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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음학의 함정-제6장 음학에 미치는 여교사 (6) 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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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회 작성일 23-12-25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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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광란


뜨겁다……


미호는 료스케의 자지위에 천천히 앉으면서 마치 뜨거운 강철봉을 넣는 것같은 착각에 빠졌다. 그 철봉은 욕정에 젖은 질벽사이를 파고들면서 미호의 몸을 확실히 벌려갔다.


몸이……불탄다……


솟구치는 유열은 상상 이상이었다. 허리, 허벅지, 유방, 손가락 끝이나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 퍼져오는 쾌감에 물들어갔다.


「으응… 아……」


미호는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며 몸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대로 깊은 곳까지 삽입하는 것은 너무 위험했다. 모든 것을 맞아들인 순간 미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보지가 아니 몸전체가 욕정에 흐트러져 있었다.


「왜 움직임이 멈추세요?」


유우키의 말에 미호는 무심코 얼굴을 들었다. 그 순간,


!」


몸의 중심에 이상한 전율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쾌감으로 희미해진 시야 안으로 가만히 이쪽을 계속 응시하는 비디오카메라 모습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보여져…촬영되고 있다……)


미호는 솟구치는 격렬한 수치심에 떨렸다. 하지만 몸은 반대로 비정상적인 성감의 상승에  절반정도 들어와있는 료스케의 자지를 꼭 단단히 조이며 쾌감을 탐하고있었다. 애액이 장황하게 넘쳐 료스케의 남근을 적시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 미호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유우키는 야박하고 냉혹하게 말했다.


「손이 방해되네요.」


미호는 오른손을 다리 사이에 넣어 료스케의 남근을 잡고 있었다. 그 손이 결합부분을 가리고있다는 말이겠지.


「알았어……」


미호는 치욕감에 입술을 깨물으면서 오른손을 치웠다. 심장이 멈춰버리는 것은 아닐지 두려울정도로 부끄러웠다. 이제 가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지에 자지가 꽂혀가는 모습을 비디오카메라가 냉혹하게 응시하고 있었다. 아니 응시하고 있다는 것보다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남근은 아직 반만 삽입된 상태여서 이렇게 차분히 관찰되면서 나머지 반을 받아들이면 어떻게 될지 미호는 정신이 몽롱해졌다.


「뭐하는 거에요!」


유우키는 초조해졌는지 소리를 높였다. 움직이지않고 있는 미호에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것 같았다.


「아……」


미호는 체념과 부끄러움 그리고 희미한 욕정이 들어가 섞인 한숨을 내쉬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료스케의 자지가 음란한 소리를 내며 미호안으로 돌진해왔다.


「아앗… 아응……」


미호는 너무나 깊은 즐거움에 요염하게 소리를 높이면서 하반신을 움직였다. 은밀한 깊은 곳에서 희열이 솟아올라 내부의 벽을 남근에 따라감기게 했다. 그것과 동시에 안쪽 아직 관철되지않은 부분이 격렬하게 쑤시기 시작하며 미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허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안 돼…안 돼!)


미호는 마음속으로 비명을 지르면서도 육체의 욕구에 밀려나듯이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료스케의 자지를 근원까지 집어삼켰다. 그 순간 절정에 이르렀다고 생각되는 희열이 미호의 몸 안을 날뛰었다. 료스케의 몸에 밀착한 허벅지의 떨림이 시간이 흘러도 멈추지않았다. 억지로 멈추게 하면 오히려 허리가 꿈틀거릴 것 같았다.


「어때요? 료스케와 연결된 소감은?」


「무슨…소…소감……이라니……」


미호는 쾌감에 떨리는 입술로 겨우 그렇게 말했다. 그런 미호를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며 유우키는 야유하듯 말했다.


「기분좋지요?」


「아니야… 그럴리가…그런……아 아!」


유우키의 말을 부정하려던 미호는 하반신을 덮치는 감미로운 충격에 무심코 기쁨의 탄성을 발해버렸다. 료스케가 절묘한 타이밍에 허리를 밀어올려왔던 것이었다. 미호는 열심히 견뎠다. 료스케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꽉 잡고 얼굴을 숙인채 이를 악물면서 충격같은 쾌감을 참았다. 하지만 참을 수 있던 것은 처음 몇차례 뿐이었다. 료스케의 자지가 5, 6회 반복해서 움직이고 보지가 7,8회 켜지자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완만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호의 꽃잎은 질척질척 소리를 추잡하게 울렸고 단정한 입술로부터는 감미롭게 흐느끼는 소리가 넘쳐나왔다. 추잡한 허리의 댄스는 료스케가 움직임을 멈춘 후에도 당분간 계속되었다.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 없었다. 간신히 몸의 움직임을 억누른 미호에게 유우키가 조소 섞인 말을 걸어왔다.


「이젠 더 버티지않고 움직이네요? 벌써 료스케의 허벅지까지 흠뻑 적셨어요.」


「아, 부끄러워……」


미호는 조그맣게 말하고는 얼굴을 옆으로 돌렸다. 일부러 들여다 보지않아도 남근이 들어있는 꽃잎이 질퍽질퍽하게 젖어있는 것을 미호는 잘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태의 보지가 비디오카메라에 촬영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자 굉장한 치욕감이 울컥 밀려왔다.


…부탁이야……이제… 찍지 마…」


그러나 미호의 간절한 애원은 유우키에게 시원스럽게 거부되었다.


「안돼요. 선생님은 찍히면서 느끼는 것 같아서…」


「아아……아니야…그런 거……없어…」


「거짓말마세요. 조금 전 카메라를 본 순간, 갑자기 흥분하기 시작했어요. 분명하게 보고있었어요.」


유우키는 차갑게 단언했다. 다만 어조의 차가움과는 정반대로 그 음성은 묘한 기색을 띄고 있었다. 이 비정상인 상황에 저도 모르게 흥분해 유우키 자신도 자기를 제어할 수 없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아앗! 나… 이상해지고 있다…)


유우키는 머릿속에 그렇게 느끼면서도 속마음으로부터 솟구쳐오는 검은 욕망에 더 강하게 빨려들어갔다.


「증거를 보여주세요. 좀 더 근처에서 찍을게요.」


비디오카메라를 삼각대에서 풀어 오른손에 들고는 침대 위로 올라와 앉았다.


「아, 안 돼! 싫어! 그렇게 가까이서 찍지 마!」


미호는 비명질렀다. 하지만 말과는 정반대로 료스케의 자지를 집어삼킨 보지를 꼭 조이며 하반신 전체가 이상한 기대감에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료스케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미호는 이제 잠시도 견딜 수 없었다. 허리가 료스케의 남근을 중심으로 해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미호의 청초한 미모로부터는 상상할 수 없는 추잡한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그 갭이 오히려 미호에게 관능적인 아름다움를 더하고 있었다. 유우키는 비디오카메라의 모니터 너머로 미호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 음미한 아름다움을 넋을 잃은채 보고 있었다.


가슴 위로 물결치는 긴 머리카락, 상기된 목, 반쯤 열려있는 입술, 땀에 반짝반짝 빛나는 유방과 그 끝에 오똑 일어선 유두, 그리고 야생짐승을 연상시키는 늘씬한 허리의 움직임……모든 것이 아름답고 그 이상으로 음란했다.


미호는 쾌락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가면서 가늘게 눈을 열었다. 그리고 지근거리에서 자신을 응시하는 카메라의 시선을 느끼고는


「보지 마! 이런 건…보면 안 돼!」


절규를 발하면서도 말과는 반대로 마치 과시라도 하는 것같이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였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움직임이 점잖다고 생각될만큼 격렬하고, 외설스러운 움직임이었다.


성감이 미치기 시작하고 있었다.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수치심과 함께 전신에 요염한 쾌감의 상승이 덮쳐왔다. 그리고, 달아오른 육체는 탐욕스럽게 남근을 탐닉하였고, 그것이 보여진다고 의식하는 것으로 한층 더 격렬하게 수치심이 밀려오고……


끝이 없었다. 끝없는 쾌락의 순환……그 소용돌이 속에서 미호는 번민하며 미쳐갔다. 그런 미호를 부추기듯이 유우키가 말을 했다.


「그렇게 음탕하게 허리를 흔들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 아니야…마음대로…아 응… 마음대로 움직여버려…」


「과연 음란 교사답게 굉장한 허리의 움직임이에요……부끄럽지는 않나요?」


유우키는 약간 흥분한 음성으로 말했다.


「그렇게… 아… 그런…말하지마…」


미호는 이상한 전율에 꿰뚫리면서 소리를 높였다. 유우키에 심한 말을 들을때마다 감미로운 충격에 료스케의 자지를 단단히 조여버린다. 남근을 훑어내는 것 같은 미호의 질벽의 움직임을 견딜 수 없게 되었는지,


「캬앗, 선생님!」


료스케가 가뿐 소리를 높이면서 쾌감에 긴장되어 있는 미호의 유방을 잡아왔다.


「아!」


료스케의 손에 끌려 미호의 상체는 일순간 밸런스를 무너뜨렸다. 미호는 양손을 뒤로 돌려 료스케에게로 넘어져가는 몸을 지탱했다. 침대에 대고있던 양 무릎이 올라오며 양다리가 자연스럽게 M의 글자를 그리게 되었다. 서로 연결된 하반신의 각도가 바뀌어 결합부가 잔혹할 정도로 카메라의 앞에 드러났다. 냉혹한 기계의 시선이 남근을 꽉 물고있는 미호의 꽃잎을 구석구석 남김없이 응시하는 것을 감지하고는,


「아악! 안 돼… 아… 싫어!」


그 순간 미호는 절규를 발하면서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눈 깜빡할 사이에 절정으로 치달려 올라갔다. 오르가슴의 여운으로부터 깨어나자 유우키의 말고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놀라와요, 미호선생님…」


미호가 아무 대답하지않고 난폭한 숨을 내쉬고 있자,


「이렇게 질퍽질퍽하게 료스케의 물건을 …」


「하아… 아아…」


유우키의 말에 다시 허리가 움직였다. 이미 미호에게는 그것을 멈추려는 기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여기 봐요. 클리토리스가 이렇게 크게 되버려서…」


유우키가 카메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왼손 손가락끝으로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아, 안 돼…거기는……」


미호는 절정에 도달했던 바로 직후였지만 이미 다음 절정을 예감하며 전율했다. 몸이 끝없이 탐욕스럽게 되가는 것을 느꼈다. 유우키가 클리토리스를 빙글빙글 반죽하듯 돌리기시작하자, 예감은 큰 파도가 되어 미호에게 덤벼 들었다.


「선생님…」


거들기라도 하듯이 료스케가 소리를 높이면서 유두를 굴리기 시작했다.


「아, 벌써… 이러면…안되는데… 또……」


미호는 금새 절정을 향해 감미로운 교성을 올렸다.


「빨리  전부 찍고 있으니까…」


유우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강요하는 손가락 끝을 한층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료스케의 애무는 물론이고, 유우키의 말, 그리고 무기질인 카메라의 시선이 미호의 관능을 더욱 미치게 했다.


전부……보여지고 있다……


미호는 어쩔 수 없이 비정상적인 쾌락의 물결에 삼켜져가는 자신을 느꼈다.


이젠 안된다……


참고 억제하고 있던 것이 단번에 튀어 날아가는 것을 느꼈다.


「봐! 나를 봐 줘!」


정체를 알 수 없는 충동에 자극받아 무심코 말해버리고 말았다.


「안 돼. 이제 나온다!」


료스케가 등 뒤에서 소리를 높이면서 남근을 밀어올리자,


「괜찮아! 내 안에 싸!」


이유도 알지못하고 외치고 있었다. 그리고, 료스케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뜨거운 열정을 내뿜자,


「아 아… 아앗…으응!」


미호는 몸을 활처럼 휘고 주위에 절규를 지르며 굉장한 기세로 엑스터시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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