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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창작] 시스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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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5 회 작성일 23-12-23 02: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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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커트를 걷어올려 속옷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요염한 모습에 호진은 그것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억제할 수 없었다.
왜 이렇게 된거지? 모르겠다… 될대로 되어라… 생각은 나중에 해보자구…
그가 바지와 팬티를 조금 내린채 자신의 것을 꺼내자 그녀는 좀전과는 다른 어떤 의미가 담긴 웃음을 지었지만 그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볼 여력은 그에게 있지 않았다. 그의 것은 이미 혈관이 튀어나올 정도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듯 힘을 뿜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그의 물건을 더 자극 하려는지 음란한 눈빛을 보내며 스커트를 허리까지 걷어올린 채 그 속을 완전히 드러내어 보였다.
이윤경… 그에게 스커트 속을 보여주며 그가 그짓을 하길 원하는 그녀의 이름은 바로 이윤경…
여자의 스커트 속을 이렇게 의도적인 상황으로 보게 된것도 처음이고 여자 앞에서 자위를 해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속의 거뭇한 것이 어렴풋이 비쳐나 요염함을 더하는 그녀의 흰색 속옷을 보며 호진은 자신의 것을 빠르게 자극하고 있었고 그녀는 그의 그런 행동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내려다 보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자신이 초라해 보였다. 그녀에 비해 자신이 작게만 느껴졌다.
팬티속을 보여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아니다… 그런말을 꺼낼 용기는 나지 않는다. 그녀가 보고 있다는 사실이 혼자 자위할 때 보다는 많이 자극되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그녀에게 모든걸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이 사정할 때 그녀가 지을 표정이 궁금해졌다.
“지금 사정하세요. 지금요.”
제길 사정하는 타이밍까지 명령이군…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호진의 기둥은 크게 한번 꿈틀거리더니 끈끈한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했고 그는 재빨리 엉거주춤 일어서서 바로 앞에 놓여진 유리 테이블에 그것들을 뿌려 놓았다.
허탈한 기분과 함께 피곤이 일시에 몰려 왔지만 호진의 것은 빨리 수그러들지 않고 여운이 남은듯 발기한 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테이블 위에 뿌려진 정액을 재미 있다는 듯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놀리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어땠어요? 사정한 걸 보니 많이 흥분하신 듯 한데…”
모욕적인 기분과 또다시 음란한 기분이 동시에 느껴지고 있었다.
“오늘은 이만하면 됐어요. 나가보세요.”

생각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왜 그녀가 갑자기 그런짓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머리속에는 그 이유를 생각하는 것보다 그 순간 그녀의 자태가 더 크게 떠오르고 있었다.
스커트 속을 보여주며 그녀는 아무 느낌도 없었을까…
이런… 또다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호진은 컴퓨터 앞에 앉아 어제와 마찬가지로 채팅사이트를 열고 방을 만들었다. 그리고 방을 만드는 순간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채팅방에 누군가가 들어온 것이 아니고 메신져였다.

- : 하이, 시스템이에요.^^
- : 아..네
- : 낮엔 어딜 그렇게 급하게?
- : 조금 급한 일이 있었어요.
- : 그거 하셨나요? ㅋㅋ
- : 헉.. 그걸 어케…
- : ^^ 근데 지금 또 생각나신 거에요?
- : 머..그게.. ㅋㅋ
- : 참, 오늘 받으신 물건은 풀어보셨나요?
- : 아 참, 그렇지. 깜박하고 있었네요. 님이 보낸건가요?
- : ㅋㅋ 풀어보세요.
- : … ㅎㅎ , 검은색이군요.
- : 맘에 드나요?
- : 정말 속옷을 주실 줄 몰랐네요. 님이 오늘 입던건가요?
- : 네. 벗어서 바로 포장해서 보낸거에요.
- : 아~ 아직 냄새가 없어지지 않았네요.
- : ㅋㅋ 무슨 냄새가 나나여?
- : 님의 그곳 냄새죠. 님의 그곳이 닿아있던 부분에서 님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 : 그래요.. 님이 제 속옷으로 뭘 하시던 상관 없어요. 다시 보내주시기만 하면 되요. 그럼 내일 또 뵈어요.
- : 가려구요?
- : 설명해 드렸으니 가야죠.
- : 저랑 조금 더 즐기는 건 어떠신지? ㅎㅎ
- : 즐긴다구요? 컴섹이라도 하자는 얘긴가요?
- : 머..컴섹이든… 폰섹이든… 님이 원하시는 대로… 다 가능하죠.
- : 오늘은 안되어여. 오늘은 냄새가 사라지기 전에 제 속옷으로 혼자 즐기시구… 곧 기회가 있을 거에요.
- : 곧이라면 언제인지?
- : 곧이에요. 멀지 않아요. 그럼 안녕~

모두들 자기 맘대로군… 새 여과장도 그렇고 시스템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알 수 없는 그녀도…
호진은 다시 그녀의 속옷을 얼굴에 대고 냄새를 찾았다. 그곳이 닿는 부분은 젖거나 한 흔적은 없었지만 여자의 그 냄새를 진하게 풍겨내고 있었다.
오늘 그 여과장의 냄새도 이와 다르지 않을 듯 했다. 호진은 혀를 내밀어 그 부분을 핥으며 여과장의 속옷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아랫도리를 쥔 손에 힘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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