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사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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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야설] 그리고 사랑
제 4 장 [부재 수아]
명호는 기절한체 테이블에 엎어져있는 수아의 아름다운나신을바라보다 수아의하체에서 흐르는 자신의 좆믈과 수아의씹물을 휴지로 깨끗하게 닦은후
조용히 품에안고는 안방으로 옮겻다 .
침대에 뉘어놓은 수아는 아직까지 정신을 처리지못한체 명호가 뉘인그대로 널부러져있다 .
명호는 가만히 옆에 앉아 땀으로 젖은 수아의 얼굴에 붙어있든 몃올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올려주며 고개를 숚여 젖은수아의 눈에 입을맞춰준다 .
한참이지난후 .
수아는 부시시 눈을뜨며 환하게 웃으며 자신을 내려다보고있든 명호를 향해 수줍은듯 보조개를보이며 웃는다
"오빠 ..아기 신음소리 크게 질렇죠...아웅 오늘따라 오빠가 아기를 너무 강하게 드시는바람에 아기 죽는줄알앗어요 .... 어쩜그렇게 힘이 세요 오빤..."
"하하하 니가 거칠게 먹어달라고했잔아 . 난니말에 따랏을뿐이야 안그러니 ?..."
"아이이..오빤 ...그럼 아기가 부끄럽게시리...아이잉몰라몰라..오빠미워..."
수아는 부끄러운듯 명호의 가슴을 앙증맞은두손으로 콩콩 두드리며 콧소리와 더불어 귀엽게 애교를떤다 .
"근데오빠 ..아기 맛잇게 드셧어요?..아긴 오늘 정말오빠의 진정한 힘을 느꼈어요...
아긴 오늘 오빠아게 뚫리면서 여자가 남자에게 순종적으로 변할수밖에없다는걸 오늘 첨으로느꼈어요 . 아아앙 ..아긴 아직까지 내몸이아닌것같아요 . "
"왜 ?...어디가 아프니 ?..."
"아이잉 ..그게아니구요 오빤 ...아긴 지금도 그 쾌감이 온몸에 남아있다구요 ..."
명호가 놀란듯 수아가어디가 아픔듯 물어보자 수아는 얼굴이 홍당무로변해서 곱게 눈을 흘기며 이야기한다 .
"그래 ...난또 난 아기가 어디아픈게아닌가해서 걱정했잔아 ..."
"호호호오빠 여잔 말이죠 사랑하는남자에게 이렇게 절정의 쾌감에 이러는걸 소원한다구요 ...아긴 지금에야 비로소 여자로써의 행복을 느껴요 .
오빠도아시다시피 서현아빤 그런건 통 별로였거덩요 ....전 오빠에게 안기기전까지만해도 모든남자들이 우리서현아빠같은줄로만 알앗어요 ."
"그럼내가 우리수아에게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끼게해준 첯 남자네 ..."
"네 ...아마 내가 오르가즘을 느낀건 오빠에게 안기고부터인가봐요 ...전에 서현아빠와는 한번도 이런경험을 못했엇거덩요 .,
그때 첨으로 욕실에서 오빠에게 안긴후.. 그날 밤새도록 아기혼자 울엇어요 ..."
"왜 ?...내가 우리아기를 강제로 범했다고 서러워서 ?.."
"아이 아니요 .그게아니구요 ..그날 첨으로 아기가 오르가즘이뭔가를 느꼈거덩요 ... 이제까지 내가 헛살아왓구나하는생각이들자 왜그리슬픈지
글구 갑자기 서현아빠가 아무것도아닌남남처럼 느껴지는거잇죠... 그날 밤 내내 오빠생각만으로 가슴이벅찼어요 . 글구 왠지모르게 눈물이나더라구요 .
한편으로는 서현아빠에대한 분노도생겻지만 또한편으로는 그사람의 외도로인해 오빠를 만난샘이니 한편으로는 그사람이 고맙기도 하더라구요 .
아긴 그날처음으로 여자로 테어난걸 진정으로 기뻐했어요 글구 여자로서의기쁨도 느꼈구요 이런 아기가 이상하죠 오빠..."
"아니 우리수아는 지극히 정상이고 또 지극히 아름답고 수아같은 아름답고 고운여자가 내여자가된게 난 너무기뻐 .. "
"정말이요 오빠 ?...아기를 오빠만의 여자로 생각하시는거죠 ?.."
"그럼 아긴이제부터 오빠만의여자야 그누구것도아닌 ...글구 오빠도 아기꺼구말야 ..."
"아앙 오빠 기뻐요..아기를 오빠여자로 인정해주시다니 ..아기너무기뻐요...오빠아기안아주세요 ..."
수아는 두팔을벌려 자신을 안아달라는듯 명호를향해 활짝웃는다.
명호는그런수아가 귀여운듯 번쩍안아올려 자신의품에 안는다 .
명호와 수아는 또다시 달디단 키스를한다 .
"근데 오빠 아긴 오빠를 나혼자만의남자로 만들긴 싫어요 ..솔직히 겁도 나구요 ..아긴 오빠가 다른여자를 취하셔도 아무말안할께요 .
단지 아기를 멀리하시지만 안으시면 아긴 그걸로 만족해요 ..아긴 오빠를 혼자독차지할 마음이없어요 ...."
"글쎄 오빠에겐 이미 아기처럼이쁘고 사랑스러운여자가있는데 다른여자가 오빠눈에 들어올까 몰라 ..."
"아이 오빤 ...아기가 뭐가이쁘다고 그러세요 ...호호호 ...그래도 사탕발림이겠지만 오빠가아길 이뻐해주시니까 기분나쁘진안네요 ....호호호 "
"아냐 사탕발림으로 하는말아야 넌 충분히 이쁘구 나아닌 그어느남자라도 아길 이뻐할꺼야 ..."
"그럼자금 우리현서아빠는 뭐예요 절 버리고 새로운여자하구 살잔아요 ..."
"글쎄 아저씬 아마도 우리수아의 아름다움을 몰라서가 아닐까 ...? 이렇게 아름다운여자를두고 바람을 피우다니 ...난아저씨가 이해가안되는데말야..."
"아이오빠두 차암 ..아길 그렇게 위로 안해주셔도되요 ...아긴 충분히 내 결점을 알고있거덩요 ..."
"아기 결점이 뭔데그래..응? "
"전 다른여자처럼 키도작고 못생겻잔아요 ...아긴 아기의 분수를 아네요 오빠 ...호호호 이제 아기그만위로하세요...."
"어 이건위로가아냐 난 진심인데 아기가그렇게 받아들인다면 오빠가 섭섭한데...."
"정말요 ??...오빤 진심으로 아기가 이쁘구 사랑스러우세요...?"
"그럼 난 한입으로 두말하는사람이아냐 ...키크고 날씬한여자들 아무리 터럭으로 갖다줘도 난 우리아기랑 안바꿔 ...정말이야 ...."
"오빠 기뻐요....아길 이뻐해주시는그마음 영원히 변치마세요..아셧죠 ?"
"그럼 난 안변해 아기가 변하면 또모를까..."
"아이 무슨말씀을그렇게하세요 아긴 언제까지나 오빠곁에 있을거예요 ..언제까지나..."
수아는 두눈을 감은체 꿈을꾸는듯한 목소리로 말을한다 .
"아기야 근데 우리 오늘 무슨 의식을 치른다며 ?어떤거니...?"
명호가 갑자기생각난듯 자신의품에안겨있는 수아를 내려다보먀이야기했다 .
"아참 아기도 잊어먹을뻔했다 . 호호호 ...오빠 우리오늘 언약식해요...오빠와 아기만의 언약식 ...."
"언약식 ?... 그게뭔데 ...?"
"아이그냥 그런게있어요 오빤 아기만따라하시면되는거예요 ...얼른 샤워부터하시고 나오세요 ..아니 우리같이씻어요 오빠 ..."
"그래 우리같이 샤워하자 ...."
수아와 명호는 다정하게 샤워를한후 방으로 들어왔다 .
수아는 자신의장롱을열드니 새양복을 한벌 꺼집어낸다 .
"오빠 이거 입어보세요 맞을지모르겟네 ..아기가 어제 백화점에서 쇼핑했어요 오빠체격에 맞을지모르겟네 큰걸 사오긴햇는데...."
명호는 수아가건네주는 양복을 받아서입었다 . 맞춤복처럼 명호에게 꼭 맞는다 .
수아는기쁜듯 박수를치며 좋아하다가 수아가직접 넥타이까지 메어준다 ,
이렇게 차리고나니 명호는 고등학생처럼 안보이고 완전한 성인으로보인다 ,
"어머 오빠 너무 멋있다 ...오빠키스해줘요 ...어서요...."
수아가 명호앞에서 까치발을하고는 명호의입술을 받는다 .
수아는 명호가 지켜보는가운데 긴머리를 우아하게 틀어올려 깔끔하게 뒤로 묶는다 .
뒤에서 바라보는 명호는 수아의 가늘고 새하얀 목선을 보고있다 . 정말 아름다운 목선이라는생각을한다 .
그런후 수아는 정성들여 화장을 햇다 ..꼼꼼하게 화장을한 수아는 뒤돌아서 자신을 바라보며 앉아있는명호를향해 방긋웃으며 어떻냐는듯
눈으로 물어온다 .
"응 우리아기 정말이뻐 ...천사같아 수아야 ..."
"정말..? 아이기뻐 호호호 오빠에게 잘보일려구 일부러 정성들여 화장한거예요 ..."
수아는 화장을 끝낸후 장농을 열고는 흰색바탕에 봉황과 연꽃무늬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한복을 꺼냈다 .
"이것두 어제 오빠 양복사면서 같이 맞춘거예요 ...어때요 이뻐요 아기가 ??.."
스아는 입어보지도안고 자신의가슴에 한복을 들어보이고는 명호의 의견을 뭍는다 .
"응이뻐 ...난 여자들 한복입는거 너무이뻐고 고와보여 ..우리수아는 어깨선이 이뻐서 한볷이 너무잘어울릴거같아 어서입어봐..."
"네 오빠..."
수아는 버선부터시작해 속곳부터 속바지 속치마까지 제대로 한복을 갖춰서 입는다 .
마지막에 저고리를입은후 수아는 명호앞에서 한바퀴돌며 우아한 한복의멋을자랑한다 .
명호가 보기엔 하얀바탕에 봉황이 수놓아져있는 수아의 한복을입은모습에 얷을 잃은체 쳐다보기만한다 .
너무 고왓다 . 수아의 아담한 키에 가늘고 고운목선 그리고 좁은어깨까지 이모두가 한복에 너무나잘 어울리는 모습이엇다 ,.
"수아야 너무이뻐,....언 이오빠에겐 천사야 ...일루와 오빠가안아줄께 ..."
명호가 팔을벌리고 자신에게 안기라는 시늉을하자 수아는 고개를 젖는다 .
"아이오빤 지금은 안돼요 ...아기 한복 다구겨진단말예요 ...나중에요 ...지금은 참아주세요 오빠 호호호..."
수아는 자신의한복입은모습을 이뻐해주는 명호에게 안기고 싶엇지만 한복이 구겨질거같아 아쉬움을남기며 나중을기약한다 .
그런연후 수아는 한복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내며 방안을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며 테이블에 뭔가를 차렸다 .
명호가 바라보니 어린여학생들이 즐겨한다는 향기나는 장식용초를 두개를 앵쪽에 놓고 초에 불을붙인다 .
순간 방안에 아카시아향같은 향기로운 내음이 방안가득 퍼진다 ,
그런후 수아는 외인잔두개에다 빨간 와인을 따른다 .
그런연후에 수아는 방안의불을 끈다 .
어두운방안에 은은하게 타오르는 촛불과 와인두잔 그리고 치어오르는 아카시아향기가 명호를 기분좋게 만들어줬다 .
"오빠이제 이리로셔서 의자에 앉으세요...."
수아는 모든걸 끝낸듯 침대가장자리에 엉거주춤 앉아잇든 명호를 의자로 부른다 .
명호가 테이블가까이 다가가서 자리에 앉자 수아는 촛불에 반짝이는 자신의 아름다운두눈가득 웃음을 담은체 입술을내민다 .
명호는 그런 수아의 이쁜입술에 자신의입술을 맞춘다 .
"오빠그럼 언약식을 시작할께요 ..오빤 아기가하는데로 따라만하세요 아셧죠 ..??"
"응그럴께 ...아기가 시키는대로할께..."
"그럼 먼저오른손을 가슴위로 드세요 아기처럼요 ..."
하며수아는 자신의 앙증맞은손을 가슴위로 올린다 .
"나 김명호는 지금이시간이후로 한수아를 내여자로 맞이하여 기쁠때나슬플때나 언제나 함께할것을 천지신명께 맹세합니다 ."
명호는 수아가부르는데로 따라서 똑같이 했다 .
"나 김명호는 지금이시간이후로 한수아를 내여자로 맞이하여 기쁠때나슬플때나 언제나 함께할것을 천지신명께 맹세합니다 ."
그러자 수아는 두눈가득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
"고마워요 오빠...아기를 오빠의여자로 맞이해주셔서요 ...아기너무행복해요..."
"하하하 고맙긴 수아야 이건 내가당연히 해야한느거야 그런데 뭐가 고맙냐 ..."
"그래두요 그래두 아긴 오빠의입으로 아기를 오빠로 삼아주셔서 너무기뻐요..."
수아는 정말기쁜지 눈가의 이슬을 손으로 찍어낸다 .
"그럼이번엔 아기차례예요 ....나 한수아는 이시간이후로 김명호를 지아비로 맞이하여 기쁠때나 슬플때나 한결같은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해모시며 김명호의 말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며 언제어디서나 김명호의말만을 따르고 행동할것임을 맹새합니다 . "
말을마친 수아는 부끄러운지 고개를숙이며 옷고름을 만지작거리고잇다 .
"수아야 고마워 오빠를생각해주는 니마음이너무이뻐고 사랑스러워...."
"오빠 방금 아기가 맹새한거처럼 이시간이후로 아기의 주인은 오빠예요... 조만간 현서아빠와 이혼할거구요 . 현서는 내가대리구 살거구
창식인 그사람에게 보낼거예요 .엇그제 그사람과 이미 합의를 햇어요 헤어지기루요... "
"벌써?...아기야 너정말 그사람과 헤어지고 또 창식이하고도 헤어질수잇니 ? "
"네오빠 아긴벌써 결심햇어요 ..이미그사람과의결혼생활은 끝난거나 다름없구요 . 또한 창식이도 아버지랑살겠대요 .. 그래서 창식이도 그남자에게 보낼려구요 .
내가대리고있구싶지만 솔직히 오빠랑우리창식이랑은 그럴사이가아니잔아요 . 그사람은 그여자랑 창식이데리고 캐나다로 이민가기로 했나봐요 .
오히려 우리에겐 그게 더 잘된건지도몰라요..나중에 창식이가 큰후에 우리다시만나면되죠머 ..."
수아는 창식이생각에 눈에 눈물을 글썽인다 ,
그러나 눈앞의 사랑을위해서는 가슴아프지만 아들과는헤어질수밖에 없다 ,
"그럼 현서는 우리가 데리고있을거니 ?..."
"네오빠 현서는 내가대리고 살거예요...그앤 아직어리고 또 그애두 나랑살기를원해서요...오빤우리현서 이뻐하시잔아요 ...우리현서 싫으세요?..."
"아니 ...나도 현서이쁘고 좋아 ...그런데 현서가 자기엄마랑사는날 이해해줄까 아기야?.."
"아마두요....오빠...우리현서 그래뵈도 생각하는건어른이예요..다컷다구요... 나중에내가 현서에게 오빠랑아기와의관계를 잘이해시킬께요.."
"그럼 이로써 수아와 나와의언약식은 끝난건가 ??..."
"아뇨 아직 외인을 안마셧잔아요 ...호호호 근데 오빠 아긴 와인도 못마시는데어쩌죠??...아긴 와인을마셔도 취하거덩요 ...우리이렇게해요 .."
"어떻게 ??...아기야..."
"오빠 아기취한상태에서 아기항문 드시기싫으시죠??....그럼 아기항문먼저드신후에 우리같이 와인마셔요 ...그럼아긴 취한상태에서 그대로
오빠품에안겨 잠들면 그만이잔아요...그렇게해요오빠 네...??..."
"그래 그러자우리 먼저 즐긴후 아기랑와인나눠 마시자 ...."
"참 근데오빠 아기가 오빠한테 한가지 고백할게있어요...오빠아기말 들으시구 화안내신다고 약속해주세요...아잉얼른요...네..?"
"뭔데그래 ...이야기해봐....난아기한테 화낼이는일따윈없어 걱정말구 이야기해봐 ..."
"저어...다름이아니구요 오빠...혹시 제가 왜 당신에게 오빠라구 호칭하는지 안궁금하세요 ? ..."
"그거야 니가전에말햇잔아 그냥 오빠라구 부르고싶다구말야 ...."
"사실은요 오빠..아기에겐 대학생때 사고로 죽은 친오빠가한명있엇어요...근데 그 죽은오빠가 지금 내앞에있는 당신과 닮앗어요...
아니 닮은게 아니구 ...똑 같아요 ...그때우리오빠가 지금 당신처럼 그랬거덩요 ..아기두 잘챙겨주시고 또 자상하시구 얼마나 멋잇엇다구요..."
수아는 꿈을꾸듯이 두손을 가슴에모으고는 두눈을 감은체 이야기를 시작햇다 .
오빠에대한 긴이야기를 끝낸 수아는 두눈가득 이슬방울이 맺혔다 .
"그러니까 지금 수아말은 내가 죽은친오빠랑 틀림없이 그대로 빼다박은듯 닮앗다는거야 ?..그래서 날오빠라고 부른다는거야 ..."
"내 그렇다니까요...그래서 아기가 오빠에게 슆게 아기몸을 열은건지도몰라요 ...그때당시 우리친구들모두 오빠의열렬한 팬이엇거덩요 ...
물론저까지두요...저도 사실은 속으로 오빨 무지좋아햇어요...걷으로 표현은 못햇지만요...그중에서도 지금오빠의 엄마인 미영이가 우리오빠랑
제일 친햇엇어요 ...오빤 공부를잘했는데 미영인 이쁘면서도 공부도 항상우등이었거덩요..."
"그거 새로운사실이네 내가 아기의 죽은오빠와 닮았구 아기가 그래서 날 좋아하게됬다면 ...어쨌든좋아 ...아기가 날좋아하잔아 일단은...
내가 죽은사람을 질투할일도없고말야 ...하하하 ...우리엄마도 아기의 죽은오빠를 좋아했엇다는게 ...의외네..."
"오빠그럼 아기를 용서해주시는거죠 ?."
"용서고 말고가 뭐잇니 ...지금현제 이쁘구 귀여운수아가 내여자라는게 중요한거지 ..난아무렇지도안어 ...그러니까 걱정마 ..알겟니.."
"아이기뻐..역시오빤 ...우움...아기 입술 먹어주세요...맛잇게요...빨리요..."
명호는 자신의 품에서 고개를들고 앵두같은입술을 내미는 수아를바라보며 이쁜듯 엉덩이를 주룰럭거리며 맛잇게 수아가내미는입술을 훔친다.
"의외가아니구 사실이예요...미영인 우리오빠를너무좋아햇어요...그래서 무슨핑계를 대든지 우리집으로 놀러오곤했으니까요 ..."
"내가 우리수아를 볼려구 창식이를 졸랐듯이 그럼 우리엄마도 수아를 졸랐단말이야?..."
"네 그랬다니까요...호호호...어쩜 그엄마에 그아들아니랠까봐 둘이 꼭 닮앗어요 ..."
"참 잠깐만요 오빠 아기가 죽은우리오빠랑찍은사진보여드릴께요 ..."
갑자기생각난듯 수아가 한복자락을 끌고는 이쁜모습으로 서랍장으로가더니 앨범하나를꺼내왔다 .
"이앨범은요 아기가 여고시절 대학시절 찍은사진들만 모아놓은사진이예요 여기보시면 ...아 여기잇네요 오빠보세요 여기이사람이 우리오빠예요 "
수아는 앨범을넘기다가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있는 남자하나를 발견햇다 .
그런데 순간 명호는 자신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졌다 . 자신도 혼동할만큼 사진속의그남자는 자신과 똑같았다 .
이런일이 남들이보면 구별하지못할만큼 눈 코 입 하다못해 덩치까지 닮아있었다 .
"우리오빠옆에 앉아잇는여자가 지금 오빠의엄마인 미영이구요 .. 오빠의등에 매달려잇는여자가 바로 아기예요 호호호....
그때도 미영인 우리오빠를 참좋아햇엇어요 ...근데 오빠는 별로 나이차이도안나는데 미영이더러 아직어리다고 싫다고그랫어요...
그때미영이가 얼마나 실망을햇다구요 .글구 얼마안잇다 오빤 사고로 죽었구요.,."
수아는당시를 회상하는듯 눈가에 이슬이 주렁주렁매달린다.
명호는 속으로 참신기한일도 다있다는생각을햇다 .
"수아야 우리이젠 의식도끝나구 했으니까 오빠 어서빨이 아기 항문먹구싶어...응.."
"네 좋아요오빠...아긴 오늘 오빠에게 오빠만의여자로 다시태어난 날이니까 아기의처녀를 드릴거예요 .그런데 무지아프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아긴 아무리아파도 오빠를위해 참을수잇어요...글구 아기가 오빠에게 아기의 깨끗한곳을 드릴수잇어서 너무기뻐요..그때 현서아빠가 조를때 아기가
그냥 줘버렷으면 아긴 두고두고 오빠에게 죄인이 될뻔했어요...오늘아긴 가슴벅찬날이예요...오빠 아기맛잇게먹어주세요 .
아참 글구요 오빠 옛날 실랑각시처럼 아기의치마 저고리를 오빠가 직접벗겨주세요 ...아긴 그설레임도 맛보고싶어요...첫날밤 새색시의 떨리는느낌을요..."
수아는 말을마친후 진짜 떨리는지 두손을 곱게 치마옷고름에얹은후 두눈을 살포시내려감았다 . 수아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고잇다.
명호는수이를 번쩍안아들고는 침대로 옮겨서 가장자리에 앉혓다 . 그리고는 가슴에 올려잇는 수아의 두손을 가만히 밑으로 내려놓았다 .
명호도 가끔씩 사극같은걸볼때마다 옛날여자들이 고운한복차림으로 신방에 앉아잇는걸 남자들이 손끝을떨며서 옷고름푸는 장면을볼때마다
과연어떤느낌일까 하고는 궁금해 했엇다 ...그런데 지금 자신이그일을하고잇다는생각에 가슴을두근거리며 진짜 손끝까지 떨리는걸느꼈다.
여성들의한복은 겉으로보이는 아름다움도이쁘지만 사실은 남자들에게 한꺼풀씩 벗겨질때 속에서 드러나는 또다른 새하연 속옷이드러나는게 아닐까싶엇다 .
남자들의 급한마음을 진정시키려는듯 여자의 한복은풀어헤칠때마다 곱게곱게 많이 감싸여잇다 .
그리고 또하나 요즈음옷과달리 한복은 한복특유의 옷자락소리가 있다 . 그옛날 남자들의 제일듣기좋은소리가 여자들의 옷벗는소리라고 했든말이
하나틀린말이아니다 . 명호는 한복을 한꺼풀씩벗길때마다 자신의귀를즐겁게해주는 그소리에 마른침을 삼켰다.
더디어 한복속에 곱게곱게 감싸여져잇든 수아의 고운속살이 더러났다 ...마지막 속곳을 풀어헤치자 출렁하곤느 수아의 젖가슴이 명호의눈앞으로 쏟아져내린다 .
치마와 속바지등을 함께 풀어헤친 명호는 풀어헤쳐진 한복의옷더미속에 조용히 앉아있는 수아를 번쩍안아들고 한복속에서 수아의알몸을 빼내는데 성공햇다 .
수아는 꼭감은 두눈을 살며시뜨고는 자신을 침대에 뉘이는 명호를 꿈을꾸는듯한 촉촉한 젖은눈으로 바라보고잇엇다.
이런남자에게 자신이 사랑을받는게 너무 기뻣다 .
나이는 자신의아들과 동갑이지만 수아자신이 느끼기엔 명호가 자신보다 연상의남자로 느껴지는걸 항상느꼈다.
오늘밤 자신의몸을 유린할 늠름하고 멋진사나이를 눈앞에두고 수아는 마치 첫날밤 새색시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잇엇다 .
오늘 명호가 자신의항문을 먹을때 자신은 아무리아프더라도 참고견디며 꼭 명호의여자로 새로 태어나고싶엇다.
그리고 이남자의 사랑을받으며 행복하게살고싶었다 .
계속
징금다리 황금연휴들 알차게들 보내시는지요 ...^^
모든님들의 가정에 웃음만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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