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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같은 사랑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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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 회 작성일 23-12-25 21: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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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가슴에 품고 미국 이민을 강행하셨던 우리 부모님. 물론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이민과 탈한국을 결심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처럼 우리 부모님의 이민 사유는 보다 낳은 자녀 교육이었다. 이런 부모님의 뜻에 부흥해 나는 열심히 공부했다. 순진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부모님의 마음에 흡족할 만한 대학에 들어갔다.



미국의 다른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때, 부모로부터 탈출한다는 들뜬 마음에 무조건 기숙사행을 결심하고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순진한 마음에, 기숙사비라도 줄여 학비를 대주시는 부모님의 고생을 덜어드리겠다는 효심에 집에서 등/하교를 결심했다.



내 나이 만 19살. 이제 겨우 영어가 편안해졌고 남들도 부러워하는 대학에 진학해 원하는 전공 과목을 전공하며 꿈에 가득 차 있었다. 이 때 우리 동네에 사는 한 누나가 나와 같은 대학의 약학 대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그 누나와 나는 6살 차이. 나는 대학 신삥이었고 그 누나는 대학원 졸업반이었다.



이 누나는 정말 아름다웠다. 큰 키의 늘씬한 몸매. 하얀 피부. 말 할 때마다 느껴지는 고상함과 세련미. 정말 놀 줄도 모르고 남자도 모르는 여자였다. 이 누나의 부모와 나의 부모는 한 교회에 다녔었다. 이민온 한국인들의 대다수가 그렇듯, 고되고 외로운 이민 생활을 달래는 유일한 방법은 교포 교회에 다니며 같은 말, 같은 문화를 누리는 한국인들과 어울리는 것이었다.



양가(?)의 부모들이 이 누나와 내가 같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누나의 부모가 먼저 내 부모에게 우리 딸이 허구헌날 새벽 2~3시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혼자 집으로 오는데, 기현이는 도서관에서 공부하지 않느냐며 접근을 해왔다. 나는 10~11시쯤이면 도서관을 빠져나와 집으로 오곤 했다. 대학 신입생이 약학 대학원 졸업생만큼 공부할 게임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을 듣고 다음날 캠퍼스에서 누나를 만났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맛대가리 없는 교내 카페테리아의 피자 쪼가리와 물탄듯 김빠진듯한 콜라.



"효정이 누나. 우리 그러지 말고 다음부터는 코리아타운에 가서 맛있는 거 먹자. 이거 싸지도 않으면서 맛대가리 없는 학교 음식 지겹지 않아?"

"그래. 그럴까? 코리아타운이래봤자 5~10분이면 가는데... 그러자, 우리."



이렇게해서 누나와 나는 친해지기 시작했다. 점심 시간이면 함께 만나 LA코리아타운에 가서 점심을 먹었고 함께 돌아와 각자 수업으로 들어가거나 함께 수업이 비는 날이면 도서관에 나란히 앉아 책을 보거나, 그래도 여유가 있는 날이면 영화도 보러 가곤 했다.



그렇게 가까워진 효정이 누나와 나. 중간 고사 기간이 되었다. 난 첫 학기 중간고사여서 정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효정이 누나도 졸업반 첫 중간 고사고, 또 졸업 시험도 준비해야 하고 해서 매일 새벽 4시가 넘도록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나는 누나를 따라 새벽까지 도서관에 남아 공부를 했고, 결국 누나의 부모님 뜻대로 새벽에 공부를 마치고 내 차를 타고 집으로 함께 귀가하곤 했다. 누나의 집과 내가 살던 집은 3분도 안 떨어진 가까운 거리였다.



하루는 칠흙까지 어둠을 가르며 차를 몰고 있는데 누나가 입을 열었다.



"기현아. 넌 전공을 참 잘 선택한 거 같아."

"왜?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네 성격이나 네 버릇이 기자나 방송쪽 일을 하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아."

"그래? 고마워."



누나와 나는 매일같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정이 들어갔다. 중간 고사 마지막 날이 되었다. 며칠째 밤을 새고 공부를 하다가 해방이 되는 날이었다.



"누나. 오늘 뭐할거야?"

"글쎄. 너무 피곤해서 집에 일찍 가서 자고 싶은데."

"그래? 그럴거야? 난 오늘 스트레스 좀 풀려고 놀러 가고 싶은데. 누나 같이 가지 않을래?"

"응? 어디 가서 뭐 할 건데?"

"글쎄. 누나가 같이 안 간다면 친구들하고 맥주나 한잔 하러 가는거고, 누나가 같이 가준다면 생각을 좀 해봐야지."

"그래? 그럴까, 그럼? 잠은 이번 주말에 자면 되는거니까. 그래. 그러자."



중간 고사가 모두 끝났고 누나와 나는 내 차에 몸을 실었다. 코리아타운 인근에 있는 우리 캠퍼스에서 산타모니카 해변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다. 산타모니카 3가는 유명한 관광지다. 늘 인파로 북적거리는 곳이고 유명한 매장들도 많고, 온갖 예술인들이 몰려와 거리 공연이나 거리 전시회를 하기도 하는 곳이다.



고교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이곳으로 몰려나와 왁자지껄 몰려 다니던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효정이 누나 같이 교양미 물씬 넘치는 세려된 숙녀(!)와 유명한 거리를 거닐고 있노라니 내 자신이 갑자기 성인이 되어 버린듯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누나와 나는 3가의 여러 상점들을 구경했고 간단히 이탈리안 식당에서 스파게티와 마늘빵 등으로 저녁을 먹고 영화를 관람했다. 특별히 보고 싶었던 영화는 없었고 무작정 극장에 갔다가 시간이 딱 맞는 영화가 있어서 둘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들어갔는데, 이 영화가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이었다.



샤론 스톤의 벌거벗은 몸이 커다란 스크린을 가득 매울 때, 나는 옆에 앉아 무표정으로 스크린을 주시하고 있는 효정이 누나의 얼굴을 슬쩍 쳐다보았다. 순간 나도 모르게 효정이 누나의 알몸이 머릿속에 그러졌다. 곁눈질로 쳐다본 효정이 누나의 가슴은 아담했다. 난 어릴 적부터 이상하게 가슴 큰 여자는 별로였다. 큰 가슴이 덜렁거리면 이상하게 짐승스러웠고 땡기지가 않았다. 누나의 앙증맞은 가슴이 머릿속에 그려졌고 어두운 극장 안에서 19살 난 내 거시기가 꿈틀거렸다.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피비린내나는 섹스신과 옆에 앉아 있는 효정이 누나의 세련미 넘치는 모습이 자꾸 교차되면서 내 어린 가슴은 쿵쾅거렸다. 나도 모르게 아랫배 위에 곱게 얹어 놓고 영화를 보고 있는 효정이 누나의 손으로 손이 갔고 누나의 손을 잡았다. 누나가 흠칫 놀라더니 내 얼굴을 쳐다보며 귀엽다는듯 볼을 살짝 손가락으로 튕겨 주더니 내 어깨에 기대왔다.



나의 느낌은 동생을 귀여워하는 친누나의 행동처럼 느껴졌고 누가 봤을 때에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내 어깨에 기댄채 내 손안에 작고 앙증 맞은 손을 넣은채 영화를 주시하던 누나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코밑에 놓여있는 누나의 머리결에서 여자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나는 오른손에 쥐어져 있던 누나의 손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누나의 등 뒤로 가져가 누나를 안았다.



그러자 누나가 고개를 돌리며 나를 쳐다봤다. 나는 그냥 웃음을 보이며 태연한척 스크린에 눈을 박아 두었다.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내가 누나에게 물었다.



"누나. 정말 여자의 유혹은 대단한 거 같아."

"응?"

"영화에서도 그랬잖아. 원초적 본능이라는게 말야."



영화가 끝나자 스크린에 가득 찼던 샤론 스톤의 벗은 몸이 눈앞에 아른 거렸다. 풍만하던 가슴과 놰쇄적이던 그녀의 몸매. 그런 상상을 하다가 옆에 앉아 말없이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효정이 누나의 모습을 쳐다보니 이상한 느낌이 용솟음쳤다. 물론 내 나이 19이지만 첫 경험은 이미 치렀다. 누나가 여자로 보인 적이 없었는데, 이 날은 중간고사도 끝이 나서 마음도 풀리고, 또 원초적본능이라는 놰쇄적인 영화를 관람한 뒤여서 그런지 자꾸 옆에 앉아 있는 효정이 누나를 보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효정이 누나. 정말 아름다운 여자였다. 순수하고 맑은 여자였다. 심성도 착하고, 공부 밖에 모르는 맑은 여자였다.



"누나. 혹시 남자친구 있어?"

"뭐? 나 그런거 안 키워."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번도 없었어?"

"뭐라고? 내가 뭐 수녀니?"

"그럼 누나 처녀도 아니겠네?"

"얘가. 어린게 못하는 말이 없네."

이러면서 나를 흘겨보는 누나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우리 동네를 향해 차를 몰다가 605번 프리웨이가 나와 프리웨이를 옮겨 탔다.



"얘. 너 어디가? 집에 안가?"

"이왕 늦은거, 바닷가에 가서 바람이나 쐬고 집에 가자."



나는 엑셀레이터를 더욱 세게 밟고 실비취 해변을 향해 차를 몰았다.



실비취 해변의 한적한 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가 넘어서였다. 이곳 미국은 밤 12시만 넘으면 나다니는 인간들도 하나도 없고 정말 적막해진다. 특히 이런 해변은 인적도 없고 돌아다니는 차도 없어 정말 적막했다.



"야. 무섭다. 사람도 없고. 그냥 차 안에 앉아서 파도 소리나 듣자."

"그럴래?"



차 안에 앉아서 누나와 나는 나란히 의자를 뒤로 젖히고 앞창문으로 보이는 밤하늘을 쳐다보고 누웠다.



"별들이 참 많네."

"그러게. 좋다, 그지?"



나는 다시 슬며시 손을 옮겨 누나의 손을 잡았다. 아무런 거부 없이 내 손을 함께 잡아 주는 효정이 누나가 예뻤다.



"너도 이제 대학생 되었으니까 여자친구 한명 사귀어야지?"

"나? 글쎄."

"너는 인물도 훤칠하고 똑똑하고 착하니까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거야. 우리 학교에 괜찮은 한국 여자애들 많잖아."

"그렇지. 하지만 난 누나가 좋아."



이렇게 말하자 누나가 흠칫 놀라며 고개를 돌려 내 얼굴을 쳐다봤다. 동그란 눈이 빛이 나고 있었다. 말 없이 내 표정을 살피며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머리를 굴리는게 보였다. 내가 얼굴을 누나의 얼굴 앞으로 가져가 입술을 내밀었다. 누나가 내 가슴을 밀어냈다.



"누나. 그러지말고, 뽀뽀 한번만 해보자."

"너 미쳤~"

미쳤구나라고 나를 무시하려는 누나의 입을 내 입으로 막아버렸다. 누나의 몸 위로 내 몸을 옮겨가며 누나의 입술에 계속해서 내 입술을 비볐다. 혀로 누나의 입을 열어보려 애를 썼고 결국엔 누나가 입을 열어 내 혀를 받아 주었다.



누나는 얇은 면바지에 우리 학교 이름이 세겨진 학교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누나의 티셔츠 밑자락을 바지에서부터 빼냈다. 누나가 내 아래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올려봤다. 나는 누나의 눈빛을 무시하고 눈을 질끈 감고 누나에게 계속해서 키스를 퍼부으며 꺼내진 셔츠 밑자락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누나의 피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깨끗하고 부드러웠다.



"안 돼."

누나는 내 입술을 힘겹게 떼어내며 소리를 질렀다.

"누나, 한번만. 나 못 참겠어."

누나는 말 없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 보았다.



나는 다시 누나의 티셔츠를 말아 올리며 누나의 브라자 위에 내 손을 올려놓았다. 앙증 맞은 사이즈의 누나의 유방이 내 손안에 들어왔다. 브라자를 위로 제껴 올리며 누나의 유방을 내 손안에 넣었다.



"너 미쳤지? 네 부모님이나 우리 부모님이 아시면 뭐라 그러시겠니?"

누나의 잔소리(?)를 막아보려 누나에게 다시 키스를 퍼부었다. 누나의 입을 막았고, 누나의 닫힌 입술을 혀로 열고 입 안으로 내 혀를 밀어 넣었다. 누나의 혀는 굳어버린듯 가만히 있었다. 재미 없는 키스였다. 나는 혼자서 누나의 혀를 느껴보려 누나의 입 안에서 내 혀를 계속해서 놀렸다. 동시에 나의 손은 누나의 오른쪽 유바와 왼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더듬었다. 누나의 유두가 점점 딱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손을 내려 누나의 면바지 안으로 집어 넣었다. 누나가 내 팔목을 잡았다.



"그건 안돼."

"안되긴..."



나는 누나의 손을 뿌리치고 바지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누나의 팬티를 더듬었다. 보드라운 실크 촉감과 끝부분의 레이스가 느껴졌다. 거기 위 부위를 팬티 위로 만지자 까친 음모가 느껴졌다. 난 숨이 가빠졌다.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음모를 만졌다. 누나가 히프를 뒤로 뺐다. 난 손을 뒤로 옮겨 팬티 속으로 누나의 엉덩이 살을 더듬었다. 통통한 살결과 부드러운 피부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손을 깊이 넣어 가랑이 사이로 가져갔다. 누나의 거기는 뜨거웠고 약간 젖어 있는 것이 느껴졌다. 손가락으로 누나의 거기를 작업했고 축축한 물기가 고여 있는 곳에 손가락을 넣었다. 누나의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나의 손놀림을 저지하고 방해하던 누나의 두 손에 힘이 빠졌다. 눈을 뜨고 누나의 얼굴을 쳐다보니 눈을 지긋히 감고 고개를 돌린채 누워있었다.



누나의 입술 앞에 내 입술을 가져가 다시 키스를 시작했다. 이번엔 누나가 나의 키스를 적극적으로 받아주었다. 격렬한 키스 속에 나와 누나는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 들었고 난 누나의 티셔츠를 벗겨 버렸다. 희미한 달빛에 누나의 알몸의 상체가 드러났다. 브라자는 후크가 풀어져 있는 상태여서 누나의 윗배로 내려져 있었고 앙증 맞은 사이즈의 눈부신 유방이 드러났다.



나는 누나의 바지를 내렸다. 누나가 멈칫 허리를 꼬더니 이내 포기하고 내게 몸을 맡겨 버렸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벗겼다. 칠흙 같은 어두움 속 차 안에서 효정이 누나가 알몸이 되어 버렸다. 나는 입고 있던 반바지를 벗어 버렸다. 박서 사이로 내 거시기가 삐져 나와 있었고 누나의 손을 잡아 내 거시기 위에 올려 놓았다. 누나는 수줍은듯 손에 힘을 주지 못하고 허리를 꼬았다.



팬티를 벗어버렸다. 티셔츠 차림의 알몸이 되어버린 나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나의 알몸이 어두운 차안에 놓였다. 누나의 알몸은 정말 눈부셨다. 20대 중반, 한참 물오를만큼 물오른 누나의 몸은 눈부셨다. 졸업과 약사 시험을 앞두고 공부에 지쳐 있느라, 꾸미지도 않고 매일 펑퍼짐한 면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던 누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몸을 돌려 내가 조수석에 눕고 누나를 내 몸 위에 올려놓았다. 누나가 바깥이 눈치가 보이는지 고개를 돌려 차 창밖을 내다봤다.



"누가 보면 어떡해?"

"이 밤 중에 보긴 누가 봐. 괜찮아."



난 벌떡 서 있는 내 거시기를 붙잡아 누나의 거기 앞에 가져갔다. 누나가 흠칫 놀라며 말했다.



"거긴 안돼. 임신하면 어떡해?"

"괜찮아. 내가 안에다 안 싸면 되잖아. 이렇게 예쁜 누나랑 이러고 있는데 그럼 여기까지만 하란말야? 나더러 차라리 죽으라고 해."



누나의 자세는 이미 내 다리 위에 앉아 나와 상체를 맞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내 거시기는 누나의 거기 입구에 자연스럽게 찾아갔다. 내가 엉덩이를 앞으로 살짝 내밀며 누나의 거기에 내 거시기를 밀어 넣었다.



촉촉히 젖어 있는 누나의 거기에 들어가는 느낌은 뭐랄까. 길을 잃었던 어린 아이가 하루 종일 춥고 배고픈채 길거리를 헤메다 엄마를 만나 품에 안기는 기분이랄까. 누나도 내 거시기를 받아들이며 흥분이 되었는지 상체를 내게 밀착해 오며 내 목을 꽉 껴안아왔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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