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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환상(늑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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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6 회 작성일 23-12-21 19: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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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이 계속되다보니 그내용이 그내용이네요
그래서 조금 변화를 주기 위해 늑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엮어 보았읍니다.
다음편부터는 다시 남녀간의 관계로 돌아갑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먹고사는 초보작가---

한차례 행위가 끝난 뒤 주인은 한참동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는 가까운 산에까지 달려갔다.
주인을 따라 한참을 달리자 오랜만에 무척이나 흥분이 되었다.
그간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온 이후로는 사냥도 못하고 조용히 걸어 다니기만 했던 것이다.
산 밑에 이르자 어느덧 밤이 깊었다.
흐릿한 달빛을 받으며 들뜬 기분으로 꼬리를 흔들며 주인의 얼굴을 지켜보고 있자 그녀는 나에게 혼자서 산 속으로 들어가라는 듯한 몸짓을 했다.
아마 먼저 먹이감을 쫓고 있다가 내가 신호를 하면 따라오려는 것 같았다.
나는 사냥꾼의 본능으로 먹이감의 흔적을 찾으며 정신없이 산 속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무언가 허전한 듯한 느낌이 들어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혼자서 산 아래에 서 있던 주인이 따라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뛰어가는 나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는 내가 뒤돌아보자 말없이 고개를 돌렸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자신도 모르게 발길을 돌려 주인에게로 되돌아가려 했다.
어쩐지 그녀가 따라오지 않으려 한다는 느낌이 들은 것이다.
비록 마음대로 행동하지는 못하였지만 지금껏 산 속에서 다른 늑대들과 생활할 때보다 그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훨씬 더 즐거웠었다.
이제는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녀가 없는 산속은 생각하기조차 싫었다.
하지만 주인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나를 보고는 재빨리 몸을 움직이더니 마을이 있는 쪽으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를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밤이었으므로 주인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천천히 냄새를 맡으며 그녀가 향한 방향을 향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는 어느덧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에까지 이르렀다.
주인과 함께 지내며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잊어버린 나는 계속해서 냄새의 흔적을 쫓아가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인간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자 갑작스레 무언지 모를 공포심이 생기는 것이었다.
나는 되도록 인간들이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을 따라갔다.
그러다가 그만 추적하던 냄새의 자취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당황한 나는 정처 없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돌멩이가 날아와 옆구리를 때리는가 싶더니 인간들의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재빨리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그만 지쳐버린 나는 으슥한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잠시 쉬고 있었다.
하지만 또다시 어디선가 인간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나는 마침 바로 곁에 있던 담 밑에 있는 구멍 속으로 몸을 숨겼다.
구멍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은 마치 산 속과 같이 여러 가지 나무와 풀들이 있어 몸을 감추기 좋았다.
나는 그곳에서 밤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고 잠시 잠이 들었다.

피곤에 지쳐 잠이 들었다가 자꾸만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깨었다.
바로 코앞에서 인간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켜 도망치려 하였다.
하지만, 내 앞에 쪼그려 앉아 있던 인간은 나를 가만히 쓰다듬으며 달래려 하더니 손에 들고 있던 먹을 것을 내밀었다.
아마도 몸집이 작고 털빛이 하얀 나를 집에서 도망한 애완견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음식 냄새를 맡자 배가 무척이나 고팠다.
나는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웠다.
그 동안 그녀는 내 앞에 앉아서는 가만히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왠지 그녀가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생각해보니 그것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풍겨오는 주인의 것과 비슷한 익숙한 냄새 때문인 것 같았다.
내가 음식을 다 먹자 그녀는 내 머리를 몇 차례 쓰다듬으며 무어라고 조그만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나의 아랫배 쪽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녀로부터 풍겨오는 냄새를 맡은 이후 나의 생식기가 본능적으로 반응하여 반쯤이나 발기하면서 껍질을 뚫고 시뻘건 대가리를 조금 내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그것을 정신없이 바라보았다. 그러다가는 잠시 머뭇거리듯 손을 움직여 내려와 서서히 나의 아랫배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에 마음을 놓은 나는 벌렁 드러누워서는 나를 만지고 있는 그녀의 손등을 핥아주었다.
그녀는 아랫배를 쓰다듬던 손길을 서서히 밑으로 옮겨갔다.
이윽고 그녀의 조그만 손이 생식기를 감싸고 있는 껍질의 뿌리 쪽을 슬쩍 감싸 쥐듯 만져왔다.
나는 묘한 기대감에 가볍게 그르렁거리며 꼬리를 흔들었다.
그녀는 깜짝 놀란 듯 얼른 손을 떼었다가 나를 한번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만족한 표현임을 알아채고는 다시금 손을 움직여왔다.
그것의 둘레를 재듯 손바닥에 힘을 주어 움켜쥔 그녀는 그것을 조금 아래로 잡아 내렸다.
그러자 감추어져있던 생식기가 거의 다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것은 선홍색의 속살을 보인 채 정맥이 박동을 하는 것에 따라 조금씩 더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것을 가만히 부여잡고 있던 그녀가 가볍게 한숨을 내쉬더니 천천히 손을 떼었다.
그리고는 아쉬운 표정으로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말없이 몸을 일으키더니 고개를 숙이고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는 길게 늘어져 덜렁거리고 있는 생식기를 조금 핥으며 달래주다가 밤까지 더 쉬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느덧 밤이 깊어왔다.
그곳을 떠나려고 누이고 있던 몸을 일으킨 나는 방문 앞을 지나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방안으로부터 들려오는 이상한 신음소리에 걸음을 멈추었다.
나지막하면서도 코를 울리는 듯한 그 소리는 평상시 주인이 나에게 행위를 재촉할 때 흘려내는 신음소리와 비슷하였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방문 틈으로 고개를 들이밀어 보았다.
다행히 방문은 잠겨있지 않아 나는 쉽게 문틈으로 몸을 들이밀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등잔을 켜 놓은 방안 한쪽 구석에는 조그마한 침상이 있었다.
바로 그 위에서 아까 나에게 음식을 주었던 여자가 몸을 눕히고 신음을 흘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방안에는 묘하게 나를 자극하는 냄새가 가득하였다.
코를 킁킁거려 그 냄새를 맡은 내가 침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동안에도 그녀는 무엇인가에 열중하여 내가 다가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조용히 침상 곁에 다가가 보니 그녀가 두 눈을 꼭 감고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사타구니 사이를 매만지고 있었다.
그곳으로부터 계속해서 풍겨 나오는 묘한 냄새에 이끌린 나는 나도 모르게 침상위로 훌쩍 뛰어올라 갔다.
나는 코를 킁킁거리며 그곳으로 주둥이를 들이밀었다.
내 코가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결에 가 닿자 그녀는 깜짝 놀란 듯 눈을 뜨고는 황급히 벌리고 있던 다리를 오므리려 하였다.
하지만 나는 그 사이에 재빨리 혀를 내밀어 촉촉이 젖은 채 묘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음부를 한번 쓱 핥아보았다.
다리를 오므리며 몸을 일으키려 하던 그녀는 묘한 신음소리와 함께 허벅다리를 부르르 떨어대더니 반쯤 일으켰던 몸을 다시 침상위로 벌렁 눕혀버렸다.
강한 자극 때문인지 침상에 드러누웠던 그녀는 곧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를 밀어내려는 듯 다리를 오므리며 몸을 일으키려 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내가 들어서 있어 다리를 오므릴 수가 없었다. 그녀는 양손을 치켜 올리며 무어라 작게 소리를 질렀다.
나는 그녀의 행동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가랑이 사이에 주둥이를 밀어 넣으며 묘한 냄새를 풍겨대고 있는 그곳을 찾아 주변을 마구 핥아주었다.
그녀는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엉덩이를 가리려 하였다. 그렇지만 내가 계속해서 핥아대자 결국에는 자극을 견딜 수 없는 듯 그만 다시 드러누워 버렸다.
그녀가 뒤로 드러누우며 다시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하게 되자 나는 주둥이를 깊숙이 밀어 넣고 혀를 내밀어 축축한 그 부분을 아래위로 핥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내가 핥아주는 것을 피하려하는 것 같았다.
예전에 주인도 내가 그 부분을 핥아주면 처음에는 싫은 듯 몸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무척이나 흥분해버려 나를 위해 엉덩이를 내밀어주게 되고 말았었다.
그것을 잘 기억하고 있던 나는 피하려하는 그녀를 따라 움직이며 사타구니 사이에 머리를 처박고 계속해서 핥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제법 오랜 동안의 경험으로 이제는 능숙하게 혓바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나는 앞뒷면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위를 향해 핥아 올라갈 때는 약간 거칠은 느낌이 드는 앞쪽으로 두툼한 꽃잎을 핥아 올리고, 다시 혓바닥의 부드러운 뒤쪽으로 지그시 누르듯 동굴 입구 쪽을 문지르는 동작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그곳 주위를 핥고 있자 드디어 그녀는 피하려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제는 도리어 엉덩이를 치켜 올려 그 부분을 내 주둥이 쪽으로 밀어붙이며 돌려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가 엉덩이를 치켜 올리는 것에 따라 뒤쪽 움푹한 구멍까지 가리지 않고 핥아주었다.
내 혓바닥이 핥아대는 것에 따라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허리를 한껏 띄워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있던 그녀가 갑자기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러더니 사타구니 사이 뻐끔히 입을 열고 있던 구멍 틈으로 맑은 음액을 주르르 흘려내는 것이었다.
아마도 한동안의 자위행위로 이미 잔뜩 흥분하여 있다가는 나의 혀가 예민한 그곳을 핥아주자 그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달해버린 모양이었다.
나는 혀를 길게 내밀어 질구 틈새를 벌리듯이 하며 안쪽으로 밀어 넣어 절정의 쾌감으로 씰룩대고 있는 그곳의 속살도 핥아주었다.
그 묘한 냄새를 풍기는 음액을 핥아대던 나는 완전히 흥분이 되어버렸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발기한 성기를 덜렁거리며 견딜 수 없는 희열감에 떨리고 있는 그녀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것은 익숙하지 않은, 조금은 어색한 자세였다. 그러나 이전에 한두 번 이런 자세로 주인과 관계를 가져본 적이 있었다.
나는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몸 위로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 위에서 흔들리고 있는 풍만한 가슴을 핥아대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허벅다리사이에 바짝 붙어 서서 뒷다리를 쪼그려 자세를 낮추었다.
뒷다리에 힘을 주어 버티고 선 나는 젖어있는 구멍을 향해 성기를 조준하여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물결처럼 연속적으로 밀려드는 쾌감에 못 이겨 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축축한 혓바닥이 자신의 가슴을 핥아오자 손을 들어 나를 끌어안으려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그런데 문득 내 성기가 자신의 음부를 이리저리 쿡쿡 찔러대자 깜짝 놀란 듯 두 손으로 나를 밀쳐내려 하면서 아래쪽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과 내 배 사이로 보이는 시뻘건 성기는 아직도 목적지를 찾지 못하고 허공을 향해 덜렁대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힐끗 바라 보고는 그 크기에 놀란 듯 숨을 크게 들이쉬며 나를 밀어내려던 동작을 멈추었다.
나는 계속해서 뒷다리를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바짝 붙이고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생식기로 그녀의 털이 돋은 음부 사이 동굴을 향해 힘차게 찔러대었다.
하지만 그녀의 엉덩이가 너무 낮아 제대로 삽입을 못하고 그저 허공을 찔러대고만 있을 뿐이었다.
잠시 동안 그것을 바라보던 그녀는 머뭇거리며 손을 아래로 내려 그것을 움켜잡았다. 그러더니 손바닥으로 그 크기를 재듯 이리저리 주물러보았다.
나는 부드러운 손길이 예민한 그것을 감싸 쥐자 마치 이미 동굴 속으로 진입한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강하게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녀는 자신의 손바닥 안에서 이곳저곳을 마구 찔러대며 용트림하고 있는 성기를 움켜쥐고는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이미 치밀어 오른 욕구를 견디지 못하겠는지 야릇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무언가 마음을 굳게 먹은 듯 한 손으로 나를 다시 끌어안았다.
그녀가 생식기를 붙잡고 있던 손을 움직여 그것을 자신의 질구를 향해 이끌어주는 것이 느껴졌다. 성기 끄트머리가 촉촉하면서도 뜨거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재빨리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성기를 깊숙이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구멍은 이미 흘려낸 음액으로 흥건히 젖어있는데다가 이전 주인의 것보다 조금 헐렁한 듯 내 성기를 쉽게 받아들여 주었다.
나는 뜨거우면서도 축축한 살결들이 예민한 생식기 대가리부분을 완전히 감싸오자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하지만 곧 엉덩이를 움직여 짧고 빠르게 진퇴운동을 되풀이하며 점점 더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었다.
일단 성기가 질속으로 거의 다 들어가자 성기 밑동에 있는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옹이부가 그녀의 좁은 질구에 걸렸다.
더 이상 삽입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녀도 알 수 없는 신음소리를 흘려대며 내 성기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돌려대었다.
하지만 워낙 빠르게 움직이는 내 성기를 함께 받아치지 못하고 결국에는 엉덩이에 힘을 주어 고정시킨 채 앞을 향해 내밀고 있기만 하였다.
성기의 옹이부는 내가 밀어대는 대로 그녀의 음부를 압박하였다가 성기를 잡아 뺄 때는 뒤로 딸려 나오기를 반복하였다.
계속해서 옹이부에 압박을 받은 나는 그만 자신도 모르게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정을 시작해버리고 말았다. 짜릿한 쾌감 속에 뒷다리를 부르르 떨어대면서 그녀의 질속으로 음수를 물줄기처럼 몇 차례 쭉쭉 뿜어내었다.
잠시 후 첫 번째 정액의 분출이 멈추자 나는 잠시 움직임을 느리게 하여 사정으로 인해 약간 줄어든 옹이부를 그녀의 질구에 대고 지긋이 눌러대었다.
그녀의 질구가 한껏 벌어지며 방금 싸 넣은 음수가 그 틈새로 주르르 흘러나왔다. 새어나오는 음수의 도움으로 옹이부가 조금 안쪽으로 밀고 들어가는 것 같았다.
나는 재빨리 뒷다리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바짝 붙어 서서는 다시 엉덩이를 짧게 흔들어대며 그 부분을 완전히 안으로 집어넣어 버렸다.
그녀는 옹이부가 진입하자 조금 통증을 느끼는 듯 얼굴을 찡그리고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일단 삽입을 마친 나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볼록한 옹이부마저 삼켜버린 그녀의 질구는 도리어 바짝 오므라들더니 더욱 힘차게 내 성기의 아래쪽을 조여 왔다.
이제 빠져버릴 염려가 없어서 인지 내 성기의 짧은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도 함께 엉덩이를 돌려대면서 숨을 헐떡여 대었다.
운동을 계속할수록 밑동이 조여진 내 성기는 그녀의 질속에서 점차로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
이윽고 그녀의 구멍이 뻑뻑해질 정도로 좁게 느껴지며 움직이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자신에게 삽입된 성기가 부풀어 오르자 그녀는 커다란 쾌감을 느끼는지 나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치켜 올리고 갑자기 온몸을 경직시키며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이때 특히 성기를 물고 있던 질구가 옴찔거리며 밑동을 바짝 죄어왔다.
나도 그만 그녀가 절정에 달하는 것에 맞추어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한번 쭉쭉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내가 쏘아내는 정액이 그녀의 깊숙한 자궁입구를 두드려주자 그녀는 더욱 큰 쾌감을 느끼는지 허리를 치켜 올리고 음탕한 신음소리를 흘려대었다.
잠시 후 절정의 쾌감에서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내 성기가 아직도 크게 부풀은 채 질 속에 삽입되어 있는 것을 느끼고는 가볍게 진저리를 치듯 몸을 떨어대었다.
한껏 기쁨을 느낀 듯 했다.
하지만 그녀는 또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 무언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고개를 돌려 방문 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조금 작은 몸집의 귀엽게 생긴 소녀가 문틈으로 고개를 내밀고 우리의 행위를 훔쳐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경계심이 생긴 나는 얼른 몸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성기가 그녀의 질속에 완전히 박혀 있어 몸을 빼낼 수가 없었다.
이때, 내가 몸을 움직이는 것에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인지 그녀도 눈을 뜨고는 방문 쪽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우리를 바라보고 있던 소녀는 얼굴을 붉힌 채 문을 닫고 사라져 버렸다.
그러자 밑에 있던 여자는 몸을 일으키며 자신의 몸을 빼내려 하였으나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대어도 성기의 옹이부분이 질속에 물려있어 도저히 빼낼 수가 없었다.
도리어 그녀가 몸부림을 칠수록 자극을 받은 성기는 줄어들 줄 모르고 점차로 더 크게 부풀어갔다. 성기를 물고 있던 질구가 움찔거리며 죄어오는 쾌감에 나는 모든 것을 잊고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또다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정액이 계속해서 뿜어져 나갔다.
몸부림을 멈춘 그녀는 잠시 멍한 듯 가만히 있다가는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겠는지 다시 뒤로 털썩 드러누웠다. 그리고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나는 쉬지 않고 엉덩이를 흔들며 불알이 텅 비어 옹이부가 줄어들 때까지 사정을 계속했다.
그 긴 시간동안 쾌감에 몸부림치던 그녀는 내가 사정을 마치고 천천히 성기를 뽑아내려하자 완전히 탈진해버린 듯 축 늘어지고 말았다.
나는 수축하기 시작한 성기를 빼내었다.
묘한 소리와 함께 성기를 물고 있던 속살이 그것을 놓아주었다.
성기를 덜렁이며 몸을 아래로 내리자 뻐끔히 입을 벌린 그녀의 질구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곳은 아직도 혼자서 움찔움찔 수축하면서 넘쳐나는 액체를 흘려내고 있었다.
나는 혼자서 살아 움직이듯 꿈틀거리며 음액을 흘려내고 있는 그곳을 몇 차례 핥아주었다.
내 혀가 한껏 예민해진 그곳에 가 닿자 축 늘어져 있던 그녀는 또 다시 강한 자극을 받은 듯 했다.
그녀는 온몸을 경직시키고 진저리치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나는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길게 늘어져있는 내 성기도 깨끗이 핥아낸 다음 방밖으로 나가 한쪽 구석에 몸을 뉘이고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내가 지쳐버린 몸을 눕히고 잠시 쉬고 있는 동안 또다시 어디선가 나지막이 묘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녀의 방 옆쪽에 있는 작은 방에서 나는 소리 같았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그 소리에 이끌려 그 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 방안은 촛불도 켜지 않아 무척 어두웠다. 그렇지만 달이 비치고 있는데다가 밤에도 사람들보다 훨씬 눈이 밝은 나는 사물을 거의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방안에는 조금 전 옆방을 훔쳐보았던 소녀가 옷을 벗은 채 엎드린 자세로 누워서는 베개를 끌어안고 몸을 뒤틀고 있었다.
그녀의 조그맣고 둥그런 엉덩이가 달빛아래 하얗게 빛났다.
그런데 그녀의 방안 역시 무언가 야릇한 냄새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오랫동안 주인과 함께 지내며 음란한 생활을 즐겨왔던 나를 그곳으로 이끄는 것이었다.
나는 소리 없이 그녀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침상위로 뛰어 올라선 나는 그녀의 둥그런 엉덩이를 가만히 핥아보았다.
그녀는 축축한 혀가 와 닿는 느낌에 흠칫 놀라서는 뒤를 돌아다보았다. 그렇지만 어둠에 묻힌 내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지 허공을 바라보며 두려움에 몸을 떨고 만 있었다.
그녀의 움직임을 지켜보던 나는 또다시 그녀에게 다가가서 다시 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슬쩍 핥아주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며 몸을 바짝 움츠리고는 겁에 질린 목소리로 무어라 중얼거렸다. 그 순간 구름 속에 가려져 있던 달이 창을 비추며 나의 모습을 비춰주었다.
나는 그녀를 향해 나지막이 으르렁거리다가 날카로운 이빨을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바짝 다가가 엉덩이 틈새로 코를 들이밀고 그곳을 핥아대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 몸을 움츠리고는 엉덩이를 돌려 피하려 하였다.
나는 또 다시 나지막하게 으르렁거리며 이빨을 드러내 위협하였다.
그러자 그만 공포심에 얼어붙은 듯 꼼짝도 하지 못하고 나에게 몸을 맡긴 채 엎드린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 뒤쪽 갈라진 틈새로 이미 흥건히 젖어있는 그 부분을 몇 차례 핥아보았다.
느른한 음액에서 풍겨 나오는 진한 냄새를 즐기던 나는 앞발을 들어 그녀의 허리 쪽으로 올라탔다.
가랑이 사이를 핥아대는 동안에는 가만히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엎드린 자세로 흠칫흠칫 놀라듯 그곳을 씰룩거리고만 있던 소녀가 내가 앞발을 들어 자신의 가슴 쪽을 감싸 안으며 몸 위에 올라 타려하자 그만 깜짝 놀란 것 같았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흔들어 피하려 하다가는 그만 요란한 소리와 함께 침상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나는 재빨리 침상에서 뛰어내려 바닥에 쓰러져있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녀는 떨어지며 앞머리를 다쳤는지 멍한 상태로 고개를 떨구고 엎어진 자세를 취한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가만히 있는 틈을 타 재빨리 그녀의 뒤쪽으로 돌아갔다.
앞발로 그녀의 어깨를 누르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서 뒷다리를 조그만 엉덩이에 가까이 가져갔다. 그런 다음 허리를 흔들어대며 성기의 삽입을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내 성기가 자신의 음부 주위를 쿡쿡 찔러대자 그녀는 그 와중에도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흠칫 놀란 듯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피하려 하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자신의 예민한 음부에 축축한 성기가 비벼지자 묘한 자극을 느끼기 시작하는 듯 이윽고 움직임을 멈추고 나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틈을 타서 다시 한번 뒷다리를 바짝 붙여 엉덩이 위치를 맞추자 성기 끄트머리에 촉촉한 감이 드는 살결이 느껴졌다.
나는 재빨리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그 틈으로 성기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기의 끄트머리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살결에 감싸이는 것을 느낀 다음부터 무언가 질기면서도 단단한 것이 성기의 진입을 막는 듯하였다.
나는 더 이상 깊숙이 삽입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성기 끄트머리를 물고 있는 살결이 너무나 부드러우면서도 미끈미끈하게 성기를 휘감고 죄어대는 바람에 나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한차례 맑은 정액을 쭉 뿜어내었다.
가느다란 물줄기 같은 정액이 뿜어져 나가 그곳을 적셔주자 그녀의 구멍은 더 미끄럽게 느껴졌다.
성기를 움직이기가 한결 부드러워져 나는 다시 한번 그것을 앞으로 밀어 넣어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고통을 느끼는 듯 엉덩이를 바짝 움츠리고 긴장하며 신음을 흘려대었다.
나는 앞발로 그녀의 가슴을 꼭 감싸서 상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엉덩이를 바짝 움츠려 더 힘껏 성기를 밀어 대었다. 드디어 얇은 방어막을 뚫고 성기를 반쯤이나 집어넣을 수 있었다.
성기가 삽입되자 그녀는 아픔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몸부림치듯 움직이며 나를 자신의 등으로부터 밀어내려 하였다.
그녀가 몸을 움직여대자 예전 주인의 구멍에서 느꼈던 것처럼 촉촉한 속살이 내 성기를 마구 휘감으며 쥐어짜듯 훑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도망하려는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붙어 서서 따라 움직이며 성기를 벌떡거려 사정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정액을 뿜어 넣으면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녀의 빡빡한 음부 틈새로 새어나온 음액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을 향해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면서 쉬지 않고 공격을 계속하자 어쩔 수 없이 엉덩이를 내밀고 있던 그녀도 조금씩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결국 그녀는 나의 공격에 맞추어 엉덩이에 힘을 주어 뒤쪽으로 밀어붙이며 성기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움직임에 힘입어 커다란 성기를 그녀의 뻑뻑할 정도로 좁은 질속으로 거의 다 집어넣고는 쉬지 않고 진퇴운동을 되풀이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희열감에 빠져 엉덩이를 씰룩거려대던 그녀도 이윽고 절정에 달하려는 것 같았다.
그녀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황홀한 기쁨 속에 허리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치켜올 리고는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나는 성기를 더욱 힘차게 밀어붙여 미처 완전히 부풀지 않은 불룩한 옹이부분마저 그녀의 좁은 구멍 속으로 집어넣어 버렸다. 그러자 그녀는 막 도달한 절정의 쾌감 속에서도 또다시 은은한 고통과 짜릿한 쾌감을 함께 느끼는지 질구를 바짝 오므려 옹이 부분을 삼키고는 다시 한번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었다.
옹이가 완전히 삽입된 다음 나는 그녀의 등위에서 몸을 내리고 엉덩이를 그녀의 조그만 엉덩이와 마주 붙였다.
그 자세에서도 그녀의 속살이 너무나 강렬하게 내 성기를 쥐어짜듯 감싸와 나는 옹이부를 조금씩 더 크게 부풀리며 천천히 사정을 계속했다.
그녀가 아래쪽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 속에서도 은은히 피어나는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동안 옹이부분을 삽입한 채 계속해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던 나는 이윽고 완전히 힘이 빠져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커다란 비명소리와 함께 조금 전 관계를 가졌던 옆방의 여자가 뛰어드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그곳으로 왔다가 엉덩이를 붙이고 함께 결합되어있는 우리를 발견한 모양이었다.
아래쪽의 여자는 나에게서 빠져나가려고 앞을 향해 몸을 움직여 기어갔으나 나의 성기로 서로의 몸이 연결되어있어 빠지지 않는 바람에 나도 그녀를 따라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움직이자 조그만 질구가 한층 힘껏 죄어지며 옹이부를 바짝 물고는 죄어오고 속살들이 이리저리 뒤틀리며 성기를 감싸왔다.
나는 그녀에게 끌려가면서도 밀려오는 강렬한 쾌감에 정액을 쭉쭉 뿜어대었다.
그러자 그 광경을 본 옆방의 여자는 무언가 커다란 몽둥이 같은 것을 쳐들고 미친 듯이 나를 향해 휘둘렀다.
그 것이 내가 기억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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