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왕(凶王)의 미궁(迷宮) 1 -여족예속작가의 단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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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왕(凶王)의 미궁(迷宮) 1 -여족예속작가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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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8 회 작성일 23-12-25 12: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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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왕(凶王)의 미궁(迷宮)」

그 던젼은 일찌기 그렇게 불리고 있었다.

머나먼 옛날, 아직 고대 신들의 힘이 현저하게 남아 있던 때 부터 그 악마의 영역은 존재하고 있었다.

흉왕(凶王)이라 자칭하는 강대한 마왕이 만들어 놓은 지옥에 비길만한 요새.

가까운 이웃 여러 나라를 공포에 빠뜨리고, 그 가장 깊은 곳에서 대소를 터뜨리는 광왕(狂王)은 가공할 혼돈과 살륙을 퍼뜨리는 재난과 악의 근원이었다.

물론, 인간들이 그 던젼을 가만히 두고 볼 리가 없었다.

몇 개의 나라가 힘을 함쳐 성기사와 유명한 모험가들이, 그 악의 원흉 흉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던젼으로 쳐들어갔다.

그러나, 그들 중 한 사람도 돌아 오지 않았다.

흉왕이 소환한 무수한 마족, 교묘하게 만들어진 죽음의 덫, 이를 들러내고 손톱을 가는 몬스터, 난공불락의 미로가 어떠한 영웅도 물리쳐 버린 것이다.

하지만, 성스런 검도 시퍼렇게 날이 선 창도, 궁극의 공격 극에도 쓰러지지 않던 흉왕도, 시간의 흐름에는 어쩔 수 없었다. 이윽고 오랜 신의 시대가 끝나면서 어느샌가 미궁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여신들이 통치하는 새로운 시대와 함께, 광왕(광왕은) 어리론가사라지고, 나중에는 단지…… 지옥으로 이어진다고 소문난 난공불락의 던젼만이 남겨져 있었다.

주인 없는 던젼 안에 남겨 진 것은, 어떠한 영웅도 돌파하지 못할 죽음의 덫과, 오랜 옛날에 불러 내어졌다 방치된 몬스터들뿐이었다.

「흉왕의 미궁」

그렇다, 이곳은 쓰러뜨려야 할 보스도 없고 얻을 수 있는 영광조차 없는, 시대에 뒤쳐진 장소.

최고 난이도의 몬스터와 함정만이 남아있는, 세계 최난이도에 가장 무의미한 던젼인 것이다.

「아아, 한가해]

우우웅 하고 침대의 위에서 기지개를 켜는 여자아이.

키나 몸집은 15, 6세 정도일까, 녹색의 이상한 색깔의 머리칼이 길게 흘러내린, 놀랄만큼 단아한 미모를 맞추고 있었다.

귀족이나 왕족의 피를 이은 것이 아날까 생각될 정도로 고귀한 느낌을 주는 그 지체를, 지체를 아낌없이 과시하며 쭈욱 펴고 있다

하지만, 이 미소녀가 왕족같은 것의 피를 이엇을 리마 없다.

왜냐면 그 낭창낭창하게 편 등줄기에 붙어있는 검은 날개가, 그녀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한가해 한가해 ∼∼∼에」

그런 검은 날개를 가진 건강한 미소녀는, 입을 삐죽이며 파닥파닥 이번에는 침대 위에서 마치 헤엄을 치듯 수족을 움직인다.

나긋하게 뻣은 팔은 마치 흰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약간 짤막한 스커트에서 뻗어나온 다리는 놀랄만큼 길고, 싱싱한 허벅지 안이 엿보인다.

「너무 한가해∼」

커다란 침대위에서 사랑스러운 여자아이가 상스러운 모습으로 뒹굴고 있으면…

「시끄러워 렌! 한가한 것은 알고있으니까.]

긴 보라색 머리칼의 미녀가 옆방에서 얼굴을 내민다.

렌이라고 불린 침대위에서 뒹구는 소녀보다 서너살 연상일까, 길게 째진 강한 눈초리에, 의지가 강할 것 같은 토파즈 색의 동자, 그리고 조금 반듯한 얼굴.

무의식중에 꾸짖음 당해고 싶은 남성들이 한 무리가 모여들 것 같은, 오는 손톱의 미모의 소유주였다.

강하고 단정한 얼굴에 걸쳐지듯 얇은 보라색 머리칼을 볼을 따라 끊어 정돈하고, 길게 늘려진 뒷머리카락은 하나로 묶여 등언저리에 리본과 함께 흔들리고 있다.

침대 위의 녹색 머리칼의 소녀를 매섭게 노려보는 그녀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침을 흘릴 완벽한 스타일위에다, 하느작거리는 앞치마를 걸치고, 손에는 밑이 두꺼운 냄비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렌과 같은 모습, 인간이 아니었다.

잘록한 요골에서 부터 옆으로 긴 박쥐같은 날개가 뻗어나와, 마치 스커트처럼 그 매혹적인 허벅지를 덮고 있던 것이다.

「뭐야, 라피네 언니도 쓸더없는 것만 하고 있잖아, 요리같은 걸 만들어도 우리들은 먹을 수도 없잖아.]

좀전까지 한가하다면서 뒹굴고 있던 소녀, 렌은 사랑스런 코에 주름을 잡다가, 갑자기 옆에 부풀어 오른 시트를 차 버렸다.

「정말, 미르도 언제까지 자고 있을거야.]

둥글게 된 시트가 벗겨지자 거기에서 핑크색 머리칼의 여자아이가 굴러 나왔다.

「우냐, 아파, 우와앙]

시트에서 굴러나온 것은, 머리칼과 같은 것은, 머리칼과 같은 색의 캐미를 입은 무의식중에 부둥켜 안고 싶어질 정도로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그 등에도 훌륭한 날개가 달려있고, 파닥파닥 움직이고 있다.

「바보 렌이 나를 찼어~, 날 찻단말야. 」

투덜투덜 불평을 하면서, 미르라고 불린 여자아이는 머리의 위에서 트윈 테일로 묶은 핑크 색 머리칼을 흔들며, 초록색의 머리칼의 린에 덤벼든다.

「뭐! 하자는 거야, 이.]

「우와악, 바보 렌∼」

두 소녀가 침대의 위에서 뒤엉켜 쓰러지면 서로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긴다.

린의 날씬한 다리가 미르의 작은 몸을 조르자, 미르도 지지 않고 그 날카로운 송곳니로 렌의 드러란 어깨를 덥석 문다.

「아야야야, 깨물었다 이거지! 이~]

「우가우가, 우 우아아앙]

쭈악 미르의 볼이 잡아 당겨지자, 커다란 눈에서는 눈물이 부슬부슬 흘러내린다.

「이익, 어때!」

「바아보, 렌은 바아보오]

엎치락뒤치락 하는 두소녀.

「이제, 그만둬, 두 사람 모두」

앞치마 모습의 라피네라고 불린 여성이 소리를 거친 소리를 내지만, 침대의 위에서 다투는 두 자매는 멈출 것 같지가 않았다.

[아라아라, 또 싸우고 있군요, 그만들 해요.]

그때, 나른한 소리가 두 사람의 귀에 닿는다.

거기에는, 매끈한 흑발에 눈이 번쩍 뜨일 것 같는 미녀가 서있었다.

마치 깊은 어두움 같이 윤기 있는 검은 눈동자, 촉촉한 새빨간 입술.

시원스럽고 화려환 외모와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다운 희고 투명한 살결을 지닌 우아한 바디 라인.

크게 열린 드레스의 앞가슴에서 멋진 곡선을 그리며 중량감 가득하게 돌출한 가슴의 골짜기를 드러내고, 놀랄만큼 높은 허리 위치까지 깊게 파고들어간 아름답고 흰 허벅지가 언뜻언뜻 엿보이고 있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그 미모와 지체는, 성숙한 성인 여성만이 낼 수 있는 농후한 페로몬을 풍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후로몬 미녀의, 몸매를 강조한 칠흙의 드레스 등에서는, 침대의 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해는 두 소녀보다도 크고 낭창낭창한 빌로드 처럼 매끄러운 박쥐 날개가 망토처럼 뻗어나와 있었다.

「레이라 언니, 들어봐요, 바보 렌이 날 찻어요.」

「뭐야, 네가 쿨쿨 자고 있던게 잘못이지.]

「아라아라, 두 사람다 그만 해 둬요, 너무 심하게 하면......언니 화낼거에요]

상냥한 목소리로 레이라라고 불린 요염한 미녀가 상냥하게 미소짓는다.

외관은 다정한 여신 같은 미모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본성을 아는 렌과 미르는, 숨을 죽이고 움찔움찔 서로에게서 떨어진다.

「후후후, 좋아요, 쓸데없이 배를 고프게 할 필요는 없겠죠.]

「……예에」

「응… 알고 있지만, 그래도… 벌써 300년이나 인간이라고는 머리카락조차 보이질 않잖아! 배 고파~~~]

렌은 사랑스러운 콧망울에 주름을 잡으면서, 배고프다는 듯 배를 어루만진다.

「확실히, 그건그래요......마지막으로 인간님을 본게 언제였더라.]

마성의 매력을 지닌 레이라는, 침대 위에서 응석을 부리는 여동생들을 가만히 바라보다, 이윽고 천천히 손끝을 도톰한 입술에 가만히 붙이고, 고개를 갸웃하며 옛날을 회상하고 있었다.

아직, 이 「광왕(狂王)의 미궁] 이 화려했을 그 때를 ……



레이라들은 탁월한 미모와 탐욕스럽고 음탕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서큐부스와 불리는 몬스터 4자매였다.

그녀들이 거주하는 곳은, 「흉왕의 미궁」에서도 최하층에 가까운 방.

아니 정확하게는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 것보다, 사로잡혀 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머나먼 옛날, 흉왕에 의해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그녀들은 이곳에서 미궁으로 들어온 거추장스런 인간들을 죽여, 던젼을 지키도록 되어 있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살아있는 함정인 것이다.

처음 무렵 이곳은 세상의 천국과 같았다.

광왕을 죽이기 위해 매일 엄청난 수의 인간들이 던젼을 찾아와, 먹는 일에 곤란을 느끼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때인가 흉왕이 사라지고, 던젼에 사람이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도, 그녀들을 포함해 소환된 몬스터들은 이 던젼에 묶인 채,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쓸쓸한 던젼 안에서 침입자를 언제까지나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최초 100년은, 남겨진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믿고 들어온 모험자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 조차 없었다.

어쩌다가∼, 도적이나 여행자가 모르고 던젼안으로 들어온 적은 있지만, 미궁의 최하층에 있는 그녀들이 있는 곳까지 오기도 전에 대개는 다른 굶주린 몬스터들의 먹이가 되어 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서큐부스의 자매의 굶주림이 채워지는 것은, 이 300年동안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정말 옛날엔 좋았어요, 늠름한 인간님의 그것을 양손에 잡고 빨았었지요……하아, 다시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인간님을 맛보고 싶어요」

레이라는 그렇게 말하고는 볼을 붉히며 그리움에 눈을 글썽인다.

「괜찮아요, 언니, 믿고 있으면 또 인간님에 와줄지도 모르잖아요.]

차녀의 라피네가, 땅땅하고 안고 있던 냄비를 주먹으로 두드린다.

「응, 그렇겠지, 인간님을 위해, 우리들도 준비를 하고 있단말야.]

언니 레이라에게 용기를 북돋우려는듯이, 초록색 머리칼의 렌도 이 300년동안 굶주린 배를 가만히 어루만진다.

「그렇겠지, 언젠가 인간님이 또 와주겠지요, 그렇지, 응 그렇지.]

그런 언니들의 모습에 막내 여동생 미르가, 눈물 어린 눈을 훔치며, 베갯머리에 있는 해골을 끌어당기고는, 마치 인형을 귀여워하듯 다정하게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걸고 있었다.

「으응, 그래요, 꼭 인간님은… 와 주실거에요...그렇게 믿어요」

굶주림을 견디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부지런한 여동생들을 보면서, 레이라는 가볍게 웨이브가 걸린 검은 머리칼을, 손끝으로 쓸며, 슬쩍 눈물을 닦는다.

그리고, 소중한 여동생들에 그림같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으로 생긋 미소짓는 것이었다.

「언니」 「레이라 언니」 「언니」

와락 부둥켜 안는 4명의 아름다운 자매.

이 던젼에 소환되고서부터 수백년, 가난에도 깨어지지 않고 자매끼리 사아좋게 손을 맞잡고 꿋꿋이 살아 온 서큐부스들의 자매 사랑이 거기에 있었다.


이 300년의 사이, 서큐부스의 4자매들은, 그 아름다움이나 매혹적인 스타일은 전혀 바뀐게 없지만 변화한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그녀들의 사냥감이고 식료품이기도 한 인간에 대한 사고 방식이었다.

너무나도 오랜동안 인간을 계속 기다리는 그녀들 안에서, 이제 인간은 「~님」자를 붙일 정도로 염원하는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만나고 싶은 지고의 손님이 되어 있었다.

여하튼 최후로 인간의 정액을 빨아 마신 것이, 벌써 300년 전의 일인 것이다.

그때는, 아직 인간이 이렇게 오랫동안 오지 않게 될꺼라고는 생각지도 않고 있었던 터라, 마지막 인갈을 깨끗하게 정액을 빨아마시고, 바짝 마를 때까지 쥐어짜내 죽여 버린 것이다.

덧붙여서 그때 인간의 두개골은, 지금, 막내인 미르가 소중하게 안고 있는 해골(로), 수천번도 더 어루만지고 해서 모서리가 딸아버렸다.

그건 그럿고, 그 최후 손님을 산뜻하게 다 빨아 버린 것을 후회하고 또 후회하는 4자매였던 것이다.

죽인다니 그런 불경스런, 인간을 잡으면 절대 죽이지 않고 소중하게 맛보지 않으면… ...

「그럼 난, 요리 연습을 계속해야지.]

매일 일과 같은 아름다운 자매들의 포옹이 끝나고, 차녀인 라피네는, 앞치마의 끝을 펄럭이면서 옆 방으로 들어간다.

거기에는 방의 일부를 개조해 만든 부엌으로, 냄비인지 가마인지 모를게 놓여져 부글부글 스프가 끓고 있었다.

「후후후, 좋은 향기… 이걸로, 인간님이 와주시면, 정말 근사한 대접을 해드릴텐데」

늠름하게 한 미모의 라피네는 등에 늘어뜨린 보라색의 머리칼 끝을 만지작거리면, 문득 버릇이 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서큐부스인 그녀들에게, 식사는 인간의 욕망을 섭취하근 것 것뿐이고, 눈앞에 있는 요리는 먹을 수 없는 그녀들에게는 아무 상관 없는 것들이었다.

그래도 열심히 연습을 계속해 만들고 있는 것은, 아직 보지도 못한 인간님이 왔을 때를 위한 것이었다.

어쨌든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를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 죽어버리는 것 같았다.

오히려, 맛있는 요리를 먹여주면 보통 이상으로 가득한 정액을 토해낸다고 들었었다.

그 이야기를, 수다쟁이 님프들에게서 들은 라피네는 벌써 200년 이상 보답없는 요리 수업을 계속해 온 것이다.

「좋아! 인간님을 위해 더 맛있는 요리의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돼.]

꽉 입술을 깨물고, 라피네는 계란을 손에 들고, 닳아 끊어질 것 같은 「요리 백과」의 페이지를 넘기다 멈춘다.

「흠흠 … 정력이 붙는 요리는…」

그렇게 즐거운 듯 차녀의 중얼거림을 들으면서, 초록색 머리칼의 셋째 렌은 「하으응 ∼」하고 커다란 하품과 기지게를 켜면서 털썩 침대로 엎어진다.

언뜻 시선을 움직이자, 막내 미르는 변함없이 인간의 해골을 애지중지에 안고서, 착한 아이 착한 아이 하면서 어루만지고, 장녀 레이라는 큰 경대 앞에서 언젠가 올 인간을 위해 선정적인 포즈 연습에 여념이 없는 것 같았다.

「정말, 심심해]

어쨌든 그녀들은 이 최하층에 가까운 던젼에 붙박힌 몬스터로 소환된 터라, 지금은 사라진 광왕에 의해 개방될 때까지, 던젼에서 나가는 것도, 방에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렌은 백자 같은 팔을 뻗어, 침대 밑에서 「인간의 옳은 사육 방법」이라고 쓰여진 책을 꺼내어 팔락팔락 넘기기 시작한다.

이 책은, 그녀들의 위 층에 거주하고 있는 하반신이 뱀인 몬스터, 라미아에 의해 쓰여진 광왕의 미궁에 살고 있는 몬스터들 중에서 대베스트셀러인 책이다.

이 라미아는 운좋게도 길을 잃게 들어온 도적 소년을 잡아, 소중하게 양육해, 매일 신선한 정액에 얻고 있는 것 같다.

뒷면 표지에는, 행복한 듯 웃고 있는 라미아와, 그녀의 긴 뱀의 하반신에 감겨있는 소년을 긴 혀로 핥고 있는 사진이 붙어였다.

다음주에는 「인간과의 옳은 번식 방법」이라는 책도 출판될 듯 하다.

「하아, 인간니임, 좋겠다, 나도…」

렌은 가만히 그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머리속에서 옆에서 웃고있는 라미아 대신에 자신을 옮겨 놓아 본다.

「하아」

그것만으로, 렌의 스커트의 내부의 비육(秘肉)이 달콤한 액체를 분비하고, 몸안이 달아 오르고 있었다.

이런 건강할 것 같은 인간을 쭈욱 길러서, 매일 신선한 정액을 짜낼 수 있으면…

300년 동안이나 굶은 서큐부스인 그녀에게 있어 그것은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아아, 인간님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없는데…으응」

어느샌가, 알맞게 부푼 형태 좋은 가슴의 첨단이 빳빳해지고, 햇빛을 받지 않은 새하얀 허벅지가 안절부절 초조해진 듯이 움직이기 시작해 버리고 있다.

「이젠 못참겟어]

렌은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 책은 가진 쪽과 반대 손을, 스윽 벼게 밑으로 집어 넣었다.

거기에는 반 고형상태의 슬라임을 가공해 만든 부르르 떨리는 렌의 비장의 슬라임바이브가…

「어라? 어디갔지?」

늘 이 책에 있는 소년의 사진을 보면서, 자위에 사용던 도구가 없어져 버렸다.

그때,

「하앙, 으응…… 좋아요, 아아앙]

경대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던 큰누나 레이라가 요염한 소리를 내면서, 그 육감적이고 발군의 스타일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앗! 레이라 언니, 내 슬라임 쓰지말아요!]

언니의 검은 드레스의 슬릿에서 뻗어나온 포동포동한 허벅지 사이에서 보였다 안보였다, 꿈틀거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이 렌의 비장의 물건이었다.

「아아앙......미 미안해 렌, 어…언니, 참을 수가 없어서 … 아응.]

요염함을 그림에 담은 것 같은 넋을 잃은 표정으로, 레이라는 검은 머리를 흔들며 괴로워하고 있다.

그 길고 멋진 다리 사이에서는, 찌걱찌걱 음탕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거기에 맞춰 돌출한 떡 같은 모습의 풍만한 가슴이 뿌룽뿌룽 흔들리고 있었다.

「레이라 언니도 정말, 요 전에 같은 슬라임바이브 삿잖아요?]

렌은 사락 흘러내리는 초록색 머리칼을 흔들면서, 침대위에서 책상다리를 한 채 입을 삐죽인다.

「아, 그거… 그…언니가, 좀 지나치게 사용한 모양이야… 슬라임이 움직이지 않아...흐으윽......아앙」

경대에 양손을 붙인 레이라는 웨이브 진 검은 머리를 흔들고, 허리를 꿈틀거리며 퍼득퍼득 등줄기를 경련 시키며 요염하게 허덕이고 있다.

게다가 4자매 중에서도 가장 크고 매끈한 촉감의 박쥐 날개가 기분 좋은 듯 펼쳐진다.

「에에에! 벌써 못쓰게 되버렸어? 산지가 언젠데]

렌은 초록색 보석 같은 눈을 크게 뜨고, 자매이면서도 무의식중에 보여버리고 마는 언니의 음탕한 모습에 고함을 지른다.

「응, 정말에야, 봐, 여기 언니의」

그 소리에 대답한 것은, 앞가슴에 해골을 안고있던 여동생 미르였다.

침대 옆에 놓인 휴지통에서 뭔가 바짝 말라버린 것 을 꺼내 렌의 눈 앞에 들이민다.

「게겍, 저...정말이다...벌써 흐물흐물해졌잖아.]

그것은 렌과 함께 샀을 슬라임바이브였다.

이미 소재인 슬라임은 승천해 버린 듯, 한줌의 정기도 말라버린 끔찍한 모습이 되어 있었다.

「이봐, 렌, 여자아이가 그런 말을 쓰면...안돼, 안돼요...앙, 조...좋아...으으응...더 안으로...아으응.]

젖은 혀를 빼물고 암캐처럼 헐떡이는 레일라는, 자기 잘못은 전혀 없다는 듯 천연스럽게, 자신의 뜨거운 질 속에서 꿈틀거리는 여동생의 슬라임을 조이면서 뭉클뭉클한 엉덩이를 움찔움찔 떨고 있다.

「저 상태로 나가면, 렌의 슬라임도 반 나절이면...에헤헤, 바싹 말라버릴걸]

미르는 핑크 색의 트윈 테일을 흔들어 심술궂은 웃음을 지으면서, 침대 위로 말도 안된다는 얼굴로 앉아있는 렌을 쳐다본다.

[그, 그런, 그거, 마음에 들었는데...내 이 가려움은 어쩌란 말이야]

눈물을 글썽이던 렌은 갑자기 얼굴을 베게에 묻고는 다리를 파닥인다.

[정말, 최악이야]

미르의 {에헤헤}라는 웃음소리와 레이라의 {아아앙} 하는 헐떡임을 들으면서 렌이 자신의 불헝을 한탄하고 있을 무렵...

똑 똑 똑
하고 서큐부스들의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와 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실례합니다. 배달왔습니다.]

「………」

장녀 레이라는 서큐부스다운 탐욕에 슬라임이 주는 쾌감을 탐하는데 정신이 없어서 대답이 없다.

「실례합니다. 배달왔습니다.]

「……」

차녀 피네는 콧노래를 부르며 부엌에서 요리에 정신없고 막내 미르는 원래 내다볼 마음이 없는지 다른 쪽을 향해 해골 상대로 인형놀이헤 한창이다.

「실례합니다. 배달왔습니다.]

굵은 목소리는 바보처럼 하나밖에 모르는 같은 대사를 반복하고 있었다.

렌은 비극의 주인공처럼 침대에 쓰러져 있었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자 마지못해 일어났다.

「…예~에]

대체 뭐야, 렌은 입을 삐죽이면서 문어로 걷어 간다.

이 방의 문은 옛날에는 독침이라던가 석화의 함정같은 지독한 함정이 붙어 있었지만, 인간님이 오시지 않고 부터는 모두 떼어버린지 오래고 지금은, 간단한 자물쇠가 달려 있을 뿐이었다.

「예, 예 나갑니다.]

렌이 성의 없게 문을 열자, 거기에는 던젼 복도 천정까지 머리가 닿을 정도의 거대한 트롤 한 마리가 후욱후욱 거친 콧김을 내쉬며 서 있었다.

보기에도 우둔한 얼굴에, 추악한 몸뚱이.

힘만은 쓸만한 몬스터로 소환된 이 던젼의 거주인들 중 하나다. .

「저, 여기, 배달입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트롤에게는 작은, 하지만 렌에게는 한아름이 넘는 꾸러미를 잽싸게 넘긴다.

「우와앗...또 이렇게 많아, 읏차...자, 이거 댓가야.]

렌은 받은 꾸러미를 테이블까지 나르고는, 그 대가로 방의 선반에 놓인 엘릭서 한 병을 트롤에 건네 준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트롤은 넘겨진 작은 병을 기쁘게 받아 든다.

「그리고… 이것은, 서비스요」

렌은 트롤게는 보이지 않게, 싫은 표정을 짓고는, 금방 생긋 미소를 짓고는 그 거체에 나긋한 지체를 기댄다.

「우히」

트롤이 썩은 치즈 케이크 같은 냄새를 발하는 울퉁불퉁한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며, 하반신을 덮고 있는 모피가 거대한 물건에 밀어 올려져 간다.

「후후후, 앞으로도, 잘 부탁해]

렌은, 어떤 남자라도 사로잡을 수 있는 서큐부스 특유의 녹여버릴 것 같은 미소를 띄우면서, 트롤의 추악한 얼굴에, 단아한 입술을 가만히 누른다

그것과 동시에, 송곳니가 언뜻 엿보이는 연령의 미소녀의 입술 사이에서 달콤한 향기와 함께 핑크 색의 브레스가 뿜어나온다.

「우우우」

그것만으로, 아름다운 소녀에 끌어 안긴 트롤은, 얼굴의 근육을 멍하니 이완 시키고, 기분 좋은 신음를 지르고 만다. .

「싸도 괜찮아.]

음란한 웃음을 띄우는 서큐부스의 희고 우아한 손끝이, 모피에 가려진 부풀어 오른 하반신을 스륵 애무한다.

「아우우우우, 이그그우」

겨우 그것만으로 트롤의 거체가 푸들푸들 떨리며, 하반신을 덮고 있는 모피 안에서 흥분해 있던 물건에서 정액이 분수처럼 쏟아진다.

「엣… 에가타 … 아아」

멍해진 눈으로 거친 숨을 내뿜고 있는 트롤.

황홀한 기분인 것걸까,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 같았다.

「그럼, 좋았어요, 또 부탁해요]

렌은 재빠르게 트롤의 거체에서 떨어져, 모피에서 떨어지고 있는 정액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땅 위에 내려 선다.

「다 다른 용건이 있으면 언제나 내게 말해줘]

트롤은 게헤게헤 웃으면서 탕탕 가슴을 치고 있다.

「응, 그렇게 할게, 그럼」

렌은 가슴의 골짜기를 보여주는 서큐부스 비전의 뇌쇄 포즈를 잡고 생긋 미소지으면서, 재빠르게 문을 탕하고 닫아 버린다.

「제길...손에 묻은 거 아냐...우와 냄새가 나잖아]

문이 닫히자 마자, 렌은 혐오스런 얼굴이 되면서 타올을 꺼내 손을 닦는다.

성욕과 이성을 함께 가진 인간이라면 몰라도, 성욕밖에 없는 같은 어둠의 권속인 트롤의 정액은 서큐부스에게 구정물이나 다름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 그것은…

「아라아라, 봐요, 이것 촉감이 좋아, 이걸로 시트를 새로 만들어요, 인간님이 좋아 하실거야.]

장녀의 레이라가 꾸러미를 열고는 빛나는 로브를 꺼내 펴 보인다.

「이 약초, 신선한데, 응, 맛있는 샐러드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어느샌가 부엌에서 나온 차녀 라피네가, 약초랑 향료같은 것을 가려내고 있다.

「응, 응, 이 보석도 좋아요, 봐요, 반짝반짝 빛나잖아, 인간님 마음에 꼭 들거에요 」

막내 미르는 빛의 마법이 걸린 보석을 공들로 늘어놓고는, 보석 상자에 담고 있다.

트롤의 택배편으로 온 꾸러미 안에는 이 광왕의 미궁 특산품인 마법의 아이템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그녀들 같은 고레벨의 몬스터는 각층과 방 마다 소환되어, 제멋대로 이동하는 것도 할 수 없지만, 순찰 몬스터로써 소환된 트롤과 고브린 등 일부 몬스터는, 자유롭게 미궁내를 헤매다니고 있었다.

미궁이 활기찼던 무렵은, 피래미로 사냥될 뿐이었던 그들이었지만, 지금은 미궁내의 경제 활동의 주축으로써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되어 있던 것이다.

던젼의 여기저기 무한이라고 할 정도로 널린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은 그들 순찰 몬스터 뿐이고, 그 특성을 이용해 각층, 각 방을 잇는 일대 네트워크로써 소중히 여겨지고 있었다.

지금은 고브린 운수와 트롤 대형편, 자이언트 박쥐 특급 운송, 게다가 얼음 거인 냉동 택배편 등이 경쟁하고 있었다.

그리고, 서큐부스의 4자매도 다분히 완더링 몬스터들의 운송 네트워크의 신세를 지고 있었다.

다행하게도 그녀들의 방에 놓여진 보물 상자 가운데는, 높은 가치와 효능이 다양한 엘릭서가 배치되어 있는 듯, 정기적으로 솟아 오르는 그 비약을 자본으로 던젼내의 여러가지 물건을 사모으고 있었다.

물론, 그 목적은 언젠가 올 인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대베스트셀러 「옳은 인간사육법」에, 의하면 인간은 햇빛이 없으면 약해져 버린다고 쓰여지고 있어면, 태양 빛을 뿜는 마법의 보석을 모으고, 금방 나이를 먹는다고 적혀 있으면 젊어지는 포션을 사모으기도 했다.

그 외에도 파견 메이드업으로 성황인 요정들에게서 재봉술을 배워, 고급 마법 로브로 침대 시트를 만드는 등, 인간이 좋아할 것 같은 환경을 만들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던젼안으로 들어오는 모함자들의 손에 들어가는 아이템이 거의 없어져, 안그래도 난공불락 최고 난이도의 미궁으로 황량해져 있다는 것은 깨닫고 있지는 못했다...

그런 악순환에 주의가 미치지 못한 서큐부스들은, 언젠가 오리라고 믿고 있는 인간을 위해 착착 환영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하아아, 언제까지 나만 트롤을 상대하게 만들거야,]

렌은 손을 깨끗이 닦아내고는, 재잘거리며 새로운 아이템을 감정하고 있는 자매들옆, 꾸러미 아래에 들어 있던 신문을 꺼내 와락 펼친다.

「던젼·뉴스」라고 적혀 있는 그것은, 쓰잘데기 없는 것들을 좋아하는 놈들이 심심풀이로 맡아 만들고 있는 광왕의 미궁 전용의 미니 커뮤니케이션 지였다.

「뭐 재미 있는 게 없을까… 아! 봐요 23층의 하피씨가 체력 회복의 샘을 방으로 연결한 것 같아요.]

렌은 금주의 토픽 페이지를 책상에 폈다.


「어머, 정말… 인간님도 기뻐할 편안한 공간들 만들어......언니, 레이라 언니, 우리도 만들지 않을래요?]

부러운듯 지면을 째려보고 있던 라피네는, 반짝반짝 빛나는 로브에 볼을 비비며 행복한 몽상을 하고 있는 장녀에 묻는다.

「에?...으응, 하지만, 그 전에 힐링효과가 있는 석판으로 마루른 깐 지가 바로 얼마전이잖아? 게다가 언니는 샘보다도 온천쪽이 좋아요......아 최하층에 마그마가 있잖아, 거기에서 수증기를 끌어들여슈...인간님과...]

갑자기 볼을 물들이며 눈에 물기를 띄는 검은 머리의 레이라.

「좋아, 좋아요, 난 독 늪이 좋아, 따끔따끔한게 인간님도 틀림없이 좋아할 거야.]

테이블에 놓인 신문을 웅웅 몹시 고민하면서 겨우 읽은 미르가 원기 좋게 이야기에 끼어든다.

「바보잖아, 인간님은 독에는 약… 앗!! 아아아아아!]

그때, 렌이 경악에 차 입을 벌린다.

「뭐야? 왜 그래?… 아 아아!」

독의 늪은 그만두는게...라고 끌끌 웃음짓고 있던 차녀 라피네도, 신비적인 보랏빛 수정 같은 동자를 크게 떠고는 렌과 같이 지면의 어느 지점을 바라본 채 정지한다.

「아라아라, 두 사람 모두 왜 그래? 라미아씨가 또 아이를 낳기라도 한거...얼까.]

나른한 레이라의 말투가 마치, 연착륙하는 솜털 처럼 천천히 멈춰진다.

3색의 서로 다른 아름다운 서큐부스들의 시선의 끝은 등사판 인쇄로 만들어진 던젼·뉴스의 일면에 큼직하게 쓰여진 내용에 못박혀 있었다.

「왜그래? 모두 굳어져…… 우움… 에 그러니까…… 던젼 내에… 오랜만에 새 뉴스가… 있음… 목격…소견으로는은… 인간의… 한 무리가, 에에에에에! 인간님이 온 거야아아!]

미르가 머리를 아파하면서 뭐라고 표제를 읽어 내고는 비명을 지르는 것과 동시에, 굳어지고 있는 다른 자매들도 환성을 올린다.

「거짓말, 믿을 수 없어, 20명 이상이라니, 인간님이 스무명이나!! 우히야아, 네, 네, 그래도, 하루만에 5층까지 돌파, 꺄아아, 힘내세요, 인간니임, 사랑해요]

렌은 입언저리에 손을 하고 표표와 뛰어오르면서 큰 소리를 든다.

그 때마다, 미니 스커트가 올라가며 건강한 허벅지와 속옷이 보이지만, 지금은 조금도 신경쓰이지 않았다.








「…… 하지만, 여기까지 오실수 있을까, 저번에는 15층 만티코아에게 전멸…」

레이라가는 답답한듯 한숨을 내쉬면서, 호리호리하고 보기 좋은 허리를 숙인다.

「레이라 언니, 씨가 될 말은 하지 말아요. 게다가 자 봐, 인간님 무리의 대장은 새하얀 갑옷을 입고 있는 젊은 전사라고 쓰여있잖아요]

라피네가 손가락 가리키는 곳에는, 인쇄는 거칠지만 특파원 비홀더의 염사(念寫)로 찍은 사진이 붙어 있었다.

「정말, 멋져어]

거기에는 로브를 입은 마법사와 투박한 갑옷을 걸친 기사들을 데리고 칼을 빼어들고 걷고 있는 호사스러운 갑옷 차림의 인물이 비치고 있다.

「느 늠름한 모습이에요, 틀림없이 영웅의 피를 이었을 거에요… 아아, 이런 남자분의 정액을 먹을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

레이라는 넋을 잃은 눈동자로 지면을 보며, 풍만한 가슴을 끌어안고 번민하고 있었다.

「언니, 침, 침」

「옛…아앙, 나좀봐 ♪」

뭐가 어떻든 간에 서큐부스 4자매는, 마음 바닥에서부터 흥분으로 떨며, 부디 무사히 인간님이 이 던젼의 최하 층에 있는 자신들의 방까지 와 주시길 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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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다끝나고 올릴까 하다가 이것도 분량이 장난이 아니라
그냥 왠만큼 번역이 끝나면 그때그때 올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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