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After 3 1장 1절 (2절 추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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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_ㅜ
스케일을 넘 크게 잡고있는거 같습니다 도저히 써낼 수 없을꺼란 압박이 ...................
옛날에 네이버3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란 명작을 본적이 있습니다
꼭 그런 글을 써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개코나 발가락도 못쫒아갈꺼 같습니다
하여간 시작한 일이니 열띰히 해볼까 합니다
대강의 스토리는 북한의 온건파의 집권으로 대북 개발에 뛰어든 미국 한국등의 연합체 "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 은 북한 서해에서 대규모 유전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하려하나
중국은 발해만 유전 이 지질학적으로 같은 유전으로 이는 원유 도둑질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하게되고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명분이죠) 이에 강성으로 대하는 미국에 의해 한국은 중국과의 전쟁에 미국의 꼬봉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이 전쟁은 대규모의 전쟁으로 화하게되고 전국민은 핵의 위협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실제 전쟁에 종사하는 군인들은 이성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압박을 받게됩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남여의 관계는 치열함속으로 빨려들겠죠
머 그런 환경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행태들 머 그런 얘기들일껍니다
졸필 부족하나마 봐주시길 앙망합니다
======================================================================
1장 1절 서전의 그 그녀
2007년 6월 25일 아침 5시 북위 39도 30분 x초 동경 124도 47분 xx초
제 8 시추공을 담당하고있는 시추선 희망 6호의 넓직한 헬기 포트위에서있는 이종혁 박사는 설레임과 불안감 모두를 담배불에 태워 날리고있다.
PT KORINDO 소속으로 인도네시아 마두라 해역에서 시추선 현장 지질 분석 담당관으로 뼈대가 굻은 그이지만 이런 행복한 나날이 올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3억 배럴이 넘을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정 하나만으로도 그간의 노력이 헛된것이 아니었다는 증거가되는것이다
3억배럴이면 배럴당 20불만 잡아도 60억 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사실 일반인들은 석유가 얼마나 남는장사인지 잘모르고 있다. 실생활에서 접하는 단위는 리터인데 반해 원유의 기준이되는 단위는 배럴리고 배럴이란 단위가 도통 얼만큼의 양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1배럴은 42 미국 갤런이고 1 미국갤런은 3.7853리터다 즉 1배럴은 약 159리터 정도가 되는 셈이다
시추 개발 비용을 제외하고 생산원가는 유전의 형상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유전이 많은 이라크 같은 경우는 배럴당 1달러 기타 대부분의 산유국들은 배럴당 5달러가 든다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 2003년에 이국이 이라크를 속주화 한것도 다 따지고 보면 이만큼 남는 장사였기때문이다
한국의 원유 소비량은 일 220만 배럴정도
3억 배럴이면 한국 년 소비량의 3분의 1정도로 적어 보이는양이지만 3억배럴의 배장량은 그저 이 유정 하나의 매장량일 뿐이다.
지질구조가 일 130만 배럴의 생산량을 보이는 중국 발해만 유전과 20년간 년 5천만톤이상을 생산해오고있는 대경 유전과 흡사한이곳의 매장량은
이번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의 추산으로만도 대충 50억에서 120억 배럴에 이르른다 결론이다
만약 미국의 대형 탐사회사들이 90년대에 이 유전을 개발 했더라면 북한 주민들은 그렇게 굶어죽었을 리가 없다
시추공당 700만불정도가 들어가고 시추공의 분석과 지질탐사에 어마어마한 돈과 과학기술이 투입되야하는 유전 개발은 사실 북한으로서는 택도 없는일이었고 미국의
눈치속에서더 2000년 경에 탐사사업을 벌였던 유럽게 중소 탐사회사들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을것이다
대부분의 유럽 혹은 싱가폴의 탐사회사들은 그저 깨작깨작 몇개의 시추공을 뚫었고 그것만으로도 연산 몇백만 배럴정도는 생산할 수 있었지만 대규모 유전을 개발하는 일에는 역부족이었기에
북한 주민들은 굶주릴 수 밖에 없었던것이다
이번에 북한 내부적으로 혁명 1세대및 1세대 직속 군부와 정치 테크노크라프들의 대규모 충돌에서 평방사가 평양을 쿠테티로 부터 방어해 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지금도 이 유정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이종혁은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한국의 자본과 기술력만으로도 이유정은 개발될 수 있었는데
망할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인지 먼지하는 미국을 주축으로하는 자본으로 개발되고있는 이 유전지대는 결국 꼬 미국의 배도 불려주게 될것이다
그러나 이종혁 박사는 기술자지 정치가는 아니다 그저 약간 아쉬울뿐
평생의 소원이 이곳 에서 다 풀렸다
콸콸 쏱아지는 검은 원유 게다가 지금 플랫폼의 자기 방에서는 쌕쌕대는 한숨으로 자기에게 밤마다 몸을여는 황금의 유정이 하나더 존재하지않는가
담배를 헬리포트 멀리 바다로 던지고 다시 황금유정이 기다리는 플랫폼의 작은 방 작은 침대 그러나 깊은 구멍이 존재하는곳으로 가볍게 발걸음을 돌린다
종혁씨 ?
작은 침대는 조금만 더듬어봐도 그가 빠져나간게 분명했다
푸르스름한 야광 시계의 불빛이 이제 겨우 5시가 조금 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오직 유정이라는 구멍밖에 모르며 살았던듯 서툰몸짓으로 아빠가 딸을 안듯 조심스럼게 밖에 여자를 안지 못하는 그남자의 새벽 산책벽이
또 도진걸까 ?
나른한 몸으로 돌아누우며 갑자기 내가 있는곳이 호텔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6시쯤 이방을 살짝빠져나가 비좁은 내 2층침대의 아래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을꺼고 제대로 세수하기에도 부족한 물을 아껴가며 샤워를 하지않아도 될텐데
릿츠칼튼 호텔의 넓직한 욕조가 그립다
그래도 어떻게 여기까지 온것일까 마냥 신기하다
장학금으로 간신히 버틴 지질학과 1학년
그 장학금을 1년간 더 받기위해 찾아간 교수에게 벌려야했던 다리
방학때마다 룸살롱을 전전하며 매일밤 술에 몸을 찌들고 정액에 음부를 찌들며 모은돈
4학년 여름방학내내 밤마다 날 지정으로 불러 여자로 만들어준 그남자는 아직도 룸살롱을 전전하고 있을까 ?
그남자의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클리토리스를 굴리는 상상만으로도 언제나 젖어드는 몸이다
손에차고있는 불가리 시계가 험하고 기름으로 찌든 이곳하고는 어울리지 않지만 아직도 이 시계를 차고있는건 그남자가 그리워서일까 ?
손을 내려 팬티속으로 집어 넣는다
종혁씨는 언제나 내몸을 갈라놓을 수 있을까 ?
언제나 날 미치게해서 날 자기껄로 만들 수 있을까 ?
이마에 얹어지는 가벼운 키스 소중한듣 어깨를 껴안는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이어지는 소년같은 키스와 애무들...........
그는 날 따스하게하지만 뜨겁게는 못한다 그래도 그는 정말 소중한 남자다
나쁜넘들이 내 인생에 얼마나 많았던가 ? 방울토마토를 음부에 넣었다가 꺼내서 안주로 해야만 술이 않취하고 2차나가서 힘을 쓴다는 그 늙은 공무원넘 같은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비록 그의 키스는 소년같고 그저 아버지가 딸을 안듯 미지근하게만 사랑해 주는 남자지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
그런 생각들을 하고있는데 자꾸 다른생각이 그런 하늘의 솜털구름같은 하얀 따스함을 집어 삼킨다
호텔방에 들어서자 마자 벽에 붙여대고는 현관에서 한번 사정을 해야만 옷을 벗을 수 있도록 해줬던 그남자의 망상이 자꾸 날 집어 삼킨다
계단을 나는듯이 뛰어내려가는 이종혁 박사의 안전화가 가볍다
그녀는 참 이상해
밤에 몰래 침대로 숨어들어 올때는 소녀같이 수줍어하는 그녀가
내품에서 내가 사랑해줄떄는 두눈을 꼬옥감고 가볍게 떨며 무서워하는 그녀가 왜 아침에는 그렇게 뜨거운걸까 ?
나처럼 새벽 체질인가 ? 후~~~~
그녀가 내방을 찾아오고나서부터 아침운동은 절대 못하는군
아직 자고있겠지 내꿈을 꾸면서 또 내품에서 잠을 깨면서 박사님께 안기는 꿈을 꿨어요 라고 말하겠지
그녀의 황금 유정은 또 이 유정처럼 콸콸 사랑스런 원유를 내뿜고 있겠지 ?
그래 그녀는 넘 순진한거야 아직 내품에 안길때 스스로의 순결함이 그녀의 발목을 잡고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런 의식이 없는 꿈속에서는 흠뻑 젖는걸꺼야
온몸을 할키우고 싶어 벌겆게 부푼 클리토리스를 불가리 시계가 빛나는 왼손으로 비비면서 난 더이상 참을 수 없는 갈증을 느낀다
오른 손가락 두개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음부를 쑤셔대기 시작한다
40 50 60 점점 뜨거워지지만 60이상으로 올라가지지가 않는다
시추선의 압력 밸브를 잠그던 털복숭이 미국 셸출신의 그 기사 이름이 머더라 스티브 그래 그같은 남자면 내 몸을 꽤뚫어줄텐데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서 클리토리스를 비비기 시작한다 미칠꺼 같아
그남자의 혀가 내몸을 휘감는다 털복숭이 가슴에 눌리는 내 작은 얼굴이 찌그러 들고 그의 팔속에 내몸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는 날 꽉안고 날 가볍게들어 그의 무릎위에 앉히고는 날 꽤뚫기 시작한다
네 작은 음부가 그의 거대한 물건으로 난자당하고 그는 내몸을 들었다 놨다하며 날 쳐다보며 씨익 웃는거야
마이베이비 유 소 그레이트
헉헉대는 나의 폐 터질것같은 젖꼭지 내 몸은 음란한 물을 유정의 원유처럼 뿜어 내면서 절정으로 가는거야 헉헉헉
폐가스를 태우듯 미친듯한 불꽃이 되는거야
발자국 소리 종혁씨다
벽을 보고 돌아누워 눈을 꼭 감는다
조용히 문을 밀고들어오는 그
날 조용히 앉는다
난 이제 잠을 깨야한다 이종혁 박사님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은 절 따스하게 안아주는 내 평생의 유일한 남자니까
1장 2절 서전의 그들
2007년 6월 25일 아침 5시 35분
PPC 769 원주함은 4노트의 속도로 천천히 항해하고 있었다
95명의 승무원을 책임지고있는 1천300톤의 작은 선체는 76mm오토멜라 자동 함포의 체구를 지나치게 커보이게는 했지만
원주함의 동급함 청주함이 같은 자세로 파도를 헤치고 있었고 그 멀리로는 전대의 기함 을지문덕이 3000톤급의 위용을 뽐내며 기함의 역활을 수행하는것이 보였다.
멀리서 붉게 새벽 바다를 물들이고 있는 시추 플랫폼 희망6호의 폐 가스 소각 불기둥을 바라보면서 전대장 윤창호 제독은 함교의 차가운 푸른빛 계기들이 뿜어 내는 냉기에 몸을 떤다
"함장님 산동성 부근에서 중국측의 항공기 이착륙이 빈번하다는 독수리둥지 1로 부터의 데이터 링크입니다"
2005년에야 간신히 5기를 들여올수있었던 조기경보기로 부터 끊임없이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었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요원들 사이에서 함장 이제기 중령이 잔소리를 해대고 있었다
이제기 중령이 이른 새벽부터 함교 요원들을 들볶는가 보다
전대장이 탑승한 함정의 함장은 아무래도 피곤할것이고 요원들은 더 그럴게야 컬~~ 내가 새벽부터 설쳐대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군 중얼대며 함교를 나온 윤창호 제독은 함장실 맞은편에 있는 전대장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래도 느낌이 불안해
2006년초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몰아부쳐 전군에 데프콘 2까지 발령시켰던 중국이 2007년에 들어와서는 도리어 조용했었고 이런 오랜 침묵이 도리어 윤제독을 불안하게 하는것이다
윤제독은 잠시 작은 택상위에 놓여있는 가족 사진을 들여다본다. 어려서 부터 몸도 약하고 쓰러질것같은 체구 였지만 자존심만은 유난히 강했던 아이 딸 윤지영의 얼굴이 오늘따라 더욱더 눈에 들어온다
만나는 녀석마저 파리한게 공부밖에 모르게 생긴 박사과정놈이란게 영 미덥지가 않다
"똑 똑" "함장 이제기 용무있어왔습니다"
"들어와 이 중령은 넘 고지식한게 탈이얌 컬컬 당신이 이제긴거 다아니까 제발 관등성명좀 꼬박 꼬박 대지마 구찬어 모닝커피라도 가지고 왔나 ?"
" 2함대 사령관님과 해작사 작전 차장 그리고 미 7함대 연락관 마이클 스페판 대령이 우리 배로 오고있다는 연락입니다. 약 30분 후에 후갑판 헬리포트에 창륙하실 예정이랍니다"
" 그리고 2함대 1전대 주력함정들이 우리 작전 구역에 추가 투입되기위해 이동중입니다. 1함대에도 전투 출항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
윤제독은 다시 가족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쩌면 다시는 저들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 파리한 녀석이 딸아이의 남자친구라니 영 불안하더니만...........그래도 저번에 만났을때 잘해줄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원 비행장을 이륙한지 30분이 지났다
야간 초계 더군다나 해상 초계는 항상 긴장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오늘같이 달빛조차 없는 흐린날에는 하늘과 바다를 구분할 수 없다
AIWACS 로부터 전송되어오는 산둥반도쪽의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 거의 스크린이 빨갛게 보일만큼 많은 적성식별 부호들이 떠있다
"독수리둥지 1 Request picture"
"천둥새 Picture Clear"
웬지 불안한 느낌에 자꾸 AIWACS 에게 근접하는 위험세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2분대장 이상철 소령의 교신이 귀를 간지럽힌다
아직 4만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그저 하늘처럼 시커먼 뿐이다
오늘은 유난히 RTB 시간이 멀게만 느껴진다
스케일을 넘 크게 잡고있는거 같습니다 도저히 써낼 수 없을꺼란 압박이 ...................
옛날에 네이버3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란 명작을 본적이 있습니다
꼭 그런 글을 써봐야겠다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개코나 발가락도 못쫒아갈꺼 같습니다
하여간 시작한 일이니 열띰히 해볼까 합니다
대강의 스토리는 북한의 온건파의 집권으로 대북 개발에 뛰어든 미국 한국등의 연합체 "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 은 북한 서해에서 대규모 유전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하려하나
중국은 발해만 유전 이 지질학적으로 같은 유전으로 이는 원유 도둑질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하게되고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명분이죠) 이에 강성으로 대하는 미국에 의해 한국은 중국과의 전쟁에 미국의 꼬봉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이 전쟁은 대규모의 전쟁으로 화하게되고 전국민은 핵의 위협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실제 전쟁에 종사하는 군인들은 이성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압박을 받게됩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남여의 관계는 치열함속으로 빨려들겠죠
머 그런 환경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행태들 머 그런 얘기들일껍니다
졸필 부족하나마 봐주시길 앙망합니다
======================================================================
1장 1절 서전의 그 그녀
2007년 6월 25일 아침 5시 북위 39도 30분 x초 동경 124도 47분 xx초
제 8 시추공을 담당하고있는 시추선 희망 6호의 넓직한 헬기 포트위에서있는 이종혁 박사는 설레임과 불안감 모두를 담배불에 태워 날리고있다.
PT KORINDO 소속으로 인도네시아 마두라 해역에서 시추선 현장 지질 분석 담당관으로 뼈대가 굻은 그이지만 이런 행복한 나날이 올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3억 배럴이 넘을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정 하나만으로도 그간의 노력이 헛된것이 아니었다는 증거가되는것이다
3억배럴이면 배럴당 20불만 잡아도 60억 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사실 일반인들은 석유가 얼마나 남는장사인지 잘모르고 있다. 실생활에서 접하는 단위는 리터인데 반해 원유의 기준이되는 단위는 배럴리고 배럴이란 단위가 도통 얼만큼의 양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1배럴은 42 미국 갤런이고 1 미국갤런은 3.7853리터다 즉 1배럴은 약 159리터 정도가 되는 셈이다
시추 개발 비용을 제외하고 생산원가는 유전의 형상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유전이 많은 이라크 같은 경우는 배럴당 1달러 기타 대부분의 산유국들은 배럴당 5달러가 든다
얼마나 남는 장사인가? 2003년에 이국이 이라크를 속주화 한것도 다 따지고 보면 이만큼 남는 장사였기때문이다
한국의 원유 소비량은 일 220만 배럴정도
3억 배럴이면 한국 년 소비량의 3분의 1정도로 적어 보이는양이지만 3억배럴의 배장량은 그저 이 유정 하나의 매장량일 뿐이다.
지질구조가 일 130만 배럴의 생산량을 보이는 중국 발해만 유전과 20년간 년 5천만톤이상을 생산해오고있는 대경 유전과 흡사한이곳의 매장량은
이번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의 추산으로만도 대충 50억에서 120억 배럴에 이르른다 결론이다
만약 미국의 대형 탐사회사들이 90년대에 이 유전을 개발 했더라면 북한 주민들은 그렇게 굶어죽었을 리가 없다
시추공당 700만불정도가 들어가고 시추공의 분석과 지질탐사에 어마어마한 돈과 과학기술이 투입되야하는 유전 개발은 사실 북한으로서는 택도 없는일이었고 미국의
눈치속에서더 2000년 경에 탐사사업을 벌였던 유럽게 중소 탐사회사들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을것이다
대부분의 유럽 혹은 싱가폴의 탐사회사들은 그저 깨작깨작 몇개의 시추공을 뚫었고 그것만으로도 연산 몇백만 배럴정도는 생산할 수 있었지만 대규모 유전을 개발하는 일에는 역부족이었기에
북한 주민들은 굶주릴 수 밖에 없었던것이다
이번에 북한 내부적으로 혁명 1세대및 1세대 직속 군부와 정치 테크노크라프들의 대규모 충돌에서 평방사가 평양을 쿠테티로 부터 방어해 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면
지금도 이 유정은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이종혁은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한국의 자본과 기술력만으로도 이유정은 개발될 수 있었는데
망할 한반도 경제 합리화단인지 먼지하는 미국을 주축으로하는 자본으로 개발되고있는 이 유전지대는 결국 꼬 미국의 배도 불려주게 될것이다
그러나 이종혁 박사는 기술자지 정치가는 아니다 그저 약간 아쉬울뿐
평생의 소원이 이곳 에서 다 풀렸다
콸콸 쏱아지는 검은 원유 게다가 지금 플랫폼의 자기 방에서는 쌕쌕대는 한숨으로 자기에게 밤마다 몸을여는 황금의 유정이 하나더 존재하지않는가
담배를 헬리포트 멀리 바다로 던지고 다시 황금유정이 기다리는 플랫폼의 작은 방 작은 침대 그러나 깊은 구멍이 존재하는곳으로 가볍게 발걸음을 돌린다
종혁씨 ?
작은 침대는 조금만 더듬어봐도 그가 빠져나간게 분명했다
푸르스름한 야광 시계의 불빛이 이제 겨우 5시가 조금 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오직 유정이라는 구멍밖에 모르며 살았던듯 서툰몸짓으로 아빠가 딸을 안듯 조심스럼게 밖에 여자를 안지 못하는 그남자의 새벽 산책벽이
또 도진걸까 ?
나른한 몸으로 돌아누우며 갑자기 내가 있는곳이 호텔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6시쯤 이방을 살짝빠져나가 비좁은 내 2층침대의 아래칸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을꺼고 제대로 세수하기에도 부족한 물을 아껴가며 샤워를 하지않아도 될텐데
릿츠칼튼 호텔의 넓직한 욕조가 그립다
그래도 어떻게 여기까지 온것일까 마냥 신기하다
장학금으로 간신히 버틴 지질학과 1학년
그 장학금을 1년간 더 받기위해 찾아간 교수에게 벌려야했던 다리
방학때마다 룸살롱을 전전하며 매일밤 술에 몸을 찌들고 정액에 음부를 찌들며 모은돈
4학년 여름방학내내 밤마다 날 지정으로 불러 여자로 만들어준 그남자는 아직도 룸살롱을 전전하고 있을까 ?
그남자의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클리토리스를 굴리는 상상만으로도 언제나 젖어드는 몸이다
손에차고있는 불가리 시계가 험하고 기름으로 찌든 이곳하고는 어울리지 않지만 아직도 이 시계를 차고있는건 그남자가 그리워서일까 ?
손을 내려 팬티속으로 집어 넣는다
종혁씨는 언제나 내몸을 갈라놓을 수 있을까 ?
언제나 날 미치게해서 날 자기껄로 만들 수 있을까 ?
이마에 얹어지는 가벼운 키스 소중한듣 어깨를 껴안는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이어지는 소년같은 키스와 애무들...........
그는 날 따스하게하지만 뜨겁게는 못한다 그래도 그는 정말 소중한 남자다
나쁜넘들이 내 인생에 얼마나 많았던가 ? 방울토마토를 음부에 넣었다가 꺼내서 안주로 해야만 술이 않취하고 2차나가서 힘을 쓴다는 그 늙은 공무원넘 같은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비록 그의 키스는 소년같고 그저 아버지가 딸을 안듯 미지근하게만 사랑해 주는 남자지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
그런 생각들을 하고있는데 자꾸 다른생각이 그런 하늘의 솜털구름같은 하얀 따스함을 집어 삼킨다
호텔방에 들어서자 마자 벽에 붙여대고는 현관에서 한번 사정을 해야만 옷을 벗을 수 있도록 해줬던 그남자의 망상이 자꾸 날 집어 삼킨다
계단을 나는듯이 뛰어내려가는 이종혁 박사의 안전화가 가볍다
그녀는 참 이상해
밤에 몰래 침대로 숨어들어 올때는 소녀같이 수줍어하는 그녀가
내품에서 내가 사랑해줄떄는 두눈을 꼬옥감고 가볍게 떨며 무서워하는 그녀가 왜 아침에는 그렇게 뜨거운걸까 ?
나처럼 새벽 체질인가 ? 후~~~~
그녀가 내방을 찾아오고나서부터 아침운동은 절대 못하는군
아직 자고있겠지 내꿈을 꾸면서 또 내품에서 잠을 깨면서 박사님께 안기는 꿈을 꿨어요 라고 말하겠지
그녀의 황금 유정은 또 이 유정처럼 콸콸 사랑스런 원유를 내뿜고 있겠지 ?
그래 그녀는 넘 순진한거야 아직 내품에 안길때 스스로의 순결함이 그녀의 발목을 잡고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런 의식이 없는 꿈속에서는 흠뻑 젖는걸꺼야
온몸을 할키우고 싶어 벌겆게 부푼 클리토리스를 불가리 시계가 빛나는 왼손으로 비비면서 난 더이상 참을 수 없는 갈증을 느낀다
오른 손가락 두개가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음부를 쑤셔대기 시작한다
40 50 60 점점 뜨거워지지만 60이상으로 올라가지지가 않는다
시추선의 압력 밸브를 잠그던 털복숭이 미국 셸출신의 그 기사 이름이 머더라 스티브 그래 그같은 남자면 내 몸을 꽤뚫어줄텐데
가운데 손가락을 이용해서 클리토리스를 비비기 시작한다 미칠꺼 같아
그남자의 혀가 내몸을 휘감는다 털복숭이 가슴에 눌리는 내 작은 얼굴이 찌그러 들고 그의 팔속에 내몸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는 날 꽉안고 날 가볍게들어 그의 무릎위에 앉히고는 날 꽤뚫기 시작한다
네 작은 음부가 그의 거대한 물건으로 난자당하고 그는 내몸을 들었다 놨다하며 날 쳐다보며 씨익 웃는거야
마이베이비 유 소 그레이트
헉헉대는 나의 폐 터질것같은 젖꼭지 내 몸은 음란한 물을 유정의 원유처럼 뿜어 내면서 절정으로 가는거야 헉헉헉
폐가스를 태우듯 미친듯한 불꽃이 되는거야
발자국 소리 종혁씨다
벽을 보고 돌아누워 눈을 꼭 감는다
조용히 문을 밀고들어오는 그
날 조용히 앉는다
난 이제 잠을 깨야한다 이종혁 박사님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은 절 따스하게 안아주는 내 평생의 유일한 남자니까
1장 2절 서전의 그들
2007년 6월 25일 아침 5시 35분
PPC 769 원주함은 4노트의 속도로 천천히 항해하고 있었다
95명의 승무원을 책임지고있는 1천300톤의 작은 선체는 76mm오토멜라 자동 함포의 체구를 지나치게 커보이게는 했지만
원주함의 동급함 청주함이 같은 자세로 파도를 헤치고 있었고 그 멀리로는 전대의 기함 을지문덕이 3000톤급의 위용을 뽐내며 기함의 역활을 수행하는것이 보였다.
멀리서 붉게 새벽 바다를 물들이고 있는 시추 플랫폼 희망6호의 폐 가스 소각 불기둥을 바라보면서 전대장 윤창호 제독은 함교의 차가운 푸른빛 계기들이 뿜어 내는 냉기에 몸을 떤다
"함장님 산동성 부근에서 중국측의 항공기 이착륙이 빈번하다는 독수리둥지 1로 부터의 데이터 링크입니다"
2005년에야 간신히 5기를 들여올수있었던 조기경보기로 부터 끊임없이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었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요원들 사이에서 함장 이제기 중령이 잔소리를 해대고 있었다
이제기 중령이 이른 새벽부터 함교 요원들을 들볶는가 보다
전대장이 탑승한 함정의 함장은 아무래도 피곤할것이고 요원들은 더 그럴게야 컬~~ 내가 새벽부터 설쳐대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군 중얼대며 함교를 나온 윤창호 제독은 함장실 맞은편에 있는 전대장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래도 느낌이 불안해
2006년초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몰아부쳐 전군에 데프콘 2까지 발령시켰던 중국이 2007년에 들어와서는 도리어 조용했었고 이런 오랜 침묵이 도리어 윤제독을 불안하게 하는것이다
윤제독은 잠시 작은 택상위에 놓여있는 가족 사진을 들여다본다. 어려서 부터 몸도 약하고 쓰러질것같은 체구 였지만 자존심만은 유난히 강했던 아이 딸 윤지영의 얼굴이 오늘따라 더욱더 눈에 들어온다
만나는 녀석마저 파리한게 공부밖에 모르게 생긴 박사과정놈이란게 영 미덥지가 않다
"똑 똑" "함장 이제기 용무있어왔습니다"
"들어와 이 중령은 넘 고지식한게 탈이얌 컬컬 당신이 이제긴거 다아니까 제발 관등성명좀 꼬박 꼬박 대지마 구찬어 모닝커피라도 가지고 왔나 ?"
" 2함대 사령관님과 해작사 작전 차장 그리고 미 7함대 연락관 마이클 스페판 대령이 우리 배로 오고있다는 연락입니다. 약 30분 후에 후갑판 헬리포트에 창륙하실 예정이랍니다"
" 그리고 2함대 1전대 주력함정들이 우리 작전 구역에 추가 투입되기위해 이동중입니다. 1함대에도 전투 출항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
윤제독은 다시 가족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쩌면 다시는 저들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 파리한 녀석이 딸아이의 남자친구라니 영 불안하더니만...........그래도 저번에 만났을때 잘해줄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원 비행장을 이륙한지 30분이 지났다
야간 초계 더군다나 해상 초계는 항상 긴장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오늘같이 달빛조차 없는 흐린날에는 하늘과 바다를 구분할 수 없다
AIWACS 로부터 전송되어오는 산둥반도쪽의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 거의 스크린이 빨갛게 보일만큼 많은 적성식별 부호들이 떠있다
"독수리둥지 1 Request picture"
"천둥새 Picture Clear"
웬지 불안한 느낌에 자꾸 AIWACS 에게 근접하는 위험세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2분대장 이상철 소령의 교신이 귀를 간지럽힌다
아직 4만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그저 하늘처럼 시커먼 뿐이다
오늘은 유난히 RTB 시간이 멀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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