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전기패더리-Graceful Prostitut- (디드릿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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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ful Prostitute」 로도스 섬 전기
「Graceful Prostitute」 로도스 섬 전기
남자에게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디드는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이엘프 혼자서 여행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몇 번이나 위험한 지경이 빠지기도 했지만 판을 생각하면 그것쯤은 견딜수있었다.
바꿔 말하자면 판의 소식을 알 때까지, 다소의 위험과 곤란때문에 디드가 발걸음을 멈출 일은 없었다.
로도스 전토를 떠돌아 다니는 동안, 한달, 두달이 흘러갔다.
그와 동시의 디드의 마음속에는 초조감이 생겨났다.
이따금씩 들어오는 수상한 정보에 무턱대고 달려들다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
(판……)
디드는 언덕에서 마을을 굽어보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잔뜩 지쳐있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모으고 분석한 결과가 바로 이 거리였다.
조금 큰 규모의 마을로, 그 중심에는 작은 요새 같은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
정보에 따르면 그 요새의 던젼에 판이 붙잡혀 있다고 했다.
(기다려요 판……)
다시 외투를 머리 위까지 뒤집어 쓰고 디드는 마을을 향해 언덕을 내려왔다.
일단 디드는 요새의 고위층이 출입할 것 같은 고급스런 주점으로 향했다.
머리끝까지 외투로 뒤집어 쓴 디드를 보고, 가게 점원은 노골적으로 의심스런 시선을 던졌다.
하지만 디드가 품에서 금화를 꺼낸 금화를 본 순간, 순식간에 호의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어서옵쇼. 여행중이십니까?」
「에에……」
카운터에 걸터앉은 디드에게 점원은 붙임성 있게 말을 건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가게 점원과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고, 디드는 부자연스럽지않게 보이도록 신경쓰면서 가게 안을 둘러보았다.
(안쪽…이군……)
높은 신분의 인간이 일반 고객과 같은 자리에 있을 리가 없었다.
디드의 예상 대로, 그녀가 목표로 한 인간들은 가게 안쪽에 설치 된 독실에 있었다.
당연히, 호위병도 몇명 있을 것이다.
초조한 마음에 무작정 쳐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떻게든 관계를 만들어야하는데...)
점원이 낸 포도주를 입으로 가져가며 디드는 초조해하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검술로 정령마법도 자신은 있지만, 적 병사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자신의 힘만 믿을 수는 없었다.
(병력을 확인해서… 가능하면…한 두명이 되는 상황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그렇게 결정을 내린, 디드는 점원에게 인사하고는 가게를 나갔다.
그리고 남의 눈을 피해 가게 뒷쪽으로 숨어들었다.
신분이 높은 인간이라면, 앞문으로 출입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라는 판단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멋지게 적중했다.
(왔다 … )
가게 점원의 배웅을 받으며 뒷문에서 몇명의 경호원 같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남자가 나타났다.
그 복장에서 확실히 신분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드는 조용히 남자의 뒤를 쫓았다.
남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골라 걸어서 한 채의 저택 앞에 발걸음을 멈췄다.
경호원들을 뒤에 남겨두고 남자는 혼자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디드는 가만히 남은 경호원들에게 접근해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들도 한번쯤…어때?」
「무리야, 무리, 우리 1년치 급료로도 모자라.]
「제기랄」
(창녀집 …이구나…)
남자들의 대화에서 디드가 파악한 대로, 그곳은 높은 신분의 인간이나 부자들만을 상대로한 창녀집이었다.
2층의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을 올려다 보면서, 디드는 계획을 짯다.
창녀집이라면 남자 혼자가 되는 시간이 반드시 있다.
문제는 거기에 어떻게 몰래 들어가는가이다.
(………………)
생각을 한 결과, 디드는 가장 안전하고 확률이 높은 방법을 선택했다.
(이제 와서… 방법을 가릴 수는 없어…)
디드는 그날은 그 자리를 떠나, 다음날 낮에 다시 저택을 방문했다.
디드가 저택의 문을 열고 한발짝 안으로 걸어들어가자, 건장한 체격의 두 남자가 디드의 앞길을 막아섰다.
「무슨 용건이지」
머리 끝까지 외투를 뒤집어 쓴 디드를 의심스런 인물로 단정한 듯, 위압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디드가 외투에서 얼굴을 내밀자 남자들의 표정은 놀라 굳어졌다.
「… 여기에서… 일하고 싶은 데요」
디드의 「여행 도중에 돈이 떨어져서」라는 이유를 믿지는 않았지만, 가게 주인은 일을 허락했다.
당연히, 디드의 미모라면 상당한 물건이 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만일 디드가 무슨 다른 속셈이 있었다해도, 마을 고위층과 관계있는 주인은 「여자 한 명으로 무슨 일이 생기겠느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긴 여행으로 더러워진 몸을 씻어내고, 속옷으로는 전혀 쓸모 없는 얄팍한 헝겁조각을 입고는, 디드는 그날 부터 손님을 받아야했다.
이 방법을 선택했을 때에 각오하고 있었다.
게다가 무엇보다 몸이 더럽혀지는 정도로 판을 도울 수 있다면, 하는 생각도 있었다.
첫 손님은 저택의 단골손님인 상인이었다.
「아……으흥……」
고객인 남자에게 깔려, 젊고 싱싱한 몸뚱아리를 능욕당한다.
판을 돕기 위해서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는 있어도, 능숙한 상인에게 안겨 디드는 여자로서의 기쁨을 느껴버린다.
달콤한 향이 타고 있는 방의 침대 위에서 남자에게 꿰뚤려 교성을 지르는 디드.
「하아악……!!」
몇 번이나 절정에 다다르고, 일이 끝나갈 즈음에는 무아지경에 빠져 남자를 요구하고 있었다.
(………빨리 그 남자가 오지 않으면… 나……)
자신이 쾌락의 파도에 삼켜져 버릴 일을 두려워하면서, 디드는 매일 밤, 수많은 손님을 상대해 나갔다.
사흘, 닷새, 열흘이 지나가고, 상대를 한 손님의 수도 상당한 숫자가 되었다.
저택 주인이 퍼뜨린것인지, 손님 사이에서 소문이 퍼진것인지, 많을 때는 한 번에 다섯명의 손님을 상대하기도 했고, 그 중에는 두, 세번 연달아 한 손님을 상대한 적도 많았다.
그것은 디드가 원하는 일이기도 했다.
디드의 소문이 퍼지면, 그 남자도 반드시 디드를 찾아올 것이다.
(조금만 더…… 이제 조금만 참으면……)
판의 일을 마음의 지주로 삼아, 오늘 밤도 디드는 손님을 받았다.
그 남자가 나타나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오늘 밤의 두 번째 손님은, 벌써 다섯번이나 디드를 산 남자, 상당히 디드를 마음에 들어했던지, 결단코 싸지 않은 금액을 없애며 매일 밤 디드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첫 손님과의 행위로 민감해진 디드의 피부를, 남자의 혀가 미끄러져가며 타액의 흔적을 남긴다.
「흐으응 ……으응……하으으……」
남자에게 몸을 맡기고, 본의가 아니면서도 애교 떠는 눈으로 남자를 아래에서 올려다 본다.
디드를 찾아오는 손님들 모두 그 눈에 매혹되어있었다.
고객들 대부분은 디드의 마음속에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어떤 남자것 까지는 알수 없었고,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 여자를 안는다는 것이 고객들을 흥분 시켰다.
마음에 다른 남자의 모습을 담고있으면서도, 한창 하고 있을 땐 손님에게 교태를 부리고, 쾌락에 달콤한 비명을 지른다.
그런 디드에게 남자들이 빠져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자, 오늘도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 주지…」
남자는 양손으로 디드의 넓적다리를 밀어 젖혀, 이미 뜨거운 물을 흘리고 있는 꿀 단지를 노려본다.
수치로 붉게 물든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고, 손가락 사이로 손님을 엿보는 눈도, 비소처럼 뜨겁게 젖어 있었다.
머리칼 색과 같은 엷은 치모를 헤치고, 대량의 꿀을 비축해 놓은 샘으로 혀를 뻗는다.
츄웁 … 하는 점액질 소리와 함께 열린 음순 안에서 질안에 고여있던 꿀이 넘쳐 흘러내린다.
「아아…… 으으응……」
수치때문인지 기쁨 때문인지 모를 한숨을 내쉬며, 디드는 기대에 찬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뜨거운 시선에 반응하듯이, 혀를 뻗어 진주처럼 빛나는 크리토리스를 굴렸다.
「학……!!」
음절도 되지 못하는 신음을 내며, 디드는 가는 그 몸뚱이를 허공에 띄우고 푸들거린다.
(미, 미칠것 같아……!)
남자는 디드가 뿜어낸 꿀과 타액이 뒤섞인 액체를 덧칠하고 상처입을까 조심하듯 공들여 크리토리스를 애무한다.
입술로 깨물어 빨고, 입안에 넣고 혀끝으로 굴리듯이 자극한다.
그것만으로 디드는 단줌에 가버릴 것 만 같았다.
「흐아아앙……!!」
민감한 디드의 반응에 기분이 좋아진 남자는 뜨거운 애무를 다시 계속해간다.
크리토리스를 지분거리고 있던 혀가 음순 사이로 빠져들고, 적당한 두께를 가진 질벽을 한장한장 공들혀 핥는다.
거슬거슬한 혀의 촉감에 디드는 애태우면서 남자의 머리를 양손으로 안는다.
(아아 …좋아… 그렇게 하면 ………!)
마치 연인을 상대하듯, 애정이 가득한 정성들인 남자의 애무에, 디드의 몸도 마음도 녹아가고 있었다.
꿀 단지를 마구 휘젓고, 전신을 때리고 지나가는 쾌감의 파도에 디드는 점점 자기 자신을 잃어갔다.
「아흐윽……으읍… 흐아악!, ……하으응 …… 아으읍…!!」
마치 과즙을 훌쩍거리는 것처럼, 디드가 흘리는 꿀을 핥고, 혀와 손가락을 교묘하게 적절히 놀려 남자는 디드를 절정으로 몰아간다.
「이렇게 젖었다니…추접한 아가씨구만…」
디드의 두 다리 사이에서 얼굴을 든 남자는, 젖은 손끝을 보이며 속삭인다.
자신의 몸이 반응한 증거를 본 디드의 볼은 수치로 새빨갛게 물들었다.
「슬슬 넣어줄까?」
마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남자의 말에 디드는 머뭇거리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남자는 몸을 일으켜 디드의 양다리를 고쳐 안고, 흥분한 자신의 분신에 손을 가져가, 꿈틀거리며 꿀물을 흘리고 있는 음순을 목표로 잡았다.
「들어가는 걸 잘 봐…」
시키는 대로 목만 움직여 자신과 남자 사이로 시선을 옮기는 디드.
딱 알맞게 바로 그 순간 남자의 물건 끄트머리가 음순을 열고, 빠져들어가려하고 있었다.
(아아…… 들어…… 들어온다 …… 저렇게… 큰 것이…)
젖은 습곡을 밀어 헤치고, 남자의 물건은 천천히 파고들었다.
비소가 눌리며 벌어지는 감각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그 눈동자는 기대와 흥분과 쾌감으로 가득 차 빛나고 있었다.
「아…… 아앗…… 흐으윽………!!」
음란하게 벌려진 꽃잎을 남자의 물건이 뿌리까지 채워지자, 술렁거리듯이 질벽이 꿈틀거린다.
「흐으 … 전부 들어갔다… 느껴지지」
디드의 몸위를 덮고, 머리칼을 어루만지면서 귓전에 속삭이는 남자. 그리고 그대로 멈춘채 귓볼 근처로 혀를 움직인다.
삽입만 하고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남자에, 디드는 점차로 애가 타기 시작한다.
욕망이 시키는 대로 몸을 구부려, 남자의 등으로 손을 뻗어 강하게 끌어 안는다.
「애타게 하지 말아요…… 제발…… 움직여……」
흐느끼듯 애원하는 디드.
남자는 디드의 말을 가로막으려는 듯이 입술을 빼앗고, 거칠게 입안으로 혀를 비틀어 넣는다.
「음 ……으읍……」
남자에게 교태를 부리듯 디드도 적극적으로 혀를 휘감고, 등으로 돌린 손에도 힘이 들어간다.
사랑스러운 디드의 입술을 해방시키고 나서도, 남자는 움직이지 않고 다시 혀로 귀를 애무한다.
엘프의 특징인 긴 귀가 가늘게 떨렸다.
「제발 …… 움직여요…!, … 찔러… 기분 좋게… 내 추잡한 구멍을 엉망으로 만들어 줘요…!!」
계속 애타우게 만드는 남자에게, 디드는 견디지 못하고 남자의 몸에 매달려 울부짖었다.
순간, 남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러나 묵직한 움직임에,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디드는 교성을 울리며 흐트러진다.
「앗, 앗, 앗, 좋아요!, 좋아요!, 더!, 더 찔러줘요……!」
크게 부푼 남자의 귀두가 움직일 때마다 점막으로 덮힌 질벽을 어지럽힌다.
양다리를 남자의 허리에 감고, 보다 깊이 받아들이기 위해 디드는 허리를 꿈틀거린다.
남자도 그에 응하는 듯, 조금씩 속도를 올려 디드의 꿀단지를 깊숙히 찔러넣는다.
「하아‥‥안에까지……닿았어……으응!」
환희의 눈물로 얼굴을 적시고, 화끈거리는 몸을 남자에게 깔린 채 달콤한 비명을 지른다.
그 표정과 목소리는 남자를 더욱 흥분 시키고, 디드의 질안에서 남자는 더욱더 커졌다.
「하아악!!…굉장해...안에서...안에서 다시 커져!!」
남자는 상반신을 일으키고 디드의 양다리를 고쳐 안고, 각도를 바꿔 다시 깊고 날카롭게 찔러대기 시작했다.
첨단이 자궁의 입구를 때리고 그 때마라 짜릿한 쾌감에 몸안을 치닷는다.
「앗!, 앗!, 아앗!, 안돼!, 이제 되요!!, 하아아악!!!」
침대 위에서 디드의 몸이 크게 뛰고, 이어 경련을 일으키는 듯이 떨리기 시작한다.
질벽의 수축이 남자에게도 디드의 절정을 전하고 있었다.
한 번 움직임을 멈추고, 남자는 디드의 앞머리를 올려 얼굴을 들여다 본다.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최초의 절정의 여운 속에서, 멍한 표정으로 남자의 말을 듣고 있는 디드.
그의 말은 마약이었다.
지금 이상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면...디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의 눈이 요사하게 빛났다.
「크흐응………」
가져온 밧줄로 디드의 양손과 다리를 단단히 묶은 남자는, 다시 두꺼운 헝겁으로 디드의 눈을 가렸다.
「시각을 뺏기면… 다른 감각이 더 민감해지지」
남자의 말대로, 디드는 암흑 속에서 자신의 감각이 더 날카로워 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갑자기 남자의 손이 피부에 닿는다.
「자아, 계속할까…」
남자는 디드의 몸을 엎드리게 하고, 허리를 안아 들어올렸다.
(아……오는 군요……)
기대로 맥박이 빨리 뛰고, 그것을 드러내듯이 음순 안쪽에서 꿀이 흘러넘치기 시작한다.
천천히 남자의 물건의 첨단이 음순을 밀어젖히고, 곧 이어 단숨에 전체가 밀고 들어온다.
「하아아악!!」
좀 전과는 달리, 남자는 처음 부터 기세 좋게 피스톤질을 해댔다.
손을 뒤로 묶인 디드는 상반신을 침대에 묻고 남자에게 꿰뚤린채 교성을 지른다.
(굉장해… 이런 건…… 처음이야 ……!!)
마치 암흑 속에서 뒤에서 범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것은 디드의 숨겨진 본성을 자극하고, 감미로운 자극이 전신으로 퍼져 나갔다.
남자는 질안을 관통하는 것이 그치지 않고, 그 위쪽에 위치한 꽃봉오리에도 손을 뻗었다.
「거, 거기는…!, 아아아앗…!!」
비소에서 넘친 꿀을 손끝으로 찍어 가늘게 꿈틀거리고 있는 꽃봉오리로 손가락을 찔러넣는다.
그 감촉에 디드는 혐오감 이상과 함께 그 이상으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여기의 경험은 없는가 보구나」
디드의 반응으로 알아차린 남자는,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꽃봉오리를 이완시켜간다.
남자를 받아들인 경험이 없는 그 기관은 좁았고, 남자의 손끝을 강하게 조여온다.
완만하게 밀어넣으면서 시간을 들여 느슨하게 만들고, 남자는 손가락을 다시 하나 추가해 뒷구멍을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근지러운 것 같은, 지릿한 것 같는 쾌감이 그곳에서부터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꿀 단지를 꿰뚤리는 쾌감과 맞추어, 그것은 점차로 디드를 잠식해나갔다.
(엉덩이로…… 엉덩이로 느끼다니……)
마음은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신체는 착실하게 친숙해져 간다.
「하으으……하악…… 으응……!」
신체의 자유와 시계를 빼앗기고, 뒤에서 두 구멍을 동시에 괴롭혀진다.
크게 벌린 입에서는 거친 숨과 교성을 흘리고, 핑크색으로 물든 전신을 떨면서 디드는 쾌감에 취했다.
남자의 공들인 애무에 뒷구멍도 점점 손가락을 받아들였고, 가볍게 두개의 손가락을 삼키고 있었다.
적당한 때를 보아 남자는 꿀 단지에서 성기를 빼낸다.
「앗………」
그 감촉에 디드가 이별하기 아쉬운 소리를 내뱉고, 천으로 가린 눈으로 등 뒤의 남자를 바라본다.
「슬슬… 이쪽으로 하고 싶지?」
꽃봉오리를 손끝에서 계속 지분거리며 남자가 속삭인다.
남자의 말대로, 디드는 손가락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어가고 있었다.
「정직하게 말해. 여기를 박아 주길 원하지?」
반복되는 남자의 질문에, 디드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눈이 가려진 디드에게 남자의 얼굴에 떠오른 음탕한 웃음을 보는 고통스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꿀 단지에서 흘러 넘친 꿀을 뒷구멍에 쳐바르고, 남자는 디드의 엉덩이의 살을 양손에서 열려 성기의 첨단을 가져다 댄다.
「힘을 빼고 있어 …」
「예……… 으음……」
천천히 첨단이 꽃봉오리를 눌러 벌리고, 주변의 주름이 확대되어 간다.
좁은 장기가 한계까지 밀어젖혀지고, 그 고통에 디드의 눈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한번에 간다…」
첨단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남자는 체중을 실어 단숨에 뿌리까지 밀어넣었다.
「윽-------!!!」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이 디드를 습격하고, 소리조차 되지 못한 비명을 지른다.
남자는 뿌리까지 밀어 넣은 채 한 호흡 쉬고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남자가 손을 돌려 꿀단지속을 휘젖기 시작하자, 뒷구멍에의 고통도 점차로 약해졌다.
그리고 음순에서 느껴지는 쾌감이 뒷구멍까지 전염되고, 고통은 어느사이엔가 사라지고 쾌감만이 남아 있었다.
처음으로 뒷구멍으로 남자를 받으들인, 그 처음 맛본 쾌감에 디드는 당혹해 하면서도 흐트러져 갔다.
「앗, 으응! 기 기분이 이상해요...엉덩이가...엉덩이가!」
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조임에 얼굴을 일그러뜨리면서도, 교묘하게 변화를 주면서 남자는 꽂봉오리를 찔러간다.
남자는 손을 뻗어 손가락을 꿀단지 속으로 밀어넣어, 꽃봉오리를 관통하는 것과 동시에 뜨겁게 미끌거리는 꿀단지를 취젖는다.
벽을 사이에 두고 느껴지는 남자의 물건과 손가락 감촉에, 디드는 미친 것 처름 울부짖었다.
「시, 싫어! 아 … 안에서 비벼져!,… 하악! 흐아아앙!]
「처음인데 이 정도로 반응한다는 건… 소질이 있는 것 같구나」
남자가 말하는 대로, 디드는 태어나 처음으로 뒷구멍에 남자를 받아들여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자유와 시각을 뺏기고, 짐승처럼 뒤에서 범해진다는 상황때문 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디드의 마음 속에 있는 본성이, 그 행위에 반응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치욕적인 말과 행위가, 디드의 관능의 불꽃을 새빨갛게 타오르게 만드는 것이다.
(나, 나는…… 이런 여자였던가…… 엉덩이를 범해지는 걸 좋아하는…… 아아… 하지만……)
그곳을 보여지는 것 조차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워해야하지만, 지금은 그곳으로 남자를 받아들이고 나서 환희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제 디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것이 자신의 본성이라는 것을.
그리고 한 번 인정해버리면 쉽게 익숙해진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이면 눈 앞의 쾌락에 빠져드는 것에 대한 저항은 엷어져 버린다.
「어때, 느껴지지?」
「예……옛 …… 엉덩이가… 기분 좋아요… 으읍!!」
강력하게 련한 뒷구멍을 관통당한, 디드는 미지의 절정에고 도달하려 하고 있었다.
과거의 어떤 절정보다도 격렬하고, 몸도 마음도 녹아 사라져 버리는 것 같은 절정의 예감.
「지금 싼다…」
기대 하고 있던 순간을 통보받자, 디드의 가는 몸이 환희로 울먹인다.
조여드는 뒷구멍의 움직임은 더욱 강해지고, 남자의 손가락을 삼키고 있던 꿀단지도 남자에게 교태를 부리듯이 질벽이 휘감겨 온다.
「흐아악… 엉덩이에… 싸주세욧…하악… 나도 으아아아앙……!!」
남자는 양손을 침대 위에 붙이고 허리를 띄워 내리 찍듯이 기세 좋게 디드의 뒷구멍을 꿰뚫었다.
그 기세에 무너질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떠받치고, 남자의 공격을 전신으로 받아낸다.
「…… 간다!」
그 말을 신호로 기세 좋게 남자의 물건이 고따뜻한 체액을 뒷구멍 안에다 쏳아 붇는다.
「하아아악!, 가요!, 아으으으으으으!!!」
흘러드는 남자의 정액이, 마치 몸 전체에 스며들어 가는듯한 감각.
자신 가운데서 분명하게 무언가가 변해버렸다.
그런 느낌조차 느껴지는 감각.
절정의 여운속에서 거친 숨을 내쉬면서, 디드는 만족해 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 이젠…… 돌아갈 수 없어 ………)
행위가 끝나고, 남자가 디드를 풀어주자, 디디는 스스로 자신의 뒷구멍을 쑤시던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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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Night Slave- (디드릿토)
Graceful Prostitut- (디드릿토)
Raise Angel- (디드릿토)
Subordination and falsehood- (디드릿토)
Contrastive Angels- (디드릿토& 필로테스)
Two Color Angels- (디드릿토& 필로테스)
white dress- (디드릿토)
은의 타락- (필로테스)
황금의 간계- (디드릿토)
회색의 포로- (디드릿토·필로테스)
로도스 패러디의 차례입니다.
Nonfiction Ecstasy (니스) [받고싶은 보수](레일리아-카라)
회색의 포로까지는 쭉 이어지는 내용이고요, 마지막 두편은 별개의 내용입니다.
원문이 있는 사이트는 http://maru.boo.jp/text.html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