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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다른세상으로의 여행 (징벌자) -1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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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3 회 작성일 23-12-27 09: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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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가 내리는것으로 시작을 하는 군요..

봄을 알리는 봄비일까요 아님..다시 매서운 추위를 가져오려는 비일까요?

오후가 되기전에 비가 그치고..해가 나타나는 군요...

올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올해 여름은 사상 유례없이 무더울거라고 하는 군요..

겨울엔 엄청 추웠다가..여름엔 또다시 엄청 더위가 몰려오고..

우찌된 영문인지..

겨울엔 당근 추워야 하고..여름엔 당근 더워야 하지만..

뭔가 불안하군요..

 

쩝..

각설하고..

또다시 오늘도..또 한편의 자질구레한 야설을 가지고..여러분을 찾아뵙습니다.

매일 올리니..지겨우신 분들이 계실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별루..재미도 없는 글을 쉬지 않고 올리니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두..올린것이니..읽어 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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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세상으로의 여행 (징벌자) -19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퍼퍼퍼퍽.."


쏟아지는 총탄에..모래가 먼지를 일으키며 튀어올랐다.
더이상 앞으로 진격하지 못하고 한군데 고립된지 벌써 30여분이나 지난것 같았다.


정찰을 나온 수철이의 분대는 은폐하고 있던 적군들에의해 오도가도 못하고..발이 묶여있었다..
이미 분대원중 적군의 총탄에 이수철이병이 쓰러졌고..박상병또한 다리에 충상을 입고..동료의 부축을 받아..겨우 몸을
숨기고 있었다..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은 분대장인 오하사와 수철이..그리고 박일병, 김이병, 황일병 등 모두 다섯이었다..


[오정희] 이곳에서 오래 견딜 순 없을것 같아..
[황일병] 이젠..어쩌죠?


얼마전 보충된 황일병이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하며..불안한듯..오하사에게..물었다..
그도 그럴것이..황일병은 직접 전투를 한 경험이 없었다.
본토에서 보퉁병력으로 왔는데..그의 원래 근무지는 백두산 부근이었고..그곳은 국경 지대이기는 하나..긴장감이 없는
편안한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황일병은 일본과의 전쟁이 있자..자원하여 전쟁터에 나오기는 하였지만, 그가 지원한 이유는 돈때문이었다.
고향에 오랫동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동생때문에..할 수 없이 전쟁터에 지원한 것인데..
전쟁이라는 것이..이렇게..참혹하고, 위험한 일인지는 몰랐었다..


같이 전입한 이이병이 옆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나자..정신이 아득해지면서..오금이 저려..발을 내디딛일 수 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동안 많은 전투를 경험한 수철이가 그런 황일병에게 소리쳤다..


[김수철] 정신차려..여기선 어물거리다간..곧장 황천길이야..함부로 총을 쏘지말고..총알을 아껴..
[오정희] 그래..그말은 김상병의 말이 맞다..우린 고립되어 벌써 몇분째..이러고 있는데..우리들을 구조해줄 구원병이 언제
              이곳에 올지는 아직 몰라..
[김수철] 도대체 소대장님은 통신연락을 받으시고도..뭐하시느라..이렇게..늦으신 거예요?
[오정희] 무슨 사연이 있으시겠지..


"퍼..퍼..퍽.."


다시 머리위로 수많은 총탄이 날아오며..쌓여있던 모래들을 흩날렸다..


[김이병] 분대장님..연락을 다시 한번 해보세요..
[오정희] 그래..박일병 다시 무전을 넣어봐..
[박일병] 네..


무전병인 박일병이 무전기를 꺼내어 소대장에게 무전을 넣었다..


"치익..치익.."


[박일병] 본부..본부..여기는 까치 둘..까치 하나 나와라 오버..


"치익..칙..치익.."


[박일병] 본부..본부..여기는 까치 둘....까치둘..까치 하나 나와라 오버..


"치익..칙...칙....치익..치이이익.."


"까치 둘..여기는 까치 하나..치익.."


[박일병] 까지 하나..여기는 까치둘..지금 우리는 고립되어 있다..구원을 요청한다..오버..


"치익....까치 둘..알았다..조금만 기다려라..오버..치익.."


[박일병] 까지 하나..부상병이 있다..시간이 없다..오버..


"치익..까치 둘..알았다..조금만 버텨라...오버..치익.."


무전내용은 대강 그랬다..
지원병이 출발을 했다는 것인데..도대체 무엇을 하느라..이렇게 늦게 도착을 하는건지..구덩이에 몸을 숨긴
그들은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했다..


그런데..


[김수철] 분대장님..이러지 말고..우리끼리라도..저지선을 돌파하여..돌아가도록 하죠?
[오정희] 이렇게 사방에서 총알이 날아오는데..어떻게 이곳을 빠져나간단 말야?
[김수철] 제가 몇몇 저격수들을 저격할 테니..그때..이곳을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겁니다..
[오정희] 그건 너무 위험해..곧 지원병이 온다고 하니..그동안만 참고 있자구..
[김수철]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한곳에서..머물렀어요..곧 저녀석들의 다음 공격이 있을겁니다.
[오정희] ...
[김수철]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개죽음 당하는것 보다..그것이 나을겁니다.


그때..옆에서 듣고 있던 황일병이 나섰다..


[황일병] 이미 박상병님이 부상을 당하셨고..사방에서 총알이 쏟아지는데..어떻게 빠져나간단 말예요?
[김수철] 그래두..여기 앉아서 그냥..죽는것 보다는 나아..짜식아..
[황일병] 전 안나갈래요..전..지원병을 기다릴꺼예요..
[김수철] 뭐야? 이자식이..상급병의 말을 안듣겠다는 거야?
[황일병] 분대장님도..위험하다고..하셨잖아요..위험을 감수할 순 없어요..
[김수철] 이자식이..그래두?


수철이는 마악..황일병에게 주먹을 날릴 자세였다..
그때..


[오정희] 그만해..


오하사의 불호령에..수철이의 동작이 멈추었다..


[오정희] 그래..김상병의 말대로..한다..
[황일병] 분대장니임..


오하사는 수철이를 바라보았다..


[오정희] 자신있나?
[김수철] 한번..해보는거죠..뭐..
[오정희] 알았어..시작해..


수철이는 자리에 앉아서..기관총 사수들을 저격할 준비를 하였다..
첨단 저격장비는 한국군의 부대엔 거의 모두 지급이 되어 있었다.
아직 일본군에겐 그런 장비는 없었지만, 유사한 화기가 있기는 했지만..한국군의 저격장비엔 따르지 못하는
살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수철이는 김이병과 같이 조를 이루어..상대방을 저격하기 시작했다..
수철이가..기관총 사수를 조준하면..김이병은 부사수를 조준하는 식으로..말이다..


수철이가 좌표를 입력하자..김이병도..좌표를 입력했다..
저격하는 장비가 우수하다고는 하지만..그것도..저격하는 병사의 실력에 따라..차이가 있었다.
그런면에선 수철이의 저격은 백발백중이었다.
하지만..김이병의 저격실력은 아직 보지 못했다.
아직 이등병이기에..저격실력이 변변치 않을지도 몰랐다..
하지만..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타앙.."
"탕.."


수철이와 김이병의 총구에서 저격용 총탄이 발사되었다..


"악...아악.."


첫번째 저격은 성공이었다.
그러나..은폐한 적들의 수는 많았다..
일일이..하나하나 모두를 저격하여 쓰러뜨릴 순 없었다..
그러기엔..탄환이 너무도 부족했고..그럴 만한 시간이 없었다..


다시..수철이와 김이병이 저격을 준비하고..오하사와 나머지 병사들은 구덩이를 빠져나갈 준비를 했다.
그리고..


"타앙...탕.."


다시 두번째 저격용 총탄이 적병들을 향해..날아갔다..
그때를 틈타..오하사가..구덩이밖으로 몸을 굴렸다..
뒤이어..황일병이..구덩이 밖으로 나갔다..


두사람이 밖으로 뛰어 나가자..마자..구덩이 주변엔..다시..총탄이 비오듯이..날아와서 박혔다..
순식간에..너무도 많은 총알이 날아오는 바람에..구덩이안에서 미쳐...몸을 피하지 못한..박일병이 총에 맞았다..


[박일병] 아악...


박일병은 그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구덩이 밖으로 나간..오하사와 황일병은 적이 숨어있는 곳을 향해..소총을 발사했다..
하지만..역시..숫적으로 역부족이었다..


오하사와 황일병이 새로이 은폐한 곳으로..수많은 총탄이 날아왔기 때문이었다..
적은 높은 지역에 자리잡아..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고..적병의 수도 많았다..


그러나..구덩이에서만..언제까지 있을 순 없는 일이다..
수철이와 김이병은 다시 소총을 쏘며...저항을 하고 있었다..
그때..


[박상병] 김상병님..제가..놈들을 저격할테니..김이병과 이곳을 빠져나가십시오..
[김수철] 안돼..널 두고 우리끼리 나갈 순 없다..
[박상병] 여기 이렇게..오랫동안 있음..모두 죽습니다..이미 전..움직일 수 없으니..제가 놈들을 유인할테니..
              김상병님은 그틈에..이곳을 빠져나가십시오..
[김수철] 안돼..그럴 순 없어..이미 둘을 잃었어..너까지 잃을 순 없다..
[박상병] 야이..이자식아..빨리 나가란 말야..내맘 변하기 전에..
[김수철] .....박상병...
[박상병] 김이병..넌..내가 총을 쏘기 시작하면..김상병님이랑..같이 구덩이를 나가도록 해..
[김이병] 넵..
[박상병] 김상병님..나중에..뵙죠..
[김수철] ....


그리곤..박상병은 총을 들어..좌표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앙.."


총구에서..불을 뿜으며..저격용 총알이 적에게 날아가는 순간..수철이와 김이병은..구덩이를 빠져나와 밖으로
몸을 굴렸다..
순간..구덩이 주변에..피어오르는 자욱한..총알들의 먼지...


수철이는 몸을 피해..다른 새로운 은폐물에..몸을 숨겼다.
그들의 행동을 쫒아 오듯이..총알들이..수철이가 숨어있던 곳까지 날아들었다..


"퍼퍼퍽.."


그리고..
잠시후..


요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조금전..수철이 분대가 숨어있던 구덩이에..폭탄이 날아들었다..
순식간에..주위가 먼지로..뒤덮였다..
적군이..폭탄을 구덩이속으로 발사한 것이었다..


[김수철] 박상벼엉...


분대원 모두가 그곳에 있었음..모두 몰살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오하사와 황일병..김이병..수철이는..박상병의 고귀한 희생으로..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구덩이를 빠져나왔다고는 하나..아직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주변에..조금이라도 움직이려 하면..총탄이 날아와 박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적은 폭탄을 가지고 있었다..
다시 주저한다면..그 폭탄에..가루가 될것이다..


몸을 낮추고..움직이지 못하던..수철이 일행은..그렇게..난감한 처지에 놓여있었다..


그때..


"콰앙...두두두두...쿠콰쾅.."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대규모의 총소리가..수철이 뒷쪽에서 들려왔다..
수철이는 고개를 들지 못한채..뒤를 돌아보았더니..아군 지원병이 몰려오고 있었다..


대규모 공격이 시작되었다.
높은 곳에 자리잡아..사격을 해대던 기관총 사수들은..한국군들이 발사한 폭탄에 의해 폭발하여 가루가 되었고..
군데군데 숨어서..수철이 일행에게 총질을 해대던...일본군들은..저지선을 돌파한 한국군들에 의해 하나..둘..
쓰러져..사라지고 있었다.


오랜시간..고립되어..꼼짝 못하던..수철이 일행은 지원병으로 도착한..한국군들과 합세하여..적진에 뛰어 들었다.
용감하게..그리고 씩씩하게..


한순간의 핏빛..사냥이 끝나고..
수철이는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수철이 옆에..오하사가 다가왔다..


[오정희] 네..말이 아니었음..우리 모두 죽었을 꺼야..
[김수철] 박상병이..
[오정희] 알아..박상병이 아니었음..너두 살아있지..못했을 꺼니까..
[김수철] ...오하사님..
[오정희] 난..네가 살아있어서..정말 기뻐..
[김수철] 오하사님..


오하사는 수철이의 입에 가벼운 키스를 해주었다..


정찰 나온 분대로써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분대원 세명이 전사한 것이다..


고참병이었던 박상병을 포함해서 말이다..


분대원 일곱중..셋을 잃었으니..분대의 편제가 겨우 유지되고 있었다..
중대장은 오하사 분대에게..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많은 분대원을 잃었기에..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저녁을 먹고..수철이에게..황일병이 찾아왔다..


[황일병] 저어..김상병님..
[김수철] 응? 왜?
[황일병] 아깐..정말 죄송했습니다..
[김수철] 뭐가?
[황일병] 김상병님..말씀대로 하지 않았다면..전..이미 죽은 목숨이었으니 말이죠..
[김수철] 그런말 하지마라..
[황일병] 아닙니다..김상병님 말을 듣지 않았다면..?
[김수철] 그건..내덕이 아니라..박상병 덕이다..그가 아니었음..나도 죽었으니 말이다..
[황일병] 네...
[김수철] 좀..쉬어라..내일또..어떤 어려운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말이다..
[황일병] 네..


황일병은 수철이에게..거수경례를 하고 물러났다.
배정받은 숙소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그때..


[오정희] 김상병은 휴식이 필요하지 않나?
[김수철] 아..오하사님..


오하사가 뒤에서 다가와 수철이가 앉아있는 자리옆에 앉았다..


[오정희] 어때? 난..지금 남자가 필요한데..??
[김수철] 후후..전..여자가 필요한데요?
[오정희] 그래? 우린...역시..천생연분이군...
[김수철] 네..그런가요? 하하..


잠시후..두 사람은..샤워 시설이 있는 탱크안으로 걸어들어가고 있었다..
거대한 샤워설비가 갖추어진 탱크안에는 50여개의 칸막이로 이루어진 샤워장과..수면실이 있어서..많은 병사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었다.


원래는 남녀각각..한대씩의 탱크가 전방부대에 배치되어야지만..예산이 부족하여...한대의 탱크를..여군과 함께..
남자병사들이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처음엔..여군들도..반대하였으나..전쟁터에서..생사를 오가는 전우 사이가 되다보니..자연스럽게..벌거벗은 그들의
모습이..이상하지 않게되었다..


때문에..지금 수철이와 오하사가 들어가고 있는 탱크는 남녀공용 샤워 탱크였다..


탈의실에서 옷을 벗는 동안에도..여군과 남자병사들이 뒤섞여있었다..
수철이와 오하사도 옷을 벗고..샤워장안으로 들어섰다..
샤워장안은..수증기로 인해..뿌옇게..흐려 있었다..


수철이와 오하사는 19번이라는 불이 켜져있는 샤워장안으로 들어가서는..문을 닫았다..
그리고..들어서자 마자..두사람은 격렬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누가 뭐랄것도..없이..두사람의 입술은 떨어지지 않고..접착제를 붙인듯..찰싹 붙어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입술을 탐하던 두사람은..몸을 아래로 눕혀..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이미 알몸인 상태이기에..사전 단계는 필요가 없었다.


수철이는 다시 오하사의 입술을 빨았고..오하사또한..수철이를 꼬옥 껴안으며..격렬한 수철이의 행위에..몸을 맡기고
있었다.
오하사의 탐스럽고 앙증맞은 젖가슴이..수철이의 손아귀에 가득 들어왔다.
남자의 거친 손아귀에 잡혀진 젖가슴은 그 압박에..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들었다.
하지만..말랑말랑한 여자의 젖가슴은 복원력이 뛰어나다..
출렁이며..수철이의 손의 놀림에..따라..형태를 거듭 바꾸기 시작하던..젖가슴은..그 중앙에 솟아있는 유두로..수철이의
손이 옮겨가기 전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오하사는 수철이가 유두를 잡고..빙글빙글 돌리자..강렬한 쾌감에..몸을 비틀었다..


[오정희] 으음..아..


여자의 젖가슴은 강력한 성감대이다.
유두가 성감대가 아닌 여성이 없을 정도이니..보편적인 성감대이기도 하지만..그만큼 강력한 자극을 주는 성감대는
또 없을 것이다..


수철이가 유두를 손가락안에 집어넣어..이리저리..비틀며..자극을 주자..오하사는 그 강렬한 느낌에..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오정희] 헙..


오하사의 유두가 수철이의 입안에 들어가..강력하게..빨려지자..다시 한번 오하사는..갑작스런..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강렬한 자극..
찌릿한..느낌..
민감해지고..예민해진..젖꼭지에서 전달되어져 오는 그 느낌은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기운이었다..


오하사의 젖꼭지를 입으로 옮겨 물고..자유로워진 수철이의 손은..오하사의 아랫도리로 내려가있었다.
그리고..오하사의 두 다리를 벌리곤..그 속에 위치한 은밀한 부분에..손을 집어 넣었다..


[오정희] 아아...


수철이의 손가락이 몸속으로 들어오자..오하사는..이를 악물었다..
예전 수철이와 관계를 한뒤론..남자 관계가 없었다..
몇달동안..굳게 닫혀진 문을..휘집고..들어오는 느낌때문에..오하사는 가늘게..신음소리를 내질러야 했다..
그것은..바늘로..콕콕..찌르는듯한..아픔이었고..따가움이었다..


오하사의 몸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수철이는 손가락끝에서 느껴지는 감촉에..이미 발기하여 거대하게 솟아있는
자신의 물건이 다시한번 끄덕이며..하늘위로..솟아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넣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자..수철이는 당장..오하사를 바닥에 눕히고선..두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선..망설임 없이..오하사의 몸속으로..자신을 밀어넣었다..


[오정희] 우움..


갑자기 수철이의 거대한 물건이 삽입되기 시작하자 오하사의 눈이 커지면서..나지막한..신음소리를 흘렸다..
이미 수철이의 물건을 한번 받아들인적이 있었지만..여전히..수철이의 물건은 대물이었고..때문에..삽입이 쉽지
않았다..
또한 그동안 오하사는 남자관계가 없었기때문에..질구 입구 근처는 질벽이 많이 붙어 있지 않았지만..질속 깊숙한
곳으로 갈수록..오랫동안 붙어있던 질벽들이..서로 붙어있다가..떨어지면서..짜릿한...통증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그런 통증들은..나중엔 쾌감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래서..아픔과 쾌락이 같은 맥락에 있는것 같아 보인다..


[오정희] 아아..


수철이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오하사의 질구가..팽팽하게..늘어지면서..금새라도..찢어질듯이 보였다..
좁은 구멍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수철이의 행위에..오하사는..통증때문에..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오정희] 아아...김상벼엉...아파..
[김수철] 조금마안...아..조금..
[오정희] 흡....


오하사의 단발의 신음과 동시에...수철이의 귀두가 여자의 몸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귀두부분이 삽입이 되자 나머지 남아있는 물건들도..조금씩..오하사의 몸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오정희] 헉...


수철이의 물건이 몸속으로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자 오하사의 눈이 커졌다..
몸속으로 들어오는 수철이의 물건이..상당히 길었기..때문이었다.
그것은..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길이였다.
수철이는 오하사의 몸속깊숙이..삽입을 하였지만..뿌리까지 삽입을 하지는 못했다.
 
[김수철] 끄응..
[오정희] 아아..


수철이는 오하사의 몸속에 깊숙이..삽입을 한다음..조금씩..허리를 움직이며..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길다란 둥근 기둥이..좁다란 관을 통과해..들락거리기 시작하자..본격적인 섹스가 시작이 된것이었다.


[오정희] 아아..


수철이의 몸이 강하게 치고 들어오면서..오하사는..아련한 꿈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것은..기분좋은 느낌이었고..언제나..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그런 기분은..금새..사라져 버리고..느낄 만하면 없어져 버리는 것이었다.
그랬다가..다시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한꺼번에 몰려오는가..하면..물밀듯이..사라져 버리는 것이었다.


[오정희] 아아..


오하사는 수철이의 목을 휘감았다..
그리고..수철이의 움직임에..저도 모르게..흔들리고 있었다..


오하사가 누워있는 상태로..관계를 하던 수철이는 바닥에..무릎을 꿇고..행위를 하는 바람에...무릎에..따가웠다.
그래서..삽입하여..행위를 하던 자신의 물건을 갑자기..빼내었다..


[오정희] 으음? 왜그래?
[김수철] 일어나세요?
[오정희] 응? 왜?
[김수철] 일어나서..업드려요..


수철이는 오하사를 일어나게 하고선..샤워기가 부착된 벽을 짚고..서서는..허리를 숙이게끔 했다..
그리고..두 다리를 벌리게 만들고..그 중앙에..자리를 잡고..발기하여 거대하게..부풀어진..자신의 물건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수철이가 삽입을 하기 시작하자 오하사가 움찔했다..


[오정희] 음..
 
수철이가 움직일때마다 오하사는..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뒤에서 행하는 행위는 느낌이 더 깊고..좋았다.
삽입감이 좋다고나 해야할까..
그것은 여자의 입자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들게되면..질이 위로 향하게 되며..밖으로 튀어나오는데..그런 상태에서 삽입을 하게되면
정상위에서 보다..더 깊은 삽입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정희] 아아..
[김수철] 헉..헉..


수철이의 허리운동에..오하사의 몸도..반응을 하고 있었다..
움찔 거리며..질조임이 자신도 모르게..이루어지고...잘 발달된 질벽의 도돌도돌한 주름이..수철이의 귀두부분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리고..수철이의 물건이 여자의 질벽을 미세하게 긁는 순간..수철이는 더이상 참지 못했다..


[김수철] 크윽..


그리고...수철이는..오하사의 몸속 깊수키 물건을 밀어 넣었다.


[오정희] 아흐..
 
잠시후..수철이의 길다란 물건 끝부분에선 뜨거운 액체가..터져나왔다..
수철이가..사정을 시작하자 오하사가...움찔거렸다.


오하사는..수철이의 물건이 정액을 뽑아내느라 꿈틀거릴때마다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반응을했다.
그리고 수철이가 사정을 마칠때쯤 여자는 질벽을 강하게 조여와 민감해진 수철이의 물건을 자극했다.
사정으로 얻은 쾌감이 미쳐 사라 지기도 전에 여자의 질조임으로 상당한 쾌감을 수철이는 받았다..


두사람만의 뜨거운 행위가 끝나고..수철이가..물건을 빼내자..
벌리고 서있는 두다리 사이로..오하사의 몸속에 고여있던 정액들이 주루루..흘러 바닥에..떨어졌다.
 
오하사는 뒤로 돌아서서..다시 수철이의 입술에..키스를 해주었다..


[오정희] 사랑해..
[김수철] 나두..사랑해..


두사람은..오랫동안..샤워 탱크안을 나오지 않았다..
그들만의 시간은 그렇게..다시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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