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게임 4(MC/ RAPE/ MF /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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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의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너무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내가 침대에 누워서 이리저리 몸을 뒤틀어 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곧 내 방에 불이 들어왔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무슨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머리맡에 달린 스피커에서 몇 마디 말이 흘러나오는가 싶더니 곧 어제의 빨간 머리 소녀가 들어왔다.
“희수 씨, 잘 잤어요? 자, 먼저 샤워를 하시고 면도기로 다리와 보지의 털을 밀어 주세요. 그리고 머리카락을 말리고 기초화장을 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그사이에 화장실을 이용해도 좋아요. 그 다음에 라운지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알겠습니다.”
나는 멍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복도를 따라 샤워 실로 가는 동안 나는 그녀가 지연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걸 들었다. 다른 여자들은 이미 일어나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잽싸게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한 후 새 팬티와 탱크톱을 꺼내 입었다. 그 다음에 나는 라운지로 나가서 빈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책을 집어 들었다.
그 책의 제목은 ‘어떻게 상대방의 성적 환상을 만족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책을 읽는 척했다. 곧 지연이 라운지로 들어와서 내 옆의 의자에 앉았다. 나는 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었지만 주변에 너무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 갑자기 스피커에서 준경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너무 놀라 자리에서 일어날 뻔했다.
“숙소에 있는 모든 여직원들은 지금 즉시 라운지로 모여 이 방송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전할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복도 곳곳에서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몇몇 여자들은 완전히 벌거벗고 있었고 샤워를 하다가 뛰어나왔는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여자도 있었다. 라운지의 뒷벽에 커다란 스크린이 내걸렸고, 천장에서 프로젝터가 내려와 그곳에 화면을 쏘기 시작했다. 곧 준경의 얼굴이 그 위로 나타났다. 그는 의사들이나 입는 가운을 입은 채 하얀색 방에 있었다. 그의 뒤에는 다양한 탁자들과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나는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직원 여러분, 지난밤에 우리 직원 하나가 재킷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그녀가 어떤 벌을 받는지 보게 될 겁니다.”
그 말과 함께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여자 하나가 곧 눈에 들어왔다. 어젯밤에 내가 만났던 버스 운전사였다.
‘맙소사, 내가 그녀의 재킷을 가져가 버렸지!’
그녀는 낮고 경사진 기계에 결박되어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무릎 꿇려진 채 뒤로 꺾여 있었다. 그녀의 발목과 허벅지는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그녀는 약 45도 각도로 등을 대고 누웠는데, 자세히 보니 손과 팔 역시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따라서 그녀는 지금 허리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한껏 낮춰진 그녀의 몸까지 전선이 몇 개 이어져 있었는데, 그 끝은 그녀의 허벅지, 젖가슴, 그리고 앞이마에 붙어 있었다. 카메라가 그녀의 얼굴을 비추었다. 그녀는 울고 있었지만, 입에서는 한마디 말도 나오지 않았다. 준경이 기계 옆에 붙은 레버를 당기자 서서히 그녀의 다리가 벌어지면서 부드러운 보지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어젯밤 그 부드러운 속살이 혀끝과 입술에 닿았다고 생각하자 사타구니 깊은 곳이 찡 하고 아려 왔다.
준경은 또 다른 기계를 그녀 앞까지 끌고 왔다. 그는 그녀의 다리 앞에 그것을 위치시켰다. 그가 화면 밖으로 잠시 나갔다가 돌아오자 그의 손에 두 개의 강철 자지가 들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그것들을 그녀의 보지와 항문 바로 앞에 설치하는 동안 카메라는 그것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었다. 그녀의 엉덩이 앞에 놓인 자지는 조금 작은 것이었다. 그것이 내 속으로 들어왔을 때의 느낌을 생각하자 직장 속이 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보지를 겨누고 있는 자지는 정말로 거대했다. 그것은 온통 검은색이었으며, 길이 25센티미터에 두께는 15센티미터 정도 되어 보였다. 역시 내 보지 속을 꿰뚫었던 것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전체는 수많은 혹들이 튀어나와 울퉁불퉁해 보였다. 나는 이미 저 혹들이 보지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익히 경험한 바 있었다. 그 생각을 하자 머릿속이 타는 듯했고 나도 모르게 씹물이 울컥 하고 솟았다.
준경이 그 여자에게 말했다.
“진아, 재킷을 잃어버린 벌로 너를 여섯 시간 오르가즘 형에 처한다. 휴식 시간은 없다.”
그러자 그 여자는 머리를 가로저으면서 부드럽게 애원했다.
“제발,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준경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먼저 강철 자지가 그녀의 움찔대는 항문 속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드럽게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고 나서 검은색 보지 딜도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회전함에 따라 딜도 표면에 튀어나와 있는 무수한 돌기들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의 작은 구멍들에서 윤활제가 스며 나왔다. 어제 그것을 받아들였던 것을 생각하자 갑자기 사타구니 사이가 뜨거워졌다.
딜도는 서서히 그녀 쪽으로 움직여서는 벌려진 그녀의 보지 살을 헤치고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딜도가 밀려듦에 따라 그녀의 보지는 점점 더 넓게 벌어졌으며, 빨간 속살이 조금씩 밖으로 빠져나왔다. 딜도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반쯤 들어갔을 때 그녀는 거세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헉, 너어무 커요, 주인님! 제발, 제에발 그만 넣어 주세요.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요.”
그러나 딜도는 서서히 회전하면서 계속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갔다. 마침내 그것이 멈췄을 때에는 그 긴 자지 기둥이 온통 그녀의 보지 속으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고통 때문인지 그녀는 거친 숨을 내뱉었으며, 그녀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곧 딜도는 10센티미터쯤 뒤로 빠져나왔다가 앞으로 전진해 들어갔다. 그녀는 고통으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그녀의 신음 소리는 쾌락에 가득 찬 것으로 바뀌었다.
“아~~~, 하~~~악, 너어무 커요, 너무 커. 학, 학, 앙, 아앙, 아아아아....... 하지만 너어무 좋아, 헉!”
딜도가 계속해서 박아 대자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충혈되어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흑, 하앙....... 하아악, 아아....... 아하하학, 아, 학, 흐으윽, 흐윽, 나, 나, 쌀 거 같아. 하아악, 앙, 아앙, 나... 나 죽어어어어!”
그녀가 첫 번째 오르가즘에 이르자 검은 딜도는 완전히 보지 밖으로 빠져 나갔다. 그녀는 온몸이 땀에 뒤덮인 채 누워서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곧 딜도가 다시 그녀 안으로 들어갔고, 그녀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준경이 말했다.
“여러분들은 진아가 벌 받는 걸 보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준경은 밖으로 걸어 나갔다. 진아는 또다시 한계에 이르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다. 화면이 꺼지면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그녀가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아아악!”
대부분의 여자들은 꺼진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곧 스피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여직원들은 제자리로 돌아가서 하던 일을 계속하십시오. 곧 식당이 문을 여니 아침 식사를 하십시오.”
식사라고! 그러고 보니 나는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빨간 머리가 내게 다가왔다.
“희수 씨, 나를 따라 식당으로 가시죠. 식사 후에는 섹스 트레이닝 센터로 안내해 드릴 겁니다.”
그녀는 지연과 나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가 ‘비너스’에 이르자 그녀는 밖으로 나왔다. 수많은 여자들이 우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밖으로 나가자 어젯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길이 오른쪽으로 나 있는 게 보였고 그 끝에는 단층짜리 건물이 있었다. 강렬한 햇살을 차단하기 위해서 길 위에는 차양이 덮여 있었으며, 길가에는 열대 식물들이 늘어서 있었다.
현관에 들어서자 곧 커다란 홀이 있었으며, 홀 끝에는 두 개의 커다란 문이 열려져 있었다. 왼쪽 문은 빨간 머리가 말했던 섹스 트레이닝 룸이었다. 식당은 식탁들이 줄지어 있는 커다란 방이었다. 여자들은 줄을 서서 뷔페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신선한 과일, 시리얼, 토스트, 우유, 주스 등을 담아서 비어 있는 좌석에 앉았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지만 한마디 말도 들리지 않았다. 여자들 대부분은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으며, 몇몇 여자들은 흰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지연은 빠른 속도로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나는 그녀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기에 빠르게 식사를 끝내고 홀로 나가 트레이닝 센터로 들어갔다.
나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섹스 트레이닝 센터는 연단과 화이트보드, 스크린을 갖춘 작은 강의실 같은 분위기였다. 나는 섹스 트레이닝 비디오를 보면서 두 시간을 보냈다. 비디오테이프가 끝나자 한 여자가 문 앞에 있다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그녀는 우리에게 내일 식사 후에 다시 여기에 오라고 말했다.
방으로 돌아오자 준경이 내 침대에 앉아 있었다. 나는 가능한 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오, 희수 씨, 저는 새로 우리 직원으로 합류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기분은 어떠신지요?”
‘개새끼.’
나는 속으로 그렇게 부르짖었지만 겉으로는 공손하게 대답했다.
“아주 좋습니다, 주인님.”
“그래요, 그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면 나를 따라 의료 센터로 갑시다.”
나는 되돌아서 내 방을 나갔다. 준경은 지연의 방으로 걸어가서 그녀를 데리고 나왔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의료 센터까지 갔다. 가는 동안 나는 계속해서 주문을 외웠다.
“진정해, 진정해, 진정해, 진정해.......”
의료 센터는 작은 대기실과 양쪽으로 갈라진 복도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수많은 카운터와 이상하게 생긴 침대들, 그리고 수많은 기구들이 늘어서 있는 커다란 흰색 방으로 들어갔다. 준경이 냉정하게 말했다.
“자, 윗도리를 벗으십시오.”
‘맙소사.’
내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지연은 티셔츠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그녀의 부드럽고 단단한 젖가슴을 드러냈다. 나 역시 재빠르게 옷을 벗어젖혔다.
“지연 씨, 이쪽으로 와서 누우십시오.”
그는 지연을 이상하게 생긴 침대로 끌고 가서 눕도록 했다. 그 침대는 갈색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시트는 덮여 있지 않았다. 그리고 옆쪽으로는 가죽 끈이 달려 있었는데, 그는 그걸 가지고 지연의 다리, 팔, 허리를 차례로 결박하기 시작했다.
“희수 씨,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나는 돌아서서 문을 향해 도망치거나 준경을 공격해서 쓰러뜨릴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다 실패해서 진짜로 오르가즘 X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일단 그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나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웠고, 곧 가죽 끈에 결박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준경은 침대 옆에 달린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침대 가운데가 위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곧 내 몸은 아치형을 이루었다. 그는 지연의 침대로 걸어가 그녀를 나와 똑같이 만들었다.
“두 분에게 오늘 밤은 정말 황홀한 경험이 될 겁니다. 저는 오늘 밤 두 분을 우리 클럽의 최고 고객들에게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여직원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호소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기계를 발명했지요.”
그는 양쪽으로 끈들이 삐져나와 있고, 위쪽에는 작은 키보드가 달려 있는 사각형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 다음에 그는 내 허벅지 위쪽에 부착했다. 나는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깨닫고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저는 커다란 비명을 들을 만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것을 사용하기로 했지요.”
그 말과 함께 그는 내 입에 볼 개그를 집어넣었다. 나는 공포에 찬 눈으로 그가 기구 위에 달린 키보드를 두드리는 걸 보았다.
“자, 마음 편하게 계십시오, 희수 씨. 잠깐이면 끝납니다.”
갑자기 나는 내 다리 아래에서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아아아아아아악!”
나의 몸은 고통으로 한껏 굳어졌다가 고통이 사라짐에 따라 축 늘어졌다.
“오호, 이거 그리 나쁘지 않게 잘 되었군요. 당신도 이걸 보면 기쁠 겁니다.”
그 말과 함께 이 씨팔놈은 내 다리에서 그 기구를 떼어내어 지연에게 향했다. 나는 그가 내게 했던 짓을 다시 지연에게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지연 또한 엄청난 비명을 질렀다. 그가 그 상자를 제거하자 지연의 허벅지에 검은색 글자가 찍혀 있는 게 보였다. ‘전지연.’ 그리고 그 밑에는 ‘900002’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죄수들처럼 이제 우리는 번호를 갖게 된 것이었다.
“이제 다른 여직원들은 하지 않았던 멋진 것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겁니다.”
준경은 이번에는 지연에게 먼저 그걸 시도했다. 그는 플라스틱 상자를 가져와서 그녀의 침대 옆에 놓인 테이블 위에 그것을 두었다. 그 다음에 그는 지연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젖꼭지를 쥐고 흔들고 잡아당겼다. 그것들은 곧 빳빳하게 일어섰으며, 그녀는 개그 속에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주 좋아요.”
준경은 그렇게 말하면서 기구를 그녀의 왼쪽 젖꼭지 위에 놓고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연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흘러나왔으며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준경은 기구의 방아쇠를 다시 젖히더니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마저 간질여서 세우기 시작했다. 곧 그녀의 입에서는 두 번째 비명이 흘러나왔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에서 작은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다.
“지연 씨, 이번엔 억지로 이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조금 아플 테니까요.”
준경은 금으로 만든 두 개의 작은 고리를 꺼냈다. 그는 그것을 살짝 벌리더니 지연의 젖꼭지에 그것을 달기 시작했다. 그녀는 가만히 있으려고 애썼지만 고통 때문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제 내 차례였다. 나는 그를 바라보면서 제발 하지 말라는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입술이 내 왼쪽 젖가슴으로 내려왔으며, 그의 혓바닥이 내 젖꼭지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그는 젖꼭지를 입술로 빨아들이고 이빨로 가볍게 물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두려웠기 때문에 어떠한 자극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젖꼭지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준경이 말했다.
“이상한 걸. 희수 씨, 어디 몸이 불편하십니까?”
나는 그렇다는 표시로 고개를 앞뒤로 흔들었다. 내가 몸이 불편하다고 말하면 혹시 그가 내 젖꼭지에 피어싱을 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그래요....... 그렇다면 어쩐다? 아, 제게 더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는 상자까지 되돌아가더니 피어싱 기구의 둥근 머리 부분을 호치키스처럼 생긴 것으로 교환했다. 그 다음에 내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침대의 한가운데가 양쪽으로 벌어졌으며 준경이 그것을 잡고 힘을 주자 저절로 내 다리가 벌어졌다. 그러고 나서 그는 가위를 사용하여 내 팬티를 잘라 냈다.
팬티가 떨어져 나가자 내 벌려진 보지에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다. 그는 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허벅지 위쪽을 가죽 끈으로 단단히 묶었다. 나의 마음속에 공포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쩌려는 거지?’
그는 손에 수술용 장갑을 끼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내 음순을 만지더니 내 부드러운 보지 입술을 손가락으로 쥐고 속살이 드러나도록 당겼다. 그 다음에 나는 차가운 금속이 닿는 것을 느꼈다.
‘철컥.’
내 다리 사이에서 강렬한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아까 낙인을 찍을 때처럼 아프지는 않았다. 곧 나의 다른 쪽 음순에도 구멍이 뚫려졌다. 멍하니 그 느낌을 곱씹고 있는데, 갑자기 준경의 머리가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그의 따스한 숨결이 열려 있는 내 보지 살에 와 닿았다. 그리고 그의 혓바닥이 내 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막을 힘이 없었다. 그는 보지 라인을 따라 혀를 놀리면서 서서히 원을 그리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핥아 올렸다.
“하~~~악!”
내 입에서 저절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는 입술로 내 클리토리스를 물고는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그러고는 혀를 이용해서 그 끝을 톡톡 튀겨 댔다.
“아, 헉, 하~~~악!”
개그로 막힌 내 입에서 다시 신음이 흘러나왔다. 내 클리토리스는 꼴려서 밖으로 솟아 나왔으며, 나는 보지 속살들이 점점 젖어 가는 걸 느꼈다.
“하~~악, 이, 이럴 수는 없어, 헉, 허억, 앙, 아앙!”
믿을 수 없었지만 흥분하기 시작했고, 그런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 나는 계속해서 신음을 흘렸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멈추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더 빨아 달라고 허리를 들었다. 준경이 말했다.
“희수 씨, 저는 당신이 오르가즘 X에 반응하는 게 영 시원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재검사를 받아야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그는 주머니에서 금으로 된 두 개의 고리를 꺼냈다. 다시 그는 내 음순을 당겼고, 젖어 버린 내 보지 입술에서 약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와 함께 고통 때문인지, 성적 흥분 때문인지, 공포 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두 번째 고리가 내 음순에 삽입될 때 정신을 잃어버렸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내 방의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이름이 새겨진 왼쪽 다리에서 고통이 밀려왔다. 나는 내 다리 사이의 침대보에 피가 몇 방울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내 털 없는 보지에 금으로 된 고리 두 개가 달린 것을 보았다. 이제 그것은 영원히 내 몸에 달려 있게 될 것이었다.
나는 잠시 동안 더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 벌떡 일어나 지연의 방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녀는 조용히 쉬고 있었으며, 아직 윗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지름이 1센티미터쯤 되는 링이 젖꼭지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묘하게 에로틱했다.
“지연아, 일어나.”
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눈이 뜨이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희수 님이군요. 지금 엄청나게 야한 꿈을 꾸는 중이었어요. 저 지금 너무 흥분돼요! 우리끼리 즐기는 게 금지되어 있는 건 잘 알지만 이번 한 번만 즐기면 안 될까요? 제발 저 좀 먹어 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안 돼. 정신 차려, 지연아. 우린 곧 여기에서 빠져 나가야 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가야만 하니까?”
“그래. 오늘밤 내가 너한테 다시 올 거야. 그 다음에 몰래 탈출하자. 이 얘기 아무한테도 하면 안 돼.”
“알겠습니다, 희수 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 널 사랑해, 지연아.”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내 방으로 되돌아왔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라운지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나와 지연을 찾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전지연 씨와 송희수 씨는 지금 곧 비너스의 로비로 나오십시오. 전지연 씨와 송희수 씨는 지금 곧.......”
‘도대체 무슨 일이지?’
곧 어두워질 것이었다. 문득 준경이 오늘밤 우리를 클럽 멤버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예쁘장한 영계 하나가 로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골프용 카트에 태웠다. 태양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곳에 잡혀 오지만 않았다면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아름다웠다.
몇 분 동안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 내려가자 작은 방갈로들이 주변에 늘어선 커다란 빌딩에 이르렀다. 우리는 그 빌딩의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갔다. 준경이 문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고했어요, 선옥 씨. 당신은 돌아가서 쉬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두 분은 저를 따라오세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무대 뒤쪽처럼 생긴 공간으로 들어섰다. 그는 우리를 의상실로 데려가더니 서두르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여자들 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거울 앞에 앉게 하더니 얼굴과 머리를 손질해 주기 시작했다. 화장이 끝나자 그들은 내게 길이가 아주 짧은 검은색 드레스를 주더니 속옷을 모두 벗고 입으라고 말했다. 내가 주저하고 있는 사이에 지연은 이미 탱크톱을 벗고 팬티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여기서 내가 도망친다면 사람들이 모두 나를 추적할 것이고 나는 결코 도망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탱크톱을 머리 위로 벗어던지자 내 커다란 젖가슴이 드러났다. 그 다음에 나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화장을 해 주던 여자들 중 하나가 우리 몸에 달린 고리에 흥미를 나타냈다. 드레스는 미니스커트에다가 두 개의 어깨 끈을 단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등이 거의 드러나고 엉덩이를 간신히 가릴 정도의 길이였다. 내와 젖가슴은 가려 주었지만 젖꼭지는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면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꽉 끼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옷을 다 입자 여자들은 두 개의 가죽 수갑을 우리의 손목과 발목에 채웠다. 각각의 수갑에는 금으로 된 고리가 달려 있었다. 우리는 잠시 앉아서 준경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어디 봅시다, 여러분. 오, 멋지게 꾸몄군요. 하지만 아직 액세서리 하나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는 화장대의 서랍을 열더니 금으로 만들어진 기다란 체인을 꺼냈다. 길이는 20센티미터쯤 되어 보였다. 그는 그것을 들고 지연에게 다가가더니 그 한쪽 끝을 그녀의 젖꼭지에 달린 고리에 연결했다.
“주인님, 제 젖꼭지가 너무 쓰라려요. 제발 풀어 주세요.”
준경의 지연의 호소를 무시하고 내게 다가왔다. 그는 내 치맛자락을 들고 내 보지에 다린 고리에 체인을 연결했다. 그가 우리 사이에 있는 체인을 잡아당기자 나는 가벼운 고통을 느꼈다.
“자, 모든 준비가 끝났군요. 이제 관중들에게 갑시다.”
멀리서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다. 앞으로 있을 일들을 생각하자 내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뛰기 시작했다. 나는 거의 발가벗고 있었고, 내 보지 입술과 내 가장 친구의 젖꼭지는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돈 많은 개새끼들이 가득한 곳에서 내 소중한 몸을 선보여야 하는 것이었다.
“아얏!”
내 발걸음이 느려지자 체인이 그녀의 젖가슴을 당겼는지 지연이 비명을 질렀다.
“미안해....... 너무 무서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서.......”
나는 그녀의 뒤에 대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우리는 준경을 따라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 작은 무대 뒤로 갔다. 무대에는 검은 막이 내려져 있었다. 무대 중앙에는 흰색 레이스 지붕이 달린 거대한 침대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여자가 하나 있었다.
그녀의 손목 수갑에는 갈고리가 채워져서 머리 위에 있는 기둥에 만세 자세로 매달려 있었으며, 발목 수갑에는 금속으로 된 막대기가 부착되어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지만 그녀의 머리 전체는 코와 눈만을 드러낸 검은색 두건이 덮고 있었다. 여자 뒤에 있는 침대 위에는 채찍, 딜도, 바이브레이터 들이 종류별로 놓여 있었다.
“지연 씨, 당신은 여기에 서십시오. 그리고 희수 씨, 당신은 이쪽에 서십시오.”
준경이 막을 열고 앞으로 나서더니 관객들에게 우리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나는 두려웠다. 내 몸이 부들부들 떨려 왔다. 지연은 담담한 것처럼 보였다. 나는 준경이 우리 셋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때 내 귓속으로 이런 말이 들려왔다.
“자, 여러분이 고대하시던 순간입니다.”
그리고 막이 올랐다. 강렬한 스포트라이트가 우리를 훑고 지나갔다. 처음에는 눈을 뜨기가 힘들었지만 곧 장내에 앉아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은 남자들이었지만 여자들도 군데군데 섞여 있었다.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지연 씨와 희수 씨는 우리 여직원들 중에서도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젖가슴을 통해 약을 주입하는 기구를 달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두 사람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 사이로 걸어오더니 황금 체인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지연의 젖가슴과 젖꼭지 위로 당겨지기 시작했으며, 나는 보지 입술이 밖으로 당겨지는 아픔을 느꼈다. 우리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고통에 가득 찬 신음 소리를 냈다.
“또 한 사람, 우리의 특별한 직원을 소개합니다.”
준경은 결박된 여자의 머리에서 마스크를 벗겨 냈다. 민지였다! 그녀의 긴 생머리가 하늘로 치솟았다가 그녀의 등을 따라 흘러내렸다.
“며칠 전만 해도 이 세 여직원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그들은 서로를 좀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말과 동시에 그는 무릎을 구부리더니 내 치마를 들어올렸다.
“희수 씨, 다리를 벌려 주실래요?”
나는 두려움 때문에 굳어진 다리를 억지로 30센티미터쯤 벌렸다. 그러자 내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이 모두의 눈 아래 드러났다. 조심스럽게 준경은 내 보지에서 체인을 벗겨 냈다. 그리고 그는 일어서더니 지연의 젖꼭지에서 체인을 떼어내었다. 그 다음에 그는 침대로 가서 가위를 집어 들더니 내게 건네주었다.
“희수 씨, 이걸로 민지 씨의 옷을 벗겨 주십시오.”
나는 잠시 주저했다. 그러자 그는 내 귓속에 속삭였다.
“바란다면 민지 씨와 당신을 바꿔 줄 수도 있습니다.”
나는 가위를 들고 민지에게 다가갔다.
“미안해, 민지야.”
나는 그렇게 속삭이고는 가위로 그녀의 어깨 끈을 잘라 냈다. 옷이 그녀의 허리께에 잠시 걸리더니 곧 바닥까지 흘러내렸다. 나는 가위로 그것을 완전히 끊어 내어 옷을 무대 구석에 던져 버렸다. 이제 그녀는 완전히 보지를 드러낸 채 서 있었다.
그때 준경이 소리쳤다.
“이제 무릎을 꿇고 혀를 이용해 그녀를 보내 버리세요.”
천천히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해 줘. 나 미칠 것 같아.”
그녀에게서 달콤한 냄새가 풍겨 나왔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보지를 향해 밀어붙였다. 내 입술이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에 닿자 나는 부끄러움 때문에 울기 시작했다. 나의 혓바닥이 그녀의 음순 바깥쪽을 따라 위로 움직였다가 다시 그 한가운데를 가르면서 아래로 내려왔다.
“헉!”
민지는 낮은 신음 소리를 토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입술을 벌리고 그녀의 씹물을 맛보았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 입술을 향해 밀어붙였다. 그때 나는 준경이 지연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올려다보니 지연이 손에 채찍을 든 채 우리 옆에 서 있었다. 채찍은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많은 술이 달려 있었다.
“지연 씨, 지시한 대로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희수 씨, 당신은 계속해서 민지 씨의 보지를 빨아요.”
나는 다시 입술을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혓바닥을 이용해 그녀의 발랑 까진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주었다.
“아, 아아, 아앙, 앙, 하~~~앙, 앙!”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가 점점 더 커졌다. 그때 지연이 그녀의 젖가슴을 향해 채찍을 내리쳤다.
찰싹, 찰싹!
“악, 아악, 앙, 아앙, 악!”
민지의 입에서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순간 갑자기 휘익 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내 등이 타오르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준경이 채찍으로 내 등을 내려친 것이었다.
“희수 씨, 멈추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보지를 빨아요.”
나는 다시 혀로 민지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지연은 계속해서 채찍으로 민지의 젖가슴을 내리쳤다. 내가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여 애무할 때 민지는 신음했고, 채찍에 얻어맞을 때 민지는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지연이 채찍을 휘두를 때마다 쾌락의 신음을 내뱉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내 보지도 서서히 젖어들고 있었다. 맙소사, 도대체 왜 이렇게 흥분되는 거지?
준경이 관객들에게 말했다.
“지연 씨와 희수 씨의 보지에 삽입된 침은 보지의 움직임에 반응해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흥분하게 되면 더 많은 약이 그녀들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하악, 학, 앙, 아...... 아앙, 아, 학, 하......악, 앙.”
민지는 더 많은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더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고통과 쾌락이 그녀의 몸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 것 같았다. 준경이 말했다.
“이제 여러분 중에서 지원자 두 분을 받습니다. 거기....... 거기........ 두 분,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는 뒤돌아보고 싶었지만 준경의 채찍이 무서워서 감히 그러지 못했다.
“만약 여러분이 옷을 벗고 싶다면 제 조수들이 도와드릴 겁니다.”
무대 뒤에서 여자 둘이 나와서 손님들의 옷을 벗겨서 돌아갔다. 두 사람 다 엄청나게 큰 자지를 갖고 있었다. 나는 그 두 악당을 머릿속에서 몰아내려고 민지의 보지를 더욱더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나는 그놈들 중 하나가 지연의 손을 잡고 침대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지연은 옷을 벗어던지더니 머리를 나와 관객 쪽으로 향하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지연을 데려간 놈은 그녀의 뒤에 무릎을 꿇고 바이브레이터 하나를 집어 들었다. 나는 공포에 젖은 눈으로 그놈이 바이브레이터를 지연의 좁고 빡빡한 항문 속으로 집어넣는 걸 보았다. 그녀의 눈은 꽉 감겨 있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뿌리까지 삽입한 후 그놈은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윙하는 소리와 함께 바이브레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 두 번째 남자가 옷을 다 벗고 내 뒤에 와서 내 발을 잡아당겼다. 고개를 돌리자 그는 내게 말했다.
“오호, 귀여운 장난감이군.”
나는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싶었지만 그러기 전에 그가 나를 뒤로 세게 잡아당겼다. 나는 침대 위로 쓰러져 민지 곁에, 그리고 지연의 아래쪽에 누웠다. 허리를 잡아서 나를 침대 위로 끌어올린 그는 내 다리를 하늘로 치솟게 하여 매단 후 내 얼굴을 지연의 배 밑에 두었다. 그렇게 되자 나는 지연의 가슴과 보지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내 다리를 넓게 벌린 후 발목 수갑에 강철 막대를 채웠다. 그 다음에 나는 다리 사이로 그가 다가오는 걸 느꼈다.
한 손으로 자지를 쥐고 그는 내 보지를 향했다. 나는 그를 막을 수 없었고, 두려움 때문에 눈을 감았다. 나는 그의 자지 끝이 내 보지 살에 닿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그는 내 음순에 달려 있는 고리를 양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내 보지 입술이 활짝 벌어졌다.
“어허허허허허헉! 아악!”
마침내 그의 자지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내 눈은 고통으로 크게 뜨였다.
“악, 아악, 악, 악, 헉!”
그는 자지를 내 속 깊숙이 밀어 넣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지연의 보지 속으로 자지 하나가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쾌락에 가득 찬 비명을 내질렀다. 오르가즘 X는 그녀에게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나는 민지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준경이 그녀를 박아 대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오르가즘을 원하지 않았다. 어떻게 강간당하면서 꼴려 버릴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내 보지를 박아 대고 있는 사내의 기술은 너무나 훌륭했다. 그는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허리를 놀려 대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러자 클리토리스가 꼴려서 발딱 일어섰으며 내 입에서는 저절로 기쁨에 찬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앙, 앙, 아아아앙~! 아~~~! 너무, 너무 좋아....... 항, 하앙, 하~~~악, 더, 더, 더 깊이.......”
나는 나도 모르게 허리를 돌려 대며 사내의 자지가 질 벽을 골고루 자극하도록 용을 썼다. 지연과 민지의 신음 소리가 끝없이 이어졌고, 그 소리가 흥분한 내 보지를 자극해 씹물을 울컥울컥 쏟아 내게 했다.
씨팔, 준경이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약 없이도 내가 창녀처럼 허리를 돌려 대게 만들지 않았는가. 나는 내 속 깊은 곳에서 오르가즘의 물결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의 눈은 내 앞에서 흔들리는 지연의 아름다운 젖가슴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길고 딴딴해 보였다. 나는 그것이 내 눈앞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혀를 내밀어 핥아 보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고 이를 악물어야 했다. 그녀는 한없이 신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아, 좋아, 더, 더, 더, 더 세게, 좀 더, 좀 더, 좀 더 깊이, 그래, 그거야, 앙~~ 아, 아, 아앙, 아, 앙, 아앙, 아, 아, 제발, 제발, 더, 더, 더 세게, 하~~~악, 이제 그마아아아안.......”
마침내 그녀는 정상에 올라 보지 물을 울컥울컥 토해 냈다. 동시에 그녀를 강간하던 사내 역시 좆물을 싸기 시작했다. 좆물과 씹물이 함께 섞여서 지연의 핑크빛 질구 밖으로 흘러내렸다. 그 남자가 자지를 빼내자 좆물이 내 머리카락 위로 떨어졌다. 보지 속이 타는 듯한 느낌에 나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내 보지 속을 드나들고 있는 커다란 좆 느낌이 나를 미치게 했다. 과연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그때 지연이 일어나 앉았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악, 학, 전, 전 더 하고 싶어요.”
그녀는 그 말을 하자마자 침대에서 가위를 집어 들고 내 옷을 잘라 내기 시작했다.
“지연아, 하지 마. 안 돼.”
나는 속삭였다. 그러나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젖가슴을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나를 박아 대던 남자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의 손가락 사이에 내 젖꼭지를 집어넣고 굴려 대기 시작했다.
지연이 그의 손을 밀어내고, 내 젖가슴을 쥐고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내 젖가슴 위로 올라와 내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새 내 손이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있었다. 동시에 나는 그녀의 손이 내 왼쪽 젖가슴을 쥐는 것을 느꼈다. 젖꼭지가 완전히 꼴려서 일어나자 그녀는 내 젖꼭지 딱딱한 젖꼭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움직임에 따라 내 젖꼭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대었다. 좆물과 씹물이 범벅이 되어 내 가슴 위로 흘러내렸다.
그녀는 다시 오르가즘에 올라 씹물을 싸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근육이 꽉 조이면서 차돌같이 딱딱해진 내 젖꼭지를 물어 대었다. 그와 동시에 나를 박아 대던 남자 역시 내 뜨겁게 젖은 보지 속으로 좆물을 쏟아 내었다.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아~~~, 하~~~악, 하아아아아아악.”
내 오르가즘은 길고 화려했다. 나는 온몸이 폭발하는 것만 같았다. 내 몸 전체가 활처럼 휘면서 굳어져 버렸다. 쾌락의 물결이 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강간은 이렇게 멋지게 끝난 것이다.
“준경 씨, 당신은 천재요. 이 여자들은 끝내 주게 좋았습니다.”
나를 강간하던 남자가 내 보지 속에서 자지를 꺼내면서 말했다. 지연 역시 내게서 떨어져 나가 다시 또 오르가즘을 맛보려고 바이브레이터를 보지 속에 쑤셔 넣고 있었다. 민지의 머리는 아래로 숙여져 있었다. 아마 고통, 아니 쾌락에 지쳐서 기절해 버린 듯했다. 나는 다리를 모으고 싶었지만 발목에 채워진 막대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몇몇 사람들은 일어나 있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섹스를 하는 동안 그들은 한 편의 쇼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나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준경이 이를 지켜보더니 급히 멤버들에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잠시 후 제가 질문에 답해 드릴 겁니다.”
그가 고개를 숙이자 막이 내려왔다. 두 명의 지원자들은 옷을 입기 위해 무대 밖으로 나갔다. 준경이 나에게 말했다.
“희수 씨, 당신의 태도는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약에 따른 당신의 성적 반응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연에 비하면 당신의 행동은 뭔가 이상하게 생각이 됩니다. 내일 다시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합시다.”
그는 여자들에게 몇 가지 지시를 한 후 다시 침대로 돌아와 지연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낸 후 그녀를 데리고 막 뒤로 사라졌다. 나는 내 친구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계속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마음과 몸은 이제 완전히 약에 굴복해 버린 것이다.
발목에서 강철 막대기가 제거되자 나는 일어나 앉았다. 민지의 손목과 발목에서 족쇄가 풀리자 그녀는 침대 위로 쓰러졌다.
“민지야, 너 괜찮니?”
그녀의 눈이 열렸다.
“괜찮아, 희수야. 네가 보고 싶었어.”
그때 여자들 중 한 사람이 말했다.
“희수 씨, 그리고 민지 씨, 나를 따라오십시오. 제가 당신들을 숙소까지 모실 겁니다.”
나는 침대에서 내려왔다. 몇 걸음 걸어가자 너무 격렬한 섹스를 한 탓인지 보지가 타는 듯이 아팠다. 민지와 내 몸은 끔찍했다. 민지의 몸은 온통 붉은 자국이 나 있었으며, 그녀의 다리를 따라 좆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내 다리 역시 좆물투성이였다. 내 젖가슴은 완전히 노출되었으며, 옷은 엉덩이만을 간신히 가려 주고 있었다.
여자는 우리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골프 카트에 태웠다. 따스한 바람이 땀에 젖은 내 몸을 스치자 약간 서늘해졌다. 숙소까지 돌아오자 그녀는 우리에게 씻고 방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자 나는 민지에게 방 번호를 물었고, 그녀는 대답해 주었다. 나는 샤워를 하면서 한없이 울었다. 오늘밤에 겪은 것은 내가 생각한 최악의 상황보다 훨씬 더 끔찍한 것이었다. 나는 반드시 탈출해야만 했다. 오늘밤이 마지막 기회였다. 내일 준경은 내 보지 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할 것이었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서 새 팬티와 탱크톱을 입고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렸다. 눈을 꼭 감고........
내가 침대에 누워서 이리저리 몸을 뒤틀어 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곧 내 방에 불이 들어왔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무슨 지시가 있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머리맡에 달린 스피커에서 몇 마디 말이 흘러나오는가 싶더니 곧 어제의 빨간 머리 소녀가 들어왔다.
“희수 씨, 잘 잤어요? 자, 먼저 샤워를 하시고 면도기로 다리와 보지의 털을 밀어 주세요. 그리고 머리카락을 말리고 기초화장을 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그사이에 화장실을 이용해도 좋아요. 그 다음에 라운지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알겠습니다.”
나는 멍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복도를 따라 샤워 실로 가는 동안 나는 그녀가 지연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걸 들었다. 다른 여자들은 이미 일어나서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잽싸게 샤워를 하고 화장을 한 후 새 팬티와 탱크톱을 꺼내 입었다. 그 다음에 나는 라운지로 나가서 빈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그 앞에 놓인 책을 집어 들었다.
그 책의 제목은 ‘어떻게 상대방의 성적 환상을 만족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 책을 읽는 척했다. 곧 지연이 라운지로 들어와서 내 옆의 의자에 앉았다. 나는 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었지만 주변에 너무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 갑자기 스피커에서 준경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너무 놀라 자리에서 일어날 뻔했다.
“숙소에 있는 모든 여직원들은 지금 즉시 라운지로 모여 이 방송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전할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복도 곳곳에서 여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몇몇 여자들은 완전히 벌거벗고 있었고 샤워를 하다가 뛰어나왔는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여자도 있었다. 라운지의 뒷벽에 커다란 스크린이 내걸렸고, 천장에서 프로젝터가 내려와 그곳에 화면을 쏘기 시작했다. 곧 준경의 얼굴이 그 위로 나타났다. 그는 의사들이나 입는 가운을 입은 채 하얀색 방에 있었다. 그의 뒤에는 다양한 탁자들과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나는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직원 여러분, 지난밤에 우리 직원 하나가 재킷 하나를 잃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그녀가 어떤 벌을 받는지 보게 될 겁니다.”
그 말과 함께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여자 하나가 곧 눈에 들어왔다. 어젯밤에 내가 만났던 버스 운전사였다.
‘맙소사, 내가 그녀의 재킷을 가져가 버렸지!’
그녀는 낮고 경사진 기계에 결박되어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무릎 꿇려진 채 뒤로 꺾여 있었다. 그녀의 발목과 허벅지는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그녀는 약 45도 각도로 등을 대고 누웠는데, 자세히 보니 손과 팔 역시 가죽 끈으로 묶여 있었다. 따라서 그녀는 지금 허리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한껏 낮춰진 그녀의 몸까지 전선이 몇 개 이어져 있었는데, 그 끝은 그녀의 허벅지, 젖가슴, 그리고 앞이마에 붙어 있었다. 카메라가 그녀의 얼굴을 비추었다. 그녀는 울고 있었지만, 입에서는 한마디 말도 나오지 않았다. 준경이 기계 옆에 붙은 레버를 당기자 서서히 그녀의 다리가 벌어지면서 부드러운 보지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어젯밤 그 부드러운 속살이 혀끝과 입술에 닿았다고 생각하자 사타구니 깊은 곳이 찡 하고 아려 왔다.
준경은 또 다른 기계를 그녀 앞까지 끌고 왔다. 그는 그녀의 다리 앞에 그것을 위치시켰다. 그가 화면 밖으로 잠시 나갔다가 돌아오자 그의 손에 두 개의 강철 자지가 들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가 그것들을 그녀의 보지와 항문 바로 앞에 설치하는 동안 카메라는 그것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었다. 그녀의 엉덩이 앞에 놓인 자지는 조금 작은 것이었다. 그것이 내 속으로 들어왔을 때의 느낌을 생각하자 직장 속이 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보지를 겨누고 있는 자지는 정말로 거대했다. 그것은 온통 검은색이었으며, 길이 25센티미터에 두께는 15센티미터 정도 되어 보였다. 역시 내 보지 속을 꿰뚫었던 것과 거의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전체는 수많은 혹들이 튀어나와 울퉁불퉁해 보였다. 나는 이미 저 혹들이 보지 속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익히 경험한 바 있었다. 그 생각을 하자 머릿속이 타는 듯했고 나도 모르게 씹물이 울컥 하고 솟았다.
준경이 그 여자에게 말했다.
“진아, 재킷을 잃어버린 벌로 너를 여섯 시간 오르가즘 형에 처한다. 휴식 시간은 없다.”
그러자 그 여자는 머리를 가로저으면서 부드럽게 애원했다.
“제발,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준경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먼저 강철 자지가 그녀의 움찔대는 항문 속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드럽게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고 나서 검은색 보지 딜도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회전함에 따라 딜도 표면에 튀어나와 있는 무수한 돌기들이 커졌다 작아졌다 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의 작은 구멍들에서 윤활제가 스며 나왔다. 어제 그것을 받아들였던 것을 생각하자 갑자기 사타구니 사이가 뜨거워졌다.
딜도는 서서히 그녀 쪽으로 움직여서는 벌려진 그녀의 보지 살을 헤치고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딜도가 밀려듦에 따라 그녀의 보지는 점점 더 넓게 벌어졌으며, 빨간 속살이 조금씩 밖으로 빠져나왔다. 딜도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반쯤 들어갔을 때 그녀는 거세게 반항하기 시작했다.
“헉, 너어무 커요, 주인님! 제발, 제에발 그만 넣어 주세요.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요.”
그러나 딜도는 서서히 회전하면서 계속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갔다. 마침내 그것이 멈췄을 때에는 그 긴 자지 기둥이 온통 그녀의 보지 속으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고통 때문인지 그녀는 거친 숨을 내뱉었으며, 그녀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곧 딜도는 10센티미터쯤 뒤로 빠져나왔다가 앞으로 전진해 들어갔다. 그녀는 고통으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그녀의 신음 소리는 쾌락에 가득 찬 것으로 바뀌었다.
“아~~~, 하~~~악, 너어무 커요, 너무 커. 학, 학, 앙, 아앙, 아아아아....... 하지만 너어무 좋아, 헉!”
딜도가 계속해서 박아 대자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충혈되어 밖으로 튀어나왔다.
“아흑, 하앙....... 하아악, 아아....... 아하하학, 아, 학, 흐으윽, 흐윽, 나, 나, 쌀 거 같아. 하아악, 앙, 아앙, 나... 나 죽어어어어!”
그녀가 첫 번째 오르가즘에 이르자 검은 딜도는 완전히 보지 밖으로 빠져 나갔다. 그녀는 온몸이 땀에 뒤덮인 채 누워서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곧 딜도가 다시 그녀 안으로 들어갔고, 그녀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준경이 말했다.
“여러분들은 진아가 벌 받는 걸 보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말을 끝으로 준경은 밖으로 걸어 나갔다. 진아는 또다시 한계에 이르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오르가즘에 오르고 있었다. 화면이 꺼지면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그녀가 오르가즘에 오르면서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하아아악!”
대부분의 여자들은 꺼진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곧 스피커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여직원들은 제자리로 돌아가서 하던 일을 계속하십시오. 곧 식당이 문을 여니 아침 식사를 하십시오.”
식사라고! 그러고 보니 나는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빨간 머리가 내게 다가왔다.
“희수 씨, 나를 따라 식당으로 가시죠. 식사 후에는 섹스 트레이닝 센터로 안내해 드릴 겁니다.”
그녀는 지연과 나를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가 ‘비너스’에 이르자 그녀는 밖으로 나왔다. 수많은 여자들이 우리와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밖으로 나가자 어젯밤에는 보이지 않았던 길이 오른쪽으로 나 있는 게 보였고 그 끝에는 단층짜리 건물이 있었다. 강렬한 햇살을 차단하기 위해서 길 위에는 차양이 덮여 있었으며, 길가에는 열대 식물들이 늘어서 있었다.
현관에 들어서자 곧 커다란 홀이 있었으며, 홀 끝에는 두 개의 커다란 문이 열려져 있었다. 왼쪽 문은 빨간 머리가 말했던 섹스 트레이닝 룸이었다. 식당은 식탁들이 줄지어 있는 커다란 방이었다. 여자들은 줄을 서서 뷔페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신선한 과일, 시리얼, 토스트, 우유, 주스 등을 담아서 비어 있는 좌석에 앉았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지만 한마디 말도 들리지 않았다. 여자들 대부분은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으며, 몇몇 여자들은 흰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지연은 빠른 속도로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나는 그녀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기에 빠르게 식사를 끝내고 홀로 나가 트레이닝 센터로 들어갔다.
나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섹스 트레이닝 센터는 연단과 화이트보드, 스크린을 갖춘 작은 강의실 같은 분위기였다. 나는 섹스 트레이닝 비디오를 보면서 두 시간을 보냈다. 비디오테이프가 끝나자 한 여자가 문 앞에 있다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그녀는 우리에게 내일 식사 후에 다시 여기에 오라고 말했다.
방으로 돌아오자 준경이 내 침대에 앉아 있었다. 나는 가능한 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오, 희수 씨, 저는 새로 우리 직원으로 합류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기분은 어떠신지요?”
‘개새끼.’
나는 속으로 그렇게 부르짖었지만 겉으로는 공손하게 대답했다.
“아주 좋습니다, 주인님.”
“그래요, 그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면 나를 따라 의료 센터로 갑시다.”
나는 되돌아서 내 방을 나갔다. 준경은 지연의 방으로 걸어가서 그녀를 데리고 나왔다.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의료 센터까지 갔다. 가는 동안 나는 계속해서 주문을 외웠다.
“진정해, 진정해, 진정해, 진정해.......”
의료 센터는 작은 대기실과 양쪽으로 갈라진 복도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수많은 카운터와 이상하게 생긴 침대들, 그리고 수많은 기구들이 늘어서 있는 커다란 흰색 방으로 들어갔다. 준경이 냉정하게 말했다.
“자, 윗도리를 벗으십시오.”
‘맙소사.’
내가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지연은 티셔츠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그녀의 부드럽고 단단한 젖가슴을 드러냈다. 나 역시 재빠르게 옷을 벗어젖혔다.
“지연 씨, 이쪽으로 와서 누우십시오.”
그는 지연을 이상하게 생긴 침대로 끌고 가서 눕도록 했다. 그 침대는 갈색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시트는 덮여 있지 않았다. 그리고 옆쪽으로는 가죽 끈이 달려 있었는데, 그는 그걸 가지고 지연의 다리, 팔, 허리를 차례로 결박하기 시작했다.
“희수 씨,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나는 돌아서서 문을 향해 도망치거나 준경을 공격해서 쓰러뜨릴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다 실패해서 진짜로 오르가즘 X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일단 그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나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웠고, 곧 가죽 끈에 결박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준경은 침대 옆에 달린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침대 가운데가 위로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곧 내 몸은 아치형을 이루었다. 그는 지연의 침대로 걸어가 그녀를 나와 똑같이 만들었다.
“두 분에게 오늘 밤은 정말 황홀한 경험이 될 겁니다. 저는 오늘 밤 두 분을 우리 클럽의 최고 고객들에게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좀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여직원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호소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기계를 발명했지요.”
그는 양쪽으로 끈들이 삐져나와 있고, 위쪽에는 작은 키보드가 달려 있는 사각형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 다음에 그는 내 허벅지 위쪽에 부착했다. 나는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깨닫고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저는 커다란 비명을 들을 만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것을 사용하기로 했지요.”
그 말과 함께 그는 내 입에 볼 개그를 집어넣었다. 나는 공포에 찬 눈으로 그가 기구 위에 달린 키보드를 두드리는 걸 보았다.
“자, 마음 편하게 계십시오, 희수 씨. 잠깐이면 끝납니다.”
갑자기 나는 내 다리 아래에서 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아아아아아아악!”
나의 몸은 고통으로 한껏 굳어졌다가 고통이 사라짐에 따라 축 늘어졌다.
“오호, 이거 그리 나쁘지 않게 잘 되었군요. 당신도 이걸 보면 기쁠 겁니다.”
그 말과 함께 이 씨팔놈은 내 다리에서 그 기구를 떼어내어 지연에게 향했다. 나는 그가 내게 했던 짓을 다시 지연에게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지연 또한 엄청난 비명을 질렀다. 그가 그 상자를 제거하자 지연의 허벅지에 검은색 글자가 찍혀 있는 게 보였다. ‘전지연.’ 그리고 그 밑에는 ‘900002’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죄수들처럼 이제 우리는 번호를 갖게 된 것이었다.
“이제 다른 여직원들은 하지 않았던 멋진 것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겁니다.”
준경은 이번에는 지연에게 먼저 그걸 시도했다. 그는 플라스틱 상자를 가져와서 그녀의 침대 옆에 놓인 테이블 위에 그것을 두었다. 그 다음에 그는 지연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젖꼭지를 쥐고 흔들고 잡아당겼다. 그것들은 곧 빳빳하게 일어섰으며, 그녀는 개그 속에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주 좋아요.”
준경은 그렇게 말하면서 기구를 그녀의 왼쪽 젖꼭지 위에 놓고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지연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흘러나왔으며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준경은 기구의 방아쇠를 다시 젖히더니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마저 간질여서 세우기 시작했다. 곧 그녀의 입에서는 두 번째 비명이 흘러나왔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에서 작은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다.
“지연 씨, 이번엔 억지로 이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조금 아플 테니까요.”
준경은 금으로 만든 두 개의 작은 고리를 꺼냈다. 그는 그것을 살짝 벌리더니 지연의 젖꼭지에 그것을 달기 시작했다. 그녀는 가만히 있으려고 애썼지만 고통 때문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제 내 차례였다. 나는 그를 바라보면서 제발 하지 말라는 애원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입술이 내 왼쪽 젖가슴으로 내려왔으며, 그의 혓바닥이 내 젖꼭지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그는 젖꼭지를 입술로 빨아들이고 이빨로 가볍게 물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두려웠기 때문에 어떠한 자극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젖꼭지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준경이 말했다.
“이상한 걸. 희수 씨, 어디 몸이 불편하십니까?”
나는 그렇다는 표시로 고개를 앞뒤로 흔들었다. 내가 몸이 불편하다고 말하면 혹시 그가 내 젖꼭지에 피어싱을 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그래요....... 그렇다면 어쩐다? 아, 제게 더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는 상자까지 되돌아가더니 피어싱 기구의 둥근 머리 부분을 호치키스처럼 생긴 것으로 교환했다. 그 다음에 내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침대의 한가운데가 양쪽으로 벌어졌으며 준경이 그것을 잡고 힘을 주자 저절로 내 다리가 벌어졌다. 그러고 나서 그는 가위를 사용하여 내 팬티를 잘라 냈다.
팬티가 떨어져 나가자 내 벌려진 보지에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다. 그는 내가 반항하지 못하도록 허벅지 위쪽을 가죽 끈으로 단단히 묶었다. 나의 마음속에 공포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도대체 어쩌려는 거지?’
그는 손에 수술용 장갑을 끼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내 음순을 만지더니 내 부드러운 보지 입술을 손가락으로 쥐고 속살이 드러나도록 당겼다. 그 다음에 나는 차가운 금속이 닿는 것을 느꼈다.
‘철컥.’
내 다리 사이에서 강렬한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아까 낙인을 찍을 때처럼 아프지는 않았다. 곧 나의 다른 쪽 음순에도 구멍이 뚫려졌다. 멍하니 그 느낌을 곱씹고 있는데, 갑자기 준경의 머리가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 그의 따스한 숨결이 열려 있는 내 보지 살에 와 닿았다. 그리고 그의 혓바닥이 내 속으로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막을 힘이 없었다. 그는 보지 라인을 따라 혀를 놀리면서 서서히 원을 그리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핥아 올렸다.
“하~~~악!”
내 입에서 저절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는 입술로 내 클리토리스를 물고는 부드럽게 빨아들였다. 그러고는 혀를 이용해서 그 끝을 톡톡 튀겨 댔다.
“아, 헉, 하~~~악!”
개그로 막힌 내 입에서 다시 신음이 흘러나왔다. 내 클리토리스는 꼴려서 밖으로 솟아 나왔으며, 나는 보지 속살들이 점점 젖어 가는 걸 느꼈다.
“하~~악, 이, 이럴 수는 없어, 헉, 허억, 앙, 아앙!”
믿을 수 없었지만 흥분하기 시작했고, 그런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 나는 계속해서 신음을 흘렸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멈추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더 빨아 달라고 허리를 들었다. 준경이 말했다.
“희수 씨, 저는 당신이 오르가즘 X에 반응하는 게 영 시원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재검사를 받아야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그는 주머니에서 금으로 된 두 개의 고리를 꺼냈다. 다시 그는 내 음순을 당겼고, 젖어 버린 내 보지 입술에서 약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와 함께 고통 때문인지, 성적 흥분 때문인지, 공포 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두 번째 고리가 내 음순에 삽입될 때 정신을 잃어버렸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내 방의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이름이 새겨진 왼쪽 다리에서 고통이 밀려왔다. 나는 내 다리 사이의 침대보에 피가 몇 방울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내 털 없는 보지에 금으로 된 고리 두 개가 달린 것을 보았다. 이제 그것은 영원히 내 몸에 달려 있게 될 것이었다.
나는 잠시 동안 더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다가 벌떡 일어나 지연의 방으로 숨어 들어갔다. 그녀는 조용히 쉬고 있었으며, 아직 윗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지름이 1센티미터쯤 되는 링이 젖꼭지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묘하게 에로틱했다.
“지연아, 일어나.”
나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눈이 뜨이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희수 님이군요. 지금 엄청나게 야한 꿈을 꾸는 중이었어요. 저 지금 너무 흥분돼요! 우리끼리 즐기는 게 금지되어 있는 건 잘 알지만 이번 한 번만 즐기면 안 될까요? 제발 저 좀 먹어 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안 돼. 정신 차려, 지연아. 우린 곧 여기에서 빠져 나가야 해.”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가야만 하니까?”
“그래. 오늘밤 내가 너한테 다시 올 거야. 그 다음에 몰래 탈출하자. 이 얘기 아무한테도 하면 안 돼.”
“알겠습니다, 희수 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 널 사랑해, 지연아.”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내 방으로 되돌아왔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라운지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스피커에서 나와 지연을 찾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전지연 씨와 송희수 씨는 지금 곧 비너스의 로비로 나오십시오. 전지연 씨와 송희수 씨는 지금 곧.......”
‘도대체 무슨 일이지?’
곧 어두워질 것이었다. 문득 준경이 오늘밤 우리를 클럽 멤버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예쁘장한 영계 하나가 로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골프용 카트에 태웠다. 태양이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곳에 잡혀 오지만 않았다면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 만큼 아름다웠다.
몇 분 동안 구불구불한 길을 달려 내려가자 작은 방갈로들이 주변에 늘어선 커다란 빌딩에 이르렀다. 우리는 그 빌딩의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갔다. 준경이 문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고했어요, 선옥 씨. 당신은 돌아가서 쉬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두 분은 저를 따라오세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무대 뒤쪽처럼 생긴 공간으로 들어섰다. 그는 우리를 의상실로 데려가더니 서두르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여자들 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거울 앞에 앉게 하더니 얼굴과 머리를 손질해 주기 시작했다. 화장이 끝나자 그들은 내게 길이가 아주 짧은 검은색 드레스를 주더니 속옷을 모두 벗고 입으라고 말했다. 내가 주저하고 있는 사이에 지연은 이미 탱크톱을 벗고 팬티를 끌어내리고 있었다. 여기서 내가 도망친다면 사람들이 모두 나를 추적할 것이고 나는 결코 도망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수밖에 없었다.
내가 탱크톱을 머리 위로 벗어던지자 내 커다란 젖가슴이 드러났다. 그 다음에 나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화장을 해 주던 여자들 중 하나가 우리 몸에 달린 고리에 흥미를 나타냈다. 드레스는 미니스커트에다가 두 개의 어깨 끈을 단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등이 거의 드러나고 엉덩이를 간신히 가릴 정도의 길이였다. 내와 젖가슴은 가려 주었지만 젖꼭지는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면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꽉 끼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옷을 다 입자 여자들은 두 개의 가죽 수갑을 우리의 손목과 발목에 채웠다. 각각의 수갑에는 금으로 된 고리가 달려 있었다. 우리는 잠시 앉아서 준경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어디 봅시다, 여러분. 오, 멋지게 꾸몄군요. 하지만 아직 액세서리 하나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는 화장대의 서랍을 열더니 금으로 만들어진 기다란 체인을 꺼냈다. 길이는 20센티미터쯤 되어 보였다. 그는 그것을 들고 지연에게 다가가더니 그 한쪽 끝을 그녀의 젖꼭지에 달린 고리에 연결했다.
“주인님, 제 젖꼭지가 너무 쓰라려요. 제발 풀어 주세요.”
준경의 지연의 호소를 무시하고 내게 다가왔다. 그는 내 치맛자락을 들고 내 보지에 다린 고리에 체인을 연결했다. 그가 우리 사이에 있는 체인을 잡아당기자 나는 가벼운 고통을 느꼈다.
“자, 모든 준비가 끝났군요. 이제 관중들에게 갑시다.”
멀리서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들렸다. 앞으로 있을 일들을 생각하자 내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뛰기 시작했다. 나는 거의 발가벗고 있었고, 내 보지 입술과 내 가장 친구의 젖꼭지는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돈 많은 개새끼들이 가득한 곳에서 내 소중한 몸을 선보여야 하는 것이었다.
“아얏!”
내 발걸음이 느려지자 체인이 그녀의 젖가슴을 당겼는지 지연이 비명을 질렀다.
“미안해....... 너무 무서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서.......”
나는 그녀의 뒤에 대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우리는 준경을 따라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 작은 무대 뒤로 갔다. 무대에는 검은 막이 내려져 있었다. 무대 중앙에는 흰색 레이스 지붕이 달린 거대한 침대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여자가 하나 있었다.
그녀의 손목 수갑에는 갈고리가 채워져서 머리 위에 있는 기둥에 만세 자세로 매달려 있었으며, 발목 수갑에는 금속으로 된 막대기가 부착되어 그녀의 다리를 넓게 벌리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지만 그녀의 머리 전체는 코와 눈만을 드러낸 검은색 두건이 덮고 있었다. 여자 뒤에 있는 침대 위에는 채찍, 딜도, 바이브레이터 들이 종류별로 놓여 있었다.
“지연 씨, 당신은 여기에 서십시오. 그리고 희수 씨, 당신은 이쪽에 서십시오.”
준경이 막을 열고 앞으로 나서더니 관객들에게 우리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나는 두려웠다. 내 몸이 부들부들 떨려 왔다. 지연은 담담한 것처럼 보였다. 나는 준경이 우리 셋을 이용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상상할 수 있었다. 그때 내 귓속으로 이런 말이 들려왔다.
“자, 여러분이 고대하시던 순간입니다.”
그리고 막이 올랐다. 강렬한 스포트라이트가 우리를 훑고 지나갔다. 처음에는 눈을 뜨기가 힘들었지만 곧 장내에 앉아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은 남자들이었지만 여자들도 군데군데 섞여 있었다.
“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지연 씨와 희수 씨는 우리 여직원들 중에서도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젖가슴을 통해 약을 주입하는 기구를 달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 두 사람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 사이로 걸어오더니 황금 체인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지연의 젖가슴과 젖꼭지 위로 당겨지기 시작했으며, 나는 보지 입술이 밖으로 당겨지는 아픔을 느꼈다. 우리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고통에 가득 찬 신음 소리를 냈다.
“또 한 사람, 우리의 특별한 직원을 소개합니다.”
준경은 결박된 여자의 머리에서 마스크를 벗겨 냈다. 민지였다! 그녀의 긴 생머리가 하늘로 치솟았다가 그녀의 등을 따라 흘러내렸다.
“며칠 전만 해도 이 세 여직원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그들은 서로를 좀 더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말과 동시에 그는 무릎을 구부리더니 내 치마를 들어올렸다.
“희수 씨, 다리를 벌려 주실래요?”
나는 두려움 때문에 굳어진 다리를 억지로 30센티미터쯤 벌렸다. 그러자 내 가장 비밀스러운 부분이 모두의 눈 아래 드러났다. 조심스럽게 준경은 내 보지에서 체인을 벗겨 냈다. 그리고 그는 일어서더니 지연의 젖꼭지에서 체인을 떼어내었다. 그 다음에 그는 침대로 가서 가위를 집어 들더니 내게 건네주었다.
“희수 씨, 이걸로 민지 씨의 옷을 벗겨 주십시오.”
나는 잠시 주저했다. 그러자 그는 내 귓속에 속삭였다.
“바란다면 민지 씨와 당신을 바꿔 줄 수도 있습니다.”
나는 가위를 들고 민지에게 다가갔다.
“미안해, 민지야.”
나는 그렇게 속삭이고는 가위로 그녀의 어깨 끈을 잘라 냈다. 옷이 그녀의 허리께에 잠시 걸리더니 곧 바닥까지 흘러내렸다. 나는 가위로 그것을 완전히 끊어 내어 옷을 무대 구석에 던져 버렸다. 이제 그녀는 완전히 보지를 드러낸 채 서 있었다.
그때 준경이 소리쳤다.
“이제 무릎을 꿇고 혀를 이용해 그녀를 보내 버리세요.”
천천히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빨리 해 줘. 나 미칠 것 같아.”
그녀에게서 달콤한 냄새가 풍겨 나왔다. 나는 얼굴을 그녀의 보지를 향해 밀어붙였다. 내 입술이 그녀의 부드러운 피부에 닿자 나는 부끄러움 때문에 울기 시작했다. 나의 혓바닥이 그녀의 음순 바깥쪽을 따라 위로 움직였다가 다시 그 한가운데를 가르면서 아래로 내려왔다.
“헉!”
민지는 낮은 신음 소리를 토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입술을 벌리고 그녀의 씹물을 맛보았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 입술을 향해 밀어붙였다. 그때 나는 준경이 지연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올려다보니 지연이 손에 채찍을 든 채 우리 옆에 서 있었다. 채찍은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많은 술이 달려 있었다.
“지연 씨, 지시한 대로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희수 씨, 당신은 계속해서 민지 씨의 보지를 빨아요.”
나는 다시 입술을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혓바닥을 이용해 그녀의 발랑 까진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주었다.
“아, 아아, 아앙, 앙, 하~~~앙, 앙!”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신음 소리가 점점 더 커졌다. 그때 지연이 그녀의 젖가슴을 향해 채찍을 내리쳤다.
찰싹, 찰싹!
“악, 아악, 앙, 아앙, 악!”
민지의 입에서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순간 갑자기 휘익 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내 등이 타오르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준경이 채찍으로 내 등을 내려친 것이었다.
“희수 씨, 멈추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보지를 빨아요.”
나는 다시 혀로 민지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지연은 계속해서 채찍으로 민지의 젖가슴을 내리쳤다. 내가 클리토리스를 빨아들여 애무할 때 민지는 신음했고, 채찍에 얻어맞을 때 민지는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지연이 채찍을 휘두를 때마다 쾌락의 신음을 내뱉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내 보지도 서서히 젖어들고 있었다. 맙소사, 도대체 왜 이렇게 흥분되는 거지?
준경이 관객들에게 말했다.
“지연 씨와 희수 씨의 보지에 삽입된 침은 보지의 움직임에 반응해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흥분하게 되면 더 많은 약이 그녀들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하악, 학, 앙, 아...... 아앙, 아, 학, 하......악, 앙.”
민지는 더 많은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더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고통과 쾌락이 그녀의 몸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 것 같았다. 준경이 말했다.
“이제 여러분 중에서 지원자 두 분을 받습니다. 거기....... 거기........ 두 분,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는 뒤돌아보고 싶었지만 준경의 채찍이 무서워서 감히 그러지 못했다.
“만약 여러분이 옷을 벗고 싶다면 제 조수들이 도와드릴 겁니다.”
무대 뒤에서 여자 둘이 나와서 손님들의 옷을 벗겨서 돌아갔다. 두 사람 다 엄청나게 큰 자지를 갖고 있었다. 나는 그 두 악당을 머릿속에서 몰아내려고 민지의 보지를 더욱더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나는 그놈들 중 하나가 지연의 손을 잡고 침대로 향하는 것을 보았다.
지연은 옷을 벗어던지더니 머리를 나와 관객 쪽으로 향하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지연을 데려간 놈은 그녀의 뒤에 무릎을 꿇고 바이브레이터 하나를 집어 들었다. 나는 공포에 젖은 눈으로 그놈이 바이브레이터를 지연의 좁고 빡빡한 항문 속으로 집어넣는 걸 보았다. 그녀의 눈은 꽉 감겨 있었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뿌리까지 삽입한 후 그놈은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윙하는 소리와 함께 바이브레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 두 번째 남자가 옷을 다 벗고 내 뒤에 와서 내 발을 잡아당겼다. 고개를 돌리자 그는 내게 말했다.
“오호, 귀여운 장난감이군.”
나는 그의 얼굴에 침을 뱉고 싶었지만 그러기 전에 그가 나를 뒤로 세게 잡아당겼다. 나는 침대 위로 쓰러져 민지 곁에, 그리고 지연의 아래쪽에 누웠다. 허리를 잡아서 나를 침대 위로 끌어올린 그는 내 다리를 하늘로 치솟게 하여 매단 후 내 얼굴을 지연의 배 밑에 두었다. 그렇게 되자 나는 지연의 가슴과 보지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내 다리를 넓게 벌린 후 발목 수갑에 강철 막대를 채웠다. 그 다음에 나는 다리 사이로 그가 다가오는 걸 느꼈다.
한 손으로 자지를 쥐고 그는 내 보지를 향했다. 나는 그를 막을 수 없었고, 두려움 때문에 눈을 감았다. 나는 그의 자지 끝이 내 보지 살에 닿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그는 내 음순에 달려 있는 고리를 양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내 보지 입술이 활짝 벌어졌다.
“어허허허허허헉! 아악!”
마침내 그의 자지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내 눈은 고통으로 크게 뜨였다.
“악, 아악, 악, 악, 헉!”
그는 자지를 내 속 깊숙이 밀어 넣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지연의 보지 속으로 자지 하나가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쾌락에 가득 찬 비명을 내질렀다. 오르가즘 X는 그녀에게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때 나는 민지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준경이 그녀를 박아 대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오르가즘을 원하지 않았다. 어떻게 강간당하면서 꼴려 버릴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내 보지를 박아 대고 있는 사내의 기술은 너무나 훌륭했다. 그는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허리를 놀려 대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러자 클리토리스가 꼴려서 발딱 일어섰으며 내 입에서는 저절로 기쁨에 찬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 아앙, 앙, 아아아앙~! 아~~~! 너무, 너무 좋아....... 항, 하앙, 하~~~악, 더, 더, 더 깊이.......”
나는 나도 모르게 허리를 돌려 대며 사내의 자지가 질 벽을 골고루 자극하도록 용을 썼다. 지연과 민지의 신음 소리가 끝없이 이어졌고, 그 소리가 흥분한 내 보지를 자극해 씹물을 울컥울컥 쏟아 내게 했다.
씨팔, 준경이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약 없이도 내가 창녀처럼 허리를 돌려 대게 만들지 않았는가. 나는 내 속 깊은 곳에서 오르가즘의 물결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의 눈은 내 앞에서 흔들리는 지연의 아름다운 젖가슴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길고 딴딴해 보였다. 나는 그것이 내 눈앞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혀를 내밀어 핥아 보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고 이를 악물어야 했다. 그녀는 한없이 신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아, 좋아, 더, 더, 더, 더 세게, 좀 더, 좀 더, 좀 더 깊이, 그래, 그거야, 앙~~ 아, 아, 아앙, 아, 앙, 아앙, 아, 아, 제발, 제발, 더, 더, 더 세게, 하~~~악, 이제 그마아아아안.......”
마침내 그녀는 정상에 올라 보지 물을 울컥울컥 토해 냈다. 동시에 그녀를 강간하던 사내 역시 좆물을 싸기 시작했다. 좆물과 씹물이 함께 섞여서 지연의 핑크빛 질구 밖으로 흘러내렸다. 그 남자가 자지를 빼내자 좆물이 내 머리카락 위로 떨어졌다. 보지 속이 타는 듯한 느낌에 나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내 보지 속을 드나들고 있는 커다란 좆 느낌이 나를 미치게 했다. 과연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그때 지연이 일어나 앉았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악, 학, 전, 전 더 하고 싶어요.”
그녀는 그 말을 하자마자 침대에서 가위를 집어 들고 내 옷을 잘라 내기 시작했다.
“지연아, 하지 마. 안 돼.”
나는 속삭였다. 그러나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 젖가슴을 완전히 드러나게 했다. 나를 박아 대던 남자는 이 기회를 이용해 그의 손가락 사이에 내 젖꼭지를 집어넣고 굴려 대기 시작했다.
지연이 그의 손을 밀어내고, 내 젖가슴을 쥐고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내 젖가슴 위로 올라와 내 손을 그녀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어느새 내 손이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있었다. 동시에 나는 그녀의 손이 내 왼쪽 젖가슴을 쥐는 것을 느꼈다. 젖꼭지가 완전히 꼴려서 일어나자 그녀는 내 젖꼭지 딱딱한 젖꼭지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움직임에 따라 내 젖꼭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대었다. 좆물과 씹물이 범벅이 되어 내 가슴 위로 흘러내렸다.
그녀는 다시 오르가즘에 올라 씹물을 싸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근육이 꽉 조이면서 차돌같이 딱딱해진 내 젖꼭지를 물어 대었다. 그와 동시에 나를 박아 대던 남자 역시 내 뜨겁게 젖은 보지 속으로 좆물을 쏟아 내었다.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아~~~, 하~~~악, 하아아아아아악.”
내 오르가즘은 길고 화려했다. 나는 온몸이 폭발하는 것만 같았다. 내 몸 전체가 활처럼 휘면서 굳어져 버렸다. 쾌락의 물결이 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강간은 이렇게 멋지게 끝난 것이다.
“준경 씨, 당신은 천재요. 이 여자들은 끝내 주게 좋았습니다.”
나를 강간하던 남자가 내 보지 속에서 자지를 꺼내면서 말했다. 지연 역시 내게서 떨어져 나가 다시 또 오르가즘을 맛보려고 바이브레이터를 보지 속에 쑤셔 넣고 있었다. 민지의 머리는 아래로 숙여져 있었다. 아마 고통, 아니 쾌락에 지쳐서 기절해 버린 듯했다. 나는 다리를 모으고 싶었지만 발목에 채워진 막대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관객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몇몇 사람들은 일어나 있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섹스를 하는 동안 그들은 한 편의 쇼를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나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준경이 이를 지켜보더니 급히 멤버들에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잠시 후 제가 질문에 답해 드릴 겁니다.”
그가 고개를 숙이자 막이 내려왔다. 두 명의 지원자들은 옷을 입기 위해 무대 밖으로 나갔다. 준경이 나에게 말했다.
“희수 씨, 당신의 태도는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약에 따른 당신의 성적 반응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연에 비하면 당신의 행동은 뭔가 이상하게 생각이 됩니다. 내일 다시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합시다.”
그는 여자들에게 몇 가지 지시를 한 후 다시 침대로 돌아와 지연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낸 후 그녀를 데리고 막 뒤로 사라졌다. 나는 내 친구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계속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마음과 몸은 이제 완전히 약에 굴복해 버린 것이다.
발목에서 강철 막대기가 제거되자 나는 일어나 앉았다. 민지의 손목과 발목에서 족쇄가 풀리자 그녀는 침대 위로 쓰러졌다.
“민지야, 너 괜찮니?”
그녀의 눈이 열렸다.
“괜찮아, 희수야. 네가 보고 싶었어.”
그때 여자들 중 한 사람이 말했다.
“희수 씨, 그리고 민지 씨, 나를 따라오십시오. 제가 당신들을 숙소까지 모실 겁니다.”
나는 침대에서 내려왔다. 몇 걸음 걸어가자 너무 격렬한 섹스를 한 탓인지 보지가 타는 듯이 아팠다. 민지와 내 몸은 끔찍했다. 민지의 몸은 온통 붉은 자국이 나 있었으며, 그녀의 다리를 따라 좆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내 다리 역시 좆물투성이였다. 내 젖가슴은 완전히 노출되었으며, 옷은 엉덩이만을 간신히 가려 주고 있었다.
여자는 우리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골프 카트에 태웠다. 따스한 바람이 땀에 젖은 내 몸을 스치자 약간 서늘해졌다. 숙소까지 돌아오자 그녀는 우리에게 씻고 방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자 나는 민지에게 방 번호를 물었고, 그녀는 대답해 주었다. 나는 샤워를 하면서 한없이 울었다. 오늘밤에 겪은 것은 내가 생각한 최악의 상황보다 훨씬 더 끔찍한 것이었다. 나는 반드시 탈출해야만 했다. 오늘밤이 마지막 기회였다. 내일 준경은 내 보지 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할 것이었다. 나는 방으로 돌아와서 새 팬티와 탱크톱을 입고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렸다. 눈을 꼭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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