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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My 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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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9 회 작성일 23-12-20 01: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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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처음 써봅니다!

잘 부탁드려요...

*이 글은 실제 사실이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My Toy

written by xacdo


결혼을 하지 않은 40대 중년 남성이라고 하면 초췌한 노총각의 모습이 떠오른다.

여기서 보이는 40대 중년은 그러나 그렇지 않게 보인다.

그는 고급 검은색 세단에서 내려 저택을 향해 걸어간다.

그의 성공의 후면에는 그의 정신적 지주가 있었다.

그의 위태로운 삶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줄 무언가가 그에게는 있었다.

홀로 문을 열고 들어서는 그의 집에는 그 이외의 무엇이 있다.

그 무엇은 머리가 길고, 팔과 다리 그리고 치아가 없다.

치아가 없는 그것의 입에 그의 입술이 포개진다.

그의 손은 그것의 밑을 문지르고 있다.

그는 그것을 Toy라고 부른다.

그의 정신적 지주이다.



20대 후반, 그는 작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언제나 외롭고 불안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그의 집 앞에 여자 아이가 버려진다.

잘 키워달라는 쪽지에는 여자 아이의 이름이 적혀있었지만 무시한다.

그는 여자 아이의 팔과 다리를 명주실로 감아 피를 통하지 않게 한다.

팔과 다리는 썩어 문드려져 쉽게 잘라낼 수 있었다.

그는 여자 아이의 치아를 모두 뽑는다.

피가 흐르는 아이의 입술에 그는 키스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대를 잘라낸다.


그의 Toy는 도망치지 못한다.

그의 Toy는 언제나 그의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든지 그를 받아주고 그를 빨아주고 그를 위해 자신을 연다.

단 한번도 그의 Toy는 그를 거부한 적이 없다.

Toy에게 살아가는 이유는 단 하나 뿐이다.

Toy는 단 하루도 그의 정액을 먹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그것은 그가 이 집에 처음 온 그 날부터 시작한다.


그는 Toy의 허리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한다.

Toy는 가쁜 숨을 내쉬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한다.

그것은 그에게 말 잘 듣는 장난감일 뿐이다.


TV를 보면서 그는 그것을 쓰다듬는다.

그것은 얕은 숨소리를 내며 잠을 자고 있다.

그의 무릎 위에서 팔과 다리가 없는 몸으로 긴 머리를 누이고 있는 그것은,

오늘로 17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와 그것 자신을 포함하여 아무도 없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왔다.

아무도 알지 못한 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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