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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감춰진 욕망 -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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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 회 작성일 23-12-18 21: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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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치 속옷

이튿날 아침 마사시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케이코가 일어난 후였다. 잠에 취해 멍한 눈
으로 주방으로 가 보니 케이코와 히카릴 아침식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아... 덕분에 편한히 잤어.]

마사시가 의자에 앉자 히카리고 곧 쥬스를 가져왔다.

[고맙긴 한데 난 뜨거운 커피가 좋은걸?]

[앗! 죄송합니다.]

마사시가 웃으면서 말하자 고개를 숙이고 있던 히카리는 깜짝 놀라 대답하고 성급하게 컵
을 치우다 조금 흘렸다.

[이런, 괜찮아?]

[네, 네... 제가 정신이 없어서... 곧 커피를 내올께요.]



히카리와의 간단한 대화로 시작한 아침 식사는 짧은 시간에 끝났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등교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을려고 일어나는 히카리를 마사시가 잡았다.

[잠깐! 케이코, 어제의 그 봉투를 가져와.]

케이코는 마사시의 말에 따라 어제 성인용품 가게에서 산 물건이 들어있는 봉투를 가져왔
다. 마사시는 호기심어린 히카리의 눈 앞에 몇가지의 물품을 꺼내 놓았다.

[오늘은 이걸 입고 학교에 가는 거야.]

마사시는 봉투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식탁위에 올려놓았다. 그것은 뭔가 쇠장식이 붙었던
검은 팬티와 브래지어같이 보였다.

[우선 이것을 입어.]

히카리는 팬티 모양의 물건을 히카리에게 건냈다. 히카리가 받아서 살펴보니 역시 팬티
같았다. 다만 허리 부분에 철사와 전선이 나와 있었고 사타구니 부분은 금속으로 된 패드
같은 것이 붙어 있었다. 패드 표면에는 작은 돌기가 있었는데 딱 보지 위치여서 히카리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히카리는 그것을 입기 위해 일단 파자마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그 팬티를 입은 순간,

[앗!]

엉겁결에 히카리는 소리를 질렀다. 아까의 그 돌기가 딱 보지 위에 위치해 버린 것이었다.
반사적으로 손을 가져갔지만 금속으로 된 패드 위에서 만져봐야 보지로 어떤 힘도 전달되지
않았다. 보지가 그 금속 패드에 의해 완전히 보호되고 있는 상태였다.

[다 입었니? 그럼 이쪽으로 와.]

[네.]

히카리가 마사시 앞에 서자 마사시는 팬티 허리 부근의 철사를 돌려 묶은 다음 열쇠를 채
웠다.

[이것으로 이 팬티를 벗을 순 없게 되었어.]

놀란 히카리가 시험삼아 팬티를 벗어볼려고 했지만 허리에 완벽하게 맞도록 조여진 팬티
는 열쇠로 풀기 전에는 도저히 벗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앗! 화장실에는 어떻게 가지?)

[당연히 화장실도 갈 수 없다. 집에 올 때까지 참아야 할 꺼야. 자, 다음은 이쪽이야.]

마사시는 브래지어와 흡사한 물건을 내밀었다. 히카리가 받아들고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브래지어였다. 이쪽도 팬티처럼 가슴을 덮고 있는 금속제의 보호판이 있고 전선과 철사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브래지어 안쪽에는 젖꼭지와 닿는 부분에 작은 돌기들이 붙어 있었다.
히카리는 일단 브래지어를 식탁위에 놓고 파자마의 상위를 벗은 후 아까의 팬티와 한벌이
었던 분홍의 브래지어를 벗었다. 자신의 젖가슴이 노출되는 것을 애써 무시하며 마사시로부
터 받은 검은색의 브래지어를 착용한 후 마사시 앞에 섰다.

[좋아, 뒤로 돌아서.]

히카리가 뒤로 돌자 마사시는 아까의 팬티처럼 철사를 연결하여 자물쇠를 채웠다. 그리고
브래지어로부터 나와 있는 전선을 팬티에 붙어 있는 작은 상자에 연결하였다.

[자, 다 됐어.]

히카리의 앞에는 얼핏 보기에 검은색의 속옷을 입은 히카리가 서있었다.

[이 속옷에는 멋있는 장치가 있지. 일단 자물쇠가 있어 이 열쇠가 아니고는 벗을 수가 없
을꺼야. 또 하나는 바로 이것이지.]

마사시는 손에 쥔 리모콘의 스위치를 올렸다.

[하윽!]

돌연 히카리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브래지어와 팬티 속의 돌기들이 진동하기 시
작한 것이었다.

[그 브래지어와 팬티에는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로터가 있다. 그 로터는 이 리모콘으로만
조정할 수 있고 가까운 곳의 휴대전화의 작동에 반응하도록 셋팅되어 있어.]

마사시는 일단 로터의 진동을 멈추게 했다. 히카리는 진동이 멈추자 겨우겨우 정신을 추스
릴 수 있었다. 마사시는 그런 히카리를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을 식탁위에 놓고는 집의 전화
로 그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휴대전화의 벨이 울림과 동시에 히카리는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 넣으며 주저앉았다. 마사
시가 전화를 끊자 로터의 진동도 같이 멈추었다.

[그럭저럭 제대로 동작은 하는 것 같군. 오늘 하루 이것을 입고 있도록 해.]

마사시의 말에 히카리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참, 그리고 이 휴대폰을 가지고 가. 대신 절대 휴대폰을 꺼선 안돼.]

[알았습니다.]

[좋아. 그럼 교복을 입고 학교갈 준비를 해.]


자기 방으로 돌아온 히카리는 이상한 속옷을 벗을려고 노력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
다. 히카리는 단념하고 그 위로 교복을 입은 후 책가방을 들고 거실로 나왔다. 거실에 들어
서는 순간 또 속옷의 로터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작은 소리를 지르면서 주저앉았다.

[좋아, 착실히 입고 있구만. 오늘 하루 절대로 그걸 벗으면 안돼!]

히카리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집에서 나왔다.


히카리는 학교를 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역에 도착할 때까지 속옷의 로터는 아
무런 동작도 하지 않았다. 히카리가 내심 안심하며 역안에 들어섰을 때 갑자기 히카리의 휴
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과 동시에 속옷의 안에 있던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윽..]

히카리는 순간 신음을 흘렸지만 곧바로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팬티와 브래지어 안의 로
터는 용서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히카리는 젖꼭지와 보지를 자극하는 진동을 애써 참으면서
서둘러 휴대전화를 가방으로부터 꺼내어 전화를 받았다.

[여, 여보세요?]

히카리는 자칫 교성으로 나올 듯한 목소리를 애써 태연하게 가장하며 전화를 받았다.

[로터는 움직이고 있나? 다른 사람들에게 눈치채이진 않았겠지? 어때, 보지를 자극받으니
까 기분 좋지?]

[부탁드려요. 제발 이러지 말아 주세요.]

히카리는 어느새 눈 가득 고인 눈물을 닦아내며 애원했다.

[지금 기분이 어때?]

[몰라요. 부끄러워요.]

히카리는 목소리를 죽여가며 마사시와 대화를 나누었다. 이미 속옷 가운데에서는 젖꼭지
가 단단하게 흥분하며 보지에서는 한가득 애액을 내뿜고 있었다.

[단지 그것 뿐? 사실은 팬티 속을 축축히 적셨지?]

[그렇지 않... 흐윽!]

[역시 흥분하고 있구만. 벌써 팬티 바깥까지 애액이 스며나온 건 아니야? 이런, 전철역에
서 남들이 보는 앞에서 보짓물을 흘리다니, 넌 정말 음란한 년이구나?]

히카리는 마사시의 말에 놀라 순간 자신의 다리를 보았다. 거기에는 허벅지를 따라 자신의
보짓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머, 어떡해. 이렇게 적시다니... 만약 누가 본다면...?)

히카리는 귀까지 빨개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속옷은 축축히 젖어버렸다는 것
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흐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더이상 신음을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흥분상태가 올라갔다.

[그럼, 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해!]

순간 마사시가 전화를 끊었다. 동시에 속옷의 로터도 멈추었다. 조금만 더하면 전철역에서
싸버릴 뻔했다. 히카리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플랫폼으로 향했다.

히카리는 전철에 타고나서 차량의 연결통로로 향했다. 여기라면 언제나 사람이 없었기 때
문에 자주 애용하던 장소였다. 잠시 후 히카리는 아까의 흥분상태에서 많이 회복되었다. 그
때 갑자기 속옷의 로터가 또다시 진동하기 시작했다. 히카리는 순간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
아까의 경험도 있어 겨우 참을 수 있었다. 서둘러 가방 안에서 전화기를 꺼냈지만 전화기는
울리고 있지 않았다.

(응? 어떻게 된 거지?)

히카리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던 한 여학생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는 모습
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속옷의 로터는 아무 핸드폰의 무선신호만으로 작동하는 것 같았
다. 잠시 후 그 여학생이 전화를 끊자 로터도 멈췄다.

(휴대폰에 반응하는 건가?)

순간 현실을 깨달은 히카리는 앞이 캄캄해졌다. 휴대폰이라면 요즘 어디에나 있다. 게다
가 그 휴대폰에 맞추어 자신의 보지와 젖꼭지가 자극당한다. 실제로 히카리가 학교 앞 지하
철 역에 도착할 때까지 8번이나 속옷의 로터에 의해 보지와 젖꼭지를 자극받았다. 겨우겨우
참다가 결국 쌀 것 같은 순간이 되면 마치 약 올리듯 로터가 멈추었기 때문에 히카리는 높
은 흥분상태에서 만족 없이 전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히카리의 보짓물을 쉼 없이 흘러내려 양말까지 적시고 있었다. 히카리는 내린 전철역의
화장실에 들어가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를 살펴보았다. 팬티는 이미 사타구니를 중심으
로 흠뻑 젖어 있었다. 히카리는 팬티를 벗어볼려고 했지만 자물쇠로 굳게 잠겨진 팬티는 요
지부동이었다. 어쩔 수 없이 휴지를 찢어 팬티 옆과 다리에 흐른 보짓물만을 처리하고는 화
장실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로터가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히카리는 서서히 평상심을 되
찾아 갔다. 팬티가 젖어 기분이 나빴지만 히카리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자신의 자리에 앉
았다. 수업이 시작되고 공부를 할 때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되자 또다시 로터는 움직임을 재개했다. 교실의 친구들이 각자의 휴대
폰을 꺼내들고 통화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히카리의 젖꼭지와 보지는 반복하여 자극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히카리의 표정이 나쁜 것을 보고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했지만 히카리가
애써 태연함을 가장하여 아무도 이러한 상황을 눈치채진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의
식하면 할수록 쾌감은 증폭되고 보짓물의 양은 증가하고 있었다.

히카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어 화장실로 향했다. 역시 교실에서 멀어지니 팬티안의
로터는 동작하지 않았다. 한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 스커트를 걷어 올리자 그곳에는 아까부
터 계속 흘린 애액으로 흠뻑 젖은 팬티가 있었다. 히카리는 더이상 달아오른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쾌락으로 인해 가볍게 경련하는 보지를 어떻게든 달래주어야만 했다. 오른손을
팬티위에 대로 눌러 보았지만 금속판으로 완벽하게 덮힌 보지에 직접적인 자극을 전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히카리는 손가락을 비집어 넣어보거나 강하게 눌러 보는 등 여러가지 방
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럭저럭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의 끝나
는 종소리가 들렸다. 히카기는 흥분된 상태 그대로 어쩔 수 없이 교실로 돌아올 수 밖에 없
었다.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게 수업을 모두 끝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
시 전철역으로 향했다. 귀가의 전철은 아침보다 더 지독했다. 점심시간에 달아오른 육체는
약간의 자극만으로 쉽게 흥분해버렸다. 또한 주위의 사람들은 아침보다도 훨씬 잦은 빈도로
전화통화를 했기 때문에 자극의 횟수도 훨씬 많았다.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참았다. 참다참다 결국 절정에 오를만 하
면 얄밉게도 로터의 움직임은 멈춰버린다. 그런 일이 전철을 내릴 때까지 수십번 반복됐다.

히카리가 역을 빠져나왔을 때에는 다리에 여러 줄의 애액 자국을 만든 후였다. 상의도 흥
분을 참느라 땀을 흘려 검은 브래지어가 훤히 비쳐보였다. 히카리는 멍한 시선으로 비틀거
리며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빨리... 이걸... 어떻게든...)

그러나 집에는 마사시가 없었다. 히카리는 어쩔수 없이 자신의 방에 들어가 옷을 벗어던
졌다. 속옷만의 모습이 되어 전신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쳐보았다. 거기에는 얼굴을 상기
시킨 채로 눈동자는 풀려있고, 온 몸을 발갛게 한 검은 속옷의 창녀가 서 있었다.

(아아... 어떡해...)

히카리는 침대에 앉아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팬티 사이로 손가락을 비집어 넣어 보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지금껏 자위행위는 몇번 해 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런 흥분은 경험해
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젖꼭지와 보지에 자극을 줄 순 없었다.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자극을 가할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 문득 로터가 휴대폰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히카리는 거실에 나와 전화기를 들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
다. 휴대폰을 꺼내 자신의 옆에 두고는 아까와 동일한 자세를 잡고나서 집 전화로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곧바로 휴대폰이 울리면서 동시에 속옷의 로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 어떡해...]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껏 소리를 질렀다. 히카리는 오른 손으로 팬티 위에서 사타구니를
강하게 눌렀다. 로터의 진동이 보다 강력하게 보지로 전달되는 것이 느껴졌다.

[으응... 아아아...]

히카리는 사타구니와 가슴을 강하게 누르면서 진동의 자극을 즐겼다.

[아, 아, 앗, 쌀것 같애...]

히카리의 신음소리가 한 옥타브 올라갔다. 이제 겨우 절정에 다다를 것만 같다고 생각하
는 순간, 돌연 로터의 움직임이 둔해지더니 결국 멈추고 말았다. 하루종일 히카리를 괴롭히
던 로터의 전지가 다 떨어진 것이었다.

쾌감을 최대한 높인 상태에서 자극이 끊어진 히카리는 온몸을 비틀었다.

[아아... 어떡해... 제발 조금만 더... 움직여 줘...]

그러나 로터는 움직이지 않았다. 히카리는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면서 절정에 도달하기 위
해 노력했지만 더이상 쾌감을 올리는 일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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