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아줌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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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줌마(2)
F. S. Yressu 작.
청산리 역.
(번역을 해보니, 그 번역이라는 것이 창작 못지않게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번역이라기보
다는 번안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줄거리는 원작대로 살리되, 나머지 부분은 역자의 스타일대로
재구성했음을 밝힙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을 참고하
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옆집 소년, 바비 마틴
린다 스티븐스는 바비의 눈을 잠간동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그가 여전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도 천천히 시선을 아
래로 내려서, 꼿꼿하게 일어선 그의 바지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래서 네 바지가 그렇게 볼록했구나, 바비?”
“.....”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거니?”
“예…….”
얼굴이 벌게진 바비는 린다부인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말
했다. 어설픈 표정으로 몹시 수줍어하는 소년의 모습을 보던
린다 스티븐스는, 그의 풋풋함이 너무 좋았다.
린다의 가슴도 바비 못지않게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벌어진 가
운 사이로 살짝 내보인 희멀건 허벅지에 바비의 눈이 꽂히더니,
숨소리가 거칠어 뿜어지는 것을 린다는 확인했다.
갈색 털이 수북이 덮인 아랫도리를 소년에게 들킨 순간, 린다
의 얼굴도 순간적으로 붉어지면서 하얀 목덜미 아래쪽 봉긋한
가슴언저리가 순식간에 가려워지는 것을 느꼈다.
단단하게 굳어진 젖꼭지가 머리를 바싹 들고 똑바로 꼿꼿하게
일어선 것을 린다는 느꼈다. 동시에, 자신의 가랑이 속이 촉촉
하게 젖어드는 감촉에 엉덩이를 살짝 비틀었다.
가랑이가 가려워서 견딜 수 없어진 린다 스티븐스는, 벌겋게 익
은 속살의 갈라진 틈에서 금세 번지기 시작한 끈적끈적한 애액
으로 찌뿌듯해진 감촉에 이마를 살짝 찌푸렸다.
충혈된 바비의 눈을 곁눈질하면서, 린다는 가운을 활짝 열었다.
허연 허벅지가 어른거리며 그 사이에 다갈색 털들이 수북이 얼
굴을 내밀자, 바비가 상당히 놀란 것 같았다.
“스, 스티븐스 부인.”
“자, 보렴. 이것 때문에 네 것이 그렇게 커졌지?”
“그, 그건.”
“그럼, 그것을 달래는 방법도 배워야지.”
린다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좀처럼 믿기지 않았다. 여기서
조금만 더 진전된다면, 그녀와 바비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금단의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가장 친한 친구인 바버라 마틴의 아들, 바비 마틴을 따먹어버린
다는 것이 린다는 마음에 걸렸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소년의 동
정을 빼앗고 싶은 묘한 흥분으로 설레고 있었다.
소년을 유혹한다는 것은 친구를 배신하는 일이었지만, 순진한
남자애의 동정을 자신의 몸속으로 담아버리고 싶은 강렬한 욕망
앞에서는, 그 색깔이 흐릿하게 변색되어버리는 것이었다.
길게 숨을 불어낸 린다 스티븐스는, 좀 더 대담한 행동을 하기
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선 뒤, 가운을 살며시 풀어
헤치며 옷자락을 바닥으로 천천히 흘러내렸다.
“털이 수북이 덮인 이것이, 넌 보고 싶었던 거지?”
퍼런 동공이 강렬한 빛을 발하면서도, 바비는 대답을 하지 못했
다. 대신에 놀람과 감탄, 그리고 강하게 치솟는 성욕으로 뒤범벅
된 눈빛이 뚫어지게 가랑이 속을 쏘아보았다.
린다는 엉덩이를 요염하게 흔들며 소년 쪽으로 가서 옆에 바싹
붙어 앉았다. 그리고 바비의 손을 꼭 쥐고 자신의 젖가슴으로
슬며시 가져다대며, 조용히 속닥였다.
“보는 것보다 만지는 게 훨씬 더 기분 좋을 거야.”
“마, 만져도 돼요?”
“그럼, 마음대로. 그렇지만 부드럽게 만져야 해.”
대답 대신 바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생전처음으로 벌거벗은 여자
의 몸을 만지는 소년의 손은 덜덜 떨렸다. 그렇지만, 그건 바이
브레이터의 촉감처럼 린다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바비는 손안에 잡힌 린다의 부드럽고 따뜻한 유방을 조심스럽게
굴렸다. 손끝에서 자꾸 거치적거리는 딱딱한 꼭지를 슬쩍 쥐었다
놓자, 린다의 신음이 귓가에 뿜어졌다.
이번에는 슬며시 꼭지를 잡아 쥐고, 꼬집듯이 가볍게 비틀었다.
그 순간, 린다의 몸이 움찔했다. 그녀의 즉각적인 반응에 바비는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음을 알았다.
린다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눈을 감고 낮고 깊게 깔리는 신음
소리를 바비의 목덜미에 연신 뜨겁게 쏟아내며, 서투르고 어설픈
애무에도 차츰 가라앉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바비의 눈은 린다의 희멀건 허벅지 속을 위아
래로 샅샅이 훑으며 차분하게 감상했다. 그러는 동안 제멋대로
자라서 수북이 덮인 다갈색 풀밭에 눈길이 멎었다.
바비는 그녀의 사랑스런 둔덕에서 비죽이 튀어나온 핑크빛 입술
에 눈이 끌렸다. 벌겋게 잘 익은 그 살점은 앙증맞게 도드라진
모양이었고, 한입에 꽉 물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콧속을 후비는 퀴퀴한 여성의 내음에 바비는 정신을 차릴 수 없
었다. 자신을 유혹하는 린다부인의 지독한 오징어 내음은 강렬
한 최음제였고, 바비는 도무지 머리를 뺄 수가 없었다.
질펀하게 흘러나온 음액에 흠씬 젖은 린다의 벌건 음부는 지독
하게 음탕한 모습이었고, 갈라진 틈에서 빠끔히 보이는 작은
구멍이 바비의 물건을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만들어버렸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린다가 마침내 눈을 다시 떴다. 그녀는 손
을 뻗어 바비의 안경을 벗겼다. 그리고 빠른 동작으로 그의 셔츠
를 머리위로 벗겨 올리며, 졸라대듯 말했다.
“키스해 줘.”
그것은 평범한 입맞춤이 아니었다. 린다는 두 다리로 그를 감싸
며 꽉 껴안았다. 린다의 혀가 바비의 입 속에 깊숙이 파고들며
헤집고 다니면서, 단내를 물씬물씬 쏟았다.
린다의 풍만한 젖통은 바비의 단단한 가슴에 맞닿아 꽉 눌려져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축축하고 가려운 음부를 바비의 배꼽과
허리띠의 버클에 대고 자꾸 비벼고 싶었다.
“바비, 이젠 옷을 마저 벗으렴.”
마침내 린다는 이성의 가느다란 끈을 놓아버릴 순간이었다. 가까
스로 정신을 차린 린다는 옷을 훌훌 벗어던지는 널찍한 등을 보
면서, 바비에게 다짐하듯 말했다.
“바비. 지금 우리는 사랑을 나눌 거야. 하지만 먼저 네가 알아
두어야 할 게 있어. 우리가 하려는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 물론, 네 엄마에게도. 알겠지?”
“우리가 한바탕 사랑을 나눌 거지만, 이건 진짜 사랑하는 것하
고는 관계가 없는 행동이야. 우린 그저 욕정을 풀려고 씹을 하
는 것뿐이야. 내 말 알아듣겠니?”
“예, 스티븐스 부인.”
린다는 장난기어린 웃음을 지으며 싹싹하게 대답하는 바비의 볼
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욕정을 쏟아버리기 위한 것이라는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 10대의 소년이 무척 귀엽다고 생각했다.
“바비, 너는 너무 귀여운 소년이란다. 알겠니?”
“스티븐스 부인도 너무 예뻐요.”
“정말? 정말이니, 바비?”
“그럼요. 정말이고말고요.”
바비는 지퍼를 열고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조금 곤혹스
러워하는 기색을 보이며 팬티를 내렸다. 린다는 숨을 삼키며 다리
사이에서 꼿꼿하게 서 있는 것에 눈을 박았다.
바비의 물건은 린다가 생각했건 것만큼 크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힘차고 씩씩한 모습은 린다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마, 그
단단한 놈이 훌륭히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짐작했다.
린다는 일어서서 바비를 맞았다. 길게 입을 맞추며 오똑선 바비의
물건을 살짝 건드려보았다. 손끝에 닿는 감촉이 바이올린의 줄처
럼 팽팽한 탄력으로 되돌아 왔다.
린다 스티븐스는 카펫이 깔린 거실에 등을 대고 누웠다. 그녀는 바
비에게 눈웃음을 보내며, 바닥에 누운 채로 무릎을 살짝 들어올리
고 다리를 넓게 벌린 채, 바비를 기다렸다.
린다부인의 그렇게 음탕한 모습 덕분에, 바비는 흠뻑 젖어 있는
축축하고 음습한 음부를 똑똑히 볼 수 있었고, 갈라진 틈 속 동굴
의 생김새까지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멍한 표정으로 페니스를 움켜 쥔 채로 여전히 가랑이 속만 들여다
보고 있는 바비의 태도에 조바심이 나면서 안달했다. 린다는 견디
기 어려운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어서 와. 바비.”
“어서, 나를 올라타라니까.”
“바비, 난 네게 박히고 싶어.”
“그냥 그걸로 팍팍 쑤시기만 하면 돼. 바비.”
린다는 거의 애원하다시피 바비를 불렀다. 그러자 바비는 엉금엉금
기면서 린다의 몸 위로 올라탔다. 허연 허벅지가 바비의 허리에 감
기더니 꽉 조이며 린다는 반색했다.
린다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은 바비는, 단단한 놈으로 부드러운 살
덩이를 여기저기 들쑤시며 동굴을 찾으려 했다. 애가 달대로 단 린
다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구멍을 들이댔다.
안타깝게도 바비는 엉뚱한 데만 찌르고 있었다. 결국, 참을성이 바
닥나버린 린다는 손을 뻗어 바비의 페니스를 쥐어 잡은 뒤, 뜨끈뜨
끈한 대가리를 갈라진 틈 속 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는 다른 손으로 바비의 엉덩이를 꽉 끌어당기며, 팽팽한 대
가리를 자신의 동굴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밀었다. 구멍이 확 팽창
하며 살결이 밀리더니 좁은 동굴은 금방 부어올랐다.
(계속)
F. S. Yressu 작.
청산리 역.
(번역을 해보니, 그 번역이라는 것이 창작 못지않게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번역이라기보
다는 번안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줄거리는 원작대로 살리되, 나머지 부분은 역자의 스타일대로
재구성했음을 밝힙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을 참고하
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옆집 소년, 바비 마틴
린다 스티븐스는 바비의 눈을 잠간동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그가 여전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도 천천히 시선을 아
래로 내려서, 꼿꼿하게 일어선 그의 바지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래서 네 바지가 그렇게 볼록했구나, 바비?”
“.....”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거니?”
“예…….”
얼굴이 벌게진 바비는 린다부인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말
했다. 어설픈 표정으로 몹시 수줍어하는 소년의 모습을 보던
린다 스티븐스는, 그의 풋풋함이 너무 좋았다.
린다의 가슴도 바비 못지않게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벌어진 가
운 사이로 살짝 내보인 희멀건 허벅지에 바비의 눈이 꽂히더니,
숨소리가 거칠어 뿜어지는 것을 린다는 확인했다.
갈색 털이 수북이 덮인 아랫도리를 소년에게 들킨 순간, 린다
의 얼굴도 순간적으로 붉어지면서 하얀 목덜미 아래쪽 봉긋한
가슴언저리가 순식간에 가려워지는 것을 느꼈다.
단단하게 굳어진 젖꼭지가 머리를 바싹 들고 똑바로 꼿꼿하게
일어선 것을 린다는 느꼈다. 동시에, 자신의 가랑이 속이 촉촉
하게 젖어드는 감촉에 엉덩이를 살짝 비틀었다.
가랑이가 가려워서 견딜 수 없어진 린다 스티븐스는, 벌겋게 익
은 속살의 갈라진 틈에서 금세 번지기 시작한 끈적끈적한 애액
으로 찌뿌듯해진 감촉에 이마를 살짝 찌푸렸다.
충혈된 바비의 눈을 곁눈질하면서, 린다는 가운을 활짝 열었다.
허연 허벅지가 어른거리며 그 사이에 다갈색 털들이 수북이 얼
굴을 내밀자, 바비가 상당히 놀란 것 같았다.
“스, 스티븐스 부인.”
“자, 보렴. 이것 때문에 네 것이 그렇게 커졌지?”
“그, 그건.”
“그럼, 그것을 달래는 방법도 배워야지.”
린다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좀처럼 믿기지 않았다. 여기서
조금만 더 진전된다면, 그녀와 바비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금단의 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가장 친한 친구인 바버라 마틴의 아들, 바비 마틴을 따먹어버린
다는 것이 린다는 마음에 걸렸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소년의 동
정을 빼앗고 싶은 묘한 흥분으로 설레고 있었다.
소년을 유혹한다는 것은 친구를 배신하는 일이었지만, 순진한
남자애의 동정을 자신의 몸속으로 담아버리고 싶은 강렬한 욕망
앞에서는, 그 색깔이 흐릿하게 변색되어버리는 것이었다.
길게 숨을 불어낸 린다 스티븐스는, 좀 더 대담한 행동을 하기
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선 뒤, 가운을 살며시 풀어
헤치며 옷자락을 바닥으로 천천히 흘러내렸다.
“털이 수북이 덮인 이것이, 넌 보고 싶었던 거지?”
퍼런 동공이 강렬한 빛을 발하면서도, 바비는 대답을 하지 못했
다. 대신에 놀람과 감탄, 그리고 강하게 치솟는 성욕으로 뒤범벅
된 눈빛이 뚫어지게 가랑이 속을 쏘아보았다.
린다는 엉덩이를 요염하게 흔들며 소년 쪽으로 가서 옆에 바싹
붙어 앉았다. 그리고 바비의 손을 꼭 쥐고 자신의 젖가슴으로
슬며시 가져다대며, 조용히 속닥였다.
“보는 것보다 만지는 게 훨씬 더 기분 좋을 거야.”
“마, 만져도 돼요?”
“그럼, 마음대로. 그렇지만 부드럽게 만져야 해.”
대답 대신 바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생전처음으로 벌거벗은 여자
의 몸을 만지는 소년의 손은 덜덜 떨렸다. 그렇지만, 그건 바이
브레이터의 촉감처럼 린다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바비는 손안에 잡힌 린다의 부드럽고 따뜻한 유방을 조심스럽게
굴렸다. 손끝에서 자꾸 거치적거리는 딱딱한 꼭지를 슬쩍 쥐었다
놓자, 린다의 신음이 귓가에 뿜어졌다.
이번에는 슬며시 꼭지를 잡아 쥐고, 꼬집듯이 가볍게 비틀었다.
그 순간, 린다의 몸이 움찔했다. 그녀의 즉각적인 반응에 바비는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음을 알았다.
린다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눈을 감고 낮고 깊게 깔리는 신음
소리를 바비의 목덜미에 연신 뜨겁게 쏟아내며, 서투르고 어설픈
애무에도 차츰 가라앉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바비의 눈은 린다의 희멀건 허벅지 속을 위아
래로 샅샅이 훑으며 차분하게 감상했다. 그러는 동안 제멋대로
자라서 수북이 덮인 다갈색 풀밭에 눈길이 멎었다.
바비는 그녀의 사랑스런 둔덕에서 비죽이 튀어나온 핑크빛 입술
에 눈이 끌렸다. 벌겋게 잘 익은 그 살점은 앙증맞게 도드라진
모양이었고, 한입에 꽉 물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콧속을 후비는 퀴퀴한 여성의 내음에 바비는 정신을 차릴 수 없
었다. 자신을 유혹하는 린다부인의 지독한 오징어 내음은 강렬
한 최음제였고, 바비는 도무지 머리를 뺄 수가 없었다.
질펀하게 흘러나온 음액에 흠씬 젖은 린다의 벌건 음부는 지독
하게 음탕한 모습이었고, 갈라진 틈에서 빠끔히 보이는 작은
구멍이 바비의 물건을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만들어버렸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린다가 마침내 눈을 다시 떴다. 그녀는 손
을 뻗어 바비의 안경을 벗겼다. 그리고 빠른 동작으로 그의 셔츠
를 머리위로 벗겨 올리며, 졸라대듯 말했다.
“키스해 줘.”
그것은 평범한 입맞춤이 아니었다. 린다는 두 다리로 그를 감싸
며 꽉 껴안았다. 린다의 혀가 바비의 입 속에 깊숙이 파고들며
헤집고 다니면서, 단내를 물씬물씬 쏟았다.
린다의 풍만한 젖통은 바비의 단단한 가슴에 맞닿아 꽉 눌려져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축축하고 가려운 음부를 바비의 배꼽과
허리띠의 버클에 대고 자꾸 비벼고 싶었다.
“바비, 이젠 옷을 마저 벗으렴.”
마침내 린다는 이성의 가느다란 끈을 놓아버릴 순간이었다. 가까
스로 정신을 차린 린다는 옷을 훌훌 벗어던지는 널찍한 등을 보
면서, 바비에게 다짐하듯 말했다.
“바비. 지금 우리는 사랑을 나눌 거야. 하지만 먼저 네가 알아
두어야 할 게 있어. 우리가 하려는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 물론, 네 엄마에게도. 알겠지?”
“우리가 한바탕 사랑을 나눌 거지만, 이건 진짜 사랑하는 것하
고는 관계가 없는 행동이야. 우린 그저 욕정을 풀려고 씹을 하
는 것뿐이야. 내 말 알아듣겠니?”
“예, 스티븐스 부인.”
린다는 장난기어린 웃음을 지으며 싹싹하게 대답하는 바비의 볼
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욕정을 쏟아버리기 위한 것이라는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 10대의 소년이 무척 귀엽다고 생각했다.
“바비, 너는 너무 귀여운 소년이란다. 알겠니?”
“스티븐스 부인도 너무 예뻐요.”
“정말? 정말이니, 바비?”
“그럼요. 정말이고말고요.”
바비는 지퍼를 열고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조금 곤혹스
러워하는 기색을 보이며 팬티를 내렸다. 린다는 숨을 삼키며 다리
사이에서 꼿꼿하게 서 있는 것에 눈을 박았다.
바비의 물건은 린다가 생각했건 것만큼 크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힘차고 씩씩한 모습은 린다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마, 그
단단한 놈이 훌륭히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짐작했다.
린다는 일어서서 바비를 맞았다. 길게 입을 맞추며 오똑선 바비의
물건을 살짝 건드려보았다. 손끝에 닿는 감촉이 바이올린의 줄처
럼 팽팽한 탄력으로 되돌아 왔다.
린다 스티븐스는 카펫이 깔린 거실에 등을 대고 누웠다. 그녀는 바
비에게 눈웃음을 보내며, 바닥에 누운 채로 무릎을 살짝 들어올리
고 다리를 넓게 벌린 채, 바비를 기다렸다.
린다부인의 그렇게 음탕한 모습 덕분에, 바비는 흠뻑 젖어 있는
축축하고 음습한 음부를 똑똑히 볼 수 있었고, 갈라진 틈 속 동굴
의 생김새까지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멍한 표정으로 페니스를 움켜 쥔 채로 여전히 가랑이 속만 들여다
보고 있는 바비의 태도에 조바심이 나면서 안달했다. 린다는 견디
기 어려운 정도로 달아올라 있었다.
“어서 와. 바비.”
“어서, 나를 올라타라니까.”
“바비, 난 네게 박히고 싶어.”
“그냥 그걸로 팍팍 쑤시기만 하면 돼. 바비.”
린다는 거의 애원하다시피 바비를 불렀다. 그러자 바비는 엉금엉금
기면서 린다의 몸 위로 올라탔다. 허연 허벅지가 바비의 허리에 감
기더니 꽉 조이며 린다는 반색했다.
린다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은 바비는, 단단한 놈으로 부드러운 살
덩이를 여기저기 들쑤시며 동굴을 찾으려 했다. 애가 달대로 단 린
다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구멍을 들이댔다.
안타깝게도 바비는 엉뚱한 데만 찌르고 있었다. 결국, 참을성이 바
닥나버린 린다는 손을 뻗어 바비의 페니스를 쥐어 잡은 뒤, 뜨끈뜨
끈한 대가리를 갈라진 틈 속 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는 다른 손으로 바비의 엉덩이를 꽉 끌어당기며, 팽팽한 대
가리를 자신의 동굴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밀었다. 구멍이 확 팽창
하며 살결이 밀리더니 좁은 동굴은 금방 부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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