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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회 작성일 23-12-26 17: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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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Bomb

너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
- 피히테(Fichte, J.G.) -



인간은 모든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서 있다.
지구상의 군림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것이 아직은 모를 미지의 무엇인가에 눈을 가린 아웅에 불과 할지라도, 우리는 지금, 지구라는 모태에서 그 어떤 다른 생명보다 가치있는 존재인 것이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혼자서는 거친 야생동물 무엇하나 이길 수 없는 인간은 오랜 역사에서 지혜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강해져 왔다.

하지만 인간은 이렇게 몇 만년의 역사를 지나온 후에도 그 마음속 깊숙히에는 연약함을 감추고 있다.

그래, 마치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처럼 말이다.



이른바 신비주의라는 것이 있다.
주로 동양에 퍼진 사상, 하지만 인간이 이 땅위에 인간으로서 존재하기 시작한 그 때부터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상상해 버렸고, 어느 순간 어느 극소한 상황에서는 이런 정의되지 않는 것과 만났으며, 이를 믿어 왔다.

불신자들은 말한다, 신은 없다. 마음에 있다는 것도 거짓이요, 결국 우리가 믿어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마음을 어느 다른 곳에 의지함은 연약한 영혼의 행동이다.

하지만 볼 수 없고, 만질수 없다고 신이 없다고 할 수 없듯이, 신비주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또다른 우리의 역사인 것임을 모른채 할 수는 없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를 물어 보자.
인간의 생애가 억갑년, 윤회를 하는 삶이라고 하면?
그리고 모든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인간의 여린 영혼을 대가로 그 어떤 신비한 존재가 흥정을 한다면?

대부분, 내세따위는 알바가 아니다. 비록 선을 기준으로 삼는 수많은 종교의 핵심인 가르침에 어떤 철저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하더라도, 현세의 즐거움이 약속 된다면 그 길을 따르리라.

그래, 이건 그렇게 굴복해 버린 여린 영혼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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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에서 연재라고 할까요..미흡하지만 쓰던 글인데...좀 안좋은 일을 겪어서..잠시 멈췄던 글입니다만..

네이버3에 가입한 기념으로 열심히 써볼게요.

프롤로그라..좀 짧지만..본편도 그리 길지 않지만..반응봐서...나쁘지 않다면 꾸준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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