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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여의사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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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8 회 작성일 23-12-25 07: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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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휴~"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며 찬물을 드리켰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태환이와 조실장이"



뜻밖의 상황에 놀란 가슴이 좀체로 진정되지 않았다.

쇼파에 앉아 좀전에 상황을 다시금 되집어 보았다.



"그래 태환이와 조실장은 오래전부터....그럴꺼야 조금전 상황을 보면 하루 이틀 관계가 아닌것 같애..."

"어쩜 정말...그나저나 이 자식이 날....놀린거야 뭐야..."

"흥~ 뭐 어깨를 빌려줘? 힘들땐 언제든지 오라고? 누나? 에이 짜증나~"



난 샤워를 하며 흥분된 가슴을 가라 앉혔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났다.

태환이와의 술자리가 다시 술을 마시게 만들었다.



"괘씸하네..정말...아무리 생각해도...근데 언제부터 전혀 눈치 못챘는데"

"흥!흥!"



나도 모르게 태환이가 미워졌다.

괜시리 콧방귀만 나왔다.



"따르릉~따르릉~"



"누구지?"



남편의 전화였다.

오늘도 수술이 잡혀 집에 오지 못한다고 했다.

늘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더 더욱 외로웠다.

오지 않는 잠을 청하러 방안으로 들어갔다



"아응~아음~그래...좀 더...아흑~아~"

"헉!헉~ 누나...헉~선생님~아~학"

"그래~아흑 좀 더 좀 더~ 세게~아흑~"



"뭐야 이게~정말 나도 미쳤지~"



간밤에 꾼 꿈이 나를 황당하게 했다.



"태환이랑 나랑? 미쳤지 미쳤지 내가..아~"



정말 한심한 일이였다.

간밤에 난 태환이랑 질퍽하게 섹스를 나누었다.

태환의 벗은 몸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아마도 수영장에서 늘상 보아 왔던 모습이라 그렇게 생생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태환의 자극적인 몸동작이 생각났다.

미친듯이 태환을 받아 들이던 내 육체가 생각났다.



"아~휴~나도 정말~후후~"



자조적인 쓴 웃음이 절로 나왔다..



태환이 없는 수영장이지만 아무렇지도 않다.

늘 있어왔던 일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수영을 했다.

그리고 어제의 일들을 잊어 버리고 싶었기에 어느때 보다 열심히 수영을 했다.



"선생님~"

"어머! 소연아 니가 어떻게~"

"선생님 반가워요~"

"응 그래..근데 어떻게...."

"그냥 아침 운동 하려고 수영장을......"

"그래~반갑다 소연아~"

"선생님!"

"응? "

"수영 잘하세요? 전 잘 못하는데..."

"응? 나도 잘은 못해 그냥 조금..."

"선생님...그럼 선생님이 저 수영 좀 가르쳐 주세요..."

"그래? 그래 그럼 잘은 못하지만...."



병원에서도 어제 일들이 생각났다.

연신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고 머리를 흔들어 보았지만 자꾸만 생각이 났다.

조실장의 신음소리.....태환이의 벗은 뒷모습....아니 그동안 자주 봐 왔던 태환의 근육질 몸이

연상되어 떠올랐다.



"아~정말...왜 이러지 내가....휴~ 아무래도 너무 안했나 봐...."

"그래 나도 여자고 섹스를 아는데 ....내 자신을 너무 버려 뒀나 봐...."



나도 모르게 지갑에서 명함을 꺼내어 들었다.



"뉴욕 뉴욕 매니져 김태환"



"어~ 안녕하세요~ 오늘도 매니져님?"

"아뇨..저...오늘은 그냥.."

"아~ 오늘은 다른 분 지정 하실려구요?"

"..녜...저기..매니져님은?"

"오늘 잠시 나가셨어요...조금 있으면 오실건데...."



난 다행이라 생각하고 남자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룸에서 잠시 기다리자 웨이터가 들어 왔다.



"안녕하세요~두번째죠? 저희 클럽..지난번에 잠시 봤는데.."

"아~녜..."

"이거 보시고 두명만 지명하세요"

"두명요?"

"아~지명은 첨 이신가 보내요?"

"아..녜..."

"두명 중 한명만 선택하시면 되요..."



두명의 남자가 들어 왔다.

난 망설여졌다.

아무리 보아도 스무살을 갓 넘긴 사진 보다도 더 어려 보이는 아이들이였다.



"어떻하지...이건 너무 심한데...너무 어려 보이는데....."



내가 망설이고 시간을 끌자 그 중 한명이 말했다..



"저 손님 저희가 마음에 안드시나요?

"..............."

"저희는 손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너무 어려 보여서 좀....제가 나이가..."

"하하하 괜한 걱정 하시네요....손님~연하 애인 없는 여자분 요즘 없습니다..게다가 손님은 젊어 보이십니다.

솔직히 가슴이 두근 거릴 정도로 예쁘십니다..."



아무래도 이 남자는 전문가란 생각이 들었다.

말하는게 청산유수..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럼 저~ 옆에 분 선택할께요!"



놀란 그 남자의 눈이 커졌다.

실망감이 얼굴에 번지는 것 같았다.



"은성아~잘 모셔라..."

"녜.."



그 남자가 나가고 둘만이 남았다.



"이곳이 첨이시죠? 전 이은성이라고 합니다."

"............."



그 아이가 내민 명함을 받았다.



"뉴욕 뉴욕 이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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