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를 노려라 제4장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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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綺羅光 (Kira Hikaru), ねらゎれた 女敎師 (여교사를 노려라), フラン
ス書院]
제 4 장 끝모르는 능욕
(1)
[ 좋아 좋아. 다음 즐거움은 이불에서라고? 흐흐, 오케이? ]
남길은 팬티 한장 걸친 차림으로 이불에 누워있는 민아영의 뇌쇄적인
몸매에 군침을 삼키면서, 스스로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맹렬하게 하
늘을 향해 서있는 물건을 흐뭇하게 몇번 흔들더니, 바로 아영을 덮쳤
다.
[ 어때, 민선생, 제법 훌륭한 물건이지. 흐흐흐. ]
[ 아아, 싫어욧! ]
거무스름하게 발딱 선 남길의 페니스가 얼굴 앞에서 껄떡거리자, 아
영은 어쩔줄 몰라했다. 그것은 옛날 사랑을 나누었던 화식의 것보다
훨씬 거대해서, 흉악하기 짝이 없었다. 굵직한 정맥들이 마치 지렁이
처럼 튀어나와 있는 남길의 페니스가 지금부터 자기 몸 속으로 들어
올거라고 생각하자,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듯 했다.
[ 자아, 우리 학교에서 제일 미인이라는 민선생의 보질 한번 보도록 할
까? ]
남길의 털복숭이 팔이 아영의 팬티로 향하자, 아영은 필사적으로 저
항했다.
[ 잠깐만요. 그것만은 제발. ]
[ 이제 와서 무슨 개소리야. 이렇게 질질 싸면서. ]
[ 진짜 안되겠어요. 아무튼 그만둬 주세욧! ]
[ 에라이, 씨발년아, 그러면 이렇게 해주짓! ]
팬티를 필사적으로 누르고 있는 아영의 손을, 남길은 억지로 뒤로 비
틀어 떼어내었다. 그래도 반항하는 민아영의 뺨에 짝하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강렬한 귀싸대기를 날렸다. 그러곤 저항이 약해진 틈을
타서, 배개 근처에 놓여 있던 가운의 허리띠로 아영의 손목을 묶었다.
[ 뭐, 뭐하시는 거에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
[ 여기까지 왔으면, 웬만하면 포기하지 그래. 네년이 얌전하게 안겼으
면, 이러지도 않았어. ]
그런 맘에도 없는 말을 씨부렁대면서, 민아영 같은 미인을 결박하는
흥분에 남길의 물건은 팽팽하게 발기되어 끄덕거린다.
[ 어떻게 이, 이런 짓을… 너무해요… 흐흐흑.. ]
뺨을 맞은 쇼크. 그리고 양손을 등뒤로 거칠게 묶여지자, 아영은 이불
위로 뚝뚝 눈물을 흘렸다.
엎드린 자세로 흐느껴 우는 아영의 허리에서, 남길은 단번에 아영의
팬티를 말아 내렸다. 빛나는 광택을 발하는 매끈한 힙이, 이야 소리가
나올 정도로 모양 좋게 부풀어 있고, 그 중앙 깊숙히 여성스러운 균열
이 달리고 있었다. 남길의 시선은 거기에 못박혀 버렸다.
[ 이렇게 모양 좋은 엉덩일 보는건 처음이야, 민선생. ]
찰싹찰싹 아영의 맨엉덩이를 때리면서, 남길은 한숨 소릴 내었다. 그
사이, 아영은 이불에 얼굴을 묻고선 계속해서 격렬하게 오열을 터뜨
리고 있었다.
[ 히야… 이 근사한 피부하곤.. 잡티 하나 없네. ]
남길이 엉덩이 계곡 사이의 균열을 따라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더듬어
오자, 아영은 맵씨 좋은 엉덩이를 옴푹 오므렸다.
[ 이제 그만해주세요! ]
[ 흐음.. 민감한 몸이네. 자아, 이제 앞쪽으로 돌아봐. ]
아영의 나신을 장난감처럼 가볍게 반바퀴 돌리고, 간신히 허리에 걸
려 있던 얇은 천조각을 둘둘 허벅지까지 끌어내리더니, 결국 발목으
로 벗겨내었다.
양손을 결박당한 아영은 수치스러운 부분을 가릴 수도 없어, 필사적
으로 허벅지를 서로 붙여서 어떻게든 남길의 시선을 피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아영의 비밀스런 부분을 감싸고 있는 농밀한 덤불은 남길의
눈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소 많은듯한 고운 털들이 마치 다듬은 것처럼 모양 좋게 역삼각형
의 잔디밭을 만들고 있다. 야영의 음모가 너무나 멋지게 나있어서, 남
길의 욕정은 더욱더 커질 뿐이었다.
[ 안돼욧! 부탁이에요. 아아, 보지 말아 주세요. ]
덜덜 떨리는 허벅지가 억지로 벌려졌다. 아영은 허리를 활처럼 들어
올리고, 세미롱의 머리를 좌우로 연신 흔들면서, 격렬한 수치심과 싸
우고 있었다.
[ 헤에- . 과연 과연. ]
고운 음모에 둘러싸여진 음란하기 짝이 없는 핑크색 살틈이, 약간 입
을 벌리고 있어, 그 안에 흥건히 애액이 고여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
나 꽃잎의 색깔의 아름다움은 또 어떤지. 열여섯살인 유리와 비교해
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지 않은가.
[ 과연이군. 이게 민아영 선생의 보진란 말이지. 히히히. 근사하네. 더
욱더 민아영 선생이 마음에 들어. ]
남길은 이제 막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검붉게 충혈된 육주를, 아영의
크레바스를 따라서 살며서 문질렀다. 그러자 투명한 애액이 한방울
두방울 배어나왔다.
[ 이런이런, 벌써 제법 질질 싸기 시작했잖아. ]
[ 아아… 이제 더 이상은… 제발 보지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
이제 저도 각오는 하고 있으니까 어서 빨리 안으면 되지 않습니까, 라
는 애절함이 담긴 표정으로 아영은 남길에게 호소했다.
연인이었던 화식에게조차 보여주지 않았던 여자의 중요한 부분을 혐
오하는 남자에게 훤히 들여다 보여지는 괴로움. 더욱이 아영 자신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무르익은 아영의 몸은 뜨겁게 달아 오르기 시작해
서, 그것을 남길이 조롱하는게 무엇보다도 뼈저렸다.
(2)
한편 남길은 오랜 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민아영의 비밀스런 부분을
눈 앞에 대하게 되자, 완전히 하늘에 오를듯한 기분이 되어 었었다.
( 헤헤헤. 내 육봉을 받아 들일 준비도 오케이잖아. )
애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선 빙긋 웃었다. 당장이라도 삽입을 하
고 싶은 욕구를, 그러나 남길은 간신히 억눌르고 있었다. 도도하기 짝
이 없는 아영에게 더욱더 굴욕을 맛보게 하고 싶기도 했고, 또 진짜 즐
거움은 조금이라도 뒤로 아끼고 싶었다.
잠시 후 나긋나긋한 하얀 허벅지 사이의 계곡에 남길은 얼굴을 파묻
었다. 부드러운 음모를 혀로 매만져 주면서, 허벅지가 끝나는 부근을
혀로 핥아 대었다.
참지 못하고 야영이 [ 아으읏 ]하는 목구멍에서 쥐어 짜내는듯한 비명
소릴 단속적으로 내었다.
먀약의 도취감과 비슷한 성적 쾌감을 아영은 조금씩 느끼고 있었다.
양손을 묶인 채로 변태적인 애무를 받는 것이, 오랫동안 남자의 애무
를 받지 못했던 아영의 몸에, 이상할 정도로 자극을 주고 있었다. 이러
다간 만약 남길의 물건이 자기 몸 속으로 들어오면, 도대체 자기가 어
떻게 되버리는건 아닐까? 차가운 땀이 흥건히 겨드랑이에 배었다.
[ 으음, 맛있어. 민선생의 몸은 정말 좋은 향기가 나. ]
[ 하, 하흐흣… 싫어, 안돼앳! ]
징그럽기 짝이 없는 남길의 혀가 꽃잎 부근을 거쳐 대음순을 살짝 살
짝 핥기 시작했다. 아영은 뭔가 아쉬운듯도 하고, 소름이 끼치는듯하
기도 한 감각에 허리를 띄우며 신음 소릴 내었다.
대음순을 마음껏 핥고난 남길의 혀끝이, 이번에는 핑크빛 꽃잎 바깥
쪽을 따라 올라가, 민감한 진주를 감싸고 있는 포피로 향했다. 남길은
갑자기 진주를 찝어 올린다든지 하지 않고, 껍질 하나를 격해서, 낼름
낼름 교묘하게 입술과 혀로 애무를 가했다.
이렇게 까지 애무를 받자, 아영의 신음소리는 점점 달콤한 오열로 바
뀌지 않을 수 없었다.
[ 하아… 이제… 네에? ]
[ 뭐야, 민선생. ]
[ 그런… 그런 곳은 그만 핥으세요. ]
상기된 미모 여기 저기에 머리카락이 요염하게 들러 붙은 채로, 어지
간히 부끄러운듯이 애원을 해왔다.
[ 이제 못참겠는가 보지. 후후. 자아, 여긴 어때? ]
[ 아으으읏! … 하아.. 어우, 어으.. ]
남길이 드디어 입을 크게 벌려 중심부를 통째로 삼켰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에, 아영은 섬세한 턱을 한껏 내민채 몸부림치
며 흐느꼈다.
[ 과연 민선생 거기는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군. 맛있어. 아- 빨고 있
는 것만으로 흥분해서, 싸버릴 것같아. ]
화원에서 풍겨나는 새콤한 향기에 얼굴이 상기된 채로, 혀를 뾰족하
게 세워, 깊숙한 속으로 쑤셔넣고 철벅철벅 비밀스런 속살의 맛을 보
았다. 그리고 한쪽 손으론 말랑말랑한 아영의 젖가슴을 주물러댄다.
( 안돼… 이럼 안돼… 이런 저질스런 남자의 손길에 느껴버리면… )
마음속으로 필사적으로 자신을 꾸짖는 아영이었지만, 한번 불이 붙은
관능은 아영의 마음관 상관없이 점점 불타오르고 있었다. 질 속은 타
액과 점액으로 번들번들해지고, 거기에 남길의 혀가 삽입되어 집요하
게 헤집고 있었다. 그 음란한 감각이 기묘하게 기분 좋아서, 클리토리
스가 부풀어 버렸다.
드디어 남길이 충혈된 아영의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었다. 동시에 손
가락 두개를 질내로 삽입하여, 미묘한 손놀림으로 속을 긁어 대었다.
[ 민선생의 보지는 정말 맛있어. 으흐흐. 씹물의 맛도, 공알도 최고야. ]
아영은 발가락을 오무리고 피가 나올 정도로 입술을 깨물면서, 무너
져가는 성감과 싸웠지만, 쾌락의 느낌은 끊임없이 솓아 올라 왔다. 드
디어 아영의 이지적인 입술이 크게 벌어져 눈부신 진주 같은 치열이
보이면서, 얇은 비단천을 찢는듯한 울먹거림이 새어나왔다.
[ 좋은 소리로 울어대잖아, 민선생. 자아, 보지가 꼴려 좋아 죽겠지? ]
[ 아냣! 이건 정말 아냣! 아, 아으으으읏, 나아으으, 몰라요! ]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허리를 격렬하게 띄우면서 그렇게 고함을 지
르더니, 민아영은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덜덜덜
허벅지를 떨었다. 꾹 감은 아영의 눈꺼풀 속으로 눈부신 섬광이 두번,
세번 번쩍였다.
옛날 화식과 관계를 가졌던 때, 기억에 남아 있던 것보다 훨씬 더 선명
하고, 그리고 비참한 절정의 순간이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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