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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신혼의 마수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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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8 회 작성일 23-12-16 0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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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롯폰기에 있는 S호텔 「산호의 계곡」은 피로연에 온 사람들로 북적 거리고 있다.
입구에는 「카시와기, 쓰루타 양가 결혼 피로연 회장」이라는 간판이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거기는 진홍색의 융단이 깔려있고, 천장에서는 호화로운 샹들리에가
넓은 방을 비추고 있다.

둥근 테이블 몇 개인가에 참석자들이 앉아있고, 그 위에는, 연어의 밀푀유, 대구로 만든
무스 등이 놓여져 있다.

그 옆에는, 알자스 와인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적색 와인 병이, 얼음으로 만든 항아리속에
가득 담겨 놓여져 있다.

웨이터가 트레이로 테이블에 요리를 운반했다.
무대에 있는 코러스의 은은한 배경 음악에 맞춰 전문 댄싱팀의 무도가 흥겹게
돌아가고 있다.

그 무대 옆에서, 한층 더 밝은 조명을 받으며, 신랑 카시와기 마사시와 신부
쓰루타 유리코가 나란히 앉아 있다.

「이거, 쑥스러운 걸……」
예복차림의 카시와기 마사시가 유리코에게 속삭였다.

그 관자놀이에서는, 이미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이고 있다.
신랑이라기보다, 신부의 부친같이 보였다.

「하지만 표정은 싫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 아니, 역시 좀더 수수하게 할 걸 그랬어.」

젊은 딸 같은 신부에게 뺨을 대고, 마사시가 혼잣말 같이 말했다.
확실히, 마사시는 이미 45세로, 재혼이었다.

얼마 전 K대학 부속 병원의 외과의사장이 됐지만, 2년 전에, 자궁암으로 아내를 잃었다.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마사시가 쑥스러운 얼굴을 한 것은, 젊은 부인을 맞은 남편에게의, 참석자들이 노골적인
선망과 질투의 시선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나이 사십을 넘겨,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한 신랑에 대하여, 인사를 할 때노골적으로
질투를 드러내는 사람도 있었다.

「선생님, 밤마다 젊은 부인에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이런 야비한 인사를 한 자도 있다.

「오늘밤부터 이런 젊고 아름다운 여자를 매일 밤 안다니, 이런 도둑놈!」
거칠게 하는 말투는 아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러한 질투의 감정이 느껴진다.

마사시의 이마에, 땀이 방울방울 맺혔다.
유리코가 흰 손수건으로, 남편의 땀을 닦았다.

흰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유리코는 28세.
물론 초혼이었다.

예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나서, 발레리나를 목표로,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 대학 무용과로
유학을 갔다.

정기 공연을 앞두고, 우연한 실수로, 발목이 골절되었다.
상심한 그녀는, 카네기 홀의 콘서트를 보러 외출했다.

그날 밤, 승차권을 구하느라 허둥지둥하고 있던 마사시와 만나지 않았다면, 이번결혼이라는
화려한 무대는 없었을 것이다.

발목을 골절한 덕택으로, 유리코는 행운을 잡았다.

마사시가 유리코에게 프로포즈한 것은, 유리코가 일본에 귀국한 이듬해이었다.
상대는 뭐니뭐니해도, 외과의사장이었다.

(그런 노인과 결혼하지 않아도……)
라고 처음에는 적극 반대하던 유리코의 어머니였지만, 몇 번이나 마사시가 만나 설득한
끝에 겨우 찬성했다.

외국 생활이 길었던, 아직 무명의 발레리나 유리코와는 달리, 마사시쪽 하객들은,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해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많았다.

인사를 한 사람들 중에는, 후생성의 정무 차관, 장관 비서관, 중앙 약사 심의회의 위원까지
끼여 있어, 유리코는 깜짝 놀랐다.

또한, 남편의 마사시가 근무하는 대학 병원의 선배 교수, 또한 이사장부터 원장, 또,
간호사 등이 모두 참석했다.

꽃 같이 아름답고 젊은 많은 간호사 중에는, 외과의사장인 그와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그는, 나를 선택하여 주었다… 그건 그렇고, 역시, 마사시씨의 파워는, 굉장하네.〉

의사라는 세계가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는 유리코였지만, 불안정한 예술의 세계에
비교하여, 묵직하고 안정된 힘을 느꼈다.

남편 쪽 관계자와 비교해, 뉴욕에서 발레공부를 하고 있던 유리코의 친구는 적었다.

28살이나 되었지만, 아직 발레리나로서는 싹이 나와 있다고는 할수 없다.

유리코의 결점은, 발레리나 대부분이 그렇듯이, 몸이 마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발레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유리코는 포동포동한
여자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다.

가슴도 허리도, 발레를 하기에는 풍만하였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여도, 체질인 것인가, 여자다운 부분에 살이 붙는다.

넓은 방 한쪽에는, 유리코의 친척들의 모습도 있다.

어릴 적에 아버지를 잃은 유리코로서는, 어머니와 누이가 고향에서 급히 달려와 준 것이
무엇보다도 기뻤다.

조명이 강했기 때문에, 유리코는 바로 앞의 주스에 입을 댔다.

「피곤하지?」
이제부터 떳떳하게 남편이라 부를 수 있는 마사시가, 새색시에게 신경을 써 줬다.

「아니에요……」
유리코는 조용히 말하고 목을 축였다.

식장에서 입고 있던 베일과 같은 웨딩 드레스에서 피로연을 위한, 순백의 이브닝드레스로
갈아입고 있다.

크게 푹 패인 가슴으로부터는, 풍만한 흰 골짜기가 얼굴을 살짝 내비쳤다.
목에는, 진주 네크리스를 걸고 있다.

잘록한 웨이스트, 살짝 페치코트로 퍼진 허리. 언뜻 보기에도, 세련된 레이디를 생각하게
하는 자태이다.

가슴에 장식한 진홍색 장미가, 유리코의 환희와 프라이드를 나타내며 흔들렸다.

그렇지만, 유리코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조금 전부터 이쪽을 잡아먹을 듯이 응시하고 있는
표범 같은 시선이었다.

회장에 늦게 도착한 마사시의 남동생 요시유키의 눈.
그 눈은, 마치 야성의 표범 그 자체의 빛을 띠고, 유리코를 노리고 있다.

〈싫어, 저 눈― 형님과 비교하여, 어쩜 저리 천할까. 마치, 여자를 그런 쪽으로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는 눈이야〉

약혼 시절부터, 유리코는 장래 시동생이 될, 남편의 남동생인 요시유키와는 몇 번이나 만났다.
또, 혼례를 위한 사전 협의 때에, 잠깐 그가 얼굴을 내민 적도 있다.

그런 때, 요시유키는 항상 무례한 눈으로, 유리코의 자태를 핥듯이 바라보았다.
형제가 닮지 않는 것은, 배다른 동생이기 때문이라고, 마사시로부터 들었던 적이 있다.

두 사람의 부친은 의사이며, 국회의원이기도 한 그 지역의 명사였다.

마사시를 낳고 나서, 그 어머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은 후처로서, 간호사를 하고 있던 여자와 재혼했다.
그 여자에게서 태어난 것이, 요시유키라고 들었던 적이 있다.

마사시가 의사답게 단정한 얼굴인데 비교하여, 요시유키는 어딘지 모르게 천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얼굴이 다르듯이, 성격도 달랐다.

요시유키는, 수재인 형이 의학 박사가 되는 것을, 선망과 질투의 눈길로 바라보고 자랐다.
37세로 독신, 지금까지 몇 번인가의 혼담이 있었지만, 전부 스스로 거절했다.

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를 하고 있지만, 뭔가의 사정으로, 지금은 담임에서 밀려나 있다.
사회에서도, 학교로부터도, 그는 고립되어 있다.

담임에서 밀려난 사정에 관하여, 유리코가 물었지만, 마사시는 말끝을 흐리며 이야기하지
않았다.

동생의 수치스러운 면을 감싸는 그의 태도를 유리코는 좋게 생각했다.

아니, 배다른 동생이지만, 그 녀석에게도, 좋은 점이 있어. 이전엔,좀더 사이가 좋았지.
그 녀석이 변한 것은, 내가 의학 박사가 되고 나서야.

마사시는 이렇게, 남동생의 요시유키와의 여의치 않은 관계를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어느 가족에게도, 어두운 부분이 있다―
유리코는 그렇게 생각하여, 그 이상은 묻지 않기로 했다.

돌연, 넓은 방에, 박수가 퍼졌다.
조명이 확 밝아졌다.

무대에서, 이벤트를 맡은 회사가 초빙한 플라멩코 댄서의 정열적인 춤이 막 끝난 것이다.

박수의 파도가, 넓은 방을 감쌌다.
그렇지만, 딱 한사람 박수를 치지 않는 남자가 있다.

요시유키였다.
그 표범 같은 눈은, 유리코의 작은 행동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이쪽을 응시하고 있다.

「저……」
유리코는 말하기 어려운 듯,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다.

「응?」
「저, 워시 룸에.」

「괜찮으니까 갔다 와.」
남편의 말에, 유리코는 넓은 방을 나왔다.

이런 순간에 영어가 나오는 것은, 뉴욕에서 귀국해서, 아직 일본말에 익숙해지지 않은 탓이었다.

긴 복도를 나와서, 곧바로 화장실의 표지를 찾았다.
사람들이 오 가는 속을 걸어, 복도를 오른쪽으로 꺾어져, 부인용 화장실로 뛰어들었다.

그 순간 표범처럼 움직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그림자를 느꼈다.
한 순간, 심상찮은 기분을 느꼈다.
눈동자 또한 표범처럼 빛나고 있다.

「기다렸어.」
요시유키의 팔이, 유리코의 어깨에 휘감겼다.

「웃, 요시유키씨.」
시동생의 얼굴을 보자, 유리코는 실신할 정도로 놀랐다.

가슴속에 공포가 퍼졌다.
「웃, 놔요.」

꼭 껴안은 요시유키가, 발버둥치는 형수의 표정을 즐기고 있다.
화장실에 사람이 오는 기척은 없었다.

「이쪽으로 와.」
「싫어, 싫어! 아, 누구 없어요?」

소리를 냈지만, 누구도 오지 않았다.
뒤에서 양팔을 잡혔다.

유리코는 질질 끌려서, 열려 있는 화장실 도어 속으로 데리고 들어가졌다.
유리코의 발 밑에는, 변기 구멍이 활짝 열려 있다.

화장실에 가두고 나서, 요시유키는 다시 출구 쪽으로 돌아섰다.
「가만히 있어. 도망칠 생각말고.」
그렇게 말하는 요시유키의 뒤를 돌아, 유리코는 도망치려고 했다.

그렇지만, 한 발 빨리, 출구 쪽에서 돌아온 요시유키가 도어를 열고 뛰어들어 왔다.
화장실 속으로 유리코를 감금하고, 변기에 고여 있는 물을 쳐다보았다.

「형수, 내가 봐 줄테니까 볼일을 봐.」
신사복의 포켓에서 손을 뺀 요시유키의 손에는, 커터 나이프가 쥐어져 있다.

유리코는 날카로운 커터 나이프를 보고, 소름이 끼쳤다.
부인용 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간 것만으로, 뉴욕에서는, 경찰관에게 사살된다.

치안이 잘 된 일본의 일류 호텔에서, 이렇게도 손쉽게 부인용 화장실에 들어온 요시유키가
미웠다.

「나가요, 소리를 지르겠어요.」
그렇게 말한 유리코의 드레스의 허리에, 거친 손이 뻗어와, 엉덩이를 잡았다.
살짝 둔부를 잡고, 짧은 팬티의 선을 더듬었다.

「과연, 발레리나라 그런지 탱탱한 엉덩이군.」
둔부의 골짜기를 더듬는 역겨운 손놀림이다.

무례한 손가락이, 가타 벨트에까지 뻗어왔다.

발레를 하는데, 유리코의 힙은 너무 크다.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던 결점이, 요시유키에게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이다.

탄력 있는 둔부에, 남자의 손톱이 섰다.

「싫어, 아, 나가요.」
「자, 내 앞에서, 란제리 차림이 되어 볼까?」

커터의 날이, 풍만한 가슴에 대어졌다.
유리코로서는, 시동생 요시유키가 미쳤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피로연 회장에서, 무례한 시선을 형수의 여체에 쏟고 있던 표범의 눈이 거기에 있다.
그 계획을 알고 있었으면, 좀더 경계했어야 했다.

「소리를 질러 봐, 후후, 당신은 오늘밤, 이즈에 갈 수 없게 될 걸?」
피로연 후, 일로 다망한 마사시는, 일박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본래대로라면 하와이로 갈 예정이었지만, 남편이 담당하고 있는 중병환자 때문에,
일박 여행이 고작이었다.
그 여행마저도, 시동생은 방해를 하려고 한다.

「자, 젖통을 내놔 봐.」
드레스 속의, 흰 가슴의 골짜기에 커터의 날이 미끄러져 왔다.

힘을 주면, 흰 피부로부터 붉은 피가 뿜어져 나올 것이다.
유리코는 소변이 마려운 것도 잊어버리고, 하체를 떨었다.

「아웃, 미쳤어요? 요시유키씨.」
「잔소리 하지말고.」

커터를 들고 있던 손을 치우고, 그의 한 손이 드레스 속의 유방을 잡아냈다.
드레스의 가슴으로부터는, 지금까지 실크 브래지어에 둘러싸여 있던 유두가 넘쳐 나왔다.

옷을 입으면 말라 보이는 타입의 유리코이지만, 넓게 유윤(乳輪)이 퍼져 있는 멋진 유방이다.

젖꼭지는 가련하게 다홍색으로 물들어 있다.
풍만한 이 유방이, 발레에는 방해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엇보다 매력적이라는 듯이, 풍만한 가슴을 쥐는 그의 손에 땀이 배고 있다.

집게손가락과 중지가, 유두를 꼬집어 올렸다.
커터의 날이, 분홍색의 근원에 대어진다.

신선한 금속의 감촉에, 공포가 퍼졌다.

「아, 그만.」
작은 새와 같이 떨면서, 유리코가 손으로 가슴을 숨기려고 하였다.

「똑 떨어질 것 같은데, 형수의 젖퉁이.」
커터 나이프를 유두에 대어져, 유리코의 몸이 움츠러들었다.
힘을 가하면, 젖꼭지가 당장 떨어질 것 같다.

「싫어, 아, 제발.」
「그럼, 스스로 드레스의 옷자락을 걷을래?」

요시유키의 눈에는, 유리코의 전부를 관찰한 기쁨이 떠오르고 있다.

「그럴 수 없어요.」
「후후, 형님에게만 보일 수 있다는 건가?」

「………」
「스스로 할 수 없다면, 이렇게 해주지.」

분노한 표정이 된 그의 손이, 이브닝드레스의 옷자락을 허리까지 걷
어 올렸다.

희미하게 달콤한 향기가 새어 나왔다.
향수의 향기에, 바닷바람과 같은 감미로운 냄새가 떠돌 왔다.
그의 콧구멍이 움직였다.

「과연 뉴욕에서 배운 레이디군, 란제리까지 잘난 척 하고 있어.」
날씬하게 뻗은 다리는, 야수 앞에, 너무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었다.

흰 가타 벨트를 허리에 감아, 대퇴가 포동포동하고 있다.
앞, 뒤에서 채워진 두 개의 벨트가, 베이지 색 스타킹을 매달고 있다.

양말 대님을 덮듯이, 순백의 실크 짧은 팬티가 비부를 둘러싸고 있다.
하이레그의 속옷으로부터는, 음모에 가려진 부분까지 살짝 내비치고 있다.

두꺼운 털이 난 집게손가락이, 갑자기 거기를 찔렀다.

「웃, 아, 그만.」
유리코는 흰 목덜미를 보이고, 몸을 젖혔다.

남자의 집게손가락이, 짧은 팬티를 밀치며, 내부로 들어갔다.
첫 번째 관절까지 집어넣자, 이번에는, 집게손가락과 중지를 사용해 그 곳를 강탈한다.

손가락으로 눌려지니, 실크 옷감을 통해서, 섬모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헤헤, 이렇게 털들이 삐져 나와 있다니.」
요시유키의 손이, 짧은 팬티의 사타구니를 끈과 같이 가늘게 비틀었다.

끈과 같이 해서, 그 부분을 갈라진 틈에 세차게 부딪치게 하다.
뱀과 같이 꼬인 부분에서, 섬모가 소용돌이치며 비어져 나왔다.

「아파, 아, 제발.」
「어, 털들이 제법 비어져 나오는데.」

요시유키의 눈이 빛나 왔다.
불쌍할 정도로 옷감을 갈라진 틈에 끼우니, 싹의 돌기까지 비쳐 보였다.

속옷이 더욱 조여왔다.
실크 옷감에 음핵이 눌려, 유리코가 소리를 질렀다.

땀인지 분비물인지 모를 점액으로, 가랑이가 축축해져 있다.

「아픈가? 어디가 아픈지 말해 봐.」
「웃, 무, 무슨 짓을 하는 거에요?」

짧은 팬티가 비틀려, 불쌍한 여자의 부분이 압박 받는다.
민감한 싹이, 끈처럼 된 가랑이에서, 비명을 올렸다.

유리코는 필사적으로 통증을 참으면서,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렇지만, 피로연 도중에 빠져나온 탓인지, 화장실에는 누구도 오지 않는다.

그 때, 요시유키의 손이, 짧은 팬티의 내측으로 들어갔다.
미끈거리는 점막을 더듬자, 유리코가 울 것 같이 되었다.

「오늘부터, 형수님이라고 부르게 되는군.」

「무, 아, 윽, 윽……」

「유리코, 굉장한 걸? 이렇게 적시고 말이야.」
가랑이를 끈처럼 꼬아 올려, 그 안쪽으로, 중지를 삽입해 온다.

옷감과 비부의 골짜기에서, 집게손가락이 함부로 움직인다.
젖은 점막을 만지자, 갈라진 틈의 싹이, 충혈해 온다.

그 포피를 살며시 주무르면서, 표범이 손톱을 적시고, 과민한 입자를 노출하였다.

「아, 아웃.」
「지금, 만지고 있는 것은 어디지?」

「아, 싫어 싫어, 그만.」

「이렇게 적시는 것을 보면, 꽤 놀았었군, 응? 형님을 붙잡기 전에, 어떤 남자들과 놀았지?」

「웃, 저속하게 말하지 말아요.」
「당신을, 뉴욕의 쇼 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렇지만, 이런 잘 익은 여체가, 지금까지
혼자서 참아왔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걸?」

「웃, 싫어, 그만.」
「그렇지 않으면, 자위 행위로 참아 왔나?」

「싫어, 그만둬.」
「내가 어디를 만지고 있지?」

「웃, 아……!」
유리코가 쓰러질 것 같이 되었다.

허리 부근에, 변기 시트가 닿았다.

「자, 그 잘난 체 하는 얼굴로, 어디를 만지고 있는지, 확실히 말해.」
과민한 입자가 끈질기게 강탈당해, 유리코의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자, 말해.」
「아, 아웃, 클리토리스……」

「후후, 그럼, 이놈은.」
요시유키의 손가락이, 이번에는 소음순의 꽃잎에 닿았다.

「……라비아…」
「이런, 확실히 일본어로 말해, 이 음탕한 ×아.」

요시유키가 찔러서, 흰 허리에, 서양식 변기 뚜껑이 닿았다.

「자, 여기에, 엉덩이를 올려.」
안아 올린 요시유키가, 유리코를 변기 시트에 앉게 하였다.

그녀의 얼굴 앞에, 요시유키의 허리가 있다.
그 손이, 갑자기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브리프로부터 튀어 나온 것은, 정말로 사나운 나무기둥같이 부풀어 오른 것이었다.

유리코를 강탈하는 흥분 탓인지, 검붉은 것이 완전히 껍질을 벗기고 있다.

하이 넥 같은 포경이지만, 바나나의 껍질을 벗기듯이 홱 벗기자, 사나운 포탄이 튀어 나왔다.

선단에서는, 끈적하게 액이 배여있다.

「자, 이놈을, 빨아.」
요시유키의 손이, 힘껏 유리코의 검은머리를 움켜잡았다.

위를 향하고 있는 유리코의 얼굴에, 남근의 앞부분이 닿았다.
「웃, 싫어, 그런 짓.」

뺨에까지 가까워진 남근의 앞부분으로부터는, 뭐라고 할 수 없는 냄새가 풍겨 왔다.
아름다운 뺨에, 그것의 끝이 눌러대졌다.

「시끄러, 자, 물어.」
지나친 공포 탓으로, 빨간 입술이 벌어졌다.

달콤한 숨을 쉬고 있는 구강으로, 사나운 짐승이 돌진하여 왔다.
분홍색의 혀가 살랑거리자, 짐승은 목 깊숙한 속까지 거칠게 밀려 들어왔다.

「구, 아, 아웃, 쿠, 쿠쿠……」
흰 목이 떨리고, 남자의 것이 거칠게 움직이고 있다.

작은 입에는, 넘칠 정도의 거근 이었다.
남자의 손에 머리카락을 잡혀 있기 때문에, 유리코는 도망갈 수도 없었다.

여자의 입이 또 하나의 성기이라는 듯이, 강직한 페니스가 들어갔다
나왔다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다.

타액이 흘러, 빨간 입술의 주변이 젖어 왔다.
야수의 강직한 페니스의 줄기에는, 굵은 정맥이 지렁이처럼 꿈틀대고 있다.
그 혈관까지, 번들번들 젖어 왔다.

「아, 아……!」
울 것 같은 얼굴로, 유리코가 눈을 치켜 뜨고 요시유키를 노려보았다.

「어때, 맛있나?」
「우구, 아, 아웃.」

「상당한 혀 놀림이군. 몇 명이나 되는 남자의 것을 빨았지?」
「……쿠, 구구.」

유리코의 울 것 같은 얼굴을 바라보고 우쭐해서, 요시유키의 손이, 이번에는 둔부로 뻗어 왔다.

「자, 팬티를 벗고 오줌을 눠.」
「웃, 싫어, 나가.」

날카로운 소리를 낸 것은, 화장실에 들어오는 자에게, 비명을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운이 나쁘게, 화장실에 오는 사람이 없다.

「나에게, 잘 보이도록, 엉덩이를 올려.」
유리코를 고쳐 안은 그가, 변기 시트에 걸친 대퇴를 잡았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면, 요시유키가 얼굴에 커터 나이프를 댔다.

「시키는 대로 해. 그렇지 않으면, 이 예쁜 얼굴에 흠집이 생길 테니까.」
그는 위험한 흉기를 입에 물었다.

변기 시트에 앉혀진 채, 두 다리가 힘껏 올려 들어졌다.
흰 둔부가, 요시유키의 얼굴에 가까워졌다.

「아, 아 아, 싫어.」
변기 시트에 허리를 눌린 채, 양 무릎을 접었다.

그러니, 대퇴가, M의 문자 모습으로 벌려졌다.
비단으로 된 짧은 팬티가 간신히 사타구니를 덮고 있지만, 속옷을 벗겨지면, 그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 사타구니 부분에 피어 있다.

밀착하고 있는 옷감으로부터 비치고 있는 것은, 부드러운 주름이었다.
요시유키의 손가락이, 비치고 있는 부드러운 주름을 쓰다듬었다.

「히히, 맛있어 보이는 보×가 비치는 걸?」
마구 쓰다듬는 것과 동시에, 요시유키의 거친 숨결이 클리토리스에 느껴졌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집게손가락과 중지가, 질 내까지 쓰다듬었다.
그러자, 구멍이 있는 위치에, 둥근 분비물 자국이 떠올라 왔다.

「오오, 이렇게 얼룩까지 생기는데.」
「웃, 그만둬, 아, 얼굴 치워요.」

외치면서 유리코의 뇌리에 떠올랐던 것은, 넓은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편의 얼굴이다.

이와 같이 신부가, 자신의 남동생에게 창피를 당하고 있는 것 따위,사람 좋은 마사시는
상상조차 못할 것임에 틀림없다.

「나를 만족시키면, 당신을 홀로 보내주지.」
「만족이라니?」

유리코의 뇌리에, 요시유키에게 폭행 당할 공포가 엄습했다.
그렇지만, 요시유키는 태연하게 말했다.

「후후, 오늘은, 오줌을 보는 것으로 끝내주지.」
그렇게 속삭이면서, 요시유키의 손이, 변기에 유리코의 발뒤꿈치를 실었다.

녹초가 된 유리코의 둔부, 요시유키의 손이 닿았다.
둥근 뒷부분부터, 흰 짧은 팬티를 빼앗겼다.

지금까지 강탈되고 있던 탓인지, 여자의 부분이 선홍색으로 미끈거리고 있다.
그 갈라진 틈을, 집게손가락과 중지가 벌렸다.

부드러운 살이, 분비로 빛나고 있다.
「오! 생각한 대로의, 음란한 보×다.」

요시유키의 눈이, 언덕의 골짜기에 가까워졌다.
끈적한 육원(肉園)을, 집게손가락과 중지로 벌렸다.

음핵의 포피가 충혈해, 꽃잎이 좌우로 갈라져 왔다.
그 손가락이, 꿈틀거리고 있는 질 내를 넓혔다.

「아, 아웃, 보지 말아요.」
「후후, 좀 더, 발을 벌리고 오줌을 눠라.」

유리코는 악마의 소리에, 굴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변기에 걸려 있던 흰 발뒤꿈치가, 미끄러졌다.
지금은, 겨우 둔부가 변기의 틀에 닿아 있다.

결혼 피로연에서, 이건 너무 비참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요시유키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이 화장실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아, 아, 얼굴을 치워.」
「오줌 눠.」
요시유키의 말에, 유리코는 끄덕였다.

「아,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는 싫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변기 틀에 엉덩이를 놓고 거기를 보이면서
해.」

「하, 하지만 너무 부끄러워…」
「괜찮아, 유리코. 당신의 부끄러운 요도구로부터 어떤 상태로 내뿜어 넘치는지, 잘 봐주지.」

흰 엉덩이는, 겨우 변기 틀에 닿아 있다.
퐁퐁 솟는 샘과 같이, 성수가 천천히 배어 나왔다.

「아, 아웃, 부끄러워.」
유리코가 얼굴을 양손으로 덮었다.

「좀더, 확실하게 하지 못해?」
마치 공사 인부 같은 말투로, 요시유키가 말했다.

선홍색의 흐트러진 주름이, 축축히 성수로 젖어 왔다.
이윽고 기세가 멈추지 못하게 되어, 포물선이 변기의 밖을 향했다.

「아, 더러워져…」

소변을 참고 있었던지라, 일단 방출을 시작하니, 중도에 멈출 수가 없다.

유리코는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의식이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몇장까지 쓸지는 아직 잘모르겠지만 야설의문 회원여러분의 격려의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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