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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어머니와 남자 01 (L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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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1 회 작성일 23-12-26 2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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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 1


「이런 곳에 있었구나.」

같은 학년의 하나코가 말을 걸어왔다.
아직도 더운 10월. 내리쬐는 태양은 무기력한 대학생에게도 엄격했다.

「여어! 잘 있었어―, 하나코.」
「뭘, 그렇게 늘어져 있는 거야! 이제 곧 수업 시작한단 말이야.」

하나코의 날카로운 소리가 두 명의 머리를 때린다.

「···그러면, 가볼까나?」
「···그럴까?」

둘은 빈 주스 캔을 쓰레기통에 던져 넣고는, 천천히 교사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 옆을 하나코가 딱 붙어서 따라간다.

제일 오른쪽의 키가 큰 남학생이 「스에히로」.
가운데 남자치고는 좀 작은 학생이 「다이스케」.
그리고 왼쪽의 150cm 정도 밖에 안되는 여학생이 「하나코」.

뒤에서 보면 딱 보기 좋게, 3명의 머리의 위치가 늘어선다.
스에히로와 다이스케는 고등학교 때부터의 친구였다.
특별히 두 사람 모두 똑같이 공부를 잘 한다든가, 운동을 잘 한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맞았다.

성적에 관해서 말하자면, 키가 큰 스에히로가 공부, 운동 모두 우수했다.
거기다가, 와일드하고 남자다운 용모에 의해 이성 관계에서도 스에히로가 앞서나갔다.

「다이스케, 리포트 어느 정도나 썼어?」
「리포트? 아···, 전혀.」
「난 어제, 겨우 끝마쳤어. 괜찮으면 보여줄까? 참고가 될지도 몰라.」

스에히로는 다이스케에 대해서 언제나 대등하게 대해 준다.
열등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스에히로는 다이스케의 친구이며, 동경이었다.
교실에 가까워졌을 때 돌연 스에히로가,

「미안, 나 잠시 화장실에···.」

라고 말하고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럼, 우리들은 먼저 가자.」

스에히로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나코가 말했다.

「응.」

하나코는 스에히로를 좋아했다.
다이스케는 하나코에 그것을 관한 상담을 받아 꽤나 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남몰래 하나코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던 다이스케로서는 쇼크였었지만 말이다.

「···아직, 고백하지 않았어?」
「···응.」

다이스케는 하나코에게는 확실히 고백해야 한다, 라고 충고해 주었다.
자신이 미련을 떨쳐 버리기 위해서 한 말이기도 했지만, 스에히로에게는 분명히 말하는 것이 좋
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끌고 있다니··· 저 녀석 이미 그녀가 있을지도 몰라···?」
「뭐―, 거짓말―!?」

아이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며 몹시 놀라는 하나코.

역시 스에히로보다는 내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서도···.

「하핫, 거짓말이야, 거짓말.」
「다행이다···.」

두 명은 교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스에히로는 아직 오지 않는다.

···그렇지만 저 녀석, 정말로 애인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둘은 이성 관계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스에히로가 이성 관계가 적은 다이스케에게 맞추어 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알고 있기에, 다이스케도 여자에 대한 이야기는 되도록 피하고 있었다.
때문에, 스에히로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것이었다.

···뭐, 아마 없을 거야.

스에히로의 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다이스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면 나, 아르바이트 갈게.」
「아아, 열심히 해라.」

스에히로는 이웃 구역에 있는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독신 생활의 대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서는 생활해 나갈 수 없는 것이다.
그에 비해, 집에서 통학하고 있는 다이스케는 여유가 있었다.

「그렇지만 나도 슬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어렸을 적에 아버지를 잃은 다이스케는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었다.
여자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대학에 다니게 하는 것은 큰 일이다, 라는 것 정도는 다이스케에도
알고 있다.

「······.」

다이스케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정보지를 사서 돌아갔다.




「다녀왔습니다―.」

대답은 없다.
아직 이 시간에는 어머니는 돌아와 있지 않은 것이다.
다이스케는 자신의 방에서 한동안 아르바이트 정보지를 읽었다.

「으응···.역시 시간이 맞는 일은 좀처럼 없구나.」

그러던 중 시간도 조건도 맞는 것이 하나 발견되었다.

「이거라면···. 하지만.」

그곳은 스에히로가 일하고 있는 백화점.
물론 스에히로뿐이라면 상관없지만, 어머니인 미에코도 여기에 근무하고 있었다.

「역시, 엄마가 있는 곳은 안되겠지.」

확실히 대형 백화점답게, 부서마다 필요 인원을 별도로 모집해 쓰고 있었다.
그렇지만 누구누구의 아들이라는 눈으로 사람들이 보는 건 원치 않았다.

「어쩔 수 없군.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기다릴까···.」

느긋한 어투로 말하며 정보지를 접은 다이스케는 저녁 식사의 준비를 시작했다.

「엄마, 다녀왔다.」

혼자서 밥을 먹고 있던 중 어머니가 돌아왔다.

「늦어져 버렸네, 미안미안. 곧 저녁을 준비할게.」
「괜찮아. 벌써 먹고 있어.」
「진짜? 어머, 맛있겠는데.」

미에코는 제복차림 그대로 부엌으로 향했다.
곧바로 부엌칼의 소리가 들려 온다.

「···저기 엄마. 엄마의 부서가 어디였었지?」
「부서? 아 백화점의? 인사부야.」
「스에히로, 일 잘 하고 있어.」
「무라기군? 글쎄···직장에서는 만나지 않기 때문에 모르겠는걸.」

그런가. 확실히 스에히로는 야채 매장 담당이라고 말했었지.
그 녀석이···양배추나 무우 같은 물건을 취급하고 있는 모습은 상상이 안가는데.

그 때 팅 하는 소리가 났다.

「······?」
「다됐다.」

어머니가 갓 만들어낸 새우 튀김을 테이블로 가져온다.
냉동식품인 것 같았다.

「뭐야. 요리를 만들고 있었던 게 아니었어?」
「너무 지쳐서 말이야. 쓰러지기 직전이거든.」

테이블에 앉은 미에코는 곧장 밥을 먹기 시작했다.

···. 역시 힘든 모양이구나, 일이.

다이스케는 어머니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나이는 들었지만, 결코 늙지는 않았다.
화장도 잘 어울리고, 자신의 어머니이지만 미인이라고도 생각한다.

엄마···재혼 같은 건 하지 않으려나···.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다이스케에 있어서 가족은 미에코 한 명.
낯선 남자와 함께 살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엄마···.」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뭐야? 싱겁기는.」

미에코가 손가락으로 이마를 살짝 튕긴다.

···재혼하고 싶어도, 내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건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렇다면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응, 스에히로군. 잠깐 시간 있어?」

하나코가 다이스케와 스에히로가 있는 곳으로 왔다.
평소의 하나코답지 않은,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뭔데?」
「···그, 잠시···둘이서만 할 이야기가 있어서.」

다이스케는 짐작한 바가 있어 그 자리를 비켜줬다.

「그런가. 고백하려는 것인가.」

솔직히 말해, 쇼크였다.
다이스케는 대학의 뒤쪽에게 있는, 잔디 위에 드러누웠다.
이 시간이라면 교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때문에, 종종 스에히로와 둘이서 쉬곤 하는 곳이었
다.

「조용하네. ···저쪽은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겠지만.」

그래, 언제나 내 주변은 조용하다.

가끔씩은 상대를 거절한다던가, 상대에게 차였다던가 하는 말을 해보고 싶지만서도···.
다이스케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하나코···. 잘 되면 좋겠어···.」
「어이, 다이스케.」

갑자기 귓전으로부터의 큰 소리에 잠을 깨자, 거기에 스에히로가 앉아 있었다.

「어라? 너···.」
「·········.」

다이스케는 그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았다.
천천히 시간이 지나 간다.

···하나코, ···차여 버렸구나.

「···너무 하는군. 너란 남자는.」
「상관없어. 난 굳이 연인 같은 건 필요 없으니까···.」
「정말이지, 난 그녀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가 없는데.」
「그렇지 않아. 하나코 같으면 너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래.

내를 좋아했던 여자를 너는 간단하게 차버렸어.
자신으로서는 기뻐해야 할 일인데도, 왠 일인지 몹시 분했다.

「그럼, 스에히로의 타입은 어떤 여자야?」
「타입이라··· 특별히 없어···. 굳이 말하자면 하게 해주는 여자 일까나.」
「···하아∼」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스에히로가 말하면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성경험도 많겠지.
젠장, 역시 이놈에게는 이길 수가 없어···.




다이스케는 학교가 끝나자,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다.
그때부터, 하나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친구에게 물으니 집에 돌아가 버린 것 같았다.

「쇼크였던 것일까···.」

다이스케도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다.
자신의 방에서 멍하니 누워 있다가, 어느새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아, 어라? 벌써 9신가···.」

1층에 내려가자, 부엌에 어머니가 있었다.

「어라? 다이스케, 자고 있었니?」
「응···.」
「그래. 조금만 기다려. 곧 저녁을 준비할 테니까.」

어머니는 아직 제복차림인 채였다.
분명 지금 막 돌아온 참일 것이다.
이런 시간까지···. 일이 많은 모양이다.

「흥, 흥···.」

미에코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바쁘게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
엄마···왠지 기분이 좋은 모양이네.
다이스케는 거실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자. 이것 먹고 있어.」
「응···고마워.」
「···난 먼저 목욕을 하고 올게.」

미에코는 다이스케의 몫만큼 식사를 가져온 뒤, 목욕탕으로 향했다.
제복인 채 먹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아직까지 잠이 들껜 머리로, 걸어가는 미에코의 엉덩이를 바라보았다.

흐∼응. 상당히 좋은 프로포션을 하고 있군···.

다이스케보다 조금 낮은 신장. 조금 포동포동한 체형.
감색의 제복은 결코 요염한 것은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 여자의 매력을 자아내고 있었다.
다이스케는 그만 어머니의 알몸을 상상해 버리고 말았다.
남을 돌보기 좋아하고··· 재혼 상대라면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저런 육체라면 아직도 충분히···.
하아∼, 나도 빨리 섹스를 해보고 싶어···.

「안돼! 안돼!」

다이스케는 자신의 뺨을 찰싹찰싹 두드렸다.
어쩐지 머리가 이상하다.
하나코나 스에히로의 일로 쇼크를 받은 탓인가?

···하지만 자꾸자꾸 떠오르는, 추잡한 망상.

「···조금만.」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다이스케는, 목욕탕으로 향했다.
들여다 볼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들어가 볼 뿐···.
조용하게 탈의실 문을 열자, 조금 김이 새어나와 눅눅했다.

「···흥···흥분···.」

목욕탕으로부터 어머니의 콧노래가 들린다.
다이스케는 두근두근하면서, 어머니가 벗어 던진 의복을 찾았다.
제복을 손에 들고 냄새를 맡아보면, 기분 좋은 향수의 향기가 난다.
다이스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여자로 의식하고 있었다.

···속옷은···없는 건가?

이제 멈출 수도 없다.
아직 성경험이 없는 다이스케에 있어서, 여자에 관한 비밀은 엄청난 매력이었다.

···어라, 없네.

제복아래에 흰색 브래지어는 있었지만, 중요한 팬티는 눈에 띄지 않는다.
다이스케는 쌓여 있는 세탁물들을 살펴보았다.

「···흠···흠···.」

감각이 민감하게 변했는지, 어머니의 콧노래가 매우 크게 들린다.

···아, 있다···, 이게 분명해.

다이스케가 벗어놓은 세탁물 안에 마치 숨겨놓은 것처럼 감싸인 속옷이 들어가 있었다.
벗은 지 얼마 안된 따스함이 다이스케의 하반신에 곧장 영향을 준다.

꿀꺽···.

다이스케는 곧바로 그 베이지의 속옷을 눈앞에서 펼쳐 보았다.
역시 여성의 속옷은 다르다.
그것을 본 것만으로 다이스케의 하반신은 폭발할 것 같게 되어 버린다.

···어라?
뭐지. 축축하게 젖어 있어···?

속옷의 안쪽을 보자, 사타구니 부분이 왠지 축축해져 있다.

소변···?

다이스케는 속으로 피식 웃고 말았다.
그런가···. 그래서 이런 곳에 숨긴 건가···.

···아니, 잠깐만, 혹시···?

다이스케는 한번 더 잘 살펴보았다.
그것은 소변이라기 보다는, 조금 끈적끈적한 점성을 가진 액체였다.

···애액?

경험이 없는 다이스케에도 그 정도는 알고 있다.
다이스케는 격렬하게 동요했다. 어머니와 성적인 일이 전혀 연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째서 엄마가 젖었던 거지···? 설마···설마··남자가 있다던가···.
다이스케의 마음을 거무칙칙한 구름이 가려 간다.

이럴 수가···.

다이스케는 몸을 떨면서, 잠시동안 우두커니 서 있었다.

「···흠···흠···.」

미에코의 콧노래가 다이스케의 머리에 울려퍼진다.

···기다려. 아직 확실한 게 아니야.

다이스케는 한번 더 속옷을 들어, 과감히 코에 가져가 보았다.
냄새를 맡아보면, 소변인가 그렇지 않은가 알 수 있을 것이다···.

흐읍······.

그리고 다이스케는 한층 더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건 분명하게 맡아본 기억이 있는 냄새.
그것은 결코 여체에서는 분비되지 않는 액체의 냄새였다.

···정자···.

어째서 이런 곳에 정액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뻔한 것이다.
다이스케는 팬티를 원래의 장소에 돌려놓고는, 자신의 방에 달려 돌아왔다.

거짓말이다···!거짓말이다···!!
엄마가, 엄마가···!!

결국 그 날은 밤새도록 잘 수가 없었다.
계속 어머니의 일을 생각했지만, 생각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남자가 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아니, 지금까지 없었다는 게 오히려 이상했다···.
단지···속옷에 정액이 묻어 있었다는 것이 신경 쓰인다.
정액이 묻어있다는 것은 역시···「상당한 관계」라고 하는 말이 된다.
체내에 직접 사정을 한다는 뜻이다.
개이지 않는 마음.

···상대가 누군지 알고 싶다!




「···저기, 엄마. ···재혼할 생각이라든지···그런 생각, 없어?」
「에에? 뭐야, 갑자기?」
「아니, 그럴 의향이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누군가 좋은 사람, 없어?」
「어머나, 창피하게. 재혼 같은 것 생각하지도 않아요. 정말.....」

새빨갛게 되어 수줍어하는 미에코.
그러나 다이스케에게는 짐작 가는 사람이 있었다.
분명히···쿠노다.
미에코의 상사로 분명 50이 넘은 사람이었지만, 종종 미에코가 신세를 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
은 적이 있다.
이전에 잠시 본 기억으로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호감이 가는 스타일에, 아내와 아이도 있었을
것이었지만···.

「···그럼, 그 쿠노씨, 였던가? 그 사람은 어때요?」
「무슨 말이니, 정말......」
「아, 그 사람은 부인이 있었던가?」
「···어라, 말하지 않았었나? 쿠노씨의 부인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확실하다···.
엄마는 그 남자와···!
다이스케의 마음에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질투가 복받쳐 온다.

「다이스케가 재혼시키고 싶어해도, 하지 않아요.」

미에코는 다이스케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살짝 튕긴 뒤, 아침 식사의 뒷정리를 시작했다.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은···애인이라는 것인가?
애인···요컨대, 섹스만을 위한 관계라고 하는 것.

나의 엄마와···!

다른 남자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여자라도, 다이스케에 있어서는 유일한 가족, 유일한 의지다.
진짜인지 어떤지, 밝혀야만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잠들지 못하는 날이 계속 될 것만 같았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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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 어머니와 남자 (Lovers so) - 의 전작인 - Lovers - 를
올려드립니다.
간혹 착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다시한번 말하는 건데.
제목이 - Lovers - Lovers so- 라고 해서 두 작품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같은 주제로 쓰여진 전혀 다른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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