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sm] 복수-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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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관장및 배설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지금 한 말을 큰 목소리로 말하세요.
작은 목소리로 했다간 몇 번이고 다시 시킬 테니까
-그런.. 창피해서 못해요.
-방금 뭐든지 한다고 했지요? 2번째의 거짓말은 무서운 벌이 기다리고 있어요.
-흑흑... 알았어요. 말할테니까 그만해요.
벌이라는 말에 겁을 먹고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제...저의..그...
-뭐요? 어떻게 된거예요? 전혀 안들려요.
-저기...
입가를 부들부들 떨면서 힘들게 말을 내 뱉으려는 사에코에게 에리는 다시 관장약의 노즐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야.. 그만그만.. 알았어요. 제..제 엉덩이에.......... 해 주세요.
-사에코, 나는 엉덩이가 아니라 똥구멍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관장이라는 말이 안들리는데...
-이제 봐주세요. 제발요.
-자! 그럼 좀더 큰 목소리로 해 볼까요?
전혀 들은 체도 하지 않는 에리를 보고 사에코는 할 수 없이 울면서 더듬댄다..
-저..제.. 똥구멍에... 과..관장 해 주세요
-안~돼~요 안돼.. 좀더 큰 목소리로.. 특히 관!장!을 강하게 강조해서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런 주문을 하는 에리를 보며 사에코는 죽고 싶은 수치심을 느꼈다.
부끄러움 때문에 얼굴도 새빨개져 있다.
-제 항문에 관장해 주세요.
-안돼! 다시 한번
-제 항문에 관장해 주세요!!
-어머.. 사에코는 정말 관장을 좋아하나봐요? 혼자 있을 때 자주 하나요?
-그럴리 없잖아요. 이제 끝났나요. 어서 풀어줘요.
-끝나요? 착각하지 말아요... 말을 제대로 안 들었으니까 벌!을 받아야죠.
-노..농담 말아요. 이만큼 창피를 줬으면 됐잖아요.
-당신이 내가 시키는 대로 똑바로 안해서 그래요.
그러고는 사에코의 항문에 밀어 넣었던 관장약을 도로 뺀다.
-뭘 할 작정이죠?
-잠자코 보기나 해요.
에리는 새 관장약을 꺼내서는 자신의 항문에 꽂았다가 잠시 후에 빼서는 사에코에게 보인다.
-자아.. 문제입니다.
지금 내가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이 당신 항문에 넣었던 관장약이고 오른 손이 내 꺼예요.
어느 쪽이 더 냄새가 심할까요?
-몰라요. 그딴 것
-알게 될껄요. 지금부터 당신한테 실험할 테니까
그리곤 에리는 사에코의 얼굴을 꽉 잡고는 양 콧구멍에 관장약을 밀어 넣는다.
-그...그만둬!!
하지만 에리는 오히려 양손으로 사에코의 입을 꽉 막는다.
사에코는 코로 밖에는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에 바로 조금 전 까지 항문에 꽂혀 있던
관장노즐에 배인 냄새를 들이 마실 수밖에 없었다.
-읍읍.. 꾸으...음읍..
참을 수 없는 악취와 수치심에 사에코는 울며 몸을 흔들어 댄다.
-알았죠? 사에코 나한테 거역하니깐 이런 일 당하는 거예요.
후후.... 괜찮다면 냄새만 실험해 볼게 아니라 관장약이라도 좀 맛보여 줄까요?
-아.. 안돼요. 그만해요. 그런짓.. 제발 이 이상 잔인한 짓은 그만해 줘요..
-후후후.. 그렇네요. 뭐 이제 충분히 즐겼으니깐 관장을 하고서는 끝내기로 하죠.
-싫어..!
에리는 사에코의 코에서 관장약 2개를 빼냈다.
사에코에게는 가장 두러워 하던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부탁입니다. 그만두세요. 당신이 한 짓 누구에게도 말 안할 테니까
관장의 공포에 질려서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사에코를 무시하면서 항문에 관장약을 꽂았다.
-자~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관장약을 눌러 짠다.
어렸을 때 병원에서 느꼇던 그 감촉이다.
-자아. 다 들어갔어요
-엉엉엉~... 흑흑.. 너무해요. 이제 충분하잖아요. 빨리 풀어주세요
-어머.. 딸랑 1개 가지고 용서해 줄꺼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멀었어요
-뭐라고요!!
에리는 가방에서 관장약을 양손 가득하게 넘칠 정도로 꺼냈다.
-내 기분이 풀릴때까지 해드릴테니까요.
엄청나게 많은 관장약을 본 사에코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랐다.
-잠깐만!! 좀 전 껄로 벌써 한계라구요. 빨리 화장실에 보내줘!!
-아직 안돼요. 조금 더 관장 해 보고 천천히 생각해 볼 테니까요
-노..농담 말아요. 한개로 이렇게 아픈데... 이 이상 들어갈 리가 없잖아요... 아..아앗
2번째의 관장약을 사에코의 항문에 꼽는다.
-자.. 2번째 들어갑니다.
-기다려.. 기다려 주세요. 무리예요. 이이상.. 그만둬요.. 제발..
하지만 무정하게도 관장약을 꼭 쥐어짜는 에리
-어때요 사에코? 기분 좋아요?
-으윽.. 괴로워..
-어머, 괴로워요? 그치만 이제부터 좀 더 괴로워 질껄요. 후후... 이거 뭐 같아요?
에리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오렌지 색의 관장 실린더였다.
-뭐..뭐야.
-이걸로 항문으로 공기를 집어넣는 거예요.
-........공기라니?
에리가 한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것보다 글리세린 효과로 배가 아파 죽을 지경 이었다.
-모르세요? 공기 관장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사용하면 방구가 나온다구요.
-시..싫어!!! 하지맛!
이제 에리는 관장을 시키고는 싸게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방구까지 억지로 뀌게 만들려는 것이다.
동성에게 항문까지 다 까발려져서 이런저런 굴욕을 맛보고 관장까지 당했는데,
그 이상의 수치를 주려는 속셈이다.
-자아~ 엉덩이를 내밀어 주세요.
관장 실린더 노즐을 들고, 다가오는 에리를 보고 겁에 질린 사에코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해보지만,
묶여 있기 때문에 움질일 수가 없다.
-싫어.. 싫어요. 제발.. 절대 싫엇!!
울면서 저항하는 사에코를 꽉 눌러서 옴쭉달짝 못 하게 만들고는
항문에 노즐을 필요 이상 세게,또 깊이 밀어 넣는다.
너무나 아파서 터져나오는 비명이 방을 울린다.
에리는 펌프를 쥐고선 공기를 넣기 시작했다.
-으..앗 앗 아... 기분 나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감촉이다.
-이젠 만족했잖아요... 제발 풀어줘요.. 빨리 화장실에.. 제발..
사에코의 항문에서 노즐을 뽑혔다.
(휴... 이제야 겨우)
이 지옥에서 겨우 해방됬다고 생각한 사에코는 한순간 안심했다.
관장약 2개분 과 공기관장 때문에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악몽이 되살아 났다. 항문에 다시 무엇인가가 들어왔다.
-자..잠깐 무슨 짓을..!!
에리는 3번째의 관장약을 단숨에 주입했다.
그리고 재빨리 공기 관장기구의 실린더를 사에코의 항문에 집어넣고는 2번 펌프질을 해서 공기를 주입했다.
-싫엇!!
예상도 못했던 행동에사에코는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만둬.. 이제 그만해 주세요.
-호호호. 똥이 마려워 못참겠지요? 그래도 10분 동안 참으세요.
-무리예요. 더 못참겠어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애원하는 사에코
-괜찮아요. 지금 당신 항문에 집어넣은 실린더를
스토퍼(항문에 넣고 부풀려서 변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기구)로 쓸 꺼니까
사에코는 절망한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진다.
-꾸루루룩..꾸룩
몇십초 후, 사에코의 배에서 메아리가 울려퍼진다.
-하아..하아... 제발요.. 더...못참아요.
이미, 한계를 넘어 있던 사에코에게 1초1초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후후후. 그렇게 똥이 싸고 싶다면 화장실에 보내 줄께요.
관장 고문으로 예상보다 더 만족스러운 굴욕을 사에코에게 주었기 때문에 에리의 분노도 어느정도 가라앉아 있었다.
묶인 상태의 사에코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
-아아아... 이제야..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사에코는 안심했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끝날리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사에코에게 또 한차례의 굴욕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기관장까지 한 에리는 당연히 사에코가 배변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볼 작정이었다.
-빨리 줄을 풀어 줘요,
-아! 물론..
그렇지만 다음 순간, 에리는 사에코를 억지로 네발로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쪽을 향하여 등에 올라탔다.
힘껏 체중을 실어 앉잤기 때문에 사에코의 머리와 두 무릎이 딱 붙을 정도로
밀착되고 에리의 눈에 사에코의 항문이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왜 이러는 거예요.
-마지막 벌이에요. 항문에서 나오는 똥과 방구를 마음껏 보여주세요.
-그..그런.. 기다려요. 이런 상태로 할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필사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에리는 스토퍼를 뽑아 버렸다.
-꺅...!! 보지말앗!!.
-퍽.. 푸직.. 푹푹 쭈루루룩...
화장실 안에 폭발음이 울린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갈색 변이 밀려나온다. 때맞춰 오줌도 질질 흘러나온다.
이미 통제불능이다.
멈춰보려 애써봐도 밀려나오는 똥과 오줌은 분수처럼 힘차게 뿜어져 나올 뿐이었다.
-뿡..픽..피식
공기관장으로 인한 방구도 엄청나게 나온다.
사에코에게는 지금 자기에게 벌이진 일들이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엉엉엉... 너무해.. 나 어떻게..
큰 소리로 화장실 바닥 타올에 머리를 처박고는 우는 사에코, 마치 애기가 울어대는 듯하다.
-엄청난 똥이네, 사에코씨 변비 있었나봐. 에이.. 냄새, 정말 지독하네. 언제까지 쌀꺼예요?
-그.. 그런 소리 하지말아!
-아이 꼬소해.. 언제나 예쁜척 고상한척 하던 년이 이렇게 냄새나는 똥을 싸지르다니.
-너무해.. 너무해.. 엉엉..
대량의 대변을 화장실 바닥전체에 흩뿌려 놓고서야 겨우 배변이 끝났다.
화장실 안은 냄새로 가득차 있다.
-이제야 좀 기분이 풀렸네
그렇게 말하고는 사에코의 팔에서 줄을 풀어주고는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사에코는 다리가 풀린채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 일어난 일이 아직까지도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짐을 꾸려서는 다시 화장실로 돌아온 에리는 사에코에게 말을 걸었다.
-그럼, 앞으로도 잘 지내요. 그리고 당신이 싼 똥은 확실하게 청소해 놓고요. 아.. 그리고 호텔 방값도 부탁할께요.
하고 싶은 말을 끝내고는 돌아가려던 에리는 또 무언가 생각난 듯이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말하는 것 잊어버렸는데, 한번 병원에 가서 항문진찰을 받아보는 편이 좋을 꺼예요.
아까 여러 가지 집어 넣었거든요. 그리고 가끔은 혼자서라도 관장을 해서 장을 깨끗하게 하는 편이 좋아요.
변비는 몸에 안좋거든요. 호호호... 그럼 자.. 안녕
그 순간 방 전체에 웅크려 있던 사에코의 커다란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정말 오랫만에 써 보네요.
물론 번역글이긴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혹시..혹시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제가 쓴 글이 저어기 밑에 3개정도 있거든요..
옛날에 쓴 거지만 이글이랑 비슷한
글들이니까 관심있으신분은 읽어보시고 댓글도 좀 달아주세요.
(재밌다는 가족분들은 벼~어~ㄴ~태.. 저.저요? 저야뭐...)
다음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은 댓글밖에 없다는것 다들 아시지요?
-지금 한 말을 큰 목소리로 말하세요.
작은 목소리로 했다간 몇 번이고 다시 시킬 테니까
-그런.. 창피해서 못해요.
-방금 뭐든지 한다고 했지요? 2번째의 거짓말은 무서운 벌이 기다리고 있어요.
-흑흑... 알았어요. 말할테니까 그만해요.
벌이라는 말에 겁을 먹고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제...저의..그...
-뭐요? 어떻게 된거예요? 전혀 안들려요.
-저기...
입가를 부들부들 떨면서 힘들게 말을 내 뱉으려는 사에코에게 에리는 다시 관장약의 노즐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야.. 그만그만.. 알았어요. 제..제 엉덩이에.......... 해 주세요.
-사에코, 나는 엉덩이가 아니라 똥구멍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관장이라는 말이 안들리는데...
-이제 봐주세요. 제발요.
-자! 그럼 좀더 큰 목소리로 해 볼까요?
전혀 들은 체도 하지 않는 에리를 보고 사에코는 할 수 없이 울면서 더듬댄다..
-저..제.. 똥구멍에... 과..관장 해 주세요
-안~돼~요 안돼.. 좀더 큰 목소리로.. 특히 관!장!을 강하게 강조해서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런 주문을 하는 에리를 보며 사에코는 죽고 싶은 수치심을 느꼈다.
부끄러움 때문에 얼굴도 새빨개져 있다.
-제 항문에 관장해 주세요.
-안돼! 다시 한번
-제 항문에 관장해 주세요!!
-어머.. 사에코는 정말 관장을 좋아하나봐요? 혼자 있을 때 자주 하나요?
-그럴리 없잖아요. 이제 끝났나요. 어서 풀어줘요.
-끝나요? 착각하지 말아요... 말을 제대로 안 들었으니까 벌!을 받아야죠.
-노..농담 말아요. 이만큼 창피를 줬으면 됐잖아요.
-당신이 내가 시키는 대로 똑바로 안해서 그래요.
그러고는 사에코의 항문에 밀어 넣었던 관장약을 도로 뺀다.
-뭘 할 작정이죠?
-잠자코 보기나 해요.
에리는 새 관장약을 꺼내서는 자신의 항문에 꽂았다가 잠시 후에 빼서는 사에코에게 보인다.
-자아.. 문제입니다.
지금 내가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이 당신 항문에 넣었던 관장약이고 오른 손이 내 꺼예요.
어느 쪽이 더 냄새가 심할까요?
-몰라요. 그딴 것
-알게 될껄요. 지금부터 당신한테 실험할 테니까
그리곤 에리는 사에코의 얼굴을 꽉 잡고는 양 콧구멍에 관장약을 밀어 넣는다.
-그...그만둬!!
하지만 에리는 오히려 양손으로 사에코의 입을 꽉 막는다.
사에코는 코로 밖에는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에 바로 조금 전 까지 항문에 꽂혀 있던
관장노즐에 배인 냄새를 들이 마실 수밖에 없었다.
-읍읍.. 꾸으...음읍..
참을 수 없는 악취와 수치심에 사에코는 울며 몸을 흔들어 댄다.
-알았죠? 사에코 나한테 거역하니깐 이런 일 당하는 거예요.
후후.... 괜찮다면 냄새만 실험해 볼게 아니라 관장약이라도 좀 맛보여 줄까요?
-아.. 안돼요. 그만해요. 그런짓.. 제발 이 이상 잔인한 짓은 그만해 줘요..
-후후후.. 그렇네요. 뭐 이제 충분히 즐겼으니깐 관장을 하고서는 끝내기로 하죠.
-싫어..!
에리는 사에코의 코에서 관장약 2개를 빼냈다.
사에코에게는 가장 두러워 하던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부탁입니다. 그만두세요. 당신이 한 짓 누구에게도 말 안할 테니까
관장의 공포에 질려서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사에코를 무시하면서 항문에 관장약을 꽂았다.
-자~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관장약을 눌러 짠다.
어렸을 때 병원에서 느꼇던 그 감촉이다.
-자아. 다 들어갔어요
-엉엉엉~... 흑흑.. 너무해요. 이제 충분하잖아요. 빨리 풀어주세요
-어머.. 딸랑 1개 가지고 용서해 줄꺼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멀었어요
-뭐라고요!!
에리는 가방에서 관장약을 양손 가득하게 넘칠 정도로 꺼냈다.
-내 기분이 풀릴때까지 해드릴테니까요.
엄청나게 많은 관장약을 본 사에코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랐다.
-잠깐만!! 좀 전 껄로 벌써 한계라구요. 빨리 화장실에 보내줘!!
-아직 안돼요. 조금 더 관장 해 보고 천천히 생각해 볼 테니까요
-노..농담 말아요. 한개로 이렇게 아픈데... 이 이상 들어갈 리가 없잖아요... 아..아앗
2번째의 관장약을 사에코의 항문에 꼽는다.
-자.. 2번째 들어갑니다.
-기다려.. 기다려 주세요. 무리예요. 이이상.. 그만둬요.. 제발..
하지만 무정하게도 관장약을 꼭 쥐어짜는 에리
-어때요 사에코? 기분 좋아요?
-으윽.. 괴로워..
-어머, 괴로워요? 그치만 이제부터 좀 더 괴로워 질껄요. 후후... 이거 뭐 같아요?
에리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오렌지 색의 관장 실린더였다.
-뭐..뭐야.
-이걸로 항문으로 공기를 집어넣는 거예요.
-........공기라니?
에리가 한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것보다 글리세린 효과로 배가 아파 죽을 지경 이었다.
-모르세요? 공기 관장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걸 사용하면 방구가 나온다구요.
-시..싫어!!! 하지맛!
이제 에리는 관장을 시키고는 싸게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방구까지 억지로 뀌게 만들려는 것이다.
동성에게 항문까지 다 까발려져서 이런저런 굴욕을 맛보고 관장까지 당했는데,
그 이상의 수치를 주려는 속셈이다.
-자아~ 엉덩이를 내밀어 주세요.
관장 실린더 노즐을 들고, 다가오는 에리를 보고 겁에 질린 사에코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해보지만,
묶여 있기 때문에 움질일 수가 없다.
-싫어.. 싫어요. 제발.. 절대 싫엇!!
울면서 저항하는 사에코를 꽉 눌러서 옴쭉달짝 못 하게 만들고는
항문에 노즐을 필요 이상 세게,또 깊이 밀어 넣는다.
너무나 아파서 터져나오는 비명이 방을 울린다.
에리는 펌프를 쥐고선 공기를 넣기 시작했다.
-으..앗 앗 아... 기분 나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감촉이다.
-이젠 만족했잖아요... 제발 풀어줘요.. 빨리 화장실에.. 제발..
사에코의 항문에서 노즐을 뽑혔다.
(휴... 이제야 겨우)
이 지옥에서 겨우 해방됬다고 생각한 사에코는 한순간 안심했다.
관장약 2개분 과 공기관장 때문에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악몽이 되살아 났다. 항문에 다시 무엇인가가 들어왔다.
-자..잠깐 무슨 짓을..!!
에리는 3번째의 관장약을 단숨에 주입했다.
그리고 재빨리 공기 관장기구의 실린더를 사에코의 항문에 집어넣고는 2번 펌프질을 해서 공기를 주입했다.
-싫엇!!
예상도 못했던 행동에사에코는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만둬.. 이제 그만해 주세요.
-호호호. 똥이 마려워 못참겠지요? 그래도 10분 동안 참으세요.
-무리예요. 더 못참겠어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애원하는 사에코
-괜찮아요. 지금 당신 항문에 집어넣은 실린더를
스토퍼(항문에 넣고 부풀려서 변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기구)로 쓸 꺼니까
사에코는 절망한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진다.
-꾸루루룩..꾸룩
몇십초 후, 사에코의 배에서 메아리가 울려퍼진다.
-하아..하아... 제발요.. 더...못참아요.
이미, 한계를 넘어 있던 사에코에게 1초1초가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다.
-후후후. 그렇게 똥이 싸고 싶다면 화장실에 보내 줄께요.
관장 고문으로 예상보다 더 만족스러운 굴욕을 사에코에게 주었기 때문에 에리의 분노도 어느정도 가라앉아 있었다.
묶인 상태의 사에코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
-아아아... 이제야..
이제 끝났다는 생각에 사에코는 안심했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을 위해서도 이렇게 끝날리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사에코에게 또 한차례의 굴욕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기관장까지 한 에리는 당연히 사에코가 배변하는 것을 마지막까지 지켜볼 작정이었다.
-빨리 줄을 풀어 줘요,
-아! 물론..
그렇지만 다음 순간, 에리는 사에코를 억지로 네발로 엎드리게 하고는 엉덩이쪽을 향하여 등에 올라탔다.
힘껏 체중을 실어 앉잤기 때문에 사에코의 머리와 두 무릎이 딱 붙을 정도로
밀착되고 에리의 눈에 사에코의 항문이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왜 이러는 거예요.
-마지막 벌이에요. 항문에서 나오는 똥과 방구를 마음껏 보여주세요.
-그..그런.. 기다려요. 이런 상태로 할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필사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에리는 스토퍼를 뽑아 버렸다.
-꺅...!! 보지말앗!!.
-퍽.. 푸직.. 푹푹 쭈루루룩...
화장실 안에 폭발음이 울린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갈색 변이 밀려나온다. 때맞춰 오줌도 질질 흘러나온다.
이미 통제불능이다.
멈춰보려 애써봐도 밀려나오는 똥과 오줌은 분수처럼 힘차게 뿜어져 나올 뿐이었다.
-뿡..픽..피식
공기관장으로 인한 방구도 엄청나게 나온다.
사에코에게는 지금 자기에게 벌이진 일들이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었다.
-엉엉엉... 너무해.. 나 어떻게..
큰 소리로 화장실 바닥 타올에 머리를 처박고는 우는 사에코, 마치 애기가 울어대는 듯하다.
-엄청난 똥이네, 사에코씨 변비 있었나봐. 에이.. 냄새, 정말 지독하네. 언제까지 쌀꺼예요?
-그.. 그런 소리 하지말아!
-아이 꼬소해.. 언제나 예쁜척 고상한척 하던 년이 이렇게 냄새나는 똥을 싸지르다니.
-너무해.. 너무해.. 엉엉..
대량의 대변을 화장실 바닥전체에 흩뿌려 놓고서야 겨우 배변이 끝났다.
화장실 안은 냄새로 가득차 있다.
-이제야 좀 기분이 풀렸네
그렇게 말하고는 사에코의 팔에서 줄을 풀어주고는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사에코는 다리가 풀린채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서는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 일어난 일이 아직까지도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
짐을 꾸려서는 다시 화장실로 돌아온 에리는 사에코에게 말을 걸었다.
-그럼, 앞으로도 잘 지내요. 그리고 당신이 싼 똥은 확실하게 청소해 놓고요. 아.. 그리고 호텔 방값도 부탁할께요.
하고 싶은 말을 끝내고는 돌아가려던 에리는 또 무언가 생각난 듯이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말하는 것 잊어버렸는데, 한번 병원에 가서 항문진찰을 받아보는 편이 좋을 꺼예요.
아까 여러 가지 집어 넣었거든요. 그리고 가끔은 혼자서라도 관장을 해서 장을 깨끗하게 하는 편이 좋아요.
변비는 몸에 안좋거든요. 호호호... 그럼 자.. 안녕
그 순간 방 전체에 웅크려 있던 사에코의 커다란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정말 오랫만에 써 보네요.
물론 번역글이긴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혹시..혹시라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제가 쓴 글이 저어기 밑에 3개정도 있거든요..
옛날에 쓴 거지만 이글이랑 비슷한
글들이니까 관심있으신분은 읽어보시고 댓글도 좀 달아주세요.
(재밌다는 가족분들은 벼~어~ㄴ~태.. 저.저요? 저야뭐...)
다음글을 쓸 수 있는 원동력은 댓글밖에 없다는것 다들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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