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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동굴 탐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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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회 작성일 23-12-21 15: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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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기대 이상의 만은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정도로 반응해 주실 준 정말 예상 못했거덩요. 흑흑흑. 감사의 마음으로 바로 글을 올릴려고 몇 번을 시도했다가 너무 허접한 스토리에 제 자신 스스로 실망해서 지워 버렸습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에 가장 빠른 연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럼 ....


"선생님.... 제발 이번 한번만 제 부탁 들어주세요....."
"나참. 됐다니깐 그러네...."
"수정이 언니가 넘 안돼서 그래요..... 네? 한번만요...."

민지가 레슨을 마치고 나서 30분 가량 계속 조르고 있다.
민지는 재수 1년차. 음대 지망생이며 나한테 작곡을 배우고 있다.
자기가 잘 아는 언니가 실연을 당했는데 너무 착한 언니라며 내가 만나서 위로 좀 해주고 잘 사궈 보라고 조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무슨 기쁨조냐? 딴데 가서 알아봐."
"선생님 그럼 아빠 한테 폭탄선언 할 걸에요. 그래도 괜찮아요?"
"헉.... 치사하게 협박하는 거냐?"
"그러니깐.... 부탁할 때 제발 한 번만 들어주세요~~~~옹.... 네?"
"알았다, 알았어.... 진짜 질기다, 너..."
"헤헤헤....."
"다음번 레슨까지 화성분석하고 곡 다 써놔라. 알았지?"
"네... 당근이져. 멋지 오빠.....헤헤헤"

이렇게 해서 원치 않는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왜 여자 소개시켜 주는데 마다하냐고요?
수정이라는 여자가 남자하고 헤어진 이유를 듣고 나니깐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유인 즉, 남자보다 키가 너무 크고 볼륨도 없고 인간 수면제라는 이유 였기 때문이다.
난 키가 아담하고 만져도 폭신폭신 볼륨 있고 내가 띰띰해 할 때 나를 즐겁게 해 줄수 있는 여자가 당근 좋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가 볼륨이 없다는 것은 남자와 별 다를게 없다고 나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크크크. 그러고 보면 민지는 20살 치고는 완숙된 몸을 가지고 있었다.
어쨌든 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드됴 금요일 오후

삐리릭.....
"네. 여보세요?"
"선생님 저 민지에요. 오늘 나가시는거 알져? 도망가면 죽음이에여.... 아러서 하세요.
글구 언니 즐겁게 안해주거나 혹시 더 울린다거나 하면 한강가서 알아서 뛰어내리세요. 알쪄?"
"헉... 투신하라고라? 알겠습니다. 걱정 붙들어 메십시오...."
"그럼... 선생님 부탁할께요~~~~`옹....."
민지가 전화를 끊으면서 특유의 콧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아에 병주고 약주는 구만... 에고...."
나는 그래도 약속이니깐 오늘 하루만 죽었다 생각하고 지내기로 마음 먹었다. 잘못했다가 사회에서 매장 될 수도 있기 때문에.

*** 참 민지가 아빠한테 폭탄선언하겠다는 것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겠져?

날씨가 무지기도 덥던 몇일 전 민지네 집에 레슨을 하러 갔었슴다.
"아이구 선생님 오셨네요. 요즘 더워서 학생들 가르치시기 힘드시죠? 제가 부엌에 마실 것 하고 간단하게 점심 준비해 놨습니다. 드시고 가르치세요. 전 모임이 있어서요. 민지는 제가 조금 전에 깨워놨습니다. 요즘 공부하느라 많이 피곤한가봐요. 그럼 선생님 수고하세요"
"네 그럼 다녀오십시오."
민지 어머님이 급하게 문밖으로 나가셨다.
나는 부엌에 가서 시원한 음료수와 수박화채를 먹었다.
수박이 얼마나 시원한지 뱃속에 들어가서 장으로 소화 될 때까지 그 찬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민지야. 선생님 왔다"
내가 민지방을 들어섰을 때 민지는 아직도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브레지어와 팬티만 입고 벌러덩 대자로 엎어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헉..... 이 상황이 어떻게 된거지?"
난 잠시 어리벙벙한 정신을 차리고 빠른 두뇌로 잔대가리를 굴려 상황을 추리해 보았다.
"쟤가 왜 저러고 자고 있을 까? 혹시 일부로 자는 척 하는게 아닐까?(그랬음 좋겠지만...) 아님 진짜로 자고 있는 걸까? 분명 어머니께서 깨우셨다고 하셨는데.....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 버린 것일까?"
나는 졸라 머리를 굴렸다. 그런데 결론은 일부로 자고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이유인 즉, 지금 입고 있는 팬티는 민지가 생일 때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레슨비 받는 날 백화점 가서 거금 12만원을 들여 내가 사준 팬티였던 것이다. 나는 팬티를 사면서 절라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아주 얇은 삼각(접어논 우산 수준의 이등변 삼각형.... 이러면 상상이 되나?) 팬티에 연한 살색인데 손으로 만져보니 천 아래로 손금이 보일 정도로 거의 투명한 패티였던 것이다.
백화점 직원이 포장을 하면서 "요즘은 연인끼리 이런 종류의 팬티를 많이 선물해요" 라며 시뻘거진 나의 얼굴을 조금은 진정 시켜 줬었다.
민지가 그 팬티를 입고 업드려져 자고 있는데 엉덩이 사이로 중요한 부분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패티였다. 내 거시기는 어느새 졸라 부풀어 있었고 이 넘은 상황이나 이유에 불문하고 지금 당장 쳐들어 가자고 난리를 친다.
나는 민지가 깨지 않게(자는척 하는 거라면 속으로 졸라 웃고 있겠지?)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거의 3미터 정도 다가가는데 30분 이상이 걸린 것 같았고 그 동안 숨도 안 쉬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
손을 엉덩이에 살며시 올렸다.
뜨악.....
맨살에 손을 얹는 느낌이었다.

@@@@@@@@@@@@@ 이성은 마비, 본능이 통제 @@@@@@@@@@@
상황은 간단하게 정리됐다.
살며시 엉덩이를 만지며 팬티안으로 보이는 중요한 곳을 주시했다.
투명한 팬티였지만 그것 조차도 만족이 되지 않아 팬티 오른쪽을 살짝 들어서 왼쪽으로 제쳤다.
****************** 뭐가 보였는지는 말씀 안드려도 다 아시져? ***************
나는 차마 손으로 만질 용기가 없었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이상하게 비누 향수가 나는 것 같았다. 아마 샤워를 하고 바로 잠든 모양이었다.
냄새를 맡느라고 몇 번을 숨을 들이 내 쉬자 나의 더운 숨기운 때문인지 민지의 보지가 윤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숨을 죽이고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동굴 탐험을 하기 위해서......

민지가 돌아누워 있어 팬티 뒤쪽만 엉덩이 아래로 간신히 내릴 수 있었다.
더군다나 대자로 누워있어 허벅지에 팬티가 걸려 더 이상 내리는 것 조차가 불가능했다.
뽀얀 엉덩이가 나타났다. 이제 겨우 만 19살의 여자 엉덩이였지만 나의 이성을 접수하기엔 충분했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바지를 벗기 위해 몸을 일으키고 바지를 반쯤 벗자 순간 민지가 돌아누웠다.
쓰벌 이렇게 황당할 수가.....
민지가 돌아눕는 간 난 "헉" 하고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팬티밒으로 민지의 보지가 들어나 있는데 팬티를 않입은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 거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햇다.
성대를 울리지도 않고 나온 작은 탄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민지가 눈을 떠 버린 것이다.
"어? 선... 생....님...."
민지가 설마 꿈이겠지 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간,
빨리 올려야 됐을 바지를 나도 모르게 팬티까지 한꺼번에 내려 버린 것이다.
아까 말했지 않았습니까. "이성은 마비, 본능이 통제" 라고.....
내 자지는 절라 부풀어 89도 각도로 서 있었고 민지는 자신의 팬티가 반 정도 내가가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는 큰소리로 소리 질렀다.
"선생님..... 뭐하는 거에여?"
"어..어... 그게... 민....지야... 그게.... "
나는 그냥 얼버무리다 그냥 이대로 바지를 올리고 상황 정리하면 더 뒷감당을 못할 것 같다는 본능의 마술에 걸려 그냥 민지를 덮어버리고 말았다.
"민지야... 사랑해...."
나참 ... 그 순간에 왜 하필 그런 말이 나왔는지....
민지는 목숨을 걸고 저항하듯 필사코 내 품에서 빠져나오기를 시도했다.
"선생니.....임.... 이러지 마여... 네? 제발여......"
"민지야.... 사랑해... 행복하게 해 줄게...."
나참... 완전히 코메디를 하고 있었다. 행복은 무신 얼어죽을 넘의 행복..... 차라리 뿅가게 해 줄게... 그러던지...

순간 민지가 말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시켜 버렸다.
"선생님... 정말 이러면 아빠한테 다 이를 꺼에여....."
난 이 한마디에 좃대가리가 쭈그러 들고 등에는 진땀이 아닌 식은 땀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집안의 에어컨 때문이 아니라 공포 때문에 닭살이 돗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르신.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민지 아버님은 정부쪽에 높은 분이셨다.
구정때 잠시 민지네 집에 놀러 갔다가 몇몇 양복입은 중년 신사들이 민지 아버님을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사람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꽤 뚫어 보는 명안을 가지고 계시다.

만약 민지가 어르신께 이 사실을 알리면 나는 인적 드문 섬에 팔려 평생 새우잡이를 할 수도 있고, 아줌마들만 사는 곳에 팔려 남성 최초로 티켓 다방에 근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을 입고 밖에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 들어오는 것으로 상황은 일단 정리가 되었고 레슨하는 동안 물 가르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머릿속은 벗겨진 엉덩이 사이로 민지의 살짝 젖은 보지만이 아른 거렸다. "그래... 언젠가는 먼진 동굴을 탐험하는 날이 오겠지...."이런 생각만이 들었다.



그 이후로 난 불안에 떨며 살았고 민지가 그냥 그 일을 빨리 잊어주기만을 바랬다. 벌써 6개월전의 일이라 내 기억에서는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는데.... 쓰벌.....

나는 목욕탕에가서 찬물로 목욕제개를 하고 머리에 수입제 젤을 바르고 가장 멌있는 옷에 알리망 선글라스를 쓰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그래 오늘 일을 계기로 모든 빚은 갚는거야...."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나는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나는 오늘의 주인공 수정씨가 오기를 기다리며 모차르트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신청했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많이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댓글 빨리 올려주시면 저도 다음 글 빨리 올려 드릴게요.... 후후후.... 그럼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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