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면서 겪은 전라디언.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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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때부터 지역감정이란 것은 전혀 없는 순수 그 자체였다
심지어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의 구분을 못했다
내귀엔 뭘 들어도 그냥 된소리 정도로밖에 안들렸거든
그러나 사회에 나와서 전라디언을 경험하게 되면서 극심한 홍어 혐오증에 걸리게 되었다.
내가 홍어한테 당한 뒷통수 경험담을 써본다.
1. 니돈이 내돈 내돈이 내돈
전라도 홍어새끼들의 가장 큰 특징은 거지근성이다.
주말에 건강삼아 지역 테니스 코트장에 등록했다.
테니스 강사 한마리 있었는데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만 알았지
애초부터 사람을 잘 믿게 설계된 본인은 선생으로서 믿었다.
But 첫 번째 통수는 거기서 시작됐다.
테니스 채가 없었던 나는 홍어 테니스 강사에게 자문을 구했다.
"초보자에게 괜찮은 테니스 추천좀 해주세요"
홍어 테니스 강사가 자기집에 테니스채 중고 원가 100만원짜린데
중고니까 싸게 30에 준다고 하더라
초중급자용인데 던롭꺼였다.
그냥 믿고 홍어새끼한테 덜컥 30을 내줬다.
시발 나중에 두번째 뒤통수 맞고 검색해보니 15만원이더라 시발새끼
두번째 통수는 테니스 끝나고 회식을 하면서 시작됐다.
테니스 회원의 목적은 친목삼아 한판치고 암수 새로 대충 헤쳐모여 다시한판 치는데 있다.
회식을 하고 술을 존나 처먹으면서 이 시발놈이 김대중 썰을 풀더라
쌀이 남아서 넘쳐나는데 굶어 죽는애들 보내주면 어떠냐고?
좃같은 정치논리를 펴는데 그냥 호응해주는 척 하고 있었다.
나는 취해서 지갑하고 담배를 술상위에 올려놓았다
잠깐 조는척 하는 사이에 이 시발 홍어강사새끼가 내 지갑에서 오만원 짜리를 슬쩍 빼서 계산을 하더라
취해서 정신이 없는데다 존나 황당해서 암말도 못하고 병신처럼 쭈그려있었다
그 때 술상을 엎었어야되는건데....
그렇다 내가 호구 병신이다
2. 홍어 두마리와 나이트를 간 썰
어쩌다 홍어새끼 두마리와 나이트를 가게됐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는데 잔액이 천 몇만원 정도 있었다.
이 미친 병신들이 사람 돈뽑는데 뒤에서 잔액을 쳐 보더라
잔액 보더니 그 이후로 홍어 두새끼가 쏙딱거리더라
그리고선 자기들 돈 하나도 없다고 배째라는식으로
"야 형님 돈 많으시네"
나보러 쏘라고 몰더라
홍어새끼들의 특징은 홍어가 2마리 이상 모이고 그 집단에 타향사람이 한명 섞여있을경우에
"아따 성님 동향이랑께요" 이지랄하면서 단합해서 타지역사람을 병신만들거나 뒷통수를 친다.
100프로다 ㅅㅂ
나이트를 안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돈없다고 배째는 새끼들이랑 룸까지 잡고 놀았다
한 30 나왔나? 전라도 나이트는 싸더라 폭동의 메카 광주 로마나이튼가 갔는데..ㅅㅂ
여튼 나중에 돈 받기로 약속하고선 말이지
설마 업무상 계속 얼굴봐야되는 사인데 안줄까 싶었다
얼굴 볼때마다 달라고 하는데 안준다.
ㅋㅋㅋㅋ 결론은 안준다. 전라디언한테 돈많은티 내지마라
돈 뽑을때도 뒤에서 보능가 안보는가 확인해라
기본이 날강도 마인드다 시발놈들
그떄 일베를 했었더라면 씨발 고소때리고 인증했었을텐데
3. 전라도 보지
한 번은 전라도 보지랑 만날 기회가 생겼다
지인소개로 만나게 됬는데
처음엔 참하고 순둥이처럼 생겨서 좋아라 했었다,
떡한번 치고 좀 가까워졌다 싶어서 진지한 얘기도 몇번 했는데
역시 명불허전 전라디언 ㅋㅋㅋ
전라도 특성은 말했지 니돈이 내돈이라고 ㅅㅂ
그년 하는소리가
"오빠 나는 인생을 좀 즐기면서 사는데 빚이 좀 있어도 상관 없다고 봐
굳이 빚을 갚아야될 필요성도 모르겠고"
그 순간 벙쩌서 어이를 잃었다.
순식간에 그 동안 경험했던 전라디언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이런 병신년한테 꼿히다니 ㅅㅂ
내가 경험한 기본적 전라도의 마인드다
사회생활하면서 전라도 태생이면 기본적으로 니 지갑에 세콤달아라
3줄요약
1. 전라디언은 남의돈이 내돈이다
2. 타향사람 있으면 짜고 뒷통수
3. 자나깨나 전라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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