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아내 유경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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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아내 유경 (9)
{협박인가?}
그가 낮은 목소리로 되물었다.
{...}
수정은 말없이 컴퓨터로 인쇄된 사진들을 그에게 주었다.
포르노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장면들이 선명하게도 인쇄되어 있었다.
(이걸 집사람이 본다면...)
그는 사진을 보면서 더욱 표정이 굳어갔다.
{얼마면 되지?}
수정은 입술에 침을 발랐다.
{2억 정도...}
{허허... 젊은 아가씨가 간도 크군.}
{그 정도 능력이 있으신 걸로 아는데요?}
{그런가? 후후...}
{그 정도로 하나도 아닌 세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면 싼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수정은 일이 쉽게 풀릴 것 같아 기뻤다.
(돈 벌기 쉽네.)
하지만 그의 다음 말은 예상 밖이었다.
{안되겠어. 믿을 수 없어.}
{네???}
{어떻게 한번에 끝난다고 보장하지? 나중에 다시 돈을 요구하면 또 줘야 할텐데.}
{절 못 믿는다 고요?}
{그런 셈이지. 난 물론 돈을 주고라도 이 상황을 피하고 싶지. 하지만...}
{하지만 뭐죠?}
{난 바보처럼 돈은 돈 데로 뜯기고 가정 파탄 당하는 사람이 되기 싫거든.}
{제가 원본을 드린다고 했잖아요?}
{글세... 그걸 믿기가 어렵군. 다른 곳에 카피해놨으면 내가 알 방법이 없지.}
{의심이 많으시네요. 그러면 결과가 두렵지 않으신 가요?}
{물론 두렵지. 하지만 어차피 당할 일이면 일찍 당하는 것이 낫겠지.}
{흥...}
수정은 갑자기 난감했다. 사내가 이렇게 세게 나올 줄은 몰랐다.
그녀는 아직 그의 상대가 아니었다.
{한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
{네? 뭐죠?}
{나도 아가씨의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갖고 있다면 안심이지.}
{네???}
{놀라긴... 당연하잖아. 서로 약점을 공유해야 배반하는 일이 없지.}
{제 모습이라면... 어떤?}
{이 테이프에 담긴 올케 모습처럼 나랑 같이 사진을 찍는다면...}
{미쳤군요.}
{후후... 오해하진 마. 난 아가씨처럼 덜 여문 말라깽이에겐 관심 없으니까.}
{뭐라고요?}
{그냥 하는 척만 하면서 찍으면 돼. 영화 찍듯이... 그런 후라면 아가씨가 의 허튼 짓을 안 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서로 치명적이 약점을 쥐게 되니까. 안 그런가?}
수정은 그의 황당한 제안에 화가 났다.
(나한테는 관심도 없다고...)
상처받은 자존심에 수정은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자기같이 쭉쭉 빵빵한 여자가 어디 흔하단 말인가.
물론 올케나 이웃집 여자 정선이 보기 드문 미인임을 인정하지만 자신 또한 그들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정이었다.
더구나 자긴 유부녀도 아닌 쌩쌩한 처녀 아닌가...
울고 불며 사정해도 손목 한번 잡혀 주지 않을 사람에게 그런 싹수머리 없는 소리를 하다니...
수정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엄청난 액수의 돈이 그녀의 발걸음을 잡았다.
그녀의 머리 속에는 퍼런 돈 뭉치와 사내의 흉악하게 거대한 물건이 겹치며 떠올랐다.
(그걸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정은 침을 꿀떡 삼켰다.
(진짜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수정은 마음이 움직임을 느끼며 조심스레 말했다.
{하지만... 당신을 어떻게 믿죠? 만약 저한테 이상한(?) 행동을 하면...}
{쓸데없는 걱정... 간통에다 강간 죄목까지 줄줄이 달 생각은 하나도 없으니까. 알다시피 내겐 이렇게 늘씬한 여자들이 둘씩이나 있는데 뭐가 아쉽겠나... 그런 일이 생기면 경찰에 끌려 다니고 합의금으로 내 전 재산을 날릴 텐데... 아가씨가 먼저 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은 없지.}
{흥... 먼저 원한다 고요? 꿈도 크셔.}
{후후후... 받아.}
그는 두툼한 돈 뭉치를 수정에게 주었다.
{뭐죠?}
{천 만원이야. 조건은 없어. 그냥 용돈으로 써. 대신 돈 때문에 치사하게 오리발 내밀 사람은 아니라는 것만 알아줘. 오빠에게 알리는 것은 아가씨 자유지만 쉽게 벌 수 없는 거금도 같이 날아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럼 그만 가봐.}
{...}
수정은 말문이 막혔다.
협박하러온 사람이 누구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수정이 집밖으로 나올 때 그가 한마디 덧 붙였다.
{어이... 참, 카메라는 그냥 뒀으니까 내키면 더 찍어도 돼. 그게 취미인 모양인데.}
(웃겼어...)
수정은 기가 막혔지만 대꾸할 기분이 아니었다.
---- 수정의 집 ---
수정은 끝내 컴퓨터의 스위치를 켠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싶었다.
컴퓨터에서 "윙" 소리가 나며 화면이 떠올랐다.
그녀가 집에 도착할 시간에 일부러 맞춘 듯 세 남녀는 한참 하체를 맞추고 있었다.
(흥. 또... 하는 군. 보란 듯이...)
수정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싶었다.
하지만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에 수정의 의지는 너무나 허약했다.
그의 자지는 더욱 커 보였다. 그에게 보지를 박히는 여인들이 부러웠다.
저런 특제 자지에 박히면 어떨까 궁금해하는 자신을 저주하며 수정은 또 자위에 몰두했다.
징그럽게도 끈질기게 두 여자를 박아대던 그가 화려하게 분출했다.
그의 분출에 맞추어 수정도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두 여인의 입안에 뿌연 정액을 차례로 싸버린 후 그는 카메라를 보고 싱긋 웃으며 윙크했다.
놀란 수정은 얼른 컴퓨터를 껐다.
그녀는 소파 위에 쓰러지듯 무너졌다.
한참 후 정신이 든 수정의 머리 속에 그의 제안을 떠올랐다.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있을 때 올케와 정선이라는 여자가 사진을 찍고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돈도 돈이지만 짜릿하게 몸을 감도는 흥분이 그녀를 부추겼다.
하고 싶었다. 약혼을 앞둔 남자 친구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수정은 잠시 후 전화기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와 시간 약속을 한 그녀는 소파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휴... 나... 미쳤나봐. 하지만 이억이 생기는데...)
수정은 돈 핑계를 댔지만 자신을 속이기에도 너무 어설픈 이유였다.
수정은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샤워를 하기로 했다.
입고 있던 티셔츠가 바나나 껍질처럼 훌렁 벗겨지며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탐스런 젖가슴을 간신히 담고 있던 브레지어가 해방되었다.
출렁거리는 우윳빛 유방은 중력을 거부한 체 꼿꼿이 서서 완벽한 포물선을 보여 주었다.
빨래 통에 벗겨진 옷들이 던져졌다.
수정은 태초의 이브로 돌아가 있었다.
발가벗은 수정의 나신은 비너스 조각처럼 매끄럽게 윤기가 흘렀다.
목욕실에 붙어 있는 전신 거울에 백설같이 하얀 수정의 알몸이 비추어졌다.
건강한 젊음이 가득 넘치는 아름다움이었다.
뽀얀 살결 때문에 어려서부터 백설공주로 불리던 수정이었다.
백설공주의 나신은 정성 들여 빚은 백자처럼 희고 매끄러웠다.
그녀가 진짜 백설공주라면 그녀는 왕자를 만나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곱 명의 난쟁이들의 아무리 늙었어도 수정과 같은 여자를 보고 어찌 참겠는가...
백설공주 수정은 밤낮으로 교대하며 박아대는 난쟁이들 등살에 마녀도 왕자님도 만날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녀의 알몸을 본다면 세상의 모든 사내들이 하나같이 그럴 것이다.
수정은 샤워기로 온몸에 따뜻한 물을 뿌렸다.
투명한 물줄기가 가늘게 뿜어져 나와 수정의 나신을 핥았다.
물줄기는 강물이 되어 그녀의 아찔한 몸의 곡선을 따라 흘러 내렸다.
그녀의 몸은 볼 것 많은 관광명소처럼 굽이굽이 절경이었고 감탄의 연속이었다.
수정은 온몸에 비누칠을 했다.
매끄럽게 뻗어 내린 긴 팔다리의 움직임은 무용수의 동작처럼 우아했다.
당장이라도 물어뜯고 싶게 가녀린 수정의 긴 목에 비누 거품이 피어올랐다.
점점 아래로 향기로운 거품이 발라져갔다.
가파르게 솟아난 젖가슴을 가볍게 움켜진 수정은 눈을 살며시 감고 부드럽게 비누를 칠했다.
가볍게 흥분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빳빳이 서 오르는 젖꼭지를 양손가락으로 비틀어 쥐며 수정은 작은 신음을 토해 냈다.
{아...}
수정은 손아귀에 넣기에는 턱없이 커다란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그녀의 속눈썹이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토해져 나오는 신음이 점점 잦아졌다.
점점 세져 가는 손아귀 힘... 그녀의 젖가슴에 희미한 붉은 자국이 생겼다.
젖가슴에 만족하지 못한 듯 수정의 다른 한 손이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군살 한 점 없이 매끄러운 아랫배를 재빠르게 지나간 왼손이 수정의 비밀스러운 곳으로 빨리듯 들어갔다.
비누 거품이 가득 칠해진 오른손도 참지 못하고 이동해 수정의 보드라운 엉덩이의 틈새로 사라졌다.
수정은 보지에 거품을 칠하면서 한 손가락을 앞세워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수정은 꿀꺽 침을 삼켰다.
수정의 엉덩이를 더듬던 오른손도 놀고만 있을 수 없다는 듯 부드럽게 수정의 항문을 간질였다.
{학... 아... 아...}
수정은 커다랗게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아아... 좋아. 학학... 하고 싶어.}
수정은 섹스에 굶주린 여자처럼 전신을 떨며 자위에 열중했다.
붉은 꽃잎을 벌리고 흠뻑 젖은 속살 깊숙이 수정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끝이 보이지 않도록 파고들었다.
꼬물거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지면서 수정의 전신은 감전이라도 당한 듯 떨고 있었다.
수정의 뇌리엔 거대한 말뚝이 떠올랐다.
핏줄이 흉측하게 불끈거리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몽둥이였다.
간지럽도록 근질거리는 자신의 깊은 속살을 파헤치며 자궁 깊숙이 파고들어 꿈틀거릴 그런 거대한 물건이었다.
수정은 한 사내에게 황소같이 거칠고 억세게 유린당하는 상상을 했다.
그의 굵고 긴 자지가 아무 어려움 없이 너무도 쉽게 그녀의 보지를 관통하리라.
보지가 찢어지도록 인정사정 없이 박히고 말리라.
속살을 지나 뱃속까지 사정없이 관통 당하는 느낌에 절규하리라.
수정은 상상 속의 남자를 바라봤다.
그는 올케의 사내였다.
수정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의 육중한 자지를 온 보지로 남김없이 받아들이며 미친 듯 신음하는 창녀 같은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 내가 미쳤나봐. 왜 자꾸 이러지?)
괜한 죄책감에 그녀는 샤워를 서둘러 끝냈다.
--- 올케의 집 ---
{호호호... 잘 왔어요 아가씨.}
수정이 뭐라 대답도 하기 전에 두 여자는 그녀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
수정은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촬영을 위한 의상이라며 유경이 옷을 건넸다.
그것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여자라면 입을 수 없는 드레스였다.
젖꼭지가 보일 만큼 푹 파여진 가슴...
끈을 목에 걸어 입는 등을 몽땅 노출시키는 디자인...
팬티라도 제대로 가릴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생전 처음 보는 짧은치마...
그나마 재질이 망사에 가까워서 입어봐야 벗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세상에... 이걸 어떻게...)
유경과 정선은 그녀가 젊어서 몸이 예쁘다고 칭찬하며 그녀의 옷을 벗겼다.
그녀는 팬티도 티자 끈 팬티로 갈아입어야 했다.
남자 친구가 그렇게 입고 다니라고 해도 창피하다고 안 입었던 팬티였는데...
브래지어도 하지 못하고 수정은 남부끄러운 드레스를 입었다.
스몰 사이즈인지 수정이 입기에 너무 작았다.
너무 작다고 하자 유경과 정선은 딱 맞고 섹시하다며 오히려 칭찬을 했다.
자꾸만 빠져 나오는 엉덩이를 감추느라 치마를 끌어 당겨 덮는 데 그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어맛!}
수정은 괜히 놀라 본능적으로 가슴과 치부를 가렸다.
그가 보기에는 오히려 성욕을 자극하는 귀여운 몸부림이었다.
(죽이는 몸매이군. 저 미모에 어울리는 몸매라... 요새 내 운수가 왜이리 좋지?)
그는 흐뭇해서 절로 휘파람이 나오는 것을 참았다.
{놀라긴... 누가 잡아먹나?}
{...}
수정은 괜히 창피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보기보다 괜찮은 몸매야.}
(뭐? 겨우 괜찮은 몸매... 흥...)
수정은 부끄럽던 마음이 저 멀리 사라지고 갑자기 없던 오기가 생겼다.
(흥... 어디 두고 보자. 무릎에 꿇고 한번만 해달라고 애원하게 해주지.}
그는 수정이 입술을 깨물며 분을 삭이는 모습에 혼자 미소 지었다.
(후후... 순진하긴...)
{그럼. 시작할까?}
{좋아요.}
수정이 차갑게 대답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세 남녀의 표정은 오히려 재미있어 하는 듯 했다.
그가 팬티만을 남기고 옷을 벗었다.
그의 꼭 끼는 사각 팬티는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엄청나게 불룩해져 있었다.
수정뿐만 아니라 세 여자 모두의 눈길이 그의 팬티에 모아졌다.
거물을 보게된 여인들의 공통된 반응...
수정은 소리 안 나게 침을 삼켜야했다.
그는 여인들에게 충분히 감상할 시간을 준 후 말했다.
{자... 정선이 비디오를 맡고 유경은 사진을 찍지.}
{네.}
{네.}
여인들이 준비한 장비를 꺼냈다. 환한 포터블 조명이 켜지자 그가 수정을 가볍게 껴안았다.
찰칵 소리와 함께 플래시가 터졌다.
{수정씨. 좀 자연스럽게 하고...}
{알았어요.}
그녀는 화난 여자처럼 뾰족한 음성으로 말했다. 부끄럼을 감추려는 반응이었다.
그가 등뒤에서 수정의 젖가슴을 가볍게 껴안았다.
수정은 자꾸만 떨리고 움츠러드는 몸을 추스르며 포즈를 취했다.
순간 그의 하체가 수정의 엉덩이에 닿았다.
만원 버스에서 가끔 치한들이 하는 짓처럼 그의 돌출된 부분이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지그시 눌렀다.
수정은 머리 속이 하얗게 비워지는 것 같았다.
야구 방망이가 떠올랐다. 수정의 호흡이 가빠졌다. 플래시가 터졌다.
수정의 젖가슴을 살짝 쥔 그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아가씨. 너무 몸이 굳었어. 걱정 말라니까. 그냥 영화 촬영이라 여기고 편안하게 해.}
{네.}
{아가씨가 도와줘야 빨리 끝내지. 나도 바쁜 사람이라고.}
수정은 그의 천연덕스런 말투에 잊었던 오기가 발동되었다.
자기만 정신 못 차리지 이 남자는 너무도 태연히 자길 다루지 않는가...
(흥. 어디 당해봐라.)
수동적이기만 하던 수정이 서서히 대담해져갔다.
그가 수정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더니 말했다.
{자. 엉덩이를 쭈욱 내밀고...}
수정은 정말로 쭈욱 엉덩이를 내밀어 주었다.
그의 딱딱한 자지가 수정의 보드라운 엉덩이 살을 파고들었다.
{헉...}
그가 가벼운 신음을 하자 수정은 기분이 좋아졌다.
{흥... 좋긴 좋은 모양이지. 잔뜩 발기했네.}
그녀는 그의 자지를 엉덩이로 뭉개며 슬그머니 허리를 더욱 굽혔다.
치마가 끌어 올려지며 그녀의 뽀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허억...}
그의 눈이 부릅떠졌다.
눈에 확 들어오는 백만불짜리 엉덩이였다.
유경이 수정의 엉덩이에 들러붙은 그의 하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밝은 조명에 드러난 수정의 엉덩이는 여자인 유경과 정선이 보아도 흥분을 일으키는 특등품이었다.
유경은 그에게 윙크를 했다. 어서 서두르라는 재촉이었다.
그의 자지만 보아도 보짓물이 저절로 줄줄 흐르는 유경으로선 당연한 일이었다.
정선이 가까이 오더니 슬그머니 그의 팬티 끈을 잡아 내렸다.
혈관 투성이의 시꺼먼 자지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자지를 방망이 잡듯 움켜쥐고 수정의 엉덩이 위에 비비기 시작했다.
수정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실제로 당하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의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보드라운 엉덩이 살을 찌르고 비비고 있었다.
수정은 눈을 감았다. 플래시가 터졌다. 찰칵거리는 소리가 쉬지 않고 들렸다.
고의인지 우연인지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건드렸다.
수정은 틀림없이 젖어있을 보지가 부끄러웠다.
끈 하나 달랑 혼자서 그녀의 보지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천천히 입구에서 보지를 누르며 원을 그렸다.
팬티 끈이 이러면 안 된다고 온 몸을 던져 그의 자지의 입장을 결사적으로 막았다.
가느다란 끈의 저항은 코끼리 자지에겐 비스킷 수준의 장애물이었다.
한 구석으로 내몰린 끈을 뒤로하고 그의 자지가 물이 흥건한 보지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깊은 산 속의 옹달샘처럼 맑은 물을 쏟아내던 그녀의 보지가 낯선 침입자의 입맞춤에 놀라 입을 오므렸다.
수정이 본능적으로 소리쳤다.
{아... 거긴 안돼요. 하지 않기로 약속...}
{허허... 미안. 내가 잠시 딴 생각을... }
그의 자지가 멀리 물러났다.
수정은 한편 안심이 되면서도 다른 한편은 아쉬웠다.
(아... 그게 쑤시고 들어 왔으면 난 죽었을 거야...)
수정은 잡념을 몰아내려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약속대로 그녀가 원하지 안으면 안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고이 보내 주겠다 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이고 그런 기다림은 그에겐 오히려 즐거움이었다.
가랑이부터 벌리고 들어오는 여자를 그는 끔찍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니까...
수정의 약한 저항을 오히려 기뻐하며 그는 무릎에 걸려있는 팬티를 마저 벗었다.
{아가씨도 옷을 벗어야하는데... 내가 벗겨도 될까?}
{네?}
{아니. 난 원래 여자 옷을 벗기길 좋아해서... 기왕이면 그렇게 하고 싶어.}
{그러세요.}
수정은 얼떨결에 동의했다. 그 다음에 이어진 그의 행동은 그녀의 예상 밖이었다.
{찌이이이이익... }
{아아악...}
{앗... 미안. 얘기 안 했나. 몰래 카메라로 봤을 텐데. 습관이 되어서 말야.}
입으나마나 했던 옷답게 수정의 옷은 그의 손길에 종잇장처럼 쉽게 찢겨 나갔다.
그의 두 눈에 욕정이 활활 타올랐다.
(오오... 미치고 환장하게 뽀얀 살결이군.)
정말 수정의 발가벗겨진 알몸은 껍질 벗긴 삶은 달걀처럼 희고 매끄러웠다.
수정은 정말 백설공주였다. 마녀의 질투를 받아 마땅한 황홀한 몸매...
그녀의 알몸은 그의 자지를 백두산 제일봉만큼 거대하게 세워 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의 입에서는 사흘 굶은 개처럼 침이 줄줄 흘러나왔다.
그의 목젖이 연신 침을 삼키느라 오르내렸다.
{정말 뽀얗군. 수정... 대단해.}
수정은 끈 팬티만 남기고 홀랑 벗겨진 알몸을 한 체 그의 자지에 엉덩이를 내맡기고 있는 참담한 상황에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마침내 그의 칭찬을 듣자 은근히 기분이 좋아졌다.
(흥... 예쁜 건 알아 가지고...)
수정은 당장 그만 두고 뛰쳐나가야 한다는 이성의 충고에 몸이 굳어져갔다.
(아... 안돼. 더 이상은...)
그런 수정의 변화를 눈치채었는지 그가 그녀의 팬티를 움켜쥐는 것이었다.
비록 끈 팬티지만 마지막 보루였는데...
수정은 뭐라고 말릴 새도 없었다.
{찌익...}
손바닥보다도 더 작은 삼각형 헝겊 조각이 찢겨 나가는 소리였다.
{아악... 안돼...}
수정은 손이 그의 손을 잡고 저항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그나마 보지를 겨우 가리던 헝겊 조각마저 찢겨 나갔다.
수정의 몸에 남아 있는 옷은 흔적이라고는 이제 아무 소용도 없는 팬티 끈뿐이었다.
수정은 털썩 주저앉았다.
수치심에 자연히 다리 힘이 빠져서였다.
플래시가 터졌다. 비디오 카메라가 수정의 적나라한 알몸을 숨김없이 담았다.
수정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올케와 정선이 미워졌다.
그가 수정을 바닥에 쓰러트리고 올라탔다.
{안돼... 왜 이러세요?}
{말했잖아. 잊었어?. 제대로 사진을 찍어놔야지.}
{그만... 돈도 싫어요. 제발 그만. 없었던 일로 할게요.}
{그러기에 왜 처음부터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그래?}
{미안해요. 잘 못 했어요. 그러니 그만...}
{안돼. 마저 찍고... 돈은 둘째야. 우리 세 사람의 가정 파탄이 걸린 일인데...}
{절 믿어 주세요. 절대로 입 안 열을 게요.}
{흥... 난 바보로 아나. 걱정하지마. 순결은 지켜 줄 테니까.}
{정말 이세요?}
{날 믿어. 정 못 참으면 아가씨 올케나 정선이한테 할텐데 왜 아가씨가 걱정이야?}
{그래도...}
{어쨌든 가슴을 모아봐 내 자지로 좀 쑤시게. 그것도 안 된다고는 않겠지?}
{그럼 가슴만...}
수정은 양손으로 가슴을 모았다.
풍만한 가슴이 그녀의 손길을 따라 모이며 좁은 계곡을 만들어 내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드러난 배 위에 몸을 얹었다.
묵직했다. 마치 한쪽 다리라도 얹어 놓은 듯 믿을 수 없는 중량감이었다.
{잘 찍어. 얼굴을 같이 나오게 해서.}
정선이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다가섰다.
수정의 젖가슴을 향해 그의 자지가 전진했다.
그의 주먹만한 귀두가 수정의 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언제 준비했는지 그의 자지는 투명한 로션이 잔뜩 발리어져 있었다.
수정의 젖가슴은 저항했지만 미꾸라지처럼 매끄러운 자지는 휘파람을 불며 좁은 계곡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수정은 자꾸만 파고 들어오는 자지에 대한 두려움에 더욱 힘을 주어 자신의 젖가슴을 모았다.
그러면 그가 쉽게 파고 들어오지 못 하리라는 순진한 생각 때문이었다.
그것은 헛수고였다. 오히려 파고드는 자지를 꼭꼭 조여 줄뿐이었다.
그 증거로 그의 눈이 희열 때문에 가늘어졌다.
{헉... 죽이는군... 보통 솜씨가 아니야.}
수정은 애꿎은 오해를 받고 그만 손아귀의 힘을 풀었다.
{쑤우우우우욱...}
기다렸다는 듯 그의 자지가 수정의 유방을 관통하고 그녀의 입술까지 밀려 올라왔다.
{세... 세상에...}
수정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뿜고 말았다.
그의 자지가 자기의 입술 위에 비벼지자 그만 경악하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길 수가... 내 팔뚝 길이야.)
수정은 입가에 비벼지는 그의 귀두를 거부해야 할 것도 잊고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
유경은 아예 옆에 누어서 클로즈업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선도 촬영에 여념 없었다.
수정은 남아있던 모든 희망을 접고 있었다.
그와 찍은 지금까지의 사진과 테이프만 있어도 수정의 약점으로서는 넘치는 것이니까...
수정은 후회했지만 소용없음을 잘 알았다.
이미 찢어 발겨져 사방에 흩어진 옷가지처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자 수정의 억눌렸던 본능이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이제 마음놓고 수정의 젖가슴이 만들어낸 계곡을 유린했다.
수정은 그의 굵직한 자지가 젖가슴을 벌리고 파고 들 때마다 신음을 내뱉고 싶었다.
(아... 어떡해. 너무 좋아... 저 야구 방망이같이 굵은 자지에 내 젖가슴이 박히고 있어...)
수정은 값싼 창녀처럼 유린당하면서 묘한 희열을 느꼈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에게서는 못 느꼈던 자학의 기쁨...
변태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정은 무의식적으로 젖가슴을 계속 모아 그의 자지를 조여 주고 있었다.
한편 수정과 그의 행위를 촬영하던 유경과 정선은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다.
수정이 완전히 넘어 올 때까지는 얌전히 있으라는 그의 엄한 지시만 없었다면 벌써 그의 자지를 물고 빨아댔을 텐데...
유경은 어느새 한 손으로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정선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안절부절하며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두 여자의 상황을 파악한 그가 구조의 손길을 보내 주었다.
{너희도 옷을 벗지. 자. 벽에 붙어. 벗겨 줄게. 수정인 잠깐 기다리고.}
그는 비디오 카메라를 계속 촬영이 되도록 설치하고는 벽에 붙어서 네 활개를 벌리고 있는 유경과 수정에게 다가갔다.
수정은 그가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자 마땅히 기뻐해야 하는데 허전한 마음이 앞섬을 느끼고 거의 절망하고 말았다.
(이게 뭐야... 내가 겨우 이런 여자였나? 박히고 싶어 안달하는 창녀... 아... 몰라...)
수정의 고민은 아랑곳없이 그는 유경과 정선의 옷을 반쯤 찢어가며 벗겼다.
또 다른 두 명의 눈부신 알몸이 그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나는 푸짐하고 다른 하나는 앙증맞고...
수정은 해괴한 상황을 보면서도 현실감이 없었다.
마치 꿈을 꾸는 듯 멍한 표정으로 그녀는 두 여자를 다루는 그의 솜씨를 보고 있었다.
방안은 찢어진 옷가지로 엉망이었지만 세 여인의 눈부신 알몸 때문에 그에게는 극락과 다름없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많으면 고르기 어렵듯이 그는 유경과 정선을 두고 누구를 먼저 갖고 놀까 고민하다 마음을 못 정하고 둘 다 찝쩍거리기 시작했다.
양손을 하나씩 두 여자의 엉덩이 틈새에 밀어 넣자 여자들은 앓는 소리를 냈다.
수정은 놀란 토끼 눈으로 세 남녀의 라이브 쇼를 봐야했다.
거부할 수가 없었다. 뱀처럼 서서히 얽혀지는 세 남녀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모니터를 통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숨소리가 들리도록 가깝게 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그의 두 손이 유경과 정선의 보지를 더듬자 그녀들도 그의 자지를 더듬었다.
핑크빛 매니큐어를 곱게 칠한 한 쌍의 손이 그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전봇대를 타고 오르는 뱀처럼 여인들의 손이 부드럽게 그의 자지를 훑었다.
그는 두 여인의 보지에서 강물이 흐르도록 능숙하게 다루면서 먼저 유경의 입술을 찾았다.
주인님의 방문을 받은 유경의 입술이 곱게 벌어지며 붉은 설육을 내보내 그를 맞이했다.
그는 유경의 혓바닥을 빨았다. 유경의 달콤한 타액이 빨려졌다.
유경은 그가 혀를 빨 때마다 그의 자지를 감싼 손에 힘을 주었다.
쑥쑥 자라나는 버섯처럼 그의 자지가 유경의 마사지를 즐기며 커져갔다.
정선이 착하게 기다리며 그의 등을 혀로 핥고 있었다.
그가 정선의 입술을 찾았다. 정선이 기쁜 미소를 지며 입을 벌리고 그의 혀를 맞이했다.
그녀는 힘껏 그의 혀를 빨았다.
그는 침을 모아 그녀의 입속에 뱉었다. 타는 갈증을 느끼며 정선은 그의 침을 마셨다.
유경이 그의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정선도 유경을 따라 공손하게 앉아 입을 버렸다.
얼굴을 나란히 붙이고 있는 두 여인의 벌어진 입을 향해 그의 자지가 다가갔다.
두 여인은 사이좋게 그의 자지를 나누어 물었다.
그의 귀두가 시뻘건 사과처럼 흥분으로 붉어졌다.
유경의 하얀 이빨이 사과를 가볍게 물었다.
{허억...}
그는 신음했다.
한때는 어설펐던 유경이 이제는 그의 자지를 능수 능란하게 가볍게 깨물고 빨았다.
그의 자지를 뿌리부터 핥고, 물고 빠는 정선의 테크닉 또한 화려했다.
{자. 쭉쭉 빨아. 수정이랑 사진 찍어야하니까. 기왕이면 큰 게 좋지.}
수정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죽이고 싶었다.
(음흉한 남자...)
하지만... 수정은 자꾸만 자라나는 그의 몽둥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올케는 그 거대한 것을 뿌리 체 삼키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그의 자지를 빨아댔다.
그가 손짓으로 수정을 불렀을 때 수정은 최면이라도 걸린 듯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자. 수정이. 이만하면 제법 크지? 한 장 찍자구.}
{네...}
수정은 잠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대답했다.
자신의 팔뚝만한 자지가 덜렁거리며 수정의 하복부에 닿았다.
징그러운 뱀을 보듯 피해야하는데...
수정은 그럴 수가 없었다.
{자... 똑바로 누워. 내 자지에 박히는 것처럼 가랑이를 쫙 벌리고...}
{네? 어떻게... 그런...}
창녀에게도 할 수 없을 요구였다.
하지만 이번엔 유경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아가씨. 시키는 데로 해요. 우리 빨리 하고 끝내요. 네?}
{...}
하는 수없이 수정은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그가 가랑이 사이에 앉더니 그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위에 놓았다.
보지를 가린 손이 그에 의해 치워졌다.
그는 수정의 가랑이를 잡고 쫙 벌렸다.
수정은 눈을 감고 말았다.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강렬한 흥분도 같이 일어났다.
보지 속에서 넘실거리며 차 오르는 보짓물이 그녀의 상태를 말해 주었다.
수치심과 이율배반적인 흥분이 함께 수정을 괴롭혔다.
금방이라도 그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박힐 것만 같았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크기의 자지에 박히는 두려움에 그녀는 떨었다.
적나라하게 벌어진 보지가 흥건하게 젖어있다는 것도 그녀는 잊어버렸다.
{제발... 박지는 마세요...}
수정은 앵무새처럼 박지 말라고 말했다.
마치 박아달라고 들리는 것은 그만의 착각이었을까?
그는 정말 박지 않았다. 대신 살짝 눌러 주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촉촉한 보지를 벌리고 살짝 아주 조금 머리를 디밀었다.
{아아아악... 안돼... 제발... 박지마요...}
수정은 안 된다며 몸부림을 쳤다. 그 바람에 오히려 그의 귀두가 살짝 더 박혔다.
{아악... 안돼.}
박으면 안 된다면서 그녀는 왜 그렇게 엉덩이를 흔들어대서 그의 자지와의 만남을 깊게 가져가는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허허... 수정이.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래. 자 이제 뒤로 돌아 누워. 안심하고. 자꾸 그러면 진짜 한다!}
{알았어요...}
수정이 돌아눕자 그는 두툼한 베개를 가져와 수정의 배 밑에 깔았다.
수정은 엉덩이를 들어올린 묘한 자세로 그의 자지를 맞아야했다.
그가 수정의 가랑이를 더 벌려 놓자 그녀의 엉덩이가 쩍 벌어지며 고이 감추었던 앳된 보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처녀의 보지였건만 유부녀의 그것 못지 않게 질퍽하게 젖어 있는 보지였다.
{자... 이제 내가 수정이 좀 핥을 거야. 놀라지 말라고.}
{네? 안돼요!!}
수정이 다리를 오므리기도 전에 벌써 그의 혓바닥이 수정의 보지 깊이 박혔다.
{아아아악... 안돼... 내 보지... 언니... 아저씨 좀 말려줘요... 제발...}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자꾸만 가랑이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호호...}
유경의 비웃음이 들리는 듯했다.
그의 혓바닥이 들어오고 나올 때마다 그 동안 참아왔던 욕정의 덩어리들이 폭발하며 온몸을 불태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안돼요. 비겁해요... 이런 짓을 하다니... 헉헉... 아학... 헉... 나빠... 당신... 나빠... 아흑...}
{쭙쭙쭙... 꿀꺽... 꿀꺽...}
수정은 보짓물을 쌌다. 막을 수가 없었다. 터진 봇물처럼 걷잡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꾸만 쌌다. 그녀의 풀어진 욕망의 말고삐를 잡을 수 없었다.
{아아... 안돼... 아저씨... 나 몰라... 이러지마... 거길 그렇게 빨면 어떡해... 아아흑... 헉...}
수정은 누군가가 자신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것을 느꼈다.
올케였다. 그녀의 예쁜 얼굴이 기대에 차있었다.
수정은 눈을 다시 감았다. 닫혔던 입을 살며시 벌리면서...
유경은 수정의 입안에 혓바닥을 밀어 넣었다. 둘의 설육이 뒤엉켜 서로의 타액을 교환했다.
유경의 한 손이 수정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수정의 뜨거운 신음이 거세졌다. 정선은 주인 없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쭙쭙..." 거리며 빠는 소리가 요란했다.
수정의 보지를 빨면서 그는 유경의 보지에 다섯 손가락을 모조리 집어넣었다.
유경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희열에 넘쳐 하다가 그 복수를 수정의 젖꼭지를 빠는 것으로 풀었다.
수정은 그에게 보지를 빨리고 유경에게 젖꼭지를 빨리자 미칠 지경이 되었다.
그녀의 젊고 건강한 몸은 층층이 쌓아 올려진 욕망의 응어리를 풀지 못해 퍼덕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박히고 싶었다. 그의 말자지에 사정없이 박히는 한 마리 암말이 되고 싶었다.
그녀는 유경을 밀치고 일어났다. 그의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는 정선이 보였다.
그녀는 정선의 입속에 있는 그의 자지를 뺏어 손에 쥐었다.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
(바로 이 것이야...)
양손으로 움켜쥐어도 한참이나 남는 거대한 방망이...
팔뚝을 연상시키는 두께, 징그럽게도 긴 길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퍼런 핏줄...
수정은 그 동안 품어왔던 갈증과 호기심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어쩔 수 없어. 너무 커. 거부할 수가 없어)
수정은 조금 마음이 편해졌다.
음란하고 난잡한 행위들이 수정의 이성을 마비 시켜가고 있었다.
수정은 입을 벌렸다.
그녀는 혀끝으로 그의 자지를 살짝 핥았다. 달콤했다.
수정의 보드라운 설육이 그의 몸을 부르르 떨게 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붉은 혓바닥을 밀치며 들어왔다.
남자친구의 얼굴이 떠올랐다.
(미안...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타 버릴 것 같아.)
죄책감을 떨치고자 그녀는 더욱 세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헉... 수정이... 그만... 난 약속을 지키고 싶어.}
오히려 그가 수정을 말렸다. 물론 본 마음은 전혀 말리고 싶지 않았다.
그는 수정은 윤기 흐르는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매끄러운 느낌이 마치 비단을 더듬는 것 같았다.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잡아 당겼다.
그의 자지가 서서히 수정의 입안을 지나 그녀의 목구멍으로 진입했다.
수정은 수없이 남자 친구의 자지를 빨아 보았지만 그의 자지는 너무 달랐다.
남자 친구의 자지는 그저 한 입에 넣기 좋은 핫도그 사이즈였다.
거기에 비해 그의 자지는 식당에서나 쓰는 영업용 쏘세지였다.
도저히 한입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수정은 먼저 그의 자지를 빤 유경과 정선이 겪었던 고생을 해야했다.
수정이 그의 자지의 삼분지 일을 겨우 삼키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자 차례를 기다리던 유경과 정선이 못 참겠는지 그의 불알을 나누어 물었다.
그녀들이 사탕을 먹듯 그의 고환을 빨자 그는 당장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세 여자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맞대고 빨고 핥는 모습은 미치도록 자극적이었다.
{헉헉... 죽여주는군... 헉...}
그는 쉽게 삼키지 못해 낑낑거리는 귀여운 수정의 입안으로 터질 듯 발기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수정은 숨이 막히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았다.
수정이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도전할 생각이었다.
그런 틈을 노리는 두 여자가 있음을 수정은 금방 알게 되었다.
그의 자지가 어느새 유경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보란 듯이 그 거대한 자지를 삼킨 유경이 수정에게 윙크를 했다.
수정은 그녀가 부러웠다. 어떻게 저런 자지를 삼킬 수 있을까...
자지를 빨리면서 그는 한 손으로 수정의 젖가슴을 다른 한 손으로 유경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는 문어가 부러웠다. 손이 한 개만 더 있어도 정선의 것까지 한꺼번에 주무를텐데...
양손에 잡힌 유방이 주는 말랑거리는 감촉을 즐기며 그는 정선에게 키스를 했다.
정선이 그의 입에서 침을 빨아먹었다.
수정의 얼굴이 보였다. 뭔가 원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는 수정에게도 키스를 해주었다.
수정이 달게 그의 키스를 맞이했다.
혓바닥을 빨리면서 수정은 나오지 않는 신음을 내야 했다.
{읍읍읍...}
그는 수정의 침을 빨아먹었다. 달콤했다.
수정은 자신의 타액을 빨아 먹히며 전율했다.
더러운 짓을 하며 오히려 자꾸만 흥분 되어가다니...
그녀는 변태스런 행위에 빠져만 갔다.
그의 혀가 수정의 입안으로 들어오더니 이번엔 한 모금의 타액을 토해 놓았다.
수정은 그의 타액을 삼켰다.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그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뒤섞인 그 것을 삼켰다.
그의 자지는 어느새 정선의 입안으로 사라져 있었다.
누가 잘 빠나 경쟁이라도 하듯 정선은 그의 몽둥이를 뿌리 끝까지 삼키고 그의 불알을 핥았다.
그은 눈을 감고 정선의 오랄을 즐겼다.
정선이 앞뒤로 머리를 움직이며 그의 자지를 자극했다.
그는 줄줄 흘러나오는 좃물을 참지 못하고 찔끔거리고있었다.
정선이 그가 자신의 애무에 무너져가자 기뻐하며 그의 좃물을 삼켰다.
{헉헉...}
유경이 그의 변화를 눈치채고 정선과 교대했다.
그의 자지를 서너 번 빨자마자 유경도 그가 흘려주는 좃물을 마실 수 있었다.
그는 항문에 힘을 주어 터져 나오려는 좃물을 막았다.
{후우...}
세 명의 여자를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 다는 것을 그는 다시 느꼈다.
지나치게 쉽게 흥분이 되어서 조루증이라도 걸린 것처럼 자꾸만 사정하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그는 도를 닦는 도인처럼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
결국은 싸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아직 수정이 보지에 자지도 꽂지 못했는데...
그는 세 여자를 모두 일으켜 키순으로 벽에 나란히 세웠다.
정선, 수정 그리고 유경...
대중소형 구색을 맞추어 서있는 세 여인의 알몸을 감상하며 그는 딸딸이를 쳤다.
어서 박히고 싶어 몸을 꼬고 있는 유경과 정선...
아직 본능적 수치심에 싸여 어정쩡하게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수정...
그는 수정의 엉덩이에 자지를 밀어 붙였다.
단단하게 붙어있던 엉덩이를 벌리며 그의 자지가 슬그머니 진입했다.
늪지대의 풀밭처럼 흥건히 젖어 있는 수정의 보지 위에 그의 자지가 얼굴을 파묻었다.
수정은 머리털이 모조리 일어서는 희열의 진저리를 느끼며 신음했다.
{아아... 안돼요.}
수정은 신음하면서도 힘없이 저항했다.
그가 그만 두길 바라지 않으면서 하는 맥빠진 저항...
처녀의 자존심에서 나오는 가식적 저항이었다.
그녀의 말과는 반대로 수정의 엉덩이는 들썩거리며 그의 자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느끼한 목소리로 말했다.
{수정아... 잠깐만... 네 엉덩이가 너무 예뻐서 그래. 끝만 살짝 박을게...}
{아아악... 안돼요.}
그의 좆끝이 허락도 없이 수정의 보지를 벌리고 진입했다.
{헉... 아악... 제발 박지 말아요!}
{헉... 수정... 걱정마... 좆끝만 조금 박았어... 헉... 조이는 힘이 대단... 헉...}
수정의 보지에 살짝 박자마자 그의 자지는 맹렬히 조여대는 보지의 반격에 넋이 빠지고 말았다.
젊고 건강한 보지는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자마자 아기가 젖꼭지 빨 듯 그의 자지를 물고 빠는 것이었다.
{헉헉... 수정... 너무 조이는 보지...}
그는 수정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을 엄두도 못 내고 입구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죽이는군. 최고급 보지야. 반도 박기 전에 이 정도라니...)
그는 그녀의 보지에 깊숙이 박아 넣는 것을 잠깐 보류했다.
(아껴먹자.)
그는 수정의 하얀 목덜미를 물었다.
{아학...}
수정은 사자에 목을 물린 암사슴처럼 애처로운 비명을 올리며 신음했다.
그의 양손은 기다림에 목이 빠져있는 유경과 정선의 엉덩이 사이로 사라졌다.
{아학...} {아힝...허헉...} {어머머... 아학...}
세 여자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동시에 신음했다.
그의 손가락은 물론 손목까지 흥건하게 젖은 유경과 정선의 보지 속에 박히자 나직했던 신음은 찢어지는 비명소리로 바뀌었다.
{아아악... 좋아... 학학... 나죽어...}
{학학... 여보... 나 미치겠어... 학...}
양쪽에서 미친 듯이 비명을 지르자 수정은 놀라 뒤를 보았다.
놀랍게도 그는 두 여자의 보지 속에 손을 쑤셔 박아 넣고 있었다.
{세... 세상에.}
기가 막혀 뭐라 말을 하려던 수정의 엉덩이 사이로 그의 얼굴이 파고들었다.
수정도 다시 모든 것을 잊어야했다.
그가 수정의 보지는 물론 항문까지 핥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아악... 안돼... 거길 핥다니... 더러... 워... 학...}
수정은 처음 알았다. 항문이 이렇게 민감한 성감대 일 줄이야...
수정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엉덩이를 내밀어야했다.
그는 수정의 핑크빛 깔끔한 똥구멍을 마음껏 핥았다.
{꺄악... 학학...}
수정이 엉덩이를 덜덜 떨며 넘어가고 있었다.
유경과 정선도 눈을 감고는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세 여자의 몸이 뱀처럼 뒤엉키며 서로의 몸을 주무르고 핥기 시작했다.
그의 손과 혀가 세 여자의 머리 속을 하얗게 비워 놓았다.
정선의 혀와 수정의 혀가 뒤 엉켰다.
유경은 수정의 젖꼭지를 물어뜯었다.
수정은 정선의 가슴을 움켜쥐고 마구 힘주어 주물렀다.
세 여자의 미친 듯한 신음과 비명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그가 벌떡 일어나 코끼리 자지를 한 손으로 들고 벌렁거리는 유경의 보지에 다가갔다.
자신의 조그만 엉덩이를 향해 다가오는 자지를 바라보며 유경이 속삭였다.
{아... 여보... 어서 넣어줘요. 제발...}
그녀의 간절한 애원을 저버리지 않고 그의 자지가 유경의 보지를 바다 위를 달리는 고속 보트처럼 시원하게 가르며 쑤셔 박혔다.
{퍽...}
{아악...}
{허억...}
{아악... 여보... 나 죽어... 아항... 정말 말자지야... 학...}
수정은 유경의 비명에 뒤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유경의 조그만 엉덩이에 거대한 전봇대가 쑤셔 박혀 있었다.
그녀는 그를 "여보" 라고 불렀다.
(불쌍한 오빠...)
오빠가 쑤셨을 올케의 보지에는 낯선 남자의 자지가 제집 드나들 듯 바삐 드나들었다.
그의 자지는 유경의 보짓물에 범벅이 되어 기름 바른 야구 방망이처럼 번들거렸다.
(어떻게 저렇게 큰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수정은 올케가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올케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시누이가 빤히 보거나 말거나 엉덩이를 있는 데로 내밀어 그의 자지를 담뿍담뿍 받아내고 있었다.
{아흑... 아흑...}
유경의 눈썹이 바르르 떨었다. 오르가즘이 느껴지는 모양이었다.
수정은 그녀의 희열에 질투가 났다.
그의 자지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이 탐욕으로 빛났다.
(아아... 박히고 싶어... 미치도록...)
수정이 어쩔 줄 모르고 구경만 하고 있을 때 정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범을 보여 주었다.
다리 힘이 빠져 비틀거리는 유경의 엉덩이를 슬쩍 밀치며 살집이 탐스럽게 붙은 엉덩이를 그의 하체에 비비는 것이었다.
(세상에 부끄럼도 없이...)
수정은 정선의 행동을 비웃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 속에 그의 자지가 사정없이 박히는 것을 본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아아악... 당신... 최고야...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정선은 미친 여자처럼 그의 자지에 엉덩이를 부딪으며 비명을 질렀다.
유경이 수정을 부드럽게 안았다.
{아가씨... 하고 싶죠?}
{...}
수정은 부끄러워 말을 못했다. 유경이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아학...}
수정은 신음했다.
{하고 싶은 것이 맞아. 이렇게 흠뻑 젖어 있잖아.}
유경이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수정은 그저 신음을 토하기 바빴다.
여자의 성감대는 여자가 잘 아는 법...
수정은 유경의 애무에 미치도록 강렬한 흥분에 도달했다.
{퍽... 퍽... 퍽...}
정선의 엉덩이에 자지를 꽂아 넣는 소음이 수정의 청각을 자극했다.
유경이 수정의 귀에 속삭였다.
{엉덩이를 그이에게 쭉 내밀어. 그렇게 혼자 안타까워 말고... 어서...}
{...}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벽에 몸을 기대고 서서히 엉덩이를 내밀었다.
(아아... 안돼...)
이러면 안돼 하면서도 자꾸만 내밀어지는 엉덩이...
어서 박아 달라고 유혹하듯 그녀의 엉덩이가 보기 좋게 벌어지며 그의 하체에 접근했다.
정선이 몸을 떨며 오르가즘에 휩싸였다.
{아아아아아... 나... 미쳐...}
길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정선이 허물어졌다.
그의 커다란 손이 수정의 잘록한 허리를 잡았다.
마치 족쇄에 잡힌 듯 단단히 잡힌 기분이었다.
{수정... 정말 이쁜 몸매야...}
(아아... 안돼. 이제 정말 박히고 말 거야... 이러면 안돼...)
수정은 뻔한 결과를 알면서도 그에게 하체를 맡기고 말았다.
수정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은 이제 그녀의 보지를 흥건한 늪지로 만들고 허벅지를 따라 시냇물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 수정... 이것 봐. 이렇게 보짓물을 흘리고 있다니...}
그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새삼스레 말했다.
{...}
수정은 부끄러움에 그만 죽고 싶었다.
수정은 말없이 엉덩이를 쭉 밀어 그의 하체에 붙였다.
(그래... 난 죽을 거야. 당신의 자지에 박혀서...)
수정은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어서 박히지 않으면 폭발하고 말 것 같았다.
그가 음흉하게 웃으며 자지를 수정의 보지에 일치시켰다.
{아흐흐흑... 안... 안..}
그의 자지가 드디어 수정의 보지에 서서히 진입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숫처녀처럼 수정은 삽입도 하기 전에 고통을 호소했다.
{아악... 안돼... 너무 커... 아흑...}
그의 귀두가 수정의 보지 속에 입장했다.
주먹만한 귀두를 삼키느라 벌어진 수정의 보짓살은 핑크빛이었다.
{정말 예쁜 보지야... 처녀 보지라서 그런가...}
그는 수정의 상큼한 보지를 꿰뚫으며 짜릿한 희열을 즐겼다.
애를 나아보지 못한 처녀라서 보짓물이 줄줄 흐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쉽게 자지를 박아 넣을 수 없었다.
그는 시골길을 산책하듯 여유를 가지고 수정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빨리 빨리 병에 걸린 현대인은 섹스도 조급하게 한다고 한다.
그 점에서 그는 현명했다.
그는 삽입의 과정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수정의 신음이 음악처럼 듣기 좋게 그의 귀를 자극했다.
{헉... 대단해... 한번도 안 해본 처녀 보지 같아... 수정...}
{아학... 당신 것... 너무 커... 못해요... 난... 아학...}
수정은 그의 자지가 쑥쑥 진입할 때마다 골반이 벌어지는 고통에 진저리를 쳤다.
{힘을 빼요. 아가씨...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맡겨요. 마음대로 하라고...}
{맞아요. 한번만 참으면 그후엔 정말... 아후... 말도 못해...}
유경과 정선이 번갈아 가며 수정을 응원했다.
수정은 선배들의 충고를 받아 들였다.
(그래. 죽기야 하겠어...)
{아흑... 그래요... 맘대로 하세요. 준비 됐어요.}
수정은 엉덩이에 남아있던 모든 힘을 빼냈다.
거대한 자지에 자꾸만 겁이 나서 본능적으로 가해지던 힘을 빼버리자 드디어 그의 자지가 힘찬 진격의 나팔을 불며 쑤셔 박혔다.
{퍼어어억...}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정은 보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눈물이 나왔다.
골반이 마치 애를 낳는 산모처럼 쩍 벌어지는 느낌이었다.
{아악... 너무해!!!.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헉헉... 괜찮아. 수정아... 이제 금방 좋아 질 거야... 자... 박아 넣는다...}
{퍽퍽퍽...}
좁은 도로를 넓히느라 고생했던 자지는 일단 사차선 대로를 뚫어 놓더니 힘차게 전진하고 후퇴하기를 시작했다.
{아아악... 아파.. 아... 아...파....}
수정의 고통에 찬 신음이 잦아들더니 어느새 희열에 들뜬 신음으로 바뀌었다.
{퍽퍽퍽...}
{철썩.. 철썩...}
수정의 여린 보지가 그의 쇠막대기 같은 자지에 사정없이 두들겨 맞으며 울었다.
흥건한 보짓물이 이리저리 튀어 두 남녀의 하체를 더럽혔다.
{아흑.. 아흑... 너... 너무해... 나 죽어... 요...}
수정은 올케와 정선이 왜 그렇게 죽는다고 소리를 질렀는지 이해가 되었다.
너무 좋았다. 보지가 쉴 틈 없이 벌렁거렸다.
그의 두툼한 자지가 보지를 꽉 채울 때마다 수정은 세상을 가진 기분이었다.
{아흑... 좋아... 하흑... 세상에... 학학...}
수정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짓을 하는지 살펴볼 정신이 없었다.
수정은 모든 수치심을 잊고 그의 충실한 정액받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도 젊은 처녀의 신선한 보지를 박으며 절정을 향해 달렸다.
수정의 엉덩이가 벌개지도록 박은 다음 그는 세 여자를 침대 옆으로 가게 했다.
덩치가 제일 큰 정선이를 엉덩이가 하늘로 향하게 하고 눕혔다.
그 위에 수정, 유경 순서로 눕히자 먹기 좋은 샌드위치가 되었다.
세 여자의 보지가 벌렁거리며 그의 자지를 유혹했다.
그는 차례로 그 보지들을 혼내 주었다.
겁도 없이 예쁜 보지들이었다.
그런 보지들은 그의 도깨비 방망이 맛을 보아야 겸손 할 줄 알게 되는 것이었다.
한 보지에 열 번씩 공평하게, 그는 순서대로 세 보지를 박았다.
자꾸만 사정할 것만 같은 충동에 그는 이를 악물고 더욱 힘차게 박았다.
{99, 98, 97,...}
그는 숫자를 거꾸로 세어가며 세 여자의 보지를 유린했다.
끝도 없이 박히며 세 여자는 울부짖었다.
{아아아아... 여보... 미쳤어...}
{아아학... 아저씨... 학학... 이럴 수가... 아흑...}
{여보... 학학... 난 더 못해... 학학학... 당신은 짐승이야... 아아아악...}
세 여자의 신음과 애원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 아무도 몰랐다.
마침내 그는 폭발하고 말았다.
{아아... 나... 나와...}
{아흑... 여보... 어서 싸... 나도 나와...}
그는 수정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았다.
수정은 뜨거운 용암이 자궁을 훑는 느낌에 바르르 떨었다.
그는 자지만 큰 것이 아니었다.
큰 자지에 맞게 사정도 많이 했다.
정선과 유경도 차례로 그의 정액 세례를 듬뿍 받았다.
그는 자지를 뽑아내 남아 있는 정액을 마저 싸고 있었다.
세 여인이 모두 일어나 그의 자지 밑에 모여 정액을 받아먹었다.
수정은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잘했다.
세 여자의 얼굴과 젖가슴이 그의 허연 좆물로 더럽혀졌다.
그가 사정을 마치고 좆물에 범벅이된 자지를 수정의 입에 들이밀었다.
수정은 입을 벌려 그의 자지를 빨았다.
찝찔한 정액이 입안 가득 담겼다.
그를 바라보며 수정은 정액을 삼켰다.
그가 좋아하며 그녀의 입안으로 더욱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유경과 정선이 그의 불알과 주변에 붙은 좃물을 핥아 먹었다.
수정의 입에 힘차게 왕복 운동을 하던 그의 자지가 조금 남아있던 좆물을 다시 토해냈다.
수정은 그의 좆물을 또 삼켰다.
그녀는 이제 그의 훌륭한 정액받이가 된 것이었다.
그들은 침대에 쓰러져 한 무더기 뱀처럼 얽혀 꿈틀거리더니 조용해졌다.
모두 잠이 든 모양이었다.
그들의 잠든 모습은 천사처럼 예뻤다. 가운데 낀 악마를 제외하고...
{협박인가?}
그가 낮은 목소리로 되물었다.
{...}
수정은 말없이 컴퓨터로 인쇄된 사진들을 그에게 주었다.
포르노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장면들이 선명하게도 인쇄되어 있었다.
(이걸 집사람이 본다면...)
그는 사진을 보면서 더욱 표정이 굳어갔다.
{얼마면 되지?}
수정은 입술에 침을 발랐다.
{2억 정도...}
{허허... 젊은 아가씨가 간도 크군.}
{그 정도 능력이 있으신 걸로 아는데요?}
{그런가? 후후...}
{그 정도로 하나도 아닌 세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면 싼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수정은 일이 쉽게 풀릴 것 같아 기뻤다.
(돈 벌기 쉽네.)
하지만 그의 다음 말은 예상 밖이었다.
{안되겠어. 믿을 수 없어.}
{네???}
{어떻게 한번에 끝난다고 보장하지? 나중에 다시 돈을 요구하면 또 줘야 할텐데.}
{절 못 믿는다 고요?}
{그런 셈이지. 난 물론 돈을 주고라도 이 상황을 피하고 싶지. 하지만...}
{하지만 뭐죠?}
{난 바보처럼 돈은 돈 데로 뜯기고 가정 파탄 당하는 사람이 되기 싫거든.}
{제가 원본을 드린다고 했잖아요?}
{글세... 그걸 믿기가 어렵군. 다른 곳에 카피해놨으면 내가 알 방법이 없지.}
{의심이 많으시네요. 그러면 결과가 두렵지 않으신 가요?}
{물론 두렵지. 하지만 어차피 당할 일이면 일찍 당하는 것이 낫겠지.}
{흥...}
수정은 갑자기 난감했다. 사내가 이렇게 세게 나올 줄은 몰랐다.
그녀는 아직 그의 상대가 아니었다.
{한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
{네? 뭐죠?}
{나도 아가씨의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갖고 있다면 안심이지.}
{네???}
{놀라긴... 당연하잖아. 서로 약점을 공유해야 배반하는 일이 없지.}
{제 모습이라면... 어떤?}
{이 테이프에 담긴 올케 모습처럼 나랑 같이 사진을 찍는다면...}
{미쳤군요.}
{후후... 오해하진 마. 난 아가씨처럼 덜 여문 말라깽이에겐 관심 없으니까.}
{뭐라고요?}
{그냥 하는 척만 하면서 찍으면 돼. 영화 찍듯이... 그런 후라면 아가씨가 의 허튼 짓을 안 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서로 치명적이 약점을 쥐게 되니까. 안 그런가?}
수정은 그의 황당한 제안에 화가 났다.
(나한테는 관심도 없다고...)
상처받은 자존심에 수정은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자기같이 쭉쭉 빵빵한 여자가 어디 흔하단 말인가.
물론 올케나 이웃집 여자 정선이 보기 드문 미인임을 인정하지만 자신 또한 그들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 수정이었다.
더구나 자긴 유부녀도 아닌 쌩쌩한 처녀 아닌가...
울고 불며 사정해도 손목 한번 잡혀 주지 않을 사람에게 그런 싹수머리 없는 소리를 하다니...
수정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엄청난 액수의 돈이 그녀의 발걸음을 잡았다.
그녀의 머리 속에는 퍼런 돈 뭉치와 사내의 흉악하게 거대한 물건이 겹치며 떠올랐다.
(그걸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정은 침을 꿀떡 삼켰다.
(진짜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수정은 마음이 움직임을 느끼며 조심스레 말했다.
{하지만... 당신을 어떻게 믿죠? 만약 저한테 이상한(?) 행동을 하면...}
{쓸데없는 걱정... 간통에다 강간 죄목까지 줄줄이 달 생각은 하나도 없으니까. 알다시피 내겐 이렇게 늘씬한 여자들이 둘씩이나 있는데 뭐가 아쉽겠나... 그런 일이 생기면 경찰에 끌려 다니고 합의금으로 내 전 재산을 날릴 텐데... 아가씨가 먼저 원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은 없지.}
{흥... 먼저 원한다 고요? 꿈도 크셔.}
{후후후... 받아.}
그는 두툼한 돈 뭉치를 수정에게 주었다.
{뭐죠?}
{천 만원이야. 조건은 없어. 그냥 용돈으로 써. 대신 돈 때문에 치사하게 오리발 내밀 사람은 아니라는 것만 알아줘. 오빠에게 알리는 것은 아가씨 자유지만 쉽게 벌 수 없는 거금도 같이 날아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럼 그만 가봐.}
{...}
수정은 말문이 막혔다.
협박하러온 사람이 누구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수정이 집밖으로 나올 때 그가 한마디 덧 붙였다.
{어이... 참, 카메라는 그냥 뒀으니까 내키면 더 찍어도 돼. 그게 취미인 모양인데.}
(웃겼어...)
수정은 기가 막혔지만 대꾸할 기분이 아니었다.
---- 수정의 집 ---
수정은 끝내 컴퓨터의 스위치를 켠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고 싶었다.
컴퓨터에서 "윙" 소리가 나며 화면이 떠올랐다.
그녀가 집에 도착할 시간에 일부러 맞춘 듯 세 남녀는 한참 하체를 맞추고 있었다.
(흥. 또... 하는 군. 보란 듯이...)
수정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싶었다.
하지만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에 수정의 의지는 너무나 허약했다.
그의 자지는 더욱 커 보였다. 그에게 보지를 박히는 여인들이 부러웠다.
저런 특제 자지에 박히면 어떨까 궁금해하는 자신을 저주하며 수정은 또 자위에 몰두했다.
징그럽게도 끈질기게 두 여자를 박아대던 그가 화려하게 분출했다.
그의 분출에 맞추어 수정도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두 여인의 입안에 뿌연 정액을 차례로 싸버린 후 그는 카메라를 보고 싱긋 웃으며 윙크했다.
놀란 수정은 얼른 컴퓨터를 껐다.
그녀는 소파 위에 쓰러지듯 무너졌다.
한참 후 정신이 든 수정의 머리 속에 그의 제안을 떠올랐다.
그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있을 때 올케와 정선이라는 여자가 사진을 찍고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돈도 돈이지만 짜릿하게 몸을 감도는 흥분이 그녀를 부추겼다.
하고 싶었다. 약혼을 앞둔 남자 친구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수정은 잠시 후 전화기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와 시간 약속을 한 그녀는 소파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휴... 나... 미쳤나봐. 하지만 이억이 생기는데...)
수정은 돈 핑계를 댔지만 자신을 속이기에도 너무 어설픈 이유였다.
수정은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샤워를 하기로 했다.
입고 있던 티셔츠가 바나나 껍질처럼 훌렁 벗겨지며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탐스런 젖가슴을 간신히 담고 있던 브레지어가 해방되었다.
출렁거리는 우윳빛 유방은 중력을 거부한 체 꼿꼿이 서서 완벽한 포물선을 보여 주었다.
빨래 통에 벗겨진 옷들이 던져졌다.
수정은 태초의 이브로 돌아가 있었다.
발가벗은 수정의 나신은 비너스 조각처럼 매끄럽게 윤기가 흘렀다.
목욕실에 붙어 있는 전신 거울에 백설같이 하얀 수정의 알몸이 비추어졌다.
건강한 젊음이 가득 넘치는 아름다움이었다.
뽀얀 살결 때문에 어려서부터 백설공주로 불리던 수정이었다.
백설공주의 나신은 정성 들여 빚은 백자처럼 희고 매끄러웠다.
그녀가 진짜 백설공주라면 그녀는 왕자를 만나 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곱 명의 난쟁이들의 아무리 늙었어도 수정과 같은 여자를 보고 어찌 참겠는가...
백설공주 수정은 밤낮으로 교대하며 박아대는 난쟁이들 등살에 마녀도 왕자님도 만날 시간이 없을 것이다.
그녀의 알몸을 본다면 세상의 모든 사내들이 하나같이 그럴 것이다.
수정은 샤워기로 온몸에 따뜻한 물을 뿌렸다.
투명한 물줄기가 가늘게 뿜어져 나와 수정의 나신을 핥았다.
물줄기는 강물이 되어 그녀의 아찔한 몸의 곡선을 따라 흘러 내렸다.
그녀의 몸은 볼 것 많은 관광명소처럼 굽이굽이 절경이었고 감탄의 연속이었다.
수정은 온몸에 비누칠을 했다.
매끄럽게 뻗어 내린 긴 팔다리의 움직임은 무용수의 동작처럼 우아했다.
당장이라도 물어뜯고 싶게 가녀린 수정의 긴 목에 비누 거품이 피어올랐다.
점점 아래로 향기로운 거품이 발라져갔다.
가파르게 솟아난 젖가슴을 가볍게 움켜진 수정은 눈을 살며시 감고 부드럽게 비누를 칠했다.
가볍게 흥분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빳빳이 서 오르는 젖꼭지를 양손가락으로 비틀어 쥐며 수정은 작은 신음을 토해 냈다.
{아...}
수정은 손아귀에 넣기에는 턱없이 커다란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그녀의 속눈썹이 파르르 경련을 일으켰다.
토해져 나오는 신음이 점점 잦아졌다.
점점 세져 가는 손아귀 힘... 그녀의 젖가슴에 희미한 붉은 자국이 생겼다.
젖가슴에 만족하지 못한 듯 수정의 다른 한 손이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군살 한 점 없이 매끄러운 아랫배를 재빠르게 지나간 왼손이 수정의 비밀스러운 곳으로 빨리듯 들어갔다.
비누 거품이 가득 칠해진 오른손도 참지 못하고 이동해 수정의 보드라운 엉덩이의 틈새로 사라졌다.
수정은 보지에 거품을 칠하면서 한 손가락을 앞세워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수정은 꿀꺽 침을 삼켰다.
수정의 엉덩이를 더듬던 오른손도 놀고만 있을 수 없다는 듯 부드럽게 수정의 항문을 간질였다.
{학... 아... 아...}
수정은 커다랗게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아아... 좋아. 학학... 하고 싶어.}
수정은 섹스에 굶주린 여자처럼 전신을 떨며 자위에 열중했다.
붉은 꽃잎을 벌리고 흠뻑 젖은 속살 깊숙이 수정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끝이 보이지 않도록 파고들었다.
꼬물거리는 손가락의 움직임이 격렬해지면서 수정의 전신은 감전이라도 당한 듯 떨고 있었다.
수정의 뇌리엔 거대한 말뚝이 떠올랐다.
핏줄이 흉측하게 불끈거리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몽둥이였다.
간지럽도록 근질거리는 자신의 깊은 속살을 파헤치며 자궁 깊숙이 파고들어 꿈틀거릴 그런 거대한 물건이었다.
수정은 한 사내에게 황소같이 거칠고 억세게 유린당하는 상상을 했다.
그의 굵고 긴 자지가 아무 어려움 없이 너무도 쉽게 그녀의 보지를 관통하리라.
보지가 찢어지도록 인정사정 없이 박히고 말리라.
속살을 지나 뱃속까지 사정없이 관통 당하는 느낌에 절규하리라.
수정은 상상 속의 남자를 바라봤다.
그는 올케의 사내였다.
수정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의 육중한 자지를 온 보지로 남김없이 받아들이며 미친 듯 신음하는 창녀 같은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 내가 미쳤나봐. 왜 자꾸 이러지?)
괜한 죄책감에 그녀는 샤워를 서둘러 끝냈다.
--- 올케의 집 ---
{호호호... 잘 왔어요 아가씨.}
수정이 뭐라 대답도 하기 전에 두 여자는 그녀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
수정은 바보가 된 느낌이었다.
촬영을 위한 의상이라며 유경이 옷을 건넸다.
그것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여자라면 입을 수 없는 드레스였다.
젖꼭지가 보일 만큼 푹 파여진 가슴...
끈을 목에 걸어 입는 등을 몽땅 노출시키는 디자인...
팬티라도 제대로 가릴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생전 처음 보는 짧은치마...
그나마 재질이 망사에 가까워서 입어봐야 벗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세상에... 이걸 어떻게...)
유경과 정선은 그녀가 젊어서 몸이 예쁘다고 칭찬하며 그녀의 옷을 벗겼다.
그녀는 팬티도 티자 끈 팬티로 갈아입어야 했다.
남자 친구가 그렇게 입고 다니라고 해도 창피하다고 안 입었던 팬티였는데...
브래지어도 하지 못하고 수정은 남부끄러운 드레스를 입었다.
스몰 사이즈인지 수정이 입기에 너무 작았다.
너무 작다고 하자 유경과 정선은 딱 맞고 섹시하다며 오히려 칭찬을 했다.
자꾸만 빠져 나오는 엉덩이를 감추느라 치마를 끌어 당겨 덮는 데 그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어맛!}
수정은 괜히 놀라 본능적으로 가슴과 치부를 가렸다.
그가 보기에는 오히려 성욕을 자극하는 귀여운 몸부림이었다.
(죽이는 몸매이군. 저 미모에 어울리는 몸매라... 요새 내 운수가 왜이리 좋지?)
그는 흐뭇해서 절로 휘파람이 나오는 것을 참았다.
{놀라긴... 누가 잡아먹나?}
{...}
수정은 괜히 창피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보기보다 괜찮은 몸매야.}
(뭐? 겨우 괜찮은 몸매... 흥...)
수정은 부끄럽던 마음이 저 멀리 사라지고 갑자기 없던 오기가 생겼다.
(흥... 어디 두고 보자. 무릎에 꿇고 한번만 해달라고 애원하게 해주지.}
그는 수정이 입술을 깨물며 분을 삭이는 모습에 혼자 미소 지었다.
(후후... 순진하긴...)
{그럼. 시작할까?}
{좋아요.}
수정이 차갑게 대답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세 남녀의 표정은 오히려 재미있어 하는 듯 했다.
그가 팬티만을 남기고 옷을 벗었다.
그의 꼭 끼는 사각 팬티는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엄청나게 불룩해져 있었다.
수정뿐만 아니라 세 여자 모두의 눈길이 그의 팬티에 모아졌다.
거물을 보게된 여인들의 공통된 반응...
수정은 소리 안 나게 침을 삼켜야했다.
그는 여인들에게 충분히 감상할 시간을 준 후 말했다.
{자... 정선이 비디오를 맡고 유경은 사진을 찍지.}
{네.}
{네.}
여인들이 준비한 장비를 꺼냈다. 환한 포터블 조명이 켜지자 그가 수정을 가볍게 껴안았다.
찰칵 소리와 함께 플래시가 터졌다.
{수정씨. 좀 자연스럽게 하고...}
{알았어요.}
그녀는 화난 여자처럼 뾰족한 음성으로 말했다. 부끄럼을 감추려는 반응이었다.
그가 등뒤에서 수정의 젖가슴을 가볍게 껴안았다.
수정은 자꾸만 떨리고 움츠러드는 몸을 추스르며 포즈를 취했다.
순간 그의 하체가 수정의 엉덩이에 닿았다.
만원 버스에서 가끔 치한들이 하는 짓처럼 그의 돌출된 부분이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지그시 눌렀다.
수정은 머리 속이 하얗게 비워지는 것 같았다.
야구 방망이가 떠올랐다. 수정의 호흡이 가빠졌다. 플래시가 터졌다.
수정의 젖가슴을 살짝 쥔 그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아가씨. 너무 몸이 굳었어. 걱정 말라니까. 그냥 영화 촬영이라 여기고 편안하게 해.}
{네.}
{아가씨가 도와줘야 빨리 끝내지. 나도 바쁜 사람이라고.}
수정은 그의 천연덕스런 말투에 잊었던 오기가 발동되었다.
자기만 정신 못 차리지 이 남자는 너무도 태연히 자길 다루지 않는가...
(흥. 어디 당해봐라.)
수동적이기만 하던 수정이 서서히 대담해져갔다.
그가 수정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더니 말했다.
{자. 엉덩이를 쭈욱 내밀고...}
수정은 정말로 쭈욱 엉덩이를 내밀어 주었다.
그의 딱딱한 자지가 수정의 보드라운 엉덩이 살을 파고들었다.
{헉...}
그가 가벼운 신음을 하자 수정은 기분이 좋아졌다.
{흥... 좋긴 좋은 모양이지. 잔뜩 발기했네.}
그녀는 그의 자지를 엉덩이로 뭉개며 슬그머니 허리를 더욱 굽혔다.
치마가 끌어 올려지며 그녀의 뽀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허억...}
그의 눈이 부릅떠졌다.
눈에 확 들어오는 백만불짜리 엉덩이였다.
유경이 수정의 엉덩이에 들러붙은 그의 하체를 카메라에 담았다.
밝은 조명에 드러난 수정의 엉덩이는 여자인 유경과 정선이 보아도 흥분을 일으키는 특등품이었다.
유경은 그에게 윙크를 했다. 어서 서두르라는 재촉이었다.
그의 자지만 보아도 보짓물이 저절로 줄줄 흐르는 유경으로선 당연한 일이었다.
정선이 가까이 오더니 슬그머니 그의 팬티 끈을 잡아 내렸다.
혈관 투성이의 시꺼먼 자지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자지를 방망이 잡듯 움켜쥐고 수정의 엉덩이 위에 비비기 시작했다.
수정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실제로 당하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의 거대한 자지가 자신의 보드라운 엉덩이 살을 찌르고 비비고 있었다.
수정은 눈을 감았다. 플래시가 터졌다. 찰칵거리는 소리가 쉬지 않고 들렸다.
고의인지 우연인지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건드렸다.
수정은 틀림없이 젖어있을 보지가 부끄러웠다.
끈 하나 달랑 혼자서 그녀의 보지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천천히 입구에서 보지를 누르며 원을 그렸다.
팬티 끈이 이러면 안 된다고 온 몸을 던져 그의 자지의 입장을 결사적으로 막았다.
가느다란 끈의 저항은 코끼리 자지에겐 비스킷 수준의 장애물이었다.
한 구석으로 내몰린 끈을 뒤로하고 그의 자지가 물이 흥건한 보지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깊은 산 속의 옹달샘처럼 맑은 물을 쏟아내던 그녀의 보지가 낯선 침입자의 입맞춤에 놀라 입을 오므렸다.
수정이 본능적으로 소리쳤다.
{아... 거긴 안돼요. 하지 않기로 약속...}
{허허... 미안. 내가 잠시 딴 생각을... }
그의 자지가 멀리 물러났다.
수정은 한편 안심이 되면서도 다른 한편은 아쉬웠다.
(아... 그게 쑤시고 들어 왔으면 난 죽었을 거야...)
수정은 잡념을 몰아내려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는 약속대로 그녀가 원하지 안으면 안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녀를 고이 보내 주겠다 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이고 그런 기다림은 그에겐 오히려 즐거움이었다.
가랑이부터 벌리고 들어오는 여자를 그는 끔찍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니까...
수정의 약한 저항을 오히려 기뻐하며 그는 무릎에 걸려있는 팬티를 마저 벗었다.
{아가씨도 옷을 벗어야하는데... 내가 벗겨도 될까?}
{네?}
{아니. 난 원래 여자 옷을 벗기길 좋아해서... 기왕이면 그렇게 하고 싶어.}
{그러세요.}
수정은 얼떨결에 동의했다. 그 다음에 이어진 그의 행동은 그녀의 예상 밖이었다.
{찌이이이이익... }
{아아악...}
{앗... 미안. 얘기 안 했나. 몰래 카메라로 봤을 텐데. 습관이 되어서 말야.}
입으나마나 했던 옷답게 수정의 옷은 그의 손길에 종잇장처럼 쉽게 찢겨 나갔다.
그의 두 눈에 욕정이 활활 타올랐다.
(오오... 미치고 환장하게 뽀얀 살결이군.)
정말 수정의 발가벗겨진 알몸은 껍질 벗긴 삶은 달걀처럼 희고 매끄러웠다.
수정은 정말 백설공주였다. 마녀의 질투를 받아 마땅한 황홀한 몸매...
그녀의 알몸은 그의 자지를 백두산 제일봉만큼 거대하게 세워 놓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의 입에서는 사흘 굶은 개처럼 침이 줄줄 흘러나왔다.
그의 목젖이 연신 침을 삼키느라 오르내렸다.
{정말 뽀얗군. 수정... 대단해.}
수정은 끈 팬티만 남기고 홀랑 벗겨진 알몸을 한 체 그의 자지에 엉덩이를 내맡기고 있는 참담한 상황에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마침내 그의 칭찬을 듣자 은근히 기분이 좋아졌다.
(흥... 예쁜 건 알아 가지고...)
수정은 당장 그만 두고 뛰쳐나가야 한다는 이성의 충고에 몸이 굳어져갔다.
(아... 안돼. 더 이상은...)
그런 수정의 변화를 눈치채었는지 그가 그녀의 팬티를 움켜쥐는 것이었다.
비록 끈 팬티지만 마지막 보루였는데...
수정은 뭐라고 말릴 새도 없었다.
{찌익...}
손바닥보다도 더 작은 삼각형 헝겊 조각이 찢겨 나가는 소리였다.
{아악... 안돼...}
수정은 손이 그의 손을 잡고 저항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그나마 보지를 겨우 가리던 헝겊 조각마저 찢겨 나갔다.
수정의 몸에 남아 있는 옷은 흔적이라고는 이제 아무 소용도 없는 팬티 끈뿐이었다.
수정은 털썩 주저앉았다.
수치심에 자연히 다리 힘이 빠져서였다.
플래시가 터졌다. 비디오 카메라가 수정의 적나라한 알몸을 숨김없이 담았다.
수정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올케와 정선이 미워졌다.
그가 수정을 바닥에 쓰러트리고 올라탔다.
{안돼... 왜 이러세요?}
{말했잖아. 잊었어?. 제대로 사진을 찍어놔야지.}
{그만... 돈도 싫어요. 제발 그만. 없었던 일로 할게요.}
{그러기에 왜 처음부터 남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그래?}
{미안해요. 잘 못 했어요. 그러니 그만...}
{안돼. 마저 찍고... 돈은 둘째야. 우리 세 사람의 가정 파탄이 걸린 일인데...}
{절 믿어 주세요. 절대로 입 안 열을 게요.}
{흥... 난 바보로 아나. 걱정하지마. 순결은 지켜 줄 테니까.}
{정말 이세요?}
{날 믿어. 정 못 참으면 아가씨 올케나 정선이한테 할텐데 왜 아가씨가 걱정이야?}
{그래도...}
{어쨌든 가슴을 모아봐 내 자지로 좀 쑤시게. 그것도 안 된다고는 않겠지?}
{그럼 가슴만...}
수정은 양손으로 가슴을 모았다.
풍만한 가슴이 그녀의 손길을 따라 모이며 좁은 계곡을 만들어 내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드러난 배 위에 몸을 얹었다.
묵직했다. 마치 한쪽 다리라도 얹어 놓은 듯 믿을 수 없는 중량감이었다.
{잘 찍어. 얼굴을 같이 나오게 해서.}
정선이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다가섰다.
수정의 젖가슴을 향해 그의 자지가 전진했다.
그의 주먹만한 귀두가 수정의 계곡에 얼굴을 묻었다.
언제 준비했는지 그의 자지는 투명한 로션이 잔뜩 발리어져 있었다.
수정의 젖가슴은 저항했지만 미꾸라지처럼 매끄러운 자지는 휘파람을 불며 좁은 계곡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수정은 자꾸만 파고 들어오는 자지에 대한 두려움에 더욱 힘을 주어 자신의 젖가슴을 모았다.
그러면 그가 쉽게 파고 들어오지 못 하리라는 순진한 생각 때문이었다.
그것은 헛수고였다. 오히려 파고드는 자지를 꼭꼭 조여 줄뿐이었다.
그 증거로 그의 눈이 희열 때문에 가늘어졌다.
{헉... 죽이는군... 보통 솜씨가 아니야.}
수정은 애꿎은 오해를 받고 그만 손아귀의 힘을 풀었다.
{쑤우우우우욱...}
기다렸다는 듯 그의 자지가 수정의 유방을 관통하고 그녀의 입술까지 밀려 올라왔다.
{세... 세상에...}
수정은 자기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뿜고 말았다.
그의 자지가 자기의 입술 위에 비벼지자 그만 경악하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길 수가... 내 팔뚝 길이야.)
수정은 입가에 비벼지는 그의 귀두를 거부해야 할 것도 잊고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
유경은 아예 옆에 누어서 클로즈업으로 사진을 찍었다.
정선도 촬영에 여념 없었다.
수정은 남아있던 모든 희망을 접고 있었다.
그와 찍은 지금까지의 사진과 테이프만 있어도 수정의 약점으로서는 넘치는 것이니까...
수정은 후회했지만 소용없음을 잘 알았다.
이미 찢어 발겨져 사방에 흩어진 옷가지처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자 수정의 억눌렸던 본능이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이제 마음놓고 수정의 젖가슴이 만들어낸 계곡을 유린했다.
수정은 그의 굵직한 자지가 젖가슴을 벌리고 파고 들 때마다 신음을 내뱉고 싶었다.
(아... 어떡해. 너무 좋아... 저 야구 방망이같이 굵은 자지에 내 젖가슴이 박히고 있어...)
수정은 값싼 창녀처럼 유린당하면서 묘한 희열을 느꼈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에게서는 못 느꼈던 자학의 기쁨...
변태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정은 무의식적으로 젖가슴을 계속 모아 그의 자지를 조여 주고 있었다.
한편 수정과 그의 행위를 촬영하던 유경과 정선은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다.
수정이 완전히 넘어 올 때까지는 얌전히 있으라는 그의 엄한 지시만 없었다면 벌써 그의 자지를 물고 빨아댔을 텐데...
유경은 어느새 한 손으로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정선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안절부절하며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두 여자의 상황을 파악한 그가 구조의 손길을 보내 주었다.
{너희도 옷을 벗지. 자. 벽에 붙어. 벗겨 줄게. 수정인 잠깐 기다리고.}
그는 비디오 카메라를 계속 촬영이 되도록 설치하고는 벽에 붙어서 네 활개를 벌리고 있는 유경과 수정에게 다가갔다.
수정은 그가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자 마땅히 기뻐해야 하는데 허전한 마음이 앞섬을 느끼고 거의 절망하고 말았다.
(이게 뭐야... 내가 겨우 이런 여자였나? 박히고 싶어 안달하는 창녀... 아... 몰라...)
수정의 고민은 아랑곳없이 그는 유경과 정선의 옷을 반쯤 찢어가며 벗겼다.
또 다른 두 명의 눈부신 알몸이 그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나는 푸짐하고 다른 하나는 앙증맞고...
수정은 해괴한 상황을 보면서도 현실감이 없었다.
마치 꿈을 꾸는 듯 멍한 표정으로 그녀는 두 여자를 다루는 그의 솜씨를 보고 있었다.
방안은 찢어진 옷가지로 엉망이었지만 세 여인의 눈부신 알몸 때문에 그에게는 극락과 다름없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많으면 고르기 어렵듯이 그는 유경과 정선을 두고 누구를 먼저 갖고 놀까 고민하다 마음을 못 정하고 둘 다 찝쩍거리기 시작했다.
양손을 하나씩 두 여자의 엉덩이 틈새에 밀어 넣자 여자들은 앓는 소리를 냈다.
수정은 놀란 토끼 눈으로 세 남녀의 라이브 쇼를 봐야했다.
거부할 수가 없었다. 뱀처럼 서서히 얽혀지는 세 남녀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모니터를 통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숨소리가 들리도록 가깝게 보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그의 두 손이 유경과 정선의 보지를 더듬자 그녀들도 그의 자지를 더듬었다.
핑크빛 매니큐어를 곱게 칠한 한 쌍의 손이 그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전봇대를 타고 오르는 뱀처럼 여인들의 손이 부드럽게 그의 자지를 훑었다.
그는 두 여인의 보지에서 강물이 흐르도록 능숙하게 다루면서 먼저 유경의 입술을 찾았다.
주인님의 방문을 받은 유경의 입술이 곱게 벌어지며 붉은 설육을 내보내 그를 맞이했다.
그는 유경의 혓바닥을 빨았다. 유경의 달콤한 타액이 빨려졌다.
유경은 그가 혀를 빨 때마다 그의 자지를 감싼 손에 힘을 주었다.
쑥쑥 자라나는 버섯처럼 그의 자지가 유경의 마사지를 즐기며 커져갔다.
정선이 착하게 기다리며 그의 등을 혀로 핥고 있었다.
그가 정선의 입술을 찾았다. 정선이 기쁜 미소를 지며 입을 벌리고 그의 혀를 맞이했다.
그녀는 힘껏 그의 혀를 빨았다.
그는 침을 모아 그녀의 입속에 뱉었다. 타는 갈증을 느끼며 정선은 그의 침을 마셨다.
유경이 그의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정선도 유경을 따라 공손하게 앉아 입을 버렸다.
얼굴을 나란히 붙이고 있는 두 여인의 벌어진 입을 향해 그의 자지가 다가갔다.
두 여인은 사이좋게 그의 자지를 나누어 물었다.
그의 귀두가 시뻘건 사과처럼 흥분으로 붉어졌다.
유경의 하얀 이빨이 사과를 가볍게 물었다.
{허억...}
그는 신음했다.
한때는 어설펐던 유경이 이제는 그의 자지를 능수 능란하게 가볍게 깨물고 빨았다.
그의 자지를 뿌리부터 핥고, 물고 빠는 정선의 테크닉 또한 화려했다.
{자. 쭉쭉 빨아. 수정이랑 사진 찍어야하니까. 기왕이면 큰 게 좋지.}
수정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그를 죽이고 싶었다.
(음흉한 남자...)
하지만... 수정은 자꾸만 자라나는 그의 몽둥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올케는 그 거대한 것을 뿌리 체 삼키고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그의 자지를 빨아댔다.
그가 손짓으로 수정을 불렀을 때 수정은 최면이라도 걸린 듯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자. 수정이. 이만하면 제법 크지? 한 장 찍자구.}
{네...}
수정은 잠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대답했다.
자신의 팔뚝만한 자지가 덜렁거리며 수정의 하복부에 닿았다.
징그러운 뱀을 보듯 피해야하는데...
수정은 그럴 수가 없었다.
{자... 똑바로 누워. 내 자지에 박히는 것처럼 가랑이를 쫙 벌리고...}
{네? 어떻게... 그런...}
창녀에게도 할 수 없을 요구였다.
하지만 이번엔 유경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아가씨. 시키는 데로 해요. 우리 빨리 하고 끝내요. 네?}
{...}
하는 수없이 수정은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그가 가랑이 사이에 앉더니 그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위에 놓았다.
보지를 가린 손이 그에 의해 치워졌다.
그는 수정의 가랑이를 잡고 쫙 벌렸다.
수정은 눈을 감고 말았다.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강렬한 흥분도 같이 일어났다.
보지 속에서 넘실거리며 차 오르는 보짓물이 그녀의 상태를 말해 주었다.
수치심과 이율배반적인 흥분이 함께 수정을 괴롭혔다.
금방이라도 그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박힐 것만 같았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크기의 자지에 박히는 두려움에 그녀는 떨었다.
적나라하게 벌어진 보지가 흥건하게 젖어있다는 것도 그녀는 잊어버렸다.
{제발... 박지는 마세요...}
수정은 앵무새처럼 박지 말라고 말했다.
마치 박아달라고 들리는 것은 그만의 착각이었을까?
그는 정말 박지 않았다. 대신 살짝 눌러 주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촉촉한 보지를 벌리고 살짝 아주 조금 머리를 디밀었다.
{아아아악... 안돼... 제발... 박지마요...}
수정은 안 된다며 몸부림을 쳤다. 그 바람에 오히려 그의 귀두가 살짝 더 박혔다.
{아악... 안돼.}
박으면 안 된다면서 그녀는 왜 그렇게 엉덩이를 흔들어대서 그의 자지와의 만남을 깊게 가져가는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허허... 수정이.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래. 자 이제 뒤로 돌아 누워. 안심하고. 자꾸 그러면 진짜 한다!}
{알았어요...}
수정이 돌아눕자 그는 두툼한 베개를 가져와 수정의 배 밑에 깔았다.
수정은 엉덩이를 들어올린 묘한 자세로 그의 자지를 맞아야했다.
그가 수정의 가랑이를 더 벌려 놓자 그녀의 엉덩이가 쩍 벌어지며 고이 감추었던 앳된 보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처녀의 보지였건만 유부녀의 그것 못지 않게 질퍽하게 젖어 있는 보지였다.
{자... 이제 내가 수정이 좀 핥을 거야. 놀라지 말라고.}
{네? 안돼요!!}
수정이 다리를 오므리기도 전에 벌써 그의 혓바닥이 수정의 보지 깊이 박혔다.
{아아아악... 안돼... 내 보지... 언니... 아저씨 좀 말려줘요... 제발...}
그렇게 말하면서도 그녀는 자꾸만 가랑이를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호호...}
유경의 비웃음이 들리는 듯했다.
그의 혓바닥이 들어오고 나올 때마다 그 동안 참아왔던 욕정의 덩어리들이 폭발하며 온몸을 불태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안돼요. 비겁해요... 이런 짓을 하다니... 헉헉... 아학... 헉... 나빠... 당신... 나빠... 아흑...}
{쭙쭙쭙... 꿀꺽... 꿀꺽...}
수정은 보짓물을 쌌다. 막을 수가 없었다. 터진 봇물처럼 걷잡을 수 없었다.
그녀는 자꾸만 쌌다. 그녀의 풀어진 욕망의 말고삐를 잡을 수 없었다.
{아아... 안돼... 아저씨... 나 몰라... 이러지마... 거길 그렇게 빨면 어떡해... 아아흑... 헉...}
수정은 누군가가 자신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 것을 느꼈다.
올케였다. 그녀의 예쁜 얼굴이 기대에 차있었다.
수정은 눈을 다시 감았다. 닫혔던 입을 살며시 벌리면서...
유경은 수정의 입안에 혓바닥을 밀어 넣었다. 둘의 설육이 뒤엉켜 서로의 타액을 교환했다.
유경의 한 손이 수정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수정의 뜨거운 신음이 거세졌다. 정선은 주인 없는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쭙쭙..." 거리며 빠는 소리가 요란했다.
수정의 보지를 빨면서 그는 유경의 보지에 다섯 손가락을 모조리 집어넣었다.
유경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희열에 넘쳐 하다가 그 복수를 수정의 젖꼭지를 빠는 것으로 풀었다.
수정은 그에게 보지를 빨리고 유경에게 젖꼭지를 빨리자 미칠 지경이 되었다.
그녀의 젊고 건강한 몸은 층층이 쌓아 올려진 욕망의 응어리를 풀지 못해 퍼덕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박히고 싶었다. 그의 말자지에 사정없이 박히는 한 마리 암말이 되고 싶었다.
그녀는 유경을 밀치고 일어났다. 그의 자지를 맛있게 빨고 있는 정선이 보였다.
그녀는 정선의 입속에 있는 그의 자지를 뺏어 손에 쥐었다.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
(바로 이 것이야...)
양손으로 움켜쥐어도 한참이나 남는 거대한 방망이...
팔뚝을 연상시키는 두께, 징그럽게도 긴 길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퍼런 핏줄...
수정은 그 동안 품어왔던 갈증과 호기심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어쩔 수 없어. 너무 커. 거부할 수가 없어)
수정은 조금 마음이 편해졌다.
음란하고 난잡한 행위들이 수정의 이성을 마비 시켜가고 있었다.
수정은 입을 벌렸다.
그녀는 혀끝으로 그의 자지를 살짝 핥았다. 달콤했다.
수정의 보드라운 설육이 그의 몸을 부르르 떨게 했다.
그의 자지가 수정의 붉은 혓바닥을 밀치며 들어왔다.
남자친구의 얼굴이 떠올랐다.
(미안...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몸이 타 버릴 것 같아.)
죄책감을 떨치고자 그녀는 더욱 세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헉... 수정이... 그만... 난 약속을 지키고 싶어.}
오히려 그가 수정을 말렸다. 물론 본 마음은 전혀 말리고 싶지 않았다.
그는 수정은 윤기 흐르는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매끄러운 느낌이 마치 비단을 더듬는 것 같았다.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잡아 당겼다.
그의 자지가 서서히 수정의 입안을 지나 그녀의 목구멍으로 진입했다.
수정은 수없이 남자 친구의 자지를 빨아 보았지만 그의 자지는 너무 달랐다.
남자 친구의 자지는 그저 한 입에 넣기 좋은 핫도그 사이즈였다.
거기에 비해 그의 자지는 식당에서나 쓰는 영업용 쏘세지였다.
도저히 한입에 넣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수정은 먼저 그의 자지를 빤 유경과 정선이 겪었던 고생을 해야했다.
수정이 그의 자지의 삼분지 일을 겨우 삼키고 악전고투를 하고 있자 차례를 기다리던 유경과 정선이 못 참겠는지 그의 불알을 나누어 물었다.
그녀들이 사탕을 먹듯 그의 고환을 빨자 그는 당장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세 여자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맞대고 빨고 핥는 모습은 미치도록 자극적이었다.
{헉헉... 죽여주는군... 헉...}
그는 쉽게 삼키지 못해 낑낑거리는 귀여운 수정의 입안으로 터질 듯 발기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수정은 숨이 막히고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았다.
수정이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도전할 생각이었다.
그런 틈을 노리는 두 여자가 있음을 수정은 금방 알게 되었다.
그의 자지가 어느새 유경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보란 듯이 그 거대한 자지를 삼킨 유경이 수정에게 윙크를 했다.
수정은 그녀가 부러웠다. 어떻게 저런 자지를 삼킬 수 있을까...
자지를 빨리면서 그는 한 손으로 수정의 젖가슴을 다른 한 손으로 유경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는 문어가 부러웠다. 손이 한 개만 더 있어도 정선의 것까지 한꺼번에 주무를텐데...
양손에 잡힌 유방이 주는 말랑거리는 감촉을 즐기며 그는 정선에게 키스를 했다.
정선이 그의 입에서 침을 빨아먹었다.
수정의 얼굴이 보였다. 뭔가 원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그는 수정에게도 키스를 해주었다.
수정이 달게 그의 키스를 맞이했다.
혓바닥을 빨리면서 수정은 나오지 않는 신음을 내야 했다.
{읍읍읍...}
그는 수정의 침을 빨아먹었다. 달콤했다.
수정은 자신의 타액을 빨아 먹히며 전율했다.
더러운 짓을 하며 오히려 자꾸만 흥분 되어가다니...
그녀는 변태스런 행위에 빠져만 갔다.
그의 혀가 수정의 입안으로 들어오더니 이번엔 한 모금의 타액을 토해 놓았다.
수정은 그의 타액을 삼켰다.
자신의 것인지 아니면 그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뒤섞인 그 것을 삼켰다.
그의 자지는 어느새 정선의 입안으로 사라져 있었다.
누가 잘 빠나 경쟁이라도 하듯 정선은 그의 몽둥이를 뿌리 끝까지 삼키고 그의 불알을 핥았다.
그은 눈을 감고 정선의 오랄을 즐겼다.
정선이 앞뒤로 머리를 움직이며 그의 자지를 자극했다.
그는 줄줄 흘러나오는 좃물을 참지 못하고 찔끔거리고있었다.
정선이 그가 자신의 애무에 무너져가자 기뻐하며 그의 좃물을 삼켰다.
{헉헉...}
유경이 그의 변화를 눈치채고 정선과 교대했다.
그의 자지를 서너 번 빨자마자 유경도 그가 흘려주는 좃물을 마실 수 있었다.
그는 항문에 힘을 주어 터져 나오려는 좃물을 막았다.
{후우...}
세 명의 여자를 동시에 하는 것이 힘들 다는 것을 그는 다시 느꼈다.
지나치게 쉽게 흥분이 되어서 조루증이라도 걸린 것처럼 자꾸만 사정하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그는 도를 닦는 도인처럼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
결국은 싸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아직 수정이 보지에 자지도 꽂지 못했는데...
그는 세 여자를 모두 일으켜 키순으로 벽에 나란히 세웠다.
정선, 수정 그리고 유경...
대중소형 구색을 맞추어 서있는 세 여인의 알몸을 감상하며 그는 딸딸이를 쳤다.
어서 박히고 싶어 몸을 꼬고 있는 유경과 정선...
아직 본능적 수치심에 싸여 어정쩡하게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수정...
그는 수정의 엉덩이에 자지를 밀어 붙였다.
단단하게 붙어있던 엉덩이를 벌리며 그의 자지가 슬그머니 진입했다.
늪지대의 풀밭처럼 흥건히 젖어 있는 수정의 보지 위에 그의 자지가 얼굴을 파묻었다.
수정은 머리털이 모조리 일어서는 희열의 진저리를 느끼며 신음했다.
{아아... 안돼요.}
수정은 신음하면서도 힘없이 저항했다.
그가 그만 두길 바라지 않으면서 하는 맥빠진 저항...
처녀의 자존심에서 나오는 가식적 저항이었다.
그녀의 말과는 반대로 수정의 엉덩이는 들썩거리며 그의 자지를 유혹하고 있었다.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느끼한 목소리로 말했다.
{수정아... 잠깐만... 네 엉덩이가 너무 예뻐서 그래. 끝만 살짝 박을게...}
{아아악... 안돼요.}
그의 좆끝이 허락도 없이 수정의 보지를 벌리고 진입했다.
{헉... 아악... 제발 박지 말아요!}
{헉... 수정... 걱정마... 좆끝만 조금 박았어... 헉... 조이는 힘이 대단... 헉...}
수정의 보지에 살짝 박자마자 그의 자지는 맹렬히 조여대는 보지의 반격에 넋이 빠지고 말았다.
젊고 건강한 보지는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자마자 아기가 젖꼭지 빨 듯 그의 자지를 물고 빠는 것이었다.
{헉헉... 수정... 너무 조이는 보지...}
그는 수정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을 엄두도 못 내고 입구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죽이는군. 최고급 보지야. 반도 박기 전에 이 정도라니...)
그는 그녀의 보지에 깊숙이 박아 넣는 것을 잠깐 보류했다.
(아껴먹자.)
그는 수정의 하얀 목덜미를 물었다.
{아학...}
수정은 사자에 목을 물린 암사슴처럼 애처로운 비명을 올리며 신음했다.
그의 양손은 기다림에 목이 빠져있는 유경과 정선의 엉덩이 사이로 사라졌다.
{아학...} {아힝...허헉...} {어머머... 아학...}
세 여자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동시에 신음했다.
그의 손가락은 물론 손목까지 흥건하게 젖은 유경과 정선의 보지 속에 박히자 나직했던 신음은 찢어지는 비명소리로 바뀌었다.
{아아악... 좋아... 학학... 나죽어...}
{학학... 여보... 나 미치겠어... 학...}
양쪽에서 미친 듯이 비명을 지르자 수정은 놀라 뒤를 보았다.
놀랍게도 그는 두 여자의 보지 속에 손을 쑤셔 박아 넣고 있었다.
{세... 세상에.}
기가 막혀 뭐라 말을 하려던 수정의 엉덩이 사이로 그의 얼굴이 파고들었다.
수정도 다시 모든 것을 잊어야했다.
그가 수정의 보지는 물론 항문까지 핥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아악... 안돼... 거길 핥다니... 더러... 워... 학...}
수정은 처음 알았다. 항문이 이렇게 민감한 성감대 일 줄이야...
수정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엉덩이를 내밀어야했다.
그는 수정의 핑크빛 깔끔한 똥구멍을 마음껏 핥았다.
{꺄악... 학학...}
수정이 엉덩이를 덜덜 떨며 넘어가고 있었다.
유경과 정선도 눈을 감고는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세 여자의 몸이 뱀처럼 뒤엉키며 서로의 몸을 주무르고 핥기 시작했다.
그의 손과 혀가 세 여자의 머리 속을 하얗게 비워 놓았다.
정선의 혀와 수정의 혀가 뒤 엉켰다.
유경은 수정의 젖꼭지를 물어뜯었다.
수정은 정선의 가슴을 움켜쥐고 마구 힘주어 주물렀다.
세 여자의 미친 듯한 신음과 비명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그가 벌떡 일어나 코끼리 자지를 한 손으로 들고 벌렁거리는 유경의 보지에 다가갔다.
자신의 조그만 엉덩이를 향해 다가오는 자지를 바라보며 유경이 속삭였다.
{아... 여보... 어서 넣어줘요. 제발...}
그녀의 간절한 애원을 저버리지 않고 그의 자지가 유경의 보지를 바다 위를 달리는 고속 보트처럼 시원하게 가르며 쑤셔 박혔다.
{퍽...}
{아악...}
{허억...}
{아악... 여보... 나 죽어... 아항... 정말 말자지야... 학...}
수정은 유경의 비명에 뒤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유경의 조그만 엉덩이에 거대한 전봇대가 쑤셔 박혀 있었다.
그녀는 그를 "여보" 라고 불렀다.
(불쌍한 오빠...)
오빠가 쑤셨을 올케의 보지에는 낯선 남자의 자지가 제집 드나들 듯 바삐 드나들었다.
그의 자지는 유경의 보짓물에 범벅이 되어 기름 바른 야구 방망이처럼 번들거렸다.
(어떻게 저렇게 큰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수정은 올케가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올케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시누이가 빤히 보거나 말거나 엉덩이를 있는 데로 내밀어 그의 자지를 담뿍담뿍 받아내고 있었다.
{아흑... 아흑...}
유경의 눈썹이 바르르 떨었다. 오르가즘이 느껴지는 모양이었다.
수정은 그녀의 희열에 질투가 났다.
그의 자지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이 탐욕으로 빛났다.
(아아... 박히고 싶어... 미치도록...)
수정이 어쩔 줄 모르고 구경만 하고 있을 때 정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범을 보여 주었다.
다리 힘이 빠져 비틀거리는 유경의 엉덩이를 슬쩍 밀치며 살집이 탐스럽게 붙은 엉덩이를 그의 하체에 비비는 것이었다.
(세상에 부끄럼도 없이...)
수정은 정선의 행동을 비웃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지 속에 그의 자지가 사정없이 박히는 것을 본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아아악... 당신... 최고야...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정선은 미친 여자처럼 그의 자지에 엉덩이를 부딪으며 비명을 질렀다.
유경이 수정을 부드럽게 안았다.
{아가씨... 하고 싶죠?}
{...}
수정은 부끄러워 말을 못했다. 유경이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아학...}
수정은 신음했다.
{하고 싶은 것이 맞아. 이렇게 흠뻑 젖어 있잖아.}
유경이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었다.
수정은 그저 신음을 토하기 바빴다.
여자의 성감대는 여자가 잘 아는 법...
수정은 유경의 애무에 미치도록 강렬한 흥분에 도달했다.
{퍽... 퍽... 퍽...}
정선의 엉덩이에 자지를 꽂아 넣는 소음이 수정의 청각을 자극했다.
유경이 수정의 귀에 속삭였다.
{엉덩이를 그이에게 쭉 내밀어. 그렇게 혼자 안타까워 말고... 어서...}
{...}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벽에 몸을 기대고 서서히 엉덩이를 내밀었다.
(아아... 안돼...)
이러면 안돼 하면서도 자꾸만 내밀어지는 엉덩이...
어서 박아 달라고 유혹하듯 그녀의 엉덩이가 보기 좋게 벌어지며 그의 하체에 접근했다.
정선이 몸을 떨며 오르가즘에 휩싸였다.
{아아아아아... 나... 미쳐...}
길고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정선이 허물어졌다.
그의 커다란 손이 수정의 잘록한 허리를 잡았다.
마치 족쇄에 잡힌 듯 단단히 잡힌 기분이었다.
{수정... 정말 이쁜 몸매야...}
(아아... 안돼. 이제 정말 박히고 말 거야... 이러면 안돼...)
수정은 뻔한 결과를 알면서도 그에게 하체를 맡기고 말았다.
수정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은 이제 그녀의 보지를 흥건한 늪지로 만들고 허벅지를 따라 시냇물처럼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 수정... 이것 봐. 이렇게 보짓물을 흘리고 있다니...}
그가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새삼스레 말했다.
{...}
수정은 부끄러움에 그만 죽고 싶었다.
수정은 말없이 엉덩이를 쭉 밀어 그의 하체에 붙였다.
(그래... 난 죽을 거야. 당신의 자지에 박혀서...)
수정은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다. 어서 박히지 않으면 폭발하고 말 것 같았다.
그가 음흉하게 웃으며 자지를 수정의 보지에 일치시켰다.
{아흐흐흑... 안... 안..}
그의 자지가 드디어 수정의 보지에 서서히 진입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숫처녀처럼 수정은 삽입도 하기 전에 고통을 호소했다.
{아악... 안돼... 너무 커... 아흑...}
그의 귀두가 수정의 보지 속에 입장했다.
주먹만한 귀두를 삼키느라 벌어진 수정의 보짓살은 핑크빛이었다.
{정말 예쁜 보지야... 처녀 보지라서 그런가...}
그는 수정의 상큼한 보지를 꿰뚫으며 짜릿한 희열을 즐겼다.
애를 나아보지 못한 처녀라서 보짓물이 줄줄 흐름에도 불구하고 그는 쉽게 자지를 박아 넣을 수 없었다.
그는 시골길을 산책하듯 여유를 가지고 수정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빨리 빨리 병에 걸린 현대인은 섹스도 조급하게 한다고 한다.
그 점에서 그는 현명했다.
그는 삽입의 과정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수정의 신음이 음악처럼 듣기 좋게 그의 귀를 자극했다.
{헉... 대단해... 한번도 안 해본 처녀 보지 같아... 수정...}
{아학... 당신 것... 너무 커... 못해요... 난... 아학...}
수정은 그의 자지가 쑥쑥 진입할 때마다 골반이 벌어지는 고통에 진저리를 쳤다.
{힘을 빼요. 아가씨...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맡겨요. 마음대로 하라고...}
{맞아요. 한번만 참으면 그후엔 정말... 아후... 말도 못해...}
유경과 정선이 번갈아 가며 수정을 응원했다.
수정은 선배들의 충고를 받아 들였다.
(그래. 죽기야 하겠어...)
{아흑... 그래요... 맘대로 하세요. 준비 됐어요.}
수정은 엉덩이에 남아있던 모든 힘을 빼냈다.
거대한 자지에 자꾸만 겁이 나서 본능적으로 가해지던 힘을 빼버리자 드디어 그의 자지가 힘찬 진격의 나팔을 불며 쑤셔 박혔다.
{퍼어어억...}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수정은 보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눈물이 나왔다.
골반이 마치 애를 낳는 산모처럼 쩍 벌어지는 느낌이었다.
{아악... 너무해!!!.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헉헉... 괜찮아. 수정아... 이제 금방 좋아 질 거야... 자... 박아 넣는다...}
{퍽퍽퍽...}
좁은 도로를 넓히느라 고생했던 자지는 일단 사차선 대로를 뚫어 놓더니 힘차게 전진하고 후퇴하기를 시작했다.
{아아악... 아파.. 아... 아...파....}
수정의 고통에 찬 신음이 잦아들더니 어느새 희열에 들뜬 신음으로 바뀌었다.
{퍽퍽퍽...}
{철썩.. 철썩...}
수정의 여린 보지가 그의 쇠막대기 같은 자지에 사정없이 두들겨 맞으며 울었다.
흥건한 보짓물이 이리저리 튀어 두 남녀의 하체를 더럽혔다.
{아흑.. 아흑... 너... 너무해... 나 죽어... 요...}
수정은 올케와 정선이 왜 그렇게 죽는다고 소리를 질렀는지 이해가 되었다.
너무 좋았다. 보지가 쉴 틈 없이 벌렁거렸다.
그의 두툼한 자지가 보지를 꽉 채울 때마다 수정은 세상을 가진 기분이었다.
{아흑... 좋아... 하흑... 세상에... 학학...}
수정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무슨 짓을 하는지 살펴볼 정신이 없었다.
수정은 모든 수치심을 잊고 그의 충실한 정액받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도 젊은 처녀의 신선한 보지를 박으며 절정을 향해 달렸다.
수정의 엉덩이가 벌개지도록 박은 다음 그는 세 여자를 침대 옆으로 가게 했다.
덩치가 제일 큰 정선이를 엉덩이가 하늘로 향하게 하고 눕혔다.
그 위에 수정, 유경 순서로 눕히자 먹기 좋은 샌드위치가 되었다.
세 여자의 보지가 벌렁거리며 그의 자지를 유혹했다.
그는 차례로 그 보지들을 혼내 주었다.
겁도 없이 예쁜 보지들이었다.
그런 보지들은 그의 도깨비 방망이 맛을 보아야 겸손 할 줄 알게 되는 것이었다.
한 보지에 열 번씩 공평하게, 그는 순서대로 세 보지를 박았다.
자꾸만 사정할 것만 같은 충동에 그는 이를 악물고 더욱 힘차게 박았다.
{99, 98, 97,...}
그는 숫자를 거꾸로 세어가며 세 여자의 보지를 유린했다.
끝도 없이 박히며 세 여자는 울부짖었다.
{아아아아... 여보... 미쳤어...}
{아아학... 아저씨... 학학... 이럴 수가... 아흑...}
{여보... 학학... 난 더 못해... 학학학... 당신은 짐승이야... 아아아악...}
세 여자의 신음과 애원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 아무도 몰랐다.
마침내 그는 폭발하고 말았다.
{아아... 나... 나와...}
{아흑... 여보... 어서 싸... 나도 나와...}
그는 수정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았다.
수정은 뜨거운 용암이 자궁을 훑는 느낌에 바르르 떨었다.
그는 자지만 큰 것이 아니었다.
큰 자지에 맞게 사정도 많이 했다.
정선과 유경도 차례로 그의 정액 세례를 듬뿍 받았다.
그는 자지를 뽑아내 남아 있는 정액을 마저 싸고 있었다.
세 여인이 모두 일어나 그의 자지 밑에 모여 정액을 받아먹었다.
수정은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잘했다.
세 여자의 얼굴과 젖가슴이 그의 허연 좆물로 더럽혀졌다.
그가 사정을 마치고 좆물에 범벅이된 자지를 수정의 입에 들이밀었다.
수정은 입을 벌려 그의 자지를 빨았다.
찝찔한 정액이 입안 가득 담겼다.
그를 바라보며 수정은 정액을 삼켰다.
그가 좋아하며 그녀의 입안으로 더욱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유경과 정선이 그의 불알과 주변에 붙은 좃물을 핥아 먹었다.
수정의 입에 힘차게 왕복 운동을 하던 그의 자지가 조금 남아있던 좆물을 다시 토해냈다.
수정은 그의 좆물을 또 삼켰다.
그녀는 이제 그의 훌륭한 정액받이가 된 것이었다.
그들은 침대에 쓰러져 한 무더기 뱀처럼 얽혀 꿈틀거리더니 조용해졌다.
모두 잠이 든 모양이었다.
그들의 잠든 모습은 천사처럼 예뻤다. 가운데 낀 악마를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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