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협야설] 절륜음행 제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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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삼류무협야설
제목: 절륜음행
♣ 제11장 기억을 잃은 부동이.
부동이는 안타깝게도 폐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망혼단의 부작용인지 그의 정욕은 도무지 만족이란 것을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끓어올랐다.
문주는 물론 곡소영, 장로들은 이미 모조리 임신을 하여 불룩한 배를 내밀고 다녔으니 건드릴 수가 없었다.
매일같이 박고 좃물을 가득 싸 넣어 대니 임신하지 않으면 기적일 수밖에...
오십여 명의 기쁨조도 대부분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하자 부동이는 하는 수 없이 내키지 않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여인들까지 건드렸다.
여인이면서도 사내보다는 같은 여인을 탐하던 호법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맞아야했다.
벌겋게 충혈 된 눈으로 달려드는 부동이를 피해 도망도 치고 겁대가리도 없이 무공을 써서 저항도 해보았지만 막무가내였다.
수 십 년을 고이 간직했던(?) 여인문의 희귀종 처녀들은 하나씩 멸종되어갔다.
여인들은 처녀지에 쑤셔 박히는 대들보 같이 거대한 자지에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사정도 하고 협박도 해보았지만 부동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오직 박아댈 뿐이었다.
사내와 다름없던 여인들도 마침내는 그의 자지에 굴복하여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며 신음하고 더 박아 달라고 애원하는 여인의 길을 알게 되었다.
여인문에는 한 미친 사내와 두려움에 떠는 여인들이 이리저리 도망치는 진풍경이 매일 반복되었다.
시녀, 침모, 부엌데기, 심지어는 다 늙은 하녀까지...
그의 자지에 박히는 여인들은 지위, 나이, 미모의 수준에 구별이 없어졌다.
치마만 둘렀다하면 그대로 달려들어 다짜고짜 자지를 쑤셔 박아버리는 만행을 부동이는 아무 거리낌없이 저지르고 있었다.
방탕한 정사로 주화입마의 초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루 종일 이리저리 쏘다니며 혹시 못 보던 여자가 눈에 뜨이면 냉큼 잡아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박아 버리는 것이었다.
때로는 처마 밑에서, 부엌에서, 우물가에서, 길거리에서, 장터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벌어지는 낯뜨거운 정사는 이제 여인문 내부에서는 일상사가 된지 오래였다.
여인문 내의 기강은 엉망이 되었다.
일부 못 박힌 여인들은 부동이가 지나갈 만한 곳에 일부러 나와 강간을 당하려고 기다리는 판이었다.
문주인 사도혜는 그런 부동이를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장로들과 협의 후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그분께 맡길 수밖에 없어. 그분의 공력이라면 공자님의 병을 치료할 수 있으실 거야.]
여인들은 부동이와 헤어지기 싫었지만 그가 거리에서 죽도록 내버려 둘 수는 더욱 없었다.
은퇴해서 조용히 살고있는 여인문의 조사인 흡정선녀 울금향에게 보내기로 한 것이다.
여인들은 부동이와 마지막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손수 장만해서 잘 차리고 대접했다.
부동이는 오랜만에 어여쁜 아내들이 갖은 아양을 떨며 음식을 먹여주고 술을 따라 주자 절로 기분이 좋아졌는지 바보처럼 헤헤거리며 즐거워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양손은 연신 그녀들의 탱탱한 엉덩이며 젖가슴을 더듬는 것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임신해서 무거운 몸인지라 그녀들은 부동이에게 입으로 봉사하겠다고 했다.
마다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그녀들은 모처럼 백옥 같은 알몸을 드러내고 꿇어앉아 정성스레 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평범한 여인네들이 아닌 선녀처럼 예쁜 아내들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은 부동이는 너무도 흡족해하며 연신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의 자지에 개미떼처럼 들러붙은 여인들은 귀두를 빨고 기둥을 핥고 고환을 물어대고 온갖 기교로 부동이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의 자지는 여인들의 침에 범벅이 되어 철괴목처럼 번들거렸다.
비록 그녀들의 보지에 시원하게 박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다섯 미녀들의 아리따운 모습, 기술과 정성이 그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커다란 눈을 예쁘게 치켜 뜨고 입을 벌린 사도혜의 붉은 혀에 그는 새하얀 정액을 마음껏 뿜었다.
그녀는 예쁘게 미소를 지으며 그의 정액을 정말로 맛있게 들이켰다.
[아... 맛있어요. 서방님...]
그녀는 그의 자지에 묻은 좃물을 마저 살살 혓바닥으로 핥으며 말했다.
[한번 더 싸 주세요.]
사도혜는 또 입을 예쁘게 벌렸다.
그는 한 손으로 자지를 세차게 훑었다.
쩍 벌어진 그녀의 입에 그의 자지가 정확히 조준되었다.
굵고 허연 물줄기가 솟구쳐 나와 사도혜의 입안을 지나 목젖으로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꿀꺽꿀꺽]
그녀는 사막의 여행자가 물을 마시듯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받아 마셨다.
남은 몇 방울까지 탐해 자지를 물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 마시는 사도혜였다.
사도혜를 밀어내고 곡소영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언니. 이제 내 차례지?]
문주이지만 같은 남편을 모시게 된 후에 바뀐 호칭을 부르며 곡소영이 그의 자지를 물었다.
그녀는 사도혜보다 더 잘 빨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듯 정열적으로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 삼켰다.
[허억...]
부동이는 그녀의 저돌적인 자지 빨기에 헛바람을 내쉬며 반응했다.
부동이의 신음에 더욱 기고만장해진 곡소영은 죽을힘을 다해 그의 자지를 삼켰다.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이 괴로웠지만 그 동안의 경험이 그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목젖을 지나 뱃속까지 내려온 자지...
그녀는 이빨로 그의 자지를 잘근잘근 물어가며 그의 엉덩이를 잡고 얼굴을 앞뒤로 움직였다.
입술에 부동이의 자지 털이 닿았다.
뿌리까지 삼키는 무지막지한 짓을 한 곡소영은 자신이 자랑스러울 정도였다.
보고 있던 여인들이 흥분하여 그녀를 응원했다.
그는 곡소영의 머리를 움켜쥐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안에서 조여지는 자지를 통해 참지 못할 희열이 퍼져 나오고 있었다.
뿌리까지 삼켰다고 방심했던 곡소영은 다시금 커지는 부동이의 자지에 기절할 만큼 놀라고 말았다.
(또 커져? 아... 못 당해 정말 괴물이야...)
그녀는 결국 컥컥 거리며 그의 자지를 입안에서 빼내고 말았다.
숨도 돌리기 전에 그녀의 얼굴에 그의 정액이 뿌려졌다.
[아흑... 서바아앙님... 그냥 싸면 어떡해... 입도 벌리기 전에... "아" 할 때 싸주셔야지. 아~~]
[미아... 자...]
그는 나오는 정액을 잠시 막았다가 벌어진 곡소영의 입안에 조준해서 싸 주었다.
날름거리는 그녀의 혀 위에 그의 좆물이 허옇게 뿌려졌다.
뿌려진 좆물을 쪽쪽 빨아 마시는 곡소영...
[서방님. 그렇게 좋으세요?]
몸을 부들부들 떨며 짜릿한 희열을 즐기고 있는 부동이에게 곡소영이 달콤하게 물었다.
그는 그저 고개만 끄떡거릴 수 있었다.
[그럼, 더 많이 싸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아~~]
붉은 입술을 혀로 닦으며 입을 살며시 벌리는 곡소영의 모습은 한마디로 요물이었다.
부동이는 없는 정액도 만들어 싸고 싶었다.
세차게 손을 움직이던 그는 자지를 곡소영의 입 앞에 정조준 하더니 다시 한번 화려한 폭발을 일으켰다.
너무 심하게 자지를 흔드는 바람에 곡소영은 제대로 받아 마실 수가 없었다.
그녀의 뽀얀 옥용은 물론 매끄러운 상체와 젖가슴에 그의 정액이 물처럼 뿌려졌다.
번들거리는 좆물에 범벅이 된 곡소영은 아직도 분출을 멈추지 않은 자지를 입안에 물어 버렸다.
더 이상 아까운 부동이의 정액을 낭비할 수 없다는 듯 입속에서 분출시키려 한 것이었다.
한번에 삼키기에 무리인 정액이 그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사르르 녹아드는 천하의 영약처럼 맛이 있는 부동이의 정액을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들이 마셨다.
한참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빨아 마셨다.
화선, 옥루, 비연 세 장로들이 참지 못하고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곡소영은 그들의 몸에 밀려 저 만치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세 여인은 대량의 분출을 마치고 잠시 조식(?) 중인 그의 자지를 강제로 깨웠다.
화선은 자지를 뿌리 체 삼키고 옥루와 비연은 그의 고환을 빨아댔다.
묵직한 젖가슴으로 그의 자지를 감싸 옥죄는 화선의 기술은 화경에 이른 듯 싶었다.
절륜한 공세에 부동이의 자지는 억지로 운기조식을 마치고 몸을 일으켰다.
세 개의 붉은 혓바닥이 그의 자지 앞에 공손히 몸을 펼쳤다.
붉은 꽃잎 위에 새하얀 액체가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뿌려졌다.
[후르륵... 쭙쭙...]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물 마시듯 정액을 들이킨 그녀들...
무거운 몸이라 합궁을 못하는 상황이 너무도 아쉬운 그녀들이었다.
당장이라도 그의 자지에 무지막지하게 뚫리고 싶었다.
보지들이 벌렁거리며 울컥울컥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의 정액에 포함된 최음 성분에 익숙해졌지만 면역이 된 것은 아니었다.
여인들의 붉게 달아 오른 얼굴이 그녀들의 상황을 말해주었다.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한 것은 역시 문주인 사도혜였다.
[서방님. 마음껏 박으시게 하고 싶지만 저희 모두 아시다시피...]
[...]
부동이는 다 알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얘기하는 저의를 몰라 사도혜를 바라보았다.
사도혜는 멍하게 바라보는 부동이에게 살며시 눈을 흘기더니 몸을 돌리고 엎드렸다.
달처럼 둥글고 뽀얀 엉덩이를 바짝 그의 자지 앞에 바쳤다.
엉덩이가 벌어지며 보짓물이 흥건한 음부와 선분홍색 항문이 음란하게 드러났다.
미모의 여자들은 거기도 예쁜지 참으로 먹음직했다.
[하지만... 제 보지가 아니라면...]
[헉...]
부동이는 이게 웬 떡인가 싶었다.
보지가 아니라면 항문에 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게 박으려 해도 항문만큼은 무서워서 피하던 그녀들이 아니던가?
일부 첩들의 항문을 박아 본 후 그 맛을 못 잊고 언제 한번 꼭 본처들의 처녀지를 쑤셔 박으려 마음을 먹고 있던 부동이었다.
불감청이면 고소원이라더니...
그의 몸이 번개처럼 움직여 다짜고짜 자지를 사도혜의 조그만 분홍색 항문에 밀착시켰다.
[아악... 서방님...]
놀란 사도혜가 비명을 내질렀다.
[안돼요. 그러시면 제 연약한 곳이 찢어지고 말 거예요. 이걸 먼저 바르시고...]
그녀는 작은 병을 내밀었다.
공청밀랍...
값비싼 영약이며 끈끈하고 매끄럽기가 기름보다 훨씬 더 한 것이었다.
그것을 바르면 마찰이 별로 없이 그의 자지가 사도혜의 좁은 항문에 통과할 수 있으리...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공청밀랍을 듬뿍 발랐다.
[서방님... 처음부터 단숨에 박으시면 안돼요. 너무 아플 것 같아. 살살...]
그는 초점 잃은 눈을 깜박이며 진짜로 겁에 질린 사도혜를 위해 애써 자지에 내공을 밀어 넣었다.
그의 자지가 점점 가늘어졌다.
보통 남자의 자지처럼 가늘어진 자지를 보고 사도혜가 안심한 듯 엉덩이를 쑤욱 내밀며 말했다.
[고마와요. 서방님, 마음대로...]
곡소영과 나머지 여인들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둘의 대담한 행위를 바라보았다.
가늘어졌지만 길이는 오히려 더 늘어나 보이는 자지가 부드럽게 사도혜의 항문에 파고들었다.
길고 긴 창이 그녀의 엉덩이에 뭉툭한 대가리를 앞세우고 쑤셔 박히기 시작했다.
생살이 찢기는 듯한 아픔...
파과의 고통을 능가하는 느낌에 사도혜는 절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아파... 서방니이이이임... 똥구멍이... 하악... 찢어져...]
무척 아팠는지 고귀한 문주의 입에서 똥구멍이란 상스런 말이 절로 새어 나왔다.
구경하던 여인들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어머나, 미쳤어 저렇게 아프면서 왜 해 보라고 한 거야?)
여인들은 바보같은 문주를 동정하며 발을 굴렀다.
그녀가 죽기 전에 부동이를 말려야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처음인지라 아무리 가늘게 변신한 자지라도 사도혜에게는 괴로운 모양이었다.
부동이는 "처음엔 다 그래"라고 왕무시하고는 불쌍한 사도혜의 똥구멍을 가르며 힘차게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의 긴 자지가 마침내 사도혜의 몸 깊숙이 쑤셔 박혔다.
귀두가 푸욱 그녀의 항문 속에 박혔다가 왔던 길을 도로 밟으며 빠져 나왔다.
울퉁불퉁한 귀두가 그녀의 항문 속을 훑으며 빠져나갔다.
사도혜는 색다른 느낌에 그저 몸을 떨었다.
[아학... 느낌이... 처음... 학...]
몇 번의 왕복으로 그녀의 항문은 공청밀랍이 골고루 발라졌다.
과연 공청밀랍의 효용은 놀라워서 그녀의 똥구멍은 놀랍도록 매끌매끌 해졌다.
그녀의 항문이 벌렁거리며 그의 굵은 자지를 쑥쑥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초기의 고통이 사라지고 희열을 느끼기 시작한 사도혜의 달뜬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아학... 나 이상해... 좋아 아... 처음이야... 하악... 더 깊이 넣어도 돼요!!]
좁디좁은 항문을 통해 그의 자지가 선명하게 느껴졌다.
그의 자지에 칡넝쿨처럼 퍼져있는 굵은 동맥을 통해 펄떡이는 맥박마저 느껴졌다.
뱃속 깊숙이 끝도 없이 파고드는 부동이의 자지...
부동이는 훨씬 깊고 뜨거운 동굴을 탐험하며 원하는 만큼 마음껏 자지를 키울 수 있었다.
사도혜의 항문은 그 길고 긴 창이 뿌리까지 쑤셔 박혀도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불멸의 업적을(?) 이루고 있었다.
몸과 몸이 서로 깊숙이 연결되어 하나가 된 느낌...
깊숙한 곳에서 피어오르는 낯선 희열에 사도혜의 얼굴은 한 송이 붉은 꽃처럼 곱게 상기되었다.
[아아아아...]
그녀의 삼단같이 치렁거리는 윤기 흐르는 머리 결이 말의 갈기처럼 휘날렸다.
부동이는 낮은 마보 자세를 취하고 힘차게 박았다.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본격적으로 박았다.
사도혜는 그가 머리채를 잡아당길 때마다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더 깊이 박힐 수 있었다.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완벽한 마보자세를 부동이는 너무도 쉽게 그리고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매일 같이 수많은 여인들을 박으며 연마한 자세였기에 완벽할 수밖에...
그녀는 온몸에 송골송골 땀을 흘리며 미친 여자처럼 울부짖었다.
여인들은 문주의 비명과 몸부림에 질려 입을 떡 벌리고 구경 중이었다.
그녀의 좁은 항문을 파고 들어가는 장대한 자지는 진정 평생 보기 힘든 경관이었다.
더구나 자지가 자꾸만 아름드리 구렁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문주인 사도혜의 안위가 걱정 될 정도였다.
(학... 어머나... 저러다 찢어질거야...)
하지만 놀랍게도 사도혜는 좋은 모양이었다. 그것도 무척이나...
아파 죽겠다고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지만 그것이 다는 아닌 것이 분명했다.
아프다면 서도 그의 자지를 향해 힘차게 엉덩이를 내미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단 말인가?
징그럽도록 커진 자지는 사도혜의 항문을 제 집 드나들 듯 드나들었다.
천하 제일의 물건을 만나 생고생(?)하는 사도혜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픈 만큼 큰 희열에 그녀는 울부짖었다.
[아아악... 박아.. 더... 세게... 몰라... 찢어져도 좋아...]
열락에 겨워 발광을 하는 그녀를 보고 나머지 여인들은 슬그머니 공청밀랍이 담긴 병을 바라보았다.
그녀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재빠르게 밀랍을 손가락에 묻혀 자신들의 부끄러운 그곳에 듬뿍 바르는 것이었다.
지나친 열락에 거의 실신한 듯 반응이 약해진 사도혜...
그녀를 구하려(?) 네 마리의 암캐가 눈부시게 뽀얀 엉덩이를 앞세우고 등장했다.
부동이의 눈이 전의에 불타올랐다.
그의 굵은 자지는 공청밀랍 덕에 미끈거리는 거대하고 시커먼 대두도처럼 빛났다.
그의 장검에 찔린 여인들이 차례로 지르는 비명에 여인문 전체가 들썩였다.
늘 있는 일이지만 오늘의 비명은 생전 처음 당하는 처녀들의 비명처럼 생생했다.
[아학... 세상에 서방님 그냥 쑤셔 넣으시다니... 아아아아아아아악...]
몽둥이, 아니 말뚝이 생살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에 여인들은 찢어지는 비명을 질러댔다.
그의 자지가 "찔꺽찔꺽" 소리를 내며 네 명을 여인을 동시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자비로운 부동이는 끝까지 박지 않고 살짝살짝 귀두 끝만 박아 넣는 온정을 베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들은 얼굴을 찌푸리고 죽는다고 비명을 질러야했다.
생전 처음 항문에 쑤셔 박히는 여인들에게 그의 거대한 자지는 말 못할 고문이었다.
공청밀랍이 없었다면 그나마도 꿈도 꾸지 못 할 일...
그래도 그녀들은 가상하게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쑥쑥 파고드는 자지에게 그녀들의 항문이 마침내 굴복하여 활짝 열린 것이었다.
[철퍼덕... 철퍼덕...]
뿌리 끝까지 박아 넣게 되자 그의 하체와 여인들의 엉덩이가 부딪는 요란한 소음이 울려 퍼졌다.
[아학... 당신은 미쳤어... 아학... 찢어져... 학학...]
[너무해... 그렇게 뿌리까지 박아 넣다니... 아흑...]
여인들이 간절히 호소해도 그의 박음질은 오히려 거세졌다.
[퍼억... 퍽퍽....]
도저히 제 정신으로 박힐 수가 없었다.
지독한 고통과 그 속에서 화산처럼 폭발하는 강렬한 열락...
땀으로 범벅이 된 체 몸을 비트며 한 남자의 자지에 짓밟히는 네 명의 여인들...
참으로 음란한 광경이었다.
웬만한 사내라며 그 광경만 보아도 즉시 사정하고 말리라.
네 여인들의 빙기옥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둔부를 관통하는 시커먼 살덩어리!
은은한 금색 강기까지 두르고 사정없이 쑤셔댈 때마다 울려 퍼지는 경쾌한 비명...
짐승들의 난교...
거대한 하물을 주체 못하고 휘두르는 수컷과 엉덩이에 수컷의 하물을 꽂고 몸부림을 치는 암컷들...
허연 정액이 사방으로 분사되어 여인들의 눈부신 엉덩이를 적셨다.
온 몸이 허연 좆물로 번질거리는 암컷들...
부동이는 전혀 쉴 생각이 없는 듯 계속 박았다.
쉬지 않고 박고 또 박고 틈틈이 좆물을 싸는 수컷...
암컷들은 그의 정액으로 거의 목욕을 한 듯 더럽혀져 가고 있었다.
그녀들의 몸 속에도 가득 정액을 쏟아내며 그는 힘차게 달렸다.
징그럽도록 집요한 난교는 하루 밤이 다 가도록 그칠 줄 몰랐다.
다음날 여인들의 죽은 듯이 잠이 든 부동이를 가마에 태워 음양교태곡으로 이동했다.
여인들은 눈물을 지으며 부동이를 곡 앞에 내려두고는 마지못해 떠났다.
(아... 서방님.. 꼭 완치 돼서 돌아오세요. 저희 여인문의 문도들 모두는 서방님 것이랍니다.)
그녀들은 괴팍한 사조와 그 제자들을 만나는 것이 무서워 오래 있지 못하고 얼른 떠나야했다.
흡정마녀로 강호에 알려진 울금향...
천하를 휘두른다는 경국지색의 용모는 물론 색기가 줄줄 흐르는 빙기옥골의 몸매...
하늘의 복을 타고난 그녀였지만 그것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평탄할 수가 없었다.
어렸을 때 그녀를 탐한 마두와 수하들에게 부모를 잃고 몸을 버리고 거의 죽음까지 이르렀던 그녀...
그녀를 구한 것은 누구도 아닌 한 맺힌 원한이었다.
원한에 사무친 그녀에게 기어코 기연이 찾아왔다.
소녀흡정공...
대라국의 왕녀가 영원한 젊음을 위해 창안한 심법이었다.
사내의 정혈을 흡취해서 젊음을 유지하는 금지된 잔인한 마공...
평생 늙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싱싱한 용모를 유지하던 왕녀도 끝내 다 늦게 만나 사랑하게 된 남자의 배신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 후 절전 된 비술을 한 동부에서 찾아낸 울금향은 하늘에 맹세했다.
[세상에 모든 음적들의 씨를 말리리라!]
그녀는 저주의 마공을 익혔다.
처음에는 무공이 약한 원수들부터 해치우기 시작했다.
어린 소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이 되어 나타난 그녀를 알아보는 원수는 없었다.
그녀가 치맛단만 살짝 들어도 사내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었다.
그녀는 달려드는 사내들을 거침없이 받아들였다.
사내들은 그녀의 옷에 원한이 있는지 무조건 찢어발기고 그녀의 나신을 보려했다.
일부는 그녀의 벗은 몸을 보는 순간 좆물을 뿜어 대는 황당한 짓을 하기도 했다.
타고난 색기와 소녀흡정공으로 무장한 그녀를 상대할 남자들은 드물었다.
대부분은 남자들은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자마자 빼보지도 못하고 싸기 일쑤였다.
많아 봐야 서너 번이 고작이었다. 문전만 더럽히고 수치심에 자결한 미련한 놈도 있었다.
눈이 뒤집어지는 미모와 색기가 줄줄 흐르는 몸매를 보기만 해도 사내들은 싸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그녀가 저고리를 벗어 하얀 상체와 터질 듯한 가슴과 계곡을 살짝만 보여주면 상당수는 헉 소리로 못 마치고 싸고는 했다.
일부 고수들은 내공을 동원해 간신히 참기도 했으나 오래 버틸 수 가 없었다.
운공조식을 하며 여인을 품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보지는 명기를 넘어선 마물이었다.
타고난 명기에 소녀흡정공으로 단련된 울금향의 보지는 전설에나 나올 물건이었다.
마치 입으로 빨듯이 쪽쪽 빨아대는 흡입력, 빨래 짜듯 조이는 압력, 연체동물처럼 미끄럽고 촉촉한 감촉, 화로처럼 뜨거운 열기, 언제나 철철 흘러 넘치는 흥건한 보짓물...
금강불근이라도 녹여 버릴 듯한 보지에 누가 당하랴?
그들은 생전 처음 박아 보는 천하 제일 보지와 기술에 사정없이 허물어졌다.
몸 안에 있는 모든 좆물을 싸고 나서도 그들은 그만 둘 수가 없었다.
물고 쥐어짜는 울금향의 보지는 그들의 자지를 결코 놓아주지 않았다.
사내들은 노랗게 변한 얼굴로 죽을 때까지 계속 그녀를 박아야했다.
지나친 사정으로 허옇게 변색되어 쓰러져도 결코 빠져나올 수 없었다.
죽은 듯 누어 있던 자지도 그녀가 어여쁜 입을 벌리고 빨아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계속 사정을 했다가는 선천진기마저 빨리고 결국 죽게 됨을 잘 알면서도 그들은 결코 그만 둘 수가 없었다.
평생을 매일 박고 또 박아도 전혀 질릴 것 같이 않은 그녀의 용모와 자태를 거부할 수 없었다.
죽을 줄 알면서도 그들은 그녀의 벌어진 입에 기쁘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자신의 더러운 정액을 삼켜줄 때 그들은 희열에 들떠 날뛰었다.
그녀는 독거미였고 그들은 거미줄에 걸린 파리였다.
그녀는 차례로 그녀의 원수들을 목내이로 만들어 죽였다.
손톱만큼의 원한도 결코 잊지 않고 갚아 주었다.
고금을 통틀어 손가락에 꼽히는 마인들로 성장한 그녀의 진정한 원수들이 마침내 그녀와 조우하게 되었다.
생명을 건 혈투, 아니 색투였다.
강력한 춘약에 중독 되었건만 마인들은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들은 공력이 최소 삼갑자는 넘어 가는 고수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놀라지 않았다. 그렇게 쉽지 않은 원수들임을 미리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속이 훤히 보이는 망사 옷을 입고 네 마인이 보는 앞에서 소녀색무를 추었다.
사내의 정욕을 일깨우는 최고의 색무였다.
탈속한 신선도 벗어나기 어렵다는 음란한 동작과 교태...
네 마인들은 그녀의 색공에 버티기 위해 가부좌들 틀고 자리에 앉아 운공을 해야했다.
춘약에 중독 되어 그들의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이 헛구역질을 해대는 자지를 붙잡고 혼신의 힘을 다해 저항했다.
그녀는 혼을 뺄 듯 어여쁜 미소를 흘리며 그들의 코앞에서 뜨거운 육향을 풍기며 뽀얀 살결을 내보였다.
[아흑... 난 너무 나쁜 여자야... 당신들의 굵은 자지에 너무나 박히고 싶어...]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의 입을 비집고 나온 너무도 음란한 유혹...
평소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던 적발마인이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울금향의 옷을 갈가리 찢어 발겼다.
[이런... 씨발년... 내 당장 죽더라도 네 보지에 시원하게 박아 봐야 되겠다.]
[호호호... 얼마나 오래 하실 수 있을까?]
[이런 건방진 년. 나 같은 사내를 만나보지 못했을 것이다. 어디 네 뜨거운 보지 맛을 보자꾸나...]
그는 양손에 울금향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뒤로부터 깊이 삽입했다.
그녀의 투실투실한 젖가슴이 엉망으로 일그러졌다.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는 밀어붙이는 자지 때문에 쩍 벌어져야했다.
[아흑...]
울금향은 그의 굵고 긴 자지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원수의 자지임에 불구하고 그것은 그녀의 육체를 기쁘게 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소녀공을 운용했다.
적발마인은 힘차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그녀의 보지는 뜨거운 보지물을 줄줄 흘리며 그의 자지를 맛있게 받아들였다.
십 여 차례의 왕복이 거듭되었다.
[으허어억....]
적발마인이 다 죽어 가는 비명을 지르며 사정을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속에 뜨거운 정액이 가득 분사되었다.
[호호호, 벌써 싸시다니... 제 보지가 그렇게 좋으신 가요...]
[이... 이 요물... 자지가 뽑아지도록 빨아대다니... 어허억.... 또 싸~~~]
[적발마인님... 이렇게 계속 싸시면 어떡해... 전 아직 기별도 없는데...]
간신히 두 번의 사정으로 정신이 든 적발마인이 바닥에 쓰러져 숨을 골랐다.
[이... 이년... 조금만 기다려라... 내 다시...]
[우하하하하하... 적발마인 본좌가 그대의 망신을 갚아주겠소.]
시커먼 피부에 산적 같은 용모를 가진 녹두마인이 참지 못하고 일어났다.
그는 다짜고짜 울금향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자지를 쑤셔 박았다.
울금향은 암캐처럼 엎드린 체 엉덩이를 들여 올렸다.
그녀의 보지가 쩍 벌어지며 박기 좋게 녹두마인의 자지 앞에 놓여졌다.
흥건한 보짓물 때문에 더욱 음란해진 그녀의 선 분홍 보지를 보며 녹두마인은 미치게 흥분되었다.
적발마인보다 더욱 거대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관통했다.
소녀공으로 단련된 울금향의 보지는 그의 거대한 자지를 주저 없이 쪼옥 빨아 들였다.
녹두마인은 생전 처음 당하는 매끄러운 삽입에 기겁할 뿐이었다.
[네... 네 년의 보지는 정말...]
[호호호... 전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제가 이렇게 힘을 준다면...]
[어흐흐흥... 이렇게 조이는 보지가 있다니... 이... 이 년아... 허억...]
적발마인을 비웃던 녹두마인은 더 이상 남을 비웃을 수 없게 되었다.
다섯 번의 왕복도 마치지 못하고 녹수마인은 몸을 떨기 시작했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정액을 분출하고 만 것이었다.
[네 년의 보지는 정말 마물이구나. 이렇게 좋을 수가... 허어억... 또 싼다... 아 이렇게 빨고 조이는 보지는 처음... 헉...]
그녀가 두 남자에게 사정없이 박히는 모습을 바라보던 염마와 천마가 동시에 달려들었다.
천하를 내려보는 마두들이 한 여인을 상대로 치사한 합공을 가하는 것이었다.
울금향은 보지와 항문을 파고드는 두 개의 살 방망이에 기절할 지경이었다.
일 합, 이 합... 십 합, 마두들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단단히 각오했는지 울금향의 쥐어짜는 보지와 항문 속에서 용케 버티고 있었다.
먼저 당한 두 마두들에게서 교훈을 얻었는지라 그들은 이를 악물고 그녀 몸 깊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언제 공중으로 띄웠는지 울금향의 몸이 허공에 떠서 두 남자의 손아귀에 잡혀있었다.
염마의 거대한 자지가 태산이라도 양단 할 기세로 그녀의 보지를 향해 쇄도했다.
닿지도 않았는데도 묵직한 중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힘이 담겨 있었다.
울금향은 가랑이를 쩍 벌리며 힘껏 하체를 쳐 올렸다.
역시 만만치 않은 힘이 담긴 움직임이었다.
일보도 물러나지 않은 채 둘의 하체가 부딪었다.
[처얼썩~]
살과 살이 부딪는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굉음이 고요한 산야에 울려 퍼졌다.
울금향은 자궁 끝까지 파고든 염마의 자지에 하마터면 호흡이 흐트러질 뻔했다.
그녀는 일부러 뾰족한 비명을 질렀다.
여자의 신음은 사내를 더욱 흥분시키고 쉽게 파정 하도록 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아아악... 염마님... 최고야...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너무 깊어...]
염마는 다른 마인들에게 비웃음을 보내며 흐뭇한 표정으로 자지를 계속 밀어 넣었다.
승리감은 정말 짜릿했다.
천마 또한 가만있지 않았다.
울금향은 불 칼로 지지는 듯한 통증이 항문을 통해 전해짐을 느꼈다.
천마가 그 무식한 자지를 밑에서부터 사정없이 밀어 넣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엉덩이 힘을 모조리 빼고 천마의 자지를 뱃속 깊이 받아 들였다.
들어오는 것은 자유지만 나가는 것은 쉽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그녀였다.
그녀는 항문과 보지를 동시에 조였다.
염마와 천마가 동시에 신음을 내질렀다.
입술에 피가 나도록 이를 악문 두 마두들은 간신히 파정을 참았다.
몇 합의 대결이 오가고 나서야 셋은 호흡을 고를 수 있었다.
그들은 단순하게 계속 박고 쑤시고 조였다.
화려한 기교와는 거리가 먼 삼류 박음질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상황은 긴박 자체였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삽시간에 무너져 상대방의 노예가 될 판이었다.
막상막하란 표현이 어울릴 대결이었다.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되었다.
울금향은 모든 것을 잊고 그저 마두들에게 마음껏 박히고 좆물로 목욕하고 짓밟히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무진 애를 썼다.
마두들 또한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 가득 정액을 마음껏 싸고 쉬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다.
먼저 나가떨어진 마두들은 마음속으로 성원을 하면서도 자꾸만 커지는 자지 때문에 얼른 자기 차례가 와서 또 한번 그녀의 빙기옥골에 좃물을 뿌리고 싶은 욕망에 떨었다.
접전은 격렬했다. 지금까지의 어떤 생사의 대결보다도 격렬한 색투였다.
살과 살이 부딪치며 발생한 굉음이 메아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무공이 아닌 색공에서 그녀를 당할 자들은 없었다.
두 마인들 마침내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정액으로 가득 채우고는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적발, 녹두 마인이 다시 달려들었다.
그녀는 녹두마인의 자지를 빨면서 적발마인을 자지를 뒤로 받아 들였다.
방사를 한 뒤라서 둘은 아까보다 제법 버티었다.
그러나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바라만 보아도 좆물이 나오는 여인의 입에,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고 마음껏 쑤시는 것은 그들의 인내를 세 살배기 어린애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이었다.
그들은 또 그녀의 몸에 정액을 토해 넣고 말았다.
마두들은 자신들의 최후를 직감했다.
그러나 후회는 없었다.
그들은 사내들이 꿈에 그리던 여인을 마음껏 박고 죽게 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한 여인과 네 마인은 뱀처럼 엉켜 사흘 밤낮을 박고 쑤시고 빨고 서로를 핥아댔다.
여인은 사내들을 자극하여 양기 가득한 정액을 차례로 빨아 마셨다.
많이 싼 사내는 그녀의 칭찬을 받았고 질투에 휩싸인 다른 사내들은 쉬지도 못하고 다시 달려들어 남은 정액을 짜내듯 그녀의 입안에 털어 넣어야 했다.
그녀의 입과 보지, 모든 구멍은 한 시도 쉬지 못하고 계속 사내들에게 제공되었다.
광란의 음행이 끝나고 뒤에 남은 네 구의 목내이가 누가 최후의 승자임을 증거 해주었다.
마두들의 내공을 취한 울금향은 당연 천하제일의 내공을 소유하게 되었다.
강호는 엉겁결에 마두들의 손길에서 구원받는 횡재를 하게 되었다.
비록 복수를 위해 시작한 색녀의 길이었지만 그 길을 벗어나기는 더욱 어려웠다.
그녀는 계속 남자를 탐했다.
넘쳐나는 내공 때문에 그녀의 음기는 더욱 거세졌다.
청년 고수들은 물론 원로 고수까지 수많은 사내들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녹아 사라졌다.
보다 못한 무림인들이 정사를 가리지 않고 그녀를 척살 하려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죽음뿐이었다.
이미 인간의 경지를 벗어난 그녀의 손속에 견딜 수 있는 무인은 없었다.
가벼운 손놀림에 산악이 무너져 내릴 만큼 그녀의 내공의 고금제일이었다.
그녀의 만행을 막은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아무리 남자를 탐했지만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는 없었다.
홧김에 수많은 남자를 일장에 쳐죽이던 그녀도 마침내 현세에서 자신을 만족시킬 남자를 찾는 것을 포기했다.
쓸데없는 남자들을 괴롭히기가 지겨워진 그녀는 은퇴를 했고 강호는 겨우 숨을 쉬게 된 것이었다.
울금향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신선의 길에 심취하게 되었다.
그녀는 젊음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만족시킬 남자를 찾아 함께 영원히 살고 싶었다.
그런 오랜 꿈이 마침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천하제일의 고수인 그녀도 아직 알지 못했다.
울금향은 여인문의 전서구를 받고 오랜만에 세상일에 관심을 가졌다.
(흠... 본 문의 문주는 물론 장로, 심지어 시녀들까지 모조리 함락한 사내라고?)
그녀는 피가 끓어오르는 흥분에 젖어 올랐다.
감질나고 짜증나는 정사에 신물이 나서 남자를 잊고 살아왔는데...
그런 그녀에게 아직도 뜨거운 피가 남아 있다니...
그녀는 "후욱" 한숨을 쉬고 천천히 화장을 했다.
모처럼 남자를 보게 되었으니 치장을 하게되는 여인의 본능이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극미 그 자체였다.
수 십 갑자에 이르는 내공을 빨아먹은 그녀였다.
음양교태곡에서 수련을 거듭하여 그 엄청난 공력의 대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인간의 몸에 지니기에는 너무도 큰 공력이었기에 일부는 방출해야했다.
똑똑한 그녀는 남는 내공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다.
환골탈태를 거듭하여 더 이상 무공에 좋을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그녀는 만족하지 않았다.
여인의 몸으로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절염의 완벽한 육체, 극미색정지체에 도전했던 것이었다.
무려 삼 갑자의 공력이 소모되었지만 그 효과는 울금향 본인도 놀랄 지경이었다.
온 몸에서는 늘 꽃향기가 떠나지 않았다.
당소희를 비롯한 부동이의 본 부인들이 타고난 미인이라면 울금향은 본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미인이었다.
사내들의 색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오히려 한 수 앞서는 자태였다.
빙기옥골을 넘어서 투명하도록 뽀얀 피부는 어둠 속에서 은은한 빛을 뿌릴 정도였다.
젖꼭지와 보지는 한 번도 사내의 손길을 타지 않은 처녀의 것보다 더 신선한 분홍빛을 유지했다.
붕긋 솟은 가슴은 작지도 크지도 않았고 갓 태어난 어린애의 엉덩이처럼 몽실거렸다.
더구나 극미색정지체가 되면서 가슴과 엉덩이를 자유자재로 크게 혹은 작게 할 수 있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남자들과의 잠자리에서 상상도 못할 쾌락을 선사할 무기였다.
꿈틀거리며 조이는 젖가슴에 자지를 넣고 비비는 상상을 해 보라!
자지의 크기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확대 수축을 하는 엉덩이에 쑤셔 박아 본다면 어떨 것인가?
이기어근이 남자들의 꿈이라면 그녀의 몸은 여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라 할 것이다.
그녀의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곡선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이었다.
빠른 듯 혹은 느린 듯 숨가쁘게 흘러 내리며 팽팽하게 솟아 오른 엉덩이 위에서 정점을 맺고 또다시 숨가쁘게 허벅지와 종아리를 타고 흘렀다.
수 천년을 흘러 형성된 강줄기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 여체의 선...
풍만하고 완벽하게 원을 그리며 솟아오른 엉덩이, 그 갈라진 아찔한 균열...
탐스런 두 옥주를 미끄러지듯 내려와 쭉쭉 뻗은 종아리...
경국지색이라는 달기, 항아, 양귀비의 몸이 저러했으랴?
아... 과연 그녀는 사내를 호리는 요물이었다.
그 요물이 꼭 끼는 붉은 경장을 입자 볼록볼록한 몸이 더욱 강조되어 더욱 사내의 애간장을 태우기 쉽게 변했다.
얼마나 벗기고 싶은 여인인가?
득도한 선사라도 만사 집어던지고 달려들 요염한 염기가 그녀의 전신에 묻어 나왔다.
동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감상하고 만족한 미소를 지은 그녀는 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럼, 그만 손님을 맞아야겠지...]
시녀를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나설 만큼 그녀는 오늘따라 가슴이 설레었다.
마침내 곡 입구에 다다르자 과연 가마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떨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다가서는 울금향의 모습은 꽃다운 소녀의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휴... 이상해, 다 늙은 내가 왜 이렇게 처녀 때처럼 가슴이 뛰지?)
그녀는 조용히 가마의 휘장을 들쳐 올렸다.
[어머나...]
참으로 귀엽고 사랑스런 사내가 곤히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날아 갈 듯 한 가벼운 움직임으로 부동이 옆에 자리한 그녀는 그의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으며 감상했다.
(호호... 고맙구나. 제자들아... 이렇게 귀한 선물을...)
영안통을 가진 그녀는 한 눈에 부동이의 진가를 알아버린 것이었다.
망혼단의 부작용 때문에 주화입마 일보직전에 다다랐다는 상태도 알 수 있었다.
(음양색정환희합일대법에 꼭 맞는 신체야!)
그녀는 그토록 찾았던 사내가 눈앞에 나타나자 떨리는 마음을 가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상태가 제법 심각하니 곧바로 대법에 들어 갈 수는 없었다.
안타깝지만 상당기간 그의 몸이 정상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했다.
수 십 년을 기다린 그녀가 잠깐을 기다리는 것이 대수는 아니었지만 조바심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가볍게 부동이를 옆구리에 고이 끼고는 몸을 날렸다.
육 척 거구를 들고서도 그녀의 몸은 새처럼 가볍게 허공을 날아갔다.
그녀의 한 손은 어느새 부동이의 하체를 쓰다듬고 있었다.
발기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거대한 남근...
그녀는 너무도 흡족해서 한껏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처소로 빠르게 날아갔다.
그녀의 처소에는 벽안의 금발 여인, 흑요석처럼 검은 피부의 여인, 남만의 여인이 스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금남의 장소에 모처럼 사내가 온다니 그녀들도 궁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파라락...]
옷자락이 날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모두들 서글서글한 눈을 들어 창공을 바라보았다.
멀리서 한 점처럼 보이던 인영이 순식간에 그들 앞에 내려섰다.
고금제일의 내공을 바탕으로 하는 육지비행술은 빠르기가 화살보다 더 한 듯했다.
평소 스승의 실력을 아는 그녀들은 별로 놀라지 않고 얼른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사부님. 다녀오십니까?]
[그래. 너희는 왜 이러고 있느냐?]
[저... 새로 입곡하는 제자가 있다해서...]
[흥... 꼴에 여자라고 사내가 왔다니 밝히기는...]
그런 말을 듣기에 그녀들은 너무 예뻤다.
그렇지만 성질 사나운 사부의 말에 토를 달수는 없었다.
[죄... 죄송합니다.]
[아니다. 일단은 이 아이를 정갈하게 씻기고 추궁과혈을 해야하니 온 김에 온천에 데리고 가서 잘 씻기거라. 난 준비할 약재가 있어서 바쁘구나.]
[네. 알겠사옵니다.]
그녀는 부동이를 그녀들에게 맡기고 몸을 날렸다.
여인들은 처음 사내를 본 듯 부동이를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경공을 펼쳐 온천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울금향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후후. 내가 회음혈을 점혈해 놓았으니 너희들이 아무리 어찌 해보려 해도 헛수고일 것이다. 풀리기 전까지는 고자와 다름없으니까...]
그녀는 혹시나 제자들이 부동이를 넘볼까 싶어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
사내가 없는 이곳에서 그녀들은 서로 몸을 섞으며 살아왔다.
색기가 강한 울금향이 사내들에게 실망한 후 여인들을 탐한 탓이었다.
그녀들은 모두 한 나라의 공주나 귀족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미모 탓에 잡혀온 것이었다.
울금향에게 수년간 길들여진 그녀들은 이제 그녀의 충실한 제자면서 또한 몸종이었다.
매일 울금향과 정을 통해 왔지만 남자를 모르는 숫처녀들이기도 했다.
그런 그녀들에게 부동이는 대단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존재였다.
제목: 절륜음행
♣ 제11장 기억을 잃은 부동이.
부동이는 안타깝게도 폐인이 되어가고 있었다.
망혼단의 부작용인지 그의 정욕은 도무지 만족이란 것을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끓어올랐다.
문주는 물론 곡소영, 장로들은 이미 모조리 임신을 하여 불룩한 배를 내밀고 다녔으니 건드릴 수가 없었다.
매일같이 박고 좃물을 가득 싸 넣어 대니 임신하지 않으면 기적일 수밖에...
오십여 명의 기쁨조도 대부분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하자 부동이는 하는 수 없이 내키지 않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여인들까지 건드렸다.
여인이면서도 사내보다는 같은 여인을 탐하던 호법들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맞아야했다.
벌겋게 충혈 된 눈으로 달려드는 부동이를 피해 도망도 치고 겁대가리도 없이 무공을 써서 저항도 해보았지만 막무가내였다.
수 십 년을 고이 간직했던(?) 여인문의 희귀종 처녀들은 하나씩 멸종되어갔다.
여인들은 처녀지에 쑤셔 박히는 대들보 같이 거대한 자지에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사정도 하고 협박도 해보았지만 부동이는 꿈쩍도 하지 않고 오직 박아댈 뿐이었다.
사내와 다름없던 여인들도 마침내는 그의 자지에 굴복하여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며 신음하고 더 박아 달라고 애원하는 여인의 길을 알게 되었다.
여인문에는 한 미친 사내와 두려움에 떠는 여인들이 이리저리 도망치는 진풍경이 매일 반복되었다.
시녀, 침모, 부엌데기, 심지어는 다 늙은 하녀까지...
그의 자지에 박히는 여인들은 지위, 나이, 미모의 수준에 구별이 없어졌다.
치마만 둘렀다하면 그대로 달려들어 다짜고짜 자지를 쑤셔 박아버리는 만행을 부동이는 아무 거리낌없이 저지르고 있었다.
방탕한 정사로 주화입마의 초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루 종일 이리저리 쏘다니며 혹시 못 보던 여자가 눈에 뜨이면 냉큼 잡아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박아 버리는 것이었다.
때로는 처마 밑에서, 부엌에서, 우물가에서, 길거리에서, 장터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벌어지는 낯뜨거운 정사는 이제 여인문 내부에서는 일상사가 된지 오래였다.
여인문 내의 기강은 엉망이 되었다.
일부 못 박힌 여인들은 부동이가 지나갈 만한 곳에 일부러 나와 강간을 당하려고 기다리는 판이었다.
문주인 사도혜는 그런 부동이를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장로들과 협의 후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그분께 맡길 수밖에 없어. 그분의 공력이라면 공자님의 병을 치료할 수 있으실 거야.]
여인들은 부동이와 헤어지기 싫었지만 그가 거리에서 죽도록 내버려 둘 수는 더욱 없었다.
은퇴해서 조용히 살고있는 여인문의 조사인 흡정선녀 울금향에게 보내기로 한 것이다.
여인들은 부동이와 마지막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손수 장만해서 잘 차리고 대접했다.
부동이는 오랜만에 어여쁜 아내들이 갖은 아양을 떨며 음식을 먹여주고 술을 따라 주자 절로 기분이 좋아졌는지 바보처럼 헤헤거리며 즐거워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양손은 연신 그녀들의 탱탱한 엉덩이며 젖가슴을 더듬는 것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임신해서 무거운 몸인지라 그녀들은 부동이에게 입으로 봉사하겠다고 했다.
마다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그녀들은 모처럼 백옥 같은 알몸을 드러내고 꿇어앉아 정성스레 그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평범한 여인네들이 아닌 선녀처럼 예쁜 아내들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은 부동이는 너무도 흡족해하며 연신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의 자지에 개미떼처럼 들러붙은 여인들은 귀두를 빨고 기둥을 핥고 고환을 물어대고 온갖 기교로 부동이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의 자지는 여인들의 침에 범벅이 되어 철괴목처럼 번들거렸다.
비록 그녀들의 보지에 시원하게 박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다섯 미녀들의 아리따운 모습, 기술과 정성이 그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커다란 눈을 예쁘게 치켜 뜨고 입을 벌린 사도혜의 붉은 혀에 그는 새하얀 정액을 마음껏 뿜었다.
그녀는 예쁘게 미소를 지으며 그의 정액을 정말로 맛있게 들이켰다.
[아... 맛있어요. 서방님...]
그녀는 그의 자지에 묻은 좃물을 마저 살살 혓바닥으로 핥으며 말했다.
[한번 더 싸 주세요.]
사도혜는 또 입을 예쁘게 벌렸다.
그는 한 손으로 자지를 세차게 훑었다.
쩍 벌어진 그녀의 입에 그의 자지가 정확히 조준되었다.
굵고 허연 물줄기가 솟구쳐 나와 사도혜의 입안을 지나 목젖으로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꿀꺽꿀꺽]
그녀는 사막의 여행자가 물을 마시듯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받아 마셨다.
남은 몇 방울까지 탐해 자지를 물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 마시는 사도혜였다.
사도혜를 밀어내고 곡소영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언니. 이제 내 차례지?]
문주이지만 같은 남편을 모시게 된 후에 바뀐 호칭을 부르며 곡소영이 그의 자지를 물었다.
그녀는 사도혜보다 더 잘 빨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듯 정열적으로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 삼켰다.
[허억...]
부동이는 그녀의 저돌적인 자지 빨기에 헛바람을 내쉬며 반응했다.
부동이의 신음에 더욱 기고만장해진 곡소영은 죽을힘을 다해 그의 자지를 삼켰다.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이 괴로웠지만 그 동안의 경험이 그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목젖을 지나 뱃속까지 내려온 자지...
그녀는 이빨로 그의 자지를 잘근잘근 물어가며 그의 엉덩이를 잡고 얼굴을 앞뒤로 움직였다.
입술에 부동이의 자지 털이 닿았다.
뿌리까지 삼키는 무지막지한 짓을 한 곡소영은 자신이 자랑스러울 정도였다.
보고 있던 여인들이 흥분하여 그녀를 응원했다.
그는 곡소영의 머리를 움켜쥐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안에서 조여지는 자지를 통해 참지 못할 희열이 퍼져 나오고 있었다.
뿌리까지 삼켰다고 방심했던 곡소영은 다시금 커지는 부동이의 자지에 기절할 만큼 놀라고 말았다.
(또 커져? 아... 못 당해 정말 괴물이야...)
그녀는 결국 컥컥 거리며 그의 자지를 입안에서 빼내고 말았다.
숨도 돌리기 전에 그녀의 얼굴에 그의 정액이 뿌려졌다.
[아흑... 서바아앙님... 그냥 싸면 어떡해... 입도 벌리기 전에... "아" 할 때 싸주셔야지. 아~~]
[미아... 자...]
그는 나오는 정액을 잠시 막았다가 벌어진 곡소영의 입안에 조준해서 싸 주었다.
날름거리는 그녀의 혀 위에 그의 좆물이 허옇게 뿌려졌다.
뿌려진 좆물을 쪽쪽 빨아 마시는 곡소영...
[서방님. 그렇게 좋으세요?]
몸을 부들부들 떨며 짜릿한 희열을 즐기고 있는 부동이에게 곡소영이 달콤하게 물었다.
그는 그저 고개만 끄떡거릴 수 있었다.
[그럼, 더 많이 싸 주세요. 너무 맛있어요. 아~~]
붉은 입술을 혀로 닦으며 입을 살며시 벌리는 곡소영의 모습은 한마디로 요물이었다.
부동이는 없는 정액도 만들어 싸고 싶었다.
세차게 손을 움직이던 그는 자지를 곡소영의 입 앞에 정조준 하더니 다시 한번 화려한 폭발을 일으켰다.
너무 심하게 자지를 흔드는 바람에 곡소영은 제대로 받아 마실 수가 없었다.
그녀의 뽀얀 옥용은 물론 매끄러운 상체와 젖가슴에 그의 정액이 물처럼 뿌려졌다.
번들거리는 좆물에 범벅이 된 곡소영은 아직도 분출을 멈추지 않은 자지를 입안에 물어 버렸다.
더 이상 아까운 부동이의 정액을 낭비할 수 없다는 듯 입속에서 분출시키려 한 것이었다.
한번에 삼키기에 무리인 정액이 그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사르르 녹아드는 천하의 영약처럼 맛이 있는 부동이의 정액을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들이 마셨다.
한참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빨아 마셨다.
화선, 옥루, 비연 세 장로들이 참지 못하고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곡소영은 그들의 몸에 밀려 저 만치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세 여인은 대량의 분출을 마치고 잠시 조식(?) 중인 그의 자지를 강제로 깨웠다.
화선은 자지를 뿌리 체 삼키고 옥루와 비연은 그의 고환을 빨아댔다.
묵직한 젖가슴으로 그의 자지를 감싸 옥죄는 화선의 기술은 화경에 이른 듯 싶었다.
절륜한 공세에 부동이의 자지는 억지로 운기조식을 마치고 몸을 일으켰다.
세 개의 붉은 혓바닥이 그의 자지 앞에 공손히 몸을 펼쳤다.
붉은 꽃잎 위에 새하얀 액체가 선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뿌려졌다.
[후르륵... 쭙쭙...]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물 마시듯 정액을 들이킨 그녀들...
무거운 몸이라 합궁을 못하는 상황이 너무도 아쉬운 그녀들이었다.
당장이라도 그의 자지에 무지막지하게 뚫리고 싶었다.
보지들이 벌렁거리며 울컥울컥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의 정액에 포함된 최음 성분에 익숙해졌지만 면역이 된 것은 아니었다.
여인들의 붉게 달아 오른 얼굴이 그녀들의 상황을 말해주었다.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한 것은 역시 문주인 사도혜였다.
[서방님. 마음껏 박으시게 하고 싶지만 저희 모두 아시다시피...]
[...]
부동이는 다 알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얘기하는 저의를 몰라 사도혜를 바라보았다.
사도혜는 멍하게 바라보는 부동이에게 살며시 눈을 흘기더니 몸을 돌리고 엎드렸다.
달처럼 둥글고 뽀얀 엉덩이를 바짝 그의 자지 앞에 바쳤다.
엉덩이가 벌어지며 보짓물이 흥건한 음부와 선분홍색 항문이 음란하게 드러났다.
미모의 여자들은 거기도 예쁜지 참으로 먹음직했다.
[하지만... 제 보지가 아니라면...]
[헉...]
부동이는 이게 웬 떡인가 싶었다.
보지가 아니라면 항문에 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렇게 박으려 해도 항문만큼은 무서워서 피하던 그녀들이 아니던가?
일부 첩들의 항문을 박아 본 후 그 맛을 못 잊고 언제 한번 꼭 본처들의 처녀지를 쑤셔 박으려 마음을 먹고 있던 부동이었다.
불감청이면 고소원이라더니...
그의 몸이 번개처럼 움직여 다짜고짜 자지를 사도혜의 조그만 분홍색 항문에 밀착시켰다.
[아악... 서방님...]
놀란 사도혜가 비명을 내질렀다.
[안돼요. 그러시면 제 연약한 곳이 찢어지고 말 거예요. 이걸 먼저 바르시고...]
그녀는 작은 병을 내밀었다.
공청밀랍...
값비싼 영약이며 끈끈하고 매끄럽기가 기름보다 훨씬 더 한 것이었다.
그것을 바르면 마찰이 별로 없이 그의 자지가 사도혜의 좁은 항문에 통과할 수 있으리...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공청밀랍을 듬뿍 발랐다.
[서방님... 처음부터 단숨에 박으시면 안돼요. 너무 아플 것 같아. 살살...]
그는 초점 잃은 눈을 깜박이며 진짜로 겁에 질린 사도혜를 위해 애써 자지에 내공을 밀어 넣었다.
그의 자지가 점점 가늘어졌다.
보통 남자의 자지처럼 가늘어진 자지를 보고 사도혜가 안심한 듯 엉덩이를 쑤욱 내밀며 말했다.
[고마와요. 서방님, 마음대로...]
곡소영과 나머지 여인들은 흥미진진한 얼굴로 둘의 대담한 행위를 바라보았다.
가늘어졌지만 길이는 오히려 더 늘어나 보이는 자지가 부드럽게 사도혜의 항문에 파고들었다.
길고 긴 창이 그녀의 엉덩이에 뭉툭한 대가리를 앞세우고 쑤셔 박히기 시작했다.
생살이 찢기는 듯한 아픔...
파과의 고통을 능가하는 느낌에 사도혜는 절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아파... 서방니이이이임... 똥구멍이... 하악... 찢어져...]
무척 아팠는지 고귀한 문주의 입에서 똥구멍이란 상스런 말이 절로 새어 나왔다.
구경하던 여인들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어머나, 미쳤어 저렇게 아프면서 왜 해 보라고 한 거야?)
여인들은 바보같은 문주를 동정하며 발을 굴렀다.
그녀가 죽기 전에 부동이를 말려야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처음인지라 아무리 가늘게 변신한 자지라도 사도혜에게는 괴로운 모양이었다.
부동이는 "처음엔 다 그래"라고 왕무시하고는 불쌍한 사도혜의 똥구멍을 가르며 힘차게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의 긴 자지가 마침내 사도혜의 몸 깊숙이 쑤셔 박혔다.
귀두가 푸욱 그녀의 항문 속에 박혔다가 왔던 길을 도로 밟으며 빠져 나왔다.
울퉁불퉁한 귀두가 그녀의 항문 속을 훑으며 빠져나갔다.
사도혜는 색다른 느낌에 그저 몸을 떨었다.
[아학... 느낌이... 처음... 학...]
몇 번의 왕복으로 그녀의 항문은 공청밀랍이 골고루 발라졌다.
과연 공청밀랍의 효용은 놀라워서 그녀의 똥구멍은 놀랍도록 매끌매끌 해졌다.
그녀의 항문이 벌렁거리며 그의 굵은 자지를 쑥쑥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초기의 고통이 사라지고 희열을 느끼기 시작한 사도혜의 달뜬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아학... 나 이상해... 좋아 아... 처음이야... 하악... 더 깊이 넣어도 돼요!!]
좁디좁은 항문을 통해 그의 자지가 선명하게 느껴졌다.
그의 자지에 칡넝쿨처럼 퍼져있는 굵은 동맥을 통해 펄떡이는 맥박마저 느껴졌다.
뱃속 깊숙이 끝도 없이 파고드는 부동이의 자지...
부동이는 훨씬 깊고 뜨거운 동굴을 탐험하며 원하는 만큼 마음껏 자지를 키울 수 있었다.
사도혜의 항문은 그 길고 긴 창이 뿌리까지 쑤셔 박혀도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불멸의 업적을(?) 이루고 있었다.
몸과 몸이 서로 깊숙이 연결되어 하나가 된 느낌...
깊숙한 곳에서 피어오르는 낯선 희열에 사도혜의 얼굴은 한 송이 붉은 꽃처럼 곱게 상기되었다.
[아아아아...]
그녀의 삼단같이 치렁거리는 윤기 흐르는 머리 결이 말의 갈기처럼 휘날렸다.
부동이는 낮은 마보 자세를 취하고 힘차게 박았다.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본격적으로 박았다.
사도혜는 그가 머리채를 잡아당길 때마다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더 깊이 박힐 수 있었다.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완벽한 마보자세를 부동이는 너무도 쉽게 그리고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매일 같이 수많은 여인들을 박으며 연마한 자세였기에 완벽할 수밖에...
그녀는 온몸에 송골송골 땀을 흘리며 미친 여자처럼 울부짖었다.
여인들은 문주의 비명과 몸부림에 질려 입을 떡 벌리고 구경 중이었다.
그녀의 좁은 항문을 파고 들어가는 장대한 자지는 진정 평생 보기 힘든 경관이었다.
더구나 자지가 자꾸만 아름드리 구렁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문주인 사도혜의 안위가 걱정 될 정도였다.
(학... 어머나... 저러다 찢어질거야...)
하지만 놀랍게도 사도혜는 좋은 모양이었다. 그것도 무척이나...
아파 죽겠다고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지만 그것이 다는 아닌 것이 분명했다.
아프다면 서도 그의 자지를 향해 힘차게 엉덩이를 내미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단 말인가?
징그럽도록 커진 자지는 사도혜의 항문을 제 집 드나들 듯 드나들었다.
천하 제일의 물건을 만나 생고생(?)하는 사도혜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픈 만큼 큰 희열에 그녀는 울부짖었다.
[아아악... 박아.. 더... 세게... 몰라... 찢어져도 좋아...]
열락에 겨워 발광을 하는 그녀를 보고 나머지 여인들은 슬그머니 공청밀랍이 담긴 병을 바라보았다.
그녀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재빠르게 밀랍을 손가락에 묻혀 자신들의 부끄러운 그곳에 듬뿍 바르는 것이었다.
지나친 열락에 거의 실신한 듯 반응이 약해진 사도혜...
그녀를 구하려(?) 네 마리의 암캐가 눈부시게 뽀얀 엉덩이를 앞세우고 등장했다.
부동이의 눈이 전의에 불타올랐다.
그의 굵은 자지는 공청밀랍 덕에 미끈거리는 거대하고 시커먼 대두도처럼 빛났다.
그의 장검에 찔린 여인들이 차례로 지르는 비명에 여인문 전체가 들썩였다.
늘 있는 일이지만 오늘의 비명은 생전 처음 당하는 처녀들의 비명처럼 생생했다.
[아학... 세상에 서방님 그냥 쑤셔 넣으시다니... 아아아아아아아악...]
몽둥이, 아니 말뚝이 생살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에 여인들은 찢어지는 비명을 질러댔다.
그의 자지가 "찔꺽찔꺽" 소리를 내며 네 명을 여인을 동시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자비로운 부동이는 끝까지 박지 않고 살짝살짝 귀두 끝만 박아 넣는 온정을 베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들은 얼굴을 찌푸리고 죽는다고 비명을 질러야했다.
생전 처음 항문에 쑤셔 박히는 여인들에게 그의 거대한 자지는 말 못할 고문이었다.
공청밀랍이 없었다면 그나마도 꿈도 꾸지 못 할 일...
그래도 그녀들은 가상하게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쑥쑥 파고드는 자지에게 그녀들의 항문이 마침내 굴복하여 활짝 열린 것이었다.
[철퍼덕... 철퍼덕...]
뿌리 끝까지 박아 넣게 되자 그의 하체와 여인들의 엉덩이가 부딪는 요란한 소음이 울려 퍼졌다.
[아학... 당신은 미쳤어... 아학... 찢어져... 학학...]
[너무해... 그렇게 뿌리까지 박아 넣다니... 아흑...]
여인들이 간절히 호소해도 그의 박음질은 오히려 거세졌다.
[퍼억... 퍽퍽....]
도저히 제 정신으로 박힐 수가 없었다.
지독한 고통과 그 속에서 화산처럼 폭발하는 강렬한 열락...
땀으로 범벅이 된 체 몸을 비트며 한 남자의 자지에 짓밟히는 네 명의 여인들...
참으로 음란한 광경이었다.
웬만한 사내라며 그 광경만 보아도 즉시 사정하고 말리라.
네 여인들의 빙기옥골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둔부를 관통하는 시커먼 살덩어리!
은은한 금색 강기까지 두르고 사정없이 쑤셔댈 때마다 울려 퍼지는 경쾌한 비명...
짐승들의 난교...
거대한 하물을 주체 못하고 휘두르는 수컷과 엉덩이에 수컷의 하물을 꽂고 몸부림을 치는 암컷들...
허연 정액이 사방으로 분사되어 여인들의 눈부신 엉덩이를 적셨다.
온 몸이 허연 좆물로 번질거리는 암컷들...
부동이는 전혀 쉴 생각이 없는 듯 계속 박았다.
쉬지 않고 박고 또 박고 틈틈이 좆물을 싸는 수컷...
암컷들은 그의 정액으로 거의 목욕을 한 듯 더럽혀져 가고 있었다.
그녀들의 몸 속에도 가득 정액을 쏟아내며 그는 힘차게 달렸다.
징그럽도록 집요한 난교는 하루 밤이 다 가도록 그칠 줄 몰랐다.
다음날 여인들의 죽은 듯이 잠이 든 부동이를 가마에 태워 음양교태곡으로 이동했다.
여인들은 눈물을 지으며 부동이를 곡 앞에 내려두고는 마지못해 떠났다.
(아... 서방님.. 꼭 완치 돼서 돌아오세요. 저희 여인문의 문도들 모두는 서방님 것이랍니다.)
그녀들은 괴팍한 사조와 그 제자들을 만나는 것이 무서워 오래 있지 못하고 얼른 떠나야했다.
흡정마녀로 강호에 알려진 울금향...
천하를 휘두른다는 경국지색의 용모는 물론 색기가 줄줄 흐르는 빙기옥골의 몸매...
하늘의 복을 타고난 그녀였지만 그것 때문에 그녀의 인생은 평탄할 수가 없었다.
어렸을 때 그녀를 탐한 마두와 수하들에게 부모를 잃고 몸을 버리고 거의 죽음까지 이르렀던 그녀...
그녀를 구한 것은 누구도 아닌 한 맺힌 원한이었다.
원한에 사무친 그녀에게 기어코 기연이 찾아왔다.
소녀흡정공...
대라국의 왕녀가 영원한 젊음을 위해 창안한 심법이었다.
사내의 정혈을 흡취해서 젊음을 유지하는 금지된 잔인한 마공...
평생 늙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싱싱한 용모를 유지하던 왕녀도 끝내 다 늦게 만나 사랑하게 된 남자의 배신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 후 절전 된 비술을 한 동부에서 찾아낸 울금향은 하늘에 맹세했다.
[세상에 모든 음적들의 씨를 말리리라!]
그녀는 저주의 마공을 익혔다.
처음에는 무공이 약한 원수들부터 해치우기 시작했다.
어린 소녀가 아닌 성숙한 여인이 되어 나타난 그녀를 알아보는 원수는 없었다.
그녀가 치맛단만 살짝 들어도 사내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었다.
그녀는 달려드는 사내들을 거침없이 받아들였다.
사내들은 그녀의 옷에 원한이 있는지 무조건 찢어발기고 그녀의 나신을 보려했다.
일부는 그녀의 벗은 몸을 보는 순간 좆물을 뿜어 대는 황당한 짓을 하기도 했다.
타고난 색기와 소녀흡정공으로 무장한 그녀를 상대할 남자들은 드물었다.
대부분은 남자들은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자마자 빼보지도 못하고 싸기 일쑤였다.
많아 봐야 서너 번이 고작이었다. 문전만 더럽히고 수치심에 자결한 미련한 놈도 있었다.
눈이 뒤집어지는 미모와 색기가 줄줄 흐르는 몸매를 보기만 해도 사내들은 싸기 일보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그녀가 저고리를 벗어 하얀 상체와 터질 듯한 가슴과 계곡을 살짝만 보여주면 상당수는 헉 소리로 못 마치고 싸고는 했다.
일부 고수들은 내공을 동원해 간신히 참기도 했으나 오래 버틸 수 가 없었다.
운공조식을 하며 여인을 품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보지는 명기를 넘어선 마물이었다.
타고난 명기에 소녀흡정공으로 단련된 울금향의 보지는 전설에나 나올 물건이었다.
마치 입으로 빨듯이 쪽쪽 빨아대는 흡입력, 빨래 짜듯 조이는 압력, 연체동물처럼 미끄럽고 촉촉한 감촉, 화로처럼 뜨거운 열기, 언제나 철철 흘러 넘치는 흥건한 보짓물...
금강불근이라도 녹여 버릴 듯한 보지에 누가 당하랴?
그들은 생전 처음 박아 보는 천하 제일 보지와 기술에 사정없이 허물어졌다.
몸 안에 있는 모든 좆물을 싸고 나서도 그들은 그만 둘 수가 없었다.
물고 쥐어짜는 울금향의 보지는 그들의 자지를 결코 놓아주지 않았다.
사내들은 노랗게 변한 얼굴로 죽을 때까지 계속 그녀를 박아야했다.
지나친 사정으로 허옇게 변색되어 쓰러져도 결코 빠져나올 수 없었다.
죽은 듯 누어 있던 자지도 그녀가 어여쁜 입을 벌리고 빨아 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계속 사정을 했다가는 선천진기마저 빨리고 결국 죽게 됨을 잘 알면서도 그들은 결코 그만 둘 수가 없었다.
평생을 매일 박고 또 박아도 전혀 질릴 것 같이 않은 그녀의 용모와 자태를 거부할 수 없었다.
죽을 줄 알면서도 그들은 그녀의 벌어진 입에 기쁘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녀가 자신의 더러운 정액을 삼켜줄 때 그들은 희열에 들떠 날뛰었다.
그녀는 독거미였고 그들은 거미줄에 걸린 파리였다.
그녀는 차례로 그녀의 원수들을 목내이로 만들어 죽였다.
손톱만큼의 원한도 결코 잊지 않고 갚아 주었다.
고금을 통틀어 손가락에 꼽히는 마인들로 성장한 그녀의 진정한 원수들이 마침내 그녀와 조우하게 되었다.
생명을 건 혈투, 아니 색투였다.
강력한 춘약에 중독 되었건만 마인들은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들은 공력이 최소 삼갑자는 넘어 가는 고수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놀라지 않았다. 그렇게 쉽지 않은 원수들임을 미리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속이 훤히 보이는 망사 옷을 입고 네 마인이 보는 앞에서 소녀색무를 추었다.
사내의 정욕을 일깨우는 최고의 색무였다.
탈속한 신선도 벗어나기 어렵다는 음란한 동작과 교태...
네 마인들은 그녀의 색공에 버티기 위해 가부좌들 틀고 자리에 앉아 운공을 해야했다.
춘약에 중독 되어 그들의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 같이 헛구역질을 해대는 자지를 붙잡고 혼신의 힘을 다해 저항했다.
그녀는 혼을 뺄 듯 어여쁜 미소를 흘리며 그들의 코앞에서 뜨거운 육향을 풍기며 뽀얀 살결을 내보였다.
[아흑... 난 너무 나쁜 여자야... 당신들의 굵은 자지에 너무나 박히고 싶어...]
선녀처럼 아름다운 여인의 입을 비집고 나온 너무도 음란한 유혹...
평소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던 적발마인이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울금향의 옷을 갈가리 찢어 발겼다.
[이런... 씨발년... 내 당장 죽더라도 네 보지에 시원하게 박아 봐야 되겠다.]
[호호호... 얼마나 오래 하실 수 있을까?]
[이런 건방진 년. 나 같은 사내를 만나보지 못했을 것이다. 어디 네 뜨거운 보지 맛을 보자꾸나...]
그는 양손에 울금향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뒤로부터 깊이 삽입했다.
그녀의 투실투실한 젖가슴이 엉망으로 일그러졌다.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는 밀어붙이는 자지 때문에 쩍 벌어져야했다.
[아흑...]
울금향은 그의 굵고 긴 자지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원수의 자지임에 불구하고 그것은 그녀의 육체를 기쁘게 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소녀공을 운용했다.
적발마인은 힘차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그녀의 보지는 뜨거운 보지물을 줄줄 흘리며 그의 자지를 맛있게 받아들였다.
십 여 차례의 왕복이 거듭되었다.
[으허어억....]
적발마인이 다 죽어 가는 비명을 지르며 사정을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속에 뜨거운 정액이 가득 분사되었다.
[호호호, 벌써 싸시다니... 제 보지가 그렇게 좋으신 가요...]
[이... 이 요물... 자지가 뽑아지도록 빨아대다니... 어허억.... 또 싸~~~]
[적발마인님... 이렇게 계속 싸시면 어떡해... 전 아직 기별도 없는데...]
간신히 두 번의 사정으로 정신이 든 적발마인이 바닥에 쓰러져 숨을 골랐다.
[이... 이년... 조금만 기다려라... 내 다시...]
[우하하하하하... 적발마인 본좌가 그대의 망신을 갚아주겠소.]
시커먼 피부에 산적 같은 용모를 가진 녹두마인이 참지 못하고 일어났다.
그는 다짜고짜 울금향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자지를 쑤셔 박았다.
울금향은 암캐처럼 엎드린 체 엉덩이를 들여 올렸다.
그녀의 보지가 쩍 벌어지며 박기 좋게 녹두마인의 자지 앞에 놓여졌다.
흥건한 보짓물 때문에 더욱 음란해진 그녀의 선 분홍 보지를 보며 녹두마인은 미치게 흥분되었다.
적발마인보다 더욱 거대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관통했다.
소녀공으로 단련된 울금향의 보지는 그의 거대한 자지를 주저 없이 쪼옥 빨아 들였다.
녹두마인은 생전 처음 당하는 매끄러운 삽입에 기겁할 뿐이었다.
[네... 네 년의 보지는 정말...]
[호호호... 전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제가 이렇게 힘을 준다면...]
[어흐흐흥... 이렇게 조이는 보지가 있다니... 이... 이 년아... 허억...]
적발마인을 비웃던 녹두마인은 더 이상 남을 비웃을 수 없게 되었다.
다섯 번의 왕복도 마치지 못하고 녹수마인은 몸을 떨기 시작했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정액을 분출하고 만 것이었다.
[네 년의 보지는 정말 마물이구나. 이렇게 좋을 수가... 허어억... 또 싼다... 아 이렇게 빨고 조이는 보지는 처음... 헉...]
그녀가 두 남자에게 사정없이 박히는 모습을 바라보던 염마와 천마가 동시에 달려들었다.
천하를 내려보는 마두들이 한 여인을 상대로 치사한 합공을 가하는 것이었다.
울금향은 보지와 항문을 파고드는 두 개의 살 방망이에 기절할 지경이었다.
일 합, 이 합... 십 합, 마두들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었다.
단단히 각오했는지 울금향의 쥐어짜는 보지와 항문 속에서 용케 버티고 있었다.
먼저 당한 두 마두들에게서 교훈을 얻었는지라 그들은 이를 악물고 그녀 몸 깊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언제 공중으로 띄웠는지 울금향의 몸이 허공에 떠서 두 남자의 손아귀에 잡혀있었다.
염마의 거대한 자지가 태산이라도 양단 할 기세로 그녀의 보지를 향해 쇄도했다.
닿지도 않았는데도 묵직한 중압감이 느껴질 정도로 힘이 담겨 있었다.
울금향은 가랑이를 쩍 벌리며 힘껏 하체를 쳐 올렸다.
역시 만만치 않은 힘이 담긴 움직임이었다.
일보도 물러나지 않은 채 둘의 하체가 부딪었다.
[처얼썩~]
살과 살이 부딪는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굉음이 고요한 산야에 울려 퍼졌다.
울금향은 자궁 끝까지 파고든 염마의 자지에 하마터면 호흡이 흐트러질 뻔했다.
그녀는 일부러 뾰족한 비명을 질렀다.
여자의 신음은 사내를 더욱 흥분시키고 쉽게 파정 하도록 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아아악... 염마님... 최고야...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너무 깊어...]
염마는 다른 마인들에게 비웃음을 보내며 흐뭇한 표정으로 자지를 계속 밀어 넣었다.
승리감은 정말 짜릿했다.
천마 또한 가만있지 않았다.
울금향은 불 칼로 지지는 듯한 통증이 항문을 통해 전해짐을 느꼈다.
천마가 그 무식한 자지를 밑에서부터 사정없이 밀어 넣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엉덩이 힘을 모조리 빼고 천마의 자지를 뱃속 깊이 받아 들였다.
들어오는 것은 자유지만 나가는 것은 쉽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그녀였다.
그녀는 항문과 보지를 동시에 조였다.
염마와 천마가 동시에 신음을 내질렀다.
입술에 피가 나도록 이를 악문 두 마두들은 간신히 파정을 참았다.
몇 합의 대결이 오가고 나서야 셋은 호흡을 고를 수 있었다.
그들은 단순하게 계속 박고 쑤시고 조였다.
화려한 기교와는 거리가 먼 삼류 박음질이 계속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상황은 긴박 자체였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삽시간에 무너져 상대방의 노예가 될 판이었다.
막상막하란 표현이 어울릴 대결이었다.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되었다.
울금향은 모든 것을 잊고 그저 마두들에게 마음껏 박히고 좆물로 목욕하고 짓밟히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무진 애를 썼다.
마두들 또한 그녀의 보지와 항문에 가득 정액을 마음껏 싸고 쉬고 싶어 죽을 지경이었다.
먼저 나가떨어진 마두들은 마음속으로 성원을 하면서도 자꾸만 커지는 자지 때문에 얼른 자기 차례가 와서 또 한번 그녀의 빙기옥골에 좃물을 뿌리고 싶은 욕망에 떨었다.
접전은 격렬했다. 지금까지의 어떤 생사의 대결보다도 격렬한 색투였다.
살과 살이 부딪치며 발생한 굉음이 메아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무공이 아닌 색공에서 그녀를 당할 자들은 없었다.
두 마인들 마침내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정액으로 가득 채우고는 나동그라지고 말았다.
적발, 녹두 마인이 다시 달려들었다.
그녀는 녹두마인의 자지를 빨면서 적발마인을 자지를 뒤로 받아 들였다.
방사를 한 뒤라서 둘은 아까보다 제법 버티었다.
그러나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바라만 보아도 좆물이 나오는 여인의 입에,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고 마음껏 쑤시는 것은 그들의 인내를 세 살배기 어린애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이었다.
그들은 또 그녀의 몸에 정액을 토해 넣고 말았다.
마두들은 자신들의 최후를 직감했다.
그러나 후회는 없었다.
그들은 사내들이 꿈에 그리던 여인을 마음껏 박고 죽게 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한 여인과 네 마인은 뱀처럼 엉켜 사흘 밤낮을 박고 쑤시고 빨고 서로를 핥아댔다.
여인은 사내들을 자극하여 양기 가득한 정액을 차례로 빨아 마셨다.
많이 싼 사내는 그녀의 칭찬을 받았고 질투에 휩싸인 다른 사내들은 쉬지도 못하고 다시 달려들어 남은 정액을 짜내듯 그녀의 입안에 털어 넣어야 했다.
그녀의 입과 보지, 모든 구멍은 한 시도 쉬지 못하고 계속 사내들에게 제공되었다.
광란의 음행이 끝나고 뒤에 남은 네 구의 목내이가 누가 최후의 승자임을 증거 해주었다.
마두들의 내공을 취한 울금향은 당연 천하제일의 내공을 소유하게 되었다.
강호는 엉겁결에 마두들의 손길에서 구원받는 횡재를 하게 되었다.
비록 복수를 위해 시작한 색녀의 길이었지만 그 길을 벗어나기는 더욱 어려웠다.
그녀는 계속 남자를 탐했다.
넘쳐나는 내공 때문에 그녀의 음기는 더욱 거세졌다.
청년 고수들은 물론 원로 고수까지 수많은 사내들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녹아 사라졌다.
보다 못한 무림인들이 정사를 가리지 않고 그녀를 척살 하려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죽음뿐이었다.
이미 인간의 경지를 벗어난 그녀의 손속에 견딜 수 있는 무인은 없었다.
가벼운 손놀림에 산악이 무너져 내릴 만큼 그녀의 내공의 고금제일이었다.
그녀의 만행을 막은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아무리 남자를 탐했지만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는 없었다.
홧김에 수많은 남자를 일장에 쳐죽이던 그녀도 마침내 현세에서 자신을 만족시킬 남자를 찾는 것을 포기했다.
쓸데없는 남자들을 괴롭히기가 지겨워진 그녀는 은퇴를 했고 강호는 겨우 숨을 쉬게 된 것이었다.
울금향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신선의 길에 심취하게 되었다.
그녀는 젊음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만족시킬 남자를 찾아 함께 영원히 살고 싶었다.
그런 오랜 꿈이 마침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천하제일의 고수인 그녀도 아직 알지 못했다.
울금향은 여인문의 전서구를 받고 오랜만에 세상일에 관심을 가졌다.
(흠... 본 문의 문주는 물론 장로, 심지어 시녀들까지 모조리 함락한 사내라고?)
그녀는 피가 끓어오르는 흥분에 젖어 올랐다.
감질나고 짜증나는 정사에 신물이 나서 남자를 잊고 살아왔는데...
그런 그녀에게 아직도 뜨거운 피가 남아 있다니...
그녀는 "후욱" 한숨을 쉬고 천천히 화장을 했다.
모처럼 남자를 보게 되었으니 치장을 하게되는 여인의 본능이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극미 그 자체였다.
수 십 갑자에 이르는 내공을 빨아먹은 그녀였다.
음양교태곡에서 수련을 거듭하여 그 엄청난 공력의 대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인간의 몸에 지니기에는 너무도 큰 공력이었기에 일부는 방출해야했다.
똑똑한 그녀는 남는 내공을 헛되이 버리지 않았다.
환골탈태를 거듭하여 더 이상 무공에 좋을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그녀는 만족하지 않았다.
여인의 몸으로서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절염의 완벽한 육체, 극미색정지체에 도전했던 것이었다.
무려 삼 갑자의 공력이 소모되었지만 그 효과는 울금향 본인도 놀랄 지경이었다.
온 몸에서는 늘 꽃향기가 떠나지 않았다.
당소희를 비롯한 부동이의 본 부인들이 타고난 미인이라면 울금향은 본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미인이었다.
사내들의 색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오히려 한 수 앞서는 자태였다.
빙기옥골을 넘어서 투명하도록 뽀얀 피부는 어둠 속에서 은은한 빛을 뿌릴 정도였다.
젖꼭지와 보지는 한 번도 사내의 손길을 타지 않은 처녀의 것보다 더 신선한 분홍빛을 유지했다.
붕긋 솟은 가슴은 작지도 크지도 않았고 갓 태어난 어린애의 엉덩이처럼 몽실거렸다.
더구나 극미색정지체가 되면서 가슴과 엉덩이를 자유자재로 크게 혹은 작게 할 수 있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남자들과의 잠자리에서 상상도 못할 쾌락을 선사할 무기였다.
꿈틀거리며 조이는 젖가슴에 자지를 넣고 비비는 상상을 해 보라!
자지의 크기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확대 수축을 하는 엉덩이에 쑤셔 박아 본다면 어떨 것인가?
이기어근이 남자들의 꿈이라면 그녀의 몸은 여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라 할 것이다.
그녀의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곡선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이었다.
빠른 듯 혹은 느린 듯 숨가쁘게 흘러 내리며 팽팽하게 솟아 오른 엉덩이 위에서 정점을 맺고 또다시 숨가쁘게 허벅지와 종아리를 타고 흘렀다.
수 천년을 흘러 형성된 강줄기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 여체의 선...
풍만하고 완벽하게 원을 그리며 솟아오른 엉덩이, 그 갈라진 아찔한 균열...
탐스런 두 옥주를 미끄러지듯 내려와 쭉쭉 뻗은 종아리...
경국지색이라는 달기, 항아, 양귀비의 몸이 저러했으랴?
아... 과연 그녀는 사내를 호리는 요물이었다.
그 요물이 꼭 끼는 붉은 경장을 입자 볼록볼록한 몸이 더욱 강조되어 더욱 사내의 애간장을 태우기 쉽게 변했다.
얼마나 벗기고 싶은 여인인가?
득도한 선사라도 만사 집어던지고 달려들 요염한 염기가 그녀의 전신에 묻어 나왔다.
동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감상하고 만족한 미소를 지은 그녀는 밖으로 몸을 날렸다.
[그럼, 그만 손님을 맞아야겠지...]
시녀를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나설 만큼 그녀는 오늘따라 가슴이 설레었다.
마침내 곡 입구에 다다르자 과연 가마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떨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다가서는 울금향의 모습은 꽃다운 소녀의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휴... 이상해, 다 늙은 내가 왜 이렇게 처녀 때처럼 가슴이 뛰지?)
그녀는 조용히 가마의 휘장을 들쳐 올렸다.
[어머나...]
참으로 귀엽고 사랑스런 사내가 곤히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날아 갈 듯 한 가벼운 움직임으로 부동이 옆에 자리한 그녀는 그의 얼굴을 살며시 쓰다듬으며 감상했다.
(호호... 고맙구나. 제자들아... 이렇게 귀한 선물을...)
영안통을 가진 그녀는 한 눈에 부동이의 진가를 알아버린 것이었다.
망혼단의 부작용 때문에 주화입마 일보직전에 다다랐다는 상태도 알 수 있었다.
(음양색정환희합일대법에 꼭 맞는 신체야!)
그녀는 그토록 찾았던 사내가 눈앞에 나타나자 떨리는 마음을 가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상태가 제법 심각하니 곧바로 대법에 들어 갈 수는 없었다.
안타깝지만 상당기간 그의 몸이 정상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했다.
수 십 년을 기다린 그녀가 잠깐을 기다리는 것이 대수는 아니었지만 조바심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가볍게 부동이를 옆구리에 고이 끼고는 몸을 날렸다.
육 척 거구를 들고서도 그녀의 몸은 새처럼 가볍게 허공을 날아갔다.
그녀의 한 손은 어느새 부동이의 하체를 쓰다듬고 있었다.
발기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거대한 남근...
그녀는 너무도 흡족해서 한껏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처소로 빠르게 날아갔다.
그녀의 처소에는 벽안의 금발 여인, 흑요석처럼 검은 피부의 여인, 남만의 여인이 스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금남의 장소에 모처럼 사내가 온다니 그녀들도 궁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파라락...]
옷자락이 날리는 소리가 들려오자 모두들 서글서글한 눈을 들어 창공을 바라보았다.
멀리서 한 점처럼 보이던 인영이 순식간에 그들 앞에 내려섰다.
고금제일의 내공을 바탕으로 하는 육지비행술은 빠르기가 화살보다 더 한 듯했다.
평소 스승의 실력을 아는 그녀들은 별로 놀라지 않고 얼른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사부님. 다녀오십니까?]
[그래. 너희는 왜 이러고 있느냐?]
[저... 새로 입곡하는 제자가 있다해서...]
[흥... 꼴에 여자라고 사내가 왔다니 밝히기는...]
그런 말을 듣기에 그녀들은 너무 예뻤다.
그렇지만 성질 사나운 사부의 말에 토를 달수는 없었다.
[죄... 죄송합니다.]
[아니다. 일단은 이 아이를 정갈하게 씻기고 추궁과혈을 해야하니 온 김에 온천에 데리고 가서 잘 씻기거라. 난 준비할 약재가 있어서 바쁘구나.]
[네. 알겠사옵니다.]
그녀는 부동이를 그녀들에게 맡기고 몸을 날렸다.
여인들은 처음 사내를 본 듯 부동이를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더니 경공을 펼쳐 온천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울금향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후후. 내가 회음혈을 점혈해 놓았으니 너희들이 아무리 어찌 해보려 해도 헛수고일 것이다. 풀리기 전까지는 고자와 다름없으니까...]
그녀는 혹시나 제자들이 부동이를 넘볼까 싶어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
사내가 없는 이곳에서 그녀들은 서로 몸을 섞으며 살아왔다.
색기가 강한 울금향이 사내들에게 실망한 후 여인들을 탐한 탓이었다.
그녀들은 모두 한 나라의 공주나 귀족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미모 탓에 잡혀온 것이었다.
울금향에게 수년간 길들여진 그녀들은 이제 그녀의 충실한 제자면서 또한 몸종이었다.
매일 울금향과 정을 통해 왔지만 남자를 모르는 숫처녀들이기도 했다.
그런 그녀들에게 부동이는 대단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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