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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머니와 남자 05 (Lovers)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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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 회 작성일 23-12-27 02: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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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 5 (외전)


 스에히로가 미에코와 처음으로 만난 것은, 스에히로가 미에코가 근무하는 백화점에 아르
바이트의 면접을 간 날이었다.

 미리 다이스케로부터 모친이 인사담당자라는 말을 듣고 있던 스에히로는, 상상했던 친구
의 모친이라는 늙은 아줌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제복이 어울리는 미인에게 자신의 이
름을 고했다.


「긴장하지 않아도 좋아.」

 그렇게 말하며 밝은 미소를 띄운 미에코는 이력서에 시선을 돌리고는, 아들과 동급생인지
를 물었다. 스에히로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우리 아이와 달리 어른스럽네.」

 라며 웃고는, 스에히로를 한동안 관찰하며 질문을 계속해, 면접과 간단한 능력 테스트를
받게 했다.


「지금, 사람이 부족해서, 바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야.」

「그렇습니까.」

 테스트가 끝난 후, 합격을 암시하는 말과 친구의 모친이 상대라는 덕분에 긴장이 풀린 스
에히로는 의자에 깊게 앉아 몇 번이고 심호흡을 했다.


···다이스케의 엄마가 나와 주어 다행이었어. 기분이 편해···.

 미에코에 얼굴을 알려 두면, 아르바이트 중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
다. 이것은 럭키다.

그 미에코는, 종업원 규율을 쓴 용지가 눈에 띄지 않자 등을 돌린 채 허리를 구부리고 책
상의 서랍을 여기저기 뒤지는 중이다.


···우와, 상당히 풍만한 엉덩이잖아···.

 특별히 의식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미에코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허리를 굽힌 덕
분에 강조된 히프에 눈이 들어온다. 아무리 친구의 모친이라고 해도, 여성적인 부분에는 아
무래도 시선이 향해 버리는 것이다.

 무릎이 드러난 길이의 스커트는, 엉덩이의 볼륨에 의해 터질 듯이 팽팽해져 다이스케 모
친의 히프를 감싸고 있다. 꼭 죄인 웨스트와의 대비가 매우 여성적이다.


···다이스케의 엄마, 좋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데. ···하핫, 이런 생각을 말하면,
다이스케에 살해당하겠지.


 스에히로는 친구의 모친의 신체를 관찰한다고 하는 스릴과 편안함에 빠져 미에코의 엉덩
이를 계속 바라보았다.

18세의 남자가, 친구의 모친인 40대 중반의 여성에게 향하는 시선에는, 약간의 호기심 이
외는 아무것도 존재할 리가 없었다.




 다음날부터 즉시 아르바이트에 나가게 된 스에히로는, 미에코에 의해 그가 배속되는 청과
코너의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여성만 3명. 당연한 일이었지만, 젊음 따윈 느낄 수 없는 아줌마 집단이었다.

 스에히로는 그 안에 섞여, 묵묵히 일을 해나갔다.

본래 말을 많이 하는 걸 싫어하는 쪽이어서, 얘기가 통하지 않는 아줌마들 중에 섞여있는
게,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만들었다.

 일이 바빠져, 청과 코너의 사람들만으로 해낼 수 없게 될 때에는, 미에코가 종종 도우러
왔다.

 인사과의 일은 분량이 그다지 많지 않고, 한가한 때는 철저히 한가해 지는 업무였기 때문
이었다. 하지만, 셔츠에 에이프런이라고 하는 복장의 사람들 속에, 슈트를 맵시 있게 입고
화장을 한 여성이 섞이면, 그 모습은 매우 북돋아 진다.

 스에히로는 일로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친구의 모친이라고 하는 친근감 때문에, 미에
코에게 묻는 일이 많았다.

미에코도 그런 스에히로에 대해서 아들을 대하듯 친절히 대해 주어 백화점안에서는 사원
과 아르바이트 이상의 관계가 되어갔다.

스에히로는, 다른 직원에 대해서는 때때로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미에코가, 자신에게는
지극히 상냥하게 대해 주는 일에 날마다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었다.


 그 날은 일요일로, 들어 올 예정이었던 야채가 사고에 의해 도착되지 않게 되어, 청과 코
너의 직원들은 남는 시간을 주체 못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바이트에 들어가 있던 스에히로도, 무료한 듯이 판매장의 순찰 등을 하며 시간
을 때우고 있었다.

 그런 때에, 누군가에게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자, 미에코가 큰 박스를 안아들고는 스에
히로에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당황해서 미에코에 달라붙는 모습으로 박스를 받아든 스에히로에게 미에코는, 이것을 창
고에 가지고가 함께 정리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시간 때우기를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기뻐한 스에히로였지만, 박스는 의외로 무거
웠고, 게다가 시야가 차단당해서, 앞서가는 미에코의 힐의 소리를 의지해 지하에 있는 창고
까지 옮겨야 했다.


「역시 힘이 세군요.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며 수고를 치하한 미에코는 박스를 열고는 안에서 산더미 같은 서류를 꺼내
며, 이것을 구분하는 것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연히 스에히로는 승낙했고, 창고에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자 이외에 적당한 책상이
없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바닥에 서류 다발을 늘어놓고 분담 해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면, 이쪽 걸 부탁해요. 나는 이걸 분류할 테니까.」

 미에코가 그렇게 말했을 때 이미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던 스에히로는, 눈앞에 같이 주저
앉는 미에코의 힐을 별 생각 없이 응시하고 있었다.


···야마노씨는 힐을 신는 구나. 그러고 보면, 언제나 따각따각 소리가 울렸었지···.

 파트의 사람들은 모두 스니커즈 등의 움직이기 쉬운 구두를 신고 있다.

 U자형에 넓게 파인 발등 부분에는, 희미하게 스타킹의 광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솜털밖에 보이지 않는, 희고 깨끗한 피부였다.

 스에히로는 파트의 아줌마들과 미에코와의 차이를 실감하면서, 들은 대로 서류 정리를 시
작했다.



 스에히로가 그것을 깨달은 것은, 손에 들고있던 종이 한 장이 옆으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그것을 주웠을 때의 일이다.

 바로 곁에서 똑같이 서류를 늘어놓고 있던 미에코의 무릎에 눈이 머물렀다. 그리고, 그
무릎의 저 편에는, 스커트와 두 개의 넓적다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프라이빗 존이 있었다.


···보이는 거 아니야 !?

 스에히로는 앉아있는 자세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해도, 크게 밀려올라 간 미에
코의 스커트에 놀라, 눈치 채이지 않게 눈길을 돌렸다.

상대는 같은 직장의 사람, 게다가 친구의 모친이다.

그러나, 진기한 구경을 하고싶은 마음과 넓적다리의 하얀색으로부터 오는 호기심에 져 다
시 한쪽 옆으로 접은 무릎에 시선을 되돌렸다.


···야마노씨의 팬티 엿보기인가···.

 스에히로에 있어서, 그것은 미지의 영역이었다.

서류를 분류하는데 몰두해 있는 미에코는, 스에히로의 시선을 깨닫지 못했다. 무릎의 뒤
편으로부터 속옷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이스케의 엄마···바로 옆에서 봐도 예쁜 여자야···.

 가지런한 머리카락, 약간 진한 느낌의 화장한 얼굴, 단정히 입은 제복.

그런 완벽한 캐리어 우먼이 지금, 눈앞에서 틈을 보이고 있다. 블라우스 위에 입은 베스
트를 북돋우는 가슴도, 상당히 훌륭한 물건이다.

 미에코의 신체를 응시하는 스에히로의 안에서,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할 두근거림이 시작
되었다.


「무라기군은 독신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아아, 네.」

「큰 일이겠네, 식사라든지 여러가지로.」

「아아, 뭐···.」

 아무렇지도 않게 스커트로부터 시선을 돌린 스에히로이었지만, 그 안을 보고 싶다는 욕망
은 강해질 뿐이었다.


···볼 수 있다면 봐도 상관없지 않겠어? ···.아마 볼 수 있을 거야···.

 그런 스에히로의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은, 잠시 후의 일이었다.

 서류를 정리하면서 스에히로의 생활 등을 묻고 있던 미에코가, 한순간 다리의 위치를 바
꾸었을 때, 달칵 하는 하이 힐의 소리와 함께 스커트의 안쪽이 들여다보였던 것이다.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불쑥 떠오른 그것은, 베이지의 스타킹에 감싸인 채 부분적인 레이
스의 모양까지도 분명하게 스에히로의 눈에 들어왔다.

 너무 간단하게, 게다가 손이 닿을 것 같은 장소에 드러난 감춰져야 할 성숙한 여성의 스
커트 내부에, 스에히로는 잠시동안 눈을 땔 수가 없었다.

 미에코는 그런 스에히로의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서류의 분류를 계속한다.

「아직도 한참 남았네.」

 이상한 광경이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와 같이, 슈트를 맵시 있게 입은 숙녀(熟女)가 속옷을 보이고
있다. 그것도 그 숙녀(熟女)는, 친구의 모친이다.

 정연한 제복과는 어울리지 않는, 스타킹의 중앙을 달리는 봉제선의 뒤틀림이, 보여선 안
되는 장소를 강하게 상상하게 만든다.


···야마노씨의···다이스케의 아버지는 돌아가셨었지···.

 속옷을 보면서, 숙녀(熟女)의 리얼한 성을 상상하는 자신이 거기에 있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스에히로는, 당황해서 서류의 정리를 재개했다.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 함께 있다. 음탕한 시선을 보내면 곧바로 알아차려 버릴
것이다.

 그러나 잠시 시간이 지나자 봐선 안 된다는, 나쁜 일이라는 상식으로부터의 경고가 반대
로 호기심을 자극해, 또다시 시선을 미에코에게 돌리고 있었다.


「우리 아이도 아르바이트나 무엇인가를 하면 좋을 텐데.」

 그렇게 말하는 미에코의 얼굴은 평상시와 변함 없이, 미소마저 띄우고 있었다.

그 때 스에히로의 마음에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다.

···야마노씨,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닐까? 보통은 신경을 쓰잖아···? 그렇지 않으면,
그런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인가?


 스에히로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이 좁은 창고의 안에 단 둘 뿐. 아마, 누군가가 방문해
오는 일 같은 건 없을 것이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그럴지도 모르는 나이이고···. 아니, 그렇지만, 이렇게
나 확실히 보인다고···.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 생각은 점차 제멋 대로인 확신으로 변해가, 유혹되고 있는 건 자신이라고 하는 시추에
이션을 스에히로에 이미지 시켜갔다.

스에히로는 남자로서의 자신에게 상당한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도
아니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야마노씨와···. 하핫, 설마 그런 바보 같은···?

 어느새 인가 발기한 자지가 아플 정도로 바지 안에서 부풀어올라, 눈앞의 하얀 허벅지에
대한 욕망이 높아만 간다. 스에히로의 뇌의 대부분을 성욕이 지배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줌마잖아? 해버리는 거야. 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야마노씨도, 솔직히는 말
할 수 없을 거야···.


 단지 속옷을 보았을 뿐임에도 더 이상 억제할 수 없어진 욕정을 안은 스에히로였지만, 여
기는 백화점의 안, 게다가 업무중. 당연히 이성이 억제를 한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나 다이스케의 일을 의식하면 할수록, 초조함에 닳은 욕망이 한층 더
쌓여만 간다.

 스에히로는,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불량한 친구들과 언젠가 이야기했던, 섹스는 넘어뜨리고 집어넣는 녀석의 승리라고 하는
말이, 격렬하게 머릿속을 돌아다녔다.

아무리 친구의 모친이라도 상대는 슈트의 미녀.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이 여성을 안을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관없어,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아. 밀어 넘어뜨린 뒤 올라타 눌러주면 끝이
다···!


 스에히로는 지금까지, 여성과 이러한 상황이 되어 주저 한 적이 없었다.

「무라기군, 손이 멈춰져 있어요.」

「야마노씨···팬티가 보여요.」

「에?」

털썩!

 갑자기 180가까운 신장의 스에히로에게 떠밀려진 미에코는, 밸런스를 잃고는 배후의 박스
위에 쓰러졌다.

 충격으로 크게 벌어진 다리와 검은 하이 힐의 대비가, 스에히로의 눈에 매우 음란한 모습
으로 비쳤다.



 그것은 1초가 1분처럼 느껴지는 일순간이었다.

 제복을 입은 농익은 여성의 다리가 크게 벌어져, 팬티에 감싸인 하반신이 형광등 아래에
드러나자, 스에히로는 다시 양 발목을 붙잡아 세우고는, 새우와 같이 머리를 향해 쓰러뜨렸
다.

 꼭 알맞은 상태로 골판지 위에 쓰러진 미에코의, 사타구니로부터 히프에 걸치는 선이 눈
앞에 펼쳐진다. 그것은 상상과 다르지 않게 풍만한 볼륨을 가지고 있었다.


「잠깐만, 무라기군!」

 미에코가 소리를 높이고 다리를 닫으려고 하지만, 스에히로는 손에 힘을 빼지 않는다.

「뭐야, 뭘 하는 거야!」

 물음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스에히로는 붙잡고 있던 양 발목을 왼손에 맡기고는 오른손
으로 미에코의 회음부를 어루만졌다. 하복부를 가리는 팬티와 스타킹의 벽이 있어도, 거기
의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젠 팬티를 엿보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보고 있어···! 어서···어서 해버리
는 거야···!


 스에히로는 초조해 하면서, 넓적다리 부분의 스타킹에 손을 걸었다.

「그만둬, 무라기군! 그만둬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양손을 펴 필사적으로 사타구니를 가리려는 미에코의 손을 밀치면서, 스에히로는 얇은 섬
유를 힘주어 잡아뜯는다.


「무라기군, 그만둬!」

 절박한 미에코의 외침 속에서, 넓적다리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찢어진 스타킹의 사이로부
터, 창백한 넓적다리와 베이지의 팬티가 나타났다.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피부와, 연배의 여성다운 하반신 전체를 숨기는 속옷이
스에히로의 욕정을 더욱 부추겼다.


「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는 거야?」

「시끄러워!!」

 일부러 차가운 목소리로 소리쳐 미에코의 입을 다물게 한 뒤, 스에히로는 민첩한 동작으
로 자신의 벨트를 풀었다. 쇠장식이 부딪히는 찰칵거리는 소리가, 미에코의 표정에 곤혹함
을 깊게 한다.


···거봐, 가만히 있잖아. 도망치려고 생각했다면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어···!!

 스에히로는 제멋대로의 확신을 가지고 팬티를 벗고는, 자랑스러운 자신의 일물을 미에코
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전희 같은 건 무시하고, 난폭하게 자지를 미에코의 팬티에 꽂아
넣었다.


···넣어 버리면 되는 거야. 보지에 박아 넣어 버리면 나의 승리다. 상대가 다이스케의
모친이든, 누구든 간에.


 아들의 친구에게 강제로 쓰러뜨려져, 금방이라도 수컷의 기관으로 자신과 아들의 소중한
곳을 사냥 당할 처지에 있는 미에코였지만, 그 시선은 그 순간 스에히로의 남근만에 모아져
있었다.




「응···으응···응···.」

 10미터 사방정도의 좁은 창고 안에서, 여성이 흐트러진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속이 찬 30cm 정도의 박스 위에 쓰러져 스커트가 허리까지 걷어 올려진 미에코와,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그 미에코의 다리의 사이에 앉은 스에히로가 섹스를 하고 있었다. 섹스라고 해
도 정확히는 스에히로에 의한 강제적인 삽입행위였다.


 이 방에 두 사람이 들어온 것은 불과 10분 정도 전.

스에히로는 찢어진 스타킹 아래의 팬티를 옆으로 잡아 젖힌 뒤, 음모로 뒤덮인 여음(女
陰)에, 한번한번 확인하듯 힘주어 자지를 밀어 넣는다.

친우의 모친의 성기는 상상하고 있었던 것보다도 훨씬 빡빡하고, 그리고 부드럽게, 스에
히로의 자지를 단단히 조여 왔다.

 자지를 깊숙이 집어넣어 자궁에 몇 번인가의 충격을 주고 나서는 미에코의 저항도 그쳐,
지금은 단지 스에히로의 움직임에 몸을 맡길 뿐이다.


「윽···윽···!」

 잘 익은 여성의 밀원을 점령한 희열을 힘으로 나타내려는 듯, 기합을 넣으며 허리의 움직
임을 강하게 하자, 닫으려 애쓰던 미에코의 넓적다리가 좌우로 수평이 될 정도로 크게 벌려
졌다.

 그것을 본 스에히로는 이겼다고 생각했다.

미에코는 지금, 자신과 성교하는데 보다 나은 자세를 스스로 취했던 것이다.

 친구의 모친을 그런 기분이 들게 했다는 사실에 감동하면서, 삽입하고 있던 귀두에 전 신
경을 집중시킨 스에히로는, 태내의 벽의 감촉을 맛봤다.

허리를 깊게 눌러 귀두 끝이 자궁구에 닿자 미에코의 몸이 다시 한번 경련한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아무리 정숙한 여성이라고 해도, 한 명의 여자에 지나지 않는다.

···설마 이렇게까지 간단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스에히로는 박스 위에 드러누운 미에코를 내려다보면서 생각했다.

 차림새는 캐리어 우먼의 모습을 유지한 채로, 가랑이의 접촉만으로 성교를 하고 있는 미
에코의 모습은, 마치 백일몽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상기 된 얼굴은 약간 진한 화장으로 물들었고, 입술에는 진홍의 립스틱.

순백의 블라우스 위에 베스트를 걸쳐 입고, 왼쪽 가슴에는 「인사부 매니저 - 야마노 미
에코」라고 쓰여진 명찰.

 그런 여성의 하반신으로 눈을 옮기면, 천박하게 벌려진 다리를 감싸는 팬티스타킹은 찢어
져 있고, 타인에게 보여줘서는 안되는 속옷은 드러난 상태, 농익은 여자답게 음란함만이 넘
치는 음부에는, 아들의 동급생의 자지가 넣어져 있다.

 그 갭이, 스에히로의 배덕감으로부터 오는 쾌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했어. 해버렸다고, 다이스케. 너의 엄마와···핫하하하하···.

 미에코의 질은 점차 미끈거리기 시작해 스에히로의 음경이 애액으로 번들거린다.

옆으로 젖혀진 팬티의 압력도, 스에히로의 강인한 자지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무, 무라기군···.」

 행위가 시작되고 나서 처음인 미에코의 부름에, 스에히로는 일순간 움직임을 멈추었다.

「···괜찮으니까, 계속해···.」

「···아아.」

 그 말을 들은 스에히로는 기쁨과 흥분에 들뜨면서,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미에코보다 훨씬 큰 체격의 스에히로가 부딪쳐가자, 불안정한 박스에 누운 미에코의 신체
가 위 아래로 흔들린다.


···이것으로 서로 동의한 섹스다···해냈어···!

 아무것도 모르는 다이스케의 얼굴이, 큰 입술과 같이 벌려진 옅은 핑크색 음순에 겹쳐 보
인다.


「···으응···응···어쩔 수 없어···이젠 어쩔 수 없으니까···. 그렇지만
···안에다가는 싸지 말아요, 무라기군.」


 미에코는 스에히로에게 밖에 들리지 않는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안에는 싸지 말아.」

다시 한번, 이번에는 초조함도 담겨있는 거친 숨결에 실어 속삭인다.

 미에코의 애원에 스에히로는 자신의 성기로 눈을 돌린다.

콘돔 같은건 하지 않은, 맨 자지 그대로의 섹스다. 안에 싸지 않는 것은 당연한 매너일
것이다.

그러나........

···안에 싸버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할 만한 압도적인 연령차이가, 두 명의 사이에는 존재하고 있었다.

···싸버려? 아니야···. 겨우겨우 야마노씨를 범하는 중이야, 안에다 싸서 화를 낸다
면···.


 스에히로는 다이스케를 생각해, 일단 지금의 단계에서 결정하는 것은 피하기로 했다.

 결정을 미루는 건 위험한 일이었지만, 어느 쪽을 택하던, 선택권은 자신에게 있었다.

미에코에 대한 절대적인 우위감과 친구의 어머니를 피임 없이 범한다고 하는 배덕감이,
스에히로의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대담하게 바꾸었다.


「으응··응, 응···.」

 미에코는 소리가 밖에 들리는 것을 무서워해서인지, 결코 신음 소리를 높이려 하지 않는
다. 조금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반쯤 감은 채, 보기에 따라서는 넋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있는 아들의 친구를 응시한다.

스에히로는, 섹스에 있어서는 경험이 풍부할 농익은 여성의 그런 표정에 자신을 가지며,
따뜻한 육혈(肉穴)의 감촉에 빠져든다.


즉-, 즉-

 스에히로가 움직이면, 박스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낸다.

언제부터인지 그 소리 이외에, 육체와 육체가 서로 섞이고 부딪치는 흐트러진 소리도 더
해지고 있었다. 스에히로는 자지를 감싸는 체온과 탄력을 맛보면서, 다시 한번 미에코의 모
습을 구석구석까지 바라본다.


 완벽하게 제복을 착용한 상반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숨김없이 드러난 속옷과 양옆으로 크
게 벌려진 다리. 기역자로 구부러진 채 들려져 있는 양다리의 엑센트와 같은 하이 힐이, 진
자와 같이 전후로 흔들거린다.

자신의 일물을 삼킨 보지의 꿈틀거리는 움직임은, 외설스럽다는 한마디로 충분했다.

···음란해, 다이스케. 네 엄마, 너무나도 음란하다고···.

 스에히로는 자궁을 꿰뚫는 귀두의 감각으로부터,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았다.

어디에 쌀까. 이 제복을 더럽혀 주는 것도 좋겠지, 아니야, 안면에 싸주어도 괜찮겠어.

어쨌든, 더 이상 이런 찬스는 없을지도 모르니까,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에 싸고 싶
어.


···역시 안이다···안에다 싸주겠어···안이야···!!

 그것은 미에코의 연령과 입장을 업신여긴, 악마적인 선택이었다.

 자지가 출입하는 바로 위의 클리토리스에 다이스케의 얼굴이 떠오르지만, 스에히로는 그
잔상을 뿌리치듯이, 최후의 율동을 시작한다. 미에코의 넓적다리는 그 움직임을 환영하는
것처럼, 더욱더 각도를 벌린다.

 그리고, 미에코에 있어서도 스에히로에 있어서도 돌연, 그 일은 일어났다.

「우우우···아아악···.」

 억제하지 못하는 신음이 스에히로의 입으로부터 터져 나오며, 마치 참고있던 소변을 볼
때와 같은 분류가 요도로부터 일어났다. 스에히로는 질의 조임을 맛보면서, 계속해서 뿜어
져 나오는 정액을 미에코의 태내에 퍼붓는다.

 그런 폭력적인 욕망을 받아내야만 하게 된 미에코는, 놀란 표정으로 스에히로를 응시하면
서도, 단지 잠자코 다리를 계속 벌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입을 열지 않았다.

 두 사람이 의복을 고쳐 입는 소리만이 창고 안에 들릴 뿐이었다.

 평상시라면 성교 후 나른한 우울감만이 남는 스에히로였지만, 지금은 절정으로부터 몇 분
이나 지났음에도 전신에 가득한 만족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친구의 어머니를 범했다고 하는 배덕한 행위와 그것을 아는 것은 자신들뿐이라고 하는 면
죄부가, 스에히로에 상쾌함만을 남기고 있었다.

 찢어진 팬티스타킹을 벗어, 작게 말아 스커트의 포켓에 넣은 미에코는,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이 스커트를 내린 뒤, 서류의 정리를 재개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억누르는 듯한 어조로, 미에코가 스에히로에게 묻는다.

「···누군가에게 들켰다면 어떻게 할거야?」

「···화났어?」

「당연한 거잖아.」

 그러나, 미에코는 그 이상 스에히로를 꾸짖으려고는 하지 않고, 「빨리 정리하지 않으
면」이라며, 서류 정리를 진행시켰다.

 행위전과 비교해서 머리 모양도 그다지 흐트러지지 않은 미에코에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타킹을 벗어서 맨 다리로 바뀌었다는 것 뿐.

둘 중 한쪽이 발설하지만 않으면, 성교를 했다는 일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자, 무라기군도 서둘러. 너무 늦으면 파트의 아줌마들에게 의심받으니까.」

 스에히로는, 미에코가 끝내려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젊은 혈기의 탓으로 돌리고 없었던 일로 하려는 것이다.

당연한 부탁을 무시하고, 질내에 사정한 일도.

 그런 미에코의 흘러 넘치는 모성과 포용감에, 스에히로는 강렬한 매력을 느꼈다.

그러나 반면, 어딘지 부족한 것 같은 기분도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

 그렇게 농밀한 성교였는데도, 미에코의 마음에는 아무것도 남길 수 없었던 것일까.

「이봐 야마노, 나와의 섹스, 어땠어?」

「······어떻다니?」

「좋았어?」

 갑작스런 반말에다가 섬세함 없는 질문을 하는 스에히로의 모습에, 미에코는 잠시 망설이
다 말했다.


「···그거야 섹스 였는 걸, 나쁘지는 않았지만···.」

「좋았냐고?」

「···어쨌든지,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어. 그리고 이미 끝난 일이니까.」

 그렇게 잘라 말한 뒤, 미에코는 서류를 나누는 손의 움직임을 서둘렀다.

「무라기군. 오늘의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기야··· 물론, 다이스케에도···.」

「흐-음. 말하면 어쩔 건데?」

「적당히 해 둬.」

 얼마 남지 않은 미에코의 서류를 보고, 스에히로도 겨우 분류를 시작한다.

 스타킹의 억압에서 풀린, 육감 넘치는 허벅지가 모이는 스커트의 내부는, 최대한으로 내
려진 스커트에 의해서 더 이상 엿볼 수가 없었다.


「야마노, 다음번에는 밖에서 만나자고.」

 거짓이 없는 욕망을 담고, 스에히로는 눈앞의 숙녀(熟女)에게 속삭였다.

···이 여자를···다이스케의 엄마를 섹스 프랜드로 만들 수만 있다면···.

 다이스케를 시작으로 미에코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앞지른다고 하는 향신료를 바르고,
연상의 여자와 피임에 주의할 필요도 없이 원하는 데로 성희(性戱)를 즐길 수 있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귀찮은 연애에 싫증이 나있던 스에히로에게는, 그것이 젊은 여자와의 평범한 교제보다도
훨씬 매력적으로 생각되었다.


「그만하고, 제대로 일해···. 자, 빨리 끝마쳐.」

「진심이야, 나는.」

 그 말에 일순간 움직임을 멈춘 미에코였지만, 다시 손을 움직이며 조용하게 서류 정리만
을 계속했다. 스에히로도 그 이상은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미에코와 비교해 현격히 늦
은 스피드로 서류를 마루에 늘어놓아 갔다.

 간신히 분류를 끝내 서류다발을 가지런히 하자, 엉거주춤한 자세로 기다리고 있던 미에코
가 그 다발에 자신의 서류를 겹쳤다.


「늦어.」

「···.」

「좋아, 제대로 정리했어··· 나머지는 내가 할 테니까, 가도 좋아.」

 업무에 전념하는 여성의 얼굴이 된 미에코에게 재촉 받아, 스에히로는 아쉬우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미에코가 그를 불러 세웠다.


「무라기군은, 이 근처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지.」

「그런데···왜?」

「항상 제대로 된 식사는 못하고 있지? ···다음에, 내가 무엇인가 만들어 줄까?」

 뜻밖의 말에 스에히로는 자신의 앞에 쭈그리고 앉은 미에코를 내려다보았다.

 뺨이 조금 붉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이외에는, 일을 서포트 해 줄 때와 다르지 않은 상냥
하고 단정한 얼굴.

그러나 하반신으로 눈을 옮기자, 닫혀져 있던 무릎과 스커트의 사이가 어느새인가 크게
벌려져 있고, 베이지색 팬티가 형광등 아래 드러나 있다.

스에히로는 한쪽무릎을 꿇으며 스커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미에코는 움찔 하면서도
다리를 벌린 채 스에히로의 손길을 막지 않았다.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안쪽의 보지를 쓰다
듬으며 스에히로는 물었다.


「다이스케에게는 비밀이겠지?」

「물론 비밀···다른 누구에게도 비밀로···」

스에히로는 팬티 속에서 손가락을 빼내 들여다보았다.

미에코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이 섞여있는 미끈거리는 액체. 그것을 미에코의 입술에 가져
다 대자 미에코는 얼굴을 붉히면서도 혀를 내밀어 그것을 핥는다.

스에히로는 그런 미에코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일어섰다.

「···기대하고 있겠어. 미·에·코·.」

「···나도 기대가 되. 자, 그만 가.」

스에히로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친구의 어머니와의 자극적인 나날을 상상하며, 다시 한번,
육감적인 넓적다리와 그 안쪽의 팬티를 응시하고는 창고를 나섰다.

그 팬티에 자신이 싼 대량의 정액이 배어 나오고 있는 것을 떠올리면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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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리즈의 끝이 났습니다.

재미있게들 보셨는지요?

번역한 글이 읽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렸다면 만족입니다.

그럼 전 이번에야 말로 진짜 잠수를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 부상할 때는 아마도 연재 중이던 엑스터시를 이어서 올릴
것 같습니다.

그럼.

ps. 4편 앞부분 날아갔던 것 복원했습니다.

혹시 수정전에 읽으셔서 못보신 분들께는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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