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안 돼! 방과 후 비밀 특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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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이것으로 끝이다」
정확히 8시가 되었다고 동시에, 특훈이 끝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헐떡거리는 숨을 그제서야 고른다. 선생님의 특훈은 언제나 용서가 없다.
농구부의 코치, 모치나가는 풍채 좋은 몸을 흔들며 스즈키의 근처로 바짝 다가온다. 울퉁불퉁한 손바닥을 스즈키의 어깨에 올린다.
「그러면 빨리 샤워를 하고 오도록. 기다리고 있을테니」
농구는 즐겁다. 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젊음의 열정. 아무리 괴로워도 농구를 하고 있을 때만은 즐겁다.
그것 때문에 선생님의 엄격한 특훈도 견딜 수 있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런 기분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선생님에게 지도받고 있는 연습 후의 특훈. 2학년의 여름의 대회전. 아무래도 나는 정규선수가 되고 싶었다.
3학년이 되면 수험공부로 농구부 활동에는 더 이상 열중할 수 없다. 2학년의 지금이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농구에 몰두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나는 농구에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아이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열심히 연습할 수 밖에 없다.
남들보다 더 훈련해서 정식선수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시작한 특훈이었는데···
샤워실의 문을 닫고서, 스즈키는 잠시 멈춰선다. 일주일전의 사건을 생각해 낸다.
스즈키는 엄격한 모치나가의 특훈을 끝낸 후, 땀을 씻어내고 있었다.
그 때, 이전부터 스즈키를 정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던 모치나가에 강간되었던 것이다.
누구의 손길도 닿은 적 없던 맨살이 유린되어 소녀의 순결을 빼았겼다. 순결의 붉은 피가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쓰러져 우는 소녀에게 모치나가는 말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한다면 소원은 들어준다. 하지만, 이 일이 외부에 알려지면 정규선수에 관한 이야기는 무효다.
여고의 특성상 코치의 불상사가 문제가 된다면 농구부 또한 엄한 징계를 받아,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네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중한 열정도 물거품이 된다. 그러나, 약속만 지킨다면 정규선수 자리는 약속한다. 틀림없이.
농구 자체와 대회 출전 모두를 빼앗긴다는 것은 스즈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자신에게는 농구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외의 일 따위는 생각할 수도 없다.
대회에 나갈 수 없다. 부 활동마저도 정지. 그런 매일을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스즈키는 그러기로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틀에 한 번씩의 특훈이 끝난 뒤, 스즈키는 모치나가에게 몸을 맡겼다. 샤워를 한 후 숙직실에 끌려간다.
「벗어라」
전라로 떨고 있는 소녀의 몸 앞에 선 모치나가의 손이 스즈키의 어린 피부를 만지작거렸다.
손이 닿는 순간 놀란 스즈키가 무심코 팔꿈치로 모치나가의 배를 찔러 버린다.
그러면 모치나가는 화가 치민 것처럼 로프를 꺼내, 스즈키의 양손을 뒤로 결박하여 자유를 빼앗은 후 이불 위로 쓰러트린다.
모치나가는 소녀를 마음껏 능욕하기 위해, 어딘가에서 완구들이 담긴 가방을 끄집어낸다.
우선 작은 핑크색 바이브레이터로 스즈키의 작은 유두를 괴롭힌다. 감도 좋은 그 첨단은 순식간에 경련을 일으키며 딱딱해진다.
그리 시간도 많지 않으므로 민감하기 그지없는 유두를 중점적으로 공격한다. 그에 따라 스즈키는 격렬하게 전신으로 반응한다.
곧바로 모치나가는 스즈키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빨아 댄다. 그 곳이 벌써 질퍽질퍽하게 젖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의 육체는 더 빨리 열린다, 라고 하는 것이 모치나가의 지론이다.
그것은 지금, 실증되고 있다.
질구의 아래쪽으로부터 늘어져 떨어지는 애액의 물방울. 얼마나 감미로운 맛인가.
아직 남자를 그다지 알지 못하는 소녀의 것이다, 오랫동안 눈독을 들인 스즈키의 것이라서 더 독특할 수 밖에.
긁히는 듯한 혀의 감각에 스즈키의 온몸이 떨린다. 쾌락에 떨고 있다.
모치나가가 검고 울퉁불퉁한 자신의 남근을 꺼내어 질구를 비비자 스즈키는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하지만 쓸데없는 저항.
다리를 움켜 쥐고 허리를 들어 올리자 스즈키의 애액이 흘러넘치는 비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 곳으로, 단숨에 박혀 들어가는 굵은 페니스.
비명을 지르는 소녀. 희열의 신음을 흘리는 남자.
다음의 특훈은 양손과 다리를 묶은 로프와 로프를 하나로 뒤에서 묶어 소녀의 몸을 활처럼 뒤로 꺽어 입안에서의 봉사를 철저히 지도한다.
묶인 로프 때문에 엎드린 채 고개를 최대한 들지 않으면 안 되는 고통스러운 자세.
몸에서 자유로운 것은 입과 혀 밖에 없지만, 그것은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무방비의 입 속으로 가득 차는 남자의 성기.
「혀를 내밀어라! 그렇게 나의 페니스를 애무한다. 자!」
인정 사정없는 구강성교 훈련을 충실히 연습하지 않을 수 없다. 거역하면 손바닥이 날기 때문이다.
그 후, 목젖까지 밀어넣어진 채로 눈물로 범벅이 된 스즈키의 얼굴을 방치한 채 다시 질구로 삽입.
더 없이 행복한 미소와 함께 방출되는 액체.
지난 일주일간을 생각해 낸다고 하면 그런 일 뿐이다.
한마디로 우울···이다···
머리로 어려운 한자를 떠올리며 스즈키는 체육복을 벗어 던진다. 땀이 기분 나쁘다. 이런 건, 냉큼 씻어 흘려버리고 싶다.
그렇지만, 그것은 또 모치나가의 조교(모치나가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의 시작이다.
아하,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거지···
벌거벗은 채로, 스즈키는 쭉 잠시 멈춰서 있었다. 이런 건 끝내고 싶다···이제.
「언제까지 여기 있을 셈이지!」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모치나가가 샤워실에 들어 온다.
「빨리 땀을 씻어라! 뭐하는 거야」
「아앗」
힘없이 저항하는 스즈키의 신체를 움켜 쥐고서 가까운 벽에 가볍게 부딪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
평소와 다름없이, 모치나가는 로프를 꺼내 빈틈없는 손놀림으로 스즈키를 단단히 묶는다. 뒤로 한 양 손, 가슴의 상하로도 굵은 로프.
비명을 지르며 거역하는 스즈키.
「싫습니다, 선생님, 이제 이런 건 싫습니다!」
모치나가는 일소에 붙인다.
「농구가 없는 생활을 하고 싶단 말인가」
「우우···」
따를 수 밖에 없는거야···?
벽에 건 샤워를 손에 들고서, 모치나가는 가까워진다.
「땀을 씻는 것이 귀찮으면, 내가 도와 준다」
조용히, 수도꼭지를 비틀자 거센 샤워기의 수류가 스즈키에게 퍼부어진다. 머리 위로부터 덮쳐 오는 뜨거운 물.
결박당한 스즈키로서는 전혀 피할 수가 없다.
「앗, 뜨거워! 선생님···!그만 둬! 아, 아···」
거센 물살이 스즈키의 얼굴로부터 젖가슴, 배, 보지, 허벅지로 사정없이 뜨거운 열기를 퍼붓는다.
모치나가가 온도를 조절하고 있으므로 문제는 없지만, 스즈키로서는 화상을 입을 것 처럼 뜨거운 물이었던 것이다.
온수에 젖은 로프는 수축되면서 피부를 단단히 조인다. 더욱 더 스즈키의 가슴은 로프에 눌려 강조된다.
모치나가는 그대로 스즈키에게 다가와 젖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억지로 샤워기를 굴욕에 떨고 있는 얼굴로 퍼붓는다.
급습하는 물살을 무리하게 입으로 밀어넣는다.
「자, 더러운 입 속도 깨끗이 해라! 」
「컥, , 아········· 」
숨이 막힐 것 같다! 필사적으로 대량의 물을 토해낸다. 그러자 이번에는 질구로 다가오는 샤워기.
여린 살의 갈라진 곳으로 덮쳐 오는 수류.
거센 열탕의 자극에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다. 뒹군 채로 굴욕의 샤워기 고문에 노출되는 스즈키.
이 물로 모든 시간도, 괴로운 기억도 모두 씻어 버릴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겨우 물고문이 끝난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성 유희의 시작이다.
「좋아, 이제 깨끗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선생님의 것을 받을까」
우뚝 솟아 있는 산맥처럼 기세등등한 모치나가의 남근. 두려움에 떠는 스즈키. 하지만, 거역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떨면서 혀를 펴는 스즈키. 첨단에, 남근이 닿는다.
「흡」
「혀를 그대로 내민 채 끝까지 삼켜라, 혀는 그대로 페니스를 감싼다」
혀를 페니스에 감싼 채로 안쪽까지 삼킨다. 불끈한 악취가 코를 찌른다. 참으면서, 천천히 삼킨다.
스즈키의 입술의 터치와 입안의 따뜻함. 중년 교사의 척수 근처까지 말할 수 없는 극한의 감정이 밀려 온다.
열심히 입안에서 혀를 움직이고 있는 스즈키.
설익은 소녀의 터무니없이 치졸한 기술이었지만 굴욕의 눈물에 범벅이 된 젖은 머리칼을 치우지도 못 한 채 자신의 물건을 뺨 가득 물고 있는 소녀의 행위.
거기에 흥분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 리 없다.
더욱 더 딱딱해져가는 모치나가의 거대한 페니스.
이대로 사정하고 싶어질 정도이지만, 그래서는 스즈키의 조교가 제대로 될 리 없다.
이 일주일 동안 모치나가가 스즈키에게 품고 있던 생각도 바뀌어 왔다.
이전에는 다만 욕망의 해소처로 봐 왔지만, 몇차례 피부를 섞는 동안에 그것만으로는 어딘지 부족하게 되었다.
어차피 시작한 일이라면 철저하게 하자는 생각과, 자신에게 적당한 애노로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직, 사정할 때가 아니다.
모치나가는 페니스를 뽑아 내어, 스즈키의 핑크로 물든 뺨을 거칠게 두드린다.
「아」
「오늘은 그 정도로 하지, 다음은 너를 귀여워해 준다」
그렇게 말하며 스즈키를 세운다. 좀 작은 가슴을 만지작거려, 경쾌한 가슴의 반동을 맛본다.
「아 ··」
「자, 이제 기분 좋게 해 주지」
유두 부근의 살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미묘한 감각이 전신으로 퍼진다. 로프를 천천히 조여 유방의 연약한 살을 조인다.
먹혀드는 감촉이 또 다른 의미의 관능이 된다.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고통과 쾌감에 스즈키는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다.
손길이 닿을 때마다 미세한 경련과 함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에 놀라움을 느낀다.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인 쾌락에의 반응. 천천히, 다가온 손가락을 튕겨낼 것만 같은 유두의 긴장.
안타까움에 헐떡이는 소녀.
몸의 어딘가 먼 곳에서 발화한 불길. 그것이 가까이에 느껴진다.
거기에 닿고 싶다. 그렇지만 거기에 닿으면 전신이 다 타버릴지도 모른다.
금단의 불길. 판도라의 상자. 에덴의 사과.
정복당하는 감촉. 소녀의 질구로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 온다.
이미 저항의 몸짓은 남아 있지 않은 여린 살결의 틈새. 두 개의 손가락을 다만 받아들일 뿐.
질벽을 남김없이 유린당하는 동안. 방울져 떨어지는 애액.
배어 나오는 쾌락에의 욕망. 내부를 침식하는 생물과 같이 모치나가의 손가락은 스즈키의 보지를 끝없이 자극한다.
잇달아 새로운 관능이 안쪽으로부터 끌어내져 간신히 숨겨온 기대감이 온 몸을 지배해 나가게 된다.
스즈키는 믿고 싶지 않다. 좀 더 기분 좋아지고 싶은 자신이 있다는 것을.
단지 굴욕적인 행위일 뿐인데, 강제로 범해지고 있는 자신인데.
하아, 거짓말, 거짓말이다. 이런 건. 나는 이런 일 따위 싫다. 선생님이 손대는 것이 싫다.
누구에게도 손대어진 적이 없다. 나를 풀어 줘. 로프를 풀어. 굴욕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스즈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과 싸우고 있다.
그 때, 모치나가는 마지막 마무리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스즈키의 허리를 들고서 허리를 곧추 세운다.
「그렇게 허리를···그래, 들어라. 후후···넣어 주겠어」
소녀의 질구에 페니스를 들이대고서 입구의 감촉을 천천히 즐기다가, 단숨에 끝까지 밀어넣는다.
그 순간, 스즈키는 알 수 없는 안도감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왠지 그렇게 되기를 끊임없이 바라고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단단히 조이다니! 이거···굉장해!」
「아 응! 응, 응,····!나온다, 아 나온다, , 우욱!」
중년 교사의 격렬한 열락과 이어지는 방출에의 쾌감에, 소녀는 수치심을 느낀다.
그러나, 입에서는 열락의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정확히 8시가 되었다고 동시에, 특훈이 끝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헐떡거리는 숨을 그제서야 고른다. 선생님의 특훈은 언제나 용서가 없다.
농구부의 코치, 모치나가는 풍채 좋은 몸을 흔들며 스즈키의 근처로 바짝 다가온다. 울퉁불퉁한 손바닥을 스즈키의 어깨에 올린다.
「그러면 빨리 샤워를 하고 오도록. 기다리고 있을테니」
농구는 즐겁다. 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젊음의 열정. 아무리 괴로워도 농구를 하고 있을 때만은 즐겁다.
그것 때문에 선생님의 엄격한 특훈도 견딜 수 있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런 기분이 희미해져 가고 있다.
선생님에게 지도받고 있는 연습 후의 특훈. 2학년의 여름의 대회전. 아무래도 나는 정규선수가 되고 싶었다.
3학년이 되면 수험공부로 농구부 활동에는 더 이상 열중할 수 없다. 2학년의 지금이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농구에 몰두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나는 농구에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아이는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열심히 연습할 수 밖에 없다.
남들보다 더 훈련해서 정식선수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시작한 특훈이었는데···
샤워실의 문을 닫고서, 스즈키는 잠시 멈춰선다. 일주일전의 사건을 생각해 낸다.
스즈키는 엄격한 모치나가의 특훈을 끝낸 후, 땀을 씻어내고 있었다.
그 때, 이전부터 스즈키를 정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던 모치나가에 강간되었던 것이다.
누구의 손길도 닿은 적 없던 맨살이 유린되어 소녀의 순결을 빼았겼다. 순결의 붉은 피가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쓰러져 우는 소녀에게 모치나가는 말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한다면 소원은 들어준다. 하지만, 이 일이 외부에 알려지면 정규선수에 관한 이야기는 무효다.
여고의 특성상 코치의 불상사가 문제가 된다면 농구부 또한 엄한 징계를 받아,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네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소중한 열정도 물거품이 된다. 그러나, 약속만 지킨다면 정규선수 자리는 약속한다. 틀림없이.
농구 자체와 대회 출전 모두를 빼앗긴다는 것은 스즈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자신에게는 농구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외의 일 따위는 생각할 수도 없다.
대회에 나갈 수 없다. 부 활동마저도 정지. 그런 매일을 견딜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결국, 스즈키는 그러기로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틀에 한 번씩의 특훈이 끝난 뒤, 스즈키는 모치나가에게 몸을 맡겼다. 샤워를 한 후 숙직실에 끌려간다.
「벗어라」
전라로 떨고 있는 소녀의 몸 앞에 선 모치나가의 손이 스즈키의 어린 피부를 만지작거렸다.
손이 닿는 순간 놀란 스즈키가 무심코 팔꿈치로 모치나가의 배를 찔러 버린다.
그러면 모치나가는 화가 치민 것처럼 로프를 꺼내, 스즈키의 양손을 뒤로 결박하여 자유를 빼앗은 후 이불 위로 쓰러트린다.
모치나가는 소녀를 마음껏 능욕하기 위해, 어딘가에서 완구들이 담긴 가방을 끄집어낸다.
우선 작은 핑크색 바이브레이터로 스즈키의 작은 유두를 괴롭힌다. 감도 좋은 그 첨단은 순식간에 경련을 일으키며 딱딱해진다.
그리 시간도 많지 않으므로 민감하기 그지없는 유두를 중점적으로 공격한다. 그에 따라 스즈키는 격렬하게 전신으로 반응한다.
곧바로 모치나가는 스즈키의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빨아 댄다. 그 곳이 벌써 질퍽질퍽하게 젖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의 육체는 더 빨리 열린다, 라고 하는 것이 모치나가의 지론이다.
그것은 지금, 실증되고 있다.
질구의 아래쪽으로부터 늘어져 떨어지는 애액의 물방울. 얼마나 감미로운 맛인가.
아직 남자를 그다지 알지 못하는 소녀의 것이다, 오랫동안 눈독을 들인 스즈키의 것이라서 더 독특할 수 밖에.
긁히는 듯한 혀의 감각에 스즈키의 온몸이 떨린다. 쾌락에 떨고 있다.
모치나가가 검고 울퉁불퉁한 자신의 남근을 꺼내어 질구를 비비자 스즈키는 필사적으로 피하려고 하지만 쓸데없는 저항.
다리를 움켜 쥐고 허리를 들어 올리자 스즈키의 애액이 흘러넘치는 비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 곳으로, 단숨에 박혀 들어가는 굵은 페니스.
비명을 지르는 소녀. 희열의 신음을 흘리는 남자.
다음의 특훈은 양손과 다리를 묶은 로프와 로프를 하나로 뒤에서 묶어 소녀의 몸을 활처럼 뒤로 꺽어 입안에서의 봉사를 철저히 지도한다.
묶인 로프 때문에 엎드린 채 고개를 최대한 들지 않으면 안 되는 고통스러운 자세.
몸에서 자유로운 것은 입과 혀 밖에 없지만, 그것은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무방비의 입 속으로 가득 차는 남자의 성기.
「혀를 내밀어라! 그렇게 나의 페니스를 애무한다. 자!」
인정 사정없는 구강성교 훈련을 충실히 연습하지 않을 수 없다. 거역하면 손바닥이 날기 때문이다.
그 후, 목젖까지 밀어넣어진 채로 눈물로 범벅이 된 스즈키의 얼굴을 방치한 채 다시 질구로 삽입.
더 없이 행복한 미소와 함께 방출되는 액체.
지난 일주일간을 생각해 낸다고 하면 그런 일 뿐이다.
한마디로 우울···이다···
머리로 어려운 한자를 떠올리며 스즈키는 체육복을 벗어 던진다. 땀이 기분 나쁘다. 이런 건, 냉큼 씻어 흘려버리고 싶다.
그렇지만, 그것은 또 모치나가의 조교(모치나가는 그렇게 말하고 있다)의 시작이다.
아하,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거지···
벌거벗은 채로, 스즈키는 쭉 잠시 멈춰서 있었다. 이런 건 끝내고 싶다···이제.
「언제까지 여기 있을 셈이지!」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모치나가가 샤워실에 들어 온다.
「빨리 땀을 씻어라! 뭐하는 거야」
「아앗」
힘없이 저항하는 스즈키의 신체를 움켜 쥐고서 가까운 벽에 가볍게 부딪친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
평소와 다름없이, 모치나가는 로프를 꺼내 빈틈없는 손놀림으로 스즈키를 단단히 묶는다. 뒤로 한 양 손, 가슴의 상하로도 굵은 로프.
비명을 지르며 거역하는 스즈키.
「싫습니다, 선생님, 이제 이런 건 싫습니다!」
모치나가는 일소에 붙인다.
「농구가 없는 생활을 하고 싶단 말인가」
「우우···」
따를 수 밖에 없는거야···?
벽에 건 샤워를 손에 들고서, 모치나가는 가까워진다.
「땀을 씻는 것이 귀찮으면, 내가 도와 준다」
조용히, 수도꼭지를 비틀자 거센 샤워기의 수류가 스즈키에게 퍼부어진다. 머리 위로부터 덮쳐 오는 뜨거운 물.
결박당한 스즈키로서는 전혀 피할 수가 없다.
「앗, 뜨거워! 선생님···!그만 둬! 아, 아···」
거센 물살이 스즈키의 얼굴로부터 젖가슴, 배, 보지, 허벅지로 사정없이 뜨거운 열기를 퍼붓는다.
모치나가가 온도를 조절하고 있으므로 문제는 없지만, 스즈키로서는 화상을 입을 것 처럼 뜨거운 물이었던 것이다.
온수에 젖은 로프는 수축되면서 피부를 단단히 조인다. 더욱 더 스즈키의 가슴은 로프에 눌려 강조된다.
모치나가는 그대로 스즈키에게 다가와 젖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서 억지로 샤워기를 굴욕에 떨고 있는 얼굴로 퍼붓는다.
급습하는 물살을 무리하게 입으로 밀어넣는다.
「자, 더러운 입 속도 깨끗이 해라! 」
「컥, , 아········· 」
숨이 막힐 것 같다! 필사적으로 대량의 물을 토해낸다. 그러자 이번에는 질구로 다가오는 샤워기.
여린 살의 갈라진 곳으로 덮쳐 오는 수류.
거센 열탕의 자극에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다. 뒹군 채로 굴욕의 샤워기 고문에 노출되는 스즈키.
이 물로 모든 시간도, 괴로운 기억도 모두 씻어 버릴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겨우 물고문이 끝난다. 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성 유희의 시작이다.
「좋아, 이제 깨끗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선생님의 것을 받을까」
우뚝 솟아 있는 산맥처럼 기세등등한 모치나가의 남근. 두려움에 떠는 스즈키. 하지만, 거역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떨면서 혀를 펴는 스즈키. 첨단에, 남근이 닿는다.
「흡」
「혀를 그대로 내민 채 끝까지 삼켜라, 혀는 그대로 페니스를 감싼다」
혀를 페니스에 감싼 채로 안쪽까지 삼킨다. 불끈한 악취가 코를 찌른다. 참으면서, 천천히 삼킨다.
스즈키의 입술의 터치와 입안의 따뜻함. 중년 교사의 척수 근처까지 말할 수 없는 극한의 감정이 밀려 온다.
열심히 입안에서 혀를 움직이고 있는 스즈키.
설익은 소녀의 터무니없이 치졸한 기술이었지만 굴욕의 눈물에 범벅이 된 젖은 머리칼을 치우지도 못 한 채 자신의 물건을 뺨 가득 물고 있는 소녀의 행위.
거기에 흥분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 리 없다.
더욱 더 딱딱해져가는 모치나가의 거대한 페니스.
이대로 사정하고 싶어질 정도이지만, 그래서는 스즈키의 조교가 제대로 될 리 없다.
이 일주일 동안 모치나가가 스즈키에게 품고 있던 생각도 바뀌어 왔다.
이전에는 다만 욕망의 해소처로 봐 왔지만, 몇차례 피부를 섞는 동안에 그것만으로는 어딘지 부족하게 되었다.
어차피 시작한 일이라면 철저하게 하자는 생각과, 자신에게 적당한 애노로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직, 사정할 때가 아니다.
모치나가는 페니스를 뽑아 내어, 스즈키의 핑크로 물든 뺨을 거칠게 두드린다.
「아」
「오늘은 그 정도로 하지, 다음은 너를 귀여워해 준다」
그렇게 말하며 스즈키를 세운다. 좀 작은 가슴을 만지작거려, 경쾌한 가슴의 반동을 맛본다.
「아 ··」
「자, 이제 기분 좋게 해 주지」
유두 부근의 살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미묘한 감각이 전신으로 퍼진다. 로프를 천천히 조여 유방의 연약한 살을 조인다.
먹혀드는 감촉이 또 다른 의미의 관능이 된다.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고통과 쾌감에 스즈키는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다.
손길이 닿을 때마다 미세한 경련과 함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에 놀라움을 느낀다.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인 쾌락에의 반응. 천천히, 다가온 손가락을 튕겨낼 것만 같은 유두의 긴장.
안타까움에 헐떡이는 소녀.
몸의 어딘가 먼 곳에서 발화한 불길. 그것이 가까이에 느껴진다.
거기에 닿고 싶다. 그렇지만 거기에 닿으면 전신이 다 타버릴지도 모른다.
금단의 불길. 판도라의 상자. 에덴의 사과.
정복당하는 감촉. 소녀의 질구로 손가락이 미끄러져 들어 온다.
이미 저항의 몸짓은 남아 있지 않은 여린 살결의 틈새. 두 개의 손가락을 다만 받아들일 뿐.
질벽을 남김없이 유린당하는 동안. 방울져 떨어지는 애액.
배어 나오는 쾌락에의 욕망. 내부를 침식하는 생물과 같이 모치나가의 손가락은 스즈키의 보지를 끝없이 자극한다.
잇달아 새로운 관능이 안쪽으로부터 끌어내져 간신히 숨겨온 기대감이 온 몸을 지배해 나가게 된다.
스즈키는 믿고 싶지 않다. 좀 더 기분 좋아지고 싶은 자신이 있다는 것을.
단지 굴욕적인 행위일 뿐인데, 강제로 범해지고 있는 자신인데.
하아, 거짓말, 거짓말이다. 이런 건. 나는 이런 일 따위 싫다. 선생님이 손대는 것이 싫다.
누구에게도 손대어진 적이 없다. 나를 풀어 줘. 로프를 풀어. 굴욕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스즈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과 싸우고 있다.
그 때, 모치나가는 마지막 마무리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스즈키의 허리를 들고서 허리를 곧추 세운다.
「그렇게 허리를···그래, 들어라. 후후···넣어 주겠어」
소녀의 질구에 페니스를 들이대고서 입구의 감촉을 천천히 즐기다가, 단숨에 끝까지 밀어넣는다.
그 순간, 스즈키는 알 수 없는 안도감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왠지 그렇게 되기를 끊임없이 바라고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단단히 조이다니! 이거···굉장해!」
「아 응! 응, 응,····!나온다, 아 나온다, , 우욱!」
중년 교사의 격렬한 열락과 이어지는 방출에의 쾌감에, 소녀는 수치심을 느낀다.
그러나, 입에서는 열락의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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