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번] 소청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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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대만의 작가 주완형의 정색소설 [양소청 계열]중 제일 첫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본래 [양소청 계열]은 (1. 소청의 이야기) (2.소청의 운사) (3.소청의 정인) (4.소청의 자백) (5. 쇼파위의 소청)등 5부작으로 되어있으며 1,2,3 부는 작가가 양소청의 이야기를 들은 대로 3인칭형식으로 쓴 것이며, 4부는 양소청 본인이 1인칭형식으로 앞의 3부작을 보완해가며 직접쓴 형식을 빌리고 있으며, 마지막 5부는 양소청이 정신과 주치의의 사무실의 소파위에서 그간의 일들을 의사와의 대담형식으로 풀어간 내용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소설입니다만 그간에 학원을 오가며 혼자 익힌 중국어 실력으로 떠듬거리며 읽어가던 중 주인공의 인생여정에 저 자신 공감하는바가 너무나 많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감히 여러 회원님들 앞에 들고 나왔습니다.
가급적 원본에 충실하려 합니다만 아직 실력이 미천한지라 많은 곳에서 부족함이 들어나고 있는 만큼 여러 회원님들께서 크나큰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기 바라며, 많은 성원과 질책 바라마지 않습니다....
소청의 이야기
이날오후, 소청은 그녀의 정인과의 밀회를 위하여 황급히 서둘러 나섰으며, 운전하는 동안 그녀는 허벅지사이의 바지가 이미 스며져 나온 애액으로 그녀의 뜨겁게 달아오른 음문위에 끈적이듯 달라붙는 것 같아 그녀는 운전을 하는 한편 엉덩이를 간단없이 운전석의 씨트에 씰룩거리며 문지르고 있었다.
비록 두 눈은 앞을 주시하고 있었지만 차가 무척 밀리는 탓에 이미 그녀의 뇌리 속에는 온통 남녀간의 적나라한 성행위의 모습으로 가득했으며, 귓전에는 황홀함에 겨워 질러대는 음란한 외침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한 정경속의 여인은 항상 소청 자신 이였지만, 매번 그녀에 머릿속에 떠올라 그녀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침대위에서는 춘정에 겨워 욕망을 불사르며 육체적인 쾌락에 미치게 하는 그 멋진 남자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는 바로 지금그녀의 밀회의 상대인 현재의 그녀의 정인인 것이다.
더욱이 그녀는 이러한 상상중에 언제나 쾌감이 덥처올 때에는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미친 듯이 애욕의 울부짓음을 내지르며, 어떠한 음탕한 말도 마구 지껄이면서, 어떠한 천박한 동작도, 어떠한 음란한 몸부림도 거침없이 해대는 음탕한 여인으로 철저히 변해버려서 황홀한 쾌미감에 몽롱해진 채 뭐가뭔지 모르는 속에서 마구 울부짖고 외쳐대는 것 이였다.
그녀의 아랫도리, 음문의 부드러운 살점들이 남자의 커다란 물건이 들락거리면서 부벼댈 때 마다 음액이 사방으로 튀기며 흘러넘쳐 엉덩이를 온통 다 적실때면 소청은 마치 혼이라도 다 빼앗겨버린 양 온몸을 부들거리며 입을 크게 벌린 채 꺼억꺼억 헐떡이면서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오르가즘의 격정을 맞이하는 것 이였다.
그러나 오늘날 소청이 이러한 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으며, 예전부터 천천히 한걸음씩 지금처럼 변하여온 것 이였다.
다만 비록 그녀가 혼외정사를 끊임없이 찾아 헤맨것이나, 남편의 눈을 속여가며 외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녀역시 바람을 피우는 수많은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원만한 가정을 꾸리면서 현모양처노릇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녀와 성공하여 돈많은 그녀의 남편을 사람들이 천생배필이라 하며 모두들 부러워하였다.
아들딸 모두 우수한 청소년들로 성장하였을 뿐 아니라 집안의 재산은 흘러 넘쳤으며 고급 승용차에 호의호식하며 빠진 것 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 그 위에 더하여 남편의 회사중 한곳의 회계와 출납을 관장하는 사모님의 지위까지 누리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매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 에 있는 회사에 차를 몰아 일하러 다녔으니 무료하다는 것은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였다.
거기에다 일년 내내 사업 때문에 해외에서 지내는 그녀의 남편도 한달에 한번은 언제나 집에들려 그녀와 천륜을 나누었으며, 매년 여름휴가는 언제나 가족과 함께 외국에서 보내도록 정해져 있었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소위 장여사라 부르는 양소청(대만에서는 구미처럼 결혼한 여자를 부를때 남편의 성을 붙여서 부름, 만약 남편성이 장 일 경우 [장씨아줌마/장여사/장씨부인등..] 라하며, 중국대륙에서는 남여 평등에 따라 여성의 성이나 이름에 호칭의 격을 붙여부름 : 역자주)은 겉으로는 부자집의 덕성스러운 마나님의 행세를 하면서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방질을 하며, 그래서 남편에게 초록색 모자를 씨우는(중국의 원과 명나라시절 기생의 남편에게 초록 모자를 쓰게 하였으며 초록 모자를 쓴다는 것은 곧 마누라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것으로 쓰임:역자주)등 가장과 거짓으로 남편을 속이는, 안과 밖이 전혀 다른 이중인격적인 여자라 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양소청의 지금까지의 행적에 관한 것이며 그것이 비록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라 할 수는 없으나 도덕분야에 대하여는 차후에 따로 논하였으면 한다.
원래 양소청이 지금 만나려하는 사람은 그녀의 두 번째의 애인으로서(그녀의 제일처음 남편이외의 남자는 예전부터 그녀의 회사에서 일하던 대만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중년의 동료였으나 그녀가 이곳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회사로 옮기면서 바로 지금의 남자를 사귀게 되자 자연히 그 남자와의 만남이 끊기게 되었다)
마침 지금의 그 남자도 소청과 같은 도시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이미 결혼하여 아이까지 있는지라 지금의 밀회방식도 이전의 첫 번째 애인과 만날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몰래 만날 기회가 있으면 그러한 남녀의 밀회를 위해 전문적으로 영업하는 호텔에 방을 잡아서 침대위에서 남녀간의 그러한 일들을 벌리는 것 이였다.
이처럼 소청의 지금애인이 보여주는 모든 일들이 예전의 애인과 벌리던 그것보다는 몇백배나 화려한 것으로 그녀의 매일 매일의 모든 생각은 온통 그와 함께 침대위에 서로 얽혀서 육체적인 향락에 흠뻑 심취하는 기대에 대한 바램으로 가득했으며, 그것이 이제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생각하며 또 상상하고, 밤이면 밤마다 성행위의 운우의 쾌락에 대한 갈망으로 변하여서 마침내는 주화입마의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오늘도 밀회를 위하여 나서는 도중 그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남녀간의 질탕한 성행위들로 가득하여 그녀의 바지가 촉촉이 젖어 오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사실 이러한 모든 것은 원래 지금의 소청의 애인이 성경험이 매우 풍부할 뿐 아니라 침대기교마저 뛰어난 소위 침대위의 풍운아였기 때문에 매번 그들의 밀회 중에 그녀를 혼이 빠지고 정신이 멀어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이 되도록 육욕의 괘감을 마음것 즐기도록 해줄 뿐 만 아니라, 온갖 방법의 기교를 구사하여 그녀로 하여금 갖은 형태의 관능의 괘미감에 젖게하는 그의 섹스테크닉으로 마침내 그녀에게 인생에 있어서 특히 남녀의 성관계에서 신체상의 성기관의 접촉이외에도 살이 타고 뼈가 녹는듯한 황홀하고도 미묘한 체험을 하도록 하여 자연히 그에게 더욱 탐닉하도록 만들어갔기 때문 이였다.
어제 밤에처럼, 남자가 전화로 오늘의 밀회를 약속하면서 전화상으로 여러 가지 말로 지분거림에 따라 그녀는 바로 침대에 누워 그를 생각하면서 음탕한 욕정에 휘말려 통화를 하는 한편 견디기 힘든 욕망에 의해 마침내 그녀는 손으로 그녀의 신체의 모 부위를 문질러대었다.
동시에 교태스러움으로 가득찬 색정적인 콧소리로 마치 신음소리인양 웅얼거리며 그와의 통화를 하였었다.
그후 전화를 끊기가 무섭게 그녀는 마치 쫒기다시피 다리를 크게 벌리고는 미친 듯이 자위를 하였으며 곧바로 그녀는 오르가즘의 격정에 의해 흐느껴야만 했었다.
몽롱해진 상태에서 겨우 잠이 들어, 꿈속에서조차 오늘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가 침대위에서 속삭이듯이 제안한, 그래서 그녀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아버린, 더욱 호기심에 가득찬 참신한방법과 그가 묘사한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도도하게 흘러넘치는 격정에의 애타는 기대로 가득하였다.
막 약속지점의 주차장에 도착한 소청은 더위를 피하여 큰 나무밑을 찾아 차의 전방이 도로와 약속장소인 호텔이 보이도록 차를 정차시키고는 그의 애인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도 그녀는 곧바로 다시 감미로운 환상속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제밤 그가 전화를 끊기 전에 오늘 만나기에 앞서 사전에 준비를 충분히 해두라고 신신당부하던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그와의 만남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으며 그로인해 그녀의 앙증맞은 팬티는 이미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지금 눈앞에 드러나 보이는 그녀는 품행이 단정한 곱상스런 귀부인인 장여사로 보이겠지만 사실 그녀는 거짓으로 가장된 탕부 그 자체인 것 이였다.
실제로 남자의 주의가 없었더라도 소청은 이미 남의눈을 피해 몰래 만나는 이러한 밀회가 있은 이래로 애인과의 밀회 때 마다 매번 그녀는 사전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그가 나타나지 않은 지금도 온통 애타는 그리움과 기대감에 내몰리어 양소청의 미끈한 두 허벅지사이는 일찍부터 음액의 범람으로 질퍽하게 젖어서 삼각팬티의 얇은 천은 함수율을 넘어서 끈적이고 있었으며 그녀의 음부의 부드러운 속 살점 주름마저 흠뻑 적시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야릇한 근질거림과 더불어 애타는 공허감이 되어 그녀로 하여금 안타까움에 겨워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는 다리를 찢어져라 벌린 채 딱딱하고 탄실한 커다란 몽둥이로 그곳을 가득 채워버리고 싶은 심정을 가눌 수 없게 만들면서 그녀로 하여금 지금 런던에 있는 그녀의 남편과 현재의 애인과의 성적능력이 하늘과 땅 차이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 있었다.
커다란 나무가 시선을 가리고 있었고 모텔에는 오가는 손님도 없었으며 더욱이 주차장에는 겨우 세대의 차만이 덩그렇게 주차되어있어서 그녀를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을 알아차린 소청은 모텔 쪽을 주시하며 그녀의 애인이 오는 것을 살피는 한편 바지의 지퍼를 조심스레 내린 후 벌어진 허벅지사이로 손을 살포시 밀어 넣었다.
손가락 끝으로 팬티의 가장 흠뻑 젖은 부위를 문지르면서 그녀의 뜨겁게 달아오른 음부위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물기를 함초롬 먹음은 미끌거리는 천조각을 가볍게 톡톡 건드리다가 다시 손가락 끝에 살며시 힘을 가해 속살이 갈라진 틈으로 팬티의 천 조각을 살금 머금고 있는 오목한 부위를 따라 아래위로 손가락을 부벼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두 눈을 살포시 감고는 더욱 민감하게 손가락의 놀림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팬티아래부분의 음순과 음핵을 경유하여 자신의 온몸으로 강렬하게 번져가는 견디기 힘든 야릇하고 감미로운 쾌감이 이어져왔다.
그녀는 마치 자제력을 상실한 것처럼 엉덩이를 운전석 씨트에 문지르듯 꿈틀거렸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마음속 한편에서는 마치 고함이라도 치는 듯이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아아....자기!!!!..나...나..그..그것이..난..자기...것이...너무..필요해..아아아..!!!]
이처럼 점점 고조되어가는 흥분상태에서 그녀는 마치 그녀의 애인이 그녀의 귓가에 다가와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듯하였다......
[..그래..??..남자와의 정사를 생각하는 것 만 으로도 온몸이 견딜 수 없이 달아오르지..???.]
소청은 엉덩이를 씨트에 더욱 거칠게 문질러대면서 속으로 계속 부르짖었다.
[그래..정말 그래!!!난..난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 뿐 이야...난..지금..너무 급해..지금이라도...바로...가랭이를...벌려주고 싶어...아아앙!!!!!]
이러한 대화는 소청이 이번 남자와의 관계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둘이서 서로 끈적 달라붙어 희롱해대는 방법 중의 한가지로, 서로 전화통화를 할 때는 물론이고, 서로 만났을 때나, 혹은 침대위에서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하여, 심지어는 지금처럼 이미 달아오를 때로 달아올라 관계를 하고 싶어 안달일 때에도 이처럼 극단적으로 노골적이고도 음란한 대화는 언제나 더욱 커다란 성행위의 쾌감을 가져다주었다.
본래 소청은 정사를 나눌 때의 자신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속의 것이나 혹은 몸이 느끼고 있는 야릇한 기분 등을 감히 자신이 능동적으로 표현할 수 없었으나, 그 사람의 끈덕진 요구에 이끌려 부끄러움 속에 겨우 대답하듯 하였던 것이, 그 사람의 세심한 배려와 가르침 속에서 그녀는 점점 주동적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조금씩, 하면할수록 친숙해지고 익숙해져 지금처럼 정사를 나눌 때의 즐거움의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지금 양소청이 혼자 차안에 앉아서 온통 환상 속에 사로잡혀 정부와 나누는 이러한 음란한 대화는 곧바로 그녀로 하여금 성욕으로 활활 타오르게 하였으며, 대담하게 바지를 끄러 내려 무릅을 굽혀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팬티를 밀어 붙여서는 황급히 손가락으로 속살 틈을 찾아 문지르기 시작하는 한편 마음속으로 다시 외치기 시작했다.
[아아아!!! 어쩜좋아...여보!!!나 이제 도저히 못 견디겠어...당신과의 정사를...생각하기만 하면 내...내...거기는...바로...축축히 젖어서..물이질질...흐른단 말이야...아아앙!!!!]
그녀는 손가락을 속살틈새로 미끄러뜨려 그녀의 질구 속으로 집어넣으면서 큰소리로 외치면서 미친 듯이 수음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앙!!!!자기야!!!!!아아아....]
양소청은 차안에서 자위를 하는 한편 눈은 반쯤 감은채 여전히 전면의 모텔을 응시하면서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부르짖고 있었다.
[여보...빨리..빨리와줘...나..날..더이상 기다리게 하지말고...아아항...난 급해서 미처버릴 것 같아....아아...여보!!!!!!!!]
그녀의 반쯤 감겨있는 눈에 그 남자가 자신의 그 커다란 물건을 손으로 주물거리는 것이 마치 보이는 것 만 같았다. 그는 그녀를 정면으로 마주하고서는 그의 근사한 것을 주물거리는 한편 빙긋이 웃으며 물어왔다.
[그래!!!??...이처럼 급하게 필요한 것이... 그 필요한 것이 도대체 무언데..???..]
남자의 그러한 물음에 대해 소청은 더욱 조급하기 그지없이 코 먹은듯한 교태어린소리로 응얼거렸다.
[..자기의..그..그..물건이..필...필요해요...아으응...여보!!!!!!!]
그녀는 손가락을 그녀의 몸속으로 황급히 쑤셔대는 한편 절박하게 외쳤다.
[아아!!!여보..어서..어서줘..난..난..그게..그게..너무 필요해..나의..그 구멍속이..너무 허전해..그곳을 꽉 채울것이..너무 필요해....으으음....여보야!!!!!]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물어왔다.
[그래..???..무엇으로 가득 채워지고 싶은데..??...어디 나한테 말해봐...]
소청은 얼굴이 불게 달아오르며 부끄러움과 교태스러움 속에서 성감을 물씬 풍기는 입술가장자리를 비틀면서 말하였다.
[그..그..단단한 몽둥이가..필..필요하다니까...자..자기도..잘 알면서..뭐가..더..자세히..필요해...으으음....자기...어서...]
그녀는 마치 그가 천천히 부드럽게 웃으며 그의 근사하게 굳어있는 음경을 만지면서 다가와 음탕하게 되물어오는 것 만 같았다.
[내가 듣고 싶어서 그래...당신도 그것을 부르는 정확한 법을 배웠잖아.. 자기 설마 잊어버린 것은 아니겠지..??...]
소청도 음탕하게 미소 지으며 입술을 지그시 깨문 다음 말하였다.
[자기가 듯고 싶은 것이..내가..내가...자지라고 말하는 것이지..??...그..그건 아직..부르는 습관이..않되서...아직...입에서..않나와....어..어쩜좋아...]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이미 조급해져 어쩔 수가 없었으며, 무어라 생각하려 하였으나, 아니 그보다 다급해진 마음은 이미 외쳐대고 있었다..
[여보!!!아아...여보!!!나..난..자지가 필요해..지금 곧 자지가 필요하단 말이야아아아아!!!]
바로 그때 그 남자의 차가 모텔의 입구 쪽에서 나타났다.
PS : 1. 여기에 등장하는 중국어의 수많은 호칭들은 그것이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서로간의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코드인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굳이 직역을 하기보다 그러한 상황에서의 우리식의 호칭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2. 한편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무수한 규방용어나 정사중의 적나라한 용어 등은 너무나 생소하여 마땅히 의역할 용어조차 찾을 길이 없던 차에 마침 중국에 잘 아는 오라버 니가 한분 계셔서 그분께서 보내준 용어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너무 천박하거나 적 나라 한 경우 용어를 순화시켜 표현하였습니다....
3. 번역은 가급적 원본의 자구에 충실히 따랐으나 고사나 성어등 그 연유를 알아야만 뜻 이 이해 되는등의 어려움이 많아 번역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비록 미흡하나마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역자주]를 달아 설명해 놓겠 습니다.....
4. 우리 집 컴퓨터로는 한자를 제대로 쳐 넣을수가 없어 부득이 한글로만 올림니다...
우리 집 자기가 성탄절 상여를 많이 받아오는 날 컴을 쪼금 손봐서 그때 부터는 한자 를 병기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설희 올림
본래 [양소청 계열]은 (1. 소청의 이야기) (2.소청의 운사) (3.소청의 정인) (4.소청의 자백) (5. 쇼파위의 소청)등 5부작으로 되어있으며 1,2,3 부는 작가가 양소청의 이야기를 들은 대로 3인칭형식으로 쓴 것이며, 4부는 양소청 본인이 1인칭형식으로 앞의 3부작을 보완해가며 직접쓴 형식을 빌리고 있으며, 마지막 5부는 양소청이 정신과 주치의의 사무실의 소파위에서 그간의 일들을 의사와의 대담형식으로 풀어간 내용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소설입니다만 그간에 학원을 오가며 혼자 익힌 중국어 실력으로 떠듬거리며 읽어가던 중 주인공의 인생여정에 저 자신 공감하는바가 너무나 많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감히 여러 회원님들 앞에 들고 나왔습니다.
가급적 원본에 충실하려 합니다만 아직 실력이 미천한지라 많은 곳에서 부족함이 들어나고 있는 만큼 여러 회원님들께서 크나큰 사랑의 눈으로 보아주시기 바라며, 많은 성원과 질책 바라마지 않습니다....
소청의 이야기
이날오후, 소청은 그녀의 정인과의 밀회를 위하여 황급히 서둘러 나섰으며, 운전하는 동안 그녀는 허벅지사이의 바지가 이미 스며져 나온 애액으로 그녀의 뜨겁게 달아오른 음문위에 끈적이듯 달라붙는 것 같아 그녀는 운전을 하는 한편 엉덩이를 간단없이 운전석의 씨트에 씰룩거리며 문지르고 있었다.
비록 두 눈은 앞을 주시하고 있었지만 차가 무척 밀리는 탓에 이미 그녀의 뇌리 속에는 온통 남녀간의 적나라한 성행위의 모습으로 가득했으며, 귓전에는 황홀함에 겨워 질러대는 음란한 외침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한 정경속의 여인은 항상 소청 자신 이였지만, 매번 그녀에 머릿속에 떠올라 그녀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침대위에서는 춘정에 겨워 욕망을 불사르며 육체적인 쾌락에 미치게 하는 그 멋진 남자는 도대체 누구일까..??..
그는 바로 지금그녀의 밀회의 상대인 현재의 그녀의 정인인 것이다.
더욱이 그녀는 이러한 상상중에 언제나 쾌감이 덥처올 때에는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미친 듯이 애욕의 울부짓음을 내지르며, 어떠한 음탕한 말도 마구 지껄이면서, 어떠한 천박한 동작도, 어떠한 음란한 몸부림도 거침없이 해대는 음탕한 여인으로 철저히 변해버려서 황홀한 쾌미감에 몽롱해진 채 뭐가뭔지 모르는 속에서 마구 울부짖고 외쳐대는 것 이였다.
그녀의 아랫도리, 음문의 부드러운 살점들이 남자의 커다란 물건이 들락거리면서 부벼댈 때 마다 음액이 사방으로 튀기며 흘러넘쳐 엉덩이를 온통 다 적실때면 소청은 마치 혼이라도 다 빼앗겨버린 양 온몸을 부들거리며 입을 크게 벌린 채 꺼억꺼억 헐떡이면서 큰소리로 울부짖으며 오르가즘의 격정을 맞이하는 것 이였다.
그러나 오늘날 소청이 이러한 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으며, 예전부터 천천히 한걸음씩 지금처럼 변하여온 것 이였다.
다만 비록 그녀가 혼외정사를 끊임없이 찾아 헤맨것이나, 남편의 눈을 속여가며 외도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그녀역시 바람을 피우는 수많은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원만한 가정을 꾸리면서 현모양처노릇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은 그녀와 성공하여 돈많은 그녀의 남편을 사람들이 천생배필이라 하며 모두들 부러워하였다.
아들딸 모두 우수한 청소년들로 성장하였을 뿐 아니라 집안의 재산은 흘러 넘쳤으며 고급 승용차에 호의호식하며 빠진 것 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 그 위에 더하여 남편의 회사중 한곳의 회계와 출납을 관장하는 사모님의 지위까지 누리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매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 에 있는 회사에 차를 몰아 일하러 다녔으니 무료하다는 것은 그녀와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였다.
거기에다 일년 내내 사업 때문에 해외에서 지내는 그녀의 남편도 한달에 한번은 언제나 집에들려 그녀와 천륜을 나누었으며, 매년 여름휴가는 언제나 가족과 함께 외국에서 보내도록 정해져 있었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소위 장여사라 부르는 양소청(대만에서는 구미처럼 결혼한 여자를 부를때 남편의 성을 붙여서 부름, 만약 남편성이 장 일 경우 [장씨아줌마/장여사/장씨부인등..] 라하며, 중국대륙에서는 남여 평등에 따라 여성의 성이나 이름에 호칭의 격을 붙여부름 : 역자주)은 겉으로는 부자집의 덕성스러운 마나님의 행세를 하면서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방질을 하며, 그래서 남편에게 초록색 모자를 씨우는(중국의 원과 명나라시절 기생의 남편에게 초록 모자를 쓰게 하였으며 초록 모자를 쓴다는 것은 곧 마누라가 외간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것으로 쓰임:역자주)등 가장과 거짓으로 남편을 속이는, 안과 밖이 전혀 다른 이중인격적인 여자라 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양소청의 지금까지의 행적에 관한 것이며 그것이 비록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라 할 수는 없으나 도덕분야에 대하여는 차후에 따로 논하였으면 한다.
원래 양소청이 지금 만나려하는 사람은 그녀의 두 번째의 애인으로서(그녀의 제일처음 남편이외의 남자는 예전부터 그녀의 회사에서 일하던 대만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중년의 동료였으나 그녀가 이곳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회사로 옮기면서 바로 지금의 남자를 사귀게 되자 자연히 그 남자와의 만남이 끊기게 되었다)
마침 지금의 그 남자도 소청과 같은 도시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이미 결혼하여 아이까지 있는지라 지금의 밀회방식도 이전의 첫 번째 애인과 만날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몰래 만날 기회가 있으면 그러한 남녀의 밀회를 위해 전문적으로 영업하는 호텔에 방을 잡아서 침대위에서 남녀간의 그러한 일들을 벌리는 것 이였다.
이처럼 소청의 지금애인이 보여주는 모든 일들이 예전의 애인과 벌리던 그것보다는 몇백배나 화려한 것으로 그녀의 매일 매일의 모든 생각은 온통 그와 함께 침대위에 서로 얽혀서 육체적인 향락에 흠뻑 심취하는 기대에 대한 바램으로 가득했으며, 그것이 이제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생각하며 또 상상하고, 밤이면 밤마다 성행위의 운우의 쾌락에 대한 갈망으로 변하여서 마침내는 주화입마의 지경에 이르러 있었다..
오늘도 밀회를 위하여 나서는 도중 그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남녀간의 질탕한 성행위들로 가득하여 그녀의 바지가 촉촉이 젖어 오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사실 이러한 모든 것은 원래 지금의 소청의 애인이 성경험이 매우 풍부할 뿐 아니라 침대기교마저 뛰어난 소위 침대위의 풍운아였기 때문에 매번 그들의 밀회 중에 그녀를 혼이 빠지고 정신이 멀어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이 되도록 육욕의 괘감을 마음것 즐기도록 해줄 뿐 만 아니라, 온갖 방법의 기교를 구사하여 그녀로 하여금 갖은 형태의 관능의 괘미감에 젖게하는 그의 섹스테크닉으로 마침내 그녀에게 인생에 있어서 특히 남녀의 성관계에서 신체상의 성기관의 접촉이외에도 살이 타고 뼈가 녹는듯한 황홀하고도 미묘한 체험을 하도록 하여 자연히 그에게 더욱 탐닉하도록 만들어갔기 때문 이였다.
어제 밤에처럼, 남자가 전화로 오늘의 밀회를 약속하면서 전화상으로 여러 가지 말로 지분거림에 따라 그녀는 바로 침대에 누워 그를 생각하면서 음탕한 욕정에 휘말려 통화를 하는 한편 견디기 힘든 욕망에 의해 마침내 그녀는 손으로 그녀의 신체의 모 부위를 문질러대었다.
동시에 교태스러움으로 가득찬 색정적인 콧소리로 마치 신음소리인양 웅얼거리며 그와의 통화를 하였었다.
그후 전화를 끊기가 무섭게 그녀는 마치 쫒기다시피 다리를 크게 벌리고는 미친 듯이 자위를 하였으며 곧바로 그녀는 오르가즘의 격정에 의해 흐느껴야만 했었다.
몽롱해진 상태에서 겨우 잠이 들어, 꿈속에서조차 오늘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그가 침대위에서 속삭이듯이 제안한, 그래서 그녀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아버린, 더욱 호기심에 가득찬 참신한방법과 그가 묘사한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도도하게 흘러넘치는 격정에의 애타는 기대로 가득하였다.
막 약속지점의 주차장에 도착한 소청은 더위를 피하여 큰 나무밑을 찾아 차의 전방이 도로와 약속장소인 호텔이 보이도록 차를 정차시키고는 그의 애인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도 그녀는 곧바로 다시 감미로운 환상속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제밤 그가 전화를 끊기 전에 오늘 만나기에 앞서 사전에 준비를 충분히 해두라고 신신당부하던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그와의 만남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으며 그로인해 그녀의 앙증맞은 팬티는 이미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지금 눈앞에 드러나 보이는 그녀는 품행이 단정한 곱상스런 귀부인인 장여사로 보이겠지만 사실 그녀는 거짓으로 가장된 탕부 그 자체인 것 이였다.
실제로 남자의 주의가 없었더라도 소청은 이미 남의눈을 피해 몰래 만나는 이러한 밀회가 있은 이래로 애인과의 밀회 때 마다 매번 그녀는 사전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그가 나타나지 않은 지금도 온통 애타는 그리움과 기대감에 내몰리어 양소청의 미끈한 두 허벅지사이는 일찍부터 음액의 범람으로 질퍽하게 젖어서 삼각팬티의 얇은 천은 함수율을 넘어서 끈적이고 있었으며 그녀의 음부의 부드러운 속 살점 주름마저 흠뻑 적시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야릇한 근질거림과 더불어 애타는 공허감이 되어 그녀로 하여금 안타까움에 겨워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는 다리를 찢어져라 벌린 채 딱딱하고 탄실한 커다란 몽둥이로 그곳을 가득 채워버리고 싶은 심정을 가눌 수 없게 만들면서 그녀로 하여금 지금 런던에 있는 그녀의 남편과 현재의 애인과의 성적능력이 하늘과 땅 차이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 있었다.
커다란 나무가 시선을 가리고 있었고 모텔에는 오가는 손님도 없었으며 더욱이 주차장에는 겨우 세대의 차만이 덩그렇게 주차되어있어서 그녀를 방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을 알아차린 소청은 모텔 쪽을 주시하며 그녀의 애인이 오는 것을 살피는 한편 바지의 지퍼를 조심스레 내린 후 벌어진 허벅지사이로 손을 살포시 밀어 넣었다.
손가락 끝으로 팬티의 가장 흠뻑 젖은 부위를 문지르면서 그녀의 뜨겁게 달아오른 음부위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물기를 함초롬 먹음은 미끌거리는 천조각을 가볍게 톡톡 건드리다가 다시 손가락 끝에 살며시 힘을 가해 속살이 갈라진 틈으로 팬티의 천 조각을 살금 머금고 있는 오목한 부위를 따라 아래위로 손가락을 부벼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두 눈을 살포시 감고는 더욱 민감하게 손가락의 놀림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팬티아래부분의 음순과 음핵을 경유하여 자신의 온몸으로 강렬하게 번져가는 견디기 힘든 야릇하고 감미로운 쾌감이 이어져왔다.
그녀는 마치 자제력을 상실한 것처럼 엉덩이를 운전석 씨트에 문지르듯 꿈틀거렸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마음속 한편에서는 마치 고함이라도 치는 듯이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아아....자기!!!!..나...나..그..그것이..난..자기...것이...너무..필요해..아아아..!!!]
이처럼 점점 고조되어가는 흥분상태에서 그녀는 마치 그녀의 애인이 그녀의 귓가에 다가와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듯하였다......
[..그래..??..남자와의 정사를 생각하는 것 만 으로도 온몸이 견딜 수 없이 달아오르지..???.]
소청은 엉덩이를 씨트에 더욱 거칠게 문질러대면서 속으로 계속 부르짖었다.
[그래..정말 그래!!!난..난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생각 뿐 이야...난..지금..너무 급해..지금이라도...바로...가랭이를...벌려주고 싶어...아아앙!!!!!]
이러한 대화는 소청이 이번 남자와의 관계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둘이서 서로 끈적 달라붙어 희롱해대는 방법 중의 한가지로, 서로 전화통화를 할 때는 물론이고, 서로 만났을 때나, 혹은 침대위에서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하여, 심지어는 지금처럼 이미 달아오를 때로 달아올라 관계를 하고 싶어 안달일 때에도 이처럼 극단적으로 노골적이고도 음란한 대화는 언제나 더욱 커다란 성행위의 쾌감을 가져다주었다.
본래 소청은 정사를 나눌 때의 자신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마음속의 것이나 혹은 몸이 느끼고 있는 야릇한 기분 등을 감히 자신이 능동적으로 표현할 수 없었으나, 그 사람의 끈덕진 요구에 이끌려 부끄러움 속에 겨우 대답하듯 하였던 것이, 그 사람의 세심한 배려와 가르침 속에서 그녀는 점점 주동적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조금씩, 하면할수록 친숙해지고 익숙해져 지금처럼 정사를 나눌 때의 즐거움의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지금 양소청이 혼자 차안에 앉아서 온통 환상 속에 사로잡혀 정부와 나누는 이러한 음란한 대화는 곧바로 그녀로 하여금 성욕으로 활활 타오르게 하였으며, 대담하게 바지를 끄러 내려 무릅을 굽혀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팬티를 밀어 붙여서는 황급히 손가락으로 속살 틈을 찾아 문지르기 시작하는 한편 마음속으로 다시 외치기 시작했다.
[아아아!!! 어쩜좋아...여보!!!나 이제 도저히 못 견디겠어...당신과의 정사를...생각하기만 하면 내...내...거기는...바로...축축히 젖어서..물이질질...흐른단 말이야...아아앙!!!!]
그녀는 손가락을 속살틈새로 미끄러뜨려 그녀의 질구 속으로 집어넣으면서 큰소리로 외치면서 미친 듯이 수음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앙!!!!자기야!!!!!아아아....]
양소청은 차안에서 자위를 하는 한편 눈은 반쯤 감은채 여전히 전면의 모텔을 응시하면서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부르짖고 있었다.
[여보...빨리..빨리와줘...나..날..더이상 기다리게 하지말고...아아항...난 급해서 미처버릴 것 같아....아아...여보!!!!!!!!]
그녀의 반쯤 감겨있는 눈에 그 남자가 자신의 그 커다란 물건을 손으로 주물거리는 것이 마치 보이는 것 만 같았다. 그는 그녀를 정면으로 마주하고서는 그의 근사한 것을 주물거리는 한편 빙긋이 웃으며 물어왔다.
[그래!!!??...이처럼 급하게 필요한 것이... 그 필요한 것이 도대체 무언데..???..]
남자의 그러한 물음에 대해 소청은 더욱 조급하기 그지없이 코 먹은듯한 교태어린소리로 응얼거렸다.
[..자기의..그..그..물건이..필...필요해요...아으응...여보!!!!!!!]
그녀는 손가락을 그녀의 몸속으로 황급히 쑤셔대는 한편 절박하게 외쳤다.
[아아!!!여보..어서..어서줘..난..난..그게..그게..너무 필요해..나의..그 구멍속이..너무 허전해..그곳을 꽉 채울것이..너무 필요해....으으음....여보야!!!!!]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물어왔다.
[그래..???..무엇으로 가득 채워지고 싶은데..??...어디 나한테 말해봐...]
소청은 얼굴이 불게 달아오르며 부끄러움과 교태스러움 속에서 성감을 물씬 풍기는 입술가장자리를 비틀면서 말하였다.
[그..그..단단한 몽둥이가..필..필요하다니까...자..자기도..잘 알면서..뭐가..더..자세히..필요해...으으음....자기...어서...]
그녀는 마치 그가 천천히 부드럽게 웃으며 그의 근사하게 굳어있는 음경을 만지면서 다가와 음탕하게 되물어오는 것 만 같았다.
[내가 듣고 싶어서 그래...당신도 그것을 부르는 정확한 법을 배웠잖아.. 자기 설마 잊어버린 것은 아니겠지..??...]
소청도 음탕하게 미소 지으며 입술을 지그시 깨문 다음 말하였다.
[자기가 듯고 싶은 것이..내가..내가...자지라고 말하는 것이지..??...그..그건 아직..부르는 습관이..않되서...아직...입에서..않나와....어..어쩜좋아...]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이미 조급해져 어쩔 수가 없었으며, 무어라 생각하려 하였으나, 아니 그보다 다급해진 마음은 이미 외쳐대고 있었다..
[여보!!!아아...여보!!!나..난..자지가 필요해..지금 곧 자지가 필요하단 말이야아아아아!!!]
바로 그때 그 남자의 차가 모텔의 입구 쪽에서 나타났다.
PS : 1. 여기에 등장하는 중국어의 수많은 호칭들은 그것이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서로간의 감정을 전달하는 하나의 코드인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굳이 직역을 하기보다 그러한 상황에서의 우리식의 호칭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2. 한편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무수한 규방용어나 정사중의 적나라한 용어 등은 너무나 생소하여 마땅히 의역할 용어조차 찾을 길이 없던 차에 마침 중국에 잘 아는 오라버 니가 한분 계셔서 그분께서 보내준 용어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너무 천박하거나 적 나라 한 경우 용어를 순화시켜 표현하였습니다....
3. 번역은 가급적 원본의 자구에 충실히 따랐으나 고사나 성어등 그 연유를 알아야만 뜻 이 이해 되는등의 어려움이 많아 번역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해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비록 미흡하나마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역자주]를 달아 설명해 놓겠 습니다.....
4. 우리 집 컴퓨터로는 한자를 제대로 쳐 넣을수가 없어 부득이 한글로만 올림니다...
우리 집 자기가 성탄절 상여를 많이 받아오는 날 컴을 쪼금 손봐서 그때 부터는 한자 를 병기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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