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16 - 1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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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16 - 18 장
제 16 장 : 籠絡
레이코는 담당하고 있는 반의 수업이 되자 으레 음란한 상상을 하여 젖어 버리고 말 것 같았다.
말할 필요도 없이 마사시가 있는 반이었다.
교단에 선 자신에게 끈적하고 집요한 찌르는 듯한 시선을 보내며 엷은 웃음을 가끔 띄우고 핥듯이 관찰하는 마사시의 눈이 레이코를 미칠 듯이 욱신거리게 했다.
자신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제자의 일거 일동이 신경이 쓰여 어쩔 수 없었다.
복도에서 스쳐 지나갈 때도 그의 모습이 보아면 깜짝,하고 놀랐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시야에서 사리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혹시라도 다른 학생의 눈도 있는 복도 한가운데에서 손을 뻗어 와도 분연히 뿌리칠 자신이 그녀는 없었다.
오전 내내 마사시 반의 수업을 하고 나서 강의실로 빠른 걸음으로 돌아 가는 레이코였다.
그녀는 서둘러 강의실 문을 닫고 단단히 잠갔다.
레이코는 들고 있던 자료를 거칠게 응접용 테이블 위에 놓고 꼬옥 두 팔로 몸을 끌어 안으며 몸을 움추리고 뜨거운 한숨을 흘렸다.
그리고 여교사의 얼굴이 화끈,붉어졌다.
붉게 물든 뺨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몸을 꼭 끌어 안고 있던 팔을 풀어 갔다.
가늘고 날씬한 손 끝으로 교사가 몸에 걸치기에는 약간 짧은 엉덩이에 달라 붙는 타이트한 짧은 스커트의 자락을 옆으로 비켰다.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매끄러운 살결 위를 스커트 자락이 밀려 올라가자 극단적으로 면적이 적은 비키니 팬티가 드러났다.
레이코가 자신의 손 끝을 조심스럽게 그 중심에 대자 완전히 그 부분은 흠뻑 젖어 있었다.
「아아,역시... 젖었어 」
레이코가 손 끝으로 속옷 중심부를 세로로 미끄러 뜨리자 거기는 끈적하게 옷 위로도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만큼 꿀물을 분비하여 손 끝에 묻어 왔다.
여교사가 자신도 모르게 파고 들어간 팬티의 표면에 손가락을 미끄러 뜨리자 전류와 같은 쾌감이 치달렸다.
「하악!!... 싫어,나... 느끼고 있어」
꽈당,하고 큰 소리를 내며 레이코는 관능으로 흔들리는 몸을 책꽃이에 부딪히며 그대로 기대었다.
눈을 감고 뜨거운 욱신거림을 즐겼다.
잠깐 동안 자위를 즐기는 여교사.
「하앙... 시,싫어. 안돼... 아앙,하아... 좋아」
도취하여 몽롱해지는 레이코의 손가락은 제자의 손가락으로 변하고 있었다.
꾹 꾹 젖은 팬티 위로 꽃잎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 움직임을 그녀는 빨리해 갔다.
「하앙,하앙, 하앙... 하아악!...」
왔다,그렇게 느꼈다.
레이코는 몸의 중심에서 솟아 올라 오는 큰 물결이 굵고 뜨거운 분류가 되어 여교사의 등줄기를 따라 단숨에 뇌수까지 치밀어 올랐다.
「아앙... 좋아,와...」
부들 부들,온 몸을 떨며 레이코는 절정을 헤매고 있었다.
흰 목을 젖히며 목구멍 속에서 비명이 되지 않는 외침을 지르며 책꽃이에 경직된 온몸을 맡겼다.
그리고 한 순간의 주술에서 풀리며 주르륵,차가운 바닥 위에 쓰러졌다.
레이코는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몸을 일으키고 응접용 소파에 몸을 묻었다.
가죽을 씌운 고급 소파에 여교사의 성숙한 색향으로 넘치는 스타일이 좋은 몸이 파묻혔다.
팔에 찬 가느다란 손목 시계를 보니 곧 점심 시간이 끝날 것 같았다.
「갈아 입어야 하는데.... 그러나...」
갈아 입을 팬티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이 나머지 시간은 담당 반에서 작은 시험 감독 뿐으로 수업은 없었다.
그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레이코는 팬티를 입지 않아도 괜찮겠다,고 판단했다.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리고 팬티 양 옆에 손가락을 걸고 힘껏 벗겨 내렸다.
허벅지의 중간까지 팬티를 내리자 끈적한 꿀물이 실처럼 꼬리를 끌었다.
자신의 음탕함을 증명하는 것처럼 상당한 양의 꿀물이 흘러 내렸다.
수치로 얼굴을 물들이면서 레이코는 단숨에 발밑까지 팬티를 벗어 내려 다리에서 빼냈다.
작고 둥글게 말린 팬티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여교사는 꽃잎의 균열에 티슈를 대었다.
그것만으로 다시 관능이 솟구칠 것 같았다.
레이코는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올 것 같은 할덕임을 꾹 참으면서 신중하게 꽃잎에서 꿀물을 닦아내고 일어섰다.
조금 위화감이 있기는 했지만 특별히 지장이 없는 것 같아서 레이코는 빠른 걸음으로 작은 사험 준비를 시작했다.
* * *
오후에 레이코가 연구실에서 자료를 가지고 왔을 때 안고 있던 파일 묶음이 방해가 되어 길모퉁이 맞은 편에서 걸어 오던 남학생과 부딪칠 뻔 했다.
레이코는 어쨌든 자료들을 떨어뜨리지 않은 것으로 끝났지만 상대는 그가 들고 있던 것을 모조리 떨어뜨리고 말았다.
레이코는 당황하여 사과의 말을 건넸다.
「미,미안해요,선생님이 부주의해서 그만 ...」
「주워요」
「어머...? 가,가부라기군!」
마사시는 냉철한 시선으로 여교사를 응시했다.
레이코는 목소리의 주인이 마사시라는 걸 알아차리고는 얼굴을 돌리고 인형처럼 경직됐다.
지나가는 학생들은 무슨 일인가 하고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지나갔다.
그는 파일 묶음을 안은 채 얼어 붙은 것처럼 굳어져 있는 여교사를 노려보며 숨소리까지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다가 와서는 다른 학생들이 없는 틈을 적당히 골라 그는 대담하게도 스타킹에 감싸인 레이코의 허벅지를 어루만져 왔다.
「...으응,...아, 아아...」
레이코에게는 그의 손을 막을 수가 없었다.
물론 들고 있는 파일 묶음의 존재가 여교사의 행동을 얼마간은 제약할 것이었다.
그렇지만 소리를 내어 주의를 주는 것도 레이코는 할 수 없었다.
소리를 꾹 참고 다리를 어루만지는 제자의 애무를 견디고 있었다.
마사시는 여교사의 저항이 없다는 것을 기회로 미니 스커트의 슬릿으로 손을 들이 밀어 왔다.
레이코는 솟아 올라오는 관능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는 것만이 고작으로 코 끝으로 흘러 나오는 신음을 억누를 수는 없었다.
「하,하악... 으응,크흑...」
「주워요,그러고도 교사인가요?」
마사시는 애무하듯이 여교사의 속옷을 따라 서경부(鼠頸部)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대었다.
레이코는 학교의 복도라는 다른 학생들의 눈에 언제 뜨일지 모르는 장소에서 마음대로 애무되는 치욕으로 몸부림쳤다.
그렇지만 이 상황은 레이코에게 있어서도 마음속으로 기다리고 있던 것에 틀림 없었다.
사람의 눈도 꺼리지 않고 부끄러운 행위를 강요당하는 굴욕.
치욕을 받을 때마다 여교사의 색향은 더욱 진하게 풍겨 올랐다.
「미,미안해... 선생님이 잘못했어... 으,으응,하악...」
「자기가 부딪치고 다른 사람이 줍게 하는 건가요?」
복도에는 그의 소지품인 노트와 떨어지는 바람에 필통에서 샤프 펜슬과 지우개,자등이 흩어져 있었다.
결심하고 바닥에 떨어진 샤프 펜슬로 한손으로 파일을 가슴에 안고 불편한 손을 뻗으려고 허리를 숙이고 몸을 구부렸다.
다리를 핀 채로 바닥으로 손을 뻗었다.
긴 머리카락이 나플거리며 거꾸로 흘러 내렸다.
제 17 장 : 零落
마사시는 레이코가 허리를 구부리고 불편한 자세로 바닥으로 손을 뻗는 것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교사로서는 좀 짧은 스커트가 밀려 올라가며 레이코의 허벅지가 절반 이상 드러났다.
깊게 들어간 슬릿으로는 통통한 보기 좋은 여교사의 날씬한 다리 근육이 살짝 내비치고 있었다.
질록한 등에서 허리에 이르는 유려한 바디 라인,그리고 공단으로 만든 검은 미니 스커트가 여교사의 풍만한 엉덩이에 육감적으로 달라 붙어 그 미려한 형태를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마사시는 그것이 당연한 권리인 듯이 레이코의 엉덩이에 손을 뻗었다.
「아아,그만... 그만 해... 무슨 짓이야,...으응」
마사시는 여교사의 엉덩이를 미니 스커트 위로 그 포동포동하고 둥그런 엉덩이를 마음대로 어루 만졌다.
레이코의 얼굴에는 비지땀이 맺히며 새빨갛게 물들어 갔다.
팬티를 입고 있지 않다는 것을 들킨다면....
그렇게 생각하자 당황하여 쭉 뻗은 두 다리가 부들 부들 떨렸다.
제자의 꺼리낌 없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엉덩이 계곡에서 스커트의 슬릿으로 미끄러져 들어 갔다.
레이코는 불안정한 자세인 채로 수치를 당하는 굴욕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마사시의 손이 레이코의 스커트 슬릿으로 삽입되고 허벅지를 직접적으로 만졌다.
요염한 살결의 감촉을 만끽하면서 엉덩이에 달라 붙은 미니 스커트를 복도 한가운데에서 걷어올려 갔다.
「...안,안돼...」
「헤헤헤,선생님. 팬티 안입었어요? 노팬티네?」
「아아!! 싫어,하으...」
드디어 알아차리고 말았다.
절망적인 상황에 레이코는 바닥에 흩어진 그의 소지품을 줍는 것도 잊어 버리고 육감적인 한숨을 흘려 냈다.
복도의 한가운데에서 성숙하고 육감적으로 솟아 오른 엉덩이가 노출되자,
「시,싫어... 그만. 언돼... 여기서는 안돼...」
「그럼 어디가 좋아요, 노출광 선생님? 팬티도 입지 않고 수업하러 들어가던 주제에 말야」
레이코는 오전 수업에서 그의 유린하는 시선에 젖어 버렸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어쩔 수 없이 젖어 버린 팬티를 벗어 던지고 노팬츠로 지냈다.
그렇지만 오후의 수업은 없었기에 그의 말대로 팬티를 입지 않고 강의한 적은 없었다.
그래도 드러난 엉덩이를 마음대로 희롱하고 있는 지금은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렇게 그의 능욕을 계속 받고 있으면 재차 꽃잎에서 음란한 꿀물이 흘러 버릴지도 몰랐다.
「크으... 흐응... 그만 해... 제발,너의 말대로 할테니까...」
「흐응,그래요? 그렇다면 잠깐 시간을 내 볼까?」
그는 여교사의 엉덩이 계곡을 애무하면서 레이코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성숙한 한 성인 여성이 발 아래에서 불편한 모습을 한 채 싱싱한 엉덩이를 내밀고 파르르 떨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을 노출하고 있는 것을 보자 마사시는 기학욕이 뭉클뭉클 솟아 올라와 여교사를 욕보여 주고 싶어졌다.
「그렇군.... 선생님,스스로 정해」
「어머... 하악...」
그때 복도의 모퉁이 저편에서 가까워져 오는 발소리가 들려 왔다.
당황하여 신음하며 애가 달아서 숨결이 빨라지며 제자가 마음대로 애무하고 있는 엉덩이를 실룩 실룩 흔들었다.
「자,선생님,빨리 정하지 않으면 스트립 쇼를 보여주게 될거야」
「시,싫어... 아아」
레이코는 능욕으로 혼탁해진 의식을 쥐어짜듯이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스스로 능욕의 무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문예과의 강의실은 가장 안심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멀었다.
지금 곧바로 꿰뚫리고 싶었다.
일각이라도 빨리 그의 자지로 꿰뚫리고 싶었다.
미술실은...안돼.
이 시간에는 누가 있었다.
서고...도 사용할 수 없었다.
언제 사서가 들어올지 몰랐다.
그래,도서관의 서고라면?
서고는 도서관과 이어져 있는 방이지만 안은 어두컴컴하고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이었다.
「도서관... 도서관으로... 아아,빨리」
「헤헤헤,좋아. 안내해. 파일을 들어 줄 테니까 말야. 나의 물건을 주워」
여교사는 손에 들고 있던 파일을 제자에게 빼았기고 바닥 위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 순간 통로의 모퉁이에서 안경을 쓴 순박해 보이는 소년이 두 사람 앞으로 걸어 왔고 의아스러운 시선을 던져 왔다.
옷깃 기장으로 하급생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사시는 파일을 안고 득의하게 웃고 있었고 여교사는 통로의 바닥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아무리 보아도 보통이 아닌 두 사람의 모습이었지만 마사시의 눈총을 받자 소년은 허둥대며 빠른 걸음으로 사라져 갔다.
「자,선생님,일어 나요. 난 참을 수가 없군요. 빨리 하지 않으면 여기에서 범해 줄까요?」
「하악... 알았어,이쪽으로.」
레이코는 바닥 위에 흩어진 제자의 물건을 새삼스럽게 주워 들자 머리를 쓸어 올리고 스커트 자락에 신경을 쓰면서 일어섰다.
슬릿에서 비어져 나와 있던 허벅지를 검은 옷감이 밀려 올라 갔다.
무르익은 여교사의 아슬아슬한 맨 살의 빛이 눈에 부셨다.
자신의 망설임을 쩔쳐 버리듯이 한번 머리를 흔들자 긴 검은 머리가 흔들리며 여교사가 몸에 뿌린 향수와 희미한 땀냄새가 섞인 그녀 자신이 감미로운 체취가 진하게 떠돌았다.
제자가 따라 오고 있는지 걱정이 되어 뒤돌아 버지 허리에 쏟아지는 노골적인 시선을 느끼고 여교사는 화끈,하고 얼굴을 붉혔다.
자칫하면 꿀단지에서 새어 나올 것 같은 꿀물이 넘치지 않도록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역효과가 되어 쭈르륵 하고 한줄기 물줄기가 팬티를 입지 않은 사타구니에서 허벅지로 흘러 내렸다.
(아아... 넘쳐 흘렀어... 으윽)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을 흔들어 대었고 그 모습이 마사시를 즐겁게 했다.
하아 하아 하아,하고 걸으면서 여교사의 육감적으로 벌어진 입술 사이로 애절한 헐덕임 소리가 새어 나왔고 레이코는 다리를 내딛을 때마다 보지가 스쳐 조금씩 고조되어 갔다.
레이코의 당황에 반하여 마사시는 얄미운 정도로 냉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마사시는 여교사의 브라우스의 등을 쫒아 가면서 발 아래로 레이코의 모습을 감상했다.
불쑥 솟아 오른 엉덩이,그리고 스커트에서 뻗어 내린 길고 아름다운 각선미,적당하게 살이 오른 장딴지.
브라우스의 등은 땀으로 달라 붙어 속옷의 라인을 떠오르게 하고 있었다.
「흐윽!!... 아아, 그만... 그만 해」
그가 뒤에서 여교사의 실룩 실룩,움직이는 엉덩이을 쓰윽,하고 쓰다듬었다.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움츠렸다.
마사시는 사냥감의 반응에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이제 자신에게 결코 반항하지 못하는 노예로 변했다,그렇게 확신했다.
그녀는 좋든 싫든 간에 온몸이 민감해져 그런 철없는 장난에도 짜릿 짜릿,하고 등줄기를 감미로운 관능이 치달리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것이 보지의 꿈틀거림으로 변하여 레이코의 생각을 배신하고 여교사의 당황함을 늘릴 뿐이었다.
제 18 장 : 陶醉
레이코는 휘청 휘청,하고 보지로부터 솟아 올라 오는 욱신거림에 괴로워 하면서도 겨우 목표하던 장소에 도착한 것을 알았다.
상기된 붉은 얼굴로 힐끗 그를 뒤돌아 보고 제자의 얼굴에 떠오른 잔혹한 웃음에 깜짝 놀라며 더욱 얼굴을 붉혔다.
이제부터가 진짜였다.
도서관에는 사서가 있었다.
영리한 듯한 연구원의 노른자인 그와는 안면이 있었다.
서고에 들어가려면 그의 허락이 필요했다.
도서관의 입구에 들어가 주위를 둘러 보니 다행히도 인적은 드물었다.
레이코는 마사시를 데리고 접수 카운터의 단말기 앞에 앉아 있는 청년 사서에게 굳어진 웃음을 띄우고 다가갔다.
그도 레이코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으며 맞이했다.
「안녕하세요,시노미야(篠宮) 선생님. 오늘은 연구입니까?」
「아,예... 아, 저기.... 서고의 열쇠를 빌려 주시겠어요?」
레이코는 아무렇지 않은 몸짓으로 말을 했다.
그렇지만 힐끗 보아도 여교사의 표정은 굳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뺨도 붉었다.
그녀는 최대한 허세를 간파당하지 않을까, 두근거리는 심장의 고동이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면서도 얼굴에는 만면의 웃음을 띄우고 사서를 향하고 있었다.
「아아,일전에 하던 자료 조사군요,그는 조수입니까?」
「아...예,그게 지난 주에는 책이 많아 어깨가 빠질 뻔 했어요. 그래서...」
사서는 여교사의 상기된 얼굴,그리고 얼굴에서 젖가슴,젖가슴에서 유방으로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어 왔다.
평상시라면 그의 장난스런 시선도 태연하게 받아넘겼는데 오늘만은 음탕한 스스로의 속마음까지 간파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더욱 얼굴을 붉혔다.
「하아...앙」
수치스런의 모습을 생생하게 감상당하는 치욕에 뜨거운 신음이 새어 나와 버렸다.
얼굴을 돌리고 시선에서 벗어 나려고 해도 목덜미나 젖가슴에 꽂히는 눈길을 느끼고 말았다.
그렇게 하고 있으여니 꿀단지가 젖어 와 참을 수 없었다.
마치 사서의 앞에서 스트립 쇼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조차 느끼며 레이코는 참을 수가 없어 졌다.
「저,저기... 열,열쇠 주시겠어요?」
「아아,열쇠... 서고의 열쇠말이군요,예... 여기. 」
사서는 레이코의 속삭임에 깜짝 놀라며 얼굴을 붉혔다.
여교사의 감미로운 소리,그리고 상기된 음란한 표정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열쇠를 황급히 꺼내어 카운터 위에 놓았다.
레이코는 열쇠에 손을 뻗어 집어 들며 휙 몸을 돌렸다.
그러자 여교사의 감미로운 머리카락 냄새가 퍼지며 나이 어린 사서의 코를 간질여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들게 했다.
「그럼...」
사서인 청년이 멍하니 있는 것을 그 장소에 남기고 레이코는 서고로 통하는 길을 재촉했다.
마사시는 얼굴을 붉히고 있는 사서를 곁눈질하며 레이코의 뒤를 쫓아갔다.
서고의 열솨를 사용해 무거운 철문을 밀어 열었다.
시큼한 종이의 독특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레이코는 이 냄새를 좋아했다.
그러나 지금은 일각이라도 빨리 몸의 욱신거림을 수습하고 싶었고 그의 뜨겁고 우람한 자지로 격렬하게 범해지고 싶었다.
여교사의 눈에는 이미 꿰뚫릴 때의 섬광과 같은 광경밖에 떠오르고 있지 않았다.
무거운 문을 열기 위해 조금 힘을 썼을 뿐인데 벌써 하반신에 힘이 빠질 뻔 했다.
음란한 광경을 상상했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항문이 조여들고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었다.
서가 사이를 앞서서 걸어 가는 여교사의 궁지에 몰린 모습에 마사시는 사타구니가 팽창되어 갔다.
하아 하아, 하는 레이코의 거칠은 숨 소리가 감미롭게 들렸다.
레이코는 서고의 가장 깊은 지점까지 오자 뒤를 돌아 보며 제자에게 호소했다.
「저기... 이제 참을 수 없어. 빠,빨리... 해 줘」
「후후,선생님,상당히 변했군요. 선생님 쪽에서 요청을 해 오다니」
「아아...앙,하지만... 하지만 필요해... 네가 」
레이코는 창피도 체면도 아랑곳 없이 헐덕이는 소리를 내며 소년의 가슴에 매달려 왔다.
마사시의 얼굴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애교를 떨었다.
풍만한 가슴을 제자의 앞가슴에 힘껏 문질러 대면서 젖은 눈동자로 마사시에게 애원했다.
아까부터 꿀단지에서 넘쳐 나온 꿀물이 허벅지로 흘러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일각이라도 빨리 몸의 욱신거림을 진정시키고 싶었다.
「좋아요,선생님. 거기에 손을 짚고 뒤로 돌아요」
「하아,아앙... 이,이렇게 말야?」
레이코는 포장된 책이 쌓여 있는 벽 쪽의 선반에 손을 짚고 시키는 대로 등을 돌렸다.
거기에 마사시가 여교사의 등에 손을 뻗어 왔다.
레이코는 감미로운 도취감에 대한 기대로 몸을 떨었다.
「아아!... 하아앙,크흑...」
「뜨겁군요,선생님의 엉덩이,델 것 같아」
스커트를 뒤에서 걷어올리고 팬티에 싸여 있지 않은 맨 엉덩이를 노출시켰다.
복숭아를 벗겨 놓은 듯한 멋진 엉덩이를 따라 어루만지자 그것만으로도 레이코는 파르르 지체를 떨며 몸부림쳤다.
「아흑... 하아아,아앙... 아아, 아아아...」
소년의 손가락이 엉덩이의 계곡을 좌우로 벌려 가자 선반을 잡은 여교사의 손이 꼭 쥐어지며 끊어질 듯한 헐덕임 소리가 날카로워졌다.
마사시는 여교사의 엉덩이을 잡고 위로 들어올리며 뒤에서 그녀의 음부를 관찰하듯이 들여다 보았다.
거기는 이미 아름다은 새몬 핑크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하얀 허벅지로 꿀단지로부터 넘쳐 나온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굉장하군요,선생님,질척 질착하잖아요.... 다리의 쪽으로도 넘치고 있군요」
「으윽...」
음탕한 성을 말로 야유받아도 대답할 말도 나오지 않었다.
어떤 치욕을 받아도 좋았다.
빨리 그의 자지를 질에 가득 받고 싶었다.
그렇지만 여교사의 궁지에 몰려 열락에 취한 표정조차도 즐기고 있는 소년에게는 그녀의 당황하여 땀에 젖은 얼굴도 쾌락의 고조를 유도하는 한 요소에 지나지 않았다.
요즘 연달아 성숙한 여자들과 섹스를 경험하여 자신감이 붙은 만큼 이전의 그와는 달리 어느 정도 타이밍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크으으... 하아 하아 하아,...아아,응,자... 제발」
「조르는 거에요? 음란하군요,선생님. 그러나 좋이요... 들어요」
「흐윽! 흐으윽!! ...하아앙,좋아,좋아,아아아...」
쑤우욱,하는 느낌으로 그것은 들어 왔다.
레이코의 허리를 잡고 자지가 짓무른 여교사의 질에 파고 들어 왔다.
레이코는 하얀 목을 젖히고 몸부림치며 쾌감으로 흐느꼈다.
풀쩍 풀쩍, 하는 서로의 점막을 마찰해 대는 음란한 소리가 서고에 울려 퍼졌다.
그렇지만 쾌락에 빠진 두 사람에게는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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