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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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 장방을 즐겨 찿아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인사올립니다 ...(__)
오랬만에 창방에 들러게 되는군요 ...
참고로 이글은 처음 쓸때만해도 소설방에만 올릴려구 쓰기 시작한글인데 ...데...데...
글의 내용이 이상하게 변하는 관계로 ...이러다 아무래도 소설방에서 짤릴것같은 생각에 ...ㅡ.ㅜ
창방으로 옮겨서 연제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
참고로 제글을 약간은 황당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
제글을 읽으시는 네이버3님들께서는 의례 그러려니 하시구 읽어주십시요 ...ㅠㅠ
글구 글의 내용을 이해하실려면 소설방에 게시되어있는 ..이글의 전편격인 ...
1~10편까지의 게시글을 먼저 읽으시구 11편을 읽으시면 ...
이 글을 이해하시는데 약간은 도움이되지안을까 생각합니다 ...ㅠㅠ
그럼 제글을 읽어주시는 네이버3님들모두에게 행복이 만땅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
[창작 야설] 우리 사이
11
화려하고 커다한 원형침대가 보이는 우아한 로얄스위트룸의 거실쇼파엔 김태수씨와 은혜가 어색하게 앉았다 .
룸서어비스들의 극진한 대접을받으며 저녁까지 먹은후 지금은 디저트 시간인듯 차와 과일
그리고 먹음직한 아이스크림등이 거실의 테이블위에 한가득이다 .
은혜는 결혼식때문에 신부측어머니차림인 곱디고운 한복차림이었고 김태수씨또한 멋진 정장차림이어서 둘의모습이
멋지게 매치가되면서 어울린다 .
김태수씨는 어색하게 차를 마시고있었고 은혜는 어쩔줄몰라하며 과일을 김태수씨의 곁으로 밀어놓고있었다 .
"사장님 오늘하루 고생많으셧습니다 .
아이들때문에 오늘 힘드셧죠 ?..."
"아...아녜요 선생님...전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말씀마세요 ..."
"네에....."
".............."
"저어 .....그런데 ...."
"..........................."
"제가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일어나시지요 .저도 사장님께 언감생님 그런마음가지는거 아니니까요 .
괜히 아이들때문에 떠밀려서 그만 ...사장님을 난처하게 하셧나봅니다 허허허 ..."
"..............."
"죄송합니다 사장님...."
"저어 .....그런데....."
"네 사장님 말씀해보세요 ..? "
"저어....선생님께 한가지만 여쭙고 싶어요 ?...."
"네 ? 무슨말씀이든지하십시요 ....내 경청하겟습니다 ...."
"...저어....선생님께서는....저를 어...떻...게...생각...하세요....?? "
"네 ? 어떻게 생각하다니요 ?....그게 갑자기 무슨말씀이신지 ? "
"...저어....저어....그러...니...까 ....저를...여자로써 ...선생님의 상대로 ...부족하다고...생각....하시..는..지...."
"아...아닙니다 사장님...어찌 그런말을...천부당 만부당하신말씀입니다 사장님...
저같은데 어찌감히 사장님처럼 젊고 고운여성에게 흑심을 품을수있겠습니까 ?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전 사장님께서 우리빌라로 이사온첫날부터 ...실은 흠모했습니다 .
하지만 ..나이많은 내가 언감생심 그런다는게 가당찬고 ...그래서 ...그래서 ..."
",.,,,그..그럼...선생님..께서는...저를...선생님...의 .... 여자로써...보시는거예요 ? "
"...그..그게 ....그러니까 ...사장님 ..미안합니다 ...주제도 모르고 그만 ...제 속에있는말을 해버렸군요 ...
용서하십시요 사장님..."
"아녜요 ..선생님...저도 ...속으로 선생님을 마음속으로부터...흠모햇으니까요 "
"네?....네?....네? 아니 어찌 그런일이 ...."
"선생님 ...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그동안 남자를 ....혐오했어요 ...그래서 이제껏 혼자 이렇게 ..."
"네에 ...그랬군요...그래서...."
"전 제친구의 결혼생활 실패를 보면서 참 많이 변했어요 ....
미소엄마랑 저는 어렸을때부터 한동네에 살면서 자랐어요 .
그런데 ...미소엄마가 결혼하고나자 결혼을 준비중이었고 ...집에서 신부수업을 하며 틈틈이 선도보고 그랬든적이 있었어요 .
그랬는데 ...미소엄마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어린 핏덩이 미소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
남자가 바람둥이인데다 손찌검까지하고 ..쓰레기같은 ...남자...였나봐요 .
그래서 ...제몸과같은 귀중한 친한친구를 그렇게만든 남자를 원망했고 ....저도 그날부터 남자들에게 혐오감을 가졌어요 .
그와중에 저의 부모님께서 결혼기념 여행을가시다가 그만 사고로 함께 변을당하셧어요 .
그리구 ...저와 미소엄마는 함께 살면서 저는 부모님께서 남기신 회사를 운영했고 ...
미소엄마는 어린 미소를 키우며 행정고시를봤구요 .
미소엄마가 행정학을 전공했는데 ...대학다닐때 이미 행정고시에 합격했엇거덩요 .
그만큼 미소엄마는 유능한여자였어요 .
그런 미소엄마를 대학다닐때부터 사랑한다고 쫏아다니는 사내가 미소엄마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을하니 .
세상 남자들이 무서웠어요 .
그때부터 지금껏 미소엄마랑 저는 남자를 멀리한체로 오직 미소를 키우면서 그렇게 살았어요 .
그랬는데...선생님을 뵈니까 ...갑자기 저에게 사춘기가 찿아온듯 그렇게 설레었어요 .
믿지안으시겠지만 저는 ...흔치안게도 사춘기를 모르고 살았어요 .
엄하신 아버님믿에서 교육을 받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춘기를 모르고 지냈어요 .
그랬는데....빌라로 이사오고서부터 ..그날부터 뒤늦게 사춘기가 찿아온듯 온통 선생님만 생각하게되고...
회사일도 아무 의미가 없는듯하고 ...회사에 출근해서도 온통 선생님 생각에...."
"...그..그럼 사장님께서도 그럼...저처럼 ...속으로 ...저를 생각하고 계셧다는....말씀...이신가요 ? "
"네...그래요...그래서 틈만나면 선생님댁을 기웃거렸고 ..
선생님댁에 갈일이 없으면 일부러 미소를 데리고라도
놀러가는듯 선생님을뵈러건너가곤했었어요 ...
그런데 선생님께서 어려운 기업들에 경영어드바이스를 하신다는 말을듣고는 ...
마침 회사일에 무관심해진데다 ...선생님께 회사를 맡기면 ...
매일매일 선생님댁에 드나들수있지안을까하는...그렇게 된거예요 ...
그리구 아이들은 제마음을 이미 알고는 장난처럼 저를 그렇게 어머니로 따르다가 .
오늘 제마음을 선생님께...."
"아아아...사장님.,.저도...저도 ...매일매일 ...사장님생각으로 뜬눈으로 지새운적도 많았습니다 ...."
"그럼...우린.,...견우 직녀처럼 서로를 그리워만 했군요 선생님 ?...
그리고 아이들이 우리둘을 이어준 오작교역활을 한거구요 ....흑 ...기뻐요 선생님 ..."
"저도요...사장님 저도 기쁨니다 ...너무 기뻐서 지금...말을 할수없을정도로 ...기쁩니다 ..."
"선생님...저를 선생님의 여자로 인정해주시는거예요 ...? "
"그럼요 그럼요 ...그런말은 오히려 제가드려야한느말입니다 ...
이렇게 늙고 볼품없는저에게 사장님은 과분하고 넘치는 사람입니다 ..."
"고마워요 선생님...정말 고마워요 ..."
"고마운건 접니다 사장님 ...저예요..저야말로 사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
"흑...선생님..."
"사장님......"
* * * * *
미소네집 ...
영아는 식사를 준비해서 지호 부부와 진경이 그리고 지훈과 미소 영아가 모두모여 저녁을 먹었다 .
지훈은 저녁을 먹은후 건너와서 미소와 겜을하며 놀고있었다 ..
영아는 건너집의 일을 마무리한후 건너와 겜을하고있는 미소를 방으로 들어가게한후 지훈을쇼파에 앉힌다 .
"아빠 ...오늘 아버님과 어머님의 첫날밤이잔아 ?....그래서 아빠한테 하는말인데...."
"응 왜 ?...어머니랑 아버지가 왜 ? 뭐가 잘안되신거야 ? 어머니한테 연락왔엇니 ? "
"아니 그게아니구 ...아빠 ...아기만 아빠여자가아냐 .이제부터는 동서도 아빠가 길러야되는 여자라구요...
그래서 하는말인데요 아빠...오늘밤 아빠가 동서를 여자로 만들어주세요 네 ?
동서 아직까지 아빠가 한번도 안아주지안아서 많이 서운해 할거예요 ...
그러니까 아빠가 오늘밤 동서랑 지내세요 ."
"뭐어 ...진경이랑 보내라구 ?...."
"응아빠 ...아긴 오늘밤 혼자 자면되요 그러니까 아빤 ..동서랑 함께 지내세요 ...아셧죠 ? "
"그럼 아기야 ...날보고 지금 진경이 방으로 가라는거야 ? "
"아뇨 동서 좀있으면 우리집으로 건너올거예요 ...그럼 아빠랑 동서 오늘 어머님방에서 주무세요 ..."
"으음...우리아기 질투안할거지 ?..."
"그럼요 ...저도 아빠여자지만 동서도 아빠여자잔아요 .
우린 사이좋게 지내기로 이미 약속한걸요 ."
"그래 ..알았어 ....나 씻을께 ...진경이 오라구해 ..."
"응 아빠 ...고마워....아기말을 들어줘서 ...."
"하하 아냐 아기야 ...알고보면 진경이도 ...안됐잔아 .."
"그래 그러니까 아빠두 앞으로 동서에게 좀 친절하게대해주세요...맨날 볼때마다 싸우지말구 말예요.."
"그래 알았어 아기말대로 아빠 앞으로 애들하고 안싸우고 잘지낼께 됐니 이제 ? "
"응 아빠 ...그럼 아빠 샤워하세요 ...동서 곧 올거예요 ,
아기가 어머님방으로 아빠 잠옷챙겨서 가져다 놓을께요 ..."
"응 그래 ...."
* * * * *
다음날아침
영아는 건너집에서 아침준비에 여념이 없다 ..
그때 신혼부부방이 열리고 신혼부부가 나온다 .
"아주버님 편히 주무셧어요 ? 큰형님 편히 주무셧어요 ?..."
"네 그래요 제수씨도 편히 주무셧어요 ? "
"어머 동서 일찍일어났네 동서도 잘잤어 ..."
"네 아주버님...큰형님 ..."
"지훈이는요 ? 일어났어요 ? "
"네 아주버님 아빤 조금전에 나갔어요 ...아주버님께서 일어나시면 테니스장으로 나오시라고 ...."
"네 그래요 ...그럼한게임뛰고와야겠네 ...혜지야 제수씨좀 도와라 ..오빠 나갔다올께..."
"응 오빠 ...일찍들어와 또 내가 전화하게 만들지말구 ...."
"하하 그래임마 일찍들어올께...."
지호가 나가자 영아는 혜지에게 말을건낸다 ....
"큰형님 ...어제 동서 아빠랑 첫날밤 보냈어요 ...큰형님께서 동서에게가셔서 축하해주세요 .
그럼 동서도 아마 많이 기뻐할거예요 ...."
"어머 그래 ? 그랬어 ?....동서가 그랬든거야 ? 어머어머 잘됐다 ...호호 "
"네 큰형님 호호호 ..."
"어머 그럼내가 이러고있을때가 아니지 ....동서 그럼 나 건너갔다올께 수고좀해 ..."
"네 큰형님...."
혜지가 은혜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설잠을 자고있엇는지 인기척에 진경이 힘겹게 눈을뜬다 ..
"어머 큰형님....."
"응 동서 깼구나 ...호호호 축하해 동서 ...도련님여자된거 정말정말 축하해 ..."
"고마워요 큰형님..."
"그런데 동서 오늘이 처음이었어 ..."
"네?..네 ..그럼요 전 어릴때부터 지훈이 ..아니...오빠 여자였잔아요 ...그러니 오늘이 처음인건 당연한거죠 ."
"어머 그랬구나 호호호 ...진심으로 축하축하해 동서 ...."
"큰형님께서 기뻐해주셔서 저도 고마워요 ...그런데 큰형님 저 큰일났어요 ?"
"응 왜 ? 뭐가 큰일났는데 ...?"
"저어....실은....어머님 침대시트에 ...내 흔적이 ...뭍었어요 ...나중에 어머님께 혼나겠죠 ...."
"그래 ?...에이 괜찬아 괜찬아 어머님께서는 아마 동서를 이뻐하실거야 ....상관없어 ...괜찬아 그런걱정마 ..."
"그럼 다행이구요...사실 저....아침까지 오빠가 안재워서 ...졸려요 ..."
"뭐어 ?...아침까지였단말야 ?....도련님은 그럼 잠도안자고 운동나가신거야 ?"
"아마두요 ...미워죽겠어요 ...잠도안재우고 ...그래서 저 아퍼요 큰형님..."
"호호호 ...동서 어디가 아픈데 ...."
"아이 참 큰형님두 별걸 다 물으세요 ...아시면서...."
"호호호 그래그래 미안해 내 안물을께 ...그럼 동서 지금부터 좀자둬 응...
참 그런데 동서 앞으로 직장은 어떻하기로했어 ?"
"네 ...오빠가....저에게 직장에 사표내고 .,..어머님회사의 디자인실에서 일하라구 ..."
"그래맞아 ...그게 좋겠다 ...동서는 아가씨보다 디자인을 더 잘하잔아 호호호 도련님은 역시 센스가 있으시다니까 .
그래 동서 그게좋겠어...아가씨랑 함께 아버님회사의 제품디자인들을 세계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
"네 그럴려구요 ...참 형님은요 ?"
"응 막내동서는 ...참 아니구나 ...이제부터는 자네가 막내동서네 호호호 ......셋째동서는 지금 아침준비중이야 ."
"네에...형님 그럼 전 잠좀잘께요 ..."
"응그래...알았어...동서 다시한번 축하해 ...그럼 나 나갈께 ...아침먹을때도 안깨운다 알았지 ?"
"네 큰형님...저 그냥 잘래요 ..."
"응 ...그래 나갈께 ...."
* * * * *
호텔의 로얄스위트룸...
김태수씨가 옷을입고있엇다 .
은헤는 벌거벗은게 챙피한지 시트를 둘둘말고 침대에 그냥 있었고 ...
김태수씨는 거울을보며 넥타이를 매다가 거울속에비친 새하얀 침대시트에 점점이 흩어진 앵혈자욱을 발견했다 .
김태수씨는 너무놀라서 넥타이를 매다말고 뒤돌아서 다시한번 눈으로 확인을했다 .
은헤는 김태수씨가 무얼보고있는지 이제서야 눈치챈듯 황급히 시트자락으로 그 흔적을 감추기 바빳디 .
김태수씨는 믿기지안는다는듯 멍하니 은혜의 얼굴을 쳐다보고있었다 .
이제까지 사내를 몰랐다는 은혜의말이 사실이었다는게 증명이되는 순간이었다 .
세상에 30대중반의 중년여인이 아직까지 ...순결한 처녀였다니 ...세상엔참 별일이 다 많았다 .
은혜는 목덜미까지 새빨게진체로 어쩔줄 몰라했다 .
"아니 은혜씨....."
"부끄러워요 선생님 제발 보시지마세요 ....그냥 모른척해주세요 ...네 ...? "
"아니 어찌 이런일이 ....어찌"
"아무 말씀마세요 선생님 ...나 너무 부끄러우니까요 ..."
"네?...네...네...그러겠습니다 은혜씨...참 그런데 아침식사는 어떻게 ?..."
"선생님께서는 아침식사를 어떻게 ...?"
"아...네에...저야 회사가서 먹으면되죠 ....그런데 은혜씨 아침은 ?....."
"전 괜찬아요 선생님,...선생님께서 출근하시고나면 집으로 바로 갈꺼예요 ..."
"네에 ...그러시군요 ...그럼 저는 이곳에서 바로 회사로 출근하겟습니다 ...이따 집에서 뵙죠 .."
"네에 선생님 그럼 다녀오세요 ...."
"네 그러겟습니다 ...은혜씨 그럼 저는이만...."
김태수씨는 은혜를향해서 목례를하고는 호텔방을 나왔다 .
그런데 ....발걸음이 날아갈듯 가볍다 ...휘파람이 나오려는걸 억지로참으면서 김태수씨는 출근을했다 .
은혜는 태수씨가 출근을하자마자 서둘러 침대에서 내려섯다 .
순간 휘청하는느낌을 받았다 .
은혜씨;는 세벽녁까지 잠을 자지못했었다 .
그리고 바닥에 다리를 딛는순간 아랫배에 묵직한 둔통이 느껴진다 .
그러나 ...행복한 통증이다 ...기분좋은 둔통이었다 .
은혜는 이런기분을 생전 처음 느껴봤다 .
기분좋은 통증이라더니 ...아니 통증과 쾌감은 같은거라고 했든가 ?
암튼 은혜씨는 잠을자지안았지만 ...몸은 날아갈듯했고 ...기분이 상쾌했다 .
은헤씨는 서둘러 샤워를 끝내고 호텔측의 특별손님에대한 서어비스를 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
* * * * *
은혜가 집으로 들어서자 모두들 출근하고 영아만 남아서 집안청소를 하다가 은혜를 반긴다 .
"어머님 이제오세요 ...? 즐거우셧어요 ?..."
은혜는 영아에게 말없이 환하게 웃어줬다 .
영아는 은혜의 환한 표정에서 일이 잘된듯싶어 덩달아 맑게 웃어준다 .
"어머님 식사는 하셧어요 ?...."
"아냐 얘...나 생각없어 ...다만 눈좀 붙이고싶어 ...한숨도 못잤어 애...."
"네에 ...? 어...머...님 ...호호호 "
"어머 얘......웃지마...부끄럽잔니 ...너같으면 그럼 그런날 잠이오겠니 얘는..."
"호호호 죄송해요 어머님 ...그렇지만 웃음이 나네요 아유 호호호 ..."
"아유 얜 난몰라 ~ 부끄러워 웃지마 ...아유 얘는 정말 ...너 미워 얘..."
"호호호...참 어머님방에 지금 동서가 누워있는데요 ..."
"응 ?...진경이가 ? 진경이 어디 아프니 ?"
"호호호 아뇨 ...동서도 어머님과 똑같은 증상으로...누워있어요 ...동서도 한잠 못잤다고 하더라구요 ..."
"어머어머 그랬니 ?...그럼 진경이가 어제 니아빠랑 함께했었니 ?...."
"네 어머님 ....제가 어제 아빠에게 말씀드렸어요 ...동서도 아빠여자니까 앞으로 저와 함께 아빠를 모셔야잔아요 ."
"그래...잘했네 ...그런데 영아야 ...진경이도 그럼 나처럼 처음이었다는거니 ? "
"네 어머님...동서는 어릴때부터 아빠 여자였잔아요 ...그러니 당연히 어제가 처음이었죠 뭐 호호호 "
"어머 어머 ...이를어째...아유 우리진경이가 어제가 처음이었구나 ..아유 ..."
"어머님 그래도 동서 아주 행복해 해요...어머님도 들어가셔서 동서 축복해주세요 ...
아침에 큰형님께서도 동서 축복해주셧거덩요 ..."
"호호호 그래 알았어 ...참 영아야 나 한숨자고난후에 우리함께 시장가자 ..."
"네 어머님 전 그동안 청소랑 빨래하고 있을께요 어머님께서는 푹 주무세요 ..."
은혜가 안방으로 들어가자 진경이 인기척을 느꼈는지 부시시 눈을뜬다 .
그리고는 은혜를 알아보고는 반색을 한다 .
"엄마 ....오셧어요 ..."`
"응 우리진경이 겠구나 ...엄마가 진경이 자는거 방해했네 ...미안해 ..."
"아냐 엄마 ...안잤었어 ...그냥 누워만있었거덩 ...."
"왜 ?..."
"헤헤헤 그냥요...엄마 나 어제 오빠랑 함께 잤다 ..."
"그랬어 호호호 ...아유 우리진경이 잘했네 ..."
"응 엄마 그런데 오빠아주 미웠어 ...내가 아프다구 그랬는데도 봐주지도 안았어 ...오빠 미웠어 ..."
"호호호 그랬어 ..아유 그래 지금도 우리진경이 오빠가 밉니 ? "
"헤헤헤 아니 ....지금은 안미워 ...참 근데 엄마 ....나 엄마한테 꾸중들을일있어요 ...."
"무슨일인데 그러니 ? 엄마가 혼안낼테니까 말해보려므나 ..."
"응 그럼 말할께요 ....사실은있지 엄마 ...엄마 시트에 내...흔적...이....뭍었어요...미안해요 엄마 ..."
"응그랬어 ? 호호호 ...아유 기특해라 ...그개 왜 미안해...아주 이쁜일인데...
아주 이쁜거야 진경아 혼날일 절대아냐 알겠니 ?"
"정말...? 그럼 엄마 ...진경이 혼 안내는거죠 ?..."
"호호 그럼 그건 절대 혼날일이아녜요 ...칭찬받을일이지 ...
이시트는 엄마가 보관하고있다가 나중에 우리진경이가 이쁜딸을 낳으면 그때 그딸에게 선물로 물려줄께
알았니 ?"
"응 엄마 그래요 ....엄마도 졸리죠 ? 그럼 진경이랑 함께자요 네 ?"
"호호 그래 엄마랑 진경이랑 함께자자 ...그리고 나중에 일어나서 영아랑 우리함께 시장가자꾸나 ?"
"응 엄마 그래요 ....어서 올라와요 ..."
"그래 ....아유이쁜 우리딸..."
* * * * *
드림키친아트 의 사장실
지훈이 태수씨와 마주하고있다 .
"아버지 즐거우셧어요?...."
"허허허..그래 고맙다 ...이게 모두다 너희들 덕분이구나 내 너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
"하하하 아버지도 참 뭘 그런걸 가지구요 ...참 아버지 이제 회사의 C I 작업도 마무리됐고 하니
저 한몇일 외국에 좀 다녀올까하는데요"
"어디를 다녀온단말이냐 ?..."
"네 아버지 실은 제가 불가리아와 그린란드쪽에 석영石英광산을 두군데를 운영하고있어요 .
그 석영광산들을 이번기회에 본격적으로 가동할려구요 .그동안은 개발을 별로하지안고 그냥 가지고만 있었는데 .
아버지회사가 본궤도에 오르면 크리스탈제품들을 셍산해야되지안겠어요 ?
제가보유하고있는 석영광산들은 모두가 품질이 아주 좋은 석영들을 생산할수있는곳들이예요 ...
그 석영들이라면 아마도 질이아주 뛰어난 크리스탈제품들을 만들수있을거예요 .
공장은 크리스탈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뛰어난 불가리아쪽에 짖게될거같구요 .
이 회사의 자회사로 만들께요 .
글구 조만간에 일본에있는 도자기회사 한곳도 인수할테고 ...중국쪽에서 질좋은 백령토를 수입할 일도 곧 있을테구요 .
그리고 중국쪽에도 제가 자회사로 공장을 만들거예요 .
이곳에서만 제품을 생산해서는 수출시장에서 공급을할수없을거거덩요 .
전 앞으로 전세계의 700개에 달하는 전체로얄호텔에 드림키친아트의 제품들을 모두 납품할 예정이예요 ...
글구 제가알고있는 회사들중에는 전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초대형 크루즈선들을 운영하는 회사들도 다수 있거더요 .
그런 크루즈 여행선들에도 아마 대량으로 제품들을 납품할수있을거예요 .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나라들의 백화점들이나 소매유통업체들도 제가알고있는 곳은 많아요 .
그런곳에 입점시키는건 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아버지께서는 이곳에서 제품디자인이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주세요 .
그럼 조만간에 드림키친이라는 상표가 전세계 고급 주방제품의 대명사가 되어있을테니까요 ."
"정말이냐 그게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야 허허허 ..."
"그래서 말인데요 아버지 진경이를 이회사에 입사시켜서 지영와함께 제품디자인을 시킬까해요 .
아버지도 아시다시피 학교 다닐때 지영이보다 진경이가 디지인등에서는 더욱더 뛰어났잔아요 ."
"허허허 그래 그것도 좋겠지 ? 하지만 진경이가 직장을 옮길려고 하겠냐 ?
지금 안정된 공무원생활을 하고있는 앤데말이다 ."
"하하하 아버지 진경이는 어머니를 무척 잘따르잔아요 .
어머니회사를 도운다는데 지가 마다하겠어요 ..? 그런건 걱정하시지마세요 .
글구 아버지 기왕말이나온김에 아버지 어머니랑 함께 몇일이라도 여행다녀오시는건 어떻세요 ?
뭐 명분이야 신혼여행도 좋구요 하하하 ..."
"허허허 그러면 나야 좋겠지 ? 그렇지만 어디 사장님이 그러자고 하겠냐 ? "
"아버지께서 하시자고 하시면 어머니는 절대 반대안하실걸요 하하하 ..."
"그래 그럼 그런건 차차 생각해보기로하고하자꾸나 ...그런데 너 언제쯤 외국에 나갈거냐 ?"
"네 아버지 곧 나갈거예요...참 글구요 아버지 내가 나갈때 진경이도 대리고나갈거예요 ...
그애가 디자인을 할려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도자기식기들의 흐름이나 디자인등을 직접눈으로보고오는게
그애가 일을하는데도 도움이될듯 싶어서 말예요 ......."
"허허 그래 그러려무나 ..참 그런데 얘야 ...너 진경이 어떻게 생각하냐 ? "
"아버지 그런건 나중에 제가 아버지께 말씀드릴께요 .지금은 아무말씀도 못드려요 .용서하세요 아버지 ."
"그래그러자꾸나 ...니가 말할때까지 기다리마 ..."
* * * * *
김태수씨네의 저녁시간
앞집의 영아와 미소까지 모두모여서 저녁을 들고있다 .
김태수씨는 이제 은혜의 친구인 영아도 가족으로 인정을하고있었다 .
은혜가 자기여자가 됐다는 정복감 때문일것이다 .
그리고 ...진경은 무슨일인지 고개를 숙인체 지훈과 눈도 마주치지못하고 밥만먹고있었고 .
은혜는 화사해진 표정으로 안주인인듯한 당연한 자세로 식구들의 저녁식시시간을 돕고있다 .
김태수씨는 이제 의젖하게 은혜가 주방일을하는걸 당연하다느듯 보인다 .
지호와 지훈도 그런아버지를 보며 둘이 회심의 미소를 짖는다 .
"어머니 오늘저녁은 정말 풍성하고 요리들이 하나같이 맛과 모양들이 뛰어납니다 하하하 ..."
"그래 ? 호호호 그럼 많이 먹어 많이 ...음식은 충분하니까 말야 ..."
"네 어머니 맛있게 먹을께요 ..."
"호호호 어머님께서 이렇게 음식을 잘만드시니 저는 며느리로써 빛도 안나요 ..."
"어머 넌 무슨말을 그렇게하니 ? 혜지가 이자리에 이렇게 함께 앉아서 밥을먹는것만으로도 이자리가 회사해지는걸
호호호 ...그런말은 하지마 ...사람은 다 능력껏 사는거야 .넌 방송국에서 훌륭한일을하고있지안니 .
난 집에서 이렇게 음식 만드는 제주가 있으니 음식을 만드는거구 말야 ..."
"호호호 그래요 어머님...어머님께서 만드시는 음식은 정말 예술이예요 아버님 안그래요 ? "
"허허허 그렇구나 ...음식들이 모두 모양도좋고 맛도 뛰어나구나 하하하 ..."
"참 아버지 제가 외국나가는거 말예요 ..내일 당장 나가야할거 같은데요 ? "
"응 그래 그러려므나 ..참 진경아 너 이번에 지훈이따라서 외국나가서 디자인에대한 견문이나 넓히고 오너라 .
너 우리회사에서 디자인실에서 근무할거라고 했다면서 ..?"
"네에...그...럴...께..요 ..."
"허허허 녀석 엇그제까지만해도 기운이 펄펄하든녀석이 갑자기 왜저러냐 ? 고개를 푸욱숙이고는 ...녀석 허허허 "
"글쎄요 아버님 호호호 ...아가씨가 왜저러죠 ? 호호호 ..."
* * * * *
저녁을 먹은후 지훈은 지호를 밖으로 불러냈다 .
"`큰형 나 이번에 유럽가고난후에 큰형수랑 어머니랑 협심해서 아버지한테 우리일좀 잘 말해줘 알았지 ? "
"그래 알았어 임마 ...너 그럼 제수씨도 함께 데리고가는거냐 ? "
"응 그럼 ....마침 미소도 방학이고해서말야 ...그곳에가면 미소가 좋아할만한것도 많거덩 ..."
"하하하 그래알았다 니가 나가있는동안 혜지랑 어머니랑 의논해서 니문제 어떻게든 해결을볼께 ."
"고마워 형,,,참 글구 말이유 어머니랑 아버지에게 자연스럽게 합방시켜드릴수있는방법도 모색해봐요 .
이제 배떠났으니 쉬울거 아니유 ?"
"알았어 임마 ...핫하하 그런건 나랑 니형수가 알아서 할께 ...나가서 니들끼리 푹쉬고 돌아와 ."
"그래 형 고마워 ..."
* * * * *
미소네집
미소와 지훈이 겜을하며 놀고있고 영아랑 진경은 주방에서 수다를 떨고있다 .
"형님 그럼 이번에 나도 오빠네 성에 가볼수 있는거예요 ? "
"그럼 당연하잔아 동서도 아빠 여자니까말야 ...호호호 "
"근데 난 오빠가 일때문에 데리고가는거라구 했잔아요 ...오빠가 난 일만하라구 하시면어떻해요 ."
"호호호 참 동서도 쓸데없는 걱정을 다한다 ...그렇다고 아빠가 뭐 동서한테 공부만하라고 하시겠어 ? "
"그럴까요 형님 ..오빠가 나두 형님이랑 미소랑 함께 놀수있게 할까요 ? "
"그럼 동서는 아빠를 그렇게몰라 ...아빤 자기걔집들에게 일을하라고는 안하셔 ...
동서도 물론 이제부터는 아빠걔집이니까 ...그치만 동서는 원래 디자인을 잘했다며 ? "
"그랬죠 ...그치만 ...히잉...어쩔수없죠 뭐 오빠가 시키는데로 따를수밖에요 ..."
"호호호 그래 동서 우리 걔집들은 그냥 아빠가 시키시는데로 따르면 되는거야 .
아무 걱정말구말야 ..알았어 ? "
"네에 형님 ..."
"그럼 과일가지구 나가 난 차준비해서 나갈께 ..."
"네에 형님..."
"오빠 과일드세요 ...미소야 겜 그만하구 작은엄마랑 과일먹자 일루와 ..."
"응 작은엄마 ...아빠 얼른가요 ..."
"그래 가자 ...아쉽다 이번겜 끝까지했으면 아빠가 이길수도 있었을텐데 말야 그치미소야 ?"
"피이 아냐 아빠 이번엔 미소가 아빠 봐준거란말야 ...아빤 알지두못하구 ..."
"핫하하 그랬어 ?...미소가 아빠에게 일부러 져줄려구 했었든거야 ? "
"그럼 ...아빠가 맨날맨날 미소한테 지기만하니까 오늘은 미소가 일부러 아빠한테 져줄려구 했단말야 ..."
"핫하하 그랬구나 ...어쩐지 오늘은 이상하게 아빠가 겜이 잘되더라니 ...."
"호호호 아빠두차암...미소한테 그렇게 버릇들이면 안된다니까그래 ..."
"그래 미소야 아빤있지 ...미소가 몰라서 그러는데 ...무슨겜이든지 못하는겜이없어 ...
그냥 일부러 미소한테 아빠가 져주는거야 ...알어 ..."
"정말이야 짝은엄마 ? 아빤 일부러 미소한테 겜을 져주는거라구 ? "
"그래 미소야 ...너 아빠가 얼마나 머리가 좋은지모르지 그치 ? "
"피이 아빠가 머리좋다는건 전번에 짝은엄마가 미소한테 말해줬잔아 ...."
"참 그랬구나 호호호 ...그러니까 아빤 일부러 미소한테 겜에서 져주는거야 ...그러니까 미소 속지마 알겠니 ? "
"야 박진경 너 미소한테 무슨소리하는거야 임마 ...우리미소가 나보다 실력면에서 겜을 월등히 잘하는건데 .
그렇지 미소야 ..."
"그럼 아빠 ...미소는 원래 겜잘하잔아 ...근데 짝은엄마가 방금 한말은 무슨뜻이야 ?
아빠가 미소한테 일부러 겜을 져주는거라니 ? "
"핫하하 아냐아냐 미소야 그건말야 짝은엄마가 우리미소겜실력을 몰라서 그냥 하는말이야 .
미소야 짝은엄마는 겜을 할줄모르거덩 ...핫하하 ...."
"호호호 그래 ? 짝은엄마 정말 겜같은거 할줄몰라 ? 우리엄마도 겜할줄모르는데 ..."
"그으래 ~ 짝은엄마는 겜할줄몰라 .,.이제됐니 ...기집애 ..."
"호호호 짝은엄마 바보...우리엄마도 바보 ...겜도 할줄모른데요 ...얼레리꼴레리 ...아빠 그치 ..."
"그래 ..미소엄마랑 짝은엄마 얼레리꼴레리 ..바보래요 ..."
"호호호 아유참 아빠두....못말려 ...아유 수준이 꼭 미소수준이시라니깐 ..."
"그러게요 형님 오빠 수준은 영락없는 미소수준이예요 호호호 ...."
"그래 내수준은 미소수준이다 그래서 니들수준은 고질이냐 ? "
"호호호 아빠 웃기지마 나 배아퍼 ...저녁을 많이먹었더니 ...호호호 ...
참 근데아빠 내일 여행가는데 우리아무것도 안챙겨도 되는거야 ? "
"응 아무것도 챙기지마 내일아침에 미소 책이랑 미소 옷가지만 몇벌챙겨 ...그러면돼 ...
글구 이번에 가면 영아너랑 진경에한테 유럽각국의 유명한 왕실사람들 구경시켜줄께 ...기대해 "
"정말? 아빠 아기랑 동서한테 유럽의 왕족들 소개시켜줄거야 ? "
"그래임마 ...그런데 난 사실 유럽왕족들은 별로다 ...그들은 대부분 친척들끼리 끼리끼리 결혼하거덩 .
그러다보니 왕족들이 하나같이 질이 낮아 ..."
"호호호 ...왕족들을 어떻게 소개시켜줄거야 아빠 ? "
"응 이번에 유럽갈땐 비지니스로 갈거거덩 ...이버지회사의 도자기그릇을 가지구가서
유럽왕족들에게 세일할려구 ...그들한테 우리회사 그릇을 팔아먹을려구 말야 ...
유럽이라는나라는 웃기게도 왕실에서 사용하는물건이라면 일반시장에서 없어서못팔아 ..
그만큼 그들이 영향력이 있어 .....아빤 그일로 가는거야 ..."
"우와아아 ...오빠 정말이야 ...? 오빠가 유럽의 왕족들하구도 친해 ?"
"`그래임마 ...대부분 다들 아는사이야 ..."
"우와아아 ...형님...."
"호호호 왜그래동서 ?..."
"우리가 텔레비젼으로만 구경하든 유럽의 왕족들을 본데요 그것도 직접말예요 ...."
"호호호 그렇겠지 방금 아빠께서 그러셧으니말야 ...근데 아빠 이번엔 유럽갈때 어떻게갈거야 ?
또 클라라가 오는거야 ? "
"아냐 클라라는 안오구 그냥 아빠 전용기만올거야 ..."
"응 그래 ? 아쉽네 ...클라라가 온다면 동서소개시켜줄려구했는데 ..."
"형님 ...오빠 아이들 엄마라는 여자요 ? "
"응 그래 .....얼마나 이쁜지몰라 ...키도 동서만할걸 ? 동서키가 얼마야 ? "
"저요 ?...저 170인데요 ? "
"응 그래 ?...그러구보니 동서키가 상당히 크네 ...아빠 클라라도 동서만큼 크죠 ?"
"잘모르겠는데 ..."
"암튼 동서 클라라도 동서만큼 그렇게 커 ...그런데다 얼마나 이쁘다구 ...꼭 영화배우같애 ? "
"형님 그럼 클라라라는 여자가 큰형님보다 이뻐요 ? "
"나도 몰라 ...괜히 잘못말했다가는 큰형님한테 혼나 ...호호호 .."
"얌마 혼나긴뭐가혼나 말은바로해야지 ...큰형수님이 클라라보다는 백배천배이쁘다 ..."
"어머 오빠도 그러구보니 ...큰형님한테는 엄청후하게 점수주네 ...그럼 난 ? 난 큰형님보다 못해요 ? "
"뭐어 ?...야 박진경 너랑 큰형수님이랑 어떻게 비교를하냐 짜식아 핫하하 ..미소야 안그러니 ? "
"아냐 아빠 ...난 큰엄마랑 짝은엄마랑 비슷비슷해보이는데 ...물론 우리엄마가 젤루이쁘지만말야 헤헤헤 "
"핫하하 그래그래 ...아빠랑 우리미소 한테는 영아가 제일로 이쁘지 그치 미소야 ..."
"응 아빠 헤헤헤 ..."
"호호호 참 나 부녀가 장단이 척척맞는다니까 ..아유 못말려 암튼 ...동서 안그래 .."
"그러니까요 형님 미워죽겠어 정말 ...나도 어디나가면 큰형님에비해서 별로 안꿀리는데 흥 ..."
"핫하하 박진경 꿈꾸지마라 응 ...니가 뭘 큰형수님이랑 비슷하냐 허이구 ..."
* * * * *
다음날 아침 공항으로가는시간
지호가 직접 운전을하며 지훈과 영아 진경 그리고 미소를 태운체 운전을하고있다 .
"큰형 우리없을때 일 확실하게해놓는거요 .알았죠 ? "
"그래임마 걱정마 ...근데 진경아 앞으로 너한테 동생으로대해야하냐 아니면 제수씨로 대해야하냐 ?"
"그...그야뭐...."
"저어.,.아주버님...대단히죄송합니다 만 ...한말씀드려도 될까요 ...?"
"네 제수씨 말씀하세요 아려워마시구요 ."
"네에...저어 아주버님 앞으로 동서를 우리집식구로 대해주세요 .
그러니까 ...아주버님의 제수씨로말예요...아버님의 며느리로 생각해주세요 .
그러는게 동서에게도 한결 좋을듯싶어요 ."
"네 제생각도 그래요 ...
천방지축 귀여운 말괄량이여동생에서 이제부터는 내동생의 부인이됐으니 그렇게대하는게옳을겁니다 ."
"네에...아주버님 그렇게 대해주세요 ...큰형님께서도 앞으로는 동서를 그렇게대하시기로 했으니까요 ."
"하하하 박진경 이제 죽어났다 .서열이 제일아래잔아 그러구보니..."
"정말 그러네 핫하하 막내재수씨..."
".....네..큰아..주...버..님..."
"20년동안 말괄량이 내동생이었었는데...
지금부터는 막내제수씨로 신분이 바뀌었는데 기분이 어떻신지요 ?"
"...저...저..그..그냥...그냥...그러니까 ..."
"핫하하...떨지마세요..제수씨는 그냥 예전처럼 그렇게 편하게하세요 ..."
"큰아빠 ...짝은엄마가 왜 떨어야하는데 ..이상하네 ..."
"뭐어?.,...핫하하 우리미소 작은엄마가 이상하니 ?"
"응 큰아빠...짝은엄마가 이상해...몇일전부터 엄마한테도 큰엄마한테도 절절매는거 같애 ..."
"미소야 그건말야 ...그럴수밖에없어 ...그건 나중에 우리미소가 크면 저절로 알수있을거야.,
지금은 설명해줘도 우리미소는 이해를 못해 알겠니 ?"
"응 큰아빠...알았어요 ...근데 큰아빠랑 큰엄마는 아기 언제태어나요 ?"
"응 아기 ?...핫하하 아기는 그렇게 쉽게 쉽게 테어나는게 아냐...아기는 말야 아주 귀하고 소중하거덩
하늘에서 큰아빠랑 큰엄마한테 아기를 주실때까지 기다리는거야 ..."
"응 그렇구나 ...아빠랑 엄마도 얼른얼른 아기가졌으면좋겠다 .미소 동생말야 헤헤헤 .."
"그래 ? 미소는 동생이 보고싶어 ?"
"네 큰아빠...미소는 동생생기면 딥따딥따 잘해줄거예요 .맨날맨날없어주고 놀아주고할거예요..."
"아유 얘는얘는 큰아빠한테 그런소리하는거아냐 얘...그냥 얌전히 앉아..."
"칫...엄마는 맨날맨날 미소 혼만낼려구그래 ..."
"하하하 제수씨 미소가 동생을 그렇게도 원하는데 하루빨리미소한테 동생을안겨주세요 ."
"아이....별말씀을요...저는 큰형님과 아주버님께서 하루빨리 아기를 가지시길 빌어요 .
큰형님께서 아기를 가지시면 아마 아버님이나 어머님께서 무척 좋아하실거예요 ."
"하하하 그게 그렇게 뜻대로 됩니까 ..우린 느긋하게 기다릴겁니다 .
시간은 넉넉하니까요 .더군다나 우리혜지는 어리잔아요 ...
참 막내제수씨도 얼른얼른 아기 가지도록 하세요 ..."
"네?...네?...네?....저..저두요 ?...전...아...닌...데...."
"어머 동서 왜그래...동서는 큰형님보다 아기를 더 많이 낳아야해 알겠어 ?
큰형님께서는 5명을 낳으신다니 동서는 적어도 7명은 낳아야할걸 ...아빤 아기욕심이 많으셔 ..호호호 "
"네에 ?...형니임~!! 저보고 아이를 7명씩이나 낳으라구요 ?...절대못해요 ..전 그렇게는 절대못해요 ."
"어머 왜 ?...."
"그...그냥요...그렇게많이 낳아서 어떻게 키워요 ?..."
"아유 걱정마 동서 아기를 낳기나해 ...키우는건 내가모두 키울테니까말야 ..."
"정말요 ? 정말 아기를 형님께서 키워주실거예요 ?"
"그럼~ 동서아기면 내 아기도되잔아 ...암튼 별걱정을다해 ..."
"야 ~ 박진경 너 정말로 아기를 낳으면 영아한테 키워달라고 떠맡기는건 설마 아니지 ?
그랬다간 너 그날로 당장 보따리싸야할거다 기집애야 ..."
"아이잉 오빠아 ... 난 아기 키우는건 정말 자신없는데 어떻해....히이잉..."
"하하하 막내 재수씨 아무걱정마세요 ...우리집안에서 아기키워줄사람 많으니까요 .
그런걱정은 마시구 아기를 낳기나하세요 ...아셧죠 ?"
"네에 ..헤헤헤 ..."
"이런 철딱서니하고는 ...쯔쯔 ...근데 큰형 요즈음 큰형내 회사는 잘돼가고 있는거유 ?
그러고보니 통 가보지를 못했네 ..."
"응 하하하 요즈음 우리회사 매일매일 밤샘작업해야할만큼 일거리가 폭주한다 ...
그동안 만들어놓은 겜도 모두 출시가됐고 ..프로그램 개발하느라 개발실애들 요즈음 정신들없어
정석이녀석 신혼여행가서도 보나마나 아마 프로그램 개발에만 신경쓰고있을거다 "
"그래에 ? 핫하하 하긴 전에 내가보니까 큰형내에서 만든 프로그램들은 모두다 가능성이 충분하더라구 .
글구 큰형 주인공들을 8등신과 3등신으로 구분해서 만드는데 ...3등신겜은 주로 어디로 출시가되는거유 ?
난 3등신주인공들나오는는 도통 재미가 없을것같은데말유 ?"
"짜아식 얌마 3등신프로그램들도 요즈음 없어서 못팔지경이야 .
3등신겜들은 주로 여학생들이나 초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겜이야 ..
3등신 프로그램은 겜 자체가 아기자기하잔냐 ,.."
"응 그래 맞아요 큰아빠 우리친구들봐도 대부분 3등신케릭 겜을 해 미소두 그렇구
반대로 남자애들보면 또 대부분 8등신 겜을해 ...3등신겜은 아기자기하게 이쁘잔아 ..."
"얘 미소야 3등신은 뭐고 또 8등신은 뭐니 ? 그게 무슨소리니 ?"
"아유 엄마바보 ...어리랑 몸통이랑 3등분짜리 작고 귀여운케릭트있잔아 미소가 맨날맨날하는거 .
글구8등신겜은 겜주인공들이 전부다 키가큰거말하는거구 짝은엄마처럼 말야 ...엄만 것두몰라 ."
"그러니 ? 호호호 미안해 엄만 겜을 못하잔니 얘...그게 그런소리였구나 ...."
"핫하하 제수씨는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
"네 ...죄송해요 아주버님 ..전 뭐가뭔지 통 ...지금도 미소가 말하는데 무슨뜻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
"그럴거예요 혜지도 그러든데요 뭘,,,"
"응 그래? 그게또 그런거구나 ....난 3등신겜을보면 꼭 장난같구 말야 ...여자애들은 3등신겜을 좋아하는구나 .
난 8등신겜이 좋든데말야 ...8등신은 겜을할때도 주인공들 동작이 시원시원하잔냐 왜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심리적인 쾌감도 더 있고말야 ..."
"그건 또 그렇구 ..암튼 3등신프로그램이나 8등신 겜프로그램이나 모두 각각 장단점은 있어 .
우린 요즈음 프로그램 내용도 내용이지만 4차원 입체영상을 물흐르듯이 매끄럽게 하기위해 밤낮없이 매달린다 .
얼마전에 미국에서 공부한 내친구한놈을 스카웃했잔냐 .
그놈은 영상쪽에 아주 능력을가진놈이거덩 ...현제 우리회사에는 석 박사급 연구원만해도 10명이 넘는다 .
난 이들을 앞으로 50정도까지 늘릴생각이고말야 .."
"그래 큰형 회사를 키우는건 인제들이지 돈이아냐 ...인제들을 키우면 돈은 저절로 벌게되어있는거라구 ."
"그래 그렇지 ...그래서 프로그램 개발은 전적으로 정석이한테 맡기고 난 회사경영에만 책임지고있다 ."
"그래 ..암튼 큰형네회사가 신바람난다니까 괜히 기분좋네 ...열심하하슈 ...쪽발이들한테 지지말구말이유 ."
"응 ...온라인겜시장은 우리나라가 이미 일본쪽보다는 훨씬더 경쟁력을 갖추고있어 .
이럴때 정부에서 조금만 지원을해주면 완벽하게 세계시장을 선점할수있는데말야..."
"큰형은 아직도 정부를 믿는거유 ? 이나라에서 사업할려면 절대로 정부를 신뢰하지마 큰형 .
그러다 큰코 다치니까말야 ...
우리나라에는 정책이란게 없어 맨날 외국뒤꽁무니만 쫏아가기도 바쁜데 뭘기대하겠수 .
그래가지고는 백날천날해봐야 우리나라는 비젼이란게 있을수가 없어 ...
그러구보니 영아랑 진경이가 우리나라 경제부쪽에서 일했었잔아 ...하하하
내가 이런말하는게 니들은 서운하냐 ?"
"그냥 좀그래요 ...우린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들한다고하는데 ...
일선 경제계쪽에서는 정부를 알아봐주지안는것같아서 섭섭하기도하구요 .."
"그게아냐 이바보들아 ...정부에서는 경제의 앞날을 내다볼줄 모른다는거야 .
그들은 언제나 다른나라에서 개발한걸 뒤쫏아가기만하는데
그래가지고서야 어디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발붙이고 살겠냐
그러니까 맨날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재품들은 2류3류제품들이라고 손가락질이나 받지 ...
정책을 입안하는사람들이 뭔가 앞을 내다볼줄알아야하는데말야 이건...자리보전이나할려구들하니 ...
쯔쯔쯔 ...그러니까 큰형도 앞으로 절대 정부쪽과는 신경끄고 사업에만 신경쓰슈 ..알았어요 ?"
"그래 알았다 ...근데 우리회사 코스닥에 상장시키려고 하는데 ...언제쯤이 좋겠냐 지훈아 ?"
"음 글쎄에 ...큰형 일단 코스닥에 상장시키는건 뒤로미루고 좀 기다려요 .
내가 조만간에 아버지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킬생각이거덩 ...
그때 형내회사도 나스닥에 한꺼번에 상장시키는방법을 모색해볼께요 ...
그때까지 큰형은 사업을 키우기나해요 ...
아버지회사는 처음에 자본금을 약 80억불정도로 예상할거거덩요 ...
그러니까 큰형네 회사는 약 20억불 정도로 예상하고 등록시킬테니까 .
일단은 코스닥에 상장시키는건 보류하도록해요 ...
먼저 나스닥에 상장을한뒤에 코스닥으로 들여오면 훨씬더 이익이거덩 ..
코스닥에 사장시켰다가 나중에 나스닥으로 들고 나갈려면 엄청 힘들어 ..."
"그래 그러자 ..그런데 우리회사가 20억불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지훈아 ?"
"있지 암 있구말구 ,...그러니까 큰형은 그런배짱을 가지구 일해 ..또 큰형은 배포가 있잔우 ?
참 형네회사 겜이나 제작프로그램들 모두 지적재산권 특허는 가지구있지 ?"
"그럼 임마 ...우린 프로그램 개발하면 가장먼저 그것부터 신경쓴다 ...3년전에 니가 나한테 그랬잔냐 .
앞으로는 지적재산권이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을거라구말야 ..."
"그래 맞아 ..지금부터 서서히 지적재산권문제가 국제적으로 말들이 흘러나오잔우 ...
나중에 큰형네 회사의 회사자본금규모를 100억불이상은 되겠금 키워줄께 .
그러니까 지금 열심히하슈 ...응 "
"그래 알았다 짜식아 ...너만 믿어마 ..."
"그래 큰형 나만 믿으수 ..글구 큰형 거룡그룹에 거룡전자있지 ? 뭐만드는회사유 ?"
"응 내가알기로는 거룡전자는 일본전자회사 하청공장이야 ...
디지탈키메라랑 LCD액정화면을 일본전자업체인 미라도그룹의 미라도 전자에서 하청받아
OEM방식으로 전량 미라도전자에 납품시키는건가봐 ...
규모는 그리크지안구말야 생긴지도 얼마 안되구 그런데 그건왜 ?
"그래 ? 그럼 자본금은 ?"
"난 모르지 ...그치만 그렇게 규모가 큰건 아닌가봐 ...후발업체인데다 ...하청업체니까 ...
그런데 공장규모는 꽤 크게 지었나보더라 ."
"좋아 ...그럼 그 거룡전자를 형네회사에서 인수하는걸로하고
형네회사를 종합 전자회사로한번 키워봅시다 ."
"뭐어 ? 얌마 너 미쳣냐 ? ..."
"난 거룡그룹을 공중분해시킬거거덩 ...그럼 그룡그룹의 회사들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올거아뉴
아마 아주 싼가격으로 낙찰받을수도 있을거유 ...
형네회사를 이번참에 종합전자회사로 키워줄께 형은그렇게만알고있어요 ."
"너...너 미쳤냐 ? 얌마 거룡그룹은 우리나라에서도 10손가락안에드는 대 그룹이야
그런회사를 상대로 니가 싸울려구 ?"
"그래 큰형 일본 미라도그룹도 내가 공중분해시킬거유 ..
미라도 전자도 형네회사에서 인수할수있도록해줄께 .
이새끼들이 내성질을 건드렸거덩 ...난 그런꼴은 죽어도 못보는 성미유 .형도 내성미알지 ?
누가 내 건드리면 가만안둔다는거말야 .
일본 미라도그룹은 일본에서도 5위안에드는 대그룹이래 ...
그런데다 내가알아본바로는 이라도전자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전자회사라며 ?.
그것 몽땅 들어내서 형내회사로 옮겨줄께 ...그러니까 형은 이번참에 형내회사를 종합전자회사로키워.
미라도그룹은 이미 내 눈밖에났어 ..."
"너...너...너...지금 그말이 사실이냐 ?
미라도그룹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제일큰그룹이랑도 비슷핣정도로 엄청난회사야임마 .
우리는 그런그룹의 하청업체하나랑 싸워도 이길까말까할정도로 덩치가 어마어마하다구 ...
그런데 그런대 그룹을 니가 공중분해시킬거라구 ? "
"그럼 ...이미 작전은 다 세워져있어 아마 조만간에 큰형수가
그 뉴스를 직접 텔레비젼 뉴스시간에 전하지안을까한느데말야 하하하 .
우리가 유럽에 있을때 그뉴스가 나올지도 모르겠네 ...
야 아기야 너 저번에 아빠가 로얄호텔에서 했든말 기억하니 ?"
"네 아빠 기억해요 ...그때 어머님이랑 큰형님이랑 아기랑 있을때 아빠께서 그러셧잔아요 .
미라도그룹인가 하는거랑 거룡그룹을 아빠께서 가만 안놔둘거라고 하셧든것 같은데 ..."
"그래 ...가만 안놔둘거야 ...핫하하 ..."
지호는 지훈이 하는말을 도대체가 믿을수가 없었다 ..
거룡그룹이라면 우리나라에서 10손가락안에 드는회사가 아닌가 ?
그런데다 일본의 미라도그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그룹과도 어깨를 견줄만큼 엄청난 자산을 보유한 그룹인데 .
그런곳을 두군데다 자기동생이 공중분해 시키겠다니 ?...이걸 믿어야하나 말아야하나 .?"
"형 ...공항에 다왔네 ...우리가 유럽에서 돌아왔을때
아버지가 우리들을 인정하겠금해줘야하는거 알지 형 ?"
"그래임마 알았어 ...걱정말구 넌 니일이나 신경쓰구
제수씨들하구 미소랑 즐거운시간보내고 들어와 ."
"그래 그럼 그때 또봅시다 ...태워다줘서 고마워요 ."
"아주버님 바쁘신데도 테워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두요 아주버님 ..."
"큰아빠...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래그래 우리미소 아빠랑 엄마랑 작은엄마랑 재미있게 놀다와라 알겠니 ?"
"네 큰아빠 ...빠이 ..."
"응 그래 큰아빠도 빠이 ...제수씨들 그럼 나중에 뵙죠 ..들어들가세요 ..."
"네 그럼 이만...."
* * * * *
지훈이 영아와진경이 미소를 데리고 공항안으로 들어가자
왠 서양인이 기다리고있다가 지훈에게 다가와서 얼른 허리르 굽힌다 .
"회장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요 ..."
"오 그래 ~ 브라운 잘있었는가 ?....참 인사하지 이쪽은 내 아내들 그리고 사랑하는 내딸일세 ...
그리고 니들도 인사해라 ...이쪽은 내 비서실장겸 회사의 업무담당 총괄이사인 브라운이야 .."
"어머 그러세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겟습니다 ..."
"처음뵙겟습니다 ...잘부탁드랴요 ..."
"네 안녕하십니까 사모님들 ...저는 엔젤그룹의 회장님 비서실장인 브라운이라고합니다 .
이렇게 사모님들을 만나뵙게되서 영광입니다 .."
"아저씨 안녕하셔요 ...저는 아빠딸 미소라고해요 ..."
"그래 꼬마아가씨도 안녕...아저씨도 만나서 반가워요 ...하하하 "
"미소도 아저씨를 만나서 반가워요 ...헤헤헤 "
"그래 인사들 나눴으면 어서들 들어가자 ...
참 브라운 내가지시한대로 드림 키친아트 회사의 제품들을 모두 비행기에 싫었겠지 ?"
"네 회장님께서 저에게 지시하신대로 모두 1.000세트를 전량 확인하고 비행기에 싫어놨습니다 ..."
"그래 잘했어 ...참 이번엔 독일의 내 거처로 막바로 갈꺼니까 승무원들에게 그렇게 지시해주게..."
"네 회장님 안그래도 조종사에게 그렇게 지시를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회장님 어서 오르시지요 .?"
"그래 그러세 ...미소야 아빠랑 손잡고 아빠비행기타러가자 ..."
"응 아빠 ...엄마 짝은엄마 얼른 가지 ..."
"그..그래 얼른가자 미소야 ..."
일행들은 비행기 승무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엔젤그룹이라는 회사로고마크가 선명한 초대형 전용기에 몸을 싫었다 .
비행기가 이륙하여 고도를 잡자 그때부터 지훈은 브라운이 보고하는 업무를 보느라 눈코뜰세없이 비쁜모습이었다 .
미소는 비행기 승무원들을 졸졸따라다니며 비행기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느라 마냥 신나하는모습이고 .
영아와 진경은 함께 마주앉아서 주스를 먹으며 환담하고있엇다 .
"형님 ..형님께서 저번에 유럽가실때 이 비행기를 타고 가셧어요 ?"
"아냐 동서 그때는 다른비행기였어 ...그때는 ...
아빠께서 월드투자회사의 수석 펀드매니저라고 말씀하셧구 .
글구 비행기도 월드투자회사의 로고가 밖혀 있었어 ...
글구 클라라도 월드투자신탁회사의 수석펀드매니저인 아빠의 비서라구 소개했구말야 .
또 우리가 돌아올땐 ,. 로얄호텔체인 본부의 전용비행기였어 ..
아빤 로얄호텔체인본부의 마케팅담당 총괄이사 신분이시잔아 .
글구 지금 이 비행기는 전혀 다른거잔아 ...승무원들도 모두 아빠에게 회장님이라고 하시잔아 ..."
"그래요 ...글구보니 오빠가 엄청 대단하신가봐요 형님 ...그쵸 ?"
"호호 그렇겠지 뭐...그치만 우린 그런건 신경쓰지마 아빠께서 하시는일이잔아 ...
동서와 난 그냥 아빠께서 말해주시면 듣구 안해주시면 안듣구 ...그러자구 ...
우린 둘다 아빠께서 기르시는 천한 암컷들이잔아 안그래동서 ?
우린 천한 것들이니까 아빠께서 하시는일에대해서 신경쓰는거 아빠께는 큰 결례야 ...
우리는 우리주제를 알아야하는거야 ...천한 암컷이라는 주제말야 동서 내말알았지 ?"
"그래요 형님 .....저두 그럴려구요 ...오빠가 저를 즐기시면서 천하게 키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요 형님 ..우린 천한것들이니까 오빠일은 ...암컷들 주제에 ...
글구 우리가 오빠에대해서 뭘 알아야 말을하든가 물어보든가하죠 ."
"호호 그래맞아 동서 우리들 천한 암컷들은 그냥 천하게 길러져야해 .
그렇구나 참 ...동서 우리 목욕할까 ? 전용비행기엔 스파(spa)도 이용할수있어 ...
승무원들이 모두 서어비스해주거덩 ,물도 모두 장미향이 가득한 온천수야 ...
스파하고나면 온몸이 날아갈듯 게운해 .동서는 스파(spa)해본적있어 ? "
"네 작년에 딱한번 ...혜지가....아니아니 참...헤헤헤 형님 미안해요 습관이돼서요 ...
큰형님께서 자주 다니시든 스파에 저랑 큰형님 글구 아가씨가 함께 가본적 있어요 .
큰형님께서는 스파를 자주하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
그래서 그런지 큰형님 피부는 정말 매끄러워요 ...얼마나 곱다구요 헤헤헤 ."
"호호호 그래 ?...난 사실 저번에 아빠따라 가면서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스파를 해봤어 .
그리구 아빠 성에있을때엔 그곳에서 전문 관리사로부터 아침저녁으로 스파를 받았었구말야 .
우리도 앞으로 파부를 매끄럽게 가꾸도록하자 ...
그래서 암컷들인 우리두 아빠에게 이쁨듬뿍받는 여자들이되자 알았지동서 ?"
"네 형님 저두 앞으로 오빠에게 이쁨받는 암컷이구 싶어요 헤헤헤 ..."
"호호호 그래그래 이쁨받아야지 ...그런데 있지동서 나두 스파를 해보니까 스파가 아주 좋앗어 ..
동서 우리 미소랑함께 스파하자 응 ?...글구 우리 좀쉬자 ...이곳에서 독일까지는 무려20시간이 넘게걸려 .."
"그래요 형님 ...그런데 오빠에게 말씀 안드려도 돼요 ? "
"응 상관없어 ...아빤 지금 일하시느라 우리들에게 신경쓸 여력도 없으시잔아 ..."
"하긴...오빠가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거 보니까 디게 신기해요 형님 .
먄날맨날 집에서 저랑 아가씨랑 농담이나하구 백수처럼 방에서 뒹굴든것만보다가 이런모습을보니 .
어리둥절하기두 하구요 호호호 ..."
"그래?...참 아가씨랑 동서는 왜그렇게 아빠랑 사이가 안좋은거야 ? "
"그냥요...사이가 안좋은게 아니라 ...하도 어릴때부터 싸우면서 자라서일거예요 .
오빤 사내라고 저랑 아가씨를 이길려구했었고 또 저랑 아가씨는 둘이 합심해서 그런오빠를 이길려구 기를쓰구 .
그러다보니 오늘날까지 ...헤헤헤 ...미안해요 형님 ...저 앞으로 오빠에게 잘할께요 형님께서 하시는것처럼요 ..."
"그래야지 그럼 ...또한번만더 아빠에게 못나게굴어봐 ...그럼 내가 동서 혼내킬거야 알았지 ?"
"네에 형니임....~!! 헤헤헤 ...형님 우리스파하러가요 ..."
"그래 그러자 ...내가 아빠에게 말씀드리고올께 ..."
계속 ...
아마도 이글은 비슷한 글 용량으로 20편이상이 연제되지안을까 ...싶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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