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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족예속 오마케 그 6∼춘풍 야요이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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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회 작성일 23-12-23 04: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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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부록 6번째입니다.
열차사고 뒤에 담임선생하고 한 그 다음이죠.

그 6 ∼춘풍 야요이의 경우∼

카오루코선생과의 달콤한 시간은 다음 수업 시간까지 이어져 마사키는 충실한 암캐임을 자인하는 여교사가 매혹적인 몸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면서 정액을 쏟아 부었다.

「에예헤헤헤, 주인님 가득 쌋어어요.]

싱긋 마사키에게 미소짔는 저 순진무구한 미모를 생각한 것 만으로 소년의 뺨에도 저절로 히죽 웃음이 흐른다.

누구나가 동경하는 학원 유수의 미녀가 자신만을 위해 미소짓고 기쁜 듯이 킁킁 콧소리를 내면서 그 부드럽고 향긋한 냄새가 나는 살결을 비벼온다.

「설마 다카나시가 그렇게 좋았다고」

「예?」

그 때,마사키 갑자기 옆에서 들려온 소리에 현실의 세계로 돌아왔다.

휘익 뒤돌아보자 거기에는 저지(Jersey:럭비선수같은 운동선수가 입는 꽉끼는 운동복)을 입은 야마기시가 음 음 고개를 끄덕이며 서있었다.

「뭐 뭐가?」

엉겁결에 자신의 마음속을 엿보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마사키는 얼굴을 붉히면서 묻는다.

「응? 아 아니, 마라톤이야, 마라톤,어쩐지 기쁜 듯한 얼굴을 하고 잇길레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건가 싶어서 」

반문된 야마기시도 왠지 새빨간 얼굴이 되면서 뺨을 긁으면서 대답한다.

「에?마라톤」

「그래, 오늘은 마라톤이라고 조금 전 하루카제 선생이 말했잖아」

「그래그래 그 말 한 본인은 벌써 달려가 버렸지만, 정말 대단한 선생이야.」

멍청히 있는 마사키에게,데라다가 뒤에서 말한다.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둘의 시선 끝에는 남자 학생 한 떼거리를 거느린 하루카제선생이 「이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어면서,흙먼지와 동시에 제5그라운드로부터 뛰어나가고 있었다.

「자 가자 다카나시,어영부영하다가는 할당량이 늘어나.」

「으 응」

그랬다.

이미3시간째의 체육시간이 시작되고 있다.

카오루코선생과의 달콤한 한때를 보냈던 있던 마사키는 마음 한 쪽이 텅빈듯한 느낌으로 저지로 갈아입고 합류한 야마기시들과 함께 그라운드까지 와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말하고 보니, 조금 전 무언가 「그럼 오늘은 마라톤이다! 역시 젊음을 때 체력을 기르지 않으면 안돼, 달리는 것은 기본이다 ,기본!그럼, 가자 이 놈들∼!」하고 말하는 하루카제선생의 소리와 다른 학생의 「예∼∼」라고 한 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했다.

일부 학생은 「우오오오」라고 혈기 만빵의 우렁찬 외침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멍하게 있던 마사키는,활기찬 하루카제선생이 실죽 웃으면서 마사키를 언뜻 보고 혀를 핥고 있던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벌써 스타트했어……」

겨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납득하고, 마사키는 이미 그라운드의 밖의 가로수 도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야마기시들을 뒤쫓아 지면을 박차고 있다.

시골에 있던 무렵부터 가냘픈 마사키는 그다지 운동을 잘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니었고, 어느 쪽인가 하면 타고난 운동 신경이 아니라 반복의 노력으로 극복한 타입이였다.

그 때문에 근자에 연습을 하지 않은 종목이나 체력이 중요한 경기는 뒤처지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 기초 체력이 있는 야마기시나 다른 모두를 따라가는 것은 어려울지도 …

그렇게 생각하고 뛰어나간 것이지만,뛰어나간 순간 보통때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몸이 매우 가벼웠다.

마치 발뒤꿈치로 지면을 박찰때마다 튀듯이 쭉쭉 속도가 늘어갔다.

이것도 ,힘의 부산물인지도……

엉겁결에 자신도 놀랄 만한 순발력으로 마사키는 야마기시들을 따라잡고 있다.

「오오 역시 다카나시 달리는 겄 좋아하는구나 제법인데.]

「그 그래?]

「응,좀 더 손을 흔드는 편이 좋겔는 걸.]

야마기시는 폼을 한껏 잡으며, 등을 쭉 펴며 깨끗한 폼으로 마사키의 앞을 경쾌하게 달린다.
그것에 끌려들 듯 마사키의 보조도 클래스 메이트와 어울려 빨라진다.

탁탁탁 끊임없는 리듬으로 지면을 차는 소리가 러닝용으로 설치된 샛길을 울리고 있다.

「핫 핫 핫」

마사키의 앞을 달리는 야마기시를 될 수 있는 한 흉내 내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그가 붙이는 리듬에 맞춰 팔다리를 흔들며 서서히 페이스를 올려 간다.

제법 달리는 것도 기분 좋은 것 같다.

몸속에서 솟아 오르고 있는 힘에 물든 듯 마사키는,경쾌하게 달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윽고,주행에 여유가 생기자 주위의 상황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어라?가가와군은 ?」

마사키는 꼴지 그룹의 멤버가 부족한 것을 알게 되었다.

「아아,그 녀석이라면 처음 스파트를 올릴 때 떨어져 나갔어.」

이번에도 매일의 부활로 단련되 있는 듯,페이스메이커인 야마기시가 여유있게 대답한다.

「에? 어째서?]

「그, 그건,하루카제선생,모,목표,,많이,있잖아」

이번에는 이미 턱에 차오른 옆구리를 움켜쥐고 달리는 데라다였다.

「여 역시」

확실히 조깅복 모습으로 달리는 하루카제선생의 뒤를 수십명의 남자 학생들이 기를 쓰고 뒤쫓으며 그라운드를 달려나간 기억이 있다.

어쩐지 인삼을 실은 말같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 인삼이 멋지게 균형 잡힌 발군의 프로포션의 미인 체육 교사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그런데, 모두 상당히 앞에 있는데.]

마사키는 하루카제선생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에 실망하면서 말한다.

「아니, 그런것도 아냐,봐」

그렇게 말하고 야마기시가 가리킨 곳은 러닝용의 샛길 옆이었다.

거기에는,죽을 것 같은 얼굴로 쌕쌕 거친 움을 쉬고 앉아 있는 학생들이 여기저기 길가에 지천으로 널려있었다.

그 중에는,아침식사나 노란 위액까지 토하낸 녀석도 있었다.

「이 이건 !」

「뭐어, 지금까지 하루카제선생의 페이스를 뒤따라갈 수 있었던 녀석이 없었지, 바로 이것 이것이야말로 중등부 명물,귀환 율3%의 지옥 런닝이란 거야……옷!가가와발견!살이있었구나.]

계속 달리고 있던 마사키들 앞에 비틀거리다 쓰러지는 금발머리 가가와가 있다.

바로 한계까지 달렸었던 것인지, 앞으로 그대로 호쾌하게 엎어졌다.

「가 가가와군,괜찮아.]

「신경끊어, 하루카제선생을 따라 달린 저녀석이 바보야.」

「그래 그래, 색향에 이끌리다니, 자업자득」

야마기시와 데라다가 차갑게 말하고는, 갈팡질팡,하는 마사키를 재촉해 멈추지 못하고 계속 뛰게 한다.

경쾌하게 달리던 3인의 뒤로 길가에 쓰러져 낫부러진 걸레에게서 떨리는 손이 천천히 솟아오른다.

「조 조금 만 더 하면 하루카제선생의 엉덩이에 손이 닿았는데 ……분하다…」

갑자기 힘 없이 떨어지는 팔

가가와 탈락.

타타타타타

마사키들은 경쾌한 리듬으로 샛길을 계속 달리고 있다.

이미 주위에 교사(校舍)는 보이지 않고,가로수 도로 옆으로는 나무가 울창한 괜찮은 하이킹 코스 같은 느낌이었다.

상당히 중등부의 그라운드로부터 떨어져 온 듯했고, 거기다 길가에 쓰러진 클래스 메이트들의 수도 드문드문하게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놀랐는데 다카나시도 제법 체력 이 있는걸.]

「으응, 나도 ··…상당히 놀라고……있어.]

아직 여유있게 말을 걸는 야마기시에게 마사키는 끊어질 것 같은 소리로 대답한다.

과연 달려기 시작해서 어언 30분이나 하이 스피드로 상당한 거리를 달린 마사키는 땀으로 젖어있었다.

덧붙여 데라다는 이미 침묵으로 옆구리를 움켜쥔 자세로 후들후들 거리면서 따라오고 있었다.

「힘내, 이제 반은 지났으니까, 처음이니까 지치면 쉬어도 돼.」

「으 으응」

과연 피로의 기색이 보이기 시작한 마사키에게 야마기시는 말을 건다.

정직,갸냘픈 마사키가 여기까지 자신이 달리는 것을 따라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클래스에서도 야마기시를 따라오는 것은 육상부 동료들 뿐 이었지만 ……

갓 전학해 온,다카나시가 마치 여자아이 같은 곱상한 생김새나 체격과는 정반대로 의외의 근성을 보이고 있다.

실제 운동 관계에서는 타협을 보이지 않는 야마기시는 항상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야마기시는 자신도 모르게 뒤에서 달리고 있는 이외의 일면을 보이는 클래스 메이트를 언뜻 뒤돌아본다.

이미 한계가 가까운 듯, 조금 턱을 벌리고 있지만 그 가느다란 수족을 아직까지 힘차게 흔들고 있다. .

뺨을 희미하게 붉게 물들고,입술은 혈색이 좋은 걸까 마치 루즈를 칠한 것처럼 새빨갰고……

「왜 왜그리? 야마」

「아 아무것도 아냐]

엉겁결에 시선이 마주친 야마기시는 허둥대며 앞을 향하면서 머리를 붕붕 흔들면서 계속 달린다.

「……그………나는 …그,음」

「??」

야마기시는 앞을 향하고,자신의 뺨을 빵 빵 두세번 양손으로 쳐 평정을 되찾고는 분위기를 되살리듯 말을 한다.

「저 ,내 생각이지만,다카나시는………어라?다카나시?」

야마기시가 뒤돌아보었던 그곳에는,조금 전까지 달리고 있던 클래스 메이트,다카나시 마사키의 모습이 홀연히 사라지고 없었다.

「어라?」

허둥대며 야마기시는 주변을 살펴보지만,거기에는 단지 쌕썩 거친 숨을 내쉬면서 비틀비틀 달리는 데라다가 있을 뿐이었다.

「다카나시는 ?」

「에?……~나시? 쉬…쉬고 있는게 아닐까…어 디서?……있는 나도 ……도,안돼겠어.]

파란 얼굴의 데라다는 비틀비틀 야마기시의 품 안으로 쓰러진다.

「어이, 데라 괜찮냐………우와,너 이런 곳에다 토하면 어떻게 해」

데라다 탈락.




그 무렵,돌연 자취을 감춘 바로 그 마사키는

「후후후후, 잡았다.」

라는 즐거워하는 여성의 소리와 동시에 그늘 속으로 끌어들여졌다.

물론 그 목소리의 주인은

「하 하루카제선생!」

그렇다, 이 체육수업 담당으로,검은 색 저지를 입은 모습이 당당한 건강하다기 보다 야성미가 넘치는 미녀,하루카제 야요이 바로 그 사람이였다.

「안되요, 야요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잖아 」

울렁울렁 돌출한 가슴을 소년의 얼굴에 비벼대면서 만족스럽게 우하하 웃는다.

그렇게, 방금전 야마기시의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진 것은 전부 이 여체육교사의 소행이였다.

지친 데라다는 깨닫지 못했지만, 굉장한 속력으로 뒤에서 부터 바짝 뒤쫓고 있던 활기찬 이 미녀는 「마 사 키~]라는 소리와 함께,갑자기 소년을 끌어안고 근처의 수풀로 넘어지듯이 뒹굴어 굴러 들어갔다.

그 사이, 눈깜짝할 순간에 일어난 일로, 야마기시도 데라다도,그리고 끌어안긴 본인인 마사키도 무엇이 일어났던 것인지 알지 몰하고 있었다.

마사키가 알아차렸을 때에는 러닝용이 포장된 샛길에 있던 것이,어느새 그 옆의 수풀의 속으로 넘어뜨려지고 있었다.

겨우 우하하 웃으면서 그 탄탄한 발군의 프로포션으로 꼭 껴안아 오는 미녀의 존재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저,선생……아니, 야요이씨는……좀더 앞쪽에 있던게?」

찌릿 노려보자 이름으로 고쳐 부른다.

「아,그거리면 이미 한바퀴 돌은거야, 마사키가 달리는 게 늦었던 거야.]

「한바퀴를 ……그 그런, 굉장한 거리있는데 」

마사키는 자신을 꼭 껴안는 미녀의 끝없는 체력에 눈이 휘둥그레질 뿐이었다.

반수 이상의 학생이 쓰러진 저 코스를 벌써 한 바퀴 돌고,게다가 또 뒤를 쫓아 오다니, 바보 아냐.

누가 들으면 그럿게 말할, 보통 사람의 체력으론 절대 무리인 이야기다.

「우하하하, 왠지 어제부터 컨디션이 좋아서, 그럼. 할까?」

그렇게 말하면서 하루카제는 소년을 꼭 껴안은 그대로 쓰르뜨린다.

「우와앗」

갑작스런 그 행위에 마사키는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잔디밭으로 밀려 넘어진다.

「무 무엇을 하는 겁니까, 선생.]

「에헤헤헤,뭐라니, 결정되거 아닌가, 그·것」

싱긋 웃으면서,하루카제 야요이는 늙은이 같은 대사를 하면서 마사키의 허리의 위에 눌러 앉는 마운트 포지션을 취한다.

「후후후후훗,마 사키랑 엣치, 흠흠」

기분좋은 콧노래를 부르면서, 런닝복을 스스럼없이 걷어올리기 시작하고 있다.

「자,잠깐 기다려 주세요, 이렇게 갑자기.]

허둥지둥 움직이는 마사키이지만, 자신보다 현격하게 체격이 좋은 하루카제에게 꼼짝없이 허리위를 눌려 도망가는 것은 물로 움직이는 것도 여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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