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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장편/SM] 철권 여교사 능욕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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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8 회 작성일 23-12-19 14: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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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여교사 능욕

* 실로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오래 기다리셨던 분들게 죄송합니다.
* 이 글은 예전에 실린 ‘능욕 여교사’류의 내용이며 양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 가급적 서둘러서 올려놓기도 하구요. 많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1장

잔뜩 찌푸린 흐린 하늘 아래. 북적거리는 번화가가 넓어지고 있다.여기 도쿄 교외 A시의 번화가도 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나선 샐러리맨들과 젊은이들로 번화가가 시끄럽다.
사람들이 뒤섞여 혼란한 번화가에는 어디나 마찬가지로 사기꾼이나 소매치기를 통해 생활하고 있는 악당들도 어김없이 활개를 치고 있다.이 번화가의 어느 골목길에서는 어김없이 한 여고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몇 명의 패거리들에 둘러싸여 꼼짝 못하고 있었다.

「이 년이 내 선글라스를 깨뜨려? 도대체 어디를 쳐다보고 다니는거야. 눈꼬리를 치켜올리고는.. 기분나쁘게!」
패거리 중의 한 사람이 소녀에게 호통쳤다.
「미안합니다.깜빡하고 있었어요」
머리카락을 세 갈래로 땋아 올린 소녀가 얼굴을 창백하게 된 채 사과하고 있었다.자세히 보면 조각해 놓은 것 같은 몸매에 눈이 큰 미소녀이다.청초한 느낌의 소녀가 무서움에 떨고 있었다.
「사과만 하면 다야? 경찰에 넘기지 않으면 안되겠는데!」
한 사람이 자기 무리들에 소리질렀다.사실은 스쳐지나가면서 고의로 이미 깨져 있던 선글라스를 떨어뜨리고는 공갈하고 있는 것이지만 순진한 여학생은 감쪽같이 함정에 빠져들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확실하게 변상해 드리겠습니다」
소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소리를 짜냈다.
「이게 정말. 도박에서 사기를 치는 거랑 뭐가 달라. 우선 장소를 바꿔서 차분히 이야기해 보자구. 자 따라 오라구!」라고 말하며 건달들이 양쪽에서 소녀의 팔을 거칠게 잡고는 질질 끌고가기 시작했다. 무리하게 남자들의 팔이 몸 안쪽에서 파고들고 생각하지 않는 아름다운 자태의 사냥감에 건달들은 운이 좋다고 생가하며 미소를 띄웠다.
「잠깐..잠깐만요. 제발 그만 둬 주세요!」
소녀가 절망적인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그 떄,
「잠깐 기다려. 당신들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갑자기 날카로운 목소리가 좌중을 집중시켰다.
「백조 선생님!」
소녀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외쳤다.
그 곳에는 균형잡힌 몸매의 각선미가 뚜렷한 미모의 장신여성이 서 있었다.초미니의 스커트 아래로는 잘 빠진 아름다운 자태의 다리가 길게 늘어져 보였다.군살은 없지만 상반신만은 흰 브라우스를 밀어낼 것 같은 탄력이 있는 가슴이 부풀어 올라 옷감을 밀어 올리고 있었다.엉덩이도 그 형태가 아주 잘 잘달되어 있어 흡사 패션잡지의 모델과 같은 분위기를 몸 전체에 풍겨내고 있었다.얼굴 모습은 처음 보면 여느 일본풍의 미인과 다르지 않은 느낌이지만 지금은 나쁜 광경을 목격하여 분노를 머금고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이 건달들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었다.

「사오리씨,어떻게 된거야?」
「선생님! 이 사람들에게 갑자기 팔을 붙잡혀 버렸어요」
소녀가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했다.
「뭐야?이 년은」
건달 중 한 사람이 여 교사의 몸을 평가하듯이 아래에서 위까지 눈알을 굴리며 감상했다.
「괜찮다면 그 억세게 잡은 손부터 치우고 얘기하죠」
남자들은 소녀에게서 팔을 떼고 이번엔 여교사의 주위를 둘러쌌다.하지만 여교사는 무서워하는 모습도 없고조용히 백에서 은색 막대기를 꺼내면서 허리를 조금 숙이며 자세를 취했다.
「이거 안되겠구만. 완전히 겁대가리를 상실했구만. 이대로 그냥 끝내버리고 보지맛이나 보지 뭐」
그러면서 건달들이 서서히 여교사와의 거리를 좁히며 다가왔다. 소녀는 창백한 얼굴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었다.

「사오리씨,걱정하지 말아요」
여 교사가 소녀에게 말을 걸었다.
「자 간다!」
건달 중 한 사람이 갑자기 여교사의 등뒤에서 양팔로 목덜미를 감싸 죄며 덤벼들었다.
「어딜!」
하지만 전혀 주저하지 않는 여교사는 갑자기 몸을 가라 앉히면서 정확하게 남자의 복부를 강타했다.
「윽!」
입에서 뭔가를 내뱉으면서 한 사람이 웅크리고 쓰러졌다.이번엔 옆에서 또 다른 건달이 팔을 조여 오자 여교사는 들고 있던 막대기로 남자의 정수리를 강타했다.
「윽..아!」라고 비명을 지르며 남자가 졸도하는 사이,여교사는 순식간의 남은 건달들과의 사이를 좁히면서 일시에 사방으로 퍼지는 모양으로 긴 다리를 뛰어 올라 다른 건달들의 턱에 정확하게 명중시켰다.순간적으로 스커트 속에서 흰 팬티가 보이는 것 같았지만 그것을 볼 여유도 없이 남자들이 땅바닥에 고꾸라졌다.
「이런 나쁜 놈들!」
나머지 두 명의 건달들은 갑자기 벌어진 일에 크게 동요하면서 여교사에게 덤벼들었지만 여전히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화려한 여교사의 공격을 받고는 차례차례 쓰러져갔다.
아차 말하는 사이에 다섯 명의 건달들이 쓰러지며 신음하는 소리가 주위를 가득 채웠다.

「지금이야!」
여 교사는 소녀의 팔을 낚아 채고 아름다운 스트레이트 헤어를 흩날리면서 달리기 시작했다.
건달들도 도망가는 두 여자를 뒤쫓으려고 했지만 비틀비틀이라고 웅크리고 앉고 버린다.
「됐어. 저것들이 누군지만 알면 돼」
「저 여고생의 교복은 어디 학교지?」
「예. 아마 저것은 신광학동산학원인 것 같은데요」
「그래? 그러면 됐어. 아마추어구만, 어차피 도망쳐 봐야 곧 찾아내게 될텐데..」
건달 중의 한 사람이 쓴 미소를 지으며 여교사와 소녀가 막 달려 도망간 방향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었다.


다음 날 저녁···.

「악보 .」
토요일 밤,아무도 없는 교무실의 자신의 책상에서 백조 미키는 크게 발돋움을 했다.흰 브라우스가 유방의 형태에 따라 바짝 접혀졌다.동료 여교사들 사이에서는 83이라고 말하였지만 사실은 90을 넘는 버스트였다.한가지 걱정인 것은 유방이 너무 커 그 모양이 비뚤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지만 다리만은 예외없이 노출시켜 왔다.미키는 원래 체모가 얇고 다리에도 거의 나 있지 않아 특별히 손질이 필요 없었다.그러니까 스타킹은 좀처럼 신지 않았다.초미니의 스커트를 착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학교 내에서 비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미키의 경우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다.

밖은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었다.그러나 미키가 담당하는 영어 시험의 채점은 아직도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좀 더 서둘러 마칠 것을」
엉겁결에 한숨이 나온다.그 때 스르르륵 하며 교무실의 문이 열리고 남자교사 두 사람이 들어왔다.
「아. 이런!」(아 싫은 사람들이 왔네..)
미키가 그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중얼거리며 책상을 향해 앉았다
「야,백조 군.시험 채점이 오래 걸리나보군. 수고가 많군 그래」
교감인 곤다가 말을 걸면서 가까이 왔다.그 뒤로 체육 교사인 쿠로카와가 서 있었다.

곤다는 전형적인 중년의 고참 교사이지만 이것에 변태기질이 더해진 교사였다.여학생들의 몸을 함부로 만지기도 하고 젊은 여교사라면 누구나 술로 유혹하기도 했다. 하여간 여성을 보는 눈매가 항상 예사롭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남자가 사립인 신광학원의 교감으로 있는지 고개를 갸웃할 수 밖에 없는, 불가사의한 것이었다.쿠로카와는 남성다움을 풍기는 체격이 큰 남자이지만 과묵하고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따금여 학생의 불룩한 젖가슴을 기묘한 웃음을 떠올리며 바라보고 있는 모양은 곤다보다 더 음습하고 왠지 기분이 나쁘다고 회자되고 있었다.그리고 이 두 사람은 항상 사이 좋게 지내고 있지만 동료교사들은 별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콤비였다.

「백조 군,잠깐 한숨 돌리고 거기 소파로 차나 한잔하지 않겠나?」
생각대로 곤다가 응큼스런 말투로 권유해 왔다.
「죄송하지만 아직 일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양해야겠네요」
미키가 신중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런」
곤다가 뻔뻔하게도 미키의 어깨에 손을 언고 어깨에 올린 다섯 손가락을 얼굴에 가까이 대어 왔다.곤다의 손바닥에 빼곡히 들어찬 지방이 미키의 브라우스에 침투해 올 것 같은 불쾌감이 견딜 수 없었다.
「자네는 항상 인정이 없는 사람이군 그래. 아무리 교사가 되고 2년째라고는 하지만 어른의 제의를 항상 거절하는, 한마디로 버릇이 없어」
엉겁결에 발끈하며 미키가 뒤돌아보자 곤다의 시선은 곧장 미키의 브라우스의 옷깃 언저리에서 가슴의 골짜기에 쏟아지고 있었다.조금 전 발돋움을 할 때 브라우스의 윗 버튼 하나가 풀려있었고 흰색 브래지어가 환히 보였었다.쿠로카와는 쿠로카와대로 미키의 미각을 힐끔거리며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명확한 성희롱이 아입니까? 교사에게 이렇게 하시다니요?)
미키는 일어나면서 항의했고 「지금은 시간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방해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외쳤다.

「미키,그렇다면 실례가 많았네」
쿠로카와가 엷은 웃음을 떠올리면서 타일렀다.
「짬 있다.흔들고,흔들고···.」
곤다도 기묘한 웃음을 떠올리면서 쿠로카와와 의미심장한 표정에 눈을 맞추었다다.
(뭡니까 이 사람들은..)
미키가 다시 항의하려고 할 때 끼리릭 거리며 교무실의 문이 열리고 이번엔 남학생이 들어왔다.
남학생은 미키들이 있는 쪽으로 향해 쭈뼛쭈뼛거리며 걸어왔다.
「다카하시 군,이 시간에 어떻게 된거야?」
미키가 묻자 소년은 편지를 미키에게 던져주고는 도망치듯이 나가 버렸다.
「어휴.. 남학생으로부터의 러브 레터입니까?부러운데요.저도 학창시절엔 자주 받은 것이지만···」
곤다가 변함없이 빈정대며 말을 걸어 왔다.
「시시한 얘기하지 마십시오!」
미키는 편지를 열어 읽기 시작했다.

<니시다 사오리의 일이다.경찰에게 말하면 이 학생의 알몸 사진을 흩뿌리겠다.어제의 이어서 해야겠지. 네가 이기면 여학생은 돌려보내 준다. 구교사로 나와라>
미키의 얼굴빛이 파랗게 변했다.
(어제의 건달들이구나 .이렇게까지 하다니.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곤다가 드물게 걱정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편지를 곤다와 쿠로카와에게 보이자
「어디의 누군지 모르지만 뭐 우리들 세 사람이 가면 뭐 문제가 되겠어.게다가 백조군은 중국 권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니까..」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곤다의 말이었다.쿠로카와는 변함없이 엷은 웃음을 떠올리고 있다.

미키는 중국 권법을 이미 3 년 정도 배우고 있었다.스스로는 상당한 실력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가 여러명의 남자라면 승부는 확실치 않았다.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중국 권법의 봉술을 활용하고 그것을 병용한 기술로 불량학생들을 벌주고 다스려 왔던 것이었다.
(확실히 세 사람이라면 어떤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거야.더군다나 빨리 가지 않으면 사오리가 위험하게 될지도 놀라)
「알았습니다.갑시다.잘 부탁합니다」
미키는 애용하는 자신의 호신무기인 봉을 꼭 쥐었다.

* 여기까지가 1장입니다. 각 장의 제목을 따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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