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확장 2장 위험한 여행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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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확장
2장 위험한 여행
5부
“호호호... 부끄러워 하기는... 자 이거한잔 마시고 진정좀 하라고!”
연진은 웃으며 맥주를 건넸고 영유는 조금전의 일을 맥주의 힘을 빌어 없애버리려는듯이 맥주를 들이켰다.
차가운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자 혼란스럽던 머릿속도 조금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와우! 우리 영유 술도 잘마시네... 너 혹시 그걸로 부끄러운거 무마시키려고 그러는거지?”
“언... 언니...”
“호호... 우리끼린데 뭐 어때? 솔직히 좀 부럽기도 한걸...”
“예? 부.. 부럽다니요?
영유는 자신이 부럽다는 연진의 말에 당황했지만 곧 진정시키고는 연진의 말을 되물었다.
“이렇게 젖을수 있다는것도 행복이라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가끔가다가 애액이 잘 안나올때가 있어... 그때는 꼭 젤을 발라서 해야 한다고... 동생은 그런일은 없겠네! 지헌씨가 정말 좋아하겠는걸!”
“아이참 언니도...”
“농담 아니야! 그리고 그렇게 많이 나올수 있다는건 그만큼 민감하다는 이야기잖아. 그만큼 더 큰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을거고... 지헌씨도 대단한 물건이라 하고... 우리 영유도 이렇게 대단한 물건을 가졌으니... 둘이 붙으면 정말 대단하겠는걸... 이거 질투가 다 나네...”
“에휴... 대단하긴요... 질투할거 하나도 없어요...”
연진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지만 지금의 영유에게는 한숨나오는 일이 아닐수 없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쓸수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였고 지금의 지헌이 바로 그런 상태였다.
“그게 무슨소리야? 뭔가 문제가 있어?”
“그러니까 그게...”
영유는 지헌의 발기부전에 대해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될까... 그렇지만 연진언니는 나에게 다 말해 주었잖아... 그래 말해보자. 혹시 알아... 언니는 이런방면에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것 같은데 도움될만한걸 알려줄지도 모르잖아.’
결심을 굳힌 영유는 연진에게 지헌의 발기부전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뭐야? 발기부전?”
“언니! 소리가 너무커요!”
“에이 설마...”
“에휴... 제가 왜 언니한테 거짓말 하겠어요...”
“처음부터 그런거야? 그동안 너무 힘들었겠다.”
“처음부터는 아니고요...”
영유는 최근의 일을 소상히 이야기 했다. 자신이 미국에 갔다온뒤로 근 2달이 되도록 한번도 만족을 못한 이야기하며 이번 여행이 지헌의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따라온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세상에.. 그럼 2달동안 한번도 안한거야?”
“아니... 하긴 했는데... 5분도 못가요... 막 달아오르려는데 끝나버리니...”
“이를어째... 너무 힘들었겠다. 그럼 그상태로 자는거야?”
“어... 그... 그건...”
영유가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아무리 친밀한 사이라고 해도 자위를 해서 몸을 달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부끄러운 이야기였던 것이다.
“자위라도 해보는게 어때?”
“예? 자위요?”
“그래... 나도 종종 하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구!”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해 머뭇거리던 말을 거침없이 내뱉은 연진을 바라보는 영유의 눈은 부러움으로 가득찼다.
‘언니는 정말 거침이 없구나... 저 당당함... 정말 부러운걸... 그래 이 언니라면 정말 모든걸 의지할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을 굳힌 영유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요새들어 자꾸 몸은 달아오르는데 지헌은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그 때문에 자위로 몸을 달래고 있긴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 이번여행에 따라온 이유중 가장큰 것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면 지헌의 상태도 양호해 질테고 자신도 만족할만한 섹스를 할수 있을 것 같아 같이 온건데 막상 지헌은 어제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냥자고 오늘역시 밤낚시 간다며 가버렸다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정말? 어제도 그냥 잤단 말이야... 우린 어제 새벽까지 했는데...”
“에휴... 좋았겠네요... 전 어제도 자위로 몸을 달랬다구요... 자위가 끝나고 나면 이게 무슨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오르가즘이란걸 느낀게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이런 정말 심각하구나... 그러니 좀전에 약간의 자극에도 흥분을 하고 그런거였구나...”
연진이 좀전에 자신이 흥분해 팬티를 적신일을 상기하자 영유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냥 언니가 너무 편하고 그래서... 그리고 솔직히 언니 이야기가 좀 자극적이기도 했고요... 부럽다고 할까나...”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지헌씨 괘씸하네... 이런 미인 아내가 몸이 달아 있는데 자기는 밤낚시를 갔단 말이야!”
“에휴... 그러게 말이예요... 오늘밤도 외로움 몸뚱이를 끌어안고 혼자 자야 겠네요...”
“흠... 그럼 오늘도 자위로 달랠려고? 이거이거... 지헌씨 정말 너무한걸... 그렇게 안봤는데 말이야... 지금보니 지헌씨에게 영유씨가 너무 아깝다.”
“모르겠어요... 그냥 자려고 했는데... 다 언니 때문이예요! 언니가 묘하게 자꾸 흥분을 시키니까... 나도 모르게...”
“호오.. 그럼 나 때문인가?”
“다는 아니지만 조금은...”
연진이 영유의 바로 앞으로 다가와 마주 앉았다. 어찌나 가까운지 연진의 숨소리가 느껴질 정도였다.
‘아흑... 내가 왜이러지... 갑자기 온몸이 열이 나는 것 같고...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터질 것 같아... 내가 미쳤나...’
영유는 또다시 온몸에 전혀지는 흥분감에 몸을 떨었다.
“그래... 그럼 나도 원인이 된거니... 내가 책임져줄까?”
“네? 무슨.... 흡...”
영유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였다.
갑작스런 키스를 한 연진은 영유를 넘어트린후 그녀의 배위로 올라탔다.
“언... 언니... 이게 무슨짓...”
“가만히... 가만히 있어...”
연진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살며시 영유의 입위에 올라가자 영유는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연진을 바라다 보고 있었다.
연진은 그런 영유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내려다보고는 서서히 영유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흐읍... 이게 무슨... 이건 말도 안돼...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야해... 근데... 나 왜이러지... 아흑... 어떻해...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나... 나... 어떻게 된거야...’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금의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고 그러는새에 연진의 입술과 영유의 입술이 완전히 겹쳐졌다.
“안... 안돼... 흐읍...”
연진의 키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간신히 입을 열었던 영유였지만 곧이어 입안을 가득 채워오는 부드러운 연진의 혀에 의해 그 다음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뭐.. 뭐지 이느낌... 부드러워... 아흑...’
영유는 자신도 모르는새에 연진의 혀에 화답을 보내고 있었다. 영유의 입안에서 혀와 혀가 맞부닥히자 두여자는 서로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영유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호오... 이제 완전히 맛이간 것 같군... 하긴 내 키스가 보통 키스는 아니지... 거기에다 흥분제까지 복용한 상태니... 그럼 어디 맘껏 즐겨볼까나...’
연진은 자신의 아래에 깔린 영유를 보고 만족한 듯이 미소를 짓고는 곧바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흥... 언니... 거..거긴...”
연진의 손이 어느새 팬티속으로 들어가자 깜짝놀란 영유가 거부의 의사를 표시해 왔으나 연진은 물러나지 않았다.
“이거봐... 이렇게나 젖어 있는걸... 그동안 많이 외로웠겠다... 오늘은 이 언니가 널 만족시켜줄게... 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영유는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동안 섹스에 굶주려 있던 영유의 몸은 연진의 자극적인 손길에 완전히 길들여져 이제 영유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건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었는데.. 내가 미친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금의 상황에 당황감을 느끼고 있었다.
연진이 자신을 덮친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거기에 일절 반항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더욱 놀라고 있었다.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방안에 들어와서 이러한 분위기를 조금씩 느끼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아니 어쩌면 조금은 원했던 일인지도 몰랐다.
영유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졌고 점차 백지장처럼 하얗게 비워져갔다.
결국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게된 영유는 연진의 손길에 온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아학... 언니... 아흥... 좋아...”
연진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영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영유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희열에찬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동생이 좋다니 나도 좋은걸...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가볼까나!”
연진은 손가락을 두개로 늘림과 동시에 영유의 가슴을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학... 아학... 나 미쳐 언니... 아흑... 너무해... 나 이렇게 되는건... 아흑...”
영유는 흥분감에 못이겨 연진의 머리를 움켜쥔채 교성을 지르고 있었고 연진은 그런 영유에게 절정을 맛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이번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금이였다. 여태껏 맛보지 못했던 최상의 섹스를 선보여서 영유가 가져왔던 상식의 틀을 깨야 하는 것이다.
‘그래... 이제 반쯤 넘어온 것 같군... 그럼 이제 결정타를 날려볼까나...’
연진의 손가락이 점점 속도를 높이고있었다. 영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2개의 손가락은 각자 노닐며 질안을 자극했고 밖에 나와있는 엄지 손가락은 끊임없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흑... 언... 언니... 나 갈것같아.. 아흑....”
섹스에 있어서 프로중의 프로라 할수 있는 연진에게 몸만 성숙했지 아마추어인 영유가 당해낼리 가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는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되어 번들거리고 있었고 눈동자도 반쯤풀린체 연진의 움직임에 맞추어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후후... 완전히 갔군... 그럼 이제 마지막 서비스를 해줘야겠군!“
연진은 손의 움직임을 서서히 멈추어갔고 그에따라 영유의 움직임도 점차 잦아들었다.
‘하악... 하악..’ 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방안에 조용히 울려퍼질 그때 연진의 손가락이 강하게 삽입되기 시작했다.
이번 손가락은 좀전과는 약간 다른 움직임을 보였는데 그전까지 질속 깊숙이 들어가 질 내부 곳곳을 자극하던 것과는 달리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영유의 G-SPOT이었다.
연진은 영유에 보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은순간 제일 처음 한일이 G-SPOT의 존재유무와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였다.
다행히 연진의 손끝에 오도도돌한 G-SPOT이 만져졌고 이부분은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그동안 아껴놓고 있었던 것이다.
“하---악... 아흑... 언니... 나죽어... 아흑... 미칠 것 같아... 아흑... 아... 아---악”
마지막 일격은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얼마나 강한 자극이었는지 영유는 완전히 탈진한채 누워있었다. 완전히 풀려버린 눈동자에선 눈물까지 흐를 정도였으니 효과는 백점만점이였던 것이다.
‘휴~~ 다행히 임무는 완수한 것 같군... 완전히 보냈으니 말이야... 에구... 나도 좀 피곤한걸...’
연진은 임무를 완성했다고 생각하자 피로감이 몰려왔다.
샤워를 하기위해 속옷을 벗은 연진의 눈에 영유가 들어왔다. 탈진한채 뻗어있는 영유는 아직도 제정신이 안돌아 왔는지 조금전의 모습 그대로 누워있었다.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렸나보군... 하긴 이런느낌을 처음 받았으니 그럴만 하지... 그나저나 꽤나 귀엽네 이아가씨... 호호호 그럼 오늘밤은 그냥 이대로 같이 자기로 할까.’
연진은 완전히 탈진한 영유의 옷을 완전히 벗겼고 영유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연진은 그런 영유가 귀여운 듯 입에 가볍게 키스를 한후 그녀를 품에 안고는 잠이 들었다.
조금전 교성으로 가득찼던 방은 어느새 고요를 되찾은채 침대위에는 2명의 미녀만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오늘로서 5일연속 연재군요...
오늘은 연재를 건너뛰려 했었는데... 화이트데이를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5편을 올리고 갑니다. ^^
이번편에선 영유가 드디어 레즈의 길로 한발자국을 내 딛게 됩니다.
보다 찐한 묘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은 실력도 부족하고...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나가면 나중에 쓸게 없어지는 관계로 이정도에서 마칩니다.
허접하다고 돌던지지는 마세요~~~
이번편에서 G-SPOT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솔직히 전 이게 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염장지존이신 정민님이 여기를 자극하면 여자가 완전히 뿅간다는 말을 해주셔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G-SPOT 자극해도 저렇게 안되요 하고 항의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이번편에서 제일 신경쓴 부분은 자연스럽게 레즈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제대로 표현해 내었는지 모르겠네요.
갑작스레 레즈로 넘어가면 좀 어색한것 같아서 지헌이 일부러 발기부전인척하는 동시에 흥분제를 이용 성욕을 극대화 시킨후 작업을 하는 설정이었는데...
이게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그럼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전 여친이 기다리고 있어서 빨리 가봐야 겠네요.
이글 쓰려고 일부러 집에 잠깐 들어왔거든요.
그럼 즐독하세요~~~
2장 위험한 여행
5부
“호호호... 부끄러워 하기는... 자 이거한잔 마시고 진정좀 하라고!”
연진은 웃으며 맥주를 건넸고 영유는 조금전의 일을 맥주의 힘을 빌어 없애버리려는듯이 맥주를 들이켰다.
차가운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자 혼란스럽던 머릿속도 조금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와우! 우리 영유 술도 잘마시네... 너 혹시 그걸로 부끄러운거 무마시키려고 그러는거지?”
“언... 언니...”
“호호... 우리끼린데 뭐 어때? 솔직히 좀 부럽기도 한걸...”
“예? 부.. 부럽다니요?
영유는 자신이 부럽다는 연진의 말에 당황했지만 곧 진정시키고는 연진의 말을 되물었다.
“이렇게 젖을수 있다는것도 행복이라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가끔가다가 애액이 잘 안나올때가 있어... 그때는 꼭 젤을 발라서 해야 한다고... 동생은 그런일은 없겠네! 지헌씨가 정말 좋아하겠는걸!”
“아이참 언니도...”
“농담 아니야! 그리고 그렇게 많이 나올수 있다는건 그만큼 민감하다는 이야기잖아. 그만큼 더 큰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을거고... 지헌씨도 대단한 물건이라 하고... 우리 영유도 이렇게 대단한 물건을 가졌으니... 둘이 붙으면 정말 대단하겠는걸... 이거 질투가 다 나네...”
“에휴... 대단하긴요... 질투할거 하나도 없어요...”
연진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했지만 지금의 영유에게는 한숨나오는 일이 아닐수 없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쓸수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였고 지금의 지헌이 바로 그런 상태였다.
“그게 무슨소리야? 뭔가 문제가 있어?”
“그러니까 그게...”
영유는 지헌의 발기부전에 대해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될까... 그렇지만 연진언니는 나에게 다 말해 주었잖아... 그래 말해보자. 혹시 알아... 언니는 이런방면에 나보다 훨씬 많이 아는 것 같은데 도움될만한걸 알려줄지도 모르잖아.’
결심을 굳힌 영유는 연진에게 지헌의 발기부전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뭐야? 발기부전?”
“언니! 소리가 너무커요!”
“에이 설마...”
“에휴... 제가 왜 언니한테 거짓말 하겠어요...”
“처음부터 그런거야? 그동안 너무 힘들었겠다.”
“처음부터는 아니고요...”
영유는 최근의 일을 소상히 이야기 했다. 자신이 미국에 갔다온뒤로 근 2달이 되도록 한번도 만족을 못한 이야기하며 이번 여행이 지헌의 스트레스성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따라온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세상에.. 그럼 2달동안 한번도 안한거야?”
“아니... 하긴 했는데... 5분도 못가요... 막 달아오르려는데 끝나버리니...”
“이를어째... 너무 힘들었겠다. 그럼 그상태로 자는거야?”
“어... 그... 그건...”
영유가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아무리 친밀한 사이라고 해도 자위를 해서 몸을 달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부끄러운 이야기였던 것이다.
“자위라도 해보는게 어때?”
“예? 자위요?”
“그래... 나도 종종 하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구!”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해 머뭇거리던 말을 거침없이 내뱉은 연진을 바라보는 영유의 눈은 부러움으로 가득찼다.
‘언니는 정말 거침이 없구나... 저 당당함... 정말 부러운걸... 그래 이 언니라면 정말 모든걸 의지할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을 굳힌 영유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요새들어 자꾸 몸은 달아오르는데 지헌은 만족시켜주지 못하고 그 때문에 자위로 몸을 달래고 있긴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 이번여행에 따라온 이유중 가장큰 것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면 지헌의 상태도 양호해 질테고 자신도 만족할만한 섹스를 할수 있을 것 같아 같이 온건데 막상 지헌은 어제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냥자고 오늘역시 밤낚시 간다며 가버렸다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정말? 어제도 그냥 잤단 말이야... 우린 어제 새벽까지 했는데...”
“에휴... 좋았겠네요... 전 어제도 자위로 몸을 달랬다구요... 자위가 끝나고 나면 이게 무슨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오르가즘이란걸 느낀게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이런 정말 심각하구나... 그러니 좀전에 약간의 자극에도 흥분을 하고 그런거였구나...”
연진이 좀전에 자신이 흥분해 팬티를 적신일을 상기하자 영유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냥 언니가 너무 편하고 그래서... 그리고 솔직히 언니 이야기가 좀 자극적이기도 했고요... 부럽다고 할까나...”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지헌씨 괘씸하네... 이런 미인 아내가 몸이 달아 있는데 자기는 밤낚시를 갔단 말이야!”
“에휴... 그러게 말이예요... 오늘밤도 외로움 몸뚱이를 끌어안고 혼자 자야 겠네요...”
“흠... 그럼 오늘도 자위로 달랠려고? 이거이거... 지헌씨 정말 너무한걸... 그렇게 안봤는데 말이야... 지금보니 지헌씨에게 영유씨가 너무 아깝다.”
“모르겠어요... 그냥 자려고 했는데... 다 언니 때문이예요! 언니가 묘하게 자꾸 흥분을 시키니까... 나도 모르게...”
“호오.. 그럼 나 때문인가?”
“다는 아니지만 조금은...”
연진이 영유의 바로 앞으로 다가와 마주 앉았다. 어찌나 가까운지 연진의 숨소리가 느껴질 정도였다.
‘아흑... 내가 왜이러지... 갑자기 온몸이 열이 나는 것 같고...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터질 것 같아... 내가 미쳤나...’
영유는 또다시 온몸에 전혀지는 흥분감에 몸을 떨었다.
“그래... 그럼 나도 원인이 된거니... 내가 책임져줄까?”
“네? 무슨.... 흡...”
영유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지금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였다.
갑작스런 키스를 한 연진은 영유를 넘어트린후 그녀의 배위로 올라탔다.
“언... 언니... 이게 무슨짓...”
“가만히... 가만히 있어...”
연진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살며시 영유의 입위에 올라가자 영유는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연진을 바라다 보고 있었다.
연진은 그런 영유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내려다보고는 서서히 영유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흐읍... 이게 무슨... 이건 말도 안돼...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야해... 근데... 나 왜이러지... 아흑... 어떻해...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나... 나... 어떻게 된거야...’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금의 상황에 당황한 나머지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고 그러는새에 연진의 입술과 영유의 입술이 완전히 겹쳐졌다.
“안... 안돼... 흐읍...”
연진의 키스를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간신히 입을 열었던 영유였지만 곧이어 입안을 가득 채워오는 부드러운 연진의 혀에 의해 그 다음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뭐.. 뭐지 이느낌... 부드러워... 아흑...’
영유는 자신도 모르는새에 연진의 혀에 화답을 보내고 있었다. 영유의 입안에서 혀와 혀가 맞부닥히자 두여자는 서로 달아오르기 시작했고 영유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호오... 이제 완전히 맛이간 것 같군... 하긴 내 키스가 보통 키스는 아니지... 거기에다 흥분제까지 복용한 상태니... 그럼 어디 맘껏 즐겨볼까나...’
연진은 자신의 아래에 깔린 영유를 보고 만족한 듯이 미소를 짓고는 곧바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해 나가기 시작했다.
“아흥... 언니... 거..거긴...”
연진의 손이 어느새 팬티속으로 들어가자 깜짝놀란 영유가 거부의 의사를 표시해 왔으나 연진은 물러나지 않았다.
“이거봐... 이렇게나 젖어 있는걸... 그동안 많이 외로웠겠다... 오늘은 이 언니가 널 만족시켜줄게... 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고!”
영유는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동안 섹스에 굶주려 있던 영유의 몸은 연진의 자극적인 손길에 완전히 길들여져 이제 영유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이게 도데체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건 도저히 상상도 할수 없었는데.. 내가 미친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금의 상황에 당황감을 느끼고 있었다.
연진이 자신을 덮친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거기에 일절 반항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더욱 놀라고 있었다.
영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방안에 들어와서 이러한 분위기를 조금씩 느끼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아니 어쩌면 조금은 원했던 일인지도 몰랐다.
영유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졌고 점차 백지장처럼 하얗게 비워져갔다.
결국 아무런 생각도 할수 없게된 영유는 연진의 손길에 온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아학... 언니... 아흥... 좋아...”
연진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영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영유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희열에찬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동생이 좋다니 나도 좋은걸...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가볼까나!”
연진은 손가락을 두개로 늘림과 동시에 영유의 가슴을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학... 아학... 나 미쳐 언니... 아흑... 너무해... 나 이렇게 되는건... 아흑...”
영유는 흥분감에 못이겨 연진의 머리를 움켜쥔채 교성을 지르고 있었고 연진은 그런 영유에게 절정을 맛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이번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지금이였다. 여태껏 맛보지 못했던 최상의 섹스를 선보여서 영유가 가져왔던 상식의 틀을 깨야 하는 것이다.
‘그래... 이제 반쯤 넘어온 것 같군... 그럼 이제 결정타를 날려볼까나...’
연진의 손가락이 점점 속도를 높이고있었다. 영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2개의 손가락은 각자 노닐며 질안을 자극했고 밖에 나와있는 엄지 손가락은 끊임없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아흑... 언... 언니... 나 갈것같아.. 아흑....”
섹스에 있어서 프로중의 프로라 할수 있는 연진에게 몸만 성숙했지 아마추어인 영유가 당해낼리 가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는 온통 애액으로 범벅이되어 번들거리고 있었고 눈동자도 반쯤풀린체 연진의 움직임에 맞추어 교성을 질러대고 있었다.
‘후후... 완전히 갔군... 그럼 이제 마지막 서비스를 해줘야겠군!“
연진은 손의 움직임을 서서히 멈추어갔고 그에따라 영유의 움직임도 점차 잦아들었다.
‘하악... 하악..’ 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방안에 조용히 울려퍼질 그때 연진의 손가락이 강하게 삽입되기 시작했다.
이번 손가락은 좀전과는 약간 다른 움직임을 보였는데 그전까지 질속 깊숙이 들어가 질 내부 곳곳을 자극하던 것과는 달리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영유의 G-SPOT이었다.
연진은 영유에 보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은순간 제일 처음 한일이 G-SPOT의 존재유무와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였다.
다행히 연진의 손끝에 오도도돌한 G-SPOT이 만져졌고 이부분은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그동안 아껴놓고 있었던 것이다.
“하---악... 아흑... 언니... 나죽어... 아흑... 미칠 것 같아... 아흑... 아... 아---악”
마지막 일격은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다.
얼마나 강한 자극이었는지 영유는 완전히 탈진한채 누워있었다. 완전히 풀려버린 눈동자에선 눈물까지 흐를 정도였으니 효과는 백점만점이였던 것이다.
‘휴~~ 다행히 임무는 완수한 것 같군... 완전히 보냈으니 말이야... 에구... 나도 좀 피곤한걸...’
연진은 임무를 완성했다고 생각하자 피로감이 몰려왔다.
샤워를 하기위해 속옷을 벗은 연진의 눈에 영유가 들어왔다. 탈진한채 뻗어있는 영유는 아직도 제정신이 안돌아 왔는지 조금전의 모습 그대로 누워있었다.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렸나보군... 하긴 이런느낌을 처음 받았으니 그럴만 하지... 그나저나 꽤나 귀엽네 이아가씨... 호호호 그럼 오늘밤은 그냥 이대로 같이 자기로 할까.’
연진은 완전히 탈진한 영유의 옷을 완전히 벗겼고 영유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연진은 그런 영유가 귀여운 듯 입에 가볍게 키스를 한후 그녀를 품에 안고는 잠이 들었다.
조금전 교성으로 가득찼던 방은 어느새 고요를 되찾은채 침대위에는 2명의 미녀만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오늘로서 5일연속 연재군요...
오늘은 연재를 건너뛰려 했었는데... 화이트데이를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5편을 올리고 갑니다. ^^
이번편에선 영유가 드디어 레즈의 길로 한발자국을 내 딛게 됩니다.
보다 찐한 묘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은 실력도 부족하고...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나가면 나중에 쓸게 없어지는 관계로 이정도에서 마칩니다.
허접하다고 돌던지지는 마세요~~~
이번편에서 G-SPOT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솔직히 전 이게 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염장지존이신 정민님이 여기를 자극하면 여자가 완전히 뿅간다는 말을 해주셔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G-SPOT 자극해도 저렇게 안되요 하고 항의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이번편에서 제일 신경쓴 부분은 자연스럽게 레즈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제대로 표현해 내었는지 모르겠네요.
갑작스레 레즈로 넘어가면 좀 어색한것 같아서 지헌이 일부러 발기부전인척하는 동시에 흥분제를 이용 성욕을 극대화 시킨후 작업을 하는 설정이었는데...
이게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그럼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전 여친이 기다리고 있어서 빨리 가봐야 겠네요.
이글 쓰려고 일부러 집에 잠깐 들어왔거든요.
그럼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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