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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번역] 석류나무 신사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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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8 회 작성일 23-12-23 0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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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수험생 시절 몇몇 신사에 합격 기원을 다녔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소즈키 치카코 ( ?? 엉터리 발음입니다.)는 이곳저곳의 신사에 참배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었다.
평소에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성격의 그녀였지만, 그 "작은 취미"에 빠져들었고,
일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기행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한 적도 있었다.
단 한번 방송을 탄 것 뿐이었지만, 텔레비젼의 브라운관에 나타난 치카코에게 시청자의 눈길이 모아졌다.
호리호리한 키와 허리까지 닿는 잘 손질된 머리와 하얀 그녀의 얼굴은 소극적인 그녀의 성격과 함께 한층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치카코는 도발적인 몸매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하얀 스웨터를 착용한 그녀의 모습은, 뜻밖에도 여러 남자 시청자들을 포로로 만들어 버렸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가슴의 윤곽에 가느다란 다리와 공예품을 만지작거리는 작은 손......
시청자들은 그녀의 미모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다.
그 덕분에 치카코는 신사로부터 자주 참배를 와 달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믿음이 깊은 미녀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 치카코에게 최근 신경이 쓰이는 신사가 있었다.
이야기는 작년 그믐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치카코는 산 속에 있는 신사에 첫 참배를 하기 위해서 스쿠터로 밤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때 불어온 바람으로 목에 감고 있었던 머플러가 날아가 버렸다.
머플러는 높이 날아가다가 잡목림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행히 그다지 깊지 않은 숲 속에 머플러가 걸려 있었으므로 치카코는 겁을 먹으면서도 머플러를 가지러 갈 수 있었다.
그 때 그녀는 숲 속에서 우연히 어떤 신사를 발견했다.
숲 속에서 보기에도 세운지 얼마 안되 보이는 그 신사는 부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발하고 있었다.
그 신사 정면에 무녀복의 여자가 제등을 한 손으로 들고 서 있었다.
치카코의 눈에는 무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여기가 신사라는 확신만은 가질 수 있었다.
무녀는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렸으므로, 치카코도 머플러를 다시 감고는 그 자리를 떠나서 목적하던 신사로 향했다.

나중에 치카코는 지도에서 그 신사의 이름을 조사해 보았지만, 스쿠터를 세운 근처에는 신사의 기호가 없었다.
도서관에서도 지형도 등을 조사해 보았지만, 역시 그곳에도 신사의 기호는 없었다.
그러나 날이 밝았을 때 다시 한번 현지로 가보니 확실히 신사는 있었다.
근처를 둘러보니 간단한 구조였지만 돌층계도 깔려 있었고 견실한 석조의 기둥문도 찾아낼 수 있었다.
게다가 최근 새로 설치했는지 화강암으로 만든 돌사자 비슷한 조각도 있었고, 경내에는 보기 드물게 마당에 자갈이 깔려 있었다.
치카코는 이렇게까지 존재감이 있으면서도 지도에 실려 있지 않은 이유가 궁금했다.
하지만 더 이상한 것이 있었다.
신사의 이름이 없었다.
보통은 본전이나 신사의 기둥문에 이름이 쓰여진 문패가 걸려 있었겠지만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신사의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신사에는 사무소도 없었고 사람의 기척도 전혀 없었다.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 본 무녀의 모습조차도 찾아낼 수 없었다.
가까운 마을 사람에게 물어 보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전혀 뜻밖의 것이었다.
"네? 산 속에 그런 신사가 있어요? "
마을 사람들 조차도 그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결국 아무리 치카코가 노력을 해도 신사의 이름이나 사정을 알아내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이렇게 되면 남아있는 마지막 수단은 하나 뿐이었다.
이번 참배는 그 신사로 가자......

다음 그믐날 밤, 치카코는 참배길의 입구에 스쿠터를 세우고 신사로 향했다.
참배길은 낮에도 주위의 울창한 잡목림 탓에 돌층계도 겨우 찾을 정도로 어두운 곳이었다.
그렇지만 이날은 신사의 문에 이르는 곳까지 빛이 보이는 것이었다.
역시 참배객을 위한 배려인가?
그러나 치카코 이외의 참배객은 한사람도 없었다.
참배길을 걸으며 신사의 기둥문을 빠져 나가고 경내에 들어갈 때까지 사람의 그림자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사에는 제등이 내걸려져 있었다.
옻칠을 한 금고 옆에는 제비뽑기 상자가 놓여져 있었고 종이에 붓글씨로 "요금은 마음대로" 라고 쓰여져 있었다.
평소보다는 조금 따뜻하다고는 해도 겨울이었기에 역시 추웠다.
치카코는 흰 스웨터 위에 코트를 껴입고, 손에는 장갑을 끼고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이 껴 입고 있는데도, 신체의 곡선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도발적인 형태의 가슴과, 자연스러운 곡선의 교살할 듯이 가느다란 허리, 꽉 조여진 엉덩이의 라인.
옷 위에서도 나체를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코디네이션은 유행하고 있는 디자인이기도 했다.
휴대폰의 시계를 보니 아직 정오까지는 몇십분이나 남아 있었다.
너무 빨리 왔나.....
치카코는 추위에 몸을 떨면서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때였다.
"어머나, 사람이 오셨군요"
갑자기 허스키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치카코는 반사적으로 소리가 난 쪽으로 돌아섯다.
그 때의 그 무녀였다.
자기보다 키가 약간 더 큰 무녀에게 치카코는 조금 위압감을 느꼈다.
신관들에게서 느껴지는 엄숙한 분위기가 그녀에게서 느껴졌다.
무녀는 치카코에게 시선을 돌리다가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당신, 혹시 이소즈키 치카코씨?"
"예, 그렇습니다만......"
반사적으로 치카코는 대답했다.
그러자 무녀는 표정을 부드럽게 바꾸었다.
"아, 이런 이런, 이런 이름도 없는 신사에 당신같은 사람이 온다니,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아!"
차가워지는 공기에 치카코는 재채기를 하듯이 어깨를 움츠렸다.
그러자 무녀는 전혀 예상도 하지 못한 것을 권해 왔다.
"아무튼 참배까지는 아직 시간도 있으니까 안으로 들어가죠? 몸이 따뜻해 질테니"
"그래도 괜찮습니까?"
"사양하지 말아요. 어차피 이 신사에 사람은 오지 않아요"
"사람은 오지 않는다" 라는 무녀의 말에 치카코는 무엇인가 걸리는 것을 느꼈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의를 거절할 수는 없었다.
어쨌든 밖은 너무 추웠다.
신사 안을 들여다 보니 다다미 위로 놓여진 화로 속에서 숯이 붉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겨울의 추위 속에 화로의 유혹은 너무 강했다.
부츠를 벗고, 무녀가 이끄는 대로 치카코는 신사 안으로 들어갔다.
화로 근처에 정좌하자 차가운 몸이 서서히 따뜻해지고 있었다.
화로 속에서 천천히 타는 숯 위로 손을 가져간 치카코에게 무녀가 찻잔을 내왔다.
안에는 구수한 냄새와 김이 나는 따뜻한 감주가 들어 있었다.
"자, 드세요. "
"아, 감사합니다. ......"
원래 단것을 좋아하는 치카코는 사양하지 않고 감주를 훌쩍거리며 마셨다.
한입 마신 것만으로도 몸이 따뜻해 졌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스쿠터로 오는 바람에 몸이 몹시 차가워지고 있었습니다"
"괜찮아요, 천천히 느긋하게 쉬어요. 그리고 정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감주도 아직 한 그릇 더 있으니까 사양하지 마시고 "
그렇게 말하며 무녀는 웃었다.
신관 특유의 위압감이 조금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녀의 호의를 받아들이면서 치카코는 질문을 했다.
"그런데, 저는 이 신사의 이름을 모릅니다. 경내 어디를 찾아도 이름이 없고, 도서관에서 조사해도 나오지 않아서......"
"그렇겠군요......예전부터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이름을 밝히고 있지 않아요"
무녀는 자신의 찻잔에 든 감주에 입을 대고는 한숨을 쉬었다.
"여기는 자크로 신사라고 하합니다. 이상한 이름이지요? 자크로라고 하면서도 경내 주변에는 석류 나무도 전혀 없으니까"

(원문은 石榴 입니다만 자크로라고 읽는지는 모르겠습니다..사전에는 자크로 라고 발음이 나오길래....자쿠로 ..사쿠로..사크로..??? )

치카코가 찻잔을 비우고 있는 것을 보며 무녀는 감주를 한잔 더 따랐다.
"자료도 여기저기 흩어져 버려서 이대로는 유래도 모르는 채 끝이에요. 전해지고 있는 것도 신물 뿐이고..."
"어떤 신을 제사지내고 있습니까?"
그 질문을 할 때에 치카코는 무의식 중에 몸이 내밀어지고 있었다.
실제로 그것은 신사 순회를 하는데 있어서의 관심사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무녀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응, 일단은 결혼과 순산의 신이지만...."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역시 부적 같은 것도 팔고 있습니까?"
"으응, 그렇지는 않아요. 여기는 그런 것을 해도 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또다시 무녀는 얼버무린다.
그렇지만 치카코는 그대로 들은체 만체 했다.
어쨌든지 이 신사에는 그 밖에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너무 많이 있었다.
"여기에 올 때까지도 전혀 사람을 만나지 못했는데... 매년 이런 식입니까?"
"그래요......, 다른 신사는 작은 곳이라도 어느 정도의 사람은 오겠지만...
하지만 이번에는 아마도 많이 사람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
"네, 어째서 그렇습니까... 그것은? "
"이번 참배에는 특별한 것을 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말한 뒤 무녀는 치카코의 얼굴을 응시했다.
"네, 네? 어떤 것을 할 것입니까?"
무녀가 시선이 보통이 아닌 것을 느끼면서 치카코는 당황했다.
그렇지만 무녀는 무엇인가를 생각해 냈는지 불쑥 일어섰다.
"그렇지, 모처럼이니까 떡이라도 드시죠? 어쨋든지 감주만으로는 뭔가 모자르니까..."
"아니, 난 괜찮아요"
"사양하지 않아도 되요 "
무녀는 재빨리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때 치카코의 귀에 종소리가 들렸다.
(저것은?... )
휴대폰의 시계를 보자 날짜가 변하고 있었다.
무녀는 시간을 제대로 알고 있나.?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지금의 종소리는 멀리서 들려오고 있는 것이었고,
설사 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는 해도, 첫 참배를 맞이하는 이상은 분명히 시간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무녀는 전혀 돌아올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경내는 조금 전처럼 사람이 밀어닥치기는 커녕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기묘한 광경이었다.
그것은 치카코가 생각하고 있었던 참배와는 상당히 다른 것이었다.
주변은 아주 조용하고 무녀는 몹시 느긋하다.
그것은 해를 넘긴다는 실감이 전혀 나지 않는 것이었다.
(역시 가르쳐 주는 편이 좋을까? )
오히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 시간을 쓸데없게 흘려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강했다.
치카코는 일단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는 그대로 큰 소리로 무녀를 부르려고 했다.
그때 소리를 내기 전에 치카코는 가벼운 현기증을 느꼈다.
(아......? )
그대로 무너지듯이 다다미 위로 상체가 쓰러졌다.
감주를 마시면서 몸 속이 따뜻해지는 감각이 지나쳐 뜨겁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도움을 청하려고 해도, 무엇인가가 혀를 굳히고 목을 스치는 느낌이 있었다.
술에 취한 느낌과 비슷했지만 이상하게도 구토감은 없었다.
초점이 맞지 않는 치카코의 시야에 무녀의 모습이 비쳤다.
분명히 보통 상황이 아닌 치카코의 모습을 보고도 무녀는 걱정하기는 커녕,
이상하게도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치카코를 응시하고 있었다.
"이번 참배는 특별하다"라고 말하고 있을 때와 같은 시선이었다.
(이런......, 이런......) 
함정에 빠졌다!
치카코가 마신 감주에 마취제인지 뭔지가 들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생각을 하려고 해도 기묘한 열에 현기증이 나는 머리로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었다.

"옷을 벗으면 기분이 편하게 되어요"
묘한 미소를 띄운 무녀의 말에는, 그 이상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무녀가 손을 움직여 윗도리를 벗기고 스웨터를 벗겨나간다.
긴소매 블라우스의 버튼이 모두 풀어지고 초록색 브래지어와 열에 의해 붉게 상기된 몸이 드러난다.
거기에 벨트를 풀르고 바지의 버튼을 풀자 한가운데에 작은 리본이 달린 초록의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머나, 이런 귀여운 속옷을 입고 있었네. 좀 더 잘 보여주지 않겠어?"
치카코의 의견도 듣지 않고 무녀는 그대로 바지를 벗겨내 버렸다.
"아......, 아니......"
양손을 바지로 향해 뻗어도 이상한 열에 들뜬 지금은 그 이상의 저항은 할 수 없었다.
바지가 완전히 벗겨진 뒤에, 양손으로 가랑이를 숨기는 것처럼 몸을 움츠리는 것이 겨우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무녀는 양말까지 벗겨낸 뒤, 치카코의 오른쪽 다리를 양손으로 움켜 쥐고는 뺨에 대었다.
"예쁜 다리에요. 분명 손질도 잘 하고 있었겠죠"
실제로 무녀가 말한 대로, 치카코의 각선은 훌륭한 것이었다.
텔레비젼에 출연했을 때 보인 품위있는 걸음걸이에 알맞는 가늘고 긴 다리.......
무녀도 흰 뺨으로 그것을 감지하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허벅지 근처에 얼굴을 대고 닫혀진 입술로 선을 긋듯이 간질였다.
"아......그만두어......주세요..."
치카코는 작은 소리로 저항했지만,
"그런 소리로 말해도 설득력이 없어요. 기분을 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지요? "
",.................."
완전히 무녀의 마음대로 였다.
뺨을 스치기를 그만두고 무녀는 자신의 혀를 치카코의 발바닥에 대고 소리를 내며 간질이듯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응, 아............! 그만두어...... ......"
발가락 하나하나를 입에 물고 빨면서, 발가락 사이에까지 혀를 내밀어 ㅊ는다.
부드러운 혀의 간지러운 감촉이 집요하게 이어지면서 몸 속이 저리고 무엇인가 안타까운 감각으로 바뀌어간다.
"아, 아......응 아 ......"
더이상 견딜 수 없어진 치카코가 허우적대며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무녀는 치카코의 발바닥이 자신의 타액으로 끈적끈적해지자 그제서야 혀를 떼었다.
그렇지만, 치카코는 쾌감의 여운에 젖어 꿈쩍도 할 수 없었다.
"큰일이네 , 완전히 얼굴이 붉어졌어! 계속 벗겨줄께요 "
이번에는 치카코의 몸 위로 지워지면서 무녀는 블라우스를 끌어내었다.
"그만둬......아, 그만두어 주세요......!"
"안돼요. 벗지 않는다면 열이 내리지 않아요"
상체를 비틀면서 저항하는 치카코였지만, 무녀의 힘은 그 이상이었다.
금새 둥그런 어깨를 드러내며 치카코는 완전히 속옷 모습이 되어 버렸다.
무녀는 그녀의 양쪽 어깨를 등 너머에서 움켜쥐었다.
"아! 아......"
"이것이 남자들에게 소문이 나 있는 치카코씨의 자랑스러운 젖가슴이군요. 역시,"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을 비비면서, 집게손가락으로 젖가슴의 꼭대기를 움켜쥔다.
그 공격적인 손가락의 움직임에 둔한 아픔과 함께 간지럽다는 기묘한 감각이 치카코의 유육 안에서 끓어올랐다.
"응,......응 아, 아 아!"
"어머나, 어쩐지 자꾸 끝이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걱정이 되니까 조금 볼께요?"
무녀는 조용히 왼쪽의 브래지어 컵을 들추어냈다.
"아, 아, 아 !!"
치카코의 젖가슴이 드러나면서 장애물이 없어지면서 젖꼭지가 단단하게 응어리진 모습으로 솟아올랐다 .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어요. 치카코씨가 열때문에 뜨거워져 버린 탓이에요"
그렇게 말하면서 무녀는 집게손가락으로 치카코의 왼쪽 젖꼭지를 가볍게 때리기 시작했다.
" 아, 아, 아, 아..., 아..!"
비명을 지르는 치카코의 소리에는, 참을 수 없는 무엇인가가 내포되어 있었다.
그 틈을 노리고, 무녀는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러버렸다.
"그 젖가슴의 형태는 브래지어로 교정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과연, 치카코씨도 참... 텔레비젼에 출연했을 때에도 젖꼭지를 세우고 있었군요"
"아! 그런......아니에요, 다릅니다!"
완전히 발기한 치카코의 양쪽 젖꼭지는, 좌우로 서로 맞서는 것처럼 마주하고 있었다.
젖가슴은 그 젖꼭지를 축으로 하며 도발적인 원추형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집게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젖가슴 안으로 강하고 밀어넣고, 무녀는 브래지어 위에서보다 격렬하게 치카코의 젖꼭지를 주물렀다.
단단하게 응어리지면서 민감해진 젖꼭지를 직접 학대받는 아픔에 젖가슴을 주물러지고 있다는 광경이 더해져 견딜 수 없었다.
치카코는 몇번이나 눈을 감으려고 노력했지만, 젖가슴의 느낌이 그것을 방해했다.
양손으로 이렇게까지 민감한 부분을 집요하게 주물러지면서 몸에서 힘이 나지 않았다.
"응......응............아......아!"
필사적으로 허덕이면서 치카코의 숨이 끊어질듯이 겨우 이어졌다.
"어머.. 그렇게 가슴을 느끼다니..성감대라는 거야? 이런 몸이라면 브래지어를 입고 있을 때에도 젖꼭지가 단단해져 버리겠네요"
"그런, 그렇지 않아요......아니야... "
입술을 깨물며 자신의 신음소리를 눌러 참는다.
무녀는 일단 손을 떼어 놓고 가슴을 주무르는 것을 그만두었다.
"아아........ "
간신히 애무가 끝나면서 무녀의 손이 젖가슴에서 떨어진 순간 치카코의 입에서 불만스러운 듯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다시 무녀는 아래에서 위로 올리듯이 치카코의 양쪽 젖가슴을 상냥하게 감싸면서, 어루만지듯이 주무른다.
그리고 입을 그녀의 귓가에 대고는 살짝 속삭였다.
"그만두고 싶지 않았지?"
바로 그때 치카코의 눈이 부끄러움으로 크게 벌어졌다.
바로 그대로였다.
갑자기 손이 멈추었을때, 치카코는 몸 속에서 소용돌이치기 시작한 쾌락에 순간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것이었다.
젖꼭지를 중심으로 퍼지는 쾌락에 스스로 양 젖가슴을 자신의 손으로 주무르고 싶은 생각조차 떠오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면 숨길 수 있었던 것이었지만 갑자기 새어나온 소리에 무녀에게 자신의 기분이 발각되어 버렸다.
"아......니, 다릅니다......!"
"다르지 않아요. 그 증거로 지금 이렇게 젖가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치카코씨는 기분이 좋아졌으니까"
무녀의 오른손이 젖가슴에서 떨어졌다.
왼손으로 한쪽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무녀는 치카코의 신체의 중심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면서,
팬티를 마음대로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아 아! 그러지 말아요!"
반사적으로 치카코는 양손으로 팬티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는, 그 저항도 완전히 쓸모가 없는 것이었다.
치카코의 얇은 녹색의 팬티가 힘에 못이겨 찢겨져 버렸다.
치카코는 가녀린 흰 나신을 완전히 노출되어 버렸다.
"아... 아......아니야!"
팬티를 찢은 뒤로도 무녀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왼손도 젖가슴에서 떼어 놓으면서, 무녀는 치카코의 하반신 쪽으로 돌아왔다.
치카코의 양 무릎에 손을 대면서 조용히 무녀는 치카코의 양다리를 힘으로 벌렸다.
" 아 아 아 아 아 아!"
세로로 길게 이어진 아래, 완만한 하복부가 모이는 곳에 눈을 돌리자 검은 수풀로 뒤덮힌 부분이 드러났다.
그것이 무녀의 손에 의해 크게 벌어지며 선명한 핑크로 물들어 있는 비육의 균열이 드러난다.
만개한 꽃처럼 벌어진 육벽의 안쪽, 부끄러움으로 움찔거리는 구멍이 촉촉히 습기를 띠고 있었다.
그 구멍에서 짙은 여자의 향기와 뜨거운 자궁의 숨결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당신, 여기가 어딘지 알기나 해 ? 이런 신성한 곳에서 이렇게 음란하게....."
"아, 아응!"
치카코의 등골이 휜다.
당돌하게 들어온 무녀의 손가락의 감촉에 몸 속에 직접 퍼져가고 있었다.
"이렇게 잔뜩 적셔 버리다니! "
치카코의 눈앞에서, 무녀는 집게손가락과 엄지를 붙였다가 떼어 놓자 그녀의 애액이 당겨지며 실을 만들었다.
치카코의 질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 애액을 잡아 실을 당기는 것을 본인에게 제대로 보여진다.
"아, 아......아니, 아니야......!"
계속 저항하고 있어도 그 소리는 전혀 힘이 실려있지 않았다 .
자신의 치태를 분명히 보게 되자, 치카코는 완전히 혼란에 빠져 버렸다.
눈물까지 흘리는 치카코를 바라보며 무녀는 무심한 얼굴로 말했다.
"이대로 돌려보낼 수는 없어요. 신께 용서를 구하세요"
치카코에게는 아무런 대답도 듣지 않고 무녀는 그녀의 팔을 움켜 쥐고는 질질끌듯이 본전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자, 이것 봐요!"
무녀에게 끌려가는 대로 치카코는 끌려가고 있었다.
원래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그 이상으로 충격적인 일을 당한 후였으므로 움직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무녀는 전라의 치카코를 질질 끌고 갔다.
"조금 전에는 완전히 발정해 버렸지? 그렇다면 더더욱 신의 앞에서 확실히 참회하세요"
이런 저런 것을 말하면서, 간신히 무녀는 치카코를 제단 앞으로 데리고 왔다.
공허한 눈으로 치카코는 제단을 바라본다.
그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물체를 보자 엉겁결에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길이는 1미터 정도는 될까? 
아래 쪽으로 몇개의 줄이 감겨져 있는 그것은 치카코의 팔 정도 굵기의 나무로 만든 우상이었다.
천정을 향해 우뚝 서 있는 목제 남근상.
그 근원에는 분명하게 커다란 불알을 본뜬 모양이 2개 있었다.
양 옆으로 배치된 2개의 촛불에 비추어지면서, 남근이 불길하게 빛나고 있었다.
"아......아......"
"이것이 자크로 신사의 신물. 만물을 낳는 근원으로 그 어떤 신보다도 고귀한 존재. 멋지지요?"
눕혀진 채로, 치카코는 몸을 둥글게 말고 양손으로 사타구니를 숨긴다.
그 행동은 본능적인 자기 방어였다.
무녀는 제단에서 태우고 있는 향갑을 손에 들고는 다시 치카코의 하반신으로 돌아왔다.
한쪽 다리를 어깨로 메는 것처럼 하고 그녀는 그 향갑 속에 있는 것을 꺼냈다.
"...아 아...무슨 짓을?"
"이것? 이것은요, 치카코씨의 본성을 완전히 드러내버릴 약!!"
"안되, 아, 부탁이야,이제 그만둬요!"
"지금은 싫어도, 나중에는 좀 더 바르고 싶어서 보지를 마구 조이게 되어요"
치카코는 애액으로 촉촉히 젖어있는 비열의 벽에 무엇인가가 발라지는 것을 느꼈다.
애액 이상으로 끈기를 가진 그 액체는, 가느다란 붓으로 발라지고 있었다.
액체는 처음에는 서늘한 감촉이었지만, 나중에는 천천히 가려움을 가져온다.
그 가려움으로도 몸을 비틀게 할 정도로 민감해서 섬세한 점막에 닿으면 느낌이 굉장해진다.
금새 치카코는 허리를 괴로운듯이 격렬하게 비틀면서 비명을 내지르고 있었다.
"아......죽겠어......, 가려워......아아, !"
"이런, 치카코씨의 보지는, 약이 아닌 애액으로 자꾸자꾸 젖어가요"
"아 아! 아니냐! 씻어줘! 약을 전부, 씻어줘!"
그러자, 무녀는 치카코의 말 대로 비렬에 젖어있는 약의 끈기를 씻어내렸다.
붓에 잔뜩 뭍어있는 대량의 약으로......
"아 아 아!"
육벽에 얽히는 서늘하고 차가운 감촉.
이윽고 그것은 참기 어려운 유혹이 되어 크레바스의 안쪽으로 퍼져가고 있었다.
"가려워 , 가려워 , 아, 아!"
무녀를 어깨에 올려져 있었던 다리를 내려 놓으면서 치카코는 약이 발라진 곳으로 양손을 가지고 간다.
그대로 웅크리고 앉은 자세로 비열에 얽힌 약의 끈기를 닦아내려고 한다.
그렇지만, 미육의 균열에 손가락을 깊이 들이밀고 휘젓는 그 모습은.....
"자위하고 있어?"
무녀에게 그런 말을 듣고서야 치카코는 깜짝 놀라며 제 정신을 차린다.
"아, 이런......, 어떻게 하면 좋아, 어떻게 하면......"
겨우 사타구니에서 손을 떼어 놓고 치카코는 정좌한 상태로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무녀에게 도움을 청하는 시선을 보낸다.
약액이 질구에까지 비집고 들어 왔는지 허리와 등을 비틀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치카코에게 무녀는 한층 더 고통을 가했다.
그녀의 양손을 뒤로 단단히 묶어버리면서 자위할 방법조차 없게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힘이 들어가지 않는 양 팔을 줄로 단단히 묶는 것은, 아이의 손목을 비트는 것보다도 간단했다.
손과 팔의 자유를 빼앗긴 잠시 후, 치카코는 겨드랑이 아래까지 퍼져온 미약에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응 , 아, 아, 아, 아....!"
치카코의 입이 야무지지 못하게 벌어진다.
입가에서 타액이 흘러나오면서 목덜미를 타고 내려간다.
"나 참 , 점점 치카코씨의 본성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색정광에 변태적인 본성이군요"
"......아아, 하아하아, !!"
이제 반론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간질여지면서 쓰러지고 있었다.
웃음소리조차 저절로 신음소리가 되어, 단단해진 젖꼭지가 매달린 젖가슴이 거친 호흡에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인다.
"웅, 신에게 기원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께요. 자, 일어서세요"
무녀는 치카코를 무리하게 일어서게 했다.
조금 키가 작은 치카코가 다리와 사타구니의 고통으로 비틀거리자 어떻게든 그녀의 몸을 지지하면서,
무녀는 치카코의 오른쪽 무릎을 움켜 쥐고 크게 가타구니를 벌리게 했다.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일어선 채로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모습.....
게다가 동성의 여성에 의해 강제적으로 벌려지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여유가 치카코에게는 없었다.
(아 아니, 이제 그만 용서를......부탁이니까 이제 그만해....)
"자, 이 음란한 보지의 안쪽을 신에게 보여주세요!"
그 말과 함께, 무녀는 치카코의 오른쪽 다리를 놓았다.
밸런스를 무너뜨리자 홱 우측으로 넘어지면서 검게 윤기가 나는 남근상의 첨단에,
약액과 애액으로 젖어있는 치카코의 크레바스가 접했다.
그대로, 신물은 치카코의 육벽에 얼굴을 묻었다.
"아!!, ......, ......"
겨우 신물의 귀두 부분의 반 정도가 걸렸다.
지면에 다리가 닿지 않는 오른쪽 발가락을 곧추세우면서 치카코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신에게 완전히 몸을 맡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자 , 좀 더 중심을 오른쪽으로...."
무녀의 손이 탁 하며 치카코의 몸을 오른쪽으로 눌렀을 때였다.
"아 아 아!"
고기가 조각조각 찢어지는 것 같은 둔탁한 소리가 나면서, 치카코의 비열이 갈라지면서 귀두를 완전히 삼켜버렸다.
철철거리며 붉은 피가 넘쳐 흐르고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다.
"아아..............., 아......"
지나친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는 치카코를 바라보는 무녀의 눈에는 장난기가 어려 있었다.
"거짓말, 치카코씨는 숫처녀였어!? 하지만 정말로 좋았겠군요. 처녀상실의 상대가 신이니까요"
아무것도 멈추지 않았다.
무녀는 뒤쪽에서 치카코의 허리를 안고는 그대로 자신의 체중을 실어왔다.
"아......아파.... 아 아......"
찌이익 하고 치카코의 보지가 찢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렇지만, 무녀의 체중이 더해지면 더해지는 만큼 그녀의 질육은 천천히, 그러나 탐욕스럽게 벌어지면서 신물을 삼켜 간다.
거의 발끝을 세워야 했던 다리는 마루에 딱 닿게 되었고, 정면을 바라보는 치카코의 시선은 자꾸자꾸 낮아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무릎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내려왔다.
격심한 고통을 참으면서 문득 치카코가 자신의 사타구니로 눈을 돌렸을 때, 그녀는 터무니 없는 광경을 보았다.
"아......아......"
(그런......그렇게 큰 것을......! )
굵은 것을 받아들였다는 것 만의 경악은 아니었다.
긴 것을 거의 중간까지 삼켰던 것에, 치카코는 놀랐던 것이다.
몸 속에 받아들인 중간까지의 길이는 50cm에 이르는 것이었다.
어떤 명기의 소유자라도 보통은 받아들이는 것 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믿을 수 없는 것이었지만 치카코의 질육은 그 길이를 모두 받아들였던 것이었다.
게다가 굵기는 자신의 팔 정도의 것...
하복부가 신물의 형태를 극명하게 보이면서 잔뜩 부풀어 올라 있었다.
( 나의 몸이......망가져 버린다? )
자신의 신체가 보이는 경이적인 광경을 앞에 두고, 치카코는 아픔조차 잊어 버리고 있었다.
"가만히 있지 말고 분명하게 신에게 봉사해 주세요!"
무녀가 양 팔로 치카코의 허리를 끌어 안으면서, 체중을 실어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아, 아파 아......"
잊고 있었던 처녀파괴의 아픔과 긴장된 질육의 고통으로 치카코가 비명을 내질렀다.
그러나 아무런 방법도 없이 그저 신음소리를 내지르는게 고작인 치카코였다.
그러나 그 흔들림으로 인해, 치카코의 음렬은 한층 더 신물을 받아들여 간다.
"아......아파요 아......!"
(아, 찢어져 버린다......안되 ! )
아픔을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하려고 치카코는 괴로운 듯이 크게 입을 벌렸다.
타액이 아무렇게나 늘어지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로, 그녀의 질육은 긴장되어 있었다.
신물은 30 cm 정도를 남기고 완전히 치카코의 미육 속으로 삽입되어 버렸다.
그녀 자신도 엉거주춤한 자세로 개구리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되었는데도 무녀는 한층 더 체중을 실어 치카코의 허리를 전후좌우로 마구 흔들었다.
그때 치카코의 몸 속에서 신물의 이상한 움직임이 있었다.
동맥이 맥박치듯이 불끈거리면서, 위를 향해 밀어 올리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아아...뭐야......이 느낌은......)
잡아 당겨지는 질육의 아픔이 신물의 움직임에 의해 천천히 다른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아, 그런 것이, 그 것이.....! )
그런 것은 믿을 수 없어.
마치 남근상이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자궁을 목표로 찔러 올리다니!
부드러운 질벽을 그 굵은 동체로 짓이기면서, 남자를 모르는 치카코의 작은 자궁을 격렬하게 유린한다.
(아, 견딜 수 없어.....! )
완전히 신물과 한몸이 되어 버렸다.
자궁은 물론 온몸이 격렬하게 상하로 흔들어지면서 치카코는 머리끝까지 관통하는 쾌락에 몸을 맡겨 갔다.
자위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절정의 영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그녀는 한 걸음을 내디뎠던 것이었다.
그러자 모든 것이 쾌락으로 바뀌어 갔다.
처녀막 파괴의 아픔도, 찢겨진 질육의 고통도, 신에게의 봉사와 희생이라고 생각하자, 메조틱한 쾌락으로 받아들여졌다.
젖꼭지를 날카롭게 세우면서, 신물의 흔들림에 맞춰 격동하는 젖가슴마저도 매우 사랑스럽게 생각되었다.
"......몹시 기분이 좋아 보이는군요"
(아아, 그래요 , 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 )
무녀의 조롱하는 듯한 말투도, 지금의 치카코에게는 축복으로 들렸다.
"겨우 진짜 자신을 받아들였군요"
(그렇습니다, 나는 신의 앞에서 쾌락에 정직하게 되었습니다. 아 아! 무녀님의 덕으로...무녀님 덕분입니다! )
무녀는 아직도 치카코의 허리를 꼭 껴안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치카코는 기쁨에 견딜 수 없었다.
이 사람은 내가 죽을 때까지 지켜줄 것이다! 
계속 나를 바라보면서....!
그렇지만....
무녀가 갑자기 한마디 했다.
"......불쾌하니까 자기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라!"
(네?? )
그제서야 처음으로 치카코는 자신이 스스로 치태를 보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치카코는 자기 스스로 사타구니를 벌리고 다리를 움찔거리면서, 신물에게 관통당한 허리를 격렬하게 상하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 뒤에 남아있는 것은 지옥과도 같은 쾌락 뿐이었다.
허리를 멈추지 않는다.
조금도 멈추는 법이 없었다.
치카코의 치태가 밝혀진 지금도 그녀는 쾌락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제 나의 도움은 필요없게 되었군요"
무녀가 치카코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던 두 팔을 놓았다.
(아, 아니야, 혼자 두지 말아요! )
그렇지만 그 외로움조차도 치카코의 몸 속에서 메조틱한 쾌락으로 바뀌어져 버렸다.
지금 그녀는 열락을 탐낼 뿐의 존재에 불과했다.
향하는 곳은 단 하나, 아직 체험한 적이 없는 절정의 세계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그렇지만 벌써 몸 속에서 격렬하게 꿈틀거리는 쾌락의 소용돌이를 멈추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아 아 아......"
"느껴질 때에는 분명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치카코씨 "
"응, 아아, 느껴져, 느껴진다구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면서, 치카코가 요염한 신음소리를 내지른다.
"아, 아, 아 !"
쿠웅 하며 마지막 찌르기와 함께 치카코의 의식이 사라져갔다.
보지 깊숙히 삽입된 신물과 함께 치카코는 마루에 쓰러지고 있었다.
절정의 극치에 이른 치카코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무녀는 품속에서 휴대폰을 꺼내고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 여보세요, 저에요......예, 자크로 신사의 첫참배가 완성되었습니다......예, 예, 몇년만에 겨우..응. ......예...
여러분들을 불러 주세요. ......아, 이소즈키 치카코입니다. 네. ......예예! 그 텔레비젼에 나왔던 여자입니다......"
치카코에 관해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고 나서 무녀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치카코의 귓가에 속삭였다.
"후후, 축하합니다. 당신은 자크로 신사의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신물과 교미하는 당신의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세요.
자...손을 잡아줄께요...좋아요, 당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축복해 줄께요....."
간신히 돌아오기 시작하는 의식 속에서 치카코는 상상하고 있었다.
사타구니를 벌리고 그 큰 신물을 삼키는 자신의 음렬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손을 모으고 음란하다는 말과 함께 돈을 던지는 모습......
그것은 치카코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애액이 새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빠듯하게 신물을 삽입한 채로 치카코의 보지는 움찔거리며 요동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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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이 많습니다...
양해하시기를...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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