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황제 폐하는 15세! 1장 4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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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폐하는 15세!
제 1 장 「소류타」
4화
소류타가 방구석에 가서 끈을 당겨 샹들리에를 내렸다.
그리고 촛불을 불어서 하나씩 꺼 나갔다.
그리고 단 1개만 남게되자 다시 한번 샹들리에를 끌어올렸다.
밝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사물이 어느 정도 보이기는 했다.
크리온은 많은 촛대로 밝혀진 욕실에서의 노골적인 광경을 생각해 내고 쭈뼛쭈뼛 거렸다.
「그것 하나는 남기는 거야?」
「다 끄면 보이지가 않아서 …… 우리 둘 다 처음으로이기 때문에 어두우면 이런저런 지장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
그 설명으로 오히려 크리온의 머리에는 혼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그런 크리온 옆에 소류타가 조용히 옆으로 다가왔다.
상당히 어두워졌지만 점점 어둠에 눈이 적응되며 주변 사물이 뚜렷해졌다.
침대의 끝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기다리고 있는 소류타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면서 크리온은 물었다.
「소류타……잠깐 묻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소류타는…… 에…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있어?」
「??」
뜻밖의 질문인 만큼 소류타도 처음에는 당황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곧 그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런… 저도 처음이기 때문에 잘은 …… 저는 크리온님이 알고 계실 줄…」
「에… 그런가 나도……이것을 거기에 집어넣으면 된다는 것 정도만… 맞나?」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생물에 대해 배울 때 들었던 기억이 ……」
손가락으로 서로의 스커트와 바지의 허리의 주변을 가리키며 횡설수설하던 둘은 크리온의 질문으로 침묵해야만 했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집어넣는 거지?」
범한다! 라고 당당히 말한 주제에 이런 것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던 크리온은 나는 바보인 것인가∼ 라고 속으로 한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소류타도 뒤늦게나마 자신의 지식의 빈약함을 깨닫고 크리온을 놀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잠시동안 혼자 끙끙대던 크리온은 소류타에게 물어보려고 고개를 들었으나 곧 머리를 저어야만 했다.
자신의 기억으로는 최초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류타가 참고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동물에 관해서는 몰라?」
「닭이라면 보았던 적은 있습니다만 ……」
「그것은 나도 봤지만 왠지 그렇게 한 순간에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인간은 ……다르겠지요」
잔뜩 눈썹을 찡그린채 평소라면 상상도 하지 않았을 일에 대해 소류타는 성실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크리온도 곤혹스러웠으나 평소에는 뭐든지 줄줄 대답할 수 있는 영리한 소류타가 난처해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묘하게 유쾌했다.
「누군가에게 물어봤으면 좋으련만……」
「레그논경이라면 상세히 알려줄텐데… 」
소류타의 오빠인 레그논·츠인드는 아름다운 소류타의 오빠인 만큼 빼어난 용모로 여성 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덕분에 수많은 염문을 퍼뜨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지금 2백 리그 떨어진 그레인델벨트령에 있었다.
곰곰이 생각하고 있던 소류타가 결심을 굳힌 듯 고개를 끄덕이고 굉장히 어색한 움직임으로 뒤돌아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겁니다. …… 그러니 직접 조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조사한다라니… 어떻게……」
「그러니까……눈으로 보고」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 보았다.
「보일까?」
「…네. 여성의 그…것은 앞으로 향해 있기 때문에… 그러니 볼 수 있으면 어떻게든……」
「그럼……」
크리온은 소류타의 옆에 앉아 소류타의 스커트에 손을 대었다.
떨리는 눈으로 다른 곳을 보고있는 소류타를 힐긋 본 다음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흰 타이츠에 둘러싸인 무릎이 나타났고 그 위로 새하얀 허벅지가 점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치마가 올라감에 따라 크리온의 손아래에 있는 소류타의 어깨가 점점 굳어지고 있었다.
「무서워?」
「무..무섭다뇨! 무섭다고 물을 만한 경우가 아닙니다!」
외치려고 했던 것이지만 소류타의 목소리는 가냘프기 그지없었다.
두 명 모두 서로의 속살을 봤던 적은 없었다.
엄격하게 남녀를 구별하며 자라 왔던 것이다.
성적인 이유로 접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소류타의 의지는 분명 크리온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소류타의 도덕심이 강경하게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그 분쟁에 그녀 자신도 당황하고 있는 것 같았다.
「……보는 것은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크리온은 손을 뗐다.
「그러니까 우선 아주 약간……만지는 것을 먼저 할까? 그 쪽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
「그것도 그렇군요」
소류타는 허둥지둥 옷자락을 고쳤다.
「그렇다면……」
크리온은 소류타의 어깨를 껴안고 자신의 가슴으로 끌어당겼다.
크리온은 자신의 눈앞에 놓여 있는 그녀의 작은 입술을 보자 숨이 거칠어 졌다.
아까 분명 저 입술과 자신의 입술을 맞대었다.
그 감촉을 회상하며 그는 소류타의 얼굴에 입을 가져갔다.
아직 몸이 저항하는 듯 했지만 순순히 소류타는 입맞춤을 받아들였다.
「음……」
입술을 겹쳐지는 순간 두 사람은 순간 움찔하더니 그대로 멈췄다.
뜻밖에도 서로와 입술을 맞대자 긴장이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대신에 부드러운 만족감이 솟구쳐 올라왔다.
사랑한 상대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 즐거움.
너무 긴장하고 있던 처음의 키스에는 없었던 맛.
크리온의 마음 속에서 공격적인 욕망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소류타에게도 .
소류타가 그것을 먼저 크리온의 손을 유도하는 형태로 표했다.
「아……크리온님 좀더 강하게 껴안아 주세요」
「응.」
등에 감싸고 있던 손에 크리온은 힘을 더했다.
의복 너머로 2살 연상 소녀의 몸이 느껴졌다.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그 몸이 크리온의 팔 안에서 급속하게 녹아갔다.
단순히 끌어안고만 있던 팔 끝에서 손이 움직이며 서로의 등을 쓰다듬었다.
크리온의 가슴이 쑤셔왔다.
이 기분이 전염되며 소류타가 중얼거렸다.
「크리온님……왠지 가슴이 이상합니다」
「힘들어?」
「아니요. …… 처음 느끼는 기분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기쁜 것 같습니다……」
크리온은 조금씩 입술을 옮기기 시작했다.
벌써 만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자제할 수 없었다.
쓰다듬고 있던 손의 움직임이 커졌다.
그냥 맞대고만 있던 서로의 입술이 열리더니 크리온이 먼저 강하게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흠칫 놀라던 소류타도 곧 똑같은 공격을 되돌려 주었다.
타액이 교차하기 시작하자 술이라도 마신 듯 머리가 도취되어 갔다.
「이것 기분이 좋구나.」
「예. 행복해집니다……」
각오하고 크리온은 혀를 밀어넣어 보았다.
예상했던 것처럼 당황한 소류타의 혀가 도망쳤다.
그것을 쫓아 이를 넘어 그 안으로 혀가 파고 들어가자 소류타도 체념한 듯 크리온의 혀를 맞이했다.
서로 밀고 당기고 엉키고…
크리온의 공격을 소류타는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거워하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말이 필요 없었다.
말도 하고 있지 않는데도 기분이 통했다.
매우 근사하다 라고 크리온은 생각했다.
눈을 살포시 뜨자 소류타도 미소짓고 있다.
「소류타 좀더 만져도 되겠…아니 만지겠어.」
「네.」
크리온은 소류타의 가슴에 손을 댔다.
전에도 껴안았던 적은 있었지만 손바닥으로 직접 만진 적은 없었다.
은밀히 동경하고 있던 소류타의 가슴이었다.
가볍게 풀려나간 에이프런의 아래에 하얀 천으로 싸여진 포동포동한 언덕이 있었다.
크리온은 그 둥근 윤곽을 손가락으로 따라가 보았다.
옷을 통해서였지만 알 수 있었다.
몸이 수직으로 서 있는데도 조금도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반구형이었다.
손바닥으로 살짝 밀어올려 보았다.
살짝 치켜올려진 언덕이 육질의 무게로 다시 내려오며 출렁거렸다.
「부드럽다……」
「흠……」
만져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싶다는 듯 소류타는 키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크리온은 그녀의 입술에 답하면서도 소류타의 유방을 더듬기를 계속하였고 이윽고 특별한 말없이 브라우스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손을 미끄러져 몇 번이나 다시 단추를 끌러야 했다.
그리고 블라우스가 벌어지자 소류타의 앞가슴으로부터 달콤한 향기가 확산되며 촉촉이 젖어 있는 듯한 피부가 만져졌다.
놀랄 만큼 따뜻했다.
그리고 손에 느껴지는 감촉은 비단처럼 매끄러웠다.
어릴 때 이후로 브라우스나 에이프런 등으로 가려져서 10여년 동안 그 누구의 시선에게도 그 어떤 햇빛에도 노출 된 적이 없는 피부였다.
단단히 조여진 젖가리개 사이로 무리하게 선을 밀어넣자 따뜻하고 부드러운 유방이 딱딱하게 긴장된 손가락을 부드럽게 품어 주었다.
그러면서 태양같이 뜨거운 열기를 전해주었다.
맑고 깨끗한 소류타의 몸에 이런 열정적인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색하면서도 크리온을 왠지모를 열기에 휩싸이게 했다.
그의 손안에 잡혀 있는 소류타의 동경의 가슴과 욕실에서의 시녀들의 풍만한 가슴이 떠오르며 크리온은 타는 듯한 욕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자 유방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소류타의 가슴이 꽉 조여졌다.
그리고 잔뜩 날카로워진 작은 젖꼭지를 잡고 세게 비벼댔다.
그 순간 아까부터 침묵을 지키고 있던 소류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면서 크리온은 문득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런… 소류타 아팠어? 미안해. 방금… 소류타의 여기가 날 참을 수 없게 만들어서…」
「아……」
「소류타?」
약간 힘을 뺀 부드러운 애무를 계속하면서 크리온은 소류타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재빨리 소류타는 얼굴을 돌렸다.
「보지 마세요……」
「어? 어떻게 된 거야? 정말 아픈거야? 미안해. 그만 멈출까?」
「아뇨! 그만두지 마세요.」
엉겁결에 무심코 말하고 나서 소류타는 확실하게 눈을 감았다.
「그것이 사실은…… 굉장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취되어 버립니다. 이제 그 것이 완전히 딱딱해져 있군요……」
「이것?」
「히잇!」
크리온이 젖꼭지를 비비자 소류타는 신음을 삼켰다.
「하… 저 음란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 죄송합니다. 크리온님. 계속해서 만지고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 하지만 나도 그래.」
「하지만 정말 좋을까요 이렇게 빠져버리면……」
망설이는 말을 하면서도 소류타는 크리온의 손을 멈추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점점 넋을 잃어가며 크리온의 애무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두 명 모두 교제로 쾌락을 얻는 것을 금하는 교회의 가르침은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크리온은 점점 그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져지면 기쁜 것이 당연한 게 아닐까? 아마 그것이 서로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할텐데.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지금, 그것이 몹시 필요해.―
「아니야. 소류타 좀더 기분 좋게돼도 좋아. 지금부터는 우리들의 힘으로 최후까지 밀고 가야되니까.」
「그런……정말 그런가요 ……」
대답 대신 크리온은 브라우를 좌우에 넓혔다.
그리고 젖가리개에서 손을 빼내 그것을 양쪽으로 나누어 잡고 단숨에 두 갈래로 찢어 버렸다.
순식간에 좌우로 찢어진 옷감의 사이로 소류타가 아름다운 2개의 육봉이 처음으로 남자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크..크리온님!」
「괜찮아!」
크리온은 무리하게 그 곳에 입술을 더했다.
태양처럼 빛나는 피부에 혀를 갖다대고 꽃의 싹같이 피어오른 선단을 빨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핫! 야아앗!!」
흠칫흠칫 어깨를 떨다가 소류타는 침대에 쓰러졌다.
크리온은 소류타를 따라 그녀 위로 넘어졌다.
등에 둘러진 손으로 더욱 강하게 껴안으면서 소류타의 유방을 강렬하게 빨아댔다.
소류타의 손이 시트를 꽉 틀어쥔 채 꿈틀거렸다.
「안됩니다! 크리온님 거기에 입을!」
「기분 좋지 않은 거야?」
「그것은… 하윽!! 하지만! 그렇게 계속 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자제할 수 없게 돼버립니다!」
「괜찮아! 참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런! 하윽! 하앗! 크.크리온니임하아아아아앙!!」
크리온의 팔 안에서 소류타의 나긋나긋한 육체가 발버둥쳤다.
미지의 즐거움이 크리온 안에서 솟구쳤다.
누이와 같이 생각하고 있던 소류타를 깔고 누르고 발버둥치게 한다.
즐거웠다.
그렇다 이것이……
남자의 즐거움이다 라는 것을 크리온은 알아차렸다.
바지 가운데에서 사타구니는 훨씬 전부터 딱딱해져 있었다.
유방을 빨면서도 크리온은 서서히 하반신을 소류타의 다리에 올렸다.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소류타의 허벅지에 성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도 처음의 사정할 때에 가까운 쾌감이 느껴졌다.
「하앗…… 응?!?!」
허벅지에 꽉 눌리는 이물감에 소류타는 제정신이 들었다.
이마의 땀을 닦고 얼굴을 들었다.
「하… 크리온님 이제 가슴은 그만하셔도 ……」
「음.」
크리온은 몸을 일으켰다.
이제는 다음 과정으로 진행할 차례가 됐다고 느낀 것이다.
소류타는 창피한 듯이 몸을 움츠리며 그래도 가슴을 숨기지 않고 상체를 일으켰다.
몸을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크리온의 눈이 흔들리는 가슴 끝에 몰려 있을 때 몸을 일으킨 소류타는 크리온의 사타구니에 눈길을 보냈다.
바지의 옷감이 팽팽하게 일어서 있었다.
「그것이 ……남자분의 물건… 잔뜩 튀어나와 있군요」
「그래.」
「……만져봐도 좋습니까?」
무심코 말하고 나서 허둥대며 이유를 붙였다.
「그러니까 사전에 잘 조사해두지 않는다면 ……」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소류타 생각보다 대담하네.」
「그……」
조사한다 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한 소류타는 한 순간 목구멍이 막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곧 체념한 듯 수긍했다.
「네……저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니…」
「그럼……벗을까?」
「제가 벗겨 드리―」
시녀로서의 습관으로 말을 꺼내다가 소류타는 입을 다물었다.
크리온의 얼굴도 붉어졌지만 재빨리 눈치 있게 말을 했다.
「괜찮아. 내 스스로 벗을 수 있으니. 대신 소류타도 스스로 벗어.」
「…네.」
어쩐지 쑥쓰러운 크리온은 등을 돌리고 바지와 속옷을 벗었다.
기대하고 있었다는 듯이 페니스가 튀어 나왔다.
자신과 똑같이 정말로 경험이 없어 보이는 창백한 그것을 보고있자니 왠지 굉장히 보기 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소류타도 똑같은 수치를 겪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뒤돌아보았다.
소류타는 아직 등을 돌린 채 한 쪽 다리를 들고 발끝으로부터 속옷을 빼려고 하고 있었다.
묘하게 시간이 걸리고 있었다.
그 이유를 알아차리고 크리온은 약간 우월감을 느꼈다.
「소류타 신발을 벗으면 어때?」
「아? 그..그렇군요.」
어찌나 당황했는지 구두도 벗지 않고 옷을 벗다가 뒷굼치에 속옷이 걸리고 있었던 것이다.
구두를 먼저 벗고 속옷을 벗은 소류타는 그것을 정성스럽게 가지런히 개서 시트 아래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나서 아직 마음와 몸이 혼란스러운지 쭈뼛쭈뼛 몸을 돌려 크리온 쪽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크리온의 것을 보고 가볍게 숨을 들여 마셨다.
「그것이… 그것이 ……」
「응……」
크리온도 쑥스러워서 다른 곳을 보며 수긍했다.
페니스의 위치는 여성과 같이 다리 사이에 감춰져 있다.
단지 이 경우에는 어떻게 앉는다해도 확실히 발기해 있는 페니스가 단의의 옷자락 사이를 가르고 일어나 아래 배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고 있어서 절대 감춰질 리가 없었다.
「화∼……」
그녀로부터 바보같은 탄성을 이끌어낸 그것에 소류타가 얼굴을 가까이했다.
그녀의 시선이 크리온의 페니스에 집중된 것이 느껴졌다.
크리온은 수치심으로 도망치고 싶었지만 사타구니는 그것에 반해 점점 딱딱해졌다.
이상하게도 자랑스러운 쾌감조차 있었다.
「그림과는 상당히 다릅니다만 ……」
「난 아직 아이라서 작으니까… 」
「아니, 그렇지 않고 오히려 크다고 말할까요. 우선 형태가 ……」
「그것은 보통 때의 그림일 거야. 그렇게 늘어져 있으면 사용할 수가 없잖아.」
「정말 지금은 보기에도 딱딱해 보이네요.」
아까의 도덕심을 잊었던 것처럼 흥미가 넘치는 얼굴로 말하며 소류타는 손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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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에게 " 현재 시각 11시 55분! 세이프입니다. P~님! 약속 지켰죠? "
여기서 끊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 오늘이 끝나가서요 . 사실 주말까지 올릴 생각이 없었지만 네이버3식구분들 중 어떤 분이 저한테 독촉 메일을 보내셨더군요. 로컬메일이면 "죄송하지만 기다려주시길" 이라고 했겠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제 일반메일에 보내셨습니다. 찍으신 것인지.... 어쨋든 그분의 수고(혹은 찍기운?)에 보답하고자 오늘 한 편 올리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 번역을 죽 해왔는데도(늦게 와서요....) 이 정도 분량에서 오늘이 끝나가는군요. 나머지는 주말에.......... ^^;;
그런데 처음 하는 두 남녀 아니 소년 소녀의 행동이 재미있군요.
zzzzzzz............................
추천72 비추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