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의 궤 ) - 13 - 아내와 숙선생, 그리고 수학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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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궤 - 13부 - 아내와 숙선생, 그리고 수학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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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여보..이건..당신이..당신이..이해..해..줘.."
"아..아니..뭘..뭘..이해하라구요..당신 가랑이 사이에 좆을 빨고 있는 저 여자를 이해
하라구요..그게..도데체.."
"여보..이 모습을 봐..나는 당신을 사랑해..정말이야..난..이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내가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모습을.."
"뭐라구요..어쩜..이 모습을 내게..보여주려고 했다구요..?"
"당신도 뭔가 색다른 걸 하고 싶댔잖아..권태기 같다구..그래서.."
"그렇다구..이렇게..이건..이건.."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켜 아직 문앞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서 아랫도리를 홀랑 드러낸 채 아내를 껴안으며 아내의 목덜미와 입술을 더듬어갔다.
"싫어요..하지 말아요..뻔뻔스럽게..하지 말아요..제발.."
"그러지 마..당신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고 싶어..내가 하는 대로만 따라와 봐.."
수학선생은 아직도 몸을 빼려는 아내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귀엣말로 아내를 구스리고
있었다. 아내에게서는 옅은 술냄새가 풍겨왔다. 계모임에서 한 잔 한 모양이었다.
술은 이성을 흐리게 만든다. 수학선생의 아내인 명애는 이 기막힌 상황이 말도 안되는 줄 알지만
맨 정신으로 도저히 용납못할 이 일이 그렇게 분노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이상도 했다.
자신을 안고서 몸을 더듬고 얼굴에 입술을 맞추고 있는 남편을 생각해 보았다.
요근래 둘의 사이가 뜸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명애는 어떤 날은 왕성한 성욕으로 몸이 끌어오르다가도 막상 섹스에 들어가면 마치 모르는 남과
같은 느낌에 몸이 굳어버리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권태기인가..!?
남편의 섹스하는 모습도 그저 의무적이라는 느낌뿐으로 예전의 그래도 정열적인 구석은 찾아
볼수가 없었다. 예전엔 요즘처럼은 안 그랬는데.....
오늘도 동네에서 친하게 된 아줌마들과 계모임을 하면서 계속 그런 생각들뿐이었다.
바닥에는 소주병과 마른 생선안주가 뒹굴고 있었다. 명애도 조금은 껄끄러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미 몇잔을 마신뒤라 기분이 알딸딸해진 상태였다.
물론 주제자체가 남편흉보기나 귀여운 총각녀석들 홀린 이야기, 누가 바람 피운 이야기, 등등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계친구들의 모습속에서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아줌마들의 비애를
생각했던 명애였다. 한껏 즐거운듯 왁자지껄하게 웃어대며 야한 이야기들을 뱉어내는 아줌마들.
그랬다. 그녀들은 이제 처녀적 모습을 버리고 주름지기 시작한 얼굴, 쳐지기 시작한 젖가슴,
옅게 피어나는 검버섯들, 아이낳고 힘든 부둣일에 굵어진 허리, 매일 쪼그려 앉아 생선을
골라내며 집안일에 시달린 펑퍼짐한 엉덩이, 날씬함과는 거리를 둔 지 오래된 거칠어진
종아리, 항상 물에 불어 거칠어진 손과 발, 물론 그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들 공감하는
모습들이었다. 삼십을 갓 넘긴 막내 성주엄마 애정이 푸념하고 있는 다른 아줌마들이 이상
했던지 한마디 했었다.
"아이, 형님들두..집에 가면 낭군들이 잘 해 주잖아요.."
"뭐..아니, 저년이..뭘 몰라도 한참을 몰라..이년아..이나이에 이 몸매로 변해봐라..
사내들이 눈독이나 들이는 줄 알어..모두들 젊은 년들만 좋아한다니까.."
"어머..형님도 권태기인가 봐.."
"권태기..!? 그럴지도 모르지. 말이 좋아 권태기지..일방적 외면이라고..내 몸은 끓어
오르는데 남편놈은 거들떠도 안 보는게 정말 환장할 일이라니까..이럴때는 그냥
부둣가 창부들처럼 아무 남자나 붙들고 나 좀 먹어줘..하고 싶다니까..안그래..?"
"맞아..맞아..나도 마찬가지라니까..처녀적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박아주던 좆대가리는
아무리 만져줘도 일어설줄 모르고.. 나만 찔금 보짓물을 흘리고 말아.. 내 남편..고자냐구..
미쳤니..맨날 저 부둣집 애심이란 년 가랑이사이에서 파묻혀 사는데..이젠 포기했어..
지도 식상할때가 됐지..사실 나도 남편몸에 별 흥분을 못 느껴. 가끔 적선하다시피 한번
내 몸에 올라오면 그냥 좋은 척 할 뿐이야..나도 이제 석녀가 되었나 봐......."
"애끼..이년아..그런 소리 마..우린 지금 한창 터질 나이라니까..단지 뭐랄까..익숙함과
식상함에서 오는 무력감일뿐이야..뭔가 다른 걸 찾아야 한다니까..뭔가.."
"뭘 말야..애숙이 엄마..?"
"그러니까..대반란..파괴..그런 개념 말야..맘에 드는 총각 있으면 바람도 적극적으로
피워보고 옆집 남자하고도 해 보고..뭐 우리끼리도 바꿔 해 볼까나..!"
"..어..머..그런 생각을...그건...좀.."
"뭐 어때..좋은 생각이야..우리 한번 바꿔 해 보자.. 늙어 섹스하고픈 생각조차 없어지기
전에 할 건 다 해 보자구.. 안되면 전부 모여 그룹섹스라도 해 버리지 뭐.."
"어머..망측해라..어떻게 그렇게 해요..다른 사람들이 섹스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아.."
"다들 못하는 소리가 없네..저기 수학선생님 부인도 있는데.."
누군가 명애를 의식하고 입조심을 지켰다. 계모임에 든지 꽤 오래되었건만 아직도 경계심을
풀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아..아니예요..저는 신경쓰지 말아요..자꾸 선생부인이라 그러면 참석 안할거예요..
그냥 친구라고 생각해 줘요.."
"그래..그래..알았어..다 똑같이 늙어가는 처지에..호호..어여..명애야..수학선생은
어떻게 씹하냐.. 선생은 좀 별다르게 할 것 같은데..호호.."
"아이..참..뭐 똑같지 뭐.."
"다음 번 만날때까지 결정하라구..그런 다음 방법을 찾아 보자구.."
모두들 술기운에 도가 지나쳐가고 있었는데 시간은 이미 모임이 끝나갈 시점이었다.
모임이 끝나고 집까지 오는 길에 명애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혼란했다.
요 근래 들어 남편과의 관계를 떠올렸다. 뭍에서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던 명애는 이모의
중매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서로 첫인상이 싫지 안았던지 얼마 가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까지 둘을 낳고 승진을 위한 섬근무를 자청하여 애들은 떼어놓고 이 섬으로 온 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다. 신혼시절 남자경험이 없던 명애와 왠지 선생이라는 직함에 눌린
탓인지 둘의 성관계는 정상적인 체위외에는 아직 시도조차 못해보고 있었다.
후배위는 물론 오랄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물론 새로운 관계를 위한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부족한 대화속에 서로의 심중을 알 길이 없었다. 그러기에 항상 둘의 섹스는 형식적이었으며
명애는 보짓물을 흘리기 위해 부단히 야한 생각을 해야만 했다. 남편을 실망시킬 수는
없었다. 남편도 자신의 몸위에서 한참을 자궁속에 좆을 넣고 흔들어대다가 사정을 하고서
물러나지만 명애는 아직 그럴싸한 오르가즘 경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저만치 푸른 철대문이 보였다. 아침에 계모임이 있다고 남편에 알렸으니 그 이는 이미 돌아와
있을 것이다. 잠시 어벙벙한 상태를 벗어나 정신을 차리고 대문을 열고서 현관문을 지나
마루로 올라섰다. 하얀 스타킹의 끝선이 허리를 숙인 엉덩이 아래 치맛단사이로 드러나고 있었다.
잠시 비틀거리며 하이힐을 벗고 있던 영애는 갑자기 후끈한 열기와 함께 기묘한 소리를 느낄수
있었다.
<무엇이지.? 뭘까..남편혼자 있을텐데..>
"여보....여...."
저만치 빼꼼히 열려있는 안방문이 보였다. 그 틈으로 우락부락하게 근육질인 다리통과 검은
스타킹을 신은 두툼한 종아리와 풍성한 엉덩짝이 보여왔다.
"아..아니..저럴수가..내 집에서..누가..설마..."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명애는 떨리는 손으로 문을 살그머니 밀어 붙였다.
날까로운 비명소리는 명애의 입술을 비집고 밖으로 튀쳐 나왔다.
"꺄악..깍..뭐..뭐하는..뭐하는 짓이예요..당신..당신..어쩜..어.."
자신의 비명속에 어리벙벙한 듯 고개를 돌리고 있는 숙선생의 모습이 가관이었다.
숙선생의 입술에는 허여멀건 액체가 가득 묻어 있었고 그녀가 꿇어 안은 곳은 바로
남편의 가랑이 사이였다. 아직도 숙선생의 두 손은 남편의 성기를 꽉 쥐고 있었다.
숙선생은 교직원 가족모임에서 안면이 있는 처지여서 명애는 그녀를 알 수 있었다.
"여보..여보..이것은 당신에 대한 불만으로 생긴거야..
당신에게 책임을 넘기는 듯 하지만 난 당신을 만족시켜 주고 싶었어..그런데 당신에겐
틈이 보이질 않았어..당신은 항상 반듯이 누워 가랑이만 벌려 주잖아..나는 다르게
하고 싶었어..그리고..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당신이 주지 못한걸 숙선생은
주고 있어.."
"사모님 미안해요..할 말이 없어요..처분만 바랄께요..흐흐흑"
숙선생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흐느낌을 내고 있었다.
"흥..내 남편의 좆이 그렇게 먹고 싶었어요?"
"아니야..숙선생은 잘못없어..내가 꼬신거야..여보.."
"숙선생..내 남편 좆이 당신 보지에도 들어갔지..지금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남편의 정액이죠.!..내 남편과 이런 짓을 벌이다니..흐흑.."
명애는 숙선생의 모로 꿇어앉은 가랑이 사이로 희번덕거리고 있는 하얀 정액의 자국이 바로
남편의 정액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까만스타킹의 숙선생의 모습은 여자로서 보아도 정말
탐스럽기 그지 없었다.
<어쩜..저 귀여운 몸매에 저렇게 풍만한 볼륨을 가지다니..축복받은 몸이야..아아...>
명애는 잠시동안 숙선생을 훓어보았다. 입술과 가슴, 그리고 허벅지사이로 남편의 정액이
군데군데 묻은 상태로 여민 브라우스 사이로 풍만한 젖가슴이 비쭉이 불거져 있으며
풍성하게 부풀어 있는 양 엉덩이는 방바닥에 밀착되어 찌그러져 더욱 요염함을 풍기고
있었다.
"여보..당신을 즐겁게 해 줄께.. 항상 미안했던거..오늘은 모든걸 잊어 버려..
당신이 허락하지 못하면 강간하는 것으로 하지..당신은 죄 없어..그냥..그냥.."
수학선생은 아내의 가까이에서 정신없이 말을 쏟아내며 아내를 설득하고 있었다.
이미 수학선생의 손은 숙선생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의 등에서부터 앞으로 둘러져 젖가슴을
주무르며 아내의 새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혀로 핥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벌거벗은 하체의 성기는 아내의 치마위로 일어서고 있었고 명애는 그 느낌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아..이러지 말아요..이것은..안돼요..정말..."
집요한 남편의 손길과 입김에 명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밀고 들어오는 저 물건은 무엇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아아..명애는 차츰 무너지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아내의 외투단추를 끄르고 주황의 브라우스를 비집고 손을 들이 밀어 아내의
브래지어위를 거칠게 주무르고 있었다. 평상시에 이렇게 거칠게 자신을 다루는 남편은
아니었다. 뭔가 달랐다. 아주 거친, 과격한, 잔인한, 그런 느낌이 온 몸을 스쳐지나가며
명애는 야릇한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 그 공포에 반항하고 싶진 않았다. 이미 가랑이 사이로
베어나오는 쾌감의 분비물로서 자신이 그 색다른 공포를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선생은 나머지 손으로 아내의 회색스커트를 들어 올리자, 빨간 레이스팬티가 드러나고
있었다. 명애의 팬티 꼭지점은 진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숙선생..내 아내의 젖가슴을 빨아 줄 수 있겠소.?"
"......그러죠..사모님이 거부하지 않으면.."
숙선생은 명애의 얼굴기색을 살폈다. 손과 발은 희미하게 반항을 하고 있지만 얼굴은 이미
눈을 가느다랗게 만들면서 가볍게 입술을 벌리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 긍정의 표시였다.
숙선생은 그 탐스러운 몸을 일으키며 명애의 옆으로 다가선 후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얻었다.
명애는 자신의 몸에 닿은 숙선생의 보드라운 손길에 전율이 스쳐갔다.
목욕탕에서조차 남에게 등을 맡기지 않는 명애는 처음인 여자의 손길이 닿은 것이었다.
숙선생의 뜨거운 입깁이 굳어 있는 젖가슴을 화상으로 괴롭히고 있었다.
"아아..아윽..아..."
수학선생의 아내인 명애의 몸은 겉으로 보다시피 풍만함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비쩍 말랐다고도
할 수 없는 원숙한 맛을 풍기고 있었다. 숙선생은 명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손을
피하면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풀어 헤쳤다. 그리고 수학선생의 손아귀에서 이리저리
찌그러지며 놀고 있는 명애의 브래지어안의 젖가슴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작고 아담하지만 꼿꼿이 세워진 유두..우윳빛 고운 피부는 자신의 젖가슴과 몸매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잔인한 섹시함을 가지고 있었다. 세월에 따라 많이 상했지만 처녀적 자태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숙선생은 그런 명애의 옆으로 살짝 비켜 허리를 숙이며 명애의 스커트 지퍼를 찾아 찌익
내려 버렸다. 명애의 스커트는 잠시 멈칫하더니 하얀 스타킹을 길삼아 바닥에 내버려졌다.
수학선생의 손은 집요하게 명애의 가랑이 사이를 팬티위로 주무르고 찝어내면서 아내를
흥분시켰다. 명애는 믿기지 않았다. 남편에게 이렇게 뒤에서 안긴적도 희미한 기억이지만
지금 타인인 숙선생이 옆에 있는데도 남편은 자신의 몸을 애무하고 있는 것이었다.
"안..돼..안돼요..제발..아아..제발..아아..."
그러나 몸은 이미 둘에게 깊숙히 허락한 상태였다. 이성이 거부하지만 육체는 바라고 있었던
것이었다.
"여..보..즐겨 봐..오늘 당신에게 멋진 밤을 줄께..여태 없었던...당신..사랑해.."
"아아..아.."
명애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술기운은 둘째치고 이 상상치 못할 음란한 상황이 더 이상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스르르 문간에 걸쳐 스러져 주저 앉은 아내를 따라 수학
선생과 숙선생은 명애를 부축하며 같이 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숙선생은 명애의 주저 않은 가느다랗고 말끔한 허벅지를 혀로 쓸어내었다.
"아아..아..너무..해.."
명애는 허벅지에 느껴지는 뱀의 혀같은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으으..숙선생..그러지마..내 몸을 핥지..마..핥지..마.."
그러나 숙선생은 명애의 희미한 애원을 같은 여자로서 해석할 수 있었다. 숙선생의 혀는
이제 명애의 팬티 삼각라인을 따라 숙선생의 두툼한 입술은 집요하게 핥고 있었다.
숙선생의 혀가 조금의 움직임만 보일라치면 명애의 보지는 팬티속과 남편의 손길아래
심하게 꿈틀거리며 보짓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내 명애의 가랑이사이는 축축히 넘쳐 흘렀고, 넘친 보짓물은 항문계곡을 따라 흘러내려
바닥을 물들이며 엉덩이로 베어 오르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자신의 아내 몸을 숙선생의 공같이 탄력있는 몸이 흔들리며 핥고 있는 모습에
성기는 발기할 대로 발기된 상태였다. 이러한 모습을 얼마나 꿈꾸었단 말인가...
수학선생은 아내의 몸을 바닥에 눕혔다. 힘없이 옆으로 뉘어지는 명애는 이 순간이 끝나는
듯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면..그러면 안 되는데..
"안..돼..안돼..조금..조금..더..더..여보.."
"뭐라구..?
"그게 저..조금더.."
"그래..솔직히 말해봐..다 잊어버리고..육체가 원하는 바를 그대로 뱉어봐..."
"아아..여보..당신..나를 죽여줘요..이런 기분은 처음이예요..나를 나를.."
"그래.당신도 힘들었을거야..우리 모든 허울을 벗어 버리자고.."
수학선생은 아내도 무언가를 바라고 있으리란 어렴풋한 느낌은 있었지만 실제 아내의 말을
듣고 나니 그 마음이 왠지 이상해지면서 상실감도 퍼져왔다.
그러나 그 느낌은 사치였다. 눈 아래에서 자신의 아내 가랑이에 온통 침을 묻혀가며
핥고 있는 숙선생의 육감적인 입술은 그런 생각을 저만치로 버리게 하였다.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아내를 바닥에 부드럽게 내려두고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켜
자신의 좆대가리를 아내의 입술가까이 가져갔다. 명애는 평생 느껴보지 못하였던 느낌에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입술앞으로 다가오는 남편의 좆을 희뿌옅게 볼 수 있었다.
그러더니 남편은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명애의 입술사이로 좆을 들이 밀고 있었다.
"아니..여보..여.엽..이건..당신..좆..이런 적이..."
명애는 말을 다 이어가지 못했다. 커다랗고 단단한 남편의 좆이 입속으로 들어와 가득 차
버렸던 것이다.
수학선생은 숙선생의 자궁속에서 떨었던, 숙선생의 보짓물로 도배된 좆이 아내의 입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대단한 쾌감과 함께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여보..이 좆은 숙선생의 보지속에서 나온 좆이야.."
"아.읍..읍...으으.."
입속에서 더욱 굳어지며 들락거리고 있는 남편의 성기는 명애의 숨을 막히게 하고 있었다.
"학학..학.."
어느 사이 명애의 빨간 팬티는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숙선생의 부드럽고 투실한 혀가 보짓털을 헤쳐가며 명애의 꽃잎을
애무하고 있었다. 숙선생의 혀가 움직임에 따라 얇고 발간 꽃잎은 명애의 흥분이 오가는
것처럼 마구 춤을 추고 있었다.
"악..아악...아아..."
갑자기 명애는 가느다란 허리를 튕겨 올렸다.
숙선생이 명애의 자궁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었던 것이었다.
남편이 만져주던 조심스럽던 삽입은 비길 수 없었다.
그 들어온 속도와 힘만큼의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뒷통수를 강타했다.
숙선생은 잠시 가볍게 왕복을 하더니 속도를 높혀 명애의 자궁을 거칠게 찔러대고 있었다.
입에는 남편의 좆을 가득히 물고서 가랑이 사이로 여자인 숙선생의 거칠은 손길을 느끼고
있는 명애는 온 몸을 비틀어 대면서 이 고통을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통은 고통이 아니었다. 쾌감이고 오르가즘이었다.
명애의 몸은 줄기차게 경직되고 풀어지면서 수번의 오르가즘으로 온 몸을 풀어놓고 있었다.
"숙선생..거기 누워요..그리고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요..
여보 당신은 무릎을 꿇고 숙선생의 입에 보지를 대 줘..그리고 입으로 숙선생의
보지를 핥아줘..어서..당신을 즐겁게 해 준 숙선생에게도 보답해야지.."
명애는 남편의 도움으로 겨우 몸을 일으키면서도 쑥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여보..아잉..이런건.."
"그러지 마..오늘 우리가 꿈꾸었던 걸 모두 풀어보자구..구속으로부터 탈피를.."
명애도 더 이상의 거부는 하지 못하면서 아래로 누워 자신의 입술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숙선생의 탐스럽고 풍성한 하반신을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아아..너무..예뻐요..숙선생..나도..이런 보지를..가졌으면.."
"아니예요..사모님..사모님. 보지가 더 쫄깃하고 멋져요..사내들은 이런 보지를 몰라
준다니까요.."
"아니야..내 보지는 너무 빈약해.."
"그런 생각 마세요..사모님의 보지는 명기의 보지에요..이 작은 꽃잎이 떨리는 걸 봐요.."
숙선생은 머리를 살짝 들어 올려 명애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고서 정열적으로 꽃잎을
물고 씹으며 명애를 다시금 흥분시키고 있었다.
명애는 사실 숙선생이 밀어 올리는 힘에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숙선생이 힘에 겨워 보지를 물고 있는 고개를 떨어뜨릴라치면 명애의 갸냘픈 엉덩이는
옆으로 기우뚱하며 쓰러지려 하는 것이었다.
"여보..당신도 숙선생 보지를 핥아줘요..숙선생 보지가 바라고 있잖아.."
명애는 잠시 망설였다.
눈 앞에는 같은 여자의 성기가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자신의 꽃술과는 달리 두배는 될 듯한 두툼한 입사귀가 아무런 털도 없는 불두덩 아래
예쁘고 귀엽게 흔들리고 있었다.
명애는 아까는 느낄 수 없었던 것을 깨닫고 탄성을 내질렀다..
"아..아..백보지야..다 밀어버렸어..아아...여보, 당신이 깍아 줬어요..?"
"으..아니야..벌써 깍여 있더라구..숙선생도 씹을 좋아하나봐.."
명애의 상상으로 숙선생의 보지에 털을 심어 보았지만 쉽게 상상이 되질 않았다.
푸르딩딩한 불두덩아래 고이 입술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명애에게 상당한 애정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것은 한 점 티도 없이 고운 남자의 입술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그림 같은 남자의.
명애는 혀를 살짝 내밀어 숙선생의 두툼한 꽃잎을 스쳐보았다.
숙선생의 몸이 꿈틀하며 명애의 자극에 반응하였다.
숙선생도 명애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 주자 더욱 정열적으로 사모님의 보지 깊숙이 혀를
들이 밀어가며 핥아대고 있었다. 어느 사이 두 여인의 입술과 그 근처는 서로의 보짓물에
가득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여보..당신이 숙선생에게 보지를 대 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그리고 당신의 입술사이로 밀리고 있는 숙선생의 보지도 예술이야.."
"아이..당신..도...쩝..쩝.."
명애는 남편의 빈정거림이 이제 싫지 않았다. 자신에게 이런 오르가즘을 안겨주고 있는
남편에게 깊은 애정이 솟아나고 있었다.
남편은 바람을 피운게 아니다..속세의 말로 바람이지..그것은 부질없는 속박이 아닌가..
왜 사람들은 누구와 누구를 짝지워서 다른 이는 거들떠도 보지 못하게 하는 걸까..
평생 불만스런 사이를 개선할 여유조차 없도록 하는 것은 권력이 시민에게 족쇄를 채우기
위하여 발상한 것이며 그것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미명하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아..남편은 날 위해 이런 일을 꾸몄어..날 위해..
수학선생은 아내가 숙선생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고 두툼한 꽃잎사이로 혀를 밀어넣고
빨아당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 자신의 좆을 주무르고 있었다.
이윽고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키더니 아내의 엉덩이쪽으로 몸을 옮겼다.
아내의 뒷모습은 더욱 가관이었다. 하얀 스타킹의 허벅지는 최대한 벌려진채 벌건 보짓살은
숙선생의 둥근 얼굴에 파묻혀 가끔씩 드러나고 있었다.
숙선생의 얼굴은 아내의 보짓물에 완전히 젖어 보짓물로 세수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아내의 거무스런 똥구멍이 팽팽히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숙선생의 혀가 들락거리고 있는 꽃잎을 건드려 보았다. 숙선생의 혀가 수학선생의
손가락도 핥아대고 있었다.
수학선생의 손가락은 금새 젖어갔다.
"아아..여보.."
이내 수학선생은 자신의 좆대가리를 아내의 한껏 부드러워진 꽃잎사이로 밀어 넣었다.
숙선생의 혀가 가볍게 밀어 내 보지만 아무 힘이 되질 못했다.
"아욱..아..여보..당신이..뒤에서 박아주네요..정말..정말..기분 좋아요..아아.."
수학선생의 좆은 아내의 자궁을 드나들며 자궁내에서 뿜어나오는 보짓물을 걷어내고 있었다.
숙선생은 자궁속을 들락거리고 있는 수학선생의 굵직한 좆대가리의 환상적인 모습에
두 풍만한 젖가슴을 쥐어 띁으며 채우지 못한 쾌감을 유도하고 있었다.
명애는 거의 죽어 가고 있었다.
거칠게 짖쳐 들어오는 남편의 좆의 힘은 마치 자궁을 부셔버릴듯 거대한 힘으로 밀어대고
있었다. 남편에게 이러한 힘이 있었다니..아아..
명애의 입술을 숙선생의 자궁을 물어 빼버리려는 듯 사정없이 빨고 있었다.
세 남녀는 모든 신분에도 불구하고 오르가즘과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아아..아...나와..쌀거야..당신 보지에.."
"아..안돼요..안돼..임신한단 말야..밖에 싸 줘..밖에.."
"그래..그래!..그럼..아..지금 쌀거야..숙선생의 입에 싸 버릴거야.."
"그래요..내 보지를 핥아준 숙선생의 입에 갈겨주세요..그 도톰한 입술속에..채워요..아."
수학선생은 가녀린 아내의 두 볼기짝을 거세게 쥐면서 몇번을 강하게 쳐대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에 다다르자 잽싸게 아내의 자궁으로부터 좆을 빼내어 바로 그 아래에서
아직도 빨고 있는 숙선생의 얼굴위로 정액을 뿜어냈다.
"아아...."
수학선생의 정액은 숙선생의 머리칼과 얼굴 전체로 퍼져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악..아아...여보..여보..."
자신의 자궁에서 빠져나가는 서운함과 꽃잎아래 숙선생의 입술사이에서 뜨겁게 피어오는
남편의 정액이 보고 싶었다.
명애는 빨고 있던 숙선생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몸을 돌려 숙선생이 핥고 있는 남편의
좆뿌리로 얼굴을 가져갔다. 남편의 좆뿌리는 아직도 꺼떡거리며 숙선생의 입술바깥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남편의 귀두 끝에서는 아직 옅고 가는 정액이 이어져 나오고 있었다.
명애는 자신의 남편 좆을 핥고 있는 숙선생의 얼굴이 사무치도록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아아..쩝쩝.."
명애는 숙선생의 얼굴에 묻어 있는 정액과 자신의 보짓물을 정성껏 핥아 먹었다.
숙선생의 두툼한 입술에 가까이 갔을때는 그녀의 입속에 아직 남아있는 남편의 정액을 먹기
위해 깊숙하게 입술을 빨면서 혀를 밀어 넣었다. 부드러운 숙선생의 입술은 가느다란
명애의 입술과 엉키면서 더욱 둘의 흥분을 이끌어 올리고 있었다.
명애는 숙선생의 입술에 물려있는 좆을 빼내 마구 흔들어대고 있었다.
숙선생과 명애는 자신의 눈 앞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는 좆대가리를 보며 마지막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아으..윽.........."
두 여자의 자궁은 바르르 경직과 함께 부들거렸고 두 알몸은 잠깐의 시간을 멈추며 눈을
희번덕거리며 옆으로 무너졌다.
두 여인의 대비된 몸매는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검은 스타킹과 하얀스타킹으로 감싸인 네 다리는 서로 뒤엉켜 있으면서 흘러내린 정액과
보짓물에 색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두 여인의 두툼하고 가느다란 두 보지꽃잎, 가느다랗고 풍성한 허리, 풍만함과 적당함의 네
젖가슴, 수학선생은 더 이상의 만족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자신의 시야에 널려있는 이 여체의 숲에 계속 머물러 있고만 싶었다.
이 상태 그대로이기만을 바라고 싶었던 것이다.
13부 끝.....다음에 계속.....................................................2001/2/25
사회는 흘러갑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오현경이 방송계에 컴백하면 우리 세상도 훨씬 개방될겁니다.
그녀의 재기에 화이팅..
멋진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궨히 속죄하는 양, 얌전한 프로에만 진출하지 말아요..
이미 동정하는 척 인터뷰하는 녀석들. 이미 그 알몸과
자궁속을 핥고 있을테니까..
그 몸을 이용해 엄청 벌어 버려요..
그리고 그 놈들 다 돈으로 사서
이리와서 빨아보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니들은 이렇게 못하지롱..미련한 년놈들..하면서
빨아준다고 죽나, 박아준다고 죽나..거의 피해도 없는 일들을 가지고
지레 겁먹어가지고들 호들갑이야...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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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여보..이건..당신이..당신이..이해..해..줘.."
"아..아니..뭘..뭘..이해하라구요..당신 가랑이 사이에 좆을 빨고 있는 저 여자를 이해
하라구요..그게..도데체.."
"여보..이 모습을 봐..나는 당신을 사랑해..정말이야..난..이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내가 다른 여자와 섹스하는 모습을.."
"뭐라구요..어쩜..이 모습을 내게..보여주려고 했다구요..?"
"당신도 뭔가 색다른 걸 하고 싶댔잖아..권태기 같다구..그래서.."
"그렇다구..이렇게..이건..이건.."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켜 아직 문앞에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서 아랫도리를 홀랑 드러낸 채 아내를 껴안으며 아내의 목덜미와 입술을 더듬어갔다.
"싫어요..하지 말아요..뻔뻔스럽게..하지 말아요..제발.."
"그러지 마..당신과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고 싶어..내가 하는 대로만 따라와 봐.."
수학선생은 아직도 몸을 빼려는 아내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귀엣말로 아내를 구스리고
있었다. 아내에게서는 옅은 술냄새가 풍겨왔다. 계모임에서 한 잔 한 모양이었다.
술은 이성을 흐리게 만든다. 수학선생의 아내인 명애는 이 기막힌 상황이 말도 안되는 줄 알지만
맨 정신으로 도저히 용납못할 이 일이 그렇게 분노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 이상도 했다.
자신을 안고서 몸을 더듬고 얼굴에 입술을 맞추고 있는 남편을 생각해 보았다.
요근래 둘의 사이가 뜸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명애는 어떤 날은 왕성한 성욕으로 몸이 끌어오르다가도 막상 섹스에 들어가면 마치 모르는 남과
같은 느낌에 몸이 굳어버리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권태기인가..!?
남편의 섹스하는 모습도 그저 의무적이라는 느낌뿐으로 예전의 그래도 정열적인 구석은 찾아
볼수가 없었다. 예전엔 요즘처럼은 안 그랬는데.....
오늘도 동네에서 친하게 된 아줌마들과 계모임을 하면서 계속 그런 생각들뿐이었다.
바닥에는 소주병과 마른 생선안주가 뒹굴고 있었다. 명애도 조금은 껄끄러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미 몇잔을 마신뒤라 기분이 알딸딸해진 상태였다.
물론 주제자체가 남편흉보기나 귀여운 총각녀석들 홀린 이야기, 누가 바람 피운 이야기, 등등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계친구들의 모습속에서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아줌마들의 비애를
생각했던 명애였다. 한껏 즐거운듯 왁자지껄하게 웃어대며 야한 이야기들을 뱉어내는 아줌마들.
그랬다. 그녀들은 이제 처녀적 모습을 버리고 주름지기 시작한 얼굴, 쳐지기 시작한 젖가슴,
옅게 피어나는 검버섯들, 아이낳고 힘든 부둣일에 굵어진 허리, 매일 쪼그려 앉아 생선을
골라내며 집안일에 시달린 펑퍼짐한 엉덩이, 날씬함과는 거리를 둔 지 오래된 거칠어진
종아리, 항상 물에 불어 거칠어진 손과 발, 물론 그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들 공감하는
모습들이었다. 삼십을 갓 넘긴 막내 성주엄마 애정이 푸념하고 있는 다른 아줌마들이 이상
했던지 한마디 했었다.
"아이, 형님들두..집에 가면 낭군들이 잘 해 주잖아요.."
"뭐..아니, 저년이..뭘 몰라도 한참을 몰라..이년아..이나이에 이 몸매로 변해봐라..
사내들이 눈독이나 들이는 줄 알어..모두들 젊은 년들만 좋아한다니까.."
"어머..형님도 권태기인가 봐.."
"권태기..!? 그럴지도 모르지. 말이 좋아 권태기지..일방적 외면이라고..내 몸은 끓어
오르는데 남편놈은 거들떠도 안 보는게 정말 환장할 일이라니까..이럴때는 그냥
부둣가 창부들처럼 아무 남자나 붙들고 나 좀 먹어줘..하고 싶다니까..안그래..?"
"맞아..맞아..나도 마찬가지라니까..처녀적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박아주던 좆대가리는
아무리 만져줘도 일어설줄 모르고.. 나만 찔금 보짓물을 흘리고 말아.. 내 남편..고자냐구..
미쳤니..맨날 저 부둣집 애심이란 년 가랑이사이에서 파묻혀 사는데..이젠 포기했어..
지도 식상할때가 됐지..사실 나도 남편몸에 별 흥분을 못 느껴. 가끔 적선하다시피 한번
내 몸에 올라오면 그냥 좋은 척 할 뿐이야..나도 이제 석녀가 되었나 봐......."
"애끼..이년아..그런 소리 마..우린 지금 한창 터질 나이라니까..단지 뭐랄까..익숙함과
식상함에서 오는 무력감일뿐이야..뭔가 다른 걸 찾아야 한다니까..뭔가.."
"뭘 말야..애숙이 엄마..?"
"그러니까..대반란..파괴..그런 개념 말야..맘에 드는 총각 있으면 바람도 적극적으로
피워보고 옆집 남자하고도 해 보고..뭐 우리끼리도 바꿔 해 볼까나..!"
"..어..머..그런 생각을...그건...좀.."
"뭐 어때..좋은 생각이야..우리 한번 바꿔 해 보자.. 늙어 섹스하고픈 생각조차 없어지기
전에 할 건 다 해 보자구.. 안되면 전부 모여 그룹섹스라도 해 버리지 뭐.."
"어머..망측해라..어떻게 그렇게 해요..다른 사람들이 섹스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아.."
"다들 못하는 소리가 없네..저기 수학선생님 부인도 있는데.."
누군가 명애를 의식하고 입조심을 지켰다. 계모임에 든지 꽤 오래되었건만 아직도 경계심을
풀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아..아니예요..저는 신경쓰지 말아요..자꾸 선생부인이라 그러면 참석 안할거예요..
그냥 친구라고 생각해 줘요.."
"그래..그래..알았어..다 똑같이 늙어가는 처지에..호호..어여..명애야..수학선생은
어떻게 씹하냐.. 선생은 좀 별다르게 할 것 같은데..호호.."
"아이..참..뭐 똑같지 뭐.."
"다음 번 만날때까지 결정하라구..그런 다음 방법을 찾아 보자구.."
모두들 술기운에 도가 지나쳐가고 있었는데 시간은 이미 모임이 끝나갈 시점이었다.
모임이 끝나고 집까지 오는 길에 명애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혼란했다.
요 근래 들어 남편과의 관계를 떠올렸다. 뭍에서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던 명애는 이모의
중매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서로 첫인상이 싫지 안았던지 얼마 가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까지 둘을 낳고 승진을 위한 섬근무를 자청하여 애들은 떼어놓고 이 섬으로 온 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가고 있다. 신혼시절 남자경험이 없던 명애와 왠지 선생이라는 직함에 눌린
탓인지 둘의 성관계는 정상적인 체위외에는 아직 시도조차 못해보고 있었다.
후배위는 물론 오랄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물론 새로운 관계를 위한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부족한 대화속에 서로의 심중을 알 길이 없었다. 그러기에 항상 둘의 섹스는 형식적이었으며
명애는 보짓물을 흘리기 위해 부단히 야한 생각을 해야만 했다. 남편을 실망시킬 수는
없었다. 남편도 자신의 몸위에서 한참을 자궁속에 좆을 넣고 흔들어대다가 사정을 하고서
물러나지만 명애는 아직 그럴싸한 오르가즘 경험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저만치 푸른 철대문이 보였다. 아침에 계모임이 있다고 남편에 알렸으니 그 이는 이미 돌아와
있을 것이다. 잠시 어벙벙한 상태를 벗어나 정신을 차리고 대문을 열고서 현관문을 지나
마루로 올라섰다. 하얀 스타킹의 끝선이 허리를 숙인 엉덩이 아래 치맛단사이로 드러나고 있었다.
잠시 비틀거리며 하이힐을 벗고 있던 영애는 갑자기 후끈한 열기와 함께 기묘한 소리를 느낄수
있었다.
<무엇이지.? 뭘까..남편혼자 있을텐데..>
"여보....여...."
저만치 빼꼼히 열려있는 안방문이 보였다. 그 틈으로 우락부락하게 근육질인 다리통과 검은
스타킹을 신은 두툼한 종아리와 풍성한 엉덩짝이 보여왔다.
"아..아니..저럴수가..내 집에서..누가..설마..."
그러한 생각을 하면서 명애는 떨리는 손으로 문을 살그머니 밀어 붙였다.
날까로운 비명소리는 명애의 입술을 비집고 밖으로 튀쳐 나왔다.
"꺄악..깍..뭐..뭐하는..뭐하는 짓이예요..당신..당신..어쩜..어.."
자신의 비명속에 어리벙벙한 듯 고개를 돌리고 있는 숙선생의 모습이 가관이었다.
숙선생의 입술에는 허여멀건 액체가 가득 묻어 있었고 그녀가 꿇어 안은 곳은 바로
남편의 가랑이 사이였다. 아직도 숙선생의 두 손은 남편의 성기를 꽉 쥐고 있었다.
숙선생은 교직원 가족모임에서 안면이 있는 처지여서 명애는 그녀를 알 수 있었다.
"여보..여보..이것은 당신에 대한 불만으로 생긴거야..
당신에게 책임을 넘기는 듯 하지만 난 당신을 만족시켜 주고 싶었어..그런데 당신에겐
틈이 보이질 않았어..당신은 항상 반듯이 누워 가랑이만 벌려 주잖아..나는 다르게
하고 싶었어..그리고..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당신이 주지 못한걸 숙선생은
주고 있어.."
"사모님 미안해요..할 말이 없어요..처분만 바랄께요..흐흐흑"
숙선생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흐느낌을 내고 있었다.
"흥..내 남편의 좆이 그렇게 먹고 싶었어요?"
"아니야..숙선생은 잘못없어..내가 꼬신거야..여보.."
"숙선생..내 남편 좆이 당신 보지에도 들어갔지..지금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남편의 정액이죠.!..내 남편과 이런 짓을 벌이다니..흐흑.."
명애는 숙선생의 모로 꿇어앉은 가랑이 사이로 희번덕거리고 있는 하얀 정액의 자국이 바로
남편의 정액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까만스타킹의 숙선생의 모습은 여자로서 보아도 정말
탐스럽기 그지 없었다.
<어쩜..저 귀여운 몸매에 저렇게 풍만한 볼륨을 가지다니..축복받은 몸이야..아아...>
명애는 잠시동안 숙선생을 훓어보았다. 입술과 가슴, 그리고 허벅지사이로 남편의 정액이
군데군데 묻은 상태로 여민 브라우스 사이로 풍만한 젖가슴이 비쭉이 불거져 있으며
풍성하게 부풀어 있는 양 엉덩이는 방바닥에 밀착되어 찌그러져 더욱 요염함을 풍기고
있었다.
"여보..당신을 즐겁게 해 줄께.. 항상 미안했던거..오늘은 모든걸 잊어 버려..
당신이 허락하지 못하면 강간하는 것으로 하지..당신은 죄 없어..그냥..그냥.."
수학선생은 아내의 가까이에서 정신없이 말을 쏟아내며 아내를 설득하고 있었다.
이미 수학선생의 손은 숙선생을 바라보고 있는 아내의 등에서부터 앞으로 둘러져 젖가슴을
주무르며 아내의 새하얗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혀로 핥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벌거벗은 하체의 성기는 아내의 치마위로 일어서고 있었고 명애는 그 느낌을
무시할 수 없었다.
"아아..이러지 말아요..이것은..안돼요..정말..."
집요한 남편의 손길과 입김에 명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밀고 들어오는 저 물건은 무엇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아아..명애는 차츰 무너지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아내의 외투단추를 끄르고 주황의 브라우스를 비집고 손을 들이 밀어 아내의
브래지어위를 거칠게 주무르고 있었다. 평상시에 이렇게 거칠게 자신을 다루는 남편은
아니었다. 뭔가 달랐다. 아주 거친, 과격한, 잔인한, 그런 느낌이 온 몸을 스쳐지나가며
명애는 야릇한 공포를 느꼈다. 그러나 그 공포에 반항하고 싶진 않았다. 이미 가랑이 사이로
베어나오는 쾌감의 분비물로서 자신이 그 색다른 공포를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학선생은 나머지 손으로 아내의 회색스커트를 들어 올리자, 빨간 레이스팬티가 드러나고
있었다. 명애의 팬티 꼭지점은 진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숙선생..내 아내의 젖가슴을 빨아 줄 수 있겠소.?"
"......그러죠..사모님이 거부하지 않으면.."
숙선생은 명애의 얼굴기색을 살폈다. 손과 발은 희미하게 반항을 하고 있지만 얼굴은 이미
눈을 가느다랗게 만들면서 가볍게 입술을 벌리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 긍정의 표시였다.
숙선생은 그 탐스러운 몸을 일으키며 명애의 옆으로 다가선 후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얻었다.
명애는 자신의 몸에 닿은 숙선생의 보드라운 손길에 전율이 스쳐갔다.
목욕탕에서조차 남에게 등을 맡기지 않는 명애는 처음인 여자의 손길이 닿은 것이었다.
숙선생의 뜨거운 입깁이 굳어 있는 젖가슴을 화상으로 괴롭히고 있었다.
"아아..아윽..아..."
수학선생의 아내인 명애의 몸은 겉으로 보다시피 풍만함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비쩍 말랐다고도
할 수 없는 원숙한 맛을 풍기고 있었다. 숙선생은 명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손을
피하면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풀어 헤쳤다. 그리고 수학선생의 손아귀에서 이리저리
찌그러지며 놀고 있는 명애의 브래지어안의 젖가슴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작고 아담하지만 꼿꼿이 세워진 유두..우윳빛 고운 피부는 자신의 젖가슴과 몸매가 가지고
있지 못한 잔인한 섹시함을 가지고 있었다. 세월에 따라 많이 상했지만 처녀적 자태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숙선생은 그런 명애의 옆으로 살짝 비켜 허리를 숙이며 명애의 스커트 지퍼를 찾아 찌익
내려 버렸다. 명애의 스커트는 잠시 멈칫하더니 하얀 스타킹을 길삼아 바닥에 내버려졌다.
수학선생의 손은 집요하게 명애의 가랑이 사이를 팬티위로 주무르고 찝어내면서 아내를
흥분시켰다. 명애는 믿기지 않았다. 남편에게 이렇게 뒤에서 안긴적도 희미한 기억이지만
지금 타인인 숙선생이 옆에 있는데도 남편은 자신의 몸을 애무하고 있는 것이었다.
"안..돼..안돼요..제발..아아..제발..아아..."
그러나 몸은 이미 둘에게 깊숙히 허락한 상태였다. 이성이 거부하지만 육체는 바라고 있었던
것이었다.
"여..보..즐겨 봐..오늘 당신에게 멋진 밤을 줄께..여태 없었던...당신..사랑해.."
"아아..아.."
명애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술기운은 둘째치고 이 상상치 못할 음란한 상황이 더 이상
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스르르 문간에 걸쳐 스러져 주저 앉은 아내를 따라 수학
선생과 숙선생은 명애를 부축하며 같이 바닥에 엉덩이를 붙였다.
숙선생은 명애의 주저 않은 가느다랗고 말끔한 허벅지를 혀로 쓸어내었다.
"아아..아..너무..해.."
명애는 허벅지에 느껴지는 뱀의 혀같은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으으..숙선생..그러지마..내 몸을 핥지..마..핥지..마.."
그러나 숙선생은 명애의 희미한 애원을 같은 여자로서 해석할 수 있었다. 숙선생의 혀는
이제 명애의 팬티 삼각라인을 따라 숙선생의 두툼한 입술은 집요하게 핥고 있었다.
숙선생의 혀가 조금의 움직임만 보일라치면 명애의 보지는 팬티속과 남편의 손길아래
심하게 꿈틀거리며 보짓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내 명애의 가랑이사이는 축축히 넘쳐 흘렀고, 넘친 보짓물은 항문계곡을 따라 흘러내려
바닥을 물들이며 엉덩이로 베어 오르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자신의 아내 몸을 숙선생의 공같이 탄력있는 몸이 흔들리며 핥고 있는 모습에
성기는 발기할 대로 발기된 상태였다. 이러한 모습을 얼마나 꿈꾸었단 말인가...
수학선생은 아내의 몸을 바닥에 눕혔다. 힘없이 옆으로 뉘어지는 명애는 이 순간이 끝나는
듯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면..그러면 안 되는데..
"안..돼..안돼..조금..조금..더..더..여보.."
"뭐라구..?
"그게 저..조금더.."
"그래..솔직히 말해봐..다 잊어버리고..육체가 원하는 바를 그대로 뱉어봐..."
"아아..여보..당신..나를 죽여줘요..이런 기분은 처음이예요..나를 나를.."
"그래.당신도 힘들었을거야..우리 모든 허울을 벗어 버리자고.."
수학선생은 아내도 무언가를 바라고 있으리란 어렴풋한 느낌은 있었지만 실제 아내의 말을
듣고 나니 그 마음이 왠지 이상해지면서 상실감도 퍼져왔다.
그러나 그 느낌은 사치였다. 눈 아래에서 자신의 아내 가랑이에 온통 침을 묻혀가며
핥고 있는 숙선생의 육감적인 입술은 그런 생각을 저만치로 버리게 하였다.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아내를 바닥에 부드럽게 내려두고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켜
자신의 좆대가리를 아내의 입술가까이 가져갔다. 명애는 평생 느껴보지 못하였던 느낌에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입술앞으로 다가오는 남편의 좆을 희뿌옅게 볼 수 있었다.
그러더니 남편은 동의도 구하지 않고 명애의 입술사이로 좆을 들이 밀고 있었다.
"아니..여보..여.엽..이건..당신..좆..이런 적이..."
명애는 말을 다 이어가지 못했다. 커다랗고 단단한 남편의 좆이 입속으로 들어와 가득 차
버렸던 것이다.
수학선생은 숙선생의 자궁속에서 떨었던, 숙선생의 보짓물로 도배된 좆이 아내의 입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대단한 쾌감과 함께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여보..이 좆은 숙선생의 보지속에서 나온 좆이야.."
"아.읍..읍...으으.."
입속에서 더욱 굳어지며 들락거리고 있는 남편의 성기는 명애의 숨을 막히게 하고 있었다.
"학학..학.."
어느 사이 명애의 빨간 팬티는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숙선생의 부드럽고 투실한 혀가 보짓털을 헤쳐가며 명애의 꽃잎을
애무하고 있었다. 숙선생의 혀가 움직임에 따라 얇고 발간 꽃잎은 명애의 흥분이 오가는
것처럼 마구 춤을 추고 있었다.
"악..아악...아아..."
갑자기 명애는 가느다란 허리를 튕겨 올렸다.
숙선생이 명애의 자궁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밀어 넣었던 것이었다.
남편이 만져주던 조심스럽던 삽입은 비길 수 없었다.
그 들어온 속도와 힘만큼의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뒷통수를 강타했다.
숙선생은 잠시 가볍게 왕복을 하더니 속도를 높혀 명애의 자궁을 거칠게 찔러대고 있었다.
입에는 남편의 좆을 가득히 물고서 가랑이 사이로 여자인 숙선생의 거칠은 손길을 느끼고
있는 명애는 온 몸을 비틀어 대면서 이 고통을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고통은 고통이 아니었다. 쾌감이고 오르가즘이었다.
명애의 몸은 줄기차게 경직되고 풀어지면서 수번의 오르가즘으로 온 몸을 풀어놓고 있었다.
"숙선생..거기 누워요..그리고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요..
여보 당신은 무릎을 꿇고 숙선생의 입에 보지를 대 줘..그리고 입으로 숙선생의
보지를 핥아줘..어서..당신을 즐겁게 해 준 숙선생에게도 보답해야지.."
명애는 남편의 도움으로 겨우 몸을 일으키면서도 쑥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여보..아잉..이런건.."
"그러지 마..오늘 우리가 꿈꾸었던 걸 모두 풀어보자구..구속으로부터 탈피를.."
명애도 더 이상의 거부는 하지 못하면서 아래로 누워 자신의 입술근처까지 밀고 들어온
숙선생의 탐스럽고 풍성한 하반신을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아아..너무..예뻐요..숙선생..나도..이런 보지를..가졌으면.."
"아니예요..사모님..사모님. 보지가 더 쫄깃하고 멋져요..사내들은 이런 보지를 몰라
준다니까요.."
"아니야..내 보지는 너무 빈약해.."
"그런 생각 마세요..사모님의 보지는 명기의 보지에요..이 작은 꽃잎이 떨리는 걸 봐요.."
숙선생은 머리를 살짝 들어 올려 명애의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고서 정열적으로 꽃잎을
물고 씹으며 명애를 다시금 흥분시키고 있었다.
명애는 사실 숙선생이 밀어 올리는 힘에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숙선생이 힘에 겨워 보지를 물고 있는 고개를 떨어뜨릴라치면 명애의 갸냘픈 엉덩이는
옆으로 기우뚱하며 쓰러지려 하는 것이었다.
"여보..당신도 숙선생 보지를 핥아줘요..숙선생 보지가 바라고 있잖아.."
명애는 잠시 망설였다.
눈 앞에는 같은 여자의 성기가 선명하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자신의 꽃술과는 달리 두배는 될 듯한 두툼한 입사귀가 아무런 털도 없는 불두덩 아래
예쁘고 귀엽게 흔들리고 있었다.
명애는 아까는 느낄 수 없었던 것을 깨닫고 탄성을 내질렀다..
"아..아..백보지야..다 밀어버렸어..아아...여보, 당신이 깍아 줬어요..?"
"으..아니야..벌써 깍여 있더라구..숙선생도 씹을 좋아하나봐.."
명애의 상상으로 숙선생의 보지에 털을 심어 보았지만 쉽게 상상이 되질 않았다.
푸르딩딩한 불두덩아래 고이 입술을 흔들고 있는 모습은 명애에게 상당한 애정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것은 한 점 티도 없이 고운 남자의 입술을 연상시키고 있었다. 그림 같은 남자의.
명애는 혀를 살짝 내밀어 숙선생의 두툼한 꽃잎을 스쳐보았다.
숙선생의 몸이 꿈틀하며 명애의 자극에 반응하였다.
숙선생도 명애가 자신의 보지를 핥아 주자 더욱 정열적으로 사모님의 보지 깊숙이 혀를
들이 밀어가며 핥아대고 있었다. 어느 사이 두 여인의 입술과 그 근처는 서로의 보짓물에
가득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여보..당신이 숙선생에게 보지를 대 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
그리고 당신의 입술사이로 밀리고 있는 숙선생의 보지도 예술이야.."
"아이..당신..도...쩝..쩝.."
명애는 남편의 빈정거림이 이제 싫지 않았다. 자신에게 이런 오르가즘을 안겨주고 있는
남편에게 깊은 애정이 솟아나고 있었다.
남편은 바람을 피운게 아니다..속세의 말로 바람이지..그것은 부질없는 속박이 아닌가..
왜 사람들은 누구와 누구를 짝지워서 다른 이는 거들떠도 보지 못하게 하는 걸까..
평생 불만스런 사이를 개선할 여유조차 없도록 하는 것은 권력이 시민에게 족쇄를 채우기
위하여 발상한 것이며 그것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미명하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아..남편은 날 위해 이런 일을 꾸몄어..날 위해..
수학선생은 아내가 숙선생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고 두툼한 꽃잎사이로 혀를 밀어넣고
빨아당기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 손으로 자신의 좆을 주무르고 있었다.
이윽고 수학선생은 몸을 일으키더니 아내의 엉덩이쪽으로 몸을 옮겼다.
아내의 뒷모습은 더욱 가관이었다. 하얀 스타킹의 허벅지는 최대한 벌려진채 벌건 보짓살은
숙선생의 둥근 얼굴에 파묻혀 가끔씩 드러나고 있었다.
숙선생의 얼굴은 아내의 보짓물에 완전히 젖어 보짓물로 세수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아내의 거무스런 똥구멍이 팽팽히 긴장을 하고 있었다.
수학선생은 숙선생의 혀가 들락거리고 있는 꽃잎을 건드려 보았다. 숙선생의 혀가 수학선생의
손가락도 핥아대고 있었다.
수학선생의 손가락은 금새 젖어갔다.
"아아..여보.."
이내 수학선생은 자신의 좆대가리를 아내의 한껏 부드러워진 꽃잎사이로 밀어 넣었다.
숙선생의 혀가 가볍게 밀어 내 보지만 아무 힘이 되질 못했다.
"아욱..아..여보..당신이..뒤에서 박아주네요..정말..정말..기분 좋아요..아아.."
수학선생의 좆은 아내의 자궁을 드나들며 자궁내에서 뿜어나오는 보짓물을 걷어내고 있었다.
숙선생은 자궁속을 들락거리고 있는 수학선생의 굵직한 좆대가리의 환상적인 모습에
두 풍만한 젖가슴을 쥐어 띁으며 채우지 못한 쾌감을 유도하고 있었다.
명애는 거의 죽어 가고 있었다.
거칠게 짖쳐 들어오는 남편의 좆의 힘은 마치 자궁을 부셔버릴듯 거대한 힘으로 밀어대고
있었다. 남편에게 이러한 힘이 있었다니..아아..
명애의 입술을 숙선생의 자궁을 물어 빼버리려는 듯 사정없이 빨고 있었다.
세 남녀는 모든 신분에도 불구하고 오르가즘과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아아..아...나와..쌀거야..당신 보지에.."
"아..안돼요..안돼..임신한단 말야..밖에 싸 줘..밖에.."
"그래..그래!..그럼..아..지금 쌀거야..숙선생의 입에 싸 버릴거야.."
"그래요..내 보지를 핥아준 숙선생의 입에 갈겨주세요..그 도톰한 입술속에..채워요..아."
수학선생은 가녀린 아내의 두 볼기짝을 거세게 쥐면서 몇번을 강하게 쳐대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에 다다르자 잽싸게 아내의 자궁으로부터 좆을 빼내어 바로 그 아래에서
아직도 빨고 있는 숙선생의 얼굴위로 정액을 뿜어냈다.
"아아...."
수학선생의 정액은 숙선생의 머리칼과 얼굴 전체로 퍼져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악..아아...여보..여보..."
자신의 자궁에서 빠져나가는 서운함과 꽃잎아래 숙선생의 입술사이에서 뜨겁게 피어오는
남편의 정액이 보고 싶었다.
명애는 빨고 있던 숙선생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몸을 돌려 숙선생이 핥고 있는 남편의
좆뿌리로 얼굴을 가져갔다. 남편의 좆뿌리는 아직도 꺼떡거리며 숙선생의 입술바깥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남편의 귀두 끝에서는 아직 옅고 가는 정액이 이어져 나오고 있었다.
명애는 자신의 남편 좆을 핥고 있는 숙선생의 얼굴이 사무치도록 귀엽고 사랑스럽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아아..쩝쩝.."
명애는 숙선생의 얼굴에 묻어 있는 정액과 자신의 보짓물을 정성껏 핥아 먹었다.
숙선생의 두툼한 입술에 가까이 갔을때는 그녀의 입속에 아직 남아있는 남편의 정액을 먹기
위해 깊숙하게 입술을 빨면서 혀를 밀어 넣었다. 부드러운 숙선생의 입술은 가느다란
명애의 입술과 엉키면서 더욱 둘의 흥분을 이끌어 올리고 있었다.
명애는 숙선생의 입술에 물려있는 좆을 빼내 마구 흔들어대고 있었다.
숙선생과 명애는 자신의 눈 앞에서 마구 흔들리고 있는 좆대가리를 보며 마지막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아으..윽.........."
두 여자의 자궁은 바르르 경직과 함께 부들거렸고 두 알몸은 잠깐의 시간을 멈추며 눈을
희번덕거리며 옆으로 무너졌다.
두 여인의 대비된 몸매는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검은 스타킹과 하얀스타킹으로 감싸인 네 다리는 서로 뒤엉켜 있으면서 흘러내린 정액과
보짓물에 색을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두 여인의 두툼하고 가느다란 두 보지꽃잎, 가느다랗고 풍성한 허리, 풍만함과 적당함의 네
젖가슴, 수학선생은 더 이상의 만족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자신의 시야에 널려있는 이 여체의 숲에 계속 머물러 있고만 싶었다.
이 상태 그대로이기만을 바라고 싶었던 것이다.
13부 끝.....다음에 계속.....................................................2001/2/25
사회는 흘러갑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갑니다.
오현경이 방송계에 컴백하면 우리 세상도 훨씬 개방될겁니다.
그녀의 재기에 화이팅..
멋진 테크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를..
궨히 속죄하는 양, 얌전한 프로에만 진출하지 말아요..
이미 동정하는 척 인터뷰하는 녀석들. 이미 그 알몸과
자궁속을 핥고 있을테니까..
그 몸을 이용해 엄청 벌어 버려요..
그리고 그 놈들 다 돈으로 사서
이리와서 빨아보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니들은 이렇게 못하지롱..미련한 년놈들..하면서
빨아준다고 죽나, 박아준다고 죽나..거의 피해도 없는 일들을 가지고
지레 겁먹어가지고들 호들갑이야...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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