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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해피엔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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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1 회 작성일 23-12-26 04: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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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1

서문

이작품은 제가 처음으로 쓴 낙서 수준의 글입니다 .
영화를 보고 필을 받아서 쓴 글입니다.

제가 코섹의 야전에서 활동하다 이곳에 단편을 두개 올렸는데 다행이 여러 회원님들께서 이쁘게 봐주셔서 용기를 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
물론 이글을 보신분들도 많이 계실줄로 알고 있읍니다 .

처음 쓰는글이라 미흡한점이 많읍니다 ... 어여삐 봐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 .
이작품은 여러 근친이 얽히고 설킨 설정입니다.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 그리고 이글의 내용은 10프로의 사실과 90 프로의 허구로 쓰여졌읍니다 , 그래도 야설은 야설일뿐이니 읽는 여러분들은 옳은 판단을 하실줄로 믿읍니다 ...

서장


해피엔드 1


불륜의 냄새가 호텔 객실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남자의 욕정을 돋구는 참을 수 없는 냄새였다.


진영은 이런 냄새를 좋아했다. 이성을 마비시키는 냄새였다.
냄새의 원점은 진영의 가슴 밑에서 여체를 경련 시키고있는 도연이었다.
도연은 결혼한지 삼개월 밖에 안된 새색시이다.

그래서인지 미혼 여성과 같은 늘씬한 몸매를 갖고있었다.
하긴 아직 25 살밖에 안되엇으니 .....
앞가슴은 잘 발달되고 그 가슴으로부터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여체가 허리 부분에서 급커브를 그리며 굽어져있다.
허리에서 다시 큰 커브를 그리며 엉덩이에 이르는 선은 요염한 유부녀 특유의 위험한 라인처럼 느껴진다.

진영은 그 곡선이 그리는 매력있는 선을 따라 손으로 쓰다듬으며 감탄한다.
까만 젖꼭지가 긴장으로 딱딱하게 서있다.
거무스럼한 피부는 살결이 고왔고 솜 같이 부드럽고 수풀은 까맣게 우거져있었다.

진영은 조심스럽게 입술을 갖다대고 부드럽게 핥았다. 너무 달콤했다.
도연은 진영의 등을 감은 손에 힘을 주며 달아오른 신음 소리를 흘렸다.

"아...아....으...음..."

유방을 따라 손을 내리니 넒은 대지가 나온다.
대지를 지나니 소복한 털이 만져지고 그 사이로 옹달샘이 흘러내린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지니 도연의 등이 휘어지며 몸을 떤다.

이미 보지 사이로 뿌연 물이 흘러 내리기 시작한다.
진영은 손을 빼고 물건을 잡고 그녀의 질 입구에 대었다.
그러자 도연의 양 다리가 가지런히 모아지며 각도를 좁혔다.

진영은 바로 넣지 않고 한손으로 육봉을 잡고 음순에 대고 살살 비볐다.
그러자 그곳에선 야릇한 소리가 들려왔다 .

"질꺽 질꺽 "

"아...아....오빠 ....아....아...음 .."


진영은 서서히 도연의 양 다리를 벌리고 삽입에 들어갔다.
그 때 도연의 손이 뻗어나와 진영의 물건을 잡았다.
아무래도 진영이 콘돔을 하고있는지 알아보는 모양이다.

지금 도연은 가임기라 위험했다 .
신랑과 한지는 오래되었다 . 그러니 조심하고 싶었다 .

도연은 진영이 찔러들어오는 순간 먼저 보다 높은 소리로 신음하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흥분이 몰려온 도연은 양 다리를 가지런히 붙이고 하고 싶었다.
진영이 도연의 날씬한 다리를 들더니 어깨에 걸쳤다 .
그러더니 다리사이로 보이는 뜨거운 구멍에 크게 발기한 성기를 살짝대고 허리를 밀어 붙였다 .
그러자 미끄덩 하며 애액으로 흠뻑젖은 질속으로 거침없이 삽입이 되어갔다 .
도연은 보지를 가르고 커다란 육봉이 묵직하게 밀고 들어오자 짦은 신음을 토해냈다 .

도연은 상대의 물건을 압박한 상태에서 진영의 몸 놀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점차 달아오른 여체는 경련을 일으키다가 중심을 세차게 수축시키면서 입에서는 저절로 신음 소리가 터져나왔다.

아. . 좋아

그러나 도연은 아직 허리를 사용하지 않았다 ..
그저 진영의 진퇴운동에 몸을 맡기고만 있을뿐 .


진영은 도연의 신음을 들으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오늘 도연의 몸짖이 예전과 틀렸다 .

"오늘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어? ."

그러자 도연이 고개를 끄떡이며 "응......" 하고 짦게 대답한다 .

그렇다면오늘 혼자 끝내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도연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진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어?”

진영은 재차 물어보았다.

도연은 말 없이 두세 번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예상 밖의 대답이 나오자 진영은 당황했다. 그리고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방출의 욕망을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억제했다.
다시 자세를 가다듬은 진영은 도연을 위해 속도를 조절했다.
자세를 바꿔가며 도연의 몸을 달아 오르게 했다. 허리를 거세게 부딪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 발휘했다 .

드디어 그녀의 질속에서 강한 조임이 느껴지며 여체가 요동을 쳤다.

”아..나 죽을 것 같아!”

하얀 목을 드러내고 꿈틀거리던 여체는 마침내 심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도연의 살결이 핑크색으로 물 들었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이다.


진영은 그런 도연의 등에 양손을 두르고 힘껏 끌어안으며 하체의 율동을 계속했다.

"질꺽 질꺽 퍽 퍽 퍽 "

"아...흑 아....흑 "

그러자 도연은 양손을 침대보를 움켜쥐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울음소리같은 신음을 흘렸다 .

진영은 급해졌다. 벌써 성기쪽에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곧 쌀 것만 같았다.

"아....아.....헉 헉 헉 "

"으...흑 으....으....."


잠시 후 진영은 도연의 보지 속에서 폭발했다.

두사람의 몸은 땀과 열정으로 타오르다 마지막 열정에 몸을 떨었다 .

진영은 유부녀와의 불륜의 여운을 즐기다 여체에서 떨어져나와 옆에 누워서 담배에 불을 붙였다 ..
도연의 옆에 나란히 누운 그는 여체를 감싸안으며 만족감에 젖었다.
도연은 진영의 이마에 맺혀잇는 땀을 닦아주며 살포시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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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2

진영은 며칠 후 도연의 남편이 출장간 사이 그녀를 불러내었다.
진영은 도연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리고 갔다.

방안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도연의 태도가 대담해졌다.
도연은 욕실로 사라졌다.

진영은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 던지고 알몸이 되었다.
욕실에서 물 소리가 들린다.
진영은 욕실로 들어갔다.

도연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진영은 시선을 천천히 그녀의 몸 위로부터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도연은 앞을 가리려고도 하지 않았다.
뽀얀 피부에 솜 같이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었다. 터질듯한 젖가슴과 히프에 비해서는 오히려 지나치게 가녀린 몸매였다.
불륨이 있는 젖가슴이 눈 앞에서 부딪히듯이 흔들리고 있다.
윤기가 흐르는 검은 치모가 하복부 일대를 덥고 있었다. 그것은 또 허벅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다.

진영이 욕실에서 나가자 도연은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느슨하게 벌린 넓적다리 사이로 치모의 끝이 보였다.
그모습이 너무나 요염했다.

진영은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누웠다.
도연이 팔을 뻗쳐 목을 감더니 자기 쪽에서 쓰러졌다.
유방이 찍혀 눌리며 모양이 이즈러졌다.
키스를 조르는 도연의 팔을 풀고 진영은 위에서 내려다보았다.

젖꼭지가 크고 핑크색인 채 광택을 내고있었다.
진영은 젖꼭지를 덮듯이 손바닥으로 유방을 감싸쥐었다.
중심에 탄력이 살아 숨쉬는 탱탱한 유방 이었다.
젖꼭지가 금방 딴딴해지며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진영은 손바닥으로 누르듯이 하며 회전운동을 했다.
성난 젖꼭지가 두 손가락 사이에 잡혔다.
도연은 조그맣게 숨을 헐떡였다.

"아....흑 오빠 ....사랑해! "

진영은 유방에 볼을 맡기고 젖꼭지를 빨았다. 혓바닥으로 굴렸다.

"아...아...."

도연은 아 아 신음 소리를 내며 한 팔을 뻗쳐왔다.
진영은 그 손을 피하며 몸을 버티었다.

도연은 허리를 흔들어 싫다는 의사 표시를 하며 진영에게 매달리려고 했다.
도연의 짙은 치모가 그의 넓적다리를 간지러움 태운다. 그감촉이 너무좋다 .

그는 그곳에 넓적다리를 붙이며 힘을 주었다. 축축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짓이겨지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는 또 그곳에서 따뜻하게 스며나오는 게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미 그곳은 애액으로 흠뻑 젖었다 .

진영은 도연의 겨드랑이를 들어올려 조명등 아래 크게 노출시켰다. 그곳에선 희미하게 비누냄새가 났다.
진영은 그곳에 입술을 대었다. 무심코 그런 짓을 하고 있었다 이미 그들은 익숙한 몸놀림이다 .

도연은 겨드랑이에 진영의 입술과 혓바닥을 느끼며 몸을 잘게 경련시켰다.
진영은 도연의 옆구리를 쓰다듬다 손을 내려 엉덩이를 쓸어 내렸다.
검붉은 그녀의 살갗은 그의 손 아래서 잔물결처럼 굽이쳤다. 또한 엉덩이도 아래위로 출렁 거렸다.

도연은 눈을 꼭 감은 채 숨 소리가 거칠어져 있다.
손은 자꾸 진영의 남성을 찾고 있었다. 진영은 이번에는 피하지 않았다. 손가락이 진영의 예민한 곳을 쓰다듬고 있었다.

진영은 몸을 일으켰다. 웬지 도연의 보지를 보고 싶었다.
그는 새삼 그녀의 몸을 위에서 굽어보았다. 역시 완벽한 몸매다.
하얀 유방이 우뚝 솟아있고 젖꼭지가 뾰족하니 위쪽을 보고 있다.
치모는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봉긋하니 솟아있다.
진영은 그곳에 손을 대었다.
약간 물기를 남긴 치모가 그의 손가락 아래서 엉켰다.

잠시 음순을 애무하던 진영이 손가락을 조심스레 질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자 도연의 몸이 꿈틀하며 몸을 떨었다.
그가 손가락을 움직일 적 마다 그곳에서 희미한 소리가 났다.

" 질꺽 질꺽 "

한참 질속을 움직이던 손을빼고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러더니 진영의 머리가 도연의 사타구니 사이로 숨어 들었다.
그는 그곳에 입을 대고 살짝 빨았다.

도연은 크게 떨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진영은 깊게 우거진 체모를 헤쳤다.
골짝이 드러났다. 깊고 긴 골짝은 조금 느슨하게 입을 벌렸고 그 속에 반짝이는 물기가 있었다. 투명한 꿀물인 것이다.
진영은 그곳을 난폭하게 펼쳤다.

도연은 허리를 물결치며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다.
진영의 하반신이 다리 사이에 있어 그것은 헛된 저항이었다.
그 때마다 옹달샘은 형태를 바꾸었고 작은 소리로 물 소리가 들렸다.

진영은 도연의 보지로 손을 가져갔다. 도끼자국은 두꺼운 살로 싸여 있었다.
손을 가져가자 겹쳐진 날개가 숨을 쉬듯이 움직였고 분홍빛 색깔이 드러났다. 진영은 날개를 양쪽으로 벌리며 애무했다.
그 때마다 도연은 윗몸을 젖히고 허리를 들었다. 또한 풍만한 유방이 아래위로 흔들렸다.

"아...아... 오빠.....아....미치겠어 "

아랫배도 그녀의 가쁜 숨결을 그대로 나타내고 출렁거리고 있었다.
골짝은 흥건하게 젖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곳은 마치 뜨거운 소용돌이를 연상시켰다. 소용돌이 중심의 움푹한 곳이 희미하게 부풀어올랐다 오므렸다 한다.
진영의 손가락은 단단한 고리 같은 것을 지나깊숙이 들어가 질벽을 이리저리 후볐다.

진영은 그곳을 장난치듯 희롱하며 중심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도연은 크게 신음 소리를 내며 허리를 뒤로 젖혔다.
진영은 그 속에서 손을 빼고 몸을 끌어올렸다.
그러더니 그녀의 입에 입술을 가만히 대고 빨며 서서히 그녀에게 몸을 포갰다.

진영은 그곳에 물건을 대고 삽입을 하였다. 그것은 두사람 사이의 하나의 정해진 행동 같았다.
도연은 묵직하게 찔러 들어오는 느낌에 신음하며 아래로부터 세차게 허리를 치받아 올렸다.
진영은 거칠게 숨을 내쉬며 허리와 엉덩이를 아래위로 빠르게 움직였다.
십여 분을 움직이자 그녀의 몸이 세차게 경련하기 시작했다.

진영도 세차게 움직여 그녀와 같이 폭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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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에드3


진영은 도연과 첫관계 때를 회상하며 담배에 불을 붙였다.

사실 두 사람은 남이 아니라 외사촌 관계다.
외삼촌이 돌아가신 후 일손이 없어서 진영은 자주 외갓집에 가서 일을 도와 주곤 했다.
큰삼촌은 아들 없이 딸만 셋이다.

그 당시 진영은 대학 2학년이었다. 큰딸인 도연은 고2이고 둘째 지연은 중3이고 막내시연은 초등학생이었다.
외가는 창녕이고 진영의 집은 부산이다. 외가는 전형적인 농촌에 살았고 농사를 지었다.
시골에 살아본 사람은 알 것이다. 하우스며 논농사 밭농사가 장난이 아니다.
도저히 남자 없이는 감당이 안 되는 일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으면 진영을 불렀다.
물론 진영의 모친은 싫어했지만 그는 예쁜 동생들을 본다는 기쁨에 친구들과, 혹은 혼자 자주 가서 일을 도와주곤 했다.

삼촌이 죽은지 2년째 되던 해 가을에 그는 별로 친하지도 않은 후배와 같이 외가에 갔다.
이 녀석은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지 내가 가자고 할 때마다 따라나서 이젠 외가 식구들하고도 스스럼 없이 지낸다.

외가에 도착하니 마산에서 자취하는 여동생들도 모두 와 있었다.
그녀들은 머슴 둘이 왔다.고 좋아서 손뼉을 치면서 웃었다.

간단이 점심을 먹고 논에 나가 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고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피곤한 몸을 사랑방에 뉘였다.
후배녀석은 코골이가 심해서 건너편 머슴방에서 잤다. 예전에는 머슴도 있었다.
전형적인 시골집처럼 기역자 집이다. 사랑은 광 옆 끝에 방이다. 방 뒤쪽에 욕실이 있다.
예전엔 소를 키우던 곳인데 개조를 해서 욕실로 사용했다.

피곤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방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더니 옆에 눕는게 아닌가. 어두워서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도연일 거라 생각했다. 이방은 지금 도연이 쓰고 있다.

방 주인이 와서 자겠거니 생각하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몸은 파김치 같이 피곤하고 눈은 아픈데 잠이 오지 않는게 아닌가.…
그래도 여자라고 냄새가 남자들과는 틀리고 새근새근 내쉬는 숨 소리도 이상하게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잠버릇 같이 뒤척이면서 손으로 스치는 살결은 나를 미치게 했다.

내가 왜 이러지? 동생을 여자로 보고 나쁜 마음을 먹다니…
진영은 다시 잠을 청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자는데 조금만 만져볼까 하는 생각이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사실 진영은 경험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하고도 싶었다. 그러나 동생인데 하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고개를 드는 악마의 속삭임은 저애도 나와 같이 있고 싶어서 이방에 왔을 거야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들면서
자신의 행동에 타당성을 주려한다.
진영은 또다시 잠버릇 같이 뒤척이면서 옆으로 굴러서 손바닥을 그녀의 가슴에 올렸다.
봉긋한 가슴이 만져졌다. 마치 솜을 만지는 것 같았다. 브라도 하지 않은 맨살이었다.

숨을 쉴 때마다 손에서 크지도 않은 젖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했다.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이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10여분을 그 감촉을 느끼며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잠은 이미 멀리 달아난지 오래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반응이 없다니… 아니면 모른 채 하는 건지. 진영은 후자일 거라 스스로 자위하며
손을 옷 속으로 옮겨갔다. 너무나 부드러운 살결이 만져졌다.

그런데 이 때 그녀가 진영의 손을 잡았다.

이런, 큰일이구나! 안자고 있었구나. 순간 그의 몸은 싸늘하게 소름이 돋았다.
진영은 그대로 가만이 있었다. 잠버릇인 양 코까지 골면서…

도연이가 그를 가볍게 흔들며 오빠오빠, 하며 진영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었다.
그래도 진영은 가만이 자는 체 했다. 끝까지 쌩까는 거야 하고 계속 자는 체 하니
도연이는 그의 손을 자신의 옷 속에서 빼내더니 다시 잠을 청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또 얼마의 시간이 흘렀다. 서서히 식었던 악마의 본성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 얘가 왜 안 건너 가지… 얘도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나… 혹시 나를 남자로 보나? 분명이 그럴 거야 "

하며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하며 또다시 그녀의 옆으로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아까와 같은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더 조심스러웠다.
두 번의 실수는 잠버릇이 아니다. 의도적으로 자기 가슴을 만지는 걸로 알 테니 깨면 큰 일이다.

이번에는 그녀의 유두를 만지는데도 깨지도 않았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아! 얘도 이것을 원하는 거야. 맞어, 이거야 ! 이것인 거야. 얘도 나를 좋아하는 거야.
그러니 자는 척하는 걸거야 "

하며 부드러운 촉감을 마음껏 즐겼다. 그러며 다리 하나를 그녀의 허벅지 위에 올렸다. 탱탱한 느낌이 왔다.

진영은 올린 다리로 그녀의 다리를 살그머니 벌렸다. 그러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보냈다.
헐렁한 추리닝 반바지가 느껴졌다. 고무줄을 올리며 손을 조심스럽게 집어넎었다.
까칠한 털의 촉감이 손에 느껴졌다. 진영은 흥분을 느끼며 아래가 터질 듯 아파왔다.
손을 더 밑으로 내리니 갈라진 틈으로 축축한 물기가 만져졌다.

그곳을 조심스럽게 문지르며 샘을 찾았다.
촉촉함이 손 끝에 전해져왔다.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 때 그녀가 고개를 뒤로 돌리며 입에서 뜨거운 숨을 토해냈다.

이애도 느끼고 있구나 생각하니 진영의 행동은 거침이 없어졌다. 윗도리를 젖히며 뽀얗게 드러난 젖가슴을 만지며
도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댔다. 혀가 들어가자 그녀가 조심스럽게 그의 혀를 빨았다.
너무나 황홀한 입맞춤이었다. 진영은 입술을 떼어 그녀의 젖가슴을 한가득 베어물며 혀로 유두를 자극했다.
그러며 그의 손은 반쯤 젖혀진 그녀의 바지를 팬티와 같이 벗겨내렸다. 그리고는 자신도 급하게 팬티를 벗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몸을 밀착시켜갔다. 진영은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안고 힘주어 당겼다.

그녀가 몸을 흔들며 반항하는 몸짓을 보였다.
그러나 강하게 그녀의 몸 속으로 자신의 것을 집어 넣자 몸을 경직시켰다. 그녀가 가는 신음 소리를 내었다.
진영은 도연을 꽉 껴안은 채 가만이 있었다.

잠시 후 그녀가 조그맣게 이야기했다.

”오빠, 나 버리지 마. 나 오빠, 사랑해. 그러니 나 버리지 마.” 하며 진영의 귓가에 가쁜숨을 내쉬었다.

”응, 그래!” 하면서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도 그의 움직임에 따라 작게 흔들렸다.

진영의 두 손은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며 입술을 찾았다. 그의 행동은 이미 이성을 잃었다.
진영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다리를 허리에 걸쳤다. 이미 그들은 흥분이 극에 달했다.
진영은 이성을 잃어 점점 거칠어져갔다. 진영은 쾌락을 즐기면서도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러며 계속 엉덩이를 움직이는데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며 작은 몸짓을 했다.
터지려는 사정을 간신이 억제하며 굴림을 조절했다.

잠시 후 그녀가 몸을 떨었다.

사내는 그녀의 몸 깊은 곳에서 묵직한 쾌감을 느끼며 정액을 품어내었다.
그녀의 애액과 그의 정액이 그녀의 몸 안에 꽉 찬 것 같았다.
진영은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며 그녀의 몸안에 자신의 것을 넣은 채 허리를 작게 움직였다. 온몸이 흥분으로 떨려왔다.




***해피엔드 4***




여기쯤에서 등장 인물을 간략 하게 소개 하고 넘어 가야 하겠네요!

미리 등장 인물을 소개 하면 고수 들은 미리 부터, 극의 흐름을 파악 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 할 꺼라는 생각에, 그 동안 뒤로 미뤘던 거예요.

그래도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소개 할게요!



이름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를 따 왔으니 참고 하세요.

* 최진영: ( 주인공 28세 )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 부산 중앙동 에서 통관 회사 근무.

* 최현: (진영의 아버지. 55세) 삼숑 자동차 하청 업체 경영.

* 전인화: (진영의 모. 53세) 전형 적인 현모 양처. 전업
주부. 세례명[ 마리아 ]

* 전도연: (25세. 진영의 외 사촌 동생) 범일동에서 학원
강사로 재직 중.

* 전지연: (23세. 도연의 동생) 초량 에서 개인 병원 간호사로 근무.

* 전시연: (19세. 도연의 동생) 마산 소재 대학생. 수재.

* 정혜정: (47세.도연의 모) 과부. 뛰어난 미모를 갖춘
시골 아줌마 [전원일기 /개똥이 엄마에서 캐릭터를 따옴.
* 장동건: (28세.도연의 남편) 진영의 친구. 영도 경찰서 조사계 근무.

* 박철: (27세, 진영의 후배) 울산 언양 에서 음식점운영. [아줌마 매니아]

* 박오성: (33세.박철의 형) 20 세기 파의 중간 보스. 남포동과 광복동 일대 오락실 관리.



" 그 외 다수..."






한 번의 배설로 포만감에 젖어서 담배 한 가치에 불을 붙였다.
한 모금의 담배 연기를 내 품었다.

나른한 피곤이 몰려 왔다.
도연은 어두운 데서 뒷처리를 하느라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그런 도연의 뒷 모습을 바라 보았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둔부가 연기 사이로 뿌옇게 흔들린다.
진영은 도연의 풋풋한 동체를 보며 또 다시 성기가 뿌듯하게 발기 하는 것을 느꼈다.

진영은 도연에게 물었다.

"한번 더하고 싶은데 괜찮아"

도연은 진영을 잠시 바라 보더니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진영은 촉촉이 젖어 드는 그녀의 눈길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가슴이 설레기 시작 했다.
손 바닥에도 땀이 베어 나오는 것 같다.

진영은 그녀를 안아 옆에 뉘였다.
그녀의 목 뒤로 한 손을 가져가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한 손은 젖 가슴에 보물을 만지듯 살포시 올려놨다.
동시에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속삭였다.

"사랑해 너를 영원히"

그녀는 달콤한 기분을 주체 하지 못해 눈을 감았다.

도연은 진영의 등 뒤로 양 팔로 꽉 껴안으며 한 마디의 말을 토해 냈다.

"오빠~ 사랑해."

진영이 상체를 들자 도연이 매달려 올라왔다.
도연은 진영을 놓아 주지 않았다.
진영은 도연의 부드러운 가는 팔이 자기를 껴안고 매 달리자, 주체할 수 없는 황홀경에 취했다.
그녀의 몸은 뜨겁게 달구어져 있었다.
진영은 두툼한 입술로 그녀의 윗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는 거부하지 않고 입술을 벌리며 신음을 뱉어 냈다.

"아~아~"

도연은 몸이 떨려 왔다.

그의 큰 손이 작고 탐스러운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도연은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에 흥분과 격한 감정에 겨워
숨 소리가 거칠어 지고 가슴이 요동 치기 시작 했다.

진영의 두 손이 가슴을 지나 아랫배로 내려 갈 때, 그녀는 뜨거운 감정을 느끼며 복부를 출렁거렸다.
마치 그의 손길은 천사의 손 같이 부드러웠다.
도연은 그의 목을 힘껏 끌어 안았다.
그리고 등을 활처럼 휘었다.
벌써 그녀의 몸은 땀으로 젖었고 열기를 내 품고 있었다.

그가 하체를 밀착 시켜 왔다.
두 번째 인데도 두려움에 엉덩이에 힘이 들어 갔다.
작은 고통과 충격이 하체에 밀려 왔다.

그가 천천히 움직였다.
몸이 흔들릴 때 마다 그녀의 유방도 함께 움직였다.
더욱 더 그녀는 진영의 몸에 매달렸다.

"아흑 아~ 아~"

진영은 신음에 떠는 도연의 입술을 부드럽게 덮었다.
그녀는 두 다리로 그를 얽었다.
두 사람의 하체가 더욱 더 밀착 됐다.
진영의 하체가 찔러 들어 갈 때마다 그녀의 질 속에서 진흙 밟는 소리가 들렸다.

"퍽 퍽 질컥 질컥"


"아 ~아흑 아~"

그의 엉덩이가 움직임이 커지고 빨라졌다.
그녀는 강하게 허리를 쳐 올렸다.
벌써 그의 몸짓에 길들여진 걸까 ?
능숙하게 그의 등을 아래 위로 쓰다듬었다.
진영은 그녀의 다리를 허리에 끼고 깊고 얕게 움직였다.
그녀는 신음이 터져 나올려는 것을 참으며 태연한 척 했지만 ,
이미 그녀의 옹달샘은 뜨겁게 젖어서 애액이 흘러 넘쳤다.
두 사람은 온 몸이 땀으로 뒤 범벅이 되었다.

진영의 몸 놀림이 빨라 졌다.
미끊거리는 몸이 부딪칠 때 마다 살 부딪치는 소리가 온 방에 에로틱 하게 울렸다.

".퍽 퍽 철석 철석.."

"아흑 아~아~ 아흑"

그의 움직임에 맞춰 도연의 숨 소리도 가빠졌다.
짜릿한 느낌이 도연의 질 속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금니를 깨물며 거칠어 지는 숨 소리를 참으며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켰다.
빨갛게 익은 유두는 돌기 되어 있고, 그가 찔러 올 때마다 그녀는 얕게 신음을 뱉었다.
그 때 진영이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하며, 그녀의 젖 가슴을 강하게 쥐며 거머쥔 채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도연은 자신의 아래에 뜨겁게 품어져 번지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도연은 서서히 진영의 몸을 감싸 안았던 다리를 풀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오빠,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응 나도 사랑해."

"아프지 않았어."

"조금 아파. .참을만 해."

"이제 어떡하지 숙모 아시면 우리 둘 다 죽음일꺼야."

"그런 줄 아는 사람이 이런 짓을 해!"

"니가 너무 사랑 스러워서 ㅎ ㅎ ㅎ.."

"다른 사람 알기 전에 빨리 건너가!"

"피곤해서 눈 좀 붙여야지, 내일 아침에 일하러 가지!"

"응 알았어 오빠도 잘자!"

도연은 진영의 입에 쪽 소리가 나게 입 맞춤 하고 옷을 추스려 입었다.



진영은 아파 오는 눈을 비비며 이불을 얼굴 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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