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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번역] 여대생 진로 지도 - 제2장 친구를 위해 몸을 던지는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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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9 회 작성일 23-12-25 1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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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친구를 위해 몸을 던지는 미즈키

그녀의 치태를 촬영한 비디오테이프와 미즈키의 신병을 미끼로 입막음을 하고 사오리를 돌려보내고 나서 기타무라는 매직미러가 달린 방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로터에 계속 공격당해 녹초가 된 미즈키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했다.

“어떤가? 이제 조금은 고분고분해지고 싶은 기분이 되었나?”

미즈키는 간신히 얼굴을 들고는 기분 나쁜 어조로 그렇게 말하는 기타무라에게 한마디 쏘아붙였다.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비록 목소리에 힘은 없었지만 의외로 그 어조는 확실했기 때문에 기타무라는 조금 놀라는 표정을 보였다.

“아직도 그렇게 말할 기운이 남았나? 그렇지만 애액으로 팬티를 흠뻑 적신 주제에 그런 말을 하는 건 믿을 수 없어.”

그 말을 듣자 미즈키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혔다. 확실히 오랫동안 로터의 공격을 받고, 그녀의 팬티는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기가 죽으면 끝장이라고 생각했는지 미즈키는 기타무라를 노려보면서 말했다.

“반드시 경찰에 고발하고 말 거야.”

그 말을 듣고서 기타무라는 비웃으면서 말했다.

“로터의 공격을 받고 온몸을 꿈틀대는 네 모습이 다 비디오에 찍혔는데도?”

고발하면 그 비디오테이프를 공개해 버리겠다는 기타무라의 말에 미즈키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결국 뜻을 정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그것도 좋은 증거가 될 거야.”

정말은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았지만 어떻게든 사오리를 돕고 싶은 마음에 미즈키는 어디까지나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그에 대해 기타무라는 감탄하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정말이지. 그렇다면 틀림없이 이것을 보아도 자네의 결심은 변하지 않겠지.”

그리고 기타무라는 구석 자리에 있는 비디오에 테이프를 집어넣고 재생을 시작했다.

그러자 방에 부끄러움에 가득한 신음 소리가 흐르고, 화면에는 속옷 차림으로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사오리의 모습이 비쳤다. 그것을 보자 미즈키는 놀라는 표정이 되었다.

“이, 이런….”

당황하면서 화면으로부터 시선을 돌리는 미즈키를 곁눈질로 바라보면서 기타무라는 비디오를 고속 재생시켜 앞으로 돌렸다.

“이런 장면도 있었지.”

기타무라의 말에 미즈키가 다시 화면 쪽을 바라보자 팬티 속에서 손가락을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남자의 자지를 물고 요염한 표정으로 짓고 있는 사오리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을 공개하면 시마다 양은 어떻게 될 것 같아.”

미즈키는 기분 나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기타무라를 분노에 찬 눈으로 노려보면서 쏘아붙였다.

“비겁한 새끼!”

그런 미즈키를 재미있는 듯이 바라보면서 기타무라는 물었다.

“이게 있어도 나를 고발할 건가?”

자신과는 달리 마음이 약한 사오리는 이런 비디오가 공개되고 나면 견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미즈키는 대답할 말이 마땅치 않은지 방금 전에 한 것과 같은 말을 힘없이 반복했다.

“…비겁한 새끼….”

원래 사오리를 성희롱에서 지켜 주려고 왔던 미즈키가 그녀의 치태를 촬영한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협박을 당하고 나자 기타무라의 말을 더 이상 거스를 수가 없었다. 그것을 충분히 알아차린 기타무라는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도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조건만 맞으면 이 비디오는 깨끗이 처분해 주겠어.”

그 말에 미즈키는 놀라서 기타무라에게 시선을 돌렸다.

“조건이라니?”

미즈키는 엉겁결에 물었지만, 그 표정은 이미 기타무라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반쯤은 예상하고 있는 듯했다. 그런 미즈키에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기타무라는 대답했다.

“자네가 내 것이 되면 이 비디오를 처분해 주겠어.”

“만약 싫다면?”

미즈키는 무언가를 탐색하는 듯한 시선으로 기타무라를 보면서 말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있지만, 상대의 태도를 보려는 것 같았다. 그 물음에 대해 기타무라는 잠시 생각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더니 대답했다.

“그렇다면… 할 수 없이 시마다 양에게 그 대가를 받아볼까?”

반쯤은 시시덕거리는 어조로 기타무라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엄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간단히 말해서 시마다 양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장할 수 없어. 게다가 자네에게는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해. 강한 체하는 네 년도 이것 때문에 온몸이 달아올라 있지 않나?”

그리고 기타무라는 음탕하게 웃고 나서 손에 들고 있던 리모트 컨트롤의 스위치를 조작했다.

“하아아악… 흐윽… 헉… 또… 그, 그걸… 아아, 아앙∼ 하악….”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는 로터의 공격에 미즈키는 몸부림을 쳤다.

“하아악, 아아, 아앙… 아항, 앙, 아아∼ 하악… 싫어… 아아아… 하아악… 하악… 하아앙… 아앙… 으음, 하아아, 으으음… 그만… 이제 그만… 아아, 아앙∼ 하악…”

미즈키는 싫어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나 로터에 한동안 계속해서 희롱을 당하자, 다시 그녀의 엉덩이와 허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기타무라는 잠시 동안 그런 미즈키를 흥미롭게 바라보다가 이윽고 스위치를 내리고 말했다.

“상당히 느끼는 것 같은데… 이것과 똑같이 시마다 양에게 해 볼까?”

로터가 멈추자 한 순간 안심하는 표정을 지었던 미즈키는 그 말을 듣는다고 허둥지둥 기타무라를 보았다.

“그만둬…. 사오리에게는 손대지 말아….”

숨을 헐떡이면서 간신히 그렇게 말하는 미즈키에게 기타무라는 물었다.

“그렇다면 내 것이 될 거야?”

미즈키는 잠시 무언가 말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윽고 체념하는 얼굴로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기타무라는 차가운 목소리로 명령했다.

“분명하게 대답해.”

“제가… 당신의 것이… 될게요…. 그러니까… 사오리에게는 손대지 마세요.”

한 순간 주저한 후, 미즈키가 후회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로 말하자 기타무라는 기분 나쁜 웃음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가 내가 말하는 대로 따른다면 말이야.”

거기까지 말하고 나서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턱을 손으로 잡고 얼굴을 자신 쪽을 향하게 하고 나서 계속해서 말했다.

“그렇지만 나를 즐겁게 해 주지 못한다면 그 정도만큼 시마다 양이 대가를 치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그렇게 말하고 나서 기타무라는 미즈키를 묶었던 밧줄을 풀고 일어서게 한 후, 손을 뒤로 하여 다시 묶었다. 그리고 꿇어앉게 하고는 바지 자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낸 후 명령했다.

“이것을 빨아.”

미즈키는 눈앞에 들이댄 자지에서 눈길을 돌리려 했지만, 기타무라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었기 때문에 주저하면서 입을 열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천천히 입에 물었다.

“으으음… 으으으음….”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입 속 감촉을 즐기면서, 고개를 움직이면서 혀를 사용하도록 명령했다.

“으음, 하아아, 으으음… 으음, 으음, 음….”

미즈키는 기타무라의 지시에 따라 펠라티오를 계속했다. 그러나 혐오감 때문인지 그 움직임은 상당히 어색했다.

“전혀 기분이 나지 않아. 역시 시마다 양에 대신 받는 게 좋을까?”

기타무라가 그렇게 말하자 미즈키는 갑자기 고개의 움직임을 크게 하고 혀도 결사적으로 움직였다.

“좋아. 네가 좀 더 애쓸 수 있도록 도와주겠어.”

어쨌든 기타무라를 만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미즈키에게 그렇게 이야기한 후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팬티 속에 넣은 채로 놔두었던 로터의 스위치를 올렸다.

“아흑… 하악… 헉… 하아악….”

돌연한 자극에 미즈키는 물고 있던 자지로부터 입을 떼고 크게 헐떡였다.

“아아아… 하아악… 하악… 으음, 하아아, 으으음… 그만해… 멈춰… 아흐흑… 아학… 하아아악….”

손이 뒤로 묶여 불편한 몸을 뒤틀면서 꿈틀거리는 미즈키에게 기타무라는 가차 없이 명령했다.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빨아.”

“아아, 아앙… 아흐흑… 아학… 아아아… 하아악… 하악… 하아, 앙, 아앙….”

미즈키는 로터의 공격에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다시 기타무라의 자지를 물려고 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았다. 그러자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머리를 손으로 눌러 희미하게 벌어진 입술 사이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윽… 으음… 으으음… 으음, 으음, 음….”

갑자기 입 속으로 자지가 들어오자 미즈키는 괴로워했지만, 기타무라는 상관하지 않고 미즈키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렇게 한 차례 미즈키의 입을 유린하고 나서 기타무라는 손을 떼고 말했다.

“네가 할 수 없다면 시마다 양에게 시킬 거야. 그래도 좋아?”

가차 없는 기타무라의 말에 미즈키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헐떡이며 대답했다.

“아학… 아아학… 할게요…. 그러니까… 아아아… 하아….”

그런 미즈키를 보면서 기타무라는 음흉하게 웃었다.

“싫으면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좋아?”

속에 위협을 담고 있는 그 말에 미즈키는 곧바로 대답했다.

“잘할게요… 하아아… 하악… 제가… 하게 해 주세요… 아흑… 아앙… 아아앙….”

“그렇다면 이렇게 말해 봐.”

로터의 공격을 참으면서 미즈키는 사오리를 위해 기타무라의 말을 따라했다.

“아아아… 하아악… 하악… 제발… 로터의 공격을 받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기뻐하는… 음탕한 저에게… 아아… 그 단단한 자지를… 하아악… 빨게 해 주세요… 아흐흑… 아학… 하아아악….”

미즈키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혀를 내밀어 기타무라의 자지를 핥고 나서 천천히 입에 물었다.

“으음… 하아아… 하아… 으음, 으음, 음….”

로터에 보지를 자극 당하면서 결사적으로 기타무라에게 봉사하는 와중에 미즈키의 엉덩이와 허리는 어느새 방금 전에 스스로 말한 대로 음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타무라는 그것을 보고 나서 조롱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상당히 기분을 내고 있군. 그래, 요란하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펠라티오를 하는 기분이 어때?”

그 말에 미즈키는 수치심 때문에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하아아… 아아… 아아앙… 아∼ 하악… 부끄러워요… 아아, 아앙∼ 하악…”

“멈추지 말고 계속해.”

기타무라의 명령대로 미즈키는 다시 자지를 물고, 고개를 저으면서 혀를 움직였다.

“으으음… 아흑… 하악… 헉… 하아아… 하아… 아흑… 흑… 하악….”

결사적으로 이어지는 미즈키의 봉사를 받고 나서 만족한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입에서 자지를 꺼내어 얼굴에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아항, 앙, 아아∼ 하악… 이, 이런… 아아아… 하아….”

쉬지 않고 움직이는 로터의 공격을 받아 연신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면서도 정액으로 얼굴을 더럽혀지자 미즈키의 표정이 몹시 일그러졌다.

“너, 너무해요… 아흐흑… 아학… 아항, 앙, 아아∼ 하악… 하아아아앙… 하악… 하악….”

미즈키가 항의하자 기타무라는 로터의 움직임을 강하게 했다. 그 자극에 미즈키는 엉겁결에 비명과도 같은 신음 소리를 질렀다.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하아, 앙, 아앙… 그만… 하아아아학… 아아앙… 아항… 앙… 아앙… 이제… 그만… 하악… 하악… 하아앙… 으흑… 흑….”

로터에 농락당하는 미즈키의 엉덩이와 허리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정액에 더러워진 미즈키의 얼굴에는 어느새 요염한 표정이 떠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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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무라는 미즈키를 묶었던 밧줄을 풀고 속옷을 벗긴 후 네발로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게 했다. 그리고 미즈키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보지를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미즈키가 엉덩이를 당겨 도망치려고 하자 기타무라는 손바닥으로 미즈키의 엉덩이를 때렸다.

“아악!!!!”

갑작스러운 통증에 미즈키는 엉겁결에 비명을 질렀다.

“이제 그만….”

몇 번이나 엉덩이를 얻어맞자 미즈키는 작은 목소리로 호소했다. 그러자 기타무라는 차가운 웃음을 떠올린 채 말했다.

“그게 아니야.”

그리고 다시 한 번 손을 내리쳤다.

“아파!”

엉덩이가 타는 듯한 아픔에 미즈키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다시 말했다.

“그만해….”

그러나 기타무라의 손이 다시 미즈키의 엉덩이를 습격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

미즈키의 얼굴에는 후회하는 표정이 떠올랐지만, 아픔을 견디지 못한 채 입을 열었다.

“으으으으음…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은… 제발… 그만해 주세요….”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애원해야 한다는 굴욕감 때문에 한껏 일그러진 얼굴로 그렇게 말하는 미즈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기타무라는 말했다.

“다른 말로 해 봐?”

기타무라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미즈키의 엉덩이를 때렸다.

“아아악! 어떻게 말하라고?”

당혹해 하면서 그렇게 묻는 미즈키의 엉덩이를 기타무라의 손이 내리쳤다.

“아으윽!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다시 묻는 미즈키의 엉덩이를 다시 한 번 내려쳐서 비명을 지르게 한 후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보지에 손을 뻗어 입구 부근을 만지작거리면서 말했다.

“박아 주세요,라고 말해.”

그런 말은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미즈키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기타무라는 말했다.

“그러면 시마다 양을 박아 줄까? 그녀는 자네와 달리 처녀일 거야? 그래도 좋아?”

그 말을 듣자 미즈키는 체념하는 얼굴로 작게 대답했다.

“… 박아… 주세요….”

“들리지 않아.”

수치심에 얼굴이 새빨개진 미즈키의 작은 목소리에 기타무라는 보지에서 손을 떼고 다시 내민 엉덩이를 내리쳤다.

“아아악!!!! 우욱… 박아 주세요….”

미즈키는 비명을 지르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방금 전보다 큰 목소리로 말했다.

“부탁드린다고 공손하게 말하지 못해?”

기타무라는 타이르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엉덩이를 내리쳤다.

“아아아악! 제발… 박아 주세요….”

“누구를? 시마다 양을 말이야?”

심술궂게 그렇게 물으면서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엉덩이를 다시 내려쳤다.

“아아악! …저를… 주세요….”

“정확하게 말해.”

마치 수업 중에 틀린 답을 말한 학생을 꾸짖는 것처럼 그렇게 말하면서 기타무라는 다시 미즈키의 엉덩이를 내려쳤다.

“으으으윽! 부탁드립니다… 저를… 박아 주세요….”

눈물을 글썽이면서 고통스러운 얼굴로 간신히 다시 말하는 미즈키의 엉덩이를 다시 손으로 내리치면서 기타무라는 말했다.

“좀 더 큰 소리로 !”

“아악!!!! 으으음… 부탁드립니다… 저를… 박아 주세요….”

아픔을 참지 못하고 명령받은 대로 미즈키가 되풀이하자 기타무라는 엷은 웃음을 떠올리면서 옷을 벗고 미즈키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완전히 단단해진 자지를 미즈키의 보지에 대고 서서히 눌렀다.

“그렇다면 바라는 대로 박아 주겠어.”

그렇게 말하고 나서 기타무라는 단숨에 미즈키의 보지를 꿰뚫었다.

“하아아아악!”

미즈키는 갑작스러운 삽입에 비명을 지르면서 엉덩이를 당기려고 했지만, 기타무라의 손이 세게 잡고 있었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었다.

“아아악, 하아아악….”

기타무라는 일단 자지를 보지 속 깊숙이 찔러 넣은 후 여러 번에 걸쳐 로터의 공격을 받아 완전히 축축해진 미즈키의 보지를 차분히 맛보기 위해 큰 스트로크로 천천히 움직였다. 그렇게 미즈키의 보지 속살을 한 차례 즐긴 기타무라는 한 손을 가슴 쪽으로 뻗어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면서 말했다.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젖꼭지가 단단해진 걸 보니.”

“아아아… 하아악… 하악… 하아, 앙, 아앙…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아흐흑… 아학… 아아앙… 하아앙… 아흑….”

보지를 꿰뚫린 채 젖꼭지를 애무 당해서 쾌감에 온몸을 꿈틀거리면서도 미즈키는 창피한 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런 미즈키의 모습을 보고 기타무라는 말했다.

“이렇게 되어 있는 주제에 그렇게 말하는 건 설득력이 없지.”

그렇게 말하고 나서 기타무라는 완전히 단단해진 미즈키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아아아악… 아아아… 제발… 그만… 하아악… 하악….”

견디기 어려웠는지 미즈키는 신음을 토해 냈다. 그러나 그것에 상관하지 않고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젖꼭지를 더욱 세게 비틀면서 말했다.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지 못해?”

“하아악, 아아, 아앙… 아항, 앙, 아아∼ 하악… 부탁드립니다….”

아픔을 수반한 자극을 참지 못하고, 미즈키는 고통스러운 얼굴로 기타무라가 지시한 대로 되풀이해서 말했다. 그러자 기타무라는 심술궂게 물었다.

“무엇을 부탁드리는 거지?”

“아아아아… 하아아… 이제… 더 이상은… 제발… 용서해 주세요….”

기타무라의 질문에 미즈키는 눈물을 그렁거리면서 대답했다. 조금 전 엉덩이를 맞았을 때에도 그랬지만 미즈키는 아픔에 무척이나 약한 것 같았다. 당초의 의연한 태도는 이미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미즈키를 흥미롭게 바라보면서 기타무라는 말했다.

“그것은 너 대신에 시마다 양에게 해 달라는 말인가?”

“헉….”

기타무라의 지적을 받자 미즈키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녀는 사오리를 기타무라라는 독사의 이빨에서 구하기 위해 몸을 맡겼으니까 그건 아니었고, 지금 도망치기 위한 다른 그럴듯한 이유를 생각해 내려는 것 같았다.

“그런가?”

기타무라가 거듭 물어보자 미즈키는 체념한 듯 입을 열었다.

“알았어요… 사오리는 손대지 마세요….”

“그렇다면 무엇을 부탁하는 걸까?”

각오한 모습의 미즈키에게 기타무라는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러자 미즈키는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 좋아하시는 대로… 해 주세요….”

그러나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기타무라는 다시 미즈키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하아아악… 하악… 아아앙… 또….”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아픔에 비명을 지르는 미즈키에게 기타무라는 말했다.

“저를 노리개로 삼아 주세요, 정도로 말하면 어떨까?”

“… 저를… 노리개로 삼아 주세요….”

이제 와서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굴욕감에 얼굴을 일그러뜨리면서도 미즈키는 순순히 되풀이했다. 그런 미즈키에게 기타무라는 말했다.

“싫으면 무리하지 않아도 좋아. 시마다 양이라면 좀 더 솔직하게 말할 것 같아.”

그 말을 듣고 미즈키는 급히 되풀이했다.

“부탁드립니다… 저를… 노리개로 삼아서… 즐겨 주세요….”

미즈키의 그 필사적인 모습에 기타무라는 만족한 웃음을 흘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미즈키의 젖꼭지를 쥐고 비틀면서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악, 아아, 아앙… 하아아악….”

체념과 고통이 어우러진 얼굴로 미즈키는 기타무라의 공격을 받아들였다. 기타무라는 그런 미즈키에게 말했다.

“자네도 엉덩이를 흔들면 좋을 것 같아? 같이 즐기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그 말에 미즈키는 입술을 깨물면서 어색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기타무라에게 뒤에서 보지를 박히면서 엉덩이를 흔드는 와중에 미즈키의 움직임에서 점차 뻣뻣함이 사라져 갔으며, 그 입술에서는 연신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아아악… 하악… 아앙… 앙… 하아… 아흐흑… 아학… 아앙∼ 하악….”

거기에 맞추어 기타무라는 점점 페이스를 올리면서 이따금씩 깊고 강하게 보지를 쑤셔 주면서 미즈키를 서서히 욕정의 물결 속으로 몰아넣어 갔다.

“아아∼ 하악… 더… 하아악… 좀 더… 아아앙… 아흑… 아, 아아, 아아앙∼ 하아… 하아악….”

기타무라의 교묘한 공격에 미즈키의 신음 소리는 점차 커져 갔으며, 엉덩이와 허리도 크게 흔들리면서 더 큰 자극을 구하려는 듯 끊임없이 음탕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상당히 느끼는 것 같은데. 엉덩이가 상당히 음란하게 꿈틀대는 걸.”

기타무라가 놀리면서 이야기하자 미즈키는 신음 소리를 토하면서 창피한 듯 고개를 저었다.

“아앙… 하아앙… 하악… 하아… 아니에요… 하아아악….”

자신은 느끼지 않았다는 미즈키의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보면서 기타무라가 말했다.

“옆을 쳐다봐.”

그 말에 미즈키가 고개를 돌리자 매직미러가 설치된 창문에 기타무라에게 폭행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하아아악… 흐윽… 흑… 싫어… 하아앙… 아흑… 아, 아, 아아, 아앙….”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면서 시선을 돌리는 미즈키를 강하게 공격하면서 기타무라가 말했다.

“잘 봐. 저렇게 기쁜 듯 엉덩이를 흔들고 있어.”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부끄러워요… 아흐흑… 아학… 하아앙… 하아… 아앙….”

기타무라의 명령에 따라 미즈키가 다시 거울에 시선을 돌리자 확실히 거기에 비친 그녀는 기타무라의 움직임에 맞춰 음탕하게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솔직하게 느끼고 있다고 인정하지?”

“아아, 아앙∼ 하악… 아앙… 아니에요… 아아앙… 아앙….”

그러나 미즈키는 끝까지 부정하려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자 기타무라는 미즈키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려고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하아아악… 하악… 아아앙… 좋, 좋아… 더 빨리… 아흐흑… 아학… 하아아아학… 아아앙… 아항… 앙… 아앙… 더… 더 세게… 하악… 하아아아악….”

기타무라의 움직임에 맞춰 미즈키의 엉덩이와 허리가 튀어 올랐으며, 그 입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희열의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아아아학… 앙, 아앙… 싫어… 하아악… 하아아아학… 그만… 하악… 하아앙… 으흑… 흑….”

그런 미즈키를 기어이 굴복시키려는 듯 기타무라가 물었다.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하아악, 아아, 아앙… 하아아아학… 하아, 앙, 아앙….”

그러자 미즈키는 헐떡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을 보고 기타무라는 빙긋 웃었다.

“정확하게 말해.”

“하아아악… 나… 느끼고 있어요… 아앙… 하아아아학… 아니에요… 아아아아… 하아… 좋아…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아….”

드디어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는지 미즈키는 몸에서 터져 오르는 폭죽 같은 쾌감을 시인했다.

“그렇게 좋아?”

“하아앙… 아흑… 아앙∼ 하앙… 아앙… 좋아요… 미칠 것 같아요… 하아아아앙… 하악… 하악….”

완전히 달아오른 미즈키는 순순히 그렇게 대답하고는 격렬하게 신음을 토하면서 온몸을 꿈틀대었다. 미즈키가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기타무라는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해 더욱 빠르고 강하게 미즈키의 보지를 쑤셨다.

잠시 후 미즈키는 연속해서 커다란 신음 소리를 지른 후 등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절정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하아아앙… 하아아아… 하아앙… 아앙… 아항… 앙… 아앙… 더… 좀 더… 아아아아… 하악…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하아아아앙∼ 하아아아악… 나, 나, 싸요오오오… 하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미즈키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커다란 신음 소리와 함께 절정을 맞이했다. 거기에 맞추어 기타무라는 미즈키의 보지 속에 정액을 발사했다. 한 순간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진 후 바닥에 무너져 내린 미즈키를 바라보면서, 기타무라는 앞으로 미즈키와 사오리, 두 사람을 오랫동안 즐기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면서 호색적인 웃음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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