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SEX&거짓말 5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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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승사자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려..저를 잊으신 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그동안 많이 바빴고..야설을 적을 기회가 별루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엔..사무실에서 야설을 적었었는데..지금은 자리 이동이 컴퓨터의 모니터가 오픈되어 있기에..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작업을 거의 못하고 있기에..
야설을 올리는데..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집에서 작업을 해서..올립니다.
어제 초안을 잡고..오늘..마무리를 했는데..오랜만에 글을 적다보니..이상한 부분이 여러군데 보입니다만..이것은 차차 수정하기로..하고..일단 올려봅니다..
조만간..59부를 올릴 예정입니다.
머..번번이..약속은 하지만..지켜지지 않습니다..하지만..그래도..약속은 해야지..여러분들이 기대하시니..쩝..
부족하지만..많이들 읽어 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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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5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다 -1편)
"따르릉.."
선영이 자리에 놓여진 전화기가 요란스럽게 울렸다..
컴퓨터속의 쇼핑사이트에 눈을 빼앗긴 선영이는 화들짝 놀라면서..황급히 전화를 받았다.
요즘은 무엇이 불안한지..가끔 깜짝 깜짝 놀라곤 하는것이었다.
[김선영] 여..여보세요?
"아..안녕하세요? 김선영씨인가요?"
전화기 저편에서 들러오는 간들어진 여자의 목소리..누굴까? 이렇게 간사하게 이야기하는 여자는 선영이가 아는 사람이 없는데..
누구일까? 선영이는 조심스럽게..물었다..
[김선영] 네..그런데요..누구시죠?
"아..네..반가워요..저..기억하겠어요? 지난번..박상무님이랑..저녁에 왔던..술집..그 술집의 허마담이예요.."
이건..무슨일인가? 왜 이여자가..선영이에게 전화를 한것일까? 술집 마담이 선영이에게 무슨 볼일이 있어서 전화를 한것일까?
그것도..회사 전화로 말이다..
혹시..그날 선영이가 그곳에 무언가를 빠트리고 온것은 아닐까?
그래서 물건을 찾아주려고 그런것은 아닌지..??
[김선영] 네..안녕하세요....그런데..어쩐일로?
"호호..다름이 아니고..그날..상무님이 들어가신..룸에서..물건을 주웠는데..혹시 선영씨것이 아닌가..해서요..."
그렇구나..무엇을 잃어 버린것이었구나..그런데..무엇일까?
[김선영] 아..네..고맙습니다..그런데..제가 잃어 버린걸..모르겠는데..찾으신게..뭐죠?
"호호..박상무님을 통해서 전해 드려도 되는데..직접 드리는것이 좋을듯 싶어서요...그리고..물건을 직접 오셔서..본인것이 맞는지..
확인하는것이 좋겠네요..한번 만났으면..하고요..."
[김선영] 네..에..그런데..무슨 물건인지..알았으면..하는데..알려주시지 못하는 이유가?
"호호..전화상으로..그렇고..머..이런 저런 핑계로..선영씨를 한번 만날까 해서요.."
[김선영] 왜요?
"호호..그날 선영씨를 처음본 그날..왠지 마음이 끌리더군요..그래서..한번 연락을 드릴려고 했었어요..그런데..겸사겸사..
잃어버린 물건도 찾아드릴겸..자리를 마련할까..하는데.."
이 여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선영이는 잃어버린 물건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하지만..그날 황당한 자리였기에..당황하여...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무언가를 흘려버렸을 수 도 있는것이었다..
그런데..마담이 정확하게 어떤 물건인지..말하지 않는것을 보고는 이상하다..생각이 들었다..
[김선영] 저어..그럼..어떻게 하는것이..좋을까요?
"호호..잘 생각했어요...그럼..지난번 오셨던..술집은 기억하시죠?"
[김선영] 네..술집에서 만나시게요?
"호호..제가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처지라..이해해 주세요..머..오신김에..술이라도 한잔 하시고..이야기를 나누는데엔..술만한 것이 없죠.."
[김선영] 아..네..술은..됐구요..일단 알았습니다..언제가면 되나요?
"호호..제가 5시부터..그곳에 가있으니..퇴근하시고..7시나..8시경에 오시면 되겠네요..."
[김선영] 네..알겠습니다..그때 찾아뵙죠...
"그럼..나중에 봐요.."
[김선영] 네..
= 딸깍 =
술집의 마담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영이가 무언가를 잃어버렸는데..자신이 그것을 찾아서 가지고 있단다..
무엇인지..물어도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얼버무린다..
그리고..선영이를 보고 싶다고 한다..
겸사겸사 일을 만들어..만나고 싶다고 한다..
무슨 의도일까?
선영이가 자리에 앉아..고민을 하고 있는데..상무실에서 갑자기..벨이 울렸다..
= 삐이.. =
선영이는 정신을 차리고..벨을 받았다..
[김선영] 네..상무님..
[박종환] 잠깐 들어오세요..
[김선영] 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상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높은 굽에서 나는 구둣소리가 경쾌하게 바닥을 울린다..
"또각..또각.."
상무실안에들어선 선영이는 상무가..이미 침대앞에 가있는걸 보았다.
섹스 파트너..선영이는 상무의 섹스상대를 해주어야 했다..
상무가 말없이..침대앞에 있다는건..지금 섹스를 할것이라는 이야기인것이다..
언제부턴가..상무의 비서는 어김없이 섹스파트너가 되어야 했다..그것이 상무의 능력이든..아니든 간에..상무의 비서실을 거쳐간..
많은 젊은 여성들은 근무기간동안 섹스파트너가 되어주어야만 했던것이다.
선영이는 상무가 옷을 벗고 기다리고 있는 침대로 다가가서는 차례대로..옷가지를 벗었다.
스커트를 벗고..브라우스를 벗어내리고..차례대로 겉옷을 벗은다음..목욕탕에 들어갈때처럼..입고 있던..속옷을 거침없이..상무앞에서 벗었다.
이젠..상무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라면..그리 어렵지 않고 부끄럽지도 않다..
이미 많은 부분을 보여준 관계이기도 하지만..
성관계를 가지려면..서로 밀착되어 하나가 되는 부분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여야 하기 때문이다..
상무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여러차례...아니..일주일이면..적어도..근무하는 날은 매일 섹스를 하니깐..매일 남자앞에서 옷을 벗다보니..
자연스러워 졌는지도 모른다..
아니..오히려..무슨 습관에 의해..옷을 벗는지도 모른다..
상무실에서 벨이 울리고..들어가면..상무가 침대앞에 서있고..그러면..옷을 벗는 것이다..
선영이가 옷을 모두 벗고..침대위에 가지런히 눕자..
상무가..선영이위에 올라간다..이미 예정된 순서처럼..말이다..
그리고..애무랄것도 없이..선영이의 다리를 벌리고는..자신의 성난..물건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상무의 물건은 발기하여..검붉게 충열이 되어 있었으며..마악 터질듯이..팽창해 있었다..
[김선영] 으음..
아무런 준비없이 밀고 들어오는 남근은 악 다문 질구를 강제로 벌리고..진입하려 하기에..받아들이는 이로하여금 상당한 통증을
가지게 만든다..
그것이 아무리 성경험이 많은 여자일지라도..준비가 되지 않은것은 모두 고통스럽기 마련인것이다.
강간의 경우..상대방이 원하지 않기에..문을 열려하지 않아..성기 주변이 상처를 입는것도..그런 이치인것이다..
그리고 선영이의 질구는 이미 앞서 언급하였듯이..탄력이 매우 뛰어나 성관계를 가지지 않고 흥분하지 않으면..
처녀의 그것과 같을 정도로 조임이 좋다..
그런데..애액도 없고..거친 행위로 인해..선영이는 이를 악물어야만 했다...
아래에서 부터 통증이 위로..올라오는것이..순식간에..머리털이 뾰족 서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김선영] 아.......으..
박상무의 발기한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을 가로질렀다..
선영이는 상무의 물건이 몸속에 처음 진입할때..몸의 중앙을 무언가..예리한 것이 꿰뚫는듯한..쾌감을 느꼈다..
섹스 경험이 자꾸만 늘어날 수록..선영이는 처음의 삽입때의 느낌에서..강렬할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무언가..살을 찢어내는듯한 고통..말로 할 수 없는 짧은 순간의 통증이..강렬한 쾌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조금씩..선영이의 몸속 깊숙한..곳으로 상무의 돌기물이 밀려들어오자..붙어있던..질벽들이 떨어지면서..다시금 쾌감이 전달되어
선영이의 몸을 뒤틀게 만들었다.
"쑤걱..쑤걱.."
상무의 검붉은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을 후비면서..들락거린다..
행위가..점점 빨라지면서..상무실안의 공기가 더워진다..
헉헉..
상무의 숨소리가 가빠진다..
시작한지..얼마되지 않아..이미 상무는 정점에 다다른듯..
상무의 미간이 찌푸려지기 시작했다..
이때..선영이가..질구 조임을 조금만..한다면..상무는 겨우겨우 붙잡고 있던..끈을 놓아버릴것이다..
그러나..
선영이가 손을 쓸 필요도 없이..상무는 이내..많은 양의 정액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방사하고 있었다..
갑자기 뜨거운..정액들이 몸속으로 밀려들어오자..선영이는 움찔거렸다..
섹스 경험이 늘어나면서..또 한가지 쾌감을 가지는 것은 상대편 남자가..삽입하여..사정을 했을때이다..
몸속에 들어와..깊숙한 곳에..뜨거운..정액을 받아들이면서..꿈틀거리는 남근의 경련으로..인하여..질속이 자극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이것 또한..짧은 순간에 끝이 나버린다..
삽입때는 정말 찰나의 순간이지만..사정시엔..그나마..사정하는 정액의 양에 따라..아님..관계하는 남성의 정력에 따라..조금씩
여운이 다르기 때문이다.
[박종환] 후우...
상무가..선영이의 몸에서 떨어졌다.
선영이도 자리에서 일어나..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휴지로 닦아 내었다..
제기..오늘따라..많이도..저질렀네..
두사람의 정기적인 관계(?)가 끝나고..다시 자연인의 모습에서 도시인의 모습으로 돌아와서야..밖으로 나가려는 선영이를
상무는 불렀다.
[박종환] 자아..잠깐..여기 앉아봐요..
[김선영] 무슨일로...
[박종환] 잠깐만..앉아서..이야기 좀..합시다..
선영이는 상무가 가르키는 소파에 마주 앉았다..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상무가..망설이다..선영이에게 말을 건넸다..
[박종환] 저어..지난번 그일은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김선영] ...
[박종환] 그 김사장이란 사람이 워낙 까탈스러워서..보통 접대로는 일이 성사되지 않더군요..
여러차례..시도를 했지만..번번이..실패를 했죠..
[김선영] ...
[박종화] 그런데..어느날..그 치가..제안을 하는겁니다.. 만약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면..한번 고려해 보겠다고..말이죠..
[김선영] ...
[박종환] 그 치가..제 주변에..여자가 많은걸..알고 있었거든요..머..그것이...영종이 덕분이기는 하지만..말입니다..
그래서..한번..영종이에게..부탁을 해서..미모의 여성분을 소개시켜줬었죠..
[김선영] ...
[박종환] 그 술집에서..말예요..
[김선영] ...
[박종환] 그런데..그 치가..맘에 들어하지 않는거예요..그 여자와 관계를 했지만..이게..아니다..라고 하더군요..
[김선영] ...
[박종환] 여자란..이래야,..한다..어째야 한다..면서..아는척 하지 뭡니까? 그리고..관련된 일에 대해서도..자꾸만 결정을
미루더군요..
[김선영] ...
[박종환] 결국..고민끝에..내린 결정이..선영씨였습니다.선영씨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더이상 생각도 나지 않고요..
그래서..해서는 안될 부탁을 하게 되었어요..정말 미안합니다.
[김선영] ...
[박종환] 자아..이거..얼마되지는 않지만..이건..제 성의입니다..
갑자기 상무가 안주머니에서..하얀 봉투를 꺼내어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김선영] ......이게..뭐죠?
[박종환] 그날..선영씨 덕분에..일은 수월하게 성사되었어요..김사장이 매우 만족해 하더군요..태어나서..아니..자신이 경험했던
어떤 여자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쾌감을 느꼈답니다..
[김선영] ....
[박종환] 그래서 이번 일이 성사되는데..가장 큰 공을 세운 포상으로..인센티브라고 해야하나? 하여튼..부담없이 받으세요..
[김선영] ...
[박종환] 다시 말씀 드리지만...정말 미안합니다.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 겁니다. 정말 입니다..
[김선영] ....네....알겠습니다..일이 잘되었음..된거죠...
[박종환] 고맙습니다..선영씨가..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김선영] ....
[박종환] 저어..그럼..이만 퇴근하세요..전..오늘 늦게 퇴근해야 할것 같습니다..일찍 나가셔서..쇼핑도 하고..그러세요..
[김선영] ...네...그럼...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박종환] 네..내일 봐요..
선영이는 탁자위에 놓인 봉투를 집어 들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상무실을 나왔다..
상무실에 나온 선영이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상무가 넌네준...봉투안을 확인해 보았다..
백만원 수표..5장..오백만원..
어찌보면..화대라고 보아야 할것인데..하룻밤의 정사에..오백만원이라..
선영이는 입안이 깔깔해짐을 느꼈다..
상무가 퇴근을 하라고 했으니..이젠 뒤 돌아 보지 않고..퇴근을 하면 된다..이미 오늘 하루 상무와의 예정되어진 관계인..
계약 섹스는 해주었고..부담스럽게 마음을 누르고 있던 지난일도..두툼한 돈뭉치에..의해..마음이 진정되는듯 했다..
무릇 여자들이란..물질에..약한법...
그래..개에게..물린셈..치면돼..
그놈들은 개..야..
들개들..
요즘 아버지가..무슨 사업을 하신다면서..돈을 구하러 다니시는데..매일 저녁 늦게 들어오는 아버지를 볼때마다..선영이는
가슴이 아팠다..
선영이가 해줄 수 있는 일은..돈을 마련해 드리는것..
그동안 모아둔 돈이 꽤 있는데..아버지는 선영이의 결혼준비금으로 그것을 모아두려 했다..
이번기회에 그동안 모아둔 돈을 아버지에게..드려야 겠다고..생각하게 되었다..
그 돈의 일부엔..오늘 받은 돈도 포함이 될것이다..
일찍 퇴근하라고는 했지만..회사정문을 나서니..이미 시계는 오후5시를 훨씬 넘어가고 있었다..
선영이는 마담과의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택시를 잡아탔다..
택시안에서 바라본 하늘이 우중충하다..비라도 내릴 기세이다....
초저녁..선영이를 태운 택시는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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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부족합니다.
글을 잘쓴다기 보다..이런 글을 적음으로써 스스로의 쾌락을 찾는것 같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변태..그런 모양입니다.
어려서 부터..성적인 경험을 이상하게..하게 되면..변태적인 성향을 가진다고 합니다.
전..어려서 성적인 어떤 충격을 받은것도 없고..지극히 정상적인 성장을 했는데..이런 기질을 보이는걸 보면..은연중에..변태적인 성향이 내제하고 있나 봅니다.
언제쯤이면..이 나쁜 버릇을 고칠 수있을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승사자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려..저를 잊으신 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그동안 많이 바빴고..야설을 적을 기회가 별루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엔..사무실에서 야설을 적었었는데..지금은 자리 이동이 컴퓨터의 모니터가 오픈되어 있기에..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서..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작업을 거의 못하고 있기에..
야설을 올리는데..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집에서 작업을 해서..올립니다.
어제 초안을 잡고..오늘..마무리를 했는데..오랜만에 글을 적다보니..이상한 부분이 여러군데 보입니다만..이것은 차차 수정하기로..하고..일단 올려봅니다..
조만간..59부를 올릴 예정입니다.
머..번번이..약속은 하지만..지켜지지 않습니다..하지만..그래도..약속은 해야지..여러분들이 기대하시니..쩝..
부족하지만..많이들 읽어 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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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58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다 -1편)
"따르릉.."
선영이 자리에 놓여진 전화기가 요란스럽게 울렸다..
컴퓨터속의 쇼핑사이트에 눈을 빼앗긴 선영이는 화들짝 놀라면서..황급히 전화를 받았다.
요즘은 무엇이 불안한지..가끔 깜짝 깜짝 놀라곤 하는것이었다.
[김선영] 여..여보세요?
"아..안녕하세요? 김선영씨인가요?"
전화기 저편에서 들러오는 간들어진 여자의 목소리..누굴까? 이렇게 간사하게 이야기하는 여자는 선영이가 아는 사람이 없는데..
누구일까? 선영이는 조심스럽게..물었다..
[김선영] 네..그런데요..누구시죠?
"아..네..반가워요..저..기억하겠어요? 지난번..박상무님이랑..저녁에 왔던..술집..그 술집의 허마담이예요.."
이건..무슨일인가? 왜 이여자가..선영이에게 전화를 한것일까? 술집 마담이 선영이에게 무슨 볼일이 있어서 전화를 한것일까?
그것도..회사 전화로 말이다..
혹시..그날 선영이가 그곳에 무언가를 빠트리고 온것은 아닐까?
그래서 물건을 찾아주려고 그런것은 아닌지..??
[김선영] 네..안녕하세요....그런데..어쩐일로?
"호호..다름이 아니고..그날..상무님이 들어가신..룸에서..물건을 주웠는데..혹시 선영씨것이 아닌가..해서요..."
그렇구나..무엇을 잃어 버린것이었구나..그런데..무엇일까?
[김선영] 아..네..고맙습니다..그런데..제가 잃어 버린걸..모르겠는데..찾으신게..뭐죠?
"호호..박상무님을 통해서 전해 드려도 되는데..직접 드리는것이 좋을듯 싶어서요...그리고..물건을 직접 오셔서..본인것이 맞는지..
확인하는것이 좋겠네요..한번 만났으면..하고요..."
[김선영] 네..에..그런데..무슨 물건인지..알았으면..하는데..알려주시지 못하는 이유가?
"호호..전화상으로..그렇고..머..이런 저런 핑계로..선영씨를 한번 만날까 해서요.."
[김선영] 왜요?
"호호..그날 선영씨를 처음본 그날..왠지 마음이 끌리더군요..그래서..한번 연락을 드릴려고 했었어요..그런데..겸사겸사..
잃어버린 물건도 찾아드릴겸..자리를 마련할까..하는데.."
이 여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선영이는 잃어버린 물건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하지만..그날 황당한 자리였기에..당황하여...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무언가를 흘려버렸을 수 도 있는것이었다..
그런데..마담이 정확하게 어떤 물건인지..말하지 않는것을 보고는 이상하다..생각이 들었다..
[김선영] 저어..그럼..어떻게 하는것이..좋을까요?
"호호..잘 생각했어요...그럼..지난번 오셨던..술집은 기억하시죠?"
[김선영] 네..술집에서 만나시게요?
"호호..제가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처지라..이해해 주세요..머..오신김에..술이라도 한잔 하시고..이야기를 나누는데엔..술만한 것이 없죠.."
[김선영] 아..네..술은..됐구요..일단 알았습니다..언제가면 되나요?
"호호..제가 5시부터..그곳에 가있으니..퇴근하시고..7시나..8시경에 오시면 되겠네요..."
[김선영] 네..알겠습니다..그때 찾아뵙죠...
"그럼..나중에 봐요.."
[김선영] 네..
= 딸깍 =
술집의 마담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영이가 무언가를 잃어버렸는데..자신이 그것을 찾아서 가지고 있단다..
무엇인지..물어도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얼버무린다..
그리고..선영이를 보고 싶다고 한다..
겸사겸사 일을 만들어..만나고 싶다고 한다..
무슨 의도일까?
선영이가 자리에 앉아..고민을 하고 있는데..상무실에서 갑자기..벨이 울렸다..
= 삐이.. =
선영이는 정신을 차리고..벨을 받았다..
[김선영] 네..상무님..
[박종환] 잠깐 들어오세요..
[김선영] 네..
선영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상무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높은 굽에서 나는 구둣소리가 경쾌하게 바닥을 울린다..
"또각..또각.."
상무실안에들어선 선영이는 상무가..이미 침대앞에 가있는걸 보았다.
섹스 파트너..선영이는 상무의 섹스상대를 해주어야 했다..
상무가 말없이..침대앞에 있다는건..지금 섹스를 할것이라는 이야기인것이다..
언제부턴가..상무의 비서는 어김없이 섹스파트너가 되어야 했다..그것이 상무의 능력이든..아니든 간에..상무의 비서실을 거쳐간..
많은 젊은 여성들은 근무기간동안 섹스파트너가 되어주어야만 했던것이다.
선영이는 상무가 옷을 벗고 기다리고 있는 침대로 다가가서는 차례대로..옷가지를 벗었다.
스커트를 벗고..브라우스를 벗어내리고..차례대로 겉옷을 벗은다음..목욕탕에 들어갈때처럼..입고 있던..속옷을 거침없이..상무앞에서 벗었다.
이젠..상무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라면..그리 어렵지 않고 부끄럽지도 않다..
이미 많은 부분을 보여준 관계이기도 하지만..
성관계를 가지려면..서로 밀착되어 하나가 되는 부분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여야 하기 때문이다..
상무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여러차례...아니..일주일이면..적어도..근무하는 날은 매일 섹스를 하니깐..매일 남자앞에서 옷을 벗다보니..
자연스러워 졌는지도 모른다..
아니..오히려..무슨 습관에 의해..옷을 벗는지도 모른다..
상무실에서 벨이 울리고..들어가면..상무가 침대앞에 서있고..그러면..옷을 벗는 것이다..
선영이가 옷을 모두 벗고..침대위에 가지런히 눕자..
상무가..선영이위에 올라간다..이미 예정된 순서처럼..말이다..
그리고..애무랄것도 없이..선영이의 다리를 벌리고는..자신의 성난..물건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상무의 물건은 발기하여..검붉게 충열이 되어 있었으며..마악 터질듯이..팽창해 있었다..
[김선영] 으음..
아무런 준비없이 밀고 들어오는 남근은 악 다문 질구를 강제로 벌리고..진입하려 하기에..받아들이는 이로하여금 상당한 통증을
가지게 만든다..
그것이 아무리 성경험이 많은 여자일지라도..준비가 되지 않은것은 모두 고통스럽기 마련인것이다.
강간의 경우..상대방이 원하지 않기에..문을 열려하지 않아..성기 주변이 상처를 입는것도..그런 이치인것이다..
그리고 선영이의 질구는 이미 앞서 언급하였듯이..탄력이 매우 뛰어나 성관계를 가지지 않고 흥분하지 않으면..
처녀의 그것과 같을 정도로 조임이 좋다..
그런데..애액도 없고..거친 행위로 인해..선영이는 이를 악물어야만 했다...
아래에서 부터 통증이 위로..올라오는것이..순식간에..머리털이 뾰족 서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김선영] 아.......으..
박상무의 발기한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을 가로질렀다..
선영이는 상무의 물건이 몸속에 처음 진입할때..몸의 중앙을 무언가..예리한 것이 꿰뚫는듯한..쾌감을 느꼈다..
섹스 경험이 자꾸만 늘어날 수록..선영이는 처음의 삽입때의 느낌에서..강렬할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무언가..살을 찢어내는듯한 고통..말로 할 수 없는 짧은 순간의 통증이..강렬한 쾌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조금씩..선영이의 몸속 깊숙한..곳으로 상무의 돌기물이 밀려들어오자..붙어있던..질벽들이 떨어지면서..다시금 쾌감이 전달되어
선영이의 몸을 뒤틀게 만들었다.
"쑤걱..쑤걱.."
상무의 검붉은 돌기물이 선영이의 몸속을 후비면서..들락거린다..
행위가..점점 빨라지면서..상무실안의 공기가 더워진다..
헉헉..
상무의 숨소리가 가빠진다..
시작한지..얼마되지 않아..이미 상무는 정점에 다다른듯..
상무의 미간이 찌푸려지기 시작했다..
이때..선영이가..질구 조임을 조금만..한다면..상무는 겨우겨우 붙잡고 있던..끈을 놓아버릴것이다..
그러나..
선영이가 손을 쓸 필요도 없이..상무는 이내..많은 양의 정액을 선영이의 몸속으로 방사하고 있었다..
갑자기 뜨거운..정액들이 몸속으로 밀려들어오자..선영이는 움찔거렸다..
섹스 경험이 늘어나면서..또 한가지 쾌감을 가지는 것은 상대편 남자가..삽입하여..사정을 했을때이다..
몸속에 들어와..깊숙한 곳에..뜨거운..정액을 받아들이면서..꿈틀거리는 남근의 경련으로..인하여..질속이 자극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이것 또한..짧은 순간에 끝이 나버린다..
삽입때는 정말 찰나의 순간이지만..사정시엔..그나마..사정하는 정액의 양에 따라..아님..관계하는 남성의 정력에 따라..조금씩
여운이 다르기 때문이다.
[박종환] 후우...
상무가..선영이의 몸에서 떨어졌다.
선영이도 자리에서 일어나..사타구니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을 휴지로 닦아 내었다..
제기..오늘따라..많이도..저질렀네..
두사람의 정기적인 관계(?)가 끝나고..다시 자연인의 모습에서 도시인의 모습으로 돌아와서야..밖으로 나가려는 선영이를
상무는 불렀다.
[박종환] 자아..잠깐..여기 앉아봐요..
[김선영] 무슨일로...
[박종환] 잠깐만..앉아서..이야기 좀..합시다..
선영이는 상무가 가르키는 소파에 마주 앉았다..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상무가..망설이다..선영이에게 말을 건넸다..
[박종환] 저어..지난번 그일은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김선영] ...
[박종환] 그 김사장이란 사람이 워낙 까탈스러워서..보통 접대로는 일이 성사되지 않더군요..
여러차례..시도를 했지만..번번이..실패를 했죠..
[김선영] ...
[박종화] 그런데..어느날..그 치가..제안을 하는겁니다.. 만약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면..한번 고려해 보겠다고..말이죠..
[김선영] ...
[박종환] 그 치가..제 주변에..여자가 많은걸..알고 있었거든요..머..그것이...영종이 덕분이기는 하지만..말입니다..
그래서..한번..영종이에게..부탁을 해서..미모의 여성분을 소개시켜줬었죠..
[김선영] ...
[박종환] 그 술집에서..말예요..
[김선영] ...
[박종환] 그런데..그 치가..맘에 들어하지 않는거예요..그 여자와 관계를 했지만..이게..아니다..라고 하더군요..
[김선영] ...
[박종환] 여자란..이래야,..한다..어째야 한다..면서..아는척 하지 뭡니까? 그리고..관련된 일에 대해서도..자꾸만 결정을
미루더군요..
[김선영] ...
[박종환] 결국..고민끝에..내린 결정이..선영씨였습니다.선영씨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더이상 생각도 나지 않고요..
그래서..해서는 안될 부탁을 하게 되었어요..정말 미안합니다.
[김선영] ...
[박종환] 자아..이거..얼마되지는 않지만..이건..제 성의입니다..
갑자기 상무가 안주머니에서..하얀 봉투를 꺼내어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김선영] ......이게..뭐죠?
[박종환] 그날..선영씨 덕분에..일은 수월하게 성사되었어요..김사장이 매우 만족해 하더군요..태어나서..아니..자신이 경험했던
어떤 여자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쾌감을 느꼈답니다..
[김선영] ....
[박종환] 그래서 이번 일이 성사되는데..가장 큰 공을 세운 포상으로..인센티브라고 해야하나? 하여튼..부담없이 받으세요..
[김선영] ...
[박종환] 다시 말씀 드리지만...정말 미안합니다.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 겁니다. 정말 입니다..
[김선영] ....네....알겠습니다..일이 잘되었음..된거죠...
[박종환] 고맙습니다..선영씨가..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김선영] ....
[박종환] 저어..그럼..이만 퇴근하세요..전..오늘 늦게 퇴근해야 할것 같습니다..일찍 나가셔서..쇼핑도 하고..그러세요..
[김선영] ...네...그럼...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박종환] 네..내일 봐요..
선영이는 탁자위에 놓인 봉투를 집어 들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상무실을 나왔다..
상무실에 나온 선영이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상무가 넌네준...봉투안을 확인해 보았다..
백만원 수표..5장..오백만원..
어찌보면..화대라고 보아야 할것인데..하룻밤의 정사에..오백만원이라..
선영이는 입안이 깔깔해짐을 느꼈다..
상무가 퇴근을 하라고 했으니..이젠 뒤 돌아 보지 않고..퇴근을 하면 된다..이미 오늘 하루 상무와의 예정되어진 관계인..
계약 섹스는 해주었고..부담스럽게 마음을 누르고 있던 지난일도..두툼한 돈뭉치에..의해..마음이 진정되는듯 했다..
무릇 여자들이란..물질에..약한법...
그래..개에게..물린셈..치면돼..
그놈들은 개..야..
들개들..
요즘 아버지가..무슨 사업을 하신다면서..돈을 구하러 다니시는데..매일 저녁 늦게 들어오는 아버지를 볼때마다..선영이는
가슴이 아팠다..
선영이가 해줄 수 있는 일은..돈을 마련해 드리는것..
그동안 모아둔 돈이 꽤 있는데..아버지는 선영이의 결혼준비금으로 그것을 모아두려 했다..
이번기회에 그동안 모아둔 돈을 아버지에게..드려야 겠다고..생각하게 되었다..
그 돈의 일부엔..오늘 받은 돈도 포함이 될것이다..
일찍 퇴근하라고는 했지만..회사정문을 나서니..이미 시계는 오후5시를 훨씬 넘어가고 있었다..
선영이는 마담과의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택시를 잡아탔다..
택시안에서 바라본 하늘이 우중충하다..비라도 내릴 기세이다....
초저녁..선영이를 태운 택시는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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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부족합니다.
글을 잘쓴다기 보다..이런 글을 적음으로써 스스로의 쾌락을 찾는것 같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변태..그런 모양입니다.
어려서 부터..성적인 경험을 이상하게..하게 되면..변태적인 성향을 가진다고 합니다.
전..어려서 성적인 어떤 충격을 받은것도 없고..지극히 정상적인 성장을 했는데..이런 기질을 보이는걸 보면..은연중에..변태적인 성향이 내제하고 있나 봅니다.
언제쯤이면..이 나쁜 버릇을 고칠 수있을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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