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여자 윗집남자 7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협박 –
부부 동반 파티에 다녀온 후 몇일이 지난 금요일 저녁이었다. 남편은 일주일 예정으로 출장을 떠났고 그녀는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남편이 떠난지 2일 지난 후 였기 때문에 그녀도 슬슬 다른 생각이 떠오르며 뭘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다.

『따르릉…』

갑자기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라며 빈둥대며 누워 있던 침대에서 일어선다.
이시간에 전화올 사람이 없었고, 또 그녀를 찾는 전화라면 당연히 핸드폰으로 와야 하는데 집 전화벨이 울리는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을 갖고 전화기를 들며 찍힌 번호를 확인한다. 남편 회사 전화 번호였다.
그녀는 남편이 출장중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수화기를 귀에 댄다.

『여…여보세요』

그녀의 음성이 떨리고 있다. 순간적으로 너무 불안한 감정이 온몸을 휘감는다.

『여보세요 거기 김 이사님댁이죠?』
『네 맞는데요 이사님은 지금 출장중이신데요』
『아 네 알고 있습니다.』

불안함에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남편때문이 아?하며 묻는다.

『그런데 무슨일로 남편에게 무슨일이라도……』
『아 아닙니다. 오늘은 사모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어서…』
『저…에게요 누구신데…무슨일로』
그녀를 확인한 상대방의 목소리가 갑자기 변한다.

『저 미스타 김입니다. 지난번 파티때 …』

순간 그녀는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수화기를 떨어 뜨릴뻔 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날 있었던 일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스쳐 지나간다.

『그런데… 무슨일로』

그녀는 상대방이 무슨일로 전화를 했는지 짐작으로 하면서도 되묻는다.

『사모님 전 그날 이후로 단 한순간도 사모님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
『무슨 말씀이세요. 왜 미스터 김이 날 잊지 못한다는 거죠』

그녀는 그날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싶었고 지금 전화를 건 사내를 모른다고 하고 싶었다. 그날일은 그날 다 잊어 버리고 싶었다. 비록 몸에서는 반응을 보이지만 해서는 안될일을 했다는 생각으로 그날 이후 몇일 동안을 괴로워 했었고 이제는 그녀의 육체도 그날의 기억을 잊어 가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잊어가던 그녀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가온다.

『그래요 무슨일로 전화한거죠.』
『사모님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안돼요. 절대로』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을 한다.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다. 그렇지 않고 이 사내의 요구를 들어 준다면 자기가 어디까지 가야 할지 또 어떤 종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 없었고 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왜 안된다는 거죠?』
『이봐요 난 유부녀예요 그것도 당신 상상의 부인이라고요』
『그래서요 뭐가 문제라는 거죠』

참 어이 없는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이봐요 여자 몸이 그리우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쟎아요 왜 돈이 없어요?』
『사모님 왜 그러지죠 전 사모님을 사랑합니다. 그날 부터가 아니고 맨 처음 봤던 3년전 부터요』
거짓말일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심하게 떨리고 심장 고동 소리가 커진다.

『그런말 하지 마세요 난 아니니까?』
『사모님 제발 부탁입니다. 한번만 만나주세요』
『안돼요 난 절대로 당신을 만날 수 없어요 절대로 』
그녀가 수화기를 내려 놓으려는 순간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좋습니다. 그럼 어쩔 수 없군요 그날 장면을 사진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걸 이사님에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소리였다. 사진을 갖고 있다니 그럼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뜻인가? 아님 어떻게 사진을 가지고 있을 수가 있지

『무…무슨 소리예요 그날 우리 둘 밖에 없었쟎아요』
『맞습니다. 하지만 촬영할 수 는 있죠』

그녀는 순간적으로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일이 너무 커져 버렸다는 생각과 모든 것이 끝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아…알았어요. 어디로』

그녀는 그와 만나기로 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카페까지 가기위해 택시를 탄다. 목적지를 듣고 난 택시 기사가 입가에 뜻모를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처음 가보는 곳이기 때문에 택시를 탄 것이다. 그녀는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운전기사의 미소의 의미를 알 것 같았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강변의 어느카페였다. 그곳에 오는동안 주위에는 온통 모텔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이 뭐하는 곳이라는걸 짐작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남녀가 이곳에서 차를 마시고 모텔에 가거나 혹은 모텔에서 일을 끝내고 나서 들르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며 카페에 들어간 그녀의 눈에 비친 커플들의 모습에서 그녀는 그들이 정상적인 사이는 아니란걸 알수 있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미스터 김이 나타 났다.

『미안해요 오래 기다리셨죠?』

자기가 먼저 와서 기다렸다는걸 사실대로 말한다는게 자존심이 상한 그녀는

『아니요 방금전에 도착했어요.』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사람이 많은 이곳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울 수 없었기에 그녀 또한 참고 있었다. 잠시후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다 마실때까지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사진 어디 있어요?』
『성격이 무척 급하시군요. 』
『장난하지말고 사진 어디 있냐구요』

그녀는 무척 화난 목소리로 그에게 따져 물었다. 그런 사진가지고 여자에게 협박이나 하는 남자를 그녀는 증오했었다. 그리고 그런 협박의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에 더욱 화가 났지만 꾹 참고 있었다.

『글쎄요 사진을 그냥 줄 수는 없구…』
『그래요 그럼 당신이 원하는게 뭐죠?』

그녀는 미스터김이 승진이나 돈을 요구할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으며 그정도라면 그녀의 능력으로 충분히 들어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거요? 그건 딴 한가지 바로 당신!』

미스터김은 이렇게 말하며 그녀를 손가락으로 가르킨다. 그녀는 순간 당황 스러웠다.

『뭐라고요? 나를…』
『그래요 난 당신이외에는 아무것도 원하는게 없어요..』
『…』
『난 그날 이후로 단 하루도 당신을 잊은적이 없어요 당신의 애절한 신음소리 격정에 다다랐을때의 당신의 출렁임 이모든걸 난 잊을 수 없었어요』

『그…그건 안된다는걸 당신도 잘 알텐데요 난 당신 상사의 부인이라고요 』
『그래서 뭐가 어쩧다는거죠? 』
『난 그날 일은 그날 이후로 잊어 버렸어요 그러니 더 이상 날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안되요 난 결코 당신을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또 당신을 놔줄수 없어요』
『그…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죠』
『…』

그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 걱정스럽고 두려운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그녀는 기다린다.

『난 당신 남편에게 사진을 보여 주고 당신을 내가 원한다고 말하겠어요』
『그…그건 안돼요 절대로… 제발 이젠 날 잊어 주세요…』
『싫어요 난 당신을 잊을 수 없어요』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사내에게서 사진을 회수 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우선 사내를 달래기로 했다.

『다..당신이 날 정말로 아낀다면 사진을 제게 주세요 그리고 다시 생각하기로 해요』
『사진을 그냥 달라고요 그럴수는 없어요』
『좋아요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사진을 줄 거죠』
『그…그건 오늘부터 모래까지 나하고 같이 있어주세요』

오늘부터 주말이다 그녀의 남편이 다니는 회사는 주 5일 근무를 하기 때문에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이 시작되었다.
사내는 3일동안 같이 지내길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난 준비한게 없는데..』
『준비라뇨… 무슨 준비가 필요해요』
『이봐요 미스터김 미스터김은 여자를 많이 사겨 본 걸로 아는데 여자들이 그냥 몸만 있으면 3일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죠』
『그래요 그럼 뭐가 필요한데요. 필요한거는 내가 다 준비해 주면 되쟎아요』

그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목록을 적어 주었다. 3일동안 갈아 입을 옷과 그리고 필요한 세면도구 뭐 그런 것들이었다.

『아니 이게 필요한거 전부예요』
『네 그래요 대충은…』
『이거라면 걱정 마세요 이미 다 준비했으니까요』
『뭐라고요… 미리 준비했다구요…』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미스터김의 손에 끌려 차에 탄다. 미스터 김은 차를 몰고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큰길에서 15분정도 달려 들어간곳은 큰 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급 모텔이었다. 이름은 모텔이었지만 겉모습만 봐서는 무슨 호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그는 미리 예약을 해놓은듯 곧바로 방으로 올라갔다. 안에 들어온 그녀는 눈앞에서 펼쳐진 시설에 다시 한번 놀랬다. 남편을 따라 몇번의 해외 여행을 다녀본 그녀에게도 다소 낫설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물건들이 즐비했다.

넓은 유리창에 드리워진 커튼을 옆으로 여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푸른 강과 산의 모습은 동양화의 한폭과 같이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 광경을 침대에 누워서도 다 볼수 있는 구조의 넓은 방안에 둥그런 침대와 침대 머리 부분의 거울은 예쁜 색깔의 리본과 커튼으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니 천정또한 예쁜 모양의 거울이 달려 있어서 침대를 비쳐 주고 있었다.

멍하니 방안의 모습에 놀라는 그녀 등뒤에 다가온 미스터김이 살며시 그녀를 끌어 안는다. 그녀 또한 거부하지 않는다. 이미 이곳에 들어 올때부터 그녀는 모든걸 포기한 상태였다. 그녀의 목적은 오로지 이 사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을 찾는 것 뿐이었다.
어쩌면 그녀 또한 사내를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내의 탄탄한 몸매와 꽉끼게 들어 왔던 물건의 감촉을 그녀는 다시 떠올리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에 다가와 닿는 사내의 사타구니가 부풀어 올라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그녀는 사내의 손이 자신의 앞가슴을 더듬는 동안 다리를 비비 꼬아 대며 엉덩이를 사내의 사타구니에 비벼 댄다. 사내의 물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가슴을 더듬고 있던 사내의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젖가슴을 아프게 쥐어 잡는다.

『아…앗! 아파요…』

그녀는 그런 사내의 행동이 바로 자신의 행동의 결과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한번 허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그의 사타구니에 비벼댄다. 얇은 천으로 된 그녀의 스커트는 거의 알몸과도 같은 느낌으로 사내의 사타구니의 감촉을 전해 준다. 사내의 한손이 살며시 그녀의 몸에서 멀어진다. 그리고 잠시후

사내가 급하게 바지를 벗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는 성난 사내의 물건이 밖으로 띄쳐 나온다. 자신의 바지를 벗은 사내의 한손이 이번에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더니 바로 스커트를 위로 들쳐 내고는 그녀의 팬티와 스타킹을 엉덩이에서부터 벗겨 내린다. 발목까지 내려진 팬티와 스타킹을 한쪽 발로 밝은 사내는 그녀의 다리를 들어 발에서 팬티와 스타킹을 벗기고는 다리 사이를 비교적 넓게 벌린다.

벌려진 다리 사이로 그의 물건이 다가온다. 그녀는 그걸 피하기 위해 앞으로 달아 나려 하지만 두손으로 그녀의 양쪽 허리를 껴안은 사내가 그녀를 몸을 당김과 동신에 자신의 몸을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시킨다.

『헉!....허…헉…』

거칠게 사내의 물건이 그녀의 보지 속을 뚫고 들어 온다. 어떤 저항도 할 틈이 없었다. 이미 사내의 물건은 그녀의 몸속 깊숙히 뚫고 들어 왔다. 그녀의 상체가 순간적으로 뒤로 젖혀 지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비명을 지른다.

자신의 물건을 그녀의 몸속에 꽂은 채로 사내는 그녀를 정면의 창문에 바짝 밀어 붙인다.

『아…안돼요 누가 보면 어떻게 해요…』

그녀는 창밖에서 누군가 두사람의 이런 모습을 볼 것 같아 두려웠다.

『걱정 말아요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유리니까』

그래도 그녀는 두려웠다.
『아…앗…헉!』

참문에 손을 짚고 엎드린 그녀의 등 뒤에서 그의 거친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다. 운동으로 단련된 건장한 체구의 그의 몸이 전해주는 운동의 힘이 그녀에게서 연신 비명 소리를 지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녀는 점점 온몸이 땀으로 젖어 가고 있었고 사내 또한 어느새 땀으로 젖고 있었다.

『허…헉! 아…제발…이제 그만…』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창밖에서 누가 볼 것 같은 두려움이 그녀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와 더욱 강한 흥분 상태를 만든 것 같았다.
잠깐 동안의 삽입이 있었는데 그녀는 벌써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이다.

미스터김 또한 지금까지 그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그녀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흥분되어 있었던 탓에 쉽게 흥분이 되어 버렸다. 지금의 오르가즘은 육체적인 접촉으로 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흥분에 의한 결과라서 두 사람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몸속에 자신의 분신들을 분출해 내기 위해 그녀가 기대어 서있는 유리창이 깨질정도로 그녀를 강하게 밀어 붙이며 자신의 몸과 그녀의 몸을 밀착시킨다. 사실 옷을 다 입고 있는 상태라서 그녀의 엉덩이 부분과 자신의 사타구니만 밀착 된 상태이다.

잠시후 그녀의 얼굴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족감이 퍼지고 자신의 몸안에서 꿈틀거리며 분신들을 쏟아내고 있는 그의 물건을 꽉 조여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한다.

그는 평상시에도 사정후 바로 물건을 꺼내지 않는 편이다. 가능한 오랬동안 여자의 몸속에 삽인한 상태로 여자를 끌어 안고 그녀의 몸에 야릇한 여운을 남기는 편이다. 그것이 지금까지 그를 거쳐간 수많은 여자들이 그를 잊지 못하는 이유중의 하나였다.

그렇게 두사람은 사정이 끝난후에도 한참동안에 기대고 서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속에서 점점 작아지는 사내의 물건을 느끼며 달아 올랐던 몸이 점점 식어 갔다.

그녀는 앞으로 3일동안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피곤함으로 인해 몸이 축 쳐지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린 것 같았다.

잠이든 그녀의 몸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낸 사내는 그녀를 안아서 방 가운데에 있는 탁자위에 눞힌다. 그리고는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기고 알몸을 만든다.

알몸으로 넓은 탁자위에 누워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에서는 아직도 그의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는 그런 그녀의 다시 사이를 넓게 벌려 정액이 쏟아지는 그녀의 보지가 잘 보이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의 알몸을 카메라에 담는다. 다양한 자세에서 그녀의 알몸을 촬영하고 난 그는 침대 주위에 그녀가 알아차릴 수 없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다. 크기는 작지만 최신식이라 화질은 DVD급이었다. 몇대의 카메라를 설치한 그는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정액을 닦아 내고 그녀를 침대 위에 눞힌다. 그리고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