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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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야설] 우리 사이
21
캐나다의 동부 배핀섬 476,000㎢
대한민국땅의 5배에 달하는 엄청난 넓이를 가진 섬
얼음으로 덮혀 세간에서는 잊혀진체 조용히 숨죽이고있는 은둔의 땅 베핀섬
주민이라고 해봐야 원주민 에스키모인들 약 1만여명정도가 사냥과 어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찌보면 지극히 평화롭기도한곳이다 .
그러나 이곳 배핀섬은 무궁무진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있는 보고이기도 한곳이다 .
두시간전 이곳 배핀섬의 헤롯씨 소유의 광산에 착륙한 헤롯씨의 전용기는 주변자연의 죽은듯 고요함에 파뭍혀
을씨년스럽게 서있었고 근처에 보이는 허름한 2층 목조택하나만 덩거리니 보인다 .
그리고 그 목조주택근처에는 헤롯광산이라는 커다란 푯말하나가 덩거러니 세워져 잇어서 인적없는 이곳이
사유지라는걸 알려주고 있을뿐이다 .
그리고 그 2층짜리의 을씨년 스러운 목조주택에는 지금 헤롯씨와 지훈 그리고 미치코가
몇명의 사람들과 마주앉아 의견을 나누고 있엇다 .
이들이 앉아있는 주택의 거실쇼파 테이블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투명한 빛을 발하는
몇개의 광물이 덩거러니 놓여져 잇엇고
이들과 마주앉아있는 이들은 지난달 지훈의 명령을받고 이곳 광산을 탐사하고있든
역청탄광의 연구개발실장인 레베카를 비롯해 4남 3녀의 연구원들이었다 .
연구소장인 레베카는 올해 나이 40살의 노처녀로 전형적인 앵글로색슨족인듯 보였다 .
연한 금발의 불루눈빛을가진 그녀는 지금 미치코의 뒤에 서서 무언가를 보고있는 미치코를 유심히 보고있엇다 .
거실의 한쪽 현미경으로 보이는 기구등이 노혀진 사무실에는 미치코가
예의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안게 무언가를 열심히 관찰하고있엇다 .
이윽고 모든결과를 확인한듯 미치코는 현미경에서 고개를 들드니 뒤돌아서 자신을 초조하게 바라보고있는
지훈과 헤롯씨를 향해 환하게 웃어보인다 .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지훈의 품속으로 날으듯 달려와서 안겨든다 .
지훈은 그런 미치코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며 결과가 초조한지 자신의 품속에 안기는
그녀의 조그마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잇엇다 .
"아빠 ...조금전 아기가 살펴본 방해석(方解石)들은 모두가 품질이 최상급들이었어 ...
글구 아기가 제일 나중에 오랫동안 들여다본것은 빙주석(氷洲石)이러고 하는거야 .
빙주석(氷洲石)은 방해석(方解石)중에서도 가장 최상급의 광물이구 글구 빙주석(氷洲石)은
세계시장에서 현물로만으로도 무개로 따져서 같은 덩어리의 황금보다 더 값비싼 광물이예요 ..
물론 첨단 디지털 전자공업분야에서만요 ...일반인들에겐 하등 쓸모없는 것이지만 말예요 .
암튼 아빠 빙주석(氷洲石)은 첨단 디지털 공업분야에서는 정말정말 구하기 힘든 광물이예요
아기두 빙주석(氷洲石)은 박사과정에 잇을때에야 아주 조금 구경해본적은 있는데
이것처럼 거대한 덩어리로 구경해본것은 지금까지 아가가 디지털전자공학을 전공한이후 처음이었어 ..."
"그래 ? 아빤 방해석이니 빙주석이란 말은 아빠가 모르니까 하나도 귀에 안들어와 .그러니까 그말은 빼고 ...
그러니까 아기야 니말은 지금 이곳 광산에 매장되어있는 방해석(方解石)은 우리회사 디지털제품생산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수있다는 말이지 ?그것도 최고급 제품을 생산할수있는 ..."
"응 아빠 ..지금 이정도의 방해석(方解石)만을 검토해본것만으로도 회사에서 개발하고 생산할 제품들에는
아주 안성맞춤이야 ...아니 더이상의 바램이 없을 정도야 ...그야말로 최고급 제품을 생산할수있어 .
더군다나 빙주석(氷洲石)이라니 호호호 아빤 모르겟지만 빙주석(氷洲石)은 우리 디지털 공학도들에겐
그야말로 다이야몬드 원석과도 안바꿀만큼의 엄청난 값으치가 있는 광물이예요 ...
우리회사의 연구실 관계자분들에게 보여주면 아마두 모두들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거예요 호호호
아기두 그래 아빠...아기두 지금 이곳에서 발가벗구 춤이라도 추고싶어요 헤헤헤 "
"허허허 그래 ? 그것 정말 듣든것중 가장 듣고싶었든 말이구나 얘야 ..."
"네 아버님....내가 이곳에 아빠를 따라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래서 이렇게 황홀하고 엄청난 빙주석을 구경할수있었잔아요 호호
아빠 아가를 델구와 주셔서 고마워요 ...아앙 쪼오옥 ~
글구 이곳에서 연구에 참여해주신 역청탄광의 연구실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연구관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호호호 뭘요 우린 그저 회장님의 지시를 받고 움직였을뿐이예요 ...
그런데 우리가 체굴한 방해석이 그렇게 값어치가 뛰어나다니 우리가 오히려 어리둥절해지네요 .
미치코박사님 ...근데요 ....이곳 광산엔 지금 방해석이 지천에 깔려잇거덩요 ...그야말로 널려있어요 .
그런데도 이곳에 이렇게 엄청난 방해석이 매장되어있는걸 아무도 몰랏다니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
"레베카 연구소장님 그럴거예요 .지금도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 디지털공학도들외에는 방해석이 그렇게
요긴한 광물인지 잘들 모르거덩요....왠만한사람들은 그냥 규사정도로 생각들하거나 ...
아니면 대리석등으로 치부해버리나 그러죠 .또 사실 방해석은 생산되는곳이 극히 제한적이기기두 하구요 .
그러니 당연히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로선 방해석의 그 값으치를 잘 몰라요 ...
첨단 디지털공학분야도 사실 얼마되지안은 신 공학분야구그래서 더욱더 그럴거예요,."
"네에 그렇군요 ...하긴 저도 방해석이 그렇게 요긴한광물인지는 잘몰랐거덩요 ...
예전 백색 가전시절에는 그냥 일반 규사만으로도 충분히 브라운관을 만들든 시대였으니 말예요 ."
"네 맞아요 그래요 ...그런데 요즈음은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들을하니 .
자기분야외에는 다들 관심가질 시간들두 없구요 ,
저두 그래서 제 분야외에는 아는게 하나도 없는걸요 뭐 ....
솔직히 저 지금까지 세탁기의 작동 원리도 잘몰라요 .
그런데도 버젖이 디지털 공학박사로 행세하고잇어요 ...웃기죠 호호호 ...."
"저도 그래요 미치코 박사님 저두 제분야외에는 아는게 하나도 없는걸요 뭐 ...
저두 그래도 현제는 우리회사의 연구소장직을 맡구잇잔아요
호호호 글구보니 저두 미치코박사님이랑 똑같이 맹한여자로군요 ."
"어머 소장님두 첨 별말씀을요....호호호 "
"허허 그런데 레베카 소장 이곳 광산에 어느정도의 방해석이 매장되어 있는것으로 추정하나 ?"
"네 큰회장님 ...
우리가 지난 한달간 지질조사를 통해서 알아낸 바로는 현제까지 약 50억톤 이상의 방해석이
매장되어 있는것으로 보여요 ....글구 그들중 방금 미치코 박사님게서 말씀하셧든 빙주석(氷洲石)은
그중에 약 30프로 정도는 될것으로 보아도 무방할것입니다 ."
"허허허 50억톤이라 ...얘야 50억톤이면 느이회사에서 충분히 사용할수 있겠느냐 ?? "
"네 아버님 충분하구말구요 ....
그 정도의 매장량이라면 아빠가 첨단 디지털 가전회사를 10개도 만들수있을거예요 .."
그때 헤롯회장이 가만있다가 미치코에게 질문을 던진다 ..
"얘야 그런데 내가 옆에서 가만듣고있으니 방해석이니 빙주석이니 말들을 하는것 같은데 .
니가 연구한다는 디지털분야에서 이들 광물들이 어떤분야에 필요한것들이냐 ...?"
"네 아버님 이들 광물들은요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디지털산업분야의 눈에 해당하는 거예요 .
방해석(方解石)은 첨단 디지털산업의 브라운관을 생산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광물이구요 .
글구 빙주석(氷洲石)은 그중에서도 최상급의 광물이예요 .
빙주석(氷洲石)으로는 주로 디지털카메라의 렌즈나 초고성능 망원렌즈등을 제작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광물이예요 .
물론 일반 규사나 규석으로도 액정 브라운관을 제작할수는 있는데 ...가격이 매우 저렴한편이구
글구 다지털브라운관을 규석으로 제작하면 그 디지털제품은 생명력이 없어요 .
그래서 초정밀 디지털제품의 브라운관을 방해석으로 제작하는거예요 .
글구 아버님께서는 잘모르시겠지만 요즈음 디지털 카메라는 몸체보다는 대부분의 가격이 렌즈가격이라고보시면 될정도로
렌즈가 제품의 품질을 확정지을정도로 중용한 변수를 가져오거덩요 .
만약에 디지털카메메라의 가격이 100불이라고 가정한다면 그중에 렌즈의 가격이 70불을 차지할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제품가격이 렌즈가격이라고 보시면되요 .
그런 첨단 디지털제품의 렌즈를 제작하는게 바로 빙주석(氷洲石)이구요 .
빙주석은 우리 디지털산업분야에서는 그야말로 황금보다 값비싼 광물이예요 .
그런 빙주석이 이곳에 무진장으로 매장되어있다니...제가 지금 정신을 차릴수없을정도예요 아버님 .
그전 우리회사가 일본의 도야마 전자였을때 도야마전자에서는 방해석을 전량 멕시코와 그린란드에서
수입해서 사용했어요 ,,,
그런데 사실은 그곳에서 채굴하고있는 방해석들중 빙주석의 양이 그렇게 많지가 안아요 .
품질또한 그렇게 뛰어나지두 안구요 ...빙주석도 여러 가지거덩요 .
이제까지 개발된 빙주석중에 가장 품질이 좋은게 그린란드에서 체굴된 빙주석이었는데 .
그곳 그린란드에는 현제 빙주석이 고갈되고있어요 ...
글구 현제까지 유일하게 생산되고있는곳이 멕시코정도인데 ..,그 전량이 일본의 전자업체에 납품되고있어요 .
이곳에서 제가 살펴본 빙주석의 품질은 그야말로 최상등급 품질이예요 .
우린 이것만 있으면 지금당장이라도 일본의 디지털업체들보다 훨씬더 뛰어난 제품을 생산할수가 있어요 ."
"그래 ? 허허 니말을 듣고보니 이곳의 방해석 광산이 그야말로
너희회사로서는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광산인셈이로구나 ."
"네 아버님 그래요 정말 천우신조라고나 할까요 ...
그동안 일본측의 대형 전자회사들은 우리아빠가 도야마 전자를 인수해가자 모두가 담합해서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방해석들을 모두 선점해버리고 엔젤전자로의 방해석 수출을 금지시켜 버렷거덩요 ,.
그래서 아빠랑 큰아주버님께서 그동안 마음고생이 좀 심했어요 .
그런 광물이 없다면 차후에 일본에 많은돈을 주고 렌즈를 수입할수밖에 없었으니까요 .
그렇게 일본에 의지한체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향후 회사를 경영할때에도 많은 어려움이 생기잔아요 .
그런데 이제 그들은 스스로 무덤을 판거예요 .
이곳의 방해석과 빙주석이라면 일년안에 일본의 디지털제품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제품들을 생산할수가 있어요 .
어차피 디지털기술이라는건 요즈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있고 그리고 ...
디지털 기술은 현제 일본이나 한국이나 별차이가 없거덩요 .
아니 디지털분야의 기술은 일본보다 한국이 조금 앞서있는 형편이예요 ..
그래도 일본의 전자업체들이 세계적이라고 인식이되는건 모두가 빙주석 하나때문이예요 아버님 .
요즈음 한국의 대규모 전자업체들은 모두가 일본에서 만드는 렌즈를 고가에 수입해서 사용하니까 .
제품을 팔게되더라도 그 이익금은 고스란히 일본의 전자업체등에게 지불할수밖에 없으니까요 .
그런데 이제 그상황이 완전히 역전되게생겼으니 호호 ...
아주 적절한 시기에 우리가 방해석광산을 가질수있게됬으니 .
이제 큰아주버님 회사는 날개를 달았다고봐야해요 ...글구 우리회사가 앞으루 전세계의 브라운관시장과
초정밀 렌즈시장을 석권할날도 머지안았다고 보시면되요 .
그것도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지닌산업이될거예요 아버님 ."
"허허 그래 ? 이곳 광산에 매장되어있는 방해석들이 디지털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광물이었구나 .
이보게 김서방 암튼 축하하네 ..허허허 ,"
"장인어른께서 이곳광산을 소유하고 계시니까 그런거죠 뭐 ...
그러고보면 전 사업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나 장인어른께 신세만지고있습니다 ..."
"허허 그게 무슨말인가 이사람아 ...그게다 자네의 능력인게야 암 그렇구말구 .
난 처음에 이곳 방해석 광산에서는 철광석이 생산이되지안아서 이곳만 따로 때어내서
다른이들에게 헐값에 매각해 버릴려고 했엇다네 .
그러다 이곳지역에 그래도 미련이 조금은 남는것 같아서 그대로 가지고 있었더니 ...
오늘날 자네에게 이렇게 커다란 이익이되는 광물이 매장되어있을줄이야 허허허 .
그런데 얘야 ...이곳에 매장되어있는 광물들이 액수로 따지면 얼마나 될듯싶으냐 ?"
"음..음...실은 아버님 ...제가 계산은 별로 할줄을 몰라요 .
다만 한가지 아버님께 말씀드릴수있는것은 .
이곳에 매장이되어있는 방해석을 가공을하지안은 원석으로만 계산을 하더라도
거의 상상할수없는 천문학적인 액수예요 아버님.
물론 아긴 수학에는 잼병이라 ...그 이상은 잘몰라요 헤헤헤 "
"핫하하 그래 ?...우리아기는 계산같은건 하지못해도 충분이 이뻐 ..그러니 아무 상관없어 아기야 .
"호호호 그럼 그런건 아기두 알구있어 아빤 언제나 아기가 맹하다구그랫잔아
글구 아기가 맹해서 사육시키기에도 좋구 착하구 이쁘다구 그랫구말야 .헤헤헤 아빠아~~ "
"녀석 그래그래 넌 다이뻐 다이뻐 ...어이구 요 맹한것 ...하하하"
"정말 ?...아빠 아기 이뻐해주셔서 고마워요 .글구 사랑해 많이많이 ..."
"흐음 ...그럼 이제 체굴이 문제인데 ..
장인어른 이곳 베핀섬이 설마 캐나다정부나 퀘벡州 지방정부의 자연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건 아니죠 ?"
"흠 아마두 ...이곳 베핀섬은 지연보호 구역이 아닐것일세 ...
자연보호구역으로 정하게되면 그기에 포함이되는 영토중 개인의 땅은 당연히 정부측에서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되어있거덩 .
그런데도 아직까지 그런 결과를 내게 알려온적은 없네 ...허허 ...
내가 이곳을 매입할때만해도 ...그때가 20년이 훨씬 넘엇지 아마 이곳 베핀섬은 아무것도 없었네 아무것도 .
그저 쓸모없는 얼음덩어리의 버려진 땅이었지 .
그런데 그당시 내가 이곳에 매장되어있는 엄청난 양의 철광석과 석탄을 눈여겨보고 얼른 매입을했다네 .
그리고 뒤이어 투기꾼들이 내뒤를 뒤따라서 너도나도 이곳의 땅들을 매입들하더군
그리고 투기를 위해서 이곳을 매입했든 투기꾼들은 하나둘 망하고 이곳을 떠났구말이야 허허 ...
현제 이곳 배핀섬에있는 내 소유의 땅은 모두 50.000㎢ 정도일세 ..
내다 알기로는 이곳의 넓이가 김서방네 나라의 절반정도의 넓이쯤 될것으로 아네 .
물론 대부분의 땅은 얼음으로 덮힌 지역이지만 말일세 허허허
그렇지만 그 얼음덩어리의 동토밑에는 무진장한 황금덩어리가 매장되어있는것이지 .
이곳에 매장되어있는 철광석들과 역청탄들은 아직까지는 개발할 필요성을느끼지 못하고있네만
후일 자넨 이곳의 모든것을 활용할수가 있을것이네 ...
내가 22년전 이곳의땅을 모두 2억2.000만불을주고 매입을했는데 .
그당시 그렇게 큰돈을 들여서 하등 쓸모없는 얼음땅을 매입했다고 ...
돌아가신 내 아버님께 크게 혼이났었든것은 똑똑히 기억이 나는구먼그래허허허
그당시 미국달러로 2억2.000만불이라면 지금환율로 따진다면 약 50억불이상의 값으치가 나갈만큼의 큰돈이었다네.
이땅은 모두 케나다 정부로부터 사들인 땅이라네 ...그러니 완벽하게 내땅인 셈이야.
아니군 참 이제부터 이곳은 김서방 땅이군그래 허허허 ..."
"그럼 장인어른 곧바로 이곳에서 방해석의 체굴을 시작하겟습니다 .
참단 디지털 산업이라는게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변모하는지라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
"그러게 ...내가 이곳 광산에서의 방해석(方解石)과 빙주석(氷洲石) 체굴은 맡아서 해주겠네 ...
아무래도 광산쪽일은 아직까지는 자네보다는 내가 노하우가 많으니까 내가 모두 책임을지고
이곳에서 방해석(方解石)등을 체굴해서 한국으로 수송까지 맡아서 해주겟네 ..."
"감사합니다 장인어른 ..."
* * * * *
5월말 어느듯 미영은 산달이됐다 .
혜지와 영아 그리고 클라라도 임신9개월에 접어들었다 .
미영은 출산일을 앞두고 집에서 복식호흡등을 하며 한창 힘들어하고있다 .
더군다나 계절은 봄을지나고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는지 연신 무더운날씨인듯 땀이나는 뎨절이다 .
미영은 시원한 여름 임신복을 입은체였다 .
그녀는 침대 가장자리에 무거원진 몸을 거의 눞히듯 앉아서 가랑이를 벌린체 앉아있다 .
임신말기에 다다른듯 그녀의 다리는 많이 부어있고 손과 얼굴또한 부기가 보인다 .
그리고는 화장기없이 부석부석해진 그녀의 얼굴은 그러나 고운 자테가 그대로 남아있다 .
오히려 화장기없는 맨얼굴이 산뜻해보이고 귀엽기 까지하다 .
긴머리를 그냥 아무렇게나 밴드로 한꺼번에 묶은체 얼굴에는 땀이 배인듯보인다 .
지석은 미영을 대신해 동민이를 재운후 자기들방으로 들어오자 미영이 더운듯 침대 가장자리에 비스듬히
앉은체 연신 손부체를 부쳐가며 기쁜숨을 내쉬고 있다 .
지석은 그런 미영을위해 손부채를 가지고 미영이 앉아있는 침대가로 다가가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있는 그앞에
쪼그리고 앉아 미영에게 천천하 부채질을 해주고잇다 .
미영은 남편지석이 자신을위해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쪼그려앉아 부채질까지 해주자
지석을 향해서 환하게 미소짖는다 .
"아빠 ...고마워 호호 ...근데아빠?...아기가 이렇게 이상하게 변해있어서 미워보이지는 안아 ?
천하게 아빠앞에서 가랑이를 벌리구 앉아서 가쁜숨을 내쉬고 있는 내가 미워보이지안아 아빠 ?"
"하하 아냐 임마 지금 아빠눈에는 이세상에서 우리미영이가 젤루 이뻐보인다 자식아 ..."
"고마워요 아빠 ..당신 너무 멋지세요 ...아가 감동받앗어 ...아아아 ~행복해 ...아빠 사랑해 ."
"나도 사랑해 우리아기 ...힘들며 좀 누워 아빠가 우리아기 시원하게 부채질 계속해줄께 응 ."
"아냐 아빠 아가 지금 누우면 더 불편해 ...아가 배좀봐 ? 배가 남산만하지 ?호호
이렇게 배가 부른데 아가가 누어보세요 ?그럼 이렇게 부출어오른 배가 아가를 짖눌른단말야 .
아빤 것두 몰르구 헤헤 ...아가는 지금 이자세가 가장 편해요 .."
"그러냐 ? 하하 난 몰랐지 임마 ...우리아기 아빠가 아가 가랑이 사이에도 부채질해줄싸 ?
아기 가랑이사이는 안더워 ? 땀많이 날텐데 ..."
"응 아빠 아가 밑에 지금 엄청더워요 ...
아가 땀띠낫어요 .어제 어머님께서 아가 가랑이사이에 푼발라주고 그랬어 ."
"응 그래 ? 그럼 아빠가 우리아가 가랑이 사이에도 부채질해줄께 ..."
"응 아빠 고마워 헤헤 ...근데 아빠 아가 지금 다리가 무지 못생겻어요 그래두 아가 흉보지 마세요 ?
아빠가 이쁘다구 해주는 아가의 허벅지두 지금은 무지 못생겼어요 ..."
"상관없어 아가야 그래두 아빤 아가가 가장 이쁘다니까 짜식 ."
"헤헤 그럼 좋아요 아빠 ...아가 치마 들추고 배는 말구 그냥 가랑이 사이에만 부채질해주세요 .
아가배에 부채질해주면 아가 배아플거 같아요 ...그러니까 아가 가랑이 근처에만 부채질해줘요 .?"
"그래 ....하하 그럴께 ..."
지석은 참대에 비스듬이 기대듯 앉아있는 미영의 헐렁한 임신복 치마자락을 미영의 허리께로 걷어올렸다 .
미영의 말대로 언제나 뽀얀색으로 지석의 눈을 즐겁게 해주든 미영의 허벅지 안쪽은 부어있었고
버럭지 살 또한 약간은 부어있는듯하다 .
그리고 팬티는 ...? 미영은 평소에는 지석이 명령하는대로 최대한 귀엽고 야한 팬티를 착용했지만 .
지금 미영이 입고잇는 팬티는 최대한 고무줄이 헐렁한 그러면서도 편해보이는 커다란 면팬티를 입고잇었다 .
미영이 입고있는 팬티는 하체를 완전히 가리고도 남을만큼 큰 무슨푸대자루를 보는듯하다 .
지석은 미영의 가라잉 사이에 부채를 부쳐주며 그걸보면서는 연신 웃음이 나왔다 .
"하하 우리아가 팬티가 완전 볼만하다 야 ?...너 이런팬티 어디서 산거냐 ? 완벽하게 19세기때의 팬티네 ..."
"피이 아빠 바부..지금 아가가 입구있는 팬티는 임산부 전용의 팬티란말야 알지두 못하구 .
그럼 아가가 배가 불룩해진체 다리가 퉁퉁부은 몸으루 아빠가 평소에 아가에게 명령하신데루
야하구 조그마한 천조각같은 그런팬티를 입구있어야 하는거야 ? 호호호 ....아빠바부 ."
"하하 이냐 임마 누가 그렇데 ....말이 그렇다는거지 짜식이 하하 ...근데 아가야 이런팬티 입구있으면
우리아가 보지에 통풍은 잘되니 ? 바람은 잘들어가는것 같아 ?"
"응 아빠 그런것같아요 ...
아가가 치마단을 잡구 펄럭이면 아가보지에 바람이 들어오는것처럼 느껴져요 .호호 "
"그래 ?...그럼 아가보지는 지금 시원하니 ? "
"아냐 아빠 ...지금 사실은 아가보지가 가장 더운걸 ...그치만 아빠에게 아가의 퉁퉁부은 보지를 보이기싫어서
아가가 참고있는거란말야 ...낮에 아빠가 출근하구 아가혼자 있을땐 아가 팬티벗구있어
글구 가랑이벌리구 아가 보지에 손바람으루 부채질하구말야 .그럼 얼마나 시원한테그래 아빠 ...호호호 ..."
"하하그래 ...? 얌마 그럼 저녁에 아빠가 잇어도 우리아가 팬티그냥 벗구지내면 되잔냐 ?
아빠가 우리아가보지본다구 이상한것도 아니잔아 바보야 ...어서 팬티벗어 그럼 .,.."
"아잉 싫어 싫어 ...아빠한테 아가의 미워진 보지 보이기싫어요 ...지금 아가보지는 아빠께서 이뻐해주시는
아가보지가 아니란 말야 .,.지금 아가보지 너무 미워졌어요 아빠가 보시면 틀림없이 아가보지 미워하실거예요 .
싫어요 절대루 싫어요 아빠 ...아가보지 지금 얼마나 커졌다구요...아가가 보기에도 아가보지는 미워요 .
근데아빠가 아가보지보시구 앞으루 아가보지 안이뻐해주시면 어떻해요 히잉...안돼안돼 절대루 안돼요 아빠 .
나 절대루 아빠에게 보여주지안을거예요 ."
"하하 미영아 아빠 절대루 안그래 임마 아빤 우리아가를 평생사랑할거라구 그랬잔아 .
우리아가는 지금 아빠의아기를 임신하고있는 소중한몸인데 내가 어떻게 아가보지가 조금부엇다구해서
미워할거라구 생가하니 비보야 ...아빠 절대 안그래 알았니 ? 그런걱정마 ..
그러니까 우리아가 팬티벗구 시원하게있어 .아빠가 우리아가보지에도 부채질해줄께 ..,"
"정말 ? 아빠 정말루 아가보지가 커져서 미워보여두 이상하게 생각안하구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가보지 이뻐해주실거죠 ? 정말이예요 아빠 ?"
"그럼 ...아빠가 언제 아가한테 거짖말하는거 봤니 ? "
"헤헤 아니 ..그럼 좋아요 아빠 아가팬티 벗겨주세요 ,,,실은 지금 아가보지가 너무더워요 ,
아가팬티 벗겨주세요 ,,글구 아빠가 아가보지에 시원하게 부채질해주셔요 ,,,"
지석은 미영을 향해서 환하게 웃어주며 미영이 입고있는 이상하게생긴 커다란 팬티를 벗겨내렸다 .
그러자 지석의 눈에 평소의 털없이 깨끗한 미영의 순백색 보지가 아닌 암신말기에 들어서서
멜라닌색소때인인듯한 약간은 연한 갈색으로 변해있는 그러면서 임신으로인해 부은 미영의 보지가 보인다 .
그리고 골반이 벌러지면서 미영의 조가마하고 이쁜 보지도 약간은 아래쪽으로 더 길어보인다 .
그렇지만 지석의 눈에는 미영의 이런보지도 한없이 사랑스럽기만하다 .
지석은 미영이 편안해하게 천천히 가랑이 사이에 부채질을해줬다 .
그러자 미영은 가랑이 사이가 시원한지 본능적으로 가랑이를 더 벌린다 .
"아이 시원해라 ...호호 아빠가 아가보지에 부채질을 해주니까 ...아가 정말정말 행복해 호호 .
근데 아빠 아가보지가 정말 커졌죠 그쵸 ?..."
"하하 아니 ...전보다 더 작아졌는데 .,.그리구 보지 모양도 전보다 훨씬더 이뻐 ...정말이야 아가야 .."
"아앙 고마워요 아빠...정말정말 고마워요 ...
흉해진 아가보지를 이뻐해주셔서 정말루 고맙구요 글구 아빠가 정말정말 아가를 사랑해주신다는것도 알아서
아가 더욱더 고마워요 헤헤 ...아빠 사랑헤 ..정말루 ."
"하하 그래 아빠두 우리아가 정말정말 사랑해 ...
귽데 아가야 오늘 어머니한테 전화드렸니 ?...내가 전화해볼까 하다가 ..그냥 둿는데 오늘 전화했엇니 우리아가 ?"
"아니 ...헤헤 요즈음 아가 엄마랑 전화별로 안해요 .힌 일주일쯤 된거같아요 .
요즈음 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엄마한테 전화가 오든가 아니면 내가 엄마한테 하든가 그래요 .
글구 아가가 엄마한테 전화를 자주하구싶어도 엄마 전화기는 거의 매번 꺼져있구 ...
글구 그쪽 집전화로 하자니 ...또 그렇구 그래요 아빠 ..."
"하하 짜식 그래두 전화한번 해봐 ,,,엄마가 우리아가 전화 기다릴수도 있잔아 ."
"호호 그럼 아빠가 아가를 이뻐하시니까 한번 해볼께요 ...
근데 아빠가 아가보지에 부채를 부쳐주니까 너무 편안하구 시원하구 행복해서 졸립다 ."
"그럼 엄마한테 전화드리구 우리아가 편안하게 자렴 ..아빠가 이렇게 계속해서 부채부쳐줄테니까 말야 ."
"응 아빠 ...알았어요 ..잠깐만 엄마한테 전화하구요 ."
미영은 전화기를 집어들더니 엄마 윤미희 여사에게 휴대폰전화를 한다 .
잠시후 몇번의 신호가 가더니 윤미희 여사가 전화를 받는다 .
"엄마 ? 나야 미영이 그동안 잘있엇어 ....어 ...어 ...그래 난 잘있어 엄마 ....호호호 김서방이 날 얼마나 챙겨주는데 엄만 호호
응 ...응...응 ..그래 ?....참 강 아저씨도 잘 계시죠 ?...응 ...응 ,,,,그래요 엄마 강아저씨한테 안부전해주세요 ....그래...응
그래 엄마 ....알았어전화 자주안할께...아유 참엄마두 ...그래요 ...나?...출산일 아직까지 한보름정도 더 남았잔우 ,.,
응 ..응....응 그래 ?...괜찬아 엄마 ...산후조리는 우리시어머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시니까 엄만 걱정마 ...아유 참 .
엄마두 암튼 별걱정을 다해 ...누가 엄마한테 내 산후조리 걱정하랬수 ...쓸대없이 엄만 ...응 ...응.,.응 그래 엄마 .,
응 엄마도 잘있어 ...응 그래그래 엄마 ? 엄마 ? 엄마 ?...아이참 끈어졌네 .,.?"
미연은 밝은 얼굴로 전화를 끈는다 .
"호호 아빠아빠....우리엄마가 내가 출산한후에 산후조리 못해주게 생겨서 디게 미안하데 호호 .
글구 우리시어머님께 죄송하시다는 말씀 꼭 전해주래 .근데 전화가 중간에 끈겻어 ...다시하기는 싫어 ."
"하하 장모님두 참 ...별걱정을 다 ...근데 장모님 별고없으시고 건강히 잘계시데니 ?...
뭐 지청장님께서는 아주 잘계시다든데 말야 ..."
"응 아빠 ....엄마 아주 행복하게 잘계시데요 호호 .아빠 이제 아가 졸려 .."
그시각
윤미희 여사가 딸미영의 전화를 받은곳은 집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강규호 지청장의 사무실이었다 .
그시각까지 강규호 지청장은 퇴근을하지안고 사무실에 남아있었다 ...
일이 많았나 ?....그러나 ....
지금 강규호 지청장님의 사무실엔 밝은 불빛아래 강규호 지청장과 그의 부인이신 윤미희여사가 있었다 .
그런데 ...
윤미희 여사는 벌거벗은체 강규호지청장의 발아래 엎드려있었다 .
밤12시가 넘은시각 남편의 사무실에서 벌거벗은체 개처럼 네발로 엎드려있는
윤미희 여사의 풍만하고 뽀얀 알몸은 강규호씨의 음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
그리고 맨바가에 엎드려있는 윤미희여사의 새하얀 목덜미에는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었다 .
그런데 그 개목걸이가 작고 귀여운 애완견들의 목에 걸려있는 귀엽고 깜찍하고 이쁜 개목걸이가 아닌 .
일반 똥개같은 게에게 채워놓는 투박하고 형편없는 목걸이엿다 .
그리고 그 개목걸이에는 개줄이 매달려 잇었다 .
그 줄을 앉아있는 강규호씨가 잡고잇엇다 .
강규호씨는 의자에 앉아있는 그자세에서 신고있든 구두를 벗더니 아침에 신고나온듯한 양말을
자기앞의 맨바닥에 벌거벗은체 개처럼 엎드려있는 윤미희여사의 고운 면전에 가져다준다 .
윤미희여사는 그런 강규호씨를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음짖더니 손이아닌 입만으로
강규호씨의 양말을 입에물고는 천천히 벗겨내린다 .
아침에 신고나왔으면 구두속에서 하루종일 발냄새에 찌들엇을 가규호씨의 양말을
윤미희여사는 아무렇지도 안은듯 얼구도 찡그리지안고 매우 익숙하게 입만으로 벗겨낸다 .
그리고 강규호씨가 다른쪽의 발도 그녀앞으로 내밀자 그녀는 그쪽의 양말도 역시 입만으로 벗겨내린다 .
강규호씨는 입으로 자신의 양말을 다 벗겨내고 마치 애완견이 이쁜짖을하고는 주인에게 이쁨받을려는 것처럼
자신을 향해서 바라보고있는 강규호씨를 올려다본다 .
그러자 강규호씨는 아주 익숙하게 그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칭찬을해준다 .
윤미희 여사는 칭찬을받은 애완견처럼 탐스럽고 풍만한 뽀얀 엉덩이를 흔들며 좋아한다 .
"암캐야 아빠가 이뻐해주니 좋으니 ??"
"네 주인님 ...주인님께서 천한 이 암캐를 이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하하하 이쁜년 ...그럼 지금부터 아빠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깨끗이 빨아라 ...
깨끗이 빨지못하면 니년을 매우 벌할것이다 .알겟니 암캐야 .?"
"네 주인님 천한 암컷에게 주인님의 성스러운 발가락을 빨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
부디 주인님께서는 이 암컷이 주인님의 발가락을 빠는걸 지켜봐주세요 ..."
윤미희 여사는 엎드린 자세에서 강규호씨를 향해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를 보인뒤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강규호씨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입에물고는 정성을 다해 빨기시작했다 .
천천히 모두 10개의 발가락을 께끗이 자기입으로 모두 빨아낸 윤미희여사는 또다시 자신의 커다랗고 탄력있는
엉덩이를 흔들며 주인인 강규호씨에게 이쁜짖을 한다 .
그러자 ...강규호씨는 윤미희 여사를 이뻐해주는대신에 벌을 주겟단다 .
"이 천한년이 지금 니년은 지금 감히 성스러운 이 주인님의 발가락을 그렇게 밖에 빨지못하느냐 .
주인이 발가락을 깨끗이 빨아라고 시키면 깨끗이 빨것이지 왜 주인의 발가락에
천한니년의 침만 잔득 뭍혀놓느냐 .?
오늘 니년이 이 주인으로부터 벌을 받고싶은거 같으니 내가 너를 벌주겟다 .
이리 올라와서 주인의 무릎에 니년의 그 천한몸뚱아리를 올리거라 ."
"잘못햇습니다 주인님 ...천한이년이 잘못했으니까 당연히 주인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
부디 이 천한년에게 벌을 내리시고 주인님께서는 화를 풀어주세요 ."
윤미희 여사는 자신에게 벌을내리겟다는 강규호씨에게 벌을 내려주십사 청하는데
그녀의 얼굴은 흡사 그런걸 바랐다는듯 기대에찬 눈빛을하며 목소리마져 밝아져잇다 .
"오냐 이년아 그럼 얼른일어나 주인의 무릎에 엎드리거라 내오늘 니년의 그 천한 볼기짝을 채벌해주겟다 ."
윤미희 여사는 강규호씨가 무릎에 엎드리라고 명령하자 벌거벗은체 개처럼 엎드려있든 자신의
나신을 일으켜세워 의자에 앉아있는 강규호씨의 무릎에 자신의 배를 깔고는 뽀얀 달덩이같은 자신의 엉덩이를
강규호씨가 내려치기 슆게 해주기위해서 엉덩이를 하늘을향해서 높이 올려주기까지한다 .
"천한 암캐야 오늘은 몇대를 맞고싶으냐 ? 내 특별이 니년이 맞고싶다느대로 때려주겟으니 말해봐라 ."
"주인님 저를 매루 쳐주세요 ...그리고 ..그리고 많이 맞고싶어요 주인님 천한 암컷에게 아주많이 때려주세요 .
주인님의 무릎에서 이천한 암컷이 쾌락에 겨워할수있게 아주많이 매질해주세요 ."
"흐흐 기특한년 니년은 지금 아주 많이 맞고싶구나 .그럼 내 특별이 니년이 요구하는데로 아주많이 때려주마 .
내가 특별히 50대를 때려주마 ,...
니년은 주인이 매질하면 매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그때그때 말해야한다 알겟느냐 ."
"네 주인님 그렇게 하겟습니다 ..어서어서 천한 암캐년에게 벌을 내려주세요 ,."
강규호씨는 윤미희여사가 자신의 무릎에 벌거벗은체 엎드려 뽀얀 달덩이같은 튼실한 엉덩이를 높이쳐들자
하체가 터질듯 부풀어 올랐다 .
금방이라도 바지를 내리고 윤미희 여사를 범해버리고싶은 마음을 꾹참고는 투박하고 큼지막한
자신의 손바닥으로 윤미희 여사의 엉덩이를 힘껏내리쳤다 .
순간 윤미희 여사는
"아앙...앗 하악 ...주인님 천한암캐년에게 벌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규호씨는 윤미희 여사가 쾌락에 겨워하며 소리를 지르자 그자신 환희에 찬다
자신의 손바다전체에 전해져오는 윤미희의 탄력있고 튼실한 그리고 따듯하고 보드라운 맨살의 감촉이
강규호씨를 몸살나게 만든다
그리고 윤미희여사의 뽀얀 엉덩이는 금세 자신의 큼지막한 손바닫자욱이 아로세겨진다
그모습이 또 강규호씨의 음심을 지독히도 자극한다 .
강규호씨는 그렇게 윤미희씨의 뽀얀 엉덩이에 자신의 손바닥으로 무려 50번을 힘껏 내리쳤다 .
그럴때마다 윤미희여사는 자시느이 무릎에 배를 깔고 엎린체 환희찬비명을 내지르며 여러번의 애액을
자신의 바지에 흘리며 쾌락에 겨워 몸부림친다 .
마지막에 윤미희여사는 거의 울부짖으며 자신의 바지에 또다시 한웅큼의 애액을 쏟아내며 몸을 늘어뜨린다 .
강규호씨는 이제는 아래쪽이 터질듯 부풀어오른체 자신의 무릎에서 쾌락에 몸부림치며 늘어진 윤미희 여사의
알몸을 소중하게 가슴에 보듬어안는다 .
윤미희 여사는 자신의 알몸을 가슴에 안아주는 강규호씨에게 두팔을 휘감아 강규호씨의 목을 끌어안고는 미친듯이
강규호씨의 입술을 탐한다 .
하루종일 양치도 하지안고 담배를 피웠을 강규호씨의 입속은 텁텁하고 구린내음이 진동을 하지만
그래도 이 내음은 윤미희 여사에게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황활한 사내의 체취였다 .
그녀의 돌아가신 남편은 술도 못했고 담배도 피우지안았다 .
언제나 깔금한 사내였다 .
그녀를 품을때도 언제나 신사였다 .
그래서 그녀의 죽은 남편은 그녀에게는 사내가 아니었다 .
그녀는 남편과 사는 자난 30여년 가까이 미영의 생부와 살면서는 쾌락에 겨워 울부짖은때가 없었다 .
언제나 미지근했고 .,.그리고 그럴때마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 미안해했다 .
그녀는 그런 남편이 안되고 불쌍해서 ...아니 그사람 미영의 아빠가 그분 강규호씨의 친한 친구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녀는 그이와 근 30여년을 부부로 살았었다 .
그러나 강규호씨는 달랐다 .
강규호씨는 젊은시절 그러니까 윤미희여사가 처녀시절 20살 대학교 새내기때 처음만나
강규호씨에게 자신의 몸을 열엇다 .
아니 그녀는 강규호씨로터 그녀의 몸이 강제로 열렸엇다 .
그후 윤미영은 강규호씨에게 거의 매주 한두번씩 몸을열었고 그때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즐겨주는 강규호씨로부터 쾌락이라는 값비싼댓가를 선물로 받았다 .
그리고 2년후 그랬든 강규호씨가 집안의 요구에 의해 가난한 자신을 버리고 다른여자와 결혼했을때 그녀는
기꺼이 그 고통을 감수할만큼 그녀는 강규호씨로부터 황홀했고 행복했었다 .
그리고 강규호씨의 소개로 만난 볼품없었든 그러나 신사였든 미영의 생부와 결혼했었다 .
그리고 근 30여년이 지난 1년전 그는 강규호씨에게 안길수있었다 .
그녀는 그날부터 자신을 20세 꽃띠로알고 매일밤 황홀의 극치를 안겨주는 강규호씨에게서
새롭게 태어났고 여자가됐다 ...
쾌락에 겨워하며 울부짖으며 하체로부터 듬뿍듬뿍 애액을 게워내는 암컷으로 다시 테어났다 .
그녀는 강규호씨가 원하면 그 어떤요구라도 들어주고잇었다 .
극장에서 그녀는 강규호씨의 명령에의해 강규호씨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할수있었으며 밤늦은 시각
길거리에서 강규호씨를위해서 자신의 보지를 보이며 노상방뇨도 스스럼없이 할수잇었다 .
그녀는 집에서 속옷을 입지못하게하는 강규호씨를위해 생리때를 제외하고는 아예집안에서는
팬티를 입지안고 지냇다 .
또한 하마터면 여자로서의 생명이 끝날뻔했었든 그녀 윤미희여사는 강규호씨에게 안기고부터 끈겻든
생리가 다시 시작될만큼 암컷본연의 몸을 되찿았다 .
강규호씨는 요즈음 거의 매일밤 자신을 쾌락에 울부짖게 만들고 황홀하게 만든다 .
오늘도 그녀는 저녁늦게 강규호씨가 출장에서 돌아온후 전화로 사무실로 나오라고하자 집에있든 개목걸이와
개줄을 핸드백에 탱겨넣고는 벌거벗은체 얇은 코트하나만을 입고나오라는 강규호씨의 명령에 충실히 따랐다 .
그리고 지금 이순간 그녀는 쾌락에 겨워하며 몇번인지도 모르게
균열로부터 애액을 게워내고는 자신을 암캐로 만들어주고있는 강규호씨였다 .
그녀는 강규호씨를 위해서라면 그어떤것도 할수가 잇었다 .
지금 그녀가 빨고있는 강규호씨의 텁텁한 내음은 그녀를 황홀하게 사육시켜주는 강규호씨의 체취였다 .
그녀에게는 강규호씨의 썩은 입냄새가 그어떤 페로몬향수보다도 값진 냄새인것이다 .
이윽고 그녀는 강규호씨와의 길고긴 입맞춤을 끝낸뒤
그의 품속에 안겨서 진한 쾌락의 여운을 즐기고잇었다 .
그때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
전화기를 꺼놓는다고 생각했으면서 그만 잊어버렷다 ...
그녀는 전화를 받지안을려려 했지만 강규호씨가 눈으로 받으라고 말한다 .
그녀는 할수없이 강규호씨의 품에 안긴체 핸드백속에서 전화기를 꺼내 받는다 .
그녀의 딸이엇다 ,.
요즈음 그녀는 황홀한 쾌락에 겨워 딸조차도 까맣게 잊어가고 잇었다 .
딸이 임신을했는지 아이를 가졌는지 아니면 그아이를 출산을햇는지조차 잊어가고잇었다 .
그런데 딸은 임신말기란다 ..
그런데 그녀는 이제 딸의 산후조리도 신경쓰고싶지안다 .
매일매일 이렇게 강규호씨의 품에안겨 쾌락에 겨워하며 자신의 균열자욱으로 애액을 쏟아내며 살고싶을 뿐이다 .
그래도 어쨋든 친정엄마가 되가지고 딸의 산후조리정도는 해줘야겟는데 ..거절할 명분이 없다 .
그런데 고맙게도 딸은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해준다고 아무 걱정말라고 오히려 그녀를 안심시켜준다 .
그녀는 속으로 휘파람이라도 불고싶다 ...
(아아 그럼 난 앞으로도 계속해서 쾌락에겨워할수가 있구나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다 ...)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외치고잇었다 .
그런데
그때 그녀가 딸의 전화를 받을때 자신을 품에안고있는 강규호씨가 자신의 예민한 습한 균열을 만지기시작한다 .
그녀는 온몸이 부르르떨리며 엄청난 자극에 쾌락에 겨워한다 .
딸의 전화를 받고있는데 그이는 자신의 극히 예민해져있는 균열부위를 애무하자 그녀는 온몸이 불덩어리다 .
윤미희여사는 자신의 음습한 감창소리가 혹시라도 딸에게 들킬까싶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
겨우겨우 조심스럽게 딸과 전화를 하고있는 그순간 그녀는 속으로부터 알수없는 극치의 쾌감이 온몸을 엄습한다 .
벌거벗은체 사내의 품에안겨 자신의 알몸을 애무받으며 딸과 통화를 하고있는 자신의 현제모습이 떠오르자
그녀는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그녀의 몸은 마치 작살맞은 물고기처럼 강규호씨의 품에 얀겨 쾌락에 몸부림치기사작했다 .
그녀는 지금 딸과 통화를 하고는 있지만 딸이 무슨말을 화는지 ...또는 자신이 딸에게 무슨말을 해주고있는지
하나도 기억에 없다 ...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전화기는 어느세 폴드가 닫힌체였다 .
강규호씨가 마침내 그녀의 예민해진 균열속으로 손가락두개를 침범시킨다 .
강규호씨는 더불어 손가락한개를 윤미희여사의 엉덩이구멍에도 쑤셔박는다 .
그녀는 수화기를 손으로 막은체 눈자위를 하얗게 변한체 극치의 쾌락에 겨워하며
환희에차서 울부짖어서 소리내어 울어버린다 .
그러며 그녀는 자신의 부끄러운 균열을 통해 또한번 한웅큼의 애액을 게워내고만다 .
그녀는 엉엉소리내어 울며 극치의 쾌감에 온몸을 퍼득거린다 .
오늘 그녀는 자신의 균열을통해 10번이상 애액을 게워냈엇다 .
이런 쾌감이 없었다 ....
마지막으로 그녀는 사무실에 그대로 선체 강규호씨로부터 공격을받았다 .
지금 그녀의 균열속에는 강규호씨의 소중한 정액이 한가득 담겨져있을터였다 .
그녀는 자신의 목에 체워진 개목걸이와 개줄을 마치 귀중하고 소중한 보물다루듯이 챙겨서 핸드백에 넣은후
이곳에 올때 입고왔든 코트를 알몸에 걸쳤다 .
그러자 그녀는 완벽한 다른여인으로 변해있엇다 .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한후 쾌락에 겨워 울부짖었든 흔적을 말끔히 정리한후 화장으로 깛끔하게 마무리한다 .
그리고는 자신을 꼬옥 끌어안은체 자기의 화장하는모습을 빙그레웃으며 바라보고있는
강규호씨를 돌아보며 황홀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
그러자 강규호씨는 윤미희여사가 이쁜듯 그녀의 발그레해진 뽀얀 뺨에 쪼옥 소리나게 뽀뽀를해주자
윤미희여사는 귀엽게웃으며 강규호씨의 가슴을 주먹으로 콩콩 거리며 애교를 부려준다 .
윤미희여사는 요즈음 어린아이가 되어가고있다 .
한창 사랑에 들떠있는 사춘기 어린소녀 말이다 .
그녀는 화장을 마친듯 자신을 안고있든 강규호씨의 품에서 살며시 빠져나와 강규호씨의 앞에서더니
코드앞자락을 활짝 열어체치고 자신의 알몸을 강규호씨에한번 보여준후 얼른 코트를 닫아서 갈무리한다 .
강규호씨는 화려한 나신을 뽐내며 자신의 눈을 즐겁게해둔 윤미희여사에게 한번더 보여달라고하자
윤미희 여사는 강규호씨를 귀엽게 흘겨보더니 코트를 활작 열어체킨체 강규호씨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자신의 가슴을 강규호씨가 빨수있도록 해준다 .
강규호씨가 자신의 가슴을 즐겨주자 윤미희여사는 그때서야 코트를 갈무리하고는 허리끈을 묶어서 고정시킨다 .
이제 윤미희여사는 다시 귀부인으로 변해버렸다 ...이곳에 올때처럼 아무일없었다는듯하다
그러나 표시는 있었다 .
바로 지금 강규호씨의 바지가랑이에는 그녀가 균열을 통해 게워낸 애액자욱이 선명하게 남았다
그녀가 얼마나 많은 애액을 게워냈으면 강규호씨의 바지는 마치 물에 흠벅 젖은듯하다 .
그녀는 그걸보더니 얼굴이 새빨게지며 강규호씨의 품에안겨 부끄러워한다 .
강규호씨는 그런그녀가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소중하다 .
지금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균열속에 강규호씨의 정액을 담은체 사무실을 나서고있다 .
서있을힘도 없을 만큼 그녀의 다리는 풀려잇었지만 ...
그녀는 마치 구름속을 거니는듯 세상이 아름다워보인다 .
그녀는 자신을 부축하다시피하며 안고 엘리베이트를 타는 강규호씨와 함께
지청의 지하에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
그리고 그녀는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강규호씨에게 안긴체 강규호씨의 명령에따라서
선체 오줌을싸고있었다 ...오늘의 마지막 하일라이트엿다 .
그녀는 선체 강규호씨에게 안겨 오줌과함께 자신의 자궁속에 소중하게 담겨져있는 강규호씨의 정액까지
한꺼번에 쏟아내는듯 한참이나 그렇게 선체 오줌을싼다 .
금세 그녀가 서있는 주변 주차장바닥이 그녀의 오줌으로 흥건히 젖어버린다 .
그녀는 자신의 허벅지를 통해서 흘러내리는 자신의 뜨끈한 오줌즐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금단의 쾌락에 겨워한다 .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안아주고있는 강규호씨의 품속으로 서서히 무너지듯 안긴다
강규호씨의 명령에 의해 선체 오줌을 싸든그녀는 말할수없는 황홀한 극치의 쾌감에
그이의 품속에서 소리내어 엉 엉 울며 작고 갸느린 자신의 몸을 부들부들 떨며 극한 쾌감에 겨워한다 .
그녀의 뜨거워진 균열자욱으로 부터 마지막으로 한웅큼의 애액을 게워내며 혼절해버린것이다 .
아무것도 코트속에 입지안은 그녀의 알몸은 허벅지부근이 끈끈한 애액으로 흥건해져있다 ...
그리고 그 애액은 윤미희여사의 부끄러운 균열속에서 계속해서 흘러나오고있다 .
* * * * *
대전 엔젤전자의 연구원숙소
현제 엔젤전자의 연구원들은 거의 300명을 헤아릴만큼 대단히 규모가 큰 연구소로 규모가 커져잇엇다 .
일본에서 미치코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온 일본도야마전자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약 30여명 정도가 됬고 .
또한 지훈이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디지털공학분야의 박사급 연구원들을 약50여명정도 스카웃해왔다 .
또한 인도에서도 첨단 디지털공학분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약 100여명 정도 스카웃해왔다 .
또한 한국의 각기업체들과 공과대학등에서 석사급이상의 연구원들도 약100며여이상을 뽑았다 .
그러다보니 엔젤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곳 연구단지에서도 규모가 대단히 큰곳이되엇고 .
연구소 시설또한 대단히 큰규모가 되고 잇었다 .
현제 이곳 엔젤전자의 연구소에는 연구원들과 그 가족들만을위한 아파트단지까지 있을정도였다 .
평균 20평형대에서 50평평대에 이르기까지 다얀한 크기의 가구를 가진 아파트단지였다 .
20평형대의 소규모 아파트는 독신 연구원들을위한 아파트였고 50평형대의 큰 대형아파트들은
부양가족이 많거나 부모님들을 모시고잇는 연구원들을 위한 아파트였다 .
작년에 친구인 미치코와함께 한국으로 건너온 미치요는 미치코의 충고대로
동거하고잇든 여동생의 남자 사사이를 동생 나오미에게 다시 양보하고 혼자서 한국으로 건너왔다 .
근무가 끝난 어느 금요일저녁
치요미는 혼자서 독신생활을 하고잇기에 대부분 금요일 저녁에 일주일치의 장을 봐놓곤했다 .
오늘도 역시 치요미는 일주일치의 장을보기위해 할인마트를 찿았다 .
소형 승용차를 주차장에 주차시킨 치요미는 익숙하게 할민마트의 입구로 들어서서 입구에 길게 늘서엇있는
카트하나를 빼내서 할인마트로 들어서서 쇼핑을 하기시작햇다 .
150cm를 겨우 넘을만큼 키가 작고 체격이 왜소한 치요미는 길고 윤기나는 머리를 밴드로 묶은체 연한기초화장만을한
청바지에 간편한 나시티를 입은 싱그럽고 귀여운 모습이다 .
그녀는 벌써 한국으로 온지 몇개월이 지난상태인지라 혼자서 쇼핑을하는대 있어서도 이제는 상당히 익숙해져있었다 .
더군다나 오늘은 서울에서 친구미치코가 자기집을 방문하는날이었다 .
그래서 그녀는 평소보다 두배이상 식료품을 구입해야만햇다 .
미치코가 좋아하는 싱싱한 해산물도 사고 그녀가 좋아하는 야체도 듬뿍샀다 .
또한 미치코의 아빠를 위해서 고급와인한병과 갈비도 푸짐하게 구입햇다 .
그녀가 할인마트에서 한참 장을 보고잇을때 누군가가 그녀의 곁으로 다가와서 아는체를 한다 .
그녀는 뒤돌아보다 아는사람인듯 얼굴가득 환하게 웃으며 베시시웃는다 .
그녀가 이렇게 수줍게웃어주는 그사람은 ...자신이 근무중인 연구소의 경비원으로있는 사내엿다 .
올해 25살의 상당히 덩치가 큰 젊은이였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와 거룡전자의 경비원으로 일하다 채격이 좋은데다 운동으로 단련된몸이 튼튼해
지호가 연구소를 설립한후 연구소의 경비원을 모집할때 지원해서 지금은 엔젤연구소의 경비원으로 근무중인
착실한 청년이엇다 .
그는 조실부모하고 일흔을 훨씬넘딘 할머니한분을 모시고 어렵게 살고있는 청년이엇다 .
그러나 상당히 밝은 성격의 청년이기도햇다 .
또한 그는 얼마전부터 치요미의 남자이기도햇다 .
이들은 쇼핑을 마친후 근처의 카페에가서 차를 주문한후 마주앉았다 .
"누나...어쩐지 오늘 이곳에오면 누나를 만날수잇을것 같더라니 하하 ...오늘은 왜그렇게 쇼핑한게 많아요 ?"
"그런데 왜 할머니는 모시고 나오시지안으신거예요 ..?"
"하하 아뇨 ...할머닌 집에계세요 .오늘은 나들이가 아니라 나도 시장을 보러 나온거예요 .
할머니가 정정하시다고는 하시지만 한창 사람들이 붐빌때라 쇼핑을 나오시지는 못하시잔아요 .
할머닌 사람이 많은곳은 힘들어 하시거덩요 ."
"네에 ...아유 어쩌나 ...제가 가서 할머님을 도와드려야할텐데 말예요 .
저 상호씨와 ...할머님께 너무 죄송스러워요 상호씨 ..."
"하하 원 참 누나도 별말씀을 다하세요 .
전 이렇게 누나를 볼수있고 또 가끔씩 누나를 즐길수있느것만으로도 행복한걸요 ."
"아이 그래두요 ...상호씬 저를 즐기시는 분이시구 많이 이쁘해주시는 분이신데 ...
참 제가 오늘저녁 저와함께 일본에서 들어온 친구를 만나거덩요 .
그 친구의 남편분이 우리회사 사장님의 동생분이세요 .
그치만 친구 남편분은 우리회사의 실질적인 회장님 같으신 분이기도 하세요 ."
"네에 ?...우리회사 사장님의 동생분이 누나 친구분의 남편 형님이시라구요 ?"
"네 그래요 상호씨 ..내친구 남편이 우리회사 사장님의 동생분이세요 .
그렇지만 실질적으루는 그분이 우리회사의 회장님 같으신분이기도 하거덩요 .
내가 오늘 우리집에 오시는 그분께 청을 드려서 지금 내가 살고잇는 아파트를 넓은곳으로 배정해달라고할께요 .
글구 제가 할머님과 상호씨를 모시구싶어요 .
지금살고잇는곳은 나혼자서 생활할려구 일부러 작은평수의 아파트를 배정받은거거덩요 .
제가 친구남편분께 말씀드려서 아파트를 넓은곳으로 옮기구 글구 할머님과 상호씨를 모실께요 .
연로하신 할머님께서 직접 식사를 마련하시게 하는거 저 두분께 너무죄송스러워요 ."
"누나 ...누난 정말 제가 좋으세요 ?...나처럼 배운것없고 가진것없고 ...그리고 별볼일없는 남자가 좋아요 ?"
"피이 상호씨가 왜 가진게 없어요 ...젊음을 가지셧구 또 현제 나를 소유하시고 계시잔아요 .
전 구김살없고 밝게 생활을 하시는 지금의 상호씨가 너무 좋아요 .
글구 저를 많이 이뻐해주시는 상호씨의 그 넘치는 힘두 너무 좋구요 .
그런데 상호씨...혹시 제가 상호씨보다 나이가 많다거나 해서 싫으신거예요 ?"
"네에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누나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이세요 .
전 이제까지 누나를 즐기면서 한번도 그런생각해보지 안았어요 .
아니 오히려 전 누나를 즐기면서 누나가 혹시 미성년자이면서 나한테 나이를 속이고잇는게 아닐까하고
매번 걱정할정도라니까요 ...정말이예요 누나 .
누나처럼 몸과 마음이맑고 깨끗한 여자를 좋아하지안는다면 그건 사내가 아닐거예요 .
절대 그런말하지마세요 누나 ...그말은 저를 두번죽이는 말이예요 .
전 그런누나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는 놈이잔아요 ."
"정말요 ? 상호씨 정말루 저를 맑고 깨끗한 걔집으루 생각하시는거죠 ?
글구 내 나이두 아무상관없다고 하신거 맞죠 ? "
"네 맞아요 누나 정말이예요 ...나 한입으로 두말할줄모르는 성격이라는거 누나도 잘알잔아요 ."
"기뻐요 상호씨 ...그럼 상호씨 나랑함께 우리집으로가요 가서 그분을 직접만나뵙고 인사나누세요 .
아마 그분도 상호씨를 뵈면 무척 기뻐하실거예요 ."
"그래도 될까요 누나 ? "
"물론이예요 상호씨 우리같이 집으로가서 그분을 만나뵈요 네 ?"
"네 누나 그럼 함께 그분을 만나뵈요 그런데 그분이 아무 별볼일없는 저를 누나의 상대로 인정안해주시면 어떻하죠 ?
전 그게 걱정되느걸요 ..."
"아이 상호씬 별걱정을 다하세요 ..그런건 걱정마세요 .
친구남편분은 그런건 아무 상관 안하시는분이세요 ...남자의 배경같은건 일체 안보시는분이라구요 .
아무 걱정마시구 얼른일어나세요 상호씨 .."
"네 누나 그럼 가요 ..."
* * * * *
그시각 대전으로 행하는 고속도로
지훈은 직접 승용차를 운전하고있고 승용차의 뒷좌석에는 앙증맞고 귀여운표정의 미치코와 레이코가 나란히 타고잇다 .
이들은 지금 미치코의 친구인 치요미를 만나기위해 대전으로 향하는 중이엇다 .
미치코는 지금 연신 자기와 치요미의 관계에 대해 지훈에게 재잘거리고있었다 .
"아기야 그럼 니친구라는 아이는 니가 아빠의 명령에의해서 도요마전자의
첨단 설계도면을 모두 빼돌린걸 알고잇다는 말이냐 ?"
"네 아빠 그래요 ..치요미는 나랑 아무것도 숨길것없는 아주 친한 친구사이라
제가 아빠께서 명령하신데로 회사 연구소의 모든것을 빼돌린걸 알고잇는 아이예요 .
글구 나를 따라서 아무조건없이 한국으로 들어온 아이구요 ...글구 틀림없이 믿을수있는 아이기두하구요 ."
"그래 ?...정말로 니가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할수있는 아이인건 확실한거냐 ?"
"아이 차암 그렇다니까요 아빠 ..아기를 믿듯이 내친구도 믿으세요 아빠 아셧죠 ?"
그때 미치코의 옆에서 듣고만잇든 레이코도 거들고 나선다 .
"아빠 언니말 정말이예요 치요미 언닌 정말 착한언니세요 .
미치코언니랑 그언니는 둘도없는 친구사이구요 ...
글구 이번에도 아무조건없이 언니를 따라서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잔아요 .
글구 저두 그언니가 좋아요 ..저한테 얼마나 잘해준언니라구요 ."
"하하 그래 우리 레이코가 그렇게 말하면 모든게 사실일것도 같구나 .."
"어머 아빠 미워요 ...흥 아가가 말할땐 안믿으시구 레이코가 말하니까 믿으시는군요 .
아이 몰라 ,,,아빤 아가보다 우리레이코를 더 이뻐하시는거예요 ? 히잉 ."
"하하 녀석아 아빤 너랑 레이코 두마리다 공평하게 이뻐한단다 .
그냥 아빠가 장난으로 한소리야 ..너랑 레이코두마리는 모두 아빠의 이쁨받는 애완견들이잔아 ."
"그래요 아빠 호호 ...언닌 아직까지 그걸 잘몰라요 그쵸아빠 ? 아유 우리언닌 언제나 철이들까몰라 ."
"뭐라구 ?...어머 얘 ..언니가 왜 철이안들엇니 ..기집에 흥 너두미워 얘...어쩜 아빠랑 짝자쿵이되서 언니를 놀리니 ."
"호호 아유 우리언니 또 삐졌다 ...아빠 우리언니 이럴때보면 정말 귀엽죠 ..이럴때 언니보면 꼭 아기같아요 ."
"하하 그래 그렇구나 ...미치코가 토라질때보면 영락없는 어린아가같더구나 ..하하 "
"아잉 아빠 몰라 모른단말야 힝 ...아빠랑 레이코랑 둘다미워 ...아가 이제부터 말안해 ,.,"
"호호 말하지마라 ..언니가 말안하면 조용하고 좋기만하더라 ...그쵸 아빠 ..."
"뭐라구 ...아유 증말 너 미워 얘...나 이제부터 정말 아빠랑 너랑 말안할거야 흥 ..."
"그래 하지마라 언니 ..그치만 언니 그러구있으면 배속에 들어있는 우리아가들 미워진다는거 몰라 ?
지금 언니랑 내 배속에는 아빠의 선물이 자라고잇어 ..제발 철좀들어라 언니 응 ..."
"흥 ..기집에 ,,,그래 알았어 내가 우리배속에있는 아빠의 아이들땜에 참는다 ..
아가야 미안해 엄마가 조금전에 미운짖한거는 모두 잊으렴 알겟지 ..."
"핫하하 ...호호호...아유 우리언니 정말귀여워 ."
미치코가 아직 부르지도 안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행복에 겨운듯 혼자말하는걸보며
지훈과 레이코는 그런 미치코가 귀여운지 함박웃음을 짖는다 ,
* * * * *
지훈과 미치코 레이코가 치요미의 아담한 소형아파트에 들어서자 치요미가 앞치마차마 차림으로 일행을 반갑게 맞는다 .
상호씨는 어정쩡하게 치요미의 곁에서서 지훈일행과 가벽게 목례로 인사를 대신한다 .
지훈과 미치코 레이코는 당연히 치요미혼자있는줄알고왔다가 ...어리둥절했지만 .
치요미의 남자인줄 눈치로 알아차리고는 서로서로 인사를 나눈다 .
치요미와 미치코 리에코는 셋다 체격이 고만고만한 꼬맹이들이서인지 마치 어린 초등학교 아이들같은 인상이다 .
치요미와 미치코는 둘이 얼싸안고 기쁨을 표시한다 .
"치요미 반가워 호호 ...우리몇개월만이니 ...너무늦게 널 찿아왔다고 섭섭해하지안는거지 .."
"아이 그럼 이렇게 날 찿아와준것만도 고마운걸 ...호호 글구 레이코도 반가워 .우리무척오랬만이지 .."
"응 언니 우리 정말 오래간만이야 ...한 일년은 됐을거야 그치 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