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유람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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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창작 소설] 사랑(祖國과女人)의 유람선
2
민호는 단잠에서 깨어나 몸종인 엘레나의 도움을받아가며 목욕을한후 정장을갖춰입고잇엇다 .
조금후부터 씨~월드퀸호의 선장이 주체하는 저녁만찬이기다리고있기때문이엇다 .
한시간전 씨~월드퀸호가 출항하기바로전에 선승한 개인비서이자 몸종인 엘레나는 올해 30살로 예일대 국제정치학박사학위소유의 재원이었다 .
엘레나의 아버지는 죽은 민호양아버지의 개인집사겸 경호원이었다 .
그러다 반대파에의해 민호의 양아버지가 피격될당시 현장에서 함께숨지고말앗다 .
그후 엘레나는 민호의 도움으로 예일대에서 국제정치학박사학위를 따기까지 철저하게 교육을받았다 .
나이는 엘레나가 민호보다 두살이많았지만 엘레나는 자기아버지에의해 민호의 개인몸종으로키워지다시피했기때문인지 민호가 제일처음경험한여자가
바로엘레나였다 ...
그후 엘레나는 학업에열중하며 민호의 일거수 일투족을 도우며 살았다 .
중학교시절이후부터 엘레나는 민호와함께 잠을자고생활했으며 엘레나의 생활은 온전히 민호만을위한 민호에의한 그런 삶이었다 .
엘레나는 없고 민호의 그림자만있는셈이엇다 .
지금도 민호는 옷을입는데잇어 손가락하나까닥하지안고 속옷에서부터 나비넥타이까지 하나에서열까지 엘레나의 손길이닿았다 .
모든일이끝나자 엘레나는 고개를들고는 민호의 입술에자신의입술을부비며 예종을표시한다 .
"주인님 멋있으세요 ..."
"하하하 그래 고맙다 ...엘레나 그런데 출장같든일은 임무완수했겠지 ??..."
"네 주인님 ...주인님의 염려덕분에 이번중국과 러시아출장은 주인님께서 명령하신바대로 한치의 실수도없이 완벽하게 완수할수있엇습니다 ..."
"핫하하 기특한년 ...그래 난 널 절대적으로 믿으니까말야 ..."
민호는 자신앞에서있는 황홀하게이쁜 엘레나의몸을가볍게포옹한후 손을뒤로돌려 엘레나의 아름다운 둔부를가볍게 토닥여줬다 .
엘레나는 자신의 민감한엉덩이에 민호의 부드러운손길을느끼자 오늘밤 자신을 안자줄거라는믿음이생겨서인지 순간적으로 온몸이 떨리는듯한느낌이다 .
엘레나는 15살때 당시 13살이었든 민호에게 처녀를바쳤다 .
그이후 엘레나는 오직 민호만을위한 몸이엇으며 민호가 자신의몸을가지며 기뻐할수있도록 공부하는 틈틈이 몸을가꾸는데 게을리하지안았엇다 .
그 덕분인지 지금엘레나의 몸은 슈퍼모델들이 울고갈만큼 아름답고 이쁜모습이다 .
"그래 ...러시아야 쉽게 결정했겠지만 중국국가주석은 욕심이대단한사람인데 ...그가 순순히 내가제시한 요구에 쉽게 응낙을했느냐 ??..."
"네 ..생각보다는 비교적쉽게요...그들이야 어차피 북한은 계륵이엇으니까요 ...버릴수도 안버릴수도없는 ...그런데 주인님께서 그들에게 달콤한 미끼를
건네는데 그미까를 안물수가 없었을겁니다 ...우리가 길림성지역에 500억불을 투자해주면 그들입장에서는 미처 변방지역에 신경을쓸여력이없는때에
아주 적절하게 우리의 투자를 유치한거니까요 ...뭐 그들은 우리의 최종목적은 상상하지못하고있을테니 그들의 입장에서는 지금현제 우리가 길림성에
투자를해준다는것만으로도 고맙게 받아들이는듯했습니다 ...
또한 그들은 우리측에서 제시한 주한미군의 일본으로의 철수를 아주 반기는듯한 인상이었습니다 .
하기야 그들도 미국과의 국경을마주하고싶지는안았을겁니다 .
그리고 러시아측은 대한민국과의 국경설정을 오히려 반기는듯한입장이었습니다 .
하기야 그들은 쓸모없는 북한보다는 대한민국과 직집교육을통한 물류증대를 꾀할수있을테니 한결좋을겁니다 .
더군다나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한 대한민국뿐만이아닌 일본쪽의 막대한 유럽수출품을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수용할수있을테니 누이좋고 매부좋고일겁니다 .
그리고 저희 씨~월드측에선 시베리아의 천연가스만확보할수있었습니다 ...
그리고 천연가스를 시베리아를통해 대한민국으로 가스관을연결해 수출하기로 약정을맺었습니다 ...
시베리아 원유는 우리가 마음만먹는다면 차지할수도았엇겠지만 ...주인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중국측이나 일본측에서 날카롭게 대립해있는상태라서
한발을 뺐습니다 ...
원유는 어차피 카스피해 에서 생산하고있는 우리씨~월드사의 원유를 대한민국으로 수송하는데에 아무런문제가 없을겁니다 .
아니 오히려 지금 미국과의 잠수함 협상을 하는데있어서 주인님께서 더욱더 유리한조건으로 협상에 임하실수도있을겁니다 .
원유 수송선의 해상로 확보와 대한민국 상선들의 안전한 해상로 확보라는 카드를 미국측에게 ..."
"하하하 그래그래 기특한년 ...내가기대한것보다 120프로 목적을달성했구나 ...고생했다 엘레나 ...내 오늘밤 너를 뜨겁게 유린해주마 ...응 ??
그런데 너아래가벌써부터 흥건하게 젖은듯하구나 ?내가안아준다니까 그렇게좋으냐 ??"
민호는 안겨있는엘레나의 둔부르 쓰다듬다가 엉덩이계곡쪽에서 슴한기운을 감지하고는 자신의가슴에안겨 뜨거운숨을몰아쉬고있는 엘레나의
이쁜얼굴을쳐다보며 놀리듯물어보자 엘레나는 자신의 수치를 보여 부끄러운듯 더욱더 민호의 가슴에 안겨든다 .
"아앙...주인님 고마워요...저는 주인님께서 명령하시는거라면 그무엇이라도 할수있어요 ...주인님 오늘밤 아기몸을 가칠게유린해주세요...기대할께요..."
"그래...기대해라 ...핫하하 ...그리고 엘레나 너 내일부터는 내방서어비스를 담당하는 김민영이라는 호텔경영학교 아르바이트학생에게 신경좀써라 알겠니??"
"신경이라고하시면...??어떤...? "
"그냥......"
"..........?????? 아아 ~ 주인님의말씀을 이해했어요 ...그분을 아기와같은 암컷으로만드실려는 ??....
주인님 그런데 그럼 그아가씨는 아기와같은 암컷으로 사육시키실건가요 ?? 아님 그냥 평범한 하인으로 ...?
정확하게 제가 알아야 그아가씨를 대하는데있어 실수가 없을거예요..."
"얌마 단순한 하인하나를 거둘때 내가 이런부탁을하더냐 ??...그렇게 활발하고 귀여운아이 하나쯤 너와같은 암컷으로 거두고싶은 내맘이다 .
참 그리고 너 오늘밤 나와함께 캡틴이주최하는만찬장의 메인테이블에앉아라 ...그럴수있지 ?? "
"네에 ~잘알겟어요 주인님 ...그럼 그아가씨를 아기와같은 주인님의 암컷으로 생각하고 지켜볼께요 ...저와 모든면에서 동등하게 ...
글구 주인님 ...오늘밤 아기 주인님을 위해 제일이쁜모습으로 참석할께요...곧장 드레스룸으로가서 가장화려하고 아름다운드레스를 입을께요 ."
"하하하 그렇게 좋으냐 ?....그럼 내가먼저갈께 ...아마 우리엘레레나가 이쁜드레스를입고 메인테이블에 앉으면 오늘밤
우리캡틴 어깨가 어쓱해질거다 하하하 ...아마 니가오늘밤 주인공인될듯도싶구나 ..."
"싫어요 주인님 ...아긴 그냥 주인님만의 암컷이예요...아긴 다른남자들의 눈길이 내몸에닿는것도 싫어요 ...
전 제몸을 주인님만을모시기위해 가꾸는것이지 다른사람들에게 이쁘게보이기위해 가꾸는건아니예요...주인님께서 그렇게말씀하시면 아기 정말 섭섭해요..."
"핫하하 그래그래 내가실언했다 ...이쁜년 ...넌 역시 내 암컷답다 ..."
"기뻐요 주인님 ...아기는 그럼 주인님만을위해 아름답게꾸미고 갈께요..."
"오녀 그래 하하하 ...아직까지 저녁만찬시간까지는 시간이있는듯하니 너 천천히 준비하고나오느라 ...난 조금볼일이있어서 먼저나가볼테니 ..."
"네주인님 ...근데 주인님 ...지금 대한민국에서오신 국가정보원장님만나시러가시는거죠 ??..."
"하하하 그래 이년아 ...너도이제 내 일거수일투족을 꿰고있구나 ...그럼 따듯한물에 몸이라도담그든지해라 ...그리고 오늘밤 기대해라 내암컷아 ..."
"네주인님 ...그럼 아긴 지금부터 맛사지부터 시작해 주인님께이쁨받을수있는 암컷으로 ...그럼 나중에 시간되서 주인님뵐께요...."
"오냐 그래 ...나먼저 나가마 ..."
민호는 안겨있는 엘레나의 입술에 자신의입술을한번주고는 무스로빗어넘긴머리와 메치가되게 순금테로만든 안경을 착용하고는 룸을나간다 .
이렇게하는이유는 공식적인자리에서 샤프하고 잰틀하게보이는 이유도있었지만 또다른이유는 ...남들에게 자신의 진면목을보이기싫어하는것도있었다 .
민호는 원래의 차림으로는 아무래도 누구에게나 친근해보이는 서글서글한인상이었기 때문에 남들이 자신을 함부로대하는편이었다 .
평상시 같으면 그런자신의모습이 한결편하고 좋겠지만 공식적인자리에서의 자신은 남들에게 약간은 샤프하게보이고싶었기 때문이기도했다 .
민호가 엘리베이트앞에서자 마침 엘리베이트가 올라온다 .
그리고는 그속에서 민영이 한아름의 꽃과 선물바구니를들고는 엘리베이트에서 내린다 .
아마 로얄스위트룸의 어느방에 배달되어온 물품인가보다 .
"오 ~ 이민영씨 바쁘시군요 하하하 ...그래 아르바이트는 할만한가요 ??..."
"어머 손님 안녕하세요 ...와아 ~근데 손님 그렇게 차려입으시니까 완전 딴사람같아보여요 ...쬐금 멋있으세요 ...제비같지만요 .
근데요 ...사실 힘들어요 ...아직까지 정신이하나도없어요 ...
배가 워낙 큰탓도있겠지만 ...지금제가 하루종일 한일이라고는 오로지 룸정리와 손님들심부름뿐인것같아요 ...
아직까지 이곳로얄스위트룸이상을 벗어나보지도 못한걸요 ...그래도 기뻐요...제 조그마한힘이나마 씨~월드퀸호의 거대한몸체를움직이게하는 일원이된다는걸
생각하니까 마냥 신기하고 좋아요...호호호 ...나중에 일과가 끝난후 라운지랑 배 구석구석을 구경해보고싶어요 ..."
"하하하 그래요 나중에 우리 씨~월드퀸호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도록해요 ...그런데 난 왠지 걱정이네요 ...
혹시라도 이민영씨가 이넓은 배를 돌아다니다가 길이라도 잃어버리지안을까하고말이죠 하하하 ..."
"어머 손님 무슨말씀을그리 섭섭하게 하세요 ...제가뭐 한두살먹은어린앤줄아세요 길을잃어버리게 ..
그리구요 ...손님께서는 왜 우리 씨~월드퀸이라고하세요 ??
혹시 손님께서 이배의 직원이세요 ??...그럼 높은자리에있는 간부??..."
"하하하 아니요... 무슨말씀을 나같은게무슨 씨~월드 퀸호의 간부씩이나 ...하하하 ...귀여운아가씨 그럼다음에 또봐요 ...바이"
"네 ..기분나쁜손님 나도 바이예요 흥...그런데 나중에라도 저는 손님과는 보지안았으면하는게 솔직한심정이예요..."
"아니 왜요 ??...난 아가씨가 재미있기만한데요 ??..."
"그걸 몰라서물으세요 ??...꼭 제비처럼 번지르하게 차려입고는 왜 첨보는제게 징그럽게웃는거예요 ?"
(흥 누가 자기가 좋다고했나 .난 집에가면 내가돌아오기를 목빠지게 가다리고있는 어여쁜 아기가있는사람이야 ...꿈깨라 쨔샤)
민영은 속으로 자신을향해 웃는 민호를 향해 한방 날린다 .
"하하하 ...내가제비요 ??...지금내모습이 제비같아요 ?? 이런억울할때가 ...하하하 ...귀여운아가씨 그럼또봅시다 ..."
"안녕히가세요 제비아저씨 ...아니 손님 ..."
"핫하하 ....핫하하 ..."
민호는 민영의 꾸밈없는 싱그러운모습을보며 오랬만에 유쾌하게 웃었다 .
기분좋게 웃으며 엘리베이트가 10덱스에 닿는다 .
15덱스로얄스위트룸의 조용한곳에있다가 갑자기 10덱스로내려오니 객실도많은데다 씨~월드 직원들과 오고가는 승객들로인해 연신부산스럽다 .
조금후부터있을 캡틴주최의만찬때문인지 너도나도 룸마다 부산을떠느라 시끄러운데다 아직까지 짐정리가 끝나지안았음인지 바삐 몸을움직이고있는직원들도
많이보인다 .
이곳 씨~월드퀸호의 직원들중 캡틴을비롯한 조타실의 항해사들과 사무장을비롯한 몇몇 고위 임직원들말고는 민호가 이 씨~월드큄호의
경영자라는걸 모르는직원들이대부분이었다 .
그랫기때문인지 민호를스쳐지나가는 직원들도 또 지나가는민호도 한결행동하기가 편하고좋다 .
사실 민호는 1년내내 크루즈여행을하는편이엇지만 그 대부분의 여행을 씨~월드의 최고급여행선인 50 .000톤급의 조그마한 ??
씨~월드 프린스호를타고 여행을했다 .
그배는 전객실이 이곳 씨월드퀸호의 로얄스위트룸처럼 250실의 객실전체가 로얄스위트룸으로꾸며진 그야말로 바다위에 떠다니는 궁전이었다 .
그배로 여행하는승객들은 세계적인 대부호들이거나 아니면 중동의 돈많은왕족들 그리고 유럽의 왕족들 그리고 ...
세계적으로이름난 슈퍼스타들이거나 돈많은 제벌2세들 또는 이름난 운동선수들이대부분이었다 .
그들은 일반인들의 눈길이 자신들에게 향하는걸 부담스러워하기때문인지 그들만의 문화를향유하는편이었다 .
그배는 정원 500명에 씨~월드 직원들은 물경 1500여명정도가 승선해서 승객일인당 직원이 3명이붙어서 초호화서어비스를하기때문에 이곳 씨~월드퀸호의
여행때보다도 여행경비가 몇배씩이나 비쌋다 .
그리고 그런배는 또한 아무나타고싶다고해도 잘태워주지도안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놀이시설이었다 .
그러서인지 ...돈이많은일부 부유층들은 그런배를 타기꺼려했고 그래서 씨~월드퀸에서와 같은 초대형선박에있는 로얄스위트룸에서
약간은 편안?한 여행을하곤하는것이다 .
민호도 예전엔 그들과의 문화에 익숙해져서 그배만타고 여행을하곤했다 .
그러다 ...
어쩐지 그런 틀에박힌여행이 실증이나기시작했고 ...그
래서 민호는 작년부터는 자신이소유한 50 여척의 크루즈선모두를 타볼요량으로 이배 저배 틈나는대로 타는중이었다 .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는 자신이소유한 배중에서 제일큰배인 이곳 씨~월드 퀸호에 탑승을했든것이다 .
이런배는 예전 민호가 타고다니든 초화화유람선보다는 약간??격이 떨어지지만 그래서인지 민호자신 한결 편안하게여행을할수있엇다 .
그런생각을하며 길다란복도를 걷다보니어느세 자신이 목적한객실앞에 다다랐다 .
민호는 길게심호흡을하고는 노크를한후 문을열고들어섰다 .
"회장님 안녕하셧습니까 ...반갑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5개월만에뵙는군요 하하하 ...그동안 신수가더욱더 훤해지셧습니다 ...
그리고 사모님 처음뵙겟습니다 ...김민호라고합니다 ...조그마한 사업체를하나운영하고있습니다만 ...앞으로 잘부탁드리겟습니다 ."
"아유 회장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찿아주셔서 영광이예요...이이한테서 회장님에대한말씀을 많이들었어요 ....
조국을위해 이렇게큰일을하시는 회장님을 가까이에서 볼수있어서 무한한영광입니다 회장님...."
"하하하 ..원 사모님께서는 별말씀을요 ...비록몸은 미국시민권자입니다 만 대한민국을위해 해야할일을할뿐인데요 뭘 ..."
"그래두요 ...회장님같은분이 계시는한 우리나라는 발전할수밖에없을겁니다 ..."
"그렇습니다 회장님 저희 집사람말마따나 회장님같은 분이계셔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무한한기쁨입니다 ..."
"아이고 원장님 그리고 사모님 왜이러십니까 부끄럽게요 하하하 ....전그저 할일을할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안았구요 ..."
"그래도 감사인사는 꼭드리라고 제가여행오기전 ... 대통령각하께서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꼭 전하라고하셧습니다 ..."
"당연히할일을할뿐인데 ...이렇게까지..."
대한민국의 국가정보원장인 김 태호 원장은 이순을넘긴나이때문인지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하다
그러나 평생을 군의 정보계통 지휘관으로생활한때문인지몰라도 행동하나하나가 절도있고 무게가있어보인다 .
그리고 김원장의 아내인 박순옥여사는 전형적인 한국의 주부상이었다 .
약간은 수더분해보이는 그러면서 순박한우리이웃의 순박한모습의 아줌마같은 ....
고위공직자의 아내로보이지는안는다 ....
하기야 남편이 평생 군생활을한사람인데 ...그 아내되는 사람이야 평생 얼마나고생을했으랴마는...
그래도 박봉으로 2남2녀를 훌륭히키우고 또 이렇게 그자식들로부터 보은의 크루즈여행을선물받았으니 그래도 박순옥여사는 행복한일생이다 .
김태호 국가정보원장은 올해가 그들부부의 결혼30주년이자 김원장이 환갑이었기때문에 자녀들이 돈을모아 그들부부에게 크루즈여행이라는
커다란선물을해준것이다 .
김태호 국가정보원장이야 직책때문에라도 여러번해외여행을 해봤겠지만 부인으로서는 생전처음으로 해외여행을하는것이었다 .
그런데 뜻하지안게도 이렇게 호화로운 크루즈여행이라니 ...제발꿈이라면 깨지말아달라고 빌고싶은심정이었을것이다 .
사실 민호는 김태호 국가정보원장에게 로얄스위트룸에서지내며 여행하라고 권했었다 .
그런데 김원장은 이런방에서의 여행도 자기에겐호사중의 호사라며극구 사양하는바람에 지금 이객실로 여행하는것이다 .
"참 원장님 ...제가 일전에말씀드린...해군잠수함요원들의 훈련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있겠죠 ??...한치의 실수도있어서는 안됩니다 ...
한달후 항모인수팀과함께 그들도 함께 와야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항모와함께 똑같이 한국으로 돌아가야합니다 ...
아무런표시없이 항모와함께요 ...그래야 중국측이나 일본이 모를테니까요 ...이해하시죠 내말 ??"
"네 염려마십시요 회장님 회장님말씀 잘새겨들었습니다 ...이번 항모인수팀에 그들도 함께할것입니다 .
물론 기지는달리하는것이구요 ...
그일을위해 우리해군의 최정예요원들로만 900명을 뽑아서 매일매일 강도높은훌련을시키고있습니다 .
그래도 한가지 걱정인것은 ...우리기술진들이 과연 전술핵을 안전하게 운용할수있을지가 ??"
"그건 걱정안하셔도될겁니다 ...내가 미국측에 일정기간 미군기술고문관들을 파견시켜줄것을요청할생각입니다 .
일단은 핵을 운용하는것이기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근데 잠수함기지는 어디로 생각하고있으신지 ?? "
"네 ...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거제도 지세포쪽의 해수욕장하나를 군사시설로 일반인을 출입통제시킨후 지금한창 잠수함격납고를 건설중에있습니다 ...
바다가인접한 해안이 절벽인데다 마침 단단한 암반으로이루어져있어서 ...잠수함기지로는 최상의 장소라고 생각되더군요 ...지금은 굴을뚫는작업은 끝나고
기지내부시설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1개월이내에 완벽하게 만들수있을겁니다 ...그곳은 앞쪽에 바위섬들이 기지를 막아주고있어서 일본이나 중국의
정찰로는 왠만해서는 발각되지안을겁니다 ..."
"그것 아주 다행스런일입니다 ....지금현제 미국정부측과 막바지 협상중이니까 곧 어떤결말이 있을겁니다 ...그것도 우리가의도하는방향으로말이죠 ..."
"이러다뿐이겠습니까 ...그렇게만된다면 지난 반만년의 역사를 통틀어 우리의 힘으로 자주국방을 이룩하는길일테니까요 ...
그리고 원장님 이번일은 절대로 절대로 비밀이지켜져야할것입니다 ...
앞으로 일년동안은 무슨일이있어도 그들에게 발각되어서는 안됩니다 ...그후엔 일부러라도 우리측에서 알려야죠 ...내말뜻 이해하시죠 ?"
"물론입니다 회장님 이번일에 내목숨을걸었습니다 ...절대 절대로 일본이나 중국측에발각되지안도록 최선을다할생각입니다 ...
앛으로 일년동안 내 명예를 걸고 회장님께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
"이번에 세개의 항모전단이 완비된후엔 한국에서 자체제작하는 함정들은 모두 연안방어로 돌리고 세개의 항모전단은 우리의 해상교통로를 방어하는
완벽한 대양함대를 구축하게되는것입니다 .그렇게된다면 현제 일본측에서 보유한 88함대따위와는 비교할수없는 막강 대양해군이 탄생하는겁니다 .
이번에 우리가 항모전단을 완비한후엔 일본측이나 중국측에서도 기를쓰고 항모나 기타 이지스함들을구입할려고할겁니다 .
대한민국측에선 그들의 그런요구까지 막지는못할겁니다 ...그들의 일일태니까요 ...대신 .
그러나 미리 내가미국측에 약간의 손을써놓을생각입니다 .
그들에게무기를 팔더라도 우리의항모전단과는 성능이 떨어지는 무기를 판매하도록 요청할생각입니다 .. "
"회장님의말씀을듣고보니 ...정말 마음든든하기 짝이없습니다 .
아니 내가지금 꿈을꾸고있는듯한 착각까지드는군요 ...회장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정말 죽을힘을다해서 ...이번일을 완벽하게 성공시키겟습니다 ...."
"그래야할겁니다 물론 나도 내가가진걸 모두 걸고하는일입니다 모국을 위해서요 ...
그리고 평양에서의 공작은 일단은 성공분위기입니다 ...
그러니까 원장님께서는 여행후 귀국하시는대로
대통령께 보고를드리세요 ...제가 중국측과 러시아 측의 동의를 이미 받아놨습니다 ...
그러니까 그들의 방해공작은 없으리라 생각하시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
뭐 일본이야 자기들이 배아파할테지만 그들은 우리일에 딴지는 못걸겁니다 .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일이터진후 24시간아내에 북한측을 무장해재시키셔야합니다 ...
안그러시면 내전이 불가피할겁니다 ...내말명심하세요 ...24시간입니다 ..."
"네 알고말고요 ...우리측에서는 벌써 만반의 준비를 마친상태입니다 ...일본에있는
미군측의 수송기 거의 대부분을 한국으로 옮겨놓을겁니다 ...
수송기가 많아야만 우리측의 부대를 가장빠른시간에 북한전역으로 보낼수가있으니까요 ..."
"잘알겟습니다 ...그럼 일주일후 성공이라는 답신을 기대하겟습니다 ...
그럼 이후부터는 원장님과 사모님께서는 모든생각을잊으시고 편안한여행을하십시요 ..
여행하시는동안 모든편의를제공하겟습니다 ..."
"감사합니다 회장님 그럼 저희부부는 이순간부터 모든걸잊고 그냥 즐겁게여행만하겟습니다 ..."
그후에도 민호와 김원장은 아주오랬동안 밀담을나누고헤어졌다 .
그들사이에 이루어진밀담은 일주일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
2부끝
3부로 이어지는군요 ...~.~
내용은 미리말씀드렸다시피 약간의 먼치킨입니다 ...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의 많은이해를 바라마지안으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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