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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 신세기 에반게리온 복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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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7 회 작성일 23-12-25 06: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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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복수

제8장 아스카 4



 「무섭지?」
 슬픔과 노기가 비교적 가득 찬 소리로 나오는 말을 걸었다.
 「응.」
 신지는 아이와 같이 솔직함으로 대답을 돌려준다.
 「다음의 사도는 제10 사도 사하크엘. 지금까지와 같이, 적당하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말 무서워.」
 「적어도, 저것이 완성되어 있었으면, 널 위험하게 만드는 일은 없었을텐데.」
 나오가 초조한 기색으로 입술을 깨문다.
 다음에 오는 사도의 공격 방법까지 알고 있는데,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 늦은데 대해
화가 난다.
 「어쩔 수 없어요. 시간이 없었으니까.」
 무서워하고 있어야할 신지에게 반대로 위로를 받는다.
 「역시, 사도가 오기 전에, 이쪽에서 먼저 맞아 싸워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감이지만, 무립니다. 그 사하크엘의 A·T필드를 중화 하고, 더욱이 대기권의 마찰
이나 낙하의 충격으로부터 에바를 지키는데 필요한 전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기
때문에.」
 「그렇구나·······.」
 답답한 공기가 두 명의 사이에 감돈다.
 「그것보다, 영호기와 이호기에의 조작은 끝났어?」
 「예. 출격 하려고 하면, 트러블이 일어나도록요. 출격은 절대로 무리예요.」
 「좋았어. 이번은 그녀들을 지킬 수가 없으니까. 에바를 타는 것은 절대로 막아야
해. 하지만, 그 만큼, 신지가 위험하게 되겠지요. 싫어져요.」
 「그렇지만, 뒤처리의 준비는 해 주고 있지요?」
 신지가 나오를 응시한다.
 그 눈동자에는 절대의 신뢰가 머물고 있다.
 「물론. 무슨 일이 있어도 솔베이지를 해 보이겠어요. 에바에게 널 빼앗기는
것이니까.」
 나오는 전신에 기합과 각오를 담아 신지에게 말한다.
 의지가 있는 모습에 신지가 미소짓는다.
 「의지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레이와 미사토씨에게 부담을 주게 되는데.」
 「괜찮아. 당신의 여자들에게 맡기세요.」
 걱정하는 것 같은 신지에게 웃으며 말한다.
 신지도 김이 빠진 것처럼 웃는다.
 단번에 긴장이 풀려 포근한 분위기가 부근에 감돈다.
 두 명은 얼굴을 포개며 서로 꼭 껴안았다.
 서로의 따스함을 서로 확인하는 두 명의 귀에 근처의 웅성거림이 통과한다.
 만약, 이 장소를 NERV의 오퍼레이터들이 보면, 주먹이 들어갈정도로 입을 크게
열면서 놀랄 것이다.
 지금까지, 사도를 넘어뜨리는데 사용해 온 발령소와 차이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울
정도 그 장소는 꼭 닮았다.
 정면의 벽은 모니터가 되어 있어, 사람이 조작하는 곳이 위로부터 3단으로 나누어
만들어지고 있었다.
 본래라면, 겐드우와 동월이 있는 장소.거기서, 신지들은 서로 꼭 껴안고 있었다.
 「나오씨를 느끼고 싶어요. 좋을까요?」
 「물론.」
 나오가 부드럽게 미소짓는다.
 기가 막히게도 이 두 명은 알몸으로 이 장소에 있었다.

 나오의 가슴에 뺨을 대는 신지에게 나오의 가슴은 크게 울린다.
 「나오씨의 심장 소리가 난다.」
 「신지군을 느껴 크게 울리고 있는 것을 알아?」 
 「응. 두근두근 하고 있다.」
 글래머는 아니지만, 결코 작지는 않은 가슴에 귀를 댄다.
 크게 울리는 고동이 나오의 흥분을 나타내고 있다.
 나오는 상냥하게 신지의 머리를 어루만진다.
 유혹하는 듯한 기분에 눈을 감는 신지.
 응석부려 오는 그 모습이 사랑스럽다.
 「응응····아 응.」
 나오가 가볍게 소리를 높였다.
 신지가 젖은 여성기에 손을 뻗는다.

 상냥하게 거기에 접해 온다.
 나오는 흰 허벅지를 열면서 신지의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거기는, 신지의 손가락을 기다려 지어 꽃을 열게 해 뜨거운 애액을 토해내고 있다.
 신지의 한숨이 가슴에 걸려, 소름이 끼치는 듯한 감촉이 등골을 따라 올라 온다.
 손을 뻗어, 신지의 등을 어루만진다.
 촉촉한 감촉이 중학생의 아이와 관계하고 있는 것이라는 배덕감을 부추긴다.
 「느껴지고 있군요?」
 어른의 여성이 보여주는 요염한 시선으로, 신지의 고간에 서는 것에 시선을 향한다.
 신지의 중학생 답지않은 그것은, 씩씩하게 긴장되어 자라나 있었다.
 신체가 굉장히 뜨거워진다.
 손을 뻗어 접한다.
 「아! 나오씨.」
 응석부리듯이 신지가 소리를 흘리는 것을 듣자 입술을 미소의 형태에 맞게 일그러지게
한다.
 「후후. 기분 좋구나?」
 신지의 물건의 형태를 확인하려고 손가락을 얽히게 할 수 있다.
 그것의 피부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고, 두근거리며 맥동하고 있었다.
 잡은 채로 손을 상하로 움직인다.
 창녀와 같이 익숙해진 손놀림이다.
 「아. 굉장하다. 기분 좋아.」
 신지의 번민하는 소리에 음란해진다.
 손가락에 힘이 가득찬다.
 좀더 좀더 느끼게 해 주고 싶다.
 다홍색을 토한 것처럼 붉게 물든 신지의 얼굴에 혀를 내민다.
 핥은 후에는 달팽이가 다닌 후와 같이 흰 액체가 남는다.
 마음껏 얼굴을 빨고 만족하자, 혀를 그대로 목으로 직행한다.
 핥다가 물어, 새빨간 키스 마크를 붙인다.
 「안되요. 자국이 남아요.」
 중단될 것 같은 힘이 빠진 소리로 나오의 행위를 거절하지만, 반대로 나오는
심술궂은 기분으로 기쁜듯이 미소짓는다.
 「킥킥. 이런 것을 남기면 그 아이들이 화내는 것일까?」
 나오는 조롱하듯이 웃는다.
 신지가 곤란한 얼굴이 매우 사랑스럽다.
 아직도, 곤란하게 하고 싶어지게 된다.
 목으로부터 얼굴을 떼어 놓아, 가슴에 입을 댄다.
 부끄러울만큼 발기하는 유두를 씹는다.
 「그만! 멈추어 줘.」
 신지의 입으로부터 여성과 같은 비명이 오른다.
 그 소리가 욕정을 높인다.
 나오의 여성의 부분이 뜨겁게 녹아 용암과 같이 뜨거운 밀애액을 흘러넘치게 한다.
 가랑이를 벌리며 허리를 휜다.
 신지의 사랑스러운 음성에 나오의 욕정은 높아져, 머릿속이 희게 희미하게 보인다.
 「이제 참을 수 없어요.」
 신지의 여성을 자극하는 행동과 소리와 표정에 자극을 받아 꾸짖고 있었음이 분명한 나오가
참을 수 없게 된다.
 「부탁이야. 이제 와!」
 먹음직스러운 허벅지가 상스럽지도 않게 크게 벌어져, 신지의 앞에서 여성기를
보여준다. 거기는, 이제 기다릴 수 없다 말하듯이 푸들거리며 경련하고 있었다.
 「응, 알았다.」
 만지작거려지기를 계속한 신지 쪽도 한계였는지, 물기를 띤 눈동자로 대답을 한다.
 흥분에 떨리는 손으로 남성기를 잡아, 나오의 여성을 목표로 한다.
 쑤욱!
 젖은 소리와 함께 딱딱한 페니스가 나오의 비소로 기어든다.
 「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두 명의 입으로부터 뜨거운 한숨이 새어나온다.
 녹는듯한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한다.
 얼굴을 접근하고 입술을 맞춘다.
 길고 격렬한 입맞춤이 시작되어, 동시에 하반신이 추잡한 춤을 춤춘다.
 위와 아래에서의 일체감이 두 명을 하나의 것이 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피체그츄네쵸
 격렬한 물소리가 근처에 울린다.
 두 명의 격렬한 숨결과 교제의 소리가 한층 아래에 있는 오퍼레이터들의 귀에 닿는다.
 「나오님은 좋겠어. 마스터에게 안기게 되어서.」
 오퍼레이터들 중 한 명이 부러운 듯이 위를 본다.
 얼굴이 붉다.
 흥분하고 있다.
 팬티에 자신이 낸 것이 질척하게 붙어 있다.
 그녀 만이 아니다.
 이 장소에 있는 여자는 모두 욕정에 희미하게 보인 눈을 가끔, 위로 향해 한숨을 쉰다.
 남자 무리도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작업 자체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자신들의 일의 중요함을 분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한숨을 붙는다.
 만약, 누군가가 보고 있으면, 이상함을 권했을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은밀한 일을 들게하면서도, 신지와 나오의 SEX는 격렬함을 늘려 갔다.


 「응·····아 아····신지군····좋아···아아아!」
 미사토의 집안은 레이의 교성이 영향을 주어 건넌다.
 「 좀 더····젖가슴·····빨아····응응응···갖고 싶은 것.」
 레이의 소리는 달콤한 영향으로 가득 차 있어 평상시의 그녀를 알고 있으면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남녀가 사귈 때 마구 흘리는 땀의 냄새나 철벅철벅 젖은 소리가 방안에 퍼진다.
 그것은, 비록 방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하더라도, 도저히 내쫓는 것은 할 수 없다.
 「그마아아안·····언제까지 하고 있는 거얏-----!」
 아스카의 분노가 폭발했다.
 거의 매일과 같이, 이런 목소리를 듣는다면 스트레스도 모인다고 하는 것이다.
 콰당!
 큰 소리를 내 미닫이를 연다.
 거기에는 알몸으로 붙어서 서로 마주보는 신지와 레이의 모습이 있었다.
 「야. 아스카.」
 신지가 배시시 웃으며 인사한다.
 「너 도대체. 어떤 신경을 가졌기에 매일 매일, 그런 일만 하는 거얏.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서 당분간 사양해야지라든가를 생각하지 않는 거야!」
 신지와 레이의 모습에 얼굴을 새빨갛게 하면서 고함친다.
 이 기회에 쌓인 스트레스를 토해내려고 생각한다.
 간간히 다리를 밟아 울려, 지로리와 두 명을 예 찾아낸다.
 무엇보다, 레이는 신지의 애무에 여행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듣지 않는 것 같지만.
 「알아? 젊디젊은 아가씨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 소리가 얼마나 안면을 방해하
고 있는지 알아? 알면, 곧바로 멈춰줘.」
 「그렇지만, 그렇게 한다면, 레이와 미사토씨가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내가! 귀찮기 때문에! 멈추어라고 말하고 있어! 알겠어!」
 「우우····그것은·····그·····.」
 아스카의 기세에 신지가 한없이 주눅이 든다.
 식은 땀을 흘리며 얼굴을 당겨 억지로 미소를 짖고 있다.

 무심코 뒤로 빠지려고 한다.
 「안되! 신지군. 멈추지 마.」
 레이가 신지의 애무가 멈추었던 것에 항의한다.
 땀에 젖은 신체를 칠하고 애무를 조른다.
 방법 없이 애무를 재개하는 신지.
 「아! 대단해에·······아 아 응응····」
 「시! 인! 지!」
 아스카는 귀신과 같이 으시시한 얼굴로, 지옥으로부터 올라오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사람이 멈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지금부터, 어떻게 신지를 요리할까 생각해 본다.
 몇가지 적당한 고문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
 반쯤 뜬 눈으로 의미있는 웃음을 짖는다.
 「그·····아스카·······무서워.」
 과연, 신변의 위험을 느끼는 신지.
 어떻게, 이 장소를 벗어날까 고민한다.
 「어머나, 아스카. 안되어요 응.」
 당돌하게 미사토의 소리가 났다.
 「미사트(씨).」
 두 명의 소리.
 아스카가 놀라 되돌아 보자 미사트가 네글리제를 입은 모습으로 서 있었다.
 몸의 선을 분명히 아는 여자들이나 입는 모습이다.
 「레이에게 질투하는 것은 아는데. 신지에게 안기는 것은 매우 기분이 좋은 것.
그러니 안된다고 말해지면 반드시 이상해져요. 그러니까, 안---되. 그런데! 신지.」
 미사트가 신지를 응시한다.
 아첨하고를 포함한 빈의 시선이다.
 무엇인가 아스카는 초조해한다.
 「인정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런 농담.」
 아스카는 신지를 예밀히 주시하던 눈을 미사토에게 향한다.
 아스카의 살기로 가득 찬 시선을 받고 있는데, 미사토는 재미있을 것 같이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후후 후후----.아·스·카. 솔직하게 말해. 실은 부럽지요? 맞지?」
 「!」
 아스카의 움직임이 멈춘다.
 그리고 동시에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간다.
 「----응. 역시. 참지 않고 안아 주지?」
 능글능글 불쾌한 미소를 띄워 아스카를 응시한다.
 「그런 일 없어요! 나, 잘께요!」
 고함치듯이 소리를 지르며 아스카는 방으로 도망쳤다.
 「솔직하지 않구나.」
 조금 전까지 의 것인지등이야의 미소와는 어긋나는, 상냥한 눈으로 쓴웃음을 한다.
 「너희들도 너무 너무 해 , 그러니 학교에 지각하지 않도록 해.」
 신지와 레이를 보면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두 명의 사이를 질투하는 마음은 꽤 적어진 상태였다.

 희한하게도 버릴 수 있던 것이라고, 자신에게 감탄하면서 미사토는 방으로 돌아왔다.


 「2분전에 돌연 나타났습니다.」
 양지의 보고가 사령실에 울린다.
 「제6 서치, 위성 궤도에.」
 「접촉까지 후 2분.」
 「목표를 영상으로 보충.」
 모니터에 사도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농담과 같은 모습의 사도다.
 사령부에 소리가 일어난다.
 「서치 스타트.」
 「데이터 송신 개시했습니다.」
 그러자 마자에, 영상이 중단된다.
 「A·T필드군요.」
 「새로운 사용법이예요.」
 리츠코와 미사토가 중얼거린다.
 그 사이에도 사도는 행동을 일으킨다.
 스스로의 몸의 일부를 떼어내, 그것을 지표에 떨어뜨린다.
 신체를 사용한 폭탄이다.
 게다가, 이쪽의 N2공폭도 전혀 효과가 없다. 손쓸 방법이 없다.
 「유감이군요. 아마.」
 「다음은 여기에, 본체 자체로겠군요.」
 「그 때는 제3 아시노코의 탄생일까?」
 「후지5호수가 1개가 되어 태평양과 연결되어요. ·····본부마다군요.」
 농담이 되지 않는 농담을 중얼거리는 두 명.
 「어떻게 하는 거야? 지금의 책임자는 바로 너야.」
 겐도우나 후유츠키가 없는 지금, 미사토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압력도 상당할 것이겠지만, 즉각 결단하는 미사토.
 「일본 정부 각 성에 통지. NERV 권한에 있어서의 특별 선언 D-17, 반경 50 km
사정거리 이내의 전시민은 즉시 피난. 마츠시로에게는 MAGI의 백업을 부탁해.」
 「여기를 방기합니까?」
 「아니오. 다만, 모두가 위험한 다리를 건널 필요는 없어요.」
 미사토는 냉정하게 대답했다.


 미사토에게 불려진 3명의 칠드런이 왔다.
 미사토로부터 작전이 전해진다.
 「에---! 손으로 받아 들인다고.」
 자신의 손을 응시하며 기가 막혀지는 아스카.
 그것도, 어쩔 수 없으면 이라고 미사토는 생각한다.
 이런 작전 밖에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자신이 한심하다.
 「그래요.」
 그 생각을 숨긴 채로 냉정하게 대답한다.
 「낙하 예측치점에 에바를 배치. A·T필드를 최대로 사도를 당신들이 직접
손으로 받아 들여.」
 「사도가 크게 코스를 빗나가면?」
 「그 때는 아웃.」
 「기체를 충격에 견딜 수 없었으면?」
 「그 때도 아웃.」
 「승산은?」
 「신만 안다고 했는데?」
 아스카는 미사토의 대답에 아연실색한다.
 이것으로는, 작전이라고는 할 수가 없다.
 죽으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걸 간단하게 말하자면 확실히 기적이군요.」
 「기적라고기보다는, 일으키고 처음으로 가치가 나오는 것.」
 「이것은 작전이라고 할 수 없어.」
 「미안해요. 아스카. 그렇지만, 이것 외엔 방법은 없는거야.」
 「하아아.」
 무심코 한숨이 나왔다.
 정말로 괜찮아인 것일까?
 「규칙이라면 일단 유서를 쓰게 되어 있지만, 어떻게 해?」
 「별로 좋아요. 그런 생각은 없는 걸.」
 「 나도 좋다. 필요없는 걸.」
 소녀 두 명은 유언을 거절한다.
 살아 돌아갈 생각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필요가 없었다.
 「신지는, 어떻게 생각해?」
 미사토가 신지에게 묻는다.
 (뭐, 집착이 강한 성격이니까. 거절하겠네요.)
 아스카는 신지에게 신뢰의 시선을 향한다.
 전전번의 사도를 넘어뜨릴 때의, 아스카는 절대로 지켜의 대사가 머리에 떠오른다.
 레이까지가 같은 시선을 향하여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관대한 마음으로 허락한다.
 「이것을.」
 그러니까, 신지가 유서를 내밀었을 때에는, 심장이 멈출까하고 생각할 정도로
덜컥거렸다.
 「시, 신지!」
 아스카만이 놀란 것은 아닌 것 같다. 미사토가 놀라움의 소리를 높였으며 레이도
소리를 내진 않았지만 깜짝 놀란 표정으로 신지를 응시하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길 때에는, 곧바로 읽어 주세요.」
 3명의 놀라움에 관련되지 않고, 신지가 유서를 내민다.
 그것을 미사토가 반사적으로 받는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너, 설마 죽을 생각은?」
 「신지는 내가 지켜요.」
 아스카의 질문과 레이의 선언이 동시에 나온다.
 자세히 살펴보자 신지의 안색이 나쁘다.
 조금씩 신체도 떨고 있는 것 같다.


 「괜찮아?」

 미사토가 걱정스러운 듯이 묻는다.
 「네.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작전의 상세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억지로 띄운 것 같은 미소에 3명은 할 말을 잃었다.


 「괜찮아?」
 에바의 케이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스카는 신지에게 물었다.
 변함 없이 안색이 나쁘다.
 이러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에바에 실으려고는 하지 않았을텐데.
 「신지군. 무리는 하지 말아줘.」
 레이가 신지의 어깨에 손을 두면서 걱정스럽게 말을 건다.
 자신에게 있어 신지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결코, 무리는 해 주었으면 하지 않다.
 「괜찮아. 두 명은 내가 지키기 때문에.」
 「의향은 그럴듯 하지만! 그렇게 죽을 것 같은 얼굴로 말해져도 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바보!」
 아스카는 고함쳤다.
 이렇게, 무서워하면서도 자신들을 지키려고 하는 신지에 가슴이 아프다.
 「가끔씩은, 우리들에게 맡겨. 너는 좀 더, 부담없이 하고 있으면 좋은거야.
알겠어?」
 끄덕
 근처에서 레이가 고개를 숙여 동의 한다.
 「응. ·······고마워요.」
 두 명의 진지한 모습에 신지가 기쁜듯이 미소지었다.
 태양과 같이 눈부신 웃는 얼굴에 두 명은 망연하다.
 너무나 깨끗한 웃는 얼굴에 머릿속까지 새하얗게 된다.
 「어? 아스카? 레이?」
 움직임이 멈춘 두 명에게 신지가 호소하지만, 대답은 없다.
 케이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지의 소리만이 영향을 주었다.


 「초호기, 엔트리 플러그 삽입.」
 「주전원 접속.」
 여느 때처럼, 출격의 준비가 나간다.
 담담하게 보고를 구사하는 오퍼레이터들.
 「큰 일입니다! 영호기와 이호기의 엔트리 플러그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뭐라고!」
 리츠코는 비명과도 같이 큰 소리를 지른다.
 「잠깐, 무슨 일이야?」
 미사토가 옆의 친구에게 묻지만, 리츠코는 대답하지 못했다.
 당황하며 계기를 확인하러 달려간다.
 「무슨 일이야?」
 「모르겠습니다. 완전하게 플러그가 동작을 멈추고 있습니다.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리츠코의 질문에 마야가 동요하면서 대답한다.
 「곧바로 정비반을 파견해.」
 「넷.」
 곧바로, 정비반원들이 달려간다.
 그것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리츠코. 무슨 일이 있었어요?」
 「영호기와 이호기의 플러그에 이상이 있어요. 이대로라면, 출격은 무립니다.」
 「그런! 그렇지 않아도 성공율이 낮은데. 게다가, 초호기 밖에 나올 수 없다고
말하는 거야?」
 「그렇게 됐어요.」
 리츠코가 소리를 억제하며 말한다.
 필사적으로 냉정함을 유지하려 하고 있는 것이, 떨리는 손가락 끝을 보면 안다.
 「그런.」
 미사토의 얼굴이 당겨지며 경련한다.
 「미사토씨. 초호기를 예상 범위의 중앙에 보내주지 않겠습니까?」
 「신지?」
 신지가 돌연 호소하자 미사토와 리츠코는 모니터를 뒤돌아 본다.
 그곳에서는, 무엇인가를 각오한 신지의 얼굴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혹시. 혼자서 할 생각이야?」
 「무리야. 너 혼자서 그 사도를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해.」
 미사토가 확인하자, 리츠코가 지적한다.
 「원래 성공율이 낮은 작전이겠지요? 그렇다면, 혼자라도 같아요.」
 「확실히, 그렇구나.」
 냉정한 신지의 지적에 리츠코는 수긍한다.
 말해질 것도 없이, 무모한 작전이다. 이제 와서, 하나 둘 트러블이 일어났다
고 하더라도 대단한 변화는 없다.
 미사토를 응시한다.
 친구는 위험한 내기에 신지를 사용하는 것이 괴로운 것인지, 손을 잡고 떨고 있다.
 「카츠라기 미사토. 출격을.」
 「알았어요. 에반게리온 초호기, 출격.」
 미사토의 호령과 함께 케이지로부터 발사되는 초호기.
 사출구로부터 MAGI의 유도에 따라, 낙하 지점 예상내의 중심지에 선다.
 「목표. 최대 망원으로 확인.」
 「거리 2만 5천.」
 오퍼레이터의 소리가 사령부에 영향을 준다.
 모니터에 그 모습을 나타내는 사도.
 미사토는 그 모습을 예 찾아냈다.
 아버지를 빼앗고, 신지를 죽일지도 모르는 사도에게로의 분노를 가지며.
 「다행히 예측했던 장소에 가깝군요. 에바. 스타트 위치.」
 미사토의 구령과 함께 런닝 스타트의 자세를 하는 초호기.
 「도중까지는 MAGI가 유도해요. 그 뒤는 신지의 판단으로 행동해.
너에게 모두를 맡겨요.」
 「갑니다.」
 신지가 초호기를 달리게 한다.
 속도가 단번에 오른다.
 「에바 초호기. 스타트 했습니다.」
 「목표와의 거리는?」
 「거리 1만 2천. 안됩니다. 현재의 스피드에서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미사토는 입술을 깨문다.
 역시, 초호기만으로는 무리였던 것인가.
 「싱크로율이 오릅니다! 70·····80·····100······150······멈추지 않습니다.」
 싱크로율의 상승에 따라 속도가 오르는 창간호기.
 「200·····250·······280으로 안정.」
 「대단해. 이 스피드라면 시간에 맞을 것 같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속도로 목표 지점에 도달한다.
 창간호기는 사도 바로 밑에서 멈추어, 낙하를 기다린다.
 AT필드를 감겨 초호기를 누르려고 하는 사도.
 「창간호기. AT필드를 전개! 사도와 접촉합니다.」
 「필드 전개!」
 외치는 것과 동시에 신지는 AT필드를 전개한다.
 사도의 거대한 몸이 초호기에 덮친다.
 「윽!」
 이를 악물며 압력에 대항한다.
 그러나, 낙하의 에너지를 얻은 힘을 다 막을 수가 없어서 지면에 가라앉아 간다.
 이대로라면 눌려지는 것도 시간의 문제일 것이다.
 「신지.」
 미사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신지를 도와 주고 싶다.
 적어도, 레이나 아스카가 있어 준다면.
 너무 손에 힘을 써 보고 있기 때문에, 손톱이 손바닥을 손상시키고 피가 마루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했다.
 거대한 사도의 신체에 당장 눌러질 것 같은 초호기.
 미사토는 무니터에 파고 들어가듯이 그것을 응시했다.
 「싱크로율이 더욱 상승! 300·····320······350········380····」
 「아 아 아 아 아.」
 신지의 절규가 사령부에 영향을 준다.
 「초호기의 AT필드에 변화가. 평탄한 벽장으로부터 점점 좁아지며, 송곳과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사도의 눈의 부분에 AT필드가 모여, 바늘과 같이 날카로워진다.
 전체를 감싸고 있는 사도에게 그것을 회피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바늘에 관통되어지는 사도.
 코어까지 관통되어진 사도는 스르륵 신체를 이완 시킨다.


 다음의 순간.
 쿠과-----앙!
 산도 날려 버리는 대폭발을 일으킨다.
 거기에 말려 들어가는 초호기.
 「패턴 파랑. 소멸.」
 오퍼레이터의 보고가 영향을 준다.
 「완전히. 그의 AT필드는 어디까지 변화하게 될까?」
 안도의 한숨을 토하는 리츠코.
 근처에서는 미사토도 안도해 탈진하고 있다.
 발령소에 퍼질 생각이 빠진 분위기.
 「큰 일입니다. 파일럿의 반응이 없습니다!」
 거기에, 당황한 것 같은 오퍼레이터의 목소리가 울린다.
 「뭐라고!」
 당황해 모니터로 확인한다.
 거기에는, 신지의 모습은 없고, 다만 그의 플러그 슈트만이 LCL안에 떠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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