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내청춘-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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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죠? 재미 없는 글이지만 읽으시면서 더위를 이기셨음 하는 맘으로....
분노한내청춘-25
몸이 불편한 아버지는 긴시간을 다닐수 없기에 잠시 잠시 휴식을 취해야 했다. 간밤엔 어머니가 아버지
에게 아주 좋은 서비스를 해 주었는지 아버지 기분이 더욱 좋아져 있었고 어머니와의 사이도 더욱 좋아
진것 같았다.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아버지의 말에 차를 서울로 돌려서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
왔다. 아버지와 엄마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나도 내 방으로 와서 외숙모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일석이
에게 전화를 했다. "일석아우 난데..." -형님 지금 파티가 벌어졌어요. 와 보실래요?-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 만나서 이야기 듣지. 아우가 잘하고 있을테니... 조만간 내가 근사한곳에 가서
한턱 쏠테니 기대 하라구." 일석이 놈 무슨짓을 하는지 안봐도 소리가 들린다.
어제 밤에 한숨 못자고 오늘 종일 운전을 해서 그런지 깊은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는 자리
에서 아버지는 아들인 나를 운전기사로 부리는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늙은 운전 기사를 한명 쓰기로
했단다. 나의 힘이 필요할때만 도움을 청할테니 아들로서의 역활만 충실히 하란다.
엄마는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전재산을 나에게 상속을 할테니 호적도 정리를 하잔다. 나야 나쁠게 없다.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되었다. 난 많은 재산을 지키려면 건강이 필수라는 생각에 운동을 하겠다고 했고
부모님은 내가 하는일이 무슨일이든지 상관 않을테니 자기들의 노후만 책임을 단단히 지라고 하면서
웃는다. 난 아침을 먹고 일석이 녀석을 만나러 가기로 했다. 시간도 많고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기에
뒷산 등산로를 따라서 걸어 가기로 했다. 가을 문턱에 들어 섰는데도 아직은 덥다. 약간의 음료수와
아이스 크림 몇개를 사가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가다보니 조금 평지가 보이는데 몇가지 운동기구와
앉아서 쉴수 있는 의자 그리고 이동식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 체육공원 같은곳이 있다.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서 먹으려는데 화장실에서 사람이 나온다. 약간 허리가 굽은
할머니다. 할머니도 나를 발견하고는 무료하던차에 잘 되었다는 표정으로 내 옆에 와 앉는다.
"할머니.. 어디 사시는데 이곳까지 오셨어요?" -응 바로 요아래 동네... 며느리하고 있으면 눈치 보여서
날씨 좋은날은 여기와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만 보내... -
"아니 할머니.. 친구도 없는데 여기서 하루종일 보내시면 점심은요?" -복없는 늙은년이 하루 두끼도
과분하지..- "자녀가 없어요?" 딸들은 시집가서 모두 어렵게 살고 있고 아들하나 있는데 결혼해서 외국
으로 돈벌로 가고 며느리와 손주들하고 사는데 며느리는 나같은 늙은 시에미는 귀찮은가봐-
할머니의 얼굴이 어두워 진다. 난 음료수와 아이스 크림을 주면서 한참을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었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할머니의 모든 사정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는 40대 후반에 남편과 사별하고 어렵게
자식들을 키웠는데 이젠 늙고 힘이 없어져서 아들에게 들어와서 살게 되어보니 며느리가 아주 못된 여자
인것 같았다. 솔직히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있는중에 할머니가 불쌍타는 생각이 통 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며느리가 어떤 년인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리 저리 구슬러서 할머니의 집을 알아 두었다.
난 일석이에게 전화를 해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후에 가겠다고 하고는 할머니의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기로 했다. 하긴 나란놈이 할머니 생각하는건 흡사 고양이가 쥐생각 하는꼴이지만... 할머니는 모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얼굴이 환해 졌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곤 지금까지 다른남자 구경도 못하고 혼자 살았어요?" -그럼 다 늙어서 무슨
남자 구경을 하누?- 난 할머니에게 이상한 농담을 건넸다. "할머니 할아버지 살았을적엔 밤일은 잘해
줬어요?" -젊은 사람이..... 그영감 40살이 채 안되서 부터 밤일도 못하더만....- 할머니는 빼면서도
대답을 잘도 한다. 난 할머니 손을 잡아서 내 물건을 잡게 했다. 당연히 할머니는 깜짝 놀라 손을 뺀다.
"할머니 내 물건 어때요?" 나의 짖궂은 질문에 할머니는 담배를 한대 피워 물면서 -실허구먼.... 실해-
할머니는 길게 담배연기를 내 뿜었다. 마치 긴 한숨을 쉬는것 처럼....
난 좆을 꺼내서 할머니에게 보라고 했다. 내 좆을 쳐다본 할머니는 다시한번 놀란다. 그도 그럴것이
돈좀 들인 좆이니까.... -아이구 망측해라.. 누가 볼라- "ㅎㅎㅎ 보긴 누가봐요? 내꺼봤으니 할매도
보여줘요." -망측하게... 총각 망측한 소리 그만하고 그만 가..- "에이... 할머니꺼 보여주면 가지"
-다늙은 할미거 보면 뭐하누? 마음만 상하지...- "참 할매... 할매처럼 늙은 여자들 보지에도 좆이
들어 가요?" 내 입에서 좆이니 보지니 하는 소리가 마구 나오자 다소 놀라는 할머니 였지만 역시 세월
의 연륜인지 별로 덤덤하게 받아 들이면서 대답은 꼬박 꼬박 한다.
-그럼 들어가지 안들어 갈까...-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사별한뒤에 하고싶다는 생각 해 본적이 없어요?"
-나도 사람인데 왜 없을까... 참았지- "할매... 한번 보여줘... 지찌하고 다..."
내가 자꾸 보채자 -찌찌는 속은 다 비고 껍데기만 남았다네...- 그러면서 윗옷은 살짝 들어올려 보여준다
정말이지 껍데기만 가슴에 찰싹 달라 붇어 있다.
난 손으로 할머니의 젖무덤을 쥐어 보았다. 세월이 느껴지는 앙상한 젖가슴이다. 뱃가죽도 쭈글 쭈글...
"할매... 보지도 한번 보이도.." 난 이제 어리광 섞인투의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늙은 할미게 그렇게
보고 싶어? 시내 나가면 젊고 젊은년들 많은디...- "그래도..." 한 20여분을 졸라댔다.
힘으로 하면 금방 볼수 있겠지만.....
그러면서 돈도 몇푼 쥐어주고 사온 간식도 주고 별짓을 다했다. 돈에는 무지 약한 할매..내손에 쥐어진
만원짜리 한장을 보더니 주섬 주섬 일어 서더니 몸뻬바지 비슷한걸 내린다.
이런..... 며느리년 정말 못된 년이 맞다. 할머니는 위에고 아래고 속옷이 없다. 몸뻬를 벗으니 바로
계곡이 보인다. "할매 속옷은 와 안입었노? 없나?" 나의 질문에 며느리가 빨래가 귀찮다고 옷은 최대한
작게 입으라고 해서 날도 덥고 그래서 속옷은 안입는단다.
쭈글쭈글한 삼각주 중앙에 하얀털 몇가닥이 남아 있다. 이 할매는 젊었을때도 별로 털은 없었던것 같다.
-봤지?- 할매는 옷을 올리려 한다. "할매.. 속에 있는데 그래서 보이나? 이렇게 해 줘야 보이지"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할머니를 번쩍 들어서 의자에 눕히고는 몸뻬를 확 벗겨 버리곤 다리를 벌렸다.
다 늙어서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다.
"나 오늘 할매 좋은 선물 줄께..." 그렇게 말하고는 할매의 쭈글한 보지에 침을 흥건이 바르면서 나도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는 의자에 앉아서 할매를 번쩍 들어서 내 무릎에 앉혔다.
너무 가벼워서 한손으로 들어도 될정도다. 할머니를 들어서 놓을때 조준을 잘했기에 나의 무릎에
놓이면서 자연스럽게 내 좆이 할매 보지속으로 들어 간다. 할매 말처럼 들어 가기는 아주 잘 들어갔고
별 맛은 없다. 난 할매를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보지속의 좆이 진퇴운동을 하도록 했다.
놀랍게도 그렇게 좀 하고나니 할매도 느끼는지.. 신음은 아니지만 이상한 소리를 낸다.
"할머니 좋아요?" -몰라... 계속혀- 할매는 좋다는 표현을 그렇게 했다. 할머니가 가볍다곤
하지만 그렇게 할머니 몸을 움직여서 펌프질을 하자니 팔이 아팠다. 그래서 할머니를 들어서 의자를
의지해서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다시 박았다. 비록 조이는 맛은 없었지만 내 물건이 워낙 큰
놈이라 꽉 차는 느낌이고... 그렇게 한참을 뒤에서 박아대다가 할머니의 보지속에 그대로 싸 넣어
버렸고 잠시 삽인된 상태로 있다가 몸을 뗐다.
그리고는 휴지를 꺼내서 할머니 보지를 닦아 주고는 몸뻬를 입혀 주었다. 옷을 입혀주자 의자에
앉는 할매의 입가에 웃음이 만연하다. "할매 기분 좋았나?" 내가 반말로 물어도 전혀 개의치 않고
-대단해.. 젊었다곤 하지만 총각은 특별해, 내가 죽은 영감하고 16살에 결혼해서 근 30년을 살았
지만 이런경험은 처음이야.- 할매는 그 나이에도 느꼈는지 눈이 좀 풀어진걸 느낄수 있었다.
할매를 자세히 보니 젊엇을땐 꽤나 미인 이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할매 젊었을땐 미인이였겠다"
-그랬지.. 처녀때는 동네 총각들이 군침꽤나 흘렸지, 그나 저나 총각이 이 늙은이한테 좋은 선물
했는데 난 뭘해주지?- "할매 나한테 뭐 해주고 싶나?" 할매는 고개를 끄덕였다.
난 말없이 좆을 꺼냈다. -금방 하고 또 하자구?- "아니... 만약 그러면 할매 허리 부러진다.내가
좀 세거든.... 그냥 입으로 빨아 주라" -그걸 어떻게 입으로 빠노?더럽게....-
"더럽기는 할매는 할배하고 이런거 할때 입으로 안해 봤나?" -요새 젊은이들은 입으로도 하나?
우리때는 불 깜깜하게 끄고 누워서 그냥 신랑이 올라타고 대충하고 끝내면 아이가 생기고..그랬다-
"요새는 입으로도 한다. 그리고 물이 나오면 그걸 먹는다." 나의 말에 할매는 호기심이 있다는듯
얼굴을 붉히더니 내 좆을 입으로 문다. 이가 없어서 입으로 빨아주는게 좀 기분이 이상타.
그래도 할매는 최선을 다해서 빨아 주었고 잠시후 다시한번 좆물이 나오려고 할즈음 할매 머리를
눌렀다. 당연히 입안에 그대로 싸 넣었고 할매는 잠시 입속에 머금고 있다가 그대로 삼킨다.
"할매.. 맛이 어떻노?" -모르겠다.- "이걸로 할매 맛있는거 사먹고 해라" 난 돈을 몇만원 할매
손에 쥐어 주었다. -놔 둬라.. 난 돈받고 몸파는 여자 아니다.- 할매 말에 내가 큰소리로 웃었다.
"할매처럼 늙은 여자가 돈받고 몸 팔고 싶다고 누가 사주나? 이건 그런뚯이 아니고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다." 할매의 몸뻬바지에 억지로 밀어 넣어 주고는 "할매집에 놀러 가도 되나"
-그래.. 언제든지 온나.. 내가 집에 없으면 여기 있을끼다- 난 할매의 엉덩이를 몇번 두드려
고는 인사를 하고 일석이 녀석을 만나러 갔다. 일석이를 만나니 몇일동안 창준이 가족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일석이의 말한마디에 모든 가족들이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창준이
에미는 보지에는 아들의 좆을 입으론 일석이 좆을 후장에는 일석이 졸개의 좆을.. 그렇게 3명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도사가 되어 있었고 창준이 마누라는 정신이 없는것처럼 보였고 창준이의
쌍둥이 여동생은 좆물로 식사를 대신할만큼 이놈 저놈 가릴것 없이 좆만 꺼내면 자동적으로
달려가서 좆을 빨아 주었다. 다만 창준이 제수라는 년은 스스로 찿아와서 즐기는것 같았다.
오늘은 내가 온다고 특별 공연을 하는 셈이였고 낮에는 평범한 가정처럼 살다가 저녁만 되면 난장판이
되곤 한다고 했다. 오늘 낮에도 집을 보러 몇이 다녀 갔는데 곧 팔릴것 같다면서 나보고도 한번
하겠냐는데 난 생각이 없다고 했고 술이나 한잔 진하게 하라며 돈을 좀 두둑히 주었다. 놈들... 돈이라면
그저 껌벅 죽는다. -하긴.. 형님이 저런 걸레들 하고 할수는 없지..-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아우들
즐기시라고...그리고 난 좀 많이 피곤 하기도 하고. 일석아우가 잘 하고 있어서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 하여간 잘 부탁하네." 나는 비록 말은 놓아서 했지만 아주 정중하게 잘 부탁한다고 몇번이나
말을 하였다. 놈들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으니까....
난 놈들과 인사를 하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서 집으로 향해 가기로 마음먹고 출발을 했다.
오전에 할매와 만났던 체육공원엔 할매는 보이지 않고 다른 몇몇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내가
특별히 할매를 찿아야할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괜히 있는지 두리번 거려 졌고 그곳에 없다는걸
확인 하고는 산을 내려왔다. 산아래 첫동네에 도착했다. 조금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
인듯 집들이 허름해 보였다. 그중 공터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집이 할매가 알려주었던 집이란
확신이 들었다. 집앞으로 가 보았다. 안에서 여자의 앙칼진 소리가 들린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향해서 뭔가 잔소리를 하고 있는듯 했다. 대문을 두들겼다. 젊은 여자가 문을 열어준다. 안에는
할매가 마루에 걸터 앉아 있다. 며느리의 앙칼진 소리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있다가 나를 보고는
얼굴이 환해진다. -누구세요?- "예... 저기 할머니좀 뵈러....." -들어와요.- 찬바람이 돌만큼
차갑게 이야기 하고는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성질은 더러운것 같은데 외모는 제법이다. 중년의
어느 여자 탈렌트를 닮았다. 키도 제법 훤칠하고..... "할매... 지나가다가 여기가 할매집인것 같아서
와 봤는데 며느님이 기분이 안좋으신가봐요," 할매는 작은 소리로 -맨날 그런데 뭘....-
난 큰소리로 "여기가 할매집인지 정확지 않아서 맨손으로 왔는데 여기 가계가 어디 있어요?" 할매는
괜찮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난 밖으로 가서 이것 저것 좀 사고 고기도 제법 푸짐하게 샀다.
그리곤 다시 할매집에 가서 며느리를 불렀다. "아주머니... 이것좀" 며느리가 방문을 열고 내다 보더니
내손에 들린걸 보고는 나오면서 -뭘 이런걸 사왔어요..." 라며 제법 반가운척 해준다. 물건을 건네
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면서 강한 성욕을 느낀다.
이 아줌마도 신랑이외국에 돈벌러 갔으니 한참을 굶었겠지.... "아주머니 할머니 반찬해 드리라고..."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며느리가 들어가고나자 난 할매 옆에 앉으면서 "할매 며느리 상당히 미인
이다... 손자들은요?" -응 손자들은 학교가서 밤 12시가 다 되어야 들어와... 나도 놀러 나가려던
참이고...- 그러면서 할매는 일어선다. 아마도 체육공원에 갈 모양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친구들이
좀 있을거야... 해질때 가지 놀다 오곤해..- 할매는 쓸쓸한 말투로 중얼거리며 대문을 나선다.
나도 따라 나와서 할매가 체육공원쪽으로 가는걸 보면서 난 집으로 간다고 인사를 하고는 한참을 담벼락
뒤에 숨어서 할매가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 보다가 할매가 눈에서 사라질 즈음 할매집을 들여다
보는데 며느리가 방에서 나오더니 마당에 있는 화장실로 간다.
옛날집이라 화장실은 따로 마당에 있는듯 했다. 며느리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고
난 즉시 화장실 문앞으로 갔다. 화장실은 집뒷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다.
화장실 문앞에 서니 부시럭 거리며 옷을 내리는 소리가 드리고 잠시후 시원한 오줌발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잠시후 물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옷을 올리는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난 문에 지긋이 몸을 기댔다. 문은 안에서 밖으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있었기에.... 화장실 주변을 살피니
화장실 바로 옆에 문이 하나 있고 빼꼼히 열려 있는데 창고인것 같다. 제법 안이 넓어 보인다.
문을 열려는지 내몸에 힘이 전달된다. 하지만 90키로나 되는 나의 거대한 무거운 몸이 문을 눌러고
있으니 당연히 문은 열리지 않고... -어 이상하다.. 문이 고장났나..- 라며 구시렁 거리는 여자의 말이
들린다. 다시 문에 힘이 느껴질때 살짝 몸을 비켰고 문이 와락 열리면서 여자는 앞으로 넘어진다.
분노한내청춘-25
몸이 불편한 아버지는 긴시간을 다닐수 없기에 잠시 잠시 휴식을 취해야 했다. 간밤엔 어머니가 아버지
에게 아주 좋은 서비스를 해 주었는지 아버지 기분이 더욱 좋아져 있었고 어머니와의 사이도 더욱 좋아
진것 같았다.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어서 집에 가고 싶다는 아버지의 말에 차를 서울로 돌려서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
왔다. 아버지와 엄마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나도 내 방으로 와서 외숙모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 일석이
에게 전화를 했다. "일석아우 난데..." -형님 지금 파티가 벌어졌어요. 와 보실래요?-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 만나서 이야기 듣지. 아우가 잘하고 있을테니... 조만간 내가 근사한곳에 가서
한턱 쏠테니 기대 하라구." 일석이 놈 무슨짓을 하는지 안봐도 소리가 들린다.
어제 밤에 한숨 못자고 오늘 종일 운전을 해서 그런지 깊은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는 자리
에서 아버지는 아들인 나를 운전기사로 부리는게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늙은 운전 기사를 한명 쓰기로
했단다. 나의 힘이 필요할때만 도움을 청할테니 아들로서의 역활만 충실히 하란다.
엄마는 자기 앞으로 되어있는 전재산을 나에게 상속을 할테니 호적도 정리를 하잔다. 나야 나쁠게 없다.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 되었다. 난 많은 재산을 지키려면 건강이 필수라는 생각에 운동을 하겠다고 했고
부모님은 내가 하는일이 무슨일이든지 상관 않을테니 자기들의 노후만 책임을 단단히 지라고 하면서
웃는다. 난 아침을 먹고 일석이 녀석을 만나러 가기로 했다. 시간도 많고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기에
뒷산 등산로를 따라서 걸어 가기로 했다. 가을 문턱에 들어 섰는데도 아직은 덥다. 약간의 음료수와
아이스 크림 몇개를 사가지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가다보니 조금 평지가 보이는데 몇가지 운동기구와
앉아서 쉴수 있는 의자 그리고 이동식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 체육공원 같은곳이 있다.
의자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서 먹으려는데 화장실에서 사람이 나온다. 약간 허리가 굽은
할머니다. 할머니도 나를 발견하고는 무료하던차에 잘 되었다는 표정으로 내 옆에 와 앉는다.
"할머니.. 어디 사시는데 이곳까지 오셨어요?" -응 바로 요아래 동네... 며느리하고 있으면 눈치 보여서
날씨 좋은날은 여기와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만 보내... -
"아니 할머니.. 친구도 없는데 여기서 하루종일 보내시면 점심은요?" -복없는 늙은년이 하루 두끼도
과분하지..- "자녀가 없어요?" 딸들은 시집가서 모두 어렵게 살고 있고 아들하나 있는데 결혼해서 외국
으로 돈벌로 가고 며느리와 손주들하고 사는데 며느리는 나같은 늙은 시에미는 귀찮은가봐-
할머니의 얼굴이 어두워 진다. 난 음료수와 아이스 크림을 주면서 한참을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었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할머니의 모든 사정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는 40대 후반에 남편과 사별하고 어렵게
자식들을 키웠는데 이젠 늙고 힘이 없어져서 아들에게 들어와서 살게 되어보니 며느리가 아주 못된 여자
인것 같았다. 솔직히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있는중에 할머니가 불쌍타는 생각이 통 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며느리가 어떤 년인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리 저리 구슬러서 할머니의 집을 알아 두었다.
난 일석이에게 전화를 해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후에 가겠다고 하고는 할머니의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기로 했다. 하긴 나란놈이 할머니 생각하는건 흡사 고양이가 쥐생각 하는꼴이지만... 할머니는 모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실에 얼굴이 환해 졌다.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곤 지금까지 다른남자 구경도 못하고 혼자 살았어요?" -그럼 다 늙어서 무슨
남자 구경을 하누?- 난 할머니에게 이상한 농담을 건넸다. "할머니 할아버지 살았을적엔 밤일은 잘해
줬어요?" -젊은 사람이..... 그영감 40살이 채 안되서 부터 밤일도 못하더만....- 할머니는 빼면서도
대답을 잘도 한다. 난 할머니 손을 잡아서 내 물건을 잡게 했다. 당연히 할머니는 깜짝 놀라 손을 뺀다.
"할머니 내 물건 어때요?" 나의 짖궂은 질문에 할머니는 담배를 한대 피워 물면서 -실허구먼.... 실해-
할머니는 길게 담배연기를 내 뿜었다. 마치 긴 한숨을 쉬는것 처럼....
난 좆을 꺼내서 할머니에게 보라고 했다. 내 좆을 쳐다본 할머니는 다시한번 놀란다. 그도 그럴것이
돈좀 들인 좆이니까.... -아이구 망측해라.. 누가 볼라- "ㅎㅎㅎ 보긴 누가봐요? 내꺼봤으니 할매도
보여줘요." -망측하게... 총각 망측한 소리 그만하고 그만 가..- "에이... 할머니꺼 보여주면 가지"
-다늙은 할미거 보면 뭐하누? 마음만 상하지...- "참 할매... 할매처럼 늙은 여자들 보지에도 좆이
들어 가요?" 내 입에서 좆이니 보지니 하는 소리가 마구 나오자 다소 놀라는 할머니 였지만 역시 세월
의 연륜인지 별로 덤덤하게 받아 들이면서 대답은 꼬박 꼬박 한다.
-그럼 들어가지 안들어 갈까...-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사별한뒤에 하고싶다는 생각 해 본적이 없어요?"
-나도 사람인데 왜 없을까... 참았지- "할매... 한번 보여줘... 지찌하고 다..."
내가 자꾸 보채자 -찌찌는 속은 다 비고 껍데기만 남았다네...- 그러면서 윗옷은 살짝 들어올려 보여준다
정말이지 껍데기만 가슴에 찰싹 달라 붇어 있다.
난 손으로 할머니의 젖무덤을 쥐어 보았다. 세월이 느껴지는 앙상한 젖가슴이다. 뱃가죽도 쭈글 쭈글...
"할매... 보지도 한번 보이도.." 난 이제 어리광 섞인투의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늙은 할미게 그렇게
보고 싶어? 시내 나가면 젊고 젊은년들 많은디...- "그래도..." 한 20여분을 졸라댔다.
힘으로 하면 금방 볼수 있겠지만.....
그러면서 돈도 몇푼 쥐어주고 사온 간식도 주고 별짓을 다했다. 돈에는 무지 약한 할매..내손에 쥐어진
만원짜리 한장을 보더니 주섬 주섬 일어 서더니 몸뻬바지 비슷한걸 내린다.
이런..... 며느리년 정말 못된 년이 맞다. 할머니는 위에고 아래고 속옷이 없다. 몸뻬를 벗으니 바로
계곡이 보인다. "할매 속옷은 와 안입었노? 없나?" 나의 질문에 며느리가 빨래가 귀찮다고 옷은 최대한
작게 입으라고 해서 날도 덥고 그래서 속옷은 안입는단다.
쭈글쭈글한 삼각주 중앙에 하얀털 몇가닥이 남아 있다. 이 할매는 젊었을때도 별로 털은 없었던것 같다.
-봤지?- 할매는 옷을 올리려 한다. "할매.. 속에 있는데 그래서 보이나? 이렇게 해 줘야 보이지"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할머니를 번쩍 들어서 의자에 눕히고는 몸뻬를 확 벗겨 버리곤 다리를 벌렸다.
다 늙어서도 부끄러운지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다.
"나 오늘 할매 좋은 선물 줄께..." 그렇게 말하고는 할매의 쭈글한 보지에 침을 흥건이 바르면서 나도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는 의자에 앉아서 할매를 번쩍 들어서 내 무릎에 앉혔다.
너무 가벼워서 한손으로 들어도 될정도다. 할머니를 들어서 놓을때 조준을 잘했기에 나의 무릎에
놓이면서 자연스럽게 내 좆이 할매 보지속으로 들어 간다. 할매 말처럼 들어 가기는 아주 잘 들어갔고
별 맛은 없다. 난 할매를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보지속의 좆이 진퇴운동을 하도록 했다.
놀랍게도 그렇게 좀 하고나니 할매도 느끼는지.. 신음은 아니지만 이상한 소리를 낸다.
"할머니 좋아요?" -몰라... 계속혀- 할매는 좋다는 표현을 그렇게 했다. 할머니가 가볍다곤
하지만 그렇게 할머니 몸을 움직여서 펌프질을 하자니 팔이 아팠다. 그래서 할머니를 들어서 의자를
의지해서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다시 박았다. 비록 조이는 맛은 없었지만 내 물건이 워낙 큰
놈이라 꽉 차는 느낌이고... 그렇게 한참을 뒤에서 박아대다가 할머니의 보지속에 그대로 싸 넣어
버렸고 잠시 삽인된 상태로 있다가 몸을 뗐다.
그리고는 휴지를 꺼내서 할머니 보지를 닦아 주고는 몸뻬를 입혀 주었다. 옷을 입혀주자 의자에
앉는 할매의 입가에 웃음이 만연하다. "할매 기분 좋았나?" 내가 반말로 물어도 전혀 개의치 않고
-대단해.. 젊었다곤 하지만 총각은 특별해, 내가 죽은 영감하고 16살에 결혼해서 근 30년을 살았
지만 이런경험은 처음이야.- 할매는 그 나이에도 느꼈는지 눈이 좀 풀어진걸 느낄수 있었다.
할매를 자세히 보니 젊엇을땐 꽤나 미인 이였을거란 생각이 든다. "할매 젊었을땐 미인이였겠다"
-그랬지.. 처녀때는 동네 총각들이 군침꽤나 흘렸지, 그나 저나 총각이 이 늙은이한테 좋은 선물
했는데 난 뭘해주지?- "할매 나한테 뭐 해주고 싶나?" 할매는 고개를 끄덕였다.
난 말없이 좆을 꺼냈다. -금방 하고 또 하자구?- "아니... 만약 그러면 할매 허리 부러진다.내가
좀 세거든.... 그냥 입으로 빨아 주라" -그걸 어떻게 입으로 빠노?더럽게....-
"더럽기는 할매는 할배하고 이런거 할때 입으로 안해 봤나?" -요새 젊은이들은 입으로도 하나?
우리때는 불 깜깜하게 끄고 누워서 그냥 신랑이 올라타고 대충하고 끝내면 아이가 생기고..그랬다-
"요새는 입으로도 한다. 그리고 물이 나오면 그걸 먹는다." 나의 말에 할매는 호기심이 있다는듯
얼굴을 붉히더니 내 좆을 입으로 문다. 이가 없어서 입으로 빨아주는게 좀 기분이 이상타.
그래도 할매는 최선을 다해서 빨아 주었고 잠시후 다시한번 좆물이 나오려고 할즈음 할매 머리를
눌렀다. 당연히 입안에 그대로 싸 넣었고 할매는 잠시 입속에 머금고 있다가 그대로 삼킨다.
"할매.. 맛이 어떻노?" -모르겠다.- "이걸로 할매 맛있는거 사먹고 해라" 난 돈을 몇만원 할매
손에 쥐어 주었다. -놔 둬라.. 난 돈받고 몸파는 여자 아니다.- 할매 말에 내가 큰소리로 웃었다.
"할매처럼 늙은 여자가 돈받고 몸 팔고 싶다고 누가 사주나? 이건 그런뚯이 아니고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다." 할매의 몸뻬바지에 억지로 밀어 넣어 주고는 "할매집에 놀러 가도 되나"
-그래.. 언제든지 온나.. 내가 집에 없으면 여기 있을끼다- 난 할매의 엉덩이를 몇번 두드려
고는 인사를 하고 일석이 녀석을 만나러 갔다. 일석이를 만나니 몇일동안 창준이 가족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일석이의 말한마디에 모든 가족들이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창준이
에미는 보지에는 아들의 좆을 입으론 일석이 좆을 후장에는 일석이 졸개의 좆을.. 그렇게 3명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도사가 되어 있었고 창준이 마누라는 정신이 없는것처럼 보였고 창준이의
쌍둥이 여동생은 좆물로 식사를 대신할만큼 이놈 저놈 가릴것 없이 좆만 꺼내면 자동적으로
달려가서 좆을 빨아 주었다. 다만 창준이 제수라는 년은 스스로 찿아와서 즐기는것 같았다.
오늘은 내가 온다고 특별 공연을 하는 셈이였고 낮에는 평범한 가정처럼 살다가 저녁만 되면 난장판이
되곤 한다고 했다. 오늘 낮에도 집을 보러 몇이 다녀 갔는데 곧 팔릴것 같다면서 나보고도 한번
하겠냐는데 난 생각이 없다고 했고 술이나 한잔 진하게 하라며 돈을 좀 두둑히 주었다. 놈들... 돈이라면
그저 껌벅 죽는다. -하긴.. 형님이 저런 걸레들 하고 할수는 없지..- "그래서 그런건 아니고 아우들
즐기시라고...그리고 난 좀 많이 피곤 하기도 하고. 일석아우가 잘 하고 있어서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겠네.. 하여간 잘 부탁하네." 나는 비록 말은 놓아서 했지만 아주 정중하게 잘 부탁한다고 몇번이나
말을 하였다. 놈들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으니까....
난 놈들과 인사를 하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서 집으로 향해 가기로 마음먹고 출발을 했다.
오전에 할매와 만났던 체육공원엔 할매는 보이지 않고 다른 몇몇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내가
특별히 할매를 찿아야할 이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괜히 있는지 두리번 거려 졌고 그곳에 없다는걸
확인 하고는 산을 내려왔다. 산아래 첫동네에 도착했다. 조금은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
인듯 집들이 허름해 보였다. 그중 공터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집이 할매가 알려주었던 집이란
확신이 들었다. 집앞으로 가 보았다. 안에서 여자의 앙칼진 소리가 들린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향해서 뭔가 잔소리를 하고 있는듯 했다. 대문을 두들겼다. 젊은 여자가 문을 열어준다. 안에는
할매가 마루에 걸터 앉아 있다. 며느리의 앙칼진 소리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있다가 나를 보고는
얼굴이 환해진다. -누구세요?- "예... 저기 할머니좀 뵈러....." -들어와요.- 찬바람이 돌만큼
차갑게 이야기 하고는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성질은 더러운것 같은데 외모는 제법이다. 중년의
어느 여자 탈렌트를 닮았다. 키도 제법 훤칠하고..... "할매... 지나가다가 여기가 할매집인것 같아서
와 봤는데 며느님이 기분이 안좋으신가봐요," 할매는 작은 소리로 -맨날 그런데 뭘....-
난 큰소리로 "여기가 할매집인지 정확지 않아서 맨손으로 왔는데 여기 가계가 어디 있어요?" 할매는
괜찮다고 몇번을 말했지만 난 밖으로 가서 이것 저것 좀 사고 고기도 제법 푸짐하게 샀다.
그리곤 다시 할매집에 가서 며느리를 불렀다. "아주머니... 이것좀" 며느리가 방문을 열고 내다 보더니
내손에 들린걸 보고는 나오면서 -뭘 이런걸 사왔어요..." 라며 제법 반가운척 해준다. 물건을 건네
받는 며느리의 모습을 보면서 강한 성욕을 느낀다.
이 아줌마도 신랑이외국에 돈벌러 갔으니 한참을 굶었겠지.... "아주머니 할머니 반찬해 드리라고..."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며느리가 들어가고나자 난 할매 옆에 앉으면서 "할매 며느리 상당히 미인
이다... 손자들은요?" -응 손자들은 학교가서 밤 12시가 다 되어야 들어와... 나도 놀러 나가려던
참이고...- 그러면서 할매는 일어선다. 아마도 체육공원에 갈 모양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친구들이
좀 있을거야... 해질때 가지 놀다 오곤해..- 할매는 쓸쓸한 말투로 중얼거리며 대문을 나선다.
나도 따라 나와서 할매가 체육공원쪽으로 가는걸 보면서 난 집으로 간다고 인사를 하고는 한참을 담벼락
뒤에 숨어서 할매가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 보다가 할매가 눈에서 사라질 즈음 할매집을 들여다
보는데 며느리가 방에서 나오더니 마당에 있는 화장실로 간다.
옛날집이라 화장실은 따로 마당에 있는듯 했다. 며느리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고
난 즉시 화장실 문앞으로 갔다. 화장실은 집뒷쪽에 있어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다.
화장실 문앞에 서니 부시럭 거리며 옷을 내리는 소리가 드리고 잠시후 시원한 오줌발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잠시후 물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옷을 올리는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난 문에 지긋이 몸을 기댔다. 문은 안에서 밖으로 밀어서 열도록 되어있었기에.... 화장실 주변을 살피니
화장실 바로 옆에 문이 하나 있고 빼꼼히 열려 있는데 창고인것 같다. 제법 안이 넓어 보인다.
문을 열려는지 내몸에 힘이 전달된다. 하지만 90키로나 되는 나의 거대한 무거운 몸이 문을 눌러고
있으니 당연히 문은 열리지 않고... -어 이상하다.. 문이 고장났나..- 라며 구시렁 거리는 여자의 말이
들린다. 다시 문에 힘이 느껴질때 살짝 몸을 비켰고 문이 와락 열리면서 여자는 앞으로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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