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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그림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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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9 회 작성일 23-12-24 0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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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앞으로 돌아온 지숙이 사내의 전화를 기다리며 서성거리고 있는데 촉촉이 젖은 보지에서 씹물이 계속 새어 나왔다.
성감이 풍부해 건드리기만 하면 씹물을 찔끔거린다고 물 보지라 놀려대던 남자들이 생각나 지숙은 살짝 웃으며 사타구니 부근의 원피스 자락을 손에 감아쥐고 보지를 슬쩍 닦아냈다.
부드러운 실크 재질의 옷자락으로 팬티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보지를 문지르자 느낌이 너무 좋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얕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가득이나 꼴려 있는 보지에 자극을 주자 금방 몸이 달아올라 보지 안이 간질간질해졌고 남자 생각이 간절해졌다.
지숙은 당장이라도 아무 놈이나 불러내어 질펀하게 한탕 뛰고 싶었지만 사내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없어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 가랑이 사이에 대고 공알 살살 문지르면서 발랑거리는 보지를 달랬다.

지숙의 손장난으로 옷자락에 씹물이 촉촉하게 베여들 무릎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사내는 지숙이 하는 짓을 낱낱이 지켜본 냥 흡족해 하면서 잘하였다고 칭찬을 해주고는 다음 상대는 아파트 입구에 있는 비디오방 총각이라고 지시하였다.
단골로 다니는 비디오방이라 지숙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금년 봄 제대하여 복학을 기다리는 동안 아르바이트 삼아 형님의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는 청년이었다.
헌칠하게 잘생겼고 붙임성도 많아 한번쯤 따먹고 싶었던 영계였는데 그런 사람에게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라고 하자 지숙은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처음에는 쪽팔려 죽는 줄 알았는데 첫 번째 시도에서 노출이 주는 재미를 알아버린 지숙은 이번에는 어떤 쇼를 보여 줄까 궁리하며 달뜬 걸음걸이로 비디오 가게로 향했다.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는 총각에게 예쁜 미소로 답례해 주고는 화장지를 좀 달라고 부탁 했다.
“화장지는 뭐하시게요?”
“응 옷에 뭐가 묻어서.. 아줌마가 닦는 동안 훔쳐보지 마.. 호호~”
요염한 표정으로 생글거리며 화장지를 받아든 지숙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구석진 곳으로 갔다.
보지 말라면 더 보고 싶어 안달하는 남자의 심리를 훤히 꿰뚫고 있기 때문에 지숙은 일부로 보지 말라고 강조한 것이었다.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몸을 숨긴 지숙은 가랑이를 벌리고 서서 엉덩이가 반쯤 드러날 정도로 원피스 자락을 들어 올려 용변을 보고난 후 똥구멍을 닦는 자세를 취해 보지에 묻은 분비물을 닦아 냈다.

지숙은 뒤통수가 근질거리고 얼굴이 달아올랐지만 기왕이면 화끈하게 보여주자고 마음먹고 대담하게 행동했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좃이 꼴려 있을 청년의 모습을 상상하니 지숙은 창피한 마음보다 이상야릇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휴지가 보지를 닿을 때마다 은은한 쾌감이 피어올라 지숙은 휴지를 몇 번이나 접어가면서 자위하듯 화장지로 보지를 살살 문지르며 최대한 천천히 닦아 냈다.
엉덩이를 요리조리 돌리며 한참동안 생보지 쇼를 즐기던 지숙이 허리를 깊숙이 숙이고 엉덩이를 최대한 높이 쳐들어 보지랑 똥구멍을 완전히 까 벌리고 마지막 남은 화장지로 발랑거리는 보지를 한 번 더 닦아냈다.
손으로 꼭꼭 눌러 보지구멍에 화장지를 끼워 돌리면서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쳐 박아 카운터 쪽을 바라보았다.
이글거리는 눈초리로 정신없이 쳐다보던 청년은 눈이 딱 마주치자 황급히 몸을 돌렸는데 이쯤하면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 지숙도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지숙이 시치미를 떼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생글거리며 카운터에 다가가서 휴지통에 버리라고 하면서 청년의 손에 보지를 닦았던 화장지 뭉치를 쥐어주었다.
엉겁결에 휴지를 받아 쥔 청년은 휴지를 버릴 생각도 않고 멍청하게 서서 황홀한 표정으로 지숙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아이~ 내 얼굴에 뭐가 묻었어? 왜 그렇게 뚫어지게 봐.. 호호~”
우물쭈물 하는 청년에게 난중에 재미있는 비디오가 나오면 집에 배달해달라고 부탁하자 청년은 대답도 못하고 얼빠진 놈처럼 연신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기만 하였다.
지숙은 자기가 나가고 나면 총각이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서 딸딸이를 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깔깔거리며 돌아 나왔다.

지숙이 비디오가게에서 나오자 곧바로 전화가 왔다.
“씨발년.. 연기 좃나게 잘하네.. 역시 넌 타고난 개 보지야.. 하하~ 이제 마지막으로 한사람 남았는데 계속 잘 해 낼 거지?”
“네에~ 주인님..”
기분이 좋아진 지숙이 애교스럽게 대답하자 사내는 만족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다음 상대는 지숙이네 아파트 경비아저씨라고 말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사내의 말을 듣는 순간 지숙은 지금까지 고조되었던 기분이 싹 사라져버렸다.
지숙이네 아파트에는 60대 초반과 50대 중반의 아저씨가 경비 일을 하고 있는데 나이 많은 분은 인정스럽고 자상하여 인기가 많았지만 나이가 적은 아저씨는 깐깐하고 아이들에게 잔소리가 심하여 애 어른 할 것 없이 모두들 싫어했다,
다 늙어빠진 주제에 꼴에 남자라고 지나갈 때 마다 기분 나쁜 눈초리로 아래위로 훑어보곤 하여 평소에 감정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
나오면서 보니까 경비실에 나이가 작은 아저씨가 앉아 있는데 하필 그런 사람에게 보지를 보여주라고 하니 지숙은 기가 막혀 맥이 쭉 빠져버렸다.

차라리 나이 많은 아저씨라면 기꺼이 보여줄 수 있겠는데 음흉한 눈길로 늘 자신을 훔쳐는 징그러운 사람에게 보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게 지숙은 정말 싫었다.
더구나 싫던 좋던 하루에 몇 번씩 마주쳐야 하는 사람인데 보지를 보여주고 나면 노골적으로 치근댈 것 같은 생각도 들었고 또 수위실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지를 보여주어야 할지 걱정이 태산같았다.
한숨을 내쉬며 힘없이 터덜터덜 걷다보니 어느새 아파트 현관입구에 도착했다.
내키지는 않았으나 지숙은 어디서엔가 지켜볼 사내를 의식하여 적선하는 셈치고 아저씨에게도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숙은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가다듬고는 미리 생각해둔 대로 이마에 손을 대고 비실비실 현관으로 들어섰다.
경비실에서 신문을 뒤적거리던 아저씨가 괴로운 표정을 짓고 들어오는 지숙을 보고는 후다닥 뛰어나와 그녀의 팔을 잡고 어디가 불편하냐고 물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끈적끈적한 눈길로 지숙의 몸을 이리저리 탐색하였다.
아저씨의 손이 자신의 몸에 닿자 지숙은 소름끼치도록 징그러워 후다닥 달아나고 싶었지만 사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두 눈을 찔끔 감고 머리가 터질 듯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두 팔로 머리를 감싸 쥐고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버렸다.

마주보고 선 상태에서 지숙이 쪼그려 앉자 가랑이가 저절로 벌어졌고 시커먼 보지가 아저씨 눈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자 아저씨는 지숙의 앞으로 바짝 다가와서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고 걱정해주었는데 느물느물한 목소리도 몸서리치게 싫게 느껴졌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 아저씨 표정은 볼 수가 없었지만 틀림없이 군침을 질질 흘리며 자신의 보지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지숙은 어떤 꼬락서리로 쳐다보는지 궁금해 감았던 눈을 살짝 치켜 떠보았다.
눈을 뜨자 바로 코앞에 불룩 솟은 아저씨의 사타구니가 보였는데 고새 발딱 서 버린 좃이 너무 거대해 지숙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대충보아도 보통남자의 두 배나 되었고 엄청나게 굵어 대가리가 계란만 해 보였다.
남자 경험이 풍부한 지숙도 처음 보는 대물이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군침을 꼴깍 삼키고 말았다.
느닷없이 좃대가리를 덥석 물고 빨아먹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힌 지숙이 똥구멍에 힘을 꼭꼭 주며 보지를 벌렁거리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내려왔다.

아저씨의 부축을 받고 승강기에 올라탄 지숙은 냉큼 쪼그려 앉아 보란 듯이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었다.
아저씨는 지숙이 앞에 떡 버텨 서서 노골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감상하였는데 탱탱하게 꼴려 있는 앞섶을 가릴 생각도 않고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좃에 힘을 주고 불끈불끈 요동치게 만들었다.
거대한 말좃에 정신이 팔린 지숙은 엘리베이터가 멈춘 줄도 모르고 혀로 입술을 핥으며 정신없이 아저씨의 아랫도리를 쳐다보고 앉아 있었다.
문이 열리자 아저씨는 황홀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지숙의 뒤에 서서 두 손을 겨드랑이에 넣어 일으켜 세웠다.
지숙이 일어서자 아저씨가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잡고 끌어안는 꼴이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아랫도리가 밀착되었다.
아저씨의 묵직한 좃 몽둥이가 엉덩이 갈리진 틈새로 파고들자 지숙은 정신이 몽롱해져서 그만 씹물을 지리고 말았다.
아저씨는 떨어지지도 않고 더 꼭 껴안아 지숙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좃으로 엉덩이를 비비며 천천히 밀고 나왔다.

문 앞에 도착하여도 좃으로 계속 엉덩이를 비벼대던 아저씨는 지숙이 떨리는 손으로 키를 따자 겨우 그녀의 몸에서 떨어졌다.
지숙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들어와서 차나 한잔하고 가라고하자 아저씨는 근무 중에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면서 손으로 엉덩이를 애무하듯 어루만지다가 집안으로 살며시 밀어 넣어주었다.
아저씨의 손이 엉덩이에 닿자 지숙은 하체를 바짝 긴장시키며 또 다시 씹물을 찔끔거리고 말았는데 평소 징그럽게 생각되던 아저씨의 징글징글한 표정이 지금은 황홀할 정도로 근사해 보였다.
아저씨가 돌아가자 보지가 너무 꼴린 지숙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소파에 퍼질러 앉아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수십 마리의 개미가 돌아다니는 것처럼 간질간질 거리는 보지구멍에 손가락 두개를 쑤셔 넣어 휘돌리자 아랫도리가 시원해지면서 자궁 깊숙한 곳에서부터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 피어올랐다.
지숙은 자신의 보지에 두개의 손가락을 꼽아 놓은 채 온몸을 경직시키며 부르르 진저리를 치고나서 두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씹구멍과 공알을 자극하면서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소파시트를 흠뻑 적시며 기분 좋게 씹물을 솥아 낸 지숙은 온몸이 나른해져서 한참동안 비몽사몽간을 헤매다가 아이들이 생각나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샤워로 씹물로 범벅이 된 아랫도리를 말끔히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자 지숙은 몸과 마음이 날아갈 듯 개운해졌다.
특히 보송보송한 팬티의 감촉이 너무도 좋았는데 지숙은 여성에게 팬티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절실하게 깨달게 되었다.
옆집에 맡겨놓은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미루어 놓았던 집안일을 후다닥 해치운 지숙은 사내에 대한 걱정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천성이 명랑하고 발랄한 지숙은 긍정적인 성격이라서 무슨 일이 생겨도 오랫동안 고민하거나 걱정하는 법이 없었다.
매사에 자신만만하고 당당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에 이제는 사내가 별로 무섭게 생각되지도 않았다.
지숙은 시간이 갈수록 여유로워졌고 걱정스럽기는커녕 오히려 기대감에 부풀어 사내가 또 무슨 일을 시킬지 궁금해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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