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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장편/SM] 철권 여교사 능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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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 회 작성일 23-12-19 15: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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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댓글 달아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짝..짝..짝
교실 입구에서 박수가 들렸다.미키가 뒤돌아보자 곤다와 쿠로카와가 실실 웃으면서 손을 두드리고 있었다.
「역시 멋져. 과연 백조 자네는 대단하군.자네의 바로 분신 같은 바톤이 춤을 추면 어떤 남자라도 흔들 흔들 하늘거리는 갈대처럼 나가 떨어지니」곤다가 말했다.
(이 사람들은 내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것을 오로지 구경만 하고 있었어. 어차피 나의 가슴이나 스커트 속만 감상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니)
미키는 다시 화가 치밀고 오르지만 지금 급한 것은 사오리 쪽이었다.

「사오리,사오리. 정신차려」
미키는 찬 교실 바닥에 가로 눕혀 있는 니시다 사오리를 안아 일으켰다.흰 몸의 여기저기에 남자들의 체액이 달라붙어 있고 지독한 능욕의 흔적이 남겨져 있었다.
「아아..선생님」
사오리의 눈에서 눈물이 넘쳤다.
「아직 케이코씨가 위 층에.. 붙잡혀…있습니다」
사오리는 거기까지 말하고는 간신히 들었던 정신을 잃고 말았다.
「아니..뭐라구?」
미키는 절규했다.나머지 또 한 학생이 붙잡혀 있다.케이코라면 교외의 불량그룹의 학생들과 교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소녀이고 학교에서의 태도도 반항기가 가득한 여학생이었다.왜 그녀까지 사건에 휘말린 것일까? 미키에게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그러나,이 학생도 거들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쿠로카와 선생님,이 아이를 지금 병원까지 데리고 가 주세요.그리고 경찰에게도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 알았어..」
쿠로카와는 무표정하게 멀거니 쳐다보며 대답하였고 사오리를 코트로 감싸 사오리를 안고 어두운 복도로 사라졌다.
「자,백조 군,위 층에 갈 거 아닌가? 서두르지 않으면…」
곤다가 재촉하였지만 미키가 갑자기 비틀거리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이상하다. 눈을 뜰 수가 없어.거기다가 몸의 감각이 이상해)
지독한 햇볕에 쬐였던 것처럼 온몸의 피부가 달아올랐고 피부의 감각은 이상하게 민감해져서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온 몸이 무겁게 되어 왔다.
「어 ?어떻게 하지? 과연 중국 권법의 사용자도 조금 힘에 부치는 일이었군 그래」
「아니..아니요. 괜찮습니다.글쎄 갑시다」
미키는 필사적으로 정신을 바싹 차리고 그런대로 걸어 나갔다.

으..윽..으..윽.
미키가 괴로운 듯이 인상을 찌푸르며 계단을 올라갔다.몸의변화는 척척 심해지고 있었다.심장의 두근거림이 격렬해지고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또한 피부가 과민하게 되고 몸가운데의 민감한 부분이 속옷이나 옷감들이 스칠 때마다 자극되어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아.이상하다.젖꼭지나 보지가 스칠 때마다..아…앙)
미키는 사실 남성 경험이 없었다.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자신보다 머리가 좋은 남자가 가까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자신에게 변명을 해 보지만 처녀라는 것은 미키의 유일의 콤플렉스이기도 했다.그래도 24세의 여자로서 주에 몇 번은 자위 행위에 푹 빠져 보기도 하지만 오늘 이 순간만큼 민감하게 성적 자극을 맛보았던 적은 없었다.

(이런..이런 기분은 정말 처음인데..이상해..너무 이상하다..)
기어코 미키는 계단의 중간에 멈춰 서서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계단에 주저앉아 버렸다.
「으…윽…잠시만요. 정말 미안합니다.조금 쉬게 해 주세요」
「어쩔 수 없죠.학생이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몸이 불편하시니 잠깐 쉬고 갈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곤다도 미키의 곁에 붙어 계단에 앉았다.평소라면 곤다의 옆에 절대로 앉지 않겠지만 몸이 극단적으로 나른해지고 눈을 돌리는 것 조차도 귀찮은 상황이었다.

곤다가 고개를 돌려 미키의 모습을 엿보자 작은 콧김이 느껴질 정도로 미키의 몸에 가까이 얼굴을 가까이 했 다.
「그러나,자네는 실로 좋은 몸을 하고 있는건 사실이야.인기가 많은 것도 당연하지. 이제 남자의 질투를 대강 받아주는게 어때?팔도 다리도 어쩔 수 없지 않아? 지금은?」
그러면서 곤다가 살금살금 손을 미키의 벗겨져 드러난 넓적다리로 가져갔다.땀이 배었던 손바닥이 오싹한 기운이 과민해진 피부로 전해지지만 미키는 움직일 수 없었다.평상시라면 큰 소리를 내고 후려치겠지만 혓바닥조차 꼼작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미키가 반응없이 가만히 있자 더 대담해진 곤다는 손바닥을 미키의 넓적다리에서 넓적다리 안쪽으로 옮겨가고넓게 쓰다듬어 갔다.전신에 소름이 돋는 것 같은 강렬한 감각이 미키의 온 몸에 습격해 오고 엉겁결에「아…앙」하고 허덕이는 소리같은 한숨을 흘려 버렸다.
「아쭈..감도도 좋을 것 같은데?항상 나를 벌레라도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보던 주제에 자네도 이제 서서히 암컷으로서의 본성이 나오고 있는 것인가? 히히히」
(아니야! 나쁜 일이야. 사람 몸이 이런 상태인데 치한 같은 짓을 하다니..이런..나쁜..)
미키는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었지만 몸은 그와는 정반대로 분명하게 관능의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자자..슬슬 즐겨보라구」
미키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을 보고 곤다는 욕정에 잠긴 얼굴로 이번엔 미키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렇게 육감스런 몸둥아리로 그냥 버틸 수가 있었지?」
곤다는 미키의 브라우스의 앞을 열고 브래지어를 위로 쳐올린 채 유방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고는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앙…앙…아….앙」
미키의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계단에 울려 퍼졌다.다만 목만 희미하게 싫다는 의미로 좌우로 흔들었지만 여전히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속옷 위에서도 확실히 알 정도로 젖꼭지가 이렇게 발기해 있는데..좋아…」
곤다의 얼굴에는 흥분으로 비지땀이 흘러내리고 배에 힘을 주고 있었고 이제는 한 손으로 미키를 안고 자신의 몸 쪽으로 가까이 대게 하고는 미키의 가슴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아..그런데..이쪽은 어떻지? 한번 보자구」
곤다의 손이 검침없이 이번엔 미키의 미니스커트 속으로 잠입해 들어갔다.미키의 몸이 흠찟하며 반응하고「제발…제…발…거기는…」이라고 헛소리 같이 말하였지만 곤다의 손바닥은 끈적끈적하게 팬티 위에서 미키의 찢어진 질구의 중앙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거 봐,니년의 팬티가 벌써 이렇게 축축히 젖어 버렸잖아…히히히」
(아,이제 그만,만지지 말아요!하..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아. 머리가 이상해 진 것 같애.이런 남자에게 쾌감을 얻을 수 있다니..)
「아…앙…아…너무 좋아…아아아앙」
애태우듯이 숨이 넘어가는 신음소리가 미키의 입술에서 계속해서 새나오고 있었다.

「아..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겠는데.」
곤다가 이렇게 중얼거리며 자세를 옮겨 미키의 다리쪽으로 가서는 미키의 팬티를 단숨에 끌어 내리기 위해 양손을 미니스커트 속으로 넣어갔다.
(아니..이런..안돼!)
강간당하는 공포감에 미키의 의식이 한 순간 제자리로 돌아왔다.
거의 반사적으로 미키의 다리가 곤다의 배를 향해 강렬하게 뻗어졌다.
「아…악!」
짐승들의 포효같은 외침소리가 올리면서 곤다의 몸이 사라지고 계단의 아래층 쪽으로 추락하고 말았다.쿠당탕탕하는 바닥의 울림이 전해지고 있었다.
「하..하..하」
한숨 돌렸다는 것을 확인한 미키의 의식은 그대로 깊은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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