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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인간쓰레기의 초중고 학창시절 ssul.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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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3 회 작성일 23-12-15 20: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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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일주일후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뭐 아차핀 반길 사람도 없고 같이 사진찍을 친구도 없으니

혼자 멍하니 전봇대처럼 서서있다가 올게 뻔하니.. 졸업식에 가지도 않을 생각이다..

내 못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나는 어릴적부터.. 늘 따돌림을 당하기 일수였고...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만해도

활달했던 성격은 마음의 상처가 깊어가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했다..



중학교 입학하고 부터는... 그냥 하루하루가 곤욕이였던거같다... 사람들 있는곳에만가면

다들 내 뒤에서 내 욕을 하는것같고.. 날 비난하는것같은.. 망상이 들고.. 

심장이 심하게 곤두박질치며 극도로 긴장을 하게된다.

 여러 아이들이 많은 학교는.. 내가 하루종일 있어야하는 학원과 학교는..

정말 지옥이였다..    

아마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날때까지

그 누구와도 이야기 하지 않으며.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고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조차도 없이

지내다 오는날이 거의 대부분이였지..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말을 걸때면

떨려서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않으며. 내가 하려고 했던 말이 무엇이였는지 생각도 나지않고

머릿속이 텅텅 빈듯인 느낌이였다.. 그래서 더더욱 말문을 닫았다..

상처 받는것이 싫어서... 사람관계를 아예 끊어버렸던거같다..   가족이외에 누군가와 사적인 얘기로 수다를 떨어본건..

아주 까마득한 옛날인거같아.. 아마 초등학교때 이후론 1~2번빼고는 없었지..


고등학교와서는... 중학교때와달리

급식실이 건물이 따로 있는 곳으로 갔었는데.. 

같이 밥먹을 사람도 없고.. 혼자가서 먹을 용기는 없어서

참을수있는한은.. 그냥 밥을 굶었었지... 어쩌다가 너무 배가고파서 견딜수 없으면

점심시간에 아무도 없는 교실에 혼자남아서 웅크리고 잠을 청하거나

그래도 영 배가고프면..혼자라도가서 잘 보이지않는 급식실 모퉁이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혹시나 누가 날 볼세라.. 허겁지겁 밥을먹고 나왔었지..




그게 정말 괴로웠다...  집에서 돈몇푼 챙겨왔을때 점심시간에 매점에서산 빵을

화장실에 들어가서 혼자 먹을때...스스로 진짜 내가 인간쓰래기가 맞긴 맞구나라고 생각이들더라..


몇일있으면.. 이 기나긴 고행도.. 과거네....




내가 사는 유일한 낙은 좋아하는 걸그룹 보면서.. 그나마 흐믓하게 잠시 웃을수 있고..

상상이나마 친구,연인이 될수있는거다...  



하나의 큰 관문이 였던..수능도 끝나고..

난 사이버대로 원서를 썻다... 수능을 못봐서 갈대학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잘된기회라고 생각한다..

언젠간 내인생에도 봄이 찾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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