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확장 1장 지헌의 결심과 영유의 귀국 - 8
페이지 정보
본문
형세확장
1장 지헌의 결심과 영유의 귀국
8편
빈섭이 나간후 연진이까지 손에 넣은 지헌은 말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다.
연진과 소희중 한명만 따져도 명기중의 명기였는데 그런 여자를 둘씩이나 한번에 즐길수 있다는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였다.
전에도 연희와 혜원과 3P를 해본적이 있었지만 연진과 소희의 플레이는 그와는 격이다른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헌이 소희와의 정사에 주력하고 있는사이 연진은 혀를 길게 내밀어 지헌의 몸 구석구석을 핥아 내리고 있었다.
귓불을 빨아대던 혀는 지헌의 목덜미를 지나 등허리를 내려가더니 어느덧 지헌의 항문 안쪽을 자극하고 있었고 지헌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리며 연진의 혀에 온몸을 맡기고 있었다.
한참동안 항문을 애무하던 연진의 혀가 다시금 지헌의 허리를 타고 목덜미로 오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연진은 손이 지헌의 항문을 슬슬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흡... 후우~~ 그.. 그건...”
“왜 오빠? 부드러운건 좋아도 딱딱한건 싫은가보지... 호호호...”
“헉... 싫다기보단... 이런 느낌은... 헉...”
연진의 손가락이 지헌의 항문 틈새를 살짝 비집고 들어오자 지헌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감각에 온몸이 경직되어 가는 것 같았고 자신도 모르게 소희의 몸안에 자신의 정액을 뿌리고 말았다.
“호호호... 오빠 이런건 첨인가 보지... 바로 반응을 하는거 보니까... 어때 오빠 기분좋아? 하긴 좋으니까 사정을 했겠지... 호호호.”
“좋다기보단... 그냥 순간적으로 놀래서 그래... 그건 그렇고... 네년이 감히 나에게 장난을 쳤겠다!”
“미안 오빠... 대신 뒤처리는 내가 깔끔하게 해줄께!”
말을 마친 연진은 지헌의 엉덩이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더니 사정을 해서 힘이 빠진 지헌의 자지를 소희의 보지에서 빼내었다.
“아이 사랑스러운 것... 힘이 빠져도 이정도 크기라니... 호호...”
연진은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지헌의 자지를 마치 아이가 사탕을 빨 듯이 맛나게 빨기 시작했다.
“후우~~~ 그래... 이년아 그렇게 내 자지가 좋냐? 후후... 제대로 빨라고... 안그럼 네년을 가만 안둘테니!”
지헌의 자지가 빠져나간 소희는 지친몸을 이끌고 앞으로 기어가 소파에 기대어 지헌과 연진을 바라다 보고 있었고 지헌은 소희가 빠져나가자 연진의 가슴위로 걸터앉아 연진의 펠라치오 서비스를 받으며 한손을 뒤로보내 연진의 보지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흐흐... 완전히 펑 젖었네 그래... 하긴 이렇게 젖은상태에서 빈섭이 나갔으니 애가 탈만도 했겠다. 그럼 어디 네년을 즐겨볼까나!”
지헌이 연진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연진의 봉사의 효과인지 지헌의 자지는 다시금 늠름한 모습을 되찾고 있었고 곧이어 연진의 보지속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아흑... 좋아... 오빠 더 강하게...”
“그래 이년아... 아주 보내줄테니 긴장하라고!”
지헌은 잠시 자신의 자지를 빼낸후 연진의 양발을 자신의 어깨에 걸치더니 다시금 삽입을 하였다. 이렇게 되고보니 연진은 허리가 들린채 지헌의 움직임에 맞추어야 했고 살과살이 맞부닥치는 소리는 평소보다 더욱 크게 방안에 메아리쳤다.
“퍽... 퍽... 퍽... 아흥...”
“어때 이년아... 홍콩가는 기분이지!! 오늘밤은 제대로 걸린줄 알라고!!”
기세가 오른 지헌은 자신의 양손으로 연진의 가슴을 움켜쥐더니 마음껏 쥐어짜기 시작했다.
“아---악!! 오빠... 좀 살살...”
“살살은 이년아!! 네년 보지는 좋아서 침을 질질 흘리는구만... 크크...”
고통스런 쾌감에 연진은 손과발을 연신 쥐었다 피고 있었고 지헌의 피스톤 운동또한 그속도를 더해갔다.
‘후우~~ 이거 정말 죽이는걸... 이러다가 또 사정할 것 같은데... 벌서 할수야 없지... 좀 페이스를 늦춰야 겠는걸...’
지헌은 방금전에도 예정보다 빠른 사정을 했는데 곧바로 사정한다는건 웬지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서 페이스를 늦추기 시작했고 연진의 가슴을 움켜 쥐었던 손도 슬며시 힘을 빼기 시작했다.
“아흥... 오빠 벌써 지친거야? 호호호 하긴... 집에서 맨날 두여자를 상대하려니 지칠만도 하겠는걸....”
“흐읍... 지치긴 누가 지쳤다고! 이년이 니년 생각해줘서 페이스 좀 늦춰주었더니 고마운줄은 모르고! 어디 제대로 한번 해볼까!”
“호호 아니야... 오빠가 벌써 힘이 떨어질리 없지... 그냥 농담삼아 한건데 발끈하기는... 참!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뭔데 말해봐.”
“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집에 있는 여자들이랑 나하고 소희랑 누가 더 좋아?
“참나... 그게 궁금해? 어떻게 너희들이랑 비교하겠냐! 개네들 나이를 생각해봐라!”
“하긴 거의 울 엄마 수준이니... 그래도 맨날 즐기니 좋겠네... 툭하면 셋이서 뒤엉킬 것 아냐!”
“왜 질투나냐? 크크크...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즐기지. 혜원이년을 조교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니까!”
“그렇게 재밌어? 흠... 한번 보고싶네... 나중에 한번 데리고 와봐... 오빠만 즐기지 말고 나도 좀 데리고 놀아보자!”
“네가?”
“왜 그렇게 놀래? 레즈도 꽤 재밌다고!”
“크크크 너 레즈도 하는거야?”
“호호 뭐 어때서 그래... 간간히 소희하고도 하고 노는걸... 혜원이라고 했지? 재밌겠다. 꼭 데려오는거야 약속!”
“알았어... 봐서...”
“봐서는 뭐가 봐서야! 쳇! 앞으로 오빠만 평생 가지고 놀거라 이거지! 욕심꾸러기 같으니라고!”
“욕심 꾸러기는 네년이겠지! 과다한 욕심을 벌을 받는거라고!”
“어맛... 아흑... 그렇게 갑자기 하면 어떻해... 흐응...”
지헌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이자 연진은 깜짝놀라며 교성을 터트렸다.
“크크 어떻게 하는 내맘이라고 이년아! 그럼 제대로 한번 가볼까나!!”
지헌이 자신의 자지를 귀두끝만 남긴채 빼내었다가 단번에 삽입을 시도하자 연진은 교성을 터트리며 지헌을 끌어 안았다.
“아흥... 좋아... 오빠가 최고야!! 아흥... 나죽어...
‘크크크 그래 바로 이거야... 이 조임... 이것만큼은 정말 아무도 따라올수 없겠는걸... 크흡...’
어느새 연진의 다리가 지헌의 허리를 휘감고 있었고 양쪽 모두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제길... 이년아.. 만족하냐?”
“응 오빠.. 너무 좋아 죽을 것 같아... 아흥... 오빠... 나 갈것같아... 흐응...”
“그래 이년아... 나도 간다.... 크흑...”
드디어 참고 참아왔던 지헌의 자지가 폭발을 했고 연희역시 절정을 느끼며 지헌의 정액을 받아 들였다.
“하아... 하아... 오빠... 너무 좋아... 정말 최고야...”
“후우... 그래 나도 정말 좋았어... 정말 네년은 끝내주는구만...”
“이런걸 맨날 즐길수 있는 그년들은 정말 복받은 년들이네...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그녀들을 가질수 있잖아 안그래?”
말을 건네는 연진의 눈초리가 좀전과는 다르게 날카롭게 빛나기 시작했다. 지헌을 설득하기 위한 작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휴... 과연 내가 지헌오빠를 설득할수 있을까... 최선을 다해보는 수밖에...’
“글세...”
연진의 질문을 받은 지헌이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일단 이기사 문제는 해결되었고 연희문제와 직장문제도 해결 될것이지만 역시 제일 큰 문제는 장인과 영유의 귀국이였다.
“글쎄라니... 그게뭐야...”
“휴... 그렇지 않아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이다...”
지헌은 영유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려주고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흠... 그러니까 천진오빠가 영유언니까지 조교하라고 했단 말이지... 오빠는 그게 마음에 걸리는거고...”
“그런 셈이지... 영유가 귀국하기전까진 시간이 좀 있으니 찬찬히 생각해 봐야겠는데... 쉽지는 않네...”
망설이는 지헌을 보며 연진은 애가타기 시작했다.
‘후... 바보... 찬찬히가 아니란 말이야! 지금 당장 정하지 않는다면 오빠는 끝이라구!’
“그냥 편히 생각하면 안돼? 내가 아는한 일단 이쪽으로 발 들여놓으면 여간해서 발끊기가 힘들다고... 오빠는 이제 정상적인 생활만으로 만족할수 있어? 아마도 힘들걸...”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영유를 천진이에게 맡긴다는 생각을 하니 좀...”
지헌은 조교 견학을 갔을때를 생각해 내었다. 인간이하... 아니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오로지 섹스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 가는 그 시간들을... 그곳으로 영유를 보낼 생각을 하니 엄청난 양심의 가책에 결정을 내릴수가 없었다.
“그래... 하긴 천진오빠가 심하긴 심하지... 나도 겪어봤으니... 그런데... 꼭 천진오빠한테 보낼 필요가 있어?”
“그렇지만... 아직까진 내 실력으로는 완전한 조교는 힘들다고... 초기에 기를 꺽는정도는 되겠지만 천진이처럼 완전한 메조노예로 각인시키는건 아직 나에겐 무리야.”
“하긴... 배운지 두달도 안돼서 완벽해 진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 그런데... 꼭 완벽한 조교를 할 필요가 있어?”
“그건 무슨소리야?”
지헌이 연진의 앞으로 바짝 다가 앉았다.
“내가 지금 보면 오빠는 혜원이랑 연희를 계속 가지고 놀고 싶은데 영유언니 때문에 그게 안되서 불만인거 아니야, 그러니까 영유언니도 같이 조교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자기 부인을 조교하려니 그것도 그런거고...”
“그렇지...”
“이런 상황이라면 꼭 천진오빠에게 부탁해서 조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럼 어떻하면 되는데?”
몇일동안 고민해온 일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헌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
“뭐라고 할까... 어찌보면 이것도 조교시키는 걸수도 있겠지만... 오빠가 생각하는 거와는 좀 다를거야...”
“그게 뭔데?”
“흠... 그러니까... 성적 취향을 변화시킨다고 할까?”
“성적 취향의 변화...?”
“오빠는 영유언니가 개처럼 사육되는걸 보기 싫은거잖아. 그러니까 차라리 영유언니의 섹스성향을 바꾸는거지... 간단히 말하면 오빠를 생각해봐!”
“나를?”
“오빠도 여기 오기전에는 정상적이 였잖아. 그렇지만 지금의 오빠는 절대 정상적인 섹스를 하는 것은 아니지... 그렇지만 그걸 조교되었다곤 할수 없잖아.”
“야... 머리가 복잡하다. 좀 알기쉽게 이야기 해봐!”
“알았어. 간단히 말해줄게. 내말은 영유언니를 시간을 갖고 오빠와 같은 취향으로 만들라는거야! 알겠어. 즉 영유언니를 조교시켜서 즐길 생각을 말고 오빠와 같은 동등한 상대로 즐길수있게 만들라는 거지.”
“나와 같은성향... 동등한 상대... 그렇다면...”
“그래... 오빠와 같은 새디스트로 만들어! 그래서 같이 두여자를 데리고 놀면 될거아냐!”
지헌은 순간적으로 온몸이 감전된 듯 부르르 떨려왔다.
영유와 함께 혜원을 조교한다.
그 거만했던 장모를 그년이 제일 사랑하는 딸과 함께 최대의 모욕을 준다.
이제 지헌의 머릿속에는 온통 영유와 함께 혜원을 범하는 장면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혜원으로 하여금 영유의 보지를 빨게하고 자신은 그런 혜원을 맘껏 조롱하며 혜원의 보지를 쑤셔대는 모습... 영유로 하여금 혜원을 관장시키고 자신의 발앞에 애원하게 하는 모습... 연희와 혜원에게 레즈플레이를 시킨후 그것을 바라보며 영유와 함께 그들을 학대하는 모습... 온갖 자극적인 생각들이 지헌의 머릿속을 혜집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것은 연진이 입을 열기전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오빠... 괜찮아?... 내말에 기분 상한건 아니지... 그냥 이런것도 있다는 소리야... 꼭 그렇게 하란건 아니구...”
지헌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자 연진은 지헌이 화가난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지헌의 싸움실력은 익히 들어 알고 있기에 잘못해서 저 주먹 한방이면 자신은 그대로 저승구경을 할수도 있음을 잘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 아니야... 그냥 무엇좀 생각하느라...”
지헌은 연진의 말에 의해 현실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좀전의 상상은 계속해서 지헌의 머릿속을 떠다니고 있었다.
“저기... 정말 화난건... 아니지...?”
“아니야... 화가나긴... 오히려 고마운걸... 니가 날 그만큼 생각해준다는 거잖아.”
“휴~ 다행이다. 난 또 너같은게 나선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런데 어때? 괜찮은 생각 같아?”
연진은 안타까운 마음을 가슴에 숨긴채 가벼운 미소와 함께 지헌에게 물었다.
이것이 지헌에게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연진은 숨을 죽인채 지헌의 입을 주시하고 있었다.
“응... 생각은 좋은데... 그게 쉬운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지헌의 반응이 예상보다 나쁘지는 않자 연진은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 쉬운일은 아니겠지... 그렇지만... 혜원이를 생각해봐! 그건 쉬운일인가? 아니잖아. 그리고 오빠한테는 빈섭오빠라는 좋은 친구가 있잖아. 오빠가 결심만하면 분명히 도와줄거야! 그렇고말고. 만약에 나도 도울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와줄께!”
“너도 도와준다고! 하하 이거 말만 들어도 기운이 넘치는걸!”
“어때... 이왕 맘이 기울었으면 더 생각할 필요 없잖아. 좀 있으면 빈섭오빠 올테니 이 자리에서 상의해봐! 그래서 괜찮은 계획이 생기면 오케이 하고 아니면 마는거고. 이왕 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계획세우고 실행하는게 낫다고!”
“그건 그렇지... 근데... 어째 네가 더 적극적인 것 같다!”
“뭐야... 다 오빠를 생각해서 그런거지...”
“그런가... 아이구 귀여운것! 좋아 네말대로 하지! 그렇게 해서 손해볼 것은 없으니 말이야. 잘만 된다면 정말 땡잡은거고!”
“그래 정말 다행이다!!”
연진은 지헌의 설득에 성공했다고 생각하고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자식... 이번일 잘되면 너한테 한턱 톡톡히 살께!”
“정말? 이런거 바라고 한말은 아닌데...”
“그럼 주지말까?”
“쳇! 뭐야... 그렇다고 말바꾸는게 어딨어. 준다고 한건 줘야지!”
“크크 알았어. 그럼 빈섭이랑 상의를 해봐야 겠군... 근데 이자식은 왜이리 안들어 오는거야!”
“곧 들어오겠지... 오빠 나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게... 그동안 소희랑 재밌게 놀고 있어.”
“알았으니 빨리와! 소희야 이리와서 술한잔 따라봐라.”
지헌은 소희가 따라주는 술을 단번에 들이켰다.
‘후후... 영유와 함께 혜원이년을 학대한다 이거지... 크크크 완전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게 되겠구만! 크하하 이거야 말로 그년에 대한 완벽한 복수가 되겠군! 크크크...’
“그래 어찌됐어?”
연진이 방안에서 나오자 빈섭이 황급히 다가와 물었다.
“어느정도는 된 것 같은데... 판단은 큰오빠가 하세요...”
연진은 현재까지의 설득결과를 빈섭에게 설명을 했고 빈섭은 긴장된 얼굴로 연진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러니까... 천진에게 맡겨서 완전한 메조노예로 만드는게 아니라 지헌이처럼 성적취향을 변화시켜서 우리편으로 만들자 이거군.”
“맞아요...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불가능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지헌오빠는 동의했구요 이제 큰오빠의 결정만 남은거지요.”
빈섭은 잠시 생각한후에 성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님 무슨일이십니까? 계획 시작하긴 좀 빠른 것 같은데...”
“너하고 마지막으로 의논할게 좀 있어서...”
빈섭은 성민에게 지금까지의 결과를 설명을 하기 시작했고 성민은 빈섭의 말이 끝날때까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어때? 영유의 성적 취향을 바꾸어 우리편으로 만든다는게 가능할 것 같나?”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 하지는 않을겁니다. 계획만 잘세우고 시간의 여유만 있다면 못할 것 도 없죠.”
“그렇지... 그럼 그렇게 하는게 어때?”
“형님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과연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왜? 무슨일 있나?”
“이미 지헌형님 제거하는 것은 모든 계획이 세워져있고 지금이라도 당장 실시 가능합니다. 이미 넘길곳도 연락해 두었구요. 형님 말처럼 계획을 바꾸자면 일단 넘길곳과 계약한거 취소해야 하고 일방적 취소이니 그만한 보상도 해줘야 겠죠. 거기에 저희들 신뢰도도 낮아질 가망성도 있구요. 그리고 새로 계획을 짜서 실행을 해야하고 제일 큰 문제는 새로운 계획이 100% 성공한다는 가망성이 없다는거죠.”
“그런가...”
“제가 할수 있는 조언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역할은 어디까지나 조언을 드리고 형님이 결정하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일뿐... 결정은 형님이 하십시오. 제거할건지 아니면 지금껏 준비한 것 손해를 감수하고 취소한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지...”
“잠시 생각해보고 다시 전화하마.”
“예 형님...”
빈섭은 전화를 끊은후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오늘은 늦은밤에 올리게 되네요.
여친과 술한잔 한후 바래다 주고 들어왔더니 시간이 좀 늦었네요.
에휴~~~ 글로썬 이것저것 모든걸 할수 있는데 현실은 아니군요...
하긴 그래서 야설이란게 생겨났을지도 모르겠네요...
늦은밤에 올리다보니 좀 피곤하네요... 그래서 이번글은 편집 안한
상태로 그냥 한번 올려봤습니다.
편집하다보면 내일 저녁에야 올릴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상태로도 읽기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이상태로도 괜찮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올리고 이것이 불편하다 싶으면
예전과 같이 편집해서 올리려고요.
댓글로 의견 달아주세요. ^^
이번편의 주요내용은 연진의 설득으로 인하여 지헌의 마음이 바뀌어
가는것입니다.
벨보이님이 달아주신 조교물이 꼭 강압적일 필요는 없다는 댓글을 보고
제나름대로 이렇게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즉 예전 혜원과 같은 감금하여 강압적인 조교를 행하는게 아닌
영유의 곁에서 조금씩 그녀의 성적취향을 바꾸어 가게 하는걸로요...
부족한 실력으로 제대로 표현을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이것저것 쓰고 싶은 이야기는 좀 더 있는데 좀 많이 졸립네요.
그럼 이만 잠자리에 들렵니다. ^^
네이버3 가족 여러분들도 좋은꿈 꾸시길 바랍니다.
즐독하시길...
1장 지헌의 결심과 영유의 귀국
8편
빈섭이 나간후 연진이까지 손에 넣은 지헌은 말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다.
연진과 소희중 한명만 따져도 명기중의 명기였는데 그런 여자를 둘씩이나 한번에 즐길수 있다는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였다.
전에도 연희와 혜원과 3P를 해본적이 있었지만 연진과 소희의 플레이는 그와는 격이다른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헌이 소희와의 정사에 주력하고 있는사이 연진은 혀를 길게 내밀어 지헌의 몸 구석구석을 핥아 내리고 있었다.
귓불을 빨아대던 혀는 지헌의 목덜미를 지나 등허리를 내려가더니 어느덧 지헌의 항문 안쪽을 자극하고 있었고 지헌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리며 연진의 혀에 온몸을 맡기고 있었다.
한참동안 항문을 애무하던 연진의 혀가 다시금 지헌의 허리를 타고 목덜미로 오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연진은 손이 지헌의 항문을 슬슬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흡... 후우~~ 그.. 그건...”
“왜 오빠? 부드러운건 좋아도 딱딱한건 싫은가보지... 호호호...”
“헉... 싫다기보단... 이런 느낌은... 헉...”
연진의 손가락이 지헌의 항문 틈새를 살짝 비집고 들어오자 지헌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감각에 온몸이 경직되어 가는 것 같았고 자신도 모르게 소희의 몸안에 자신의 정액을 뿌리고 말았다.
“호호호... 오빠 이런건 첨인가 보지... 바로 반응을 하는거 보니까... 어때 오빠 기분좋아? 하긴 좋으니까 사정을 했겠지... 호호호.”
“좋다기보단... 그냥 순간적으로 놀래서 그래... 그건 그렇고... 네년이 감히 나에게 장난을 쳤겠다!”
“미안 오빠... 대신 뒤처리는 내가 깔끔하게 해줄께!”
말을 마친 연진은 지헌의 엉덩이 아래로 머리를 집어넣더니 사정을 해서 힘이 빠진 지헌의 자지를 소희의 보지에서 빼내었다.
“아이 사랑스러운 것... 힘이 빠져도 이정도 크기라니... 호호...”
연진은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된 지헌의 자지를 마치 아이가 사탕을 빨 듯이 맛나게 빨기 시작했다.
“후우~~~ 그래... 이년아 그렇게 내 자지가 좋냐? 후후... 제대로 빨라고... 안그럼 네년을 가만 안둘테니!”
지헌의 자지가 빠져나간 소희는 지친몸을 이끌고 앞으로 기어가 소파에 기대어 지헌과 연진을 바라다 보고 있었고 지헌은 소희가 빠져나가자 연진의 가슴위로 걸터앉아 연진의 펠라치오 서비스를 받으며 한손을 뒤로보내 연진의 보지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흐흐... 완전히 펑 젖었네 그래... 하긴 이렇게 젖은상태에서 빈섭이 나갔으니 애가 탈만도 했겠다. 그럼 어디 네년을 즐겨볼까나!”
지헌이 연진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연진의 봉사의 효과인지 지헌의 자지는 다시금 늠름한 모습을 되찾고 있었고 곧이어 연진의 보지속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아흑... 좋아... 오빠 더 강하게...”
“그래 이년아... 아주 보내줄테니 긴장하라고!”
지헌은 잠시 자신의 자지를 빼낸후 연진의 양발을 자신의 어깨에 걸치더니 다시금 삽입을 하였다. 이렇게 되고보니 연진은 허리가 들린채 지헌의 움직임에 맞추어야 했고 살과살이 맞부닥치는 소리는 평소보다 더욱 크게 방안에 메아리쳤다.
“퍽... 퍽... 퍽... 아흥...”
“어때 이년아... 홍콩가는 기분이지!! 오늘밤은 제대로 걸린줄 알라고!!”
기세가 오른 지헌은 자신의 양손으로 연진의 가슴을 움켜쥐더니 마음껏 쥐어짜기 시작했다.
“아---악!! 오빠... 좀 살살...”
“살살은 이년아!! 네년 보지는 좋아서 침을 질질 흘리는구만... 크크...”
고통스런 쾌감에 연진은 손과발을 연신 쥐었다 피고 있었고 지헌의 피스톤 운동또한 그속도를 더해갔다.
‘후우~~ 이거 정말 죽이는걸... 이러다가 또 사정할 것 같은데... 벌서 할수야 없지... 좀 페이스를 늦춰야 겠는걸...’
지헌은 방금전에도 예정보다 빠른 사정을 했는데 곧바로 사정한다는건 웬지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서 페이스를 늦추기 시작했고 연진의 가슴을 움켜 쥐었던 손도 슬며시 힘을 빼기 시작했다.
“아흥... 오빠 벌써 지친거야? 호호호 하긴... 집에서 맨날 두여자를 상대하려니 지칠만도 하겠는걸....”
“흐읍... 지치긴 누가 지쳤다고! 이년이 니년 생각해줘서 페이스 좀 늦춰주었더니 고마운줄은 모르고! 어디 제대로 한번 해볼까!”
“호호 아니야... 오빠가 벌써 힘이 떨어질리 없지... 그냥 농담삼아 한건데 발끈하기는... 참!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뭔데 말해봐.”
“흠...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집에 있는 여자들이랑 나하고 소희랑 누가 더 좋아?
“참나... 그게 궁금해? 어떻게 너희들이랑 비교하겠냐! 개네들 나이를 생각해봐라!”
“하긴 거의 울 엄마 수준이니... 그래도 맨날 즐기니 좋겠네... 툭하면 셋이서 뒤엉킬 것 아냐!”
“왜 질투나냐? 크크크...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즐기지. 혜원이년을 조교하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니까!”
“그렇게 재밌어? 흠... 한번 보고싶네... 나중에 한번 데리고 와봐... 오빠만 즐기지 말고 나도 좀 데리고 놀아보자!”
“네가?”
“왜 그렇게 놀래? 레즈도 꽤 재밌다고!”
“크크크 너 레즈도 하는거야?”
“호호 뭐 어때서 그래... 간간히 소희하고도 하고 노는걸... 혜원이라고 했지? 재밌겠다. 꼭 데려오는거야 약속!”
“알았어... 봐서...”
“봐서는 뭐가 봐서야! 쳇! 앞으로 오빠만 평생 가지고 놀거라 이거지! 욕심꾸러기 같으니라고!”
“욕심 꾸러기는 네년이겠지! 과다한 욕심을 벌을 받는거라고!”
“어맛... 아흑... 그렇게 갑자기 하면 어떻해... 흐응...”
지헌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이자 연진은 깜짝놀라며 교성을 터트렸다.
“크크 어떻게 하는 내맘이라고 이년아! 그럼 제대로 한번 가볼까나!!”
지헌이 자신의 자지를 귀두끝만 남긴채 빼내었다가 단번에 삽입을 시도하자 연진은 교성을 터트리며 지헌을 끌어 안았다.
“아흥... 좋아... 오빠가 최고야!! 아흥... 나죽어...
‘크크크 그래 바로 이거야... 이 조임... 이것만큼은 정말 아무도 따라올수 없겠는걸... 크흡...’
어느새 연진의 다리가 지헌의 허리를 휘감고 있었고 양쪽 모두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제길... 이년아.. 만족하냐?”
“응 오빠.. 너무 좋아 죽을 것 같아... 아흥... 오빠... 나 갈것같아... 흐응...”
“그래 이년아... 나도 간다.... 크흑...”
드디어 참고 참아왔던 지헌의 자지가 폭발을 했고 연희역시 절정을 느끼며 지헌의 정액을 받아 들였다.
“하아... 하아... 오빠... 너무 좋아... 정말 최고야...”
“후우... 그래 나도 정말 좋았어... 정말 네년은 끝내주는구만...”
“이런걸 맨날 즐길수 있는 그년들은 정말 복받은 년들이네...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그녀들을 가질수 있잖아 안그래?”
말을 건네는 연진의 눈초리가 좀전과는 다르게 날카롭게 빛나기 시작했다. 지헌을 설득하기 위한 작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휴... 과연 내가 지헌오빠를 설득할수 있을까... 최선을 다해보는 수밖에...’
“글세...”
연진의 질문을 받은 지헌이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일단 이기사 문제는 해결되었고 연희문제와 직장문제도 해결 될것이지만 역시 제일 큰 문제는 장인과 영유의 귀국이였다.
“글쎄라니... 그게뭐야...”
“휴... 그렇지 않아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고민이다...”
지헌은 영유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려주고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흠... 그러니까 천진오빠가 영유언니까지 조교하라고 했단 말이지... 오빠는 그게 마음에 걸리는거고...”
“그런 셈이지... 영유가 귀국하기전까진 시간이 좀 있으니 찬찬히 생각해 봐야겠는데... 쉽지는 않네...”
망설이는 지헌을 보며 연진은 애가타기 시작했다.
‘후... 바보... 찬찬히가 아니란 말이야! 지금 당장 정하지 않는다면 오빠는 끝이라구!’
“그냥 편히 생각하면 안돼? 내가 아는한 일단 이쪽으로 발 들여놓으면 여간해서 발끊기가 힘들다고... 오빠는 이제 정상적인 생활만으로 만족할수 있어? 아마도 힘들걸...”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영유를 천진이에게 맡긴다는 생각을 하니 좀...”
지헌은 조교 견학을 갔을때를 생각해 내었다. 인간이하... 아니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오로지 섹스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 가는 그 시간들을... 그곳으로 영유를 보낼 생각을 하니 엄청난 양심의 가책에 결정을 내릴수가 없었다.
“그래... 하긴 천진오빠가 심하긴 심하지... 나도 겪어봤으니... 그런데... 꼭 천진오빠한테 보낼 필요가 있어?”
“그렇지만... 아직까진 내 실력으로는 완전한 조교는 힘들다고... 초기에 기를 꺽는정도는 되겠지만 천진이처럼 완전한 메조노예로 각인시키는건 아직 나에겐 무리야.”
“하긴... 배운지 두달도 안돼서 완벽해 진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 그런데... 꼭 완벽한 조교를 할 필요가 있어?”
“그건 무슨소리야?”
지헌이 연진의 앞으로 바짝 다가 앉았다.
“내가 지금 보면 오빠는 혜원이랑 연희를 계속 가지고 놀고 싶은데 영유언니 때문에 그게 안되서 불만인거 아니야, 그러니까 영유언니도 같이 조교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자기 부인을 조교하려니 그것도 그런거고...”
“그렇지...”
“이런 상황이라면 꼭 천진오빠에게 부탁해서 조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럼 어떻하면 되는데?”
몇일동안 고민해온 일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헌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
“뭐라고 할까... 어찌보면 이것도 조교시키는 걸수도 있겠지만... 오빠가 생각하는 거와는 좀 다를거야...”
“그게 뭔데?”
“흠... 그러니까... 성적 취향을 변화시킨다고 할까?”
“성적 취향의 변화...?”
“오빠는 영유언니가 개처럼 사육되는걸 보기 싫은거잖아. 그러니까 차라리 영유언니의 섹스성향을 바꾸는거지... 간단히 말하면 오빠를 생각해봐!”
“나를?”
“오빠도 여기 오기전에는 정상적이 였잖아. 그렇지만 지금의 오빠는 절대 정상적인 섹스를 하는 것은 아니지... 그렇지만 그걸 조교되었다곤 할수 없잖아.”
“야... 머리가 복잡하다. 좀 알기쉽게 이야기 해봐!”
“알았어. 간단히 말해줄게. 내말은 영유언니를 시간을 갖고 오빠와 같은 취향으로 만들라는거야! 알겠어. 즉 영유언니를 조교시켜서 즐길 생각을 말고 오빠와 같은 동등한 상대로 즐길수있게 만들라는 거지.”
“나와 같은성향... 동등한 상대... 그렇다면...”
“그래... 오빠와 같은 새디스트로 만들어! 그래서 같이 두여자를 데리고 놀면 될거아냐!”
지헌은 순간적으로 온몸이 감전된 듯 부르르 떨려왔다.
영유와 함께 혜원을 조교한다.
그 거만했던 장모를 그년이 제일 사랑하는 딸과 함께 최대의 모욕을 준다.
이제 지헌의 머릿속에는 온통 영유와 함께 혜원을 범하는 장면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혜원으로 하여금 영유의 보지를 빨게하고 자신은 그런 혜원을 맘껏 조롱하며 혜원의 보지를 쑤셔대는 모습... 영유로 하여금 혜원을 관장시키고 자신의 발앞에 애원하게 하는 모습... 연희와 혜원에게 레즈플레이를 시킨후 그것을 바라보며 영유와 함께 그들을 학대하는 모습... 온갖 자극적인 생각들이 지헌의 머릿속을 혜집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것은 연진이 입을 열기전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오빠... 괜찮아?... 내말에 기분 상한건 아니지... 그냥 이런것도 있다는 소리야... 꼭 그렇게 하란건 아니구...”
지헌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자 연진은 지헌이 화가난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지헌의 싸움실력은 익히 들어 알고 있기에 잘못해서 저 주먹 한방이면 자신은 그대로 저승구경을 할수도 있음을 잘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 아니야... 그냥 무엇좀 생각하느라...”
지헌은 연진의 말에 의해 현실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좀전의 상상은 계속해서 지헌의 머릿속을 떠다니고 있었다.
“저기... 정말 화난건... 아니지...?”
“아니야... 화가나긴... 오히려 고마운걸... 니가 날 그만큼 생각해준다는 거잖아.”
“휴~ 다행이다. 난 또 너같은게 나선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런데 어때? 괜찮은 생각 같아?”
연진은 안타까운 마음을 가슴에 숨긴채 가벼운 미소와 함께 지헌에게 물었다.
이것이 지헌에게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연진은 숨을 죽인채 지헌의 입을 주시하고 있었다.
“응... 생각은 좋은데... 그게 쉬운일은 아닌 것 같은데...”
지헌의 반응이 예상보다 나쁘지는 않자 연진은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 쉬운일은 아니겠지... 그렇지만... 혜원이를 생각해봐! 그건 쉬운일인가? 아니잖아. 그리고 오빠한테는 빈섭오빠라는 좋은 친구가 있잖아. 오빠가 결심만하면 분명히 도와줄거야! 그렇고말고. 만약에 나도 도울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와줄께!”
“너도 도와준다고! 하하 이거 말만 들어도 기운이 넘치는걸!”
“어때... 이왕 맘이 기울었으면 더 생각할 필요 없잖아. 좀 있으면 빈섭오빠 올테니 이 자리에서 상의해봐! 그래서 괜찮은 계획이 생기면 오케이 하고 아니면 마는거고. 이왕 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계획세우고 실행하는게 낫다고!”
“그건 그렇지... 근데... 어째 네가 더 적극적인 것 같다!”
“뭐야... 다 오빠를 생각해서 그런거지...”
“그런가... 아이구 귀여운것! 좋아 네말대로 하지! 그렇게 해서 손해볼 것은 없으니 말이야. 잘만 된다면 정말 땡잡은거고!”
“그래 정말 다행이다!!”
연진은 지헌의 설득에 성공했다고 생각하고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자식... 이번일 잘되면 너한테 한턱 톡톡히 살께!”
“정말? 이런거 바라고 한말은 아닌데...”
“그럼 주지말까?”
“쳇! 뭐야... 그렇다고 말바꾸는게 어딨어. 준다고 한건 줘야지!”
“크크 알았어. 그럼 빈섭이랑 상의를 해봐야 겠군... 근데 이자식은 왜이리 안들어 오는거야!”
“곧 들어오겠지... 오빠 나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게... 그동안 소희랑 재밌게 놀고 있어.”
“알았으니 빨리와! 소희야 이리와서 술한잔 따라봐라.”
지헌은 소희가 따라주는 술을 단번에 들이켰다.
‘후후... 영유와 함께 혜원이년을 학대한다 이거지... 크크크 완전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게 되겠구만! 크하하 이거야 말로 그년에 대한 완벽한 복수가 되겠군! 크크크...’
“그래 어찌됐어?”
연진이 방안에서 나오자 빈섭이 황급히 다가와 물었다.
“어느정도는 된 것 같은데... 판단은 큰오빠가 하세요...”
연진은 현재까지의 설득결과를 빈섭에게 설명을 했고 빈섭은 긴장된 얼굴로 연진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러니까... 천진에게 맡겨서 완전한 메조노예로 만드는게 아니라 지헌이처럼 성적취향을 변화시켜서 우리편으로 만들자 이거군.”
“맞아요...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불가능할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지헌오빠는 동의했구요 이제 큰오빠의 결정만 남은거지요.”
빈섭은 잠시 생각한후에 성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형님 무슨일이십니까? 계획 시작하긴 좀 빠른 것 같은데...”
“너하고 마지막으로 의논할게 좀 있어서...”
빈섭은 성민에게 지금까지의 결과를 설명을 하기 시작했고 성민은 빈섭의 말이 끝날때까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어때? 영유의 성적 취향을 바꾸어 우리편으로 만든다는게 가능할 것 같나?”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 하지는 않을겁니다. 계획만 잘세우고 시간의 여유만 있다면 못할 것 도 없죠.”
“그렇지... 그럼 그렇게 하는게 어때?”
“형님이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과연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왜? 무슨일 있나?”
“이미 지헌형님 제거하는 것은 모든 계획이 세워져있고 지금이라도 당장 실시 가능합니다. 이미 넘길곳도 연락해 두었구요. 형님 말처럼 계획을 바꾸자면 일단 넘길곳과 계약한거 취소해야 하고 일방적 취소이니 그만한 보상도 해줘야 겠죠. 거기에 저희들 신뢰도도 낮아질 가망성도 있구요. 그리고 새로 계획을 짜서 실행을 해야하고 제일 큰 문제는 새로운 계획이 100% 성공한다는 가망성이 없다는거죠.”
“그런가...”
“제가 할수 있는 조언은 여기까지입니다. 제 역할은 어디까지나 조언을 드리고 형님이 결정하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일뿐... 결정은 형님이 하십시오. 제거할건지 아니면 지금껏 준비한 것 손해를 감수하고 취소한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지...”
“잠시 생각해보고 다시 전화하마.”
“예 형님...”
빈섭은 전화를 끊은후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오늘은 늦은밤에 올리게 되네요.
여친과 술한잔 한후 바래다 주고 들어왔더니 시간이 좀 늦었네요.
에휴~~~ 글로썬 이것저것 모든걸 할수 있는데 현실은 아니군요...
하긴 그래서 야설이란게 생겨났을지도 모르겠네요...
늦은밤에 올리다보니 좀 피곤하네요... 그래서 이번글은 편집 안한
상태로 그냥 한번 올려봤습니다.
편집하다보면 내일 저녁에야 올릴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상태로도 읽기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이상태로도 괜찮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올리고 이것이 불편하다 싶으면
예전과 같이 편집해서 올리려고요.
댓글로 의견 달아주세요. ^^
이번편의 주요내용은 연진의 설득으로 인하여 지헌의 마음이 바뀌어
가는것입니다.
벨보이님이 달아주신 조교물이 꼭 강압적일 필요는 없다는 댓글을 보고
제나름대로 이렇게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즉 예전 혜원과 같은 감금하여 강압적인 조교를 행하는게 아닌
영유의 곁에서 조금씩 그녀의 성적취향을 바꾸어 가게 하는걸로요...
부족한 실력으로 제대로 표현을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이것저것 쓰고 싶은 이야기는 좀 더 있는데 좀 많이 졸립네요.
그럼 이만 잠자리에 들렵니다. ^^
네이버3 가족 여러분들도 좋은꿈 꾸시길 바랍니다.
즐독하시길...
추천94 비추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