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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대리운전 - 6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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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9 회 작성일 23-12-26 19: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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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와 달리 야생초는

자연상태엣 섭취한 영양소와 천지 기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때문에 야생초를 먹게 되면

따로 영쟝제나 비타민제 따위를 먹을 필요가 없다.]



사실 그녀는 밖에 나갈때는

언제나 깃을 세운 셔츠를 입고

꼭 목에 단추를 채우거나 브로치 같은걸 달거나

혹은 자그마한 스카프나 타이를 매고 다녔다.

그리고 한여름에도 늘 조끼를 걸쳐 입거나

가벼운 쇼올을 어깨에 늘 걸치고 다녔다.

그것은 그녀의 의도적인 복장이었다.

목덜미 마저도 드러나지 않은 옷차림으로 다녔다.

어깨며 팔은

땡볕에 다 내놓고 다녀서

아주 껍질이 홀라당 벗겨질 정도이면서도

안쪽은 완전히 가리고 다녔다.

브이라인 셔츠는 꿈도 꾸지 않았댄다.

- 왜 뽕이라도 넣고 다니지 그랬어?

그녀는 피식 웃었다.

그런걸 아무도 모를거다.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것.

그래서 그녀는 철저하게

자신의 작은 젖가슴을 가리기 위해

의도적인 옷차림을 하고 다녔다.

- 차라리 뽕을 좀 넣고 다니거나 뽕브라를 하지 그랬어?

- 첨엔 그렇게도 했지...근데.. 불편해....

- 그렇게 껴 입는 것보다 낫지...

- 이젠 습관이 되서 괜찮아...

잘록한 허리와 상대적으로 좀 커보이는 엉덩이 때문에

유난히 가슴이 작아보이는...

원래 젖가슴이 작긴 했지만

벗은 몸의 그녀는 유난히 젖가슴이 작아 보였다.

살짝 만져 보았어도

그래도 분명 작았다.

있기는 했지만..... 만지기에 너무도 허망한 느낌이 들 만큼...

흥분을 느낄때는

그래도 젖꼭지는 바짝 긴장을 해서 부풀어 오르긴 했는데...

그녀의 젖가슴은 그냥 그대로였다.

- 그래도 애는 낳네..

- 그래서 하나 낳고 어떻게 버텼지...

- 젖 안떼고 오래 오래 버티고...그래서 그 젖가슴 유지할려고..

- 근데 젖 떼고 나니까..쭈그르 할망구가 되버렸어.. 허허허.

그녀는 내 웃음을 따라 흉내를 냈다.

- 근데 자기는 내 젖가슴이 좋아?

- 응...

- 왜?

-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정말 섹시한게 따로 없드라고...

- 피이..

- 근데 집에선 그렇게 헐렁하게 다녀?

- 자기 보고 즐기라고..그런거지..

- 뭘 즐겨?

- 내 어깨 곡선이랑 허리곡선이 이뿌잖어? 섹시하지?

- 크크크..그건 그래...

- 이렇게 입으면 자기 눈요기 되잖어? 그치?

그녀는 빈 잔을 채워주며 말을 잇는다.

- 맥주는 얼마나 많이 마셔봤어?

- 맥주?

- 응... 남자들 맥주 주량하고 소주 주량하고 다르잖어?

- 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

- 맥주 몇병 마시면 기분 좋아?

- 맥주는 그냥 시원한 맛에 입가심으로 마시는거지..

- 그럼 안취해?

- 많이 마시면 취하긴 하겠지만... 그거 오줌만 마렵고..

그래서 맥주는 한두병 시원한 맛에 마셔..

근데 오늘은 많이 마시네....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

- 거럼... 따라주는 손이 이뻐서 자꾸 마시네...

- 맥주도 손맛이야?

그녀는 일어나서 싱크대 서랍을 열었다.

- 담배도 사놨어...

- 디스야..디스.....이거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담배잖어...맞지?

- 그래?

- 응... 이민 이사짐 오는 편이 있어서 부탁을 했어.

- 다섯 보루나 갖고 왔어.

- 어잉? 그래?

- 소주도 가져왔다.... 근데 오늘은 맥주만 마셔...알았지?

- 어허... 소주가 있으면 그것 부터 마셔야지...

- 아냐.. 오늘은 맥주만 마셔.. 소주는 담에...오이채 썰어서 줄께...

- 그래....

그녀는 천천히 담배 한개피를 꺼내 주었다.

- 여기 라이타...

문을 열고 뒤뜰로 나섰다.

그녀는 조금 서툰 손짓이지만 라이터로 불을 붙여 주었다.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서인지 바깥 공기가 쌀랑했다.

- 담배 많이 피우지 마...

- 마누라같은 소리 허네...

- 마누라가 그런 소리 해?

- 뭐 그러잖어?

- 마누라도 없으면서..피...

- 있었지..... 한때는...

나는 담배를 아주 깊이 빨아 마셨다.

담배 연기는

내 폐 깊은 곳으로 밀고 들어와

실핏줄 끝자락에서 핏줄을 타고 들어오는것 같다.

그래서 잠시 기분이 짜릿한 니코틴으로 녹아들어서

순간 그 느낌을 주는지...

뒤뜰로 향한 데크 가장자리에 걸터 앉아서

담배불이 필터까지 태우려 들 때까지 담배를 피웠다.

- 맥주 더 해요?

그녀는 안으로 들어가면서 물었다.

- 뭐... 한병만 더 하지...

- 일루 가져와요?

- 응...



그녀는 내 뒤에 앉아서 등을 기대었다.

- 밖에서 할까?

그녀는 맥주잔을 비우더니 말했다.

- 뭘?

- 여기서 섹스할까?

- 여기는 관중이 없는데?

- 공동묘지에 있던 부엉새 다시 오라고 할까?

그녀는 내 곁에 살며시 기대어 앉았다.

그리고 내 어깨로 턱을 받치고 있었다.

그녀의 턱은 무척이나 매끄러웠다.

내가 어깨를 쳐 올리자

그녀는 따라서 턱을 올렸다.

- 왜? 여기서 하기 싫어?

- 아니...

- 근데 왜 그렇게 반응이 시큰둥해?

그녀는 헐렁한 티셔츠를 들어 올려 땀방울이 벤 내 이마를 닦아준다.

덕분에

내 얼굴은 그녀의 속을 들여다 보았다.

와락 그녀를 껴안았다.

그녀는 티셔츠로 내 머리를 덮었다.

나는

그녀의 헐렁한 티셔츠로 얼굴을 들이 밀어 넣은 꼴이 됬다.

서둘러 그녀의 젖꼭지를 찾았다.

마음처럼 쉽게 입술이 닿지 않았다.

티셔츠 속에서 그녀의 젖꼭지를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 호호호... 애같애...

그녀는 티셔츠를 내 머리에 씌운채 내 머리를 끌어 안았다.

그녀의 등을 더듬던 내 손이

마침내 티셔츠를 뒤에서 뒤집어 들었다.

이제는 티셔츠가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올라가서

그녀의 턱에 걸렸다.

- 꼼짝마라..

나는 티셔츠 끝을 움켜 쥐고...

그리고 드러난 그녀의 상체를 바라 보았다.

- 여기 있었구나..

팔을 들어 올린채 티셔츠를 벗어 던지려 발버둥 아니 손버둥을 치는

그녀의 작은 젖가슴이 순간 출렁였다.

아주 자그마한 출렁임...

나는 그 자그마한 출렁임에 입술을 대었다.

그리고 혀로 그녀의 자그마한 가슴에 올라와 있는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주었다.

그녀는 팔을 치켜 올린채... 그대로 있었다.

내가 티셔츠에서 손을 놓고

그녀의 등을 어루만질때에도

그녀는 팔을 그렇게 펼친채 들고 있었다.

티셔츠가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왔다.

나는 내 이마로 내려온 티셔츠를 그대로 받치고

그녀의 작고 귀여운 젖가슴을 핥고 있었다.

- 아....

그녀의 입에서 자그마하고 그렇지만 느낌이 확실히 오는 탄성을 질렀다.

그녀는 느낌을 젖가슴에서 시작해서 젖가슴을 끝나나..

내가 입술을 더듬어 아래로 내려가려하자

그녀는 내 머리를 껴안으며 가슴을 내게 밀어 댄다.

- 여기... 좀 더요....

나는 혀로 그녀의 젖곡지를 살살 놀려댔다.

- 아... 부드러워라....아... 그렇게...

그녀는 티셔츠를 벗어 던졌다.

그녀의 어깨가 드러났다.

달빛이 유난히도 밝았다.

쌀랑한 바깥 공기에 그녀의 등살에 소름이 올랐다.

- 추워?

- 아니... 좋아요... 뜨겁게 해 줘요..

그녀는 치마를 펼치곤 다리를 벌려 내 위로 앉았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내 허벅지에 닿았다.

- 맨살이지?

- 어? 속옷 안입었어?

- 안입은게 아니고 아까 벗어놓고 왔어...

그녀는 내 다리에 올라서서 허벅지 하나를 다리로 휘감았다.

그리고 연신 그녀의 그 은밀한 곳을 내 허벅지에 비벼댔다.

내 다리에 벌리고 앉은 그녀는

내 다리에 대고 아예 사랑하듯 문질러댄다.

- 아...아...

그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아주 빠르게 그녀는 내 다리위에서 움직였다.

아주 격정적으로 문질러댔다.

그러는 사이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여전히 애무하고 있었다.

그녀는 내 어깨를 물었다.

- 으~~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도 연신 그녀의 그곳을 내 다리에 문질렀다.

내 다리는 벌서 그녀가 흘러낸 애액으로 미끄러워졌다.

그녀를 잠깐 밀쳐내고 서둘러 바지를 벗었다.

- 바지위에서 뭐해?

- 응... 어서.. 어서요..

그녀는 내 바지를 끄집어 내렸다.

속옷을 벗기려하자 마치 그녀는 잡아채듯 끄집어 내렸다.

그리고 다시 내 다리를 휘감았다.

내가 다리를 위 아래로 조금씩 움직여주자

그녀는 점점 더 큰 신음을 내면서 내 다리를 문질러 주었다.

- 아~~ 앙!

그렇게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나부다...

그녀는 한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여전히 그녀는 눈을 감고..

내 어깨를 빨다가 깨물다가...그러면서

내 어깨에 마침내 아주 이빨 자국을 낸다.

- 그렇게 혼자만 느끼면 어떻게해...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천천히 허리를 돌라며 내 다리를 휘감고 있었다.

- 그렇게 비벼대기만 하면 난 어떻게해?

- 후후... 자기 다리 세개 다 내꺼야...후후..

그녀는 애액으로 젖은 내 허벅지를 매만져준다.

그녀는 나를 가만히 밀었다.

- 누워요...

내가 뒤로 벌렁 드러 눕자

그녀는 치마를 벗어 내리더니 내 배 위로 올라왔다.

그녀의 음모가 까실까실하게 내 가슴위를 쓸고 다녔다.

- 아....

그리고 그녀는 내 턱 앞에 그 은밀한 곳을 멈추었다.

오늘따라 완전히 색녀라도 된 듯

그곳을 그렇게 내 얼굴에 바짝 들이대면서

아예 빨아달라고 요구한다.

마시지 않던 맥주가 색기를 발동시킨 모양이다.

내가 혀를 낼름 내 밀자

그녀는 더 앞으로 내 밀었다.

그곳에선 이미 그녀의 안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미끌거렸다.

내가 혀로..

작은 젖꼭지처럼 조금 솟아오른 그곳을 건드리자

그녀는 탄성을 지르면서 자신의 가슴을 매만진다.

그 민감한 곳을 입술로 잘근 잘근 집어주다가

가만히 이로 잘근 잘근 깨물어 주기 시작했다.

그녀의 신음 소리는 날카롭게 변했다.

- 아흐... 흐... 아~ 앙!

마치 못다한 섹스를 오늘 다하려는 것처럼...

그녀의 그곳에선 애액으로 젖어서 밋밋한 냄새가 났다.

양쪽으로 조갯살처럼 흐물한 그곳 한입을 잘근 잘근 깨물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속도를 더해갔다.

- 어! 어~어!

그녀는 두번째 오르가즘에 올라가는 모양이다.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이내 뒤로 벌러덩 누워버렸다.

그녀는 그 부분을 내게로 벌렁 벌려서 보인채

숨을 헐떡이며 내 배 위에 누워 있었다.

- 하.. 하..아~~

내 혀가 그녀의 조갯살을 살짝 부드럽게 마무리해주고 있을때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부여 안은채

그렇게 내 위에 누워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잠시 밤 이슬을 누운채 맞고 있었다.

이윽고 그녀가 일어났다.

- 추워요.. 씻어요..

그녀는 내 손을 잡아 일으켰다.

벗어던진 티셔츠.치마 바지 옷가지들을 집어 들었다.

우리는 샤워실로 뛰어 들어갔다.

뜨거운 물을 틀었다.

김이 무럭무럭 피어 올랐다.

그녀는 나를 부등켜 안고 내 가슴을 핥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물을 잠겄다.

그리고는 서서히 자세를 낮추었다.

이내... 그녀의 입술은 내 배를 지나서 아래로 내려갔다.

- 내가 사랑해 줄께요...

그녀는 내 심볼을 아주 부드럽게 입술로 머금었다.

사탕을 빨아 먹듯

아주 부드럽게 혀로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핥아 주었다.

내 귀두부 구석구석 혀를 날름거리면서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아주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면서...

- 음...

그녀는 손을 뻗어 내 엉덩이를 매만졌다.

그녀의 입술은 내 심볼을 갖고 장난치듯 어루만지며 놀았다.

때론 아주 목구멍 깊숙히까지 빨아주더니

때론 입술로 끝 부분만을 물고 아주 쎄게 흡입을 해 주었다.

내가 허리 운동을 조금씩 시작하자

그녀가 아주 적극적으로 나를 받아 주었다.

그리고 손으로 어루만져 주면서

내가 많이 느끼도록 구석구석 혀로 간지럽히듯 돌아다녔다.

- 아...

내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 사정해요?

- 으.. 응!

그녀는 입을 떼더니 갑자기

내 심볼을 자기 젖가슴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내 심볼 끝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맴돌게 했다.

이내 나는

그녀의 그 작고 앙증맞은 젖가슴에 사정을 했다.

- 아..

그녀의 입에서도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내 사정액을 그녀의 젖가슴에 문질렀다.

아까 계단에서 나눈 정사로 인해 그리 많은 양이 아니었나부다...

그녀는

눈을 감은채..

그렇게 내 심볼을 연신 그녀의 젖꼭지에 문지르고 있었다.

물을 틀었다.

따듯한 물이 우리 둘에게 쏟아져 내렸다.

나는 그렇게 한동안

그녀에게 몸을 맡긴채 물을 맞고 있었다.



나는 그녀를 들어 안았다.

그리고

미리 잘 정리되고 준비된 침실로 갔다.

침대 카바는 아주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아직 물기가 남은 우리 몸은

그냥 그대로 침대로 들어갔다.

- 아.... 좋아요...

그녀는 내 가슴을 매만지며 말했다.

- 자기 만나길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그녀는 손을 내려서 내 다리 안쪽을 만졌다.

- 잘자요...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올리더니 키스를 한다.

- 잘자... 내꺼...

내가 피식 웃었다.

- 맞아... 자기 내꺼야...

그녀는 중얼거리듯 이야기 했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끌어 안았다.

침대가 아주 부드러웠다.

우리는 그렇게 아주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 대충 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몇주 정도 집을 떠나 지내야 할 것 같아서..

내일 토론토에 갔다가 주말을 거기서 보내고

그리고 월요일 본사 사무실에 갔다가 임무를 받아야죠..

아...

그러구보니 한국은 설 명절이군요..

애독자 여러분... 즐거운 명절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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