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ツネツキ(키츠네츠키)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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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ツネツキ(키츠네츠키) 02
멍한 아침의 한 때였다.
츠키히코는 더 이상 없다고 할 정도로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라고 하는 이유로, 마오는 나의 딸이야. 그러니까 함께 살아도 괜찮지?」
옆에서 무서워하는 얼굴을 보이는 마오를 껴안아 졸린 것 같은 눈으로
화나 있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누나인 무아와 대치한다.
무아(霧亜)는…연기를 토해낼것처럼 음울한 듯이 잠버릇 투성이의 머리카락을 긁적거렸다.
「…그래서?」
다시 팔장을 껴 , 츠키히코를 응시했이다.
「네…?」
「너의 이야기는 알았어. 그렇지만 그래서, 너는 어떻게 책임질 생각이지? 마음대로
다른 여자와 놀아나서, 딸을 만든 책임은?」
「채, 책임은……그런…」
「아이를 기른다 라고 것은 네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큰 일이야. 돈도 문제지만.
모자 가정에 그런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으면 네가, 고등학교를 관두고
일해?」
츠키히코는 순간적으로 뒷걸음질을 했다.
그러한”현실적”이야기는 예상하지 않았다.
「…할복 자살이군요」
무심코 무아가 흘렸다.
「에…?」
「할복 자살, 배 절단.길요틴도 좋네요, 이중에 어떤 방법을 선택할래?」
무아는 황홀한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듯이 말하였다.
「자, 잠깐 기다려! 아무리 뭐라해도 거기까지---」
「괜찮아, 너의 보험금으로 마오의 양육은 나와 어머니가 책임질테니까, 안심하고 죽어」
「그런 농담 하지마! 그것의 어디가 괜찮아!」
츠키히코는 당연히 큰 소리로 거절했다.
「……자기의 생명 하나로 마모의 생활은 보장되.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라면 생명
하나나 둘 아깝지 않지요.…자살이 좋아?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직접 손을 쓸까?」
깔깔대며 무아는 유쾌하게 말하고는, 바스락바스락 부엌의 선반을 뒤지기 시작한다.
부엌칼을 찾고 있다---위험하다, 이 누나라면 진심으로 할 것 같다.
츠키히코는 순간”도망치고”의 몸의 자세에 들어갔다.
「아버님…」
마오가 무서워한 것 같은 소리를 내며 붙잡았다.
츠키히코는 반사적으로 그 등에 손을 대고, 억지로 웃는 얼굴을 띄웠다.
「괜찮다, 마오.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
그리고 츠키히코는 눈을 의심했다.
마오의 그 손에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잡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뭐, 마오…?」
「아버님, 부탁…. 마오를 위해서 죽어주세요…」
사쿡, 멈추는 것으로 버터에 찔리는 나이프와 같이 시원스럽게 부엌칼이 츠키히코의
가슴에 꽂힌다.
촤악 분수처럼 피가 흘러넘쳤다.
「…」
목의 안쪽으로부터도 뜨거운 것이 복받쳐 와 입속에 철의 맛을 가득 차게 했다.
츠키히코는 족과 그 자리에 무릎을 붙는다.
「아---」
얼굴을 올리자, 희열의 미소를 지은 무아와 거기에 다가붙는 마오가 있었다.
「아…아, 아……」
츠키히코는 절규를 올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목의 안쪽으로부터 복받치는 탁류에 감추었다.
………………………
………………
………
「…님, 아버님…괜찮아요?」
「으응…, 마오…―――……히익!」
힘겹게 눈을 뜨자, 걱정스러워하는 얼굴을 한 마오가 있었다.
「아버님, 정말…괜찮아요?」
「아, 아…괜찮다….……이틀 연속으로 악몽을 꾸다니…」
츠키히코는 어느 방향을 노려본 후, 괜찮다고 말하며 마오에게 웃는 얼굴을 보였다.
실내는 완전히 밝고, 유리문으로부터는 태양의 빛이 눈부실정도로 쏟아져 온다.
츠키히코는 순간 머리맡의 시계를 봤다---10시였다.
「지각이 어떻게라든가 하는 시간이 아닌데…. 마오, 일어나고 있었다면
깨워주었으면 좋았을텐데 」
마오는 언제부터 일어나고 있었어?―――츠키히코가 묻자,
「응, 30분 정도 전이지만, 아버님의 잠자는 얼굴이 사랑스러웠으니까」
못된 장난 같게 치는, 응석부리듯이 츠키히코의 가슴 위에서 뺨을 부비부비 하였다.
「…자고 있을 때에 가슴을 압박하면 악몽을 꾼다고 하지만…정말이었나. 좀 전의
꿈은 그래서…」
츠키히코는 이상한 납득을 한다.
그렇다 치더라도 어느 정도 리얼리티가 있는 꿈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어느 쪽으로든 누나와 엄마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설마,
누가 일으키러 오거나 하지 않았어 없어…?」
츠키히코는 은근히 침대, 방의 입구나 방안등을 둘러본다.
이렇다 할 이상은 눈에 띄지 않았다.
사람이 침입한 것 같은 형적도 없다.
「…그래, 어머니도 없고, 일부러 누나가 일으키러 올 리가 없겠지」
「……………………?」
츠키히코는 이상할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마오의 머리카락을 살그머니 쓰다듬고 있어 다시 안심시키듯이 미소지었다.
「괜찮다, 마오. 너의 일은 내가 지켜 주기 때문에」
말한 순간, 꿈 속에서의 마오와 무아의 말이 플래시백 해 온다.
(………단순한 꿈이다, 꿈)
응석부리듯이 달라붙어 오는 마오의 체온을 피부로 느끼면서, 츠키히코는 점점
닥쳐오는 불안감을 잊으려고 노력하였다.
「키츠네츠키」
제2화
그런데, 언제까지 침대에서 빈둥거리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러한 이유로 츠키히코는 방을 나오기로 하였다, 물론 마오도 데리고.
정찰하듯이 방으로부터 살며시 얼굴을 내밀어 본다---아래층에 인기척은 없다.
이번엔 살그머니 옆 방의 문에 붙어, 귀를 기울여 본다.
소리는 들여오지 않았다, 고운고운과 삼엄한 PC의 구동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아직 자고 있는 것 같다---츠키히코는 조금 안심했다.
「좋아, 마오. 지금 샤워를 하자」
닌자와 같이 소곤소곤한 츠키히코의 움직임을 흉내내듯이, 마오는 무언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성장기의 귀여워하는 딸의 나체에게 머슥해지면서도 츠키히코는 흥분을
억제해가며 의무적으로 마오에게 욕실의 사용법을 가르쳤다.
「저, 아버님…수염이…」
거품투성이의 마오가 그런 소리를 흘렸다.
「응? 어떻게 됐어?」
월언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마오는 이상할 것 같은 얼굴을 해
츠키히코의 뺨에 손을 기게 해 온다.
「수염이…얇아지고 있다…」
「…?」
츠키히코는 이상해하며 욕실의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좌우에 3개씩, 조금 얇아진 유성 매직의 선이 있었다.
「…분명히, 어제 누나에게 그려졌다. 완전히 잊고 있었네」
「그랬었어…, 나…틀림없이……」
마오는 낙담한 것 같은, 안심한 것 같은 그런 소리를 흘렸다.
츠키히코는 아주 조금”틀림없이”의 계속을 듣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