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시작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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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베시작한건 다 친구때문이다 가입한건 얼마 안되는데 눈팅은 거의 1년했을꺼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을때에는 폰가지고 게임하고 트위터 하고 그지랄만했는데 친구가 일간베스트 라는데 들어가보라고 했다
난 뭐 할것도 없고 유머사이트라고 하고 그래서 한번 들어가봣다
요시?! 존나 재밌다 정보글보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브금도 웃기고
근데 딱 안맞는게 난 그때 선생들한테 선동당해서 北끄럽지만 박통과 전땅크는 무조건 나쁜새끼들이라고 배웠다
물론 우리엄마아빠는 박통을 진짜 산업화를 일궈내신 위대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분이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지도 못했을거라고 한다
근데 일베에 들어오게되면서 점점 팩트를 알아가게되고
내가 좋아하던 노짱과 핵펭귄이 개새끼라는 걸 알게됬다 [전라디언 개새끼]
점점 정치에 관심도 가지게 되고
아무튼 심심할때마다 일베보는게 활력소가 되는거 같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일베가 ㅈ같게 표현되지만 몇몇 정신나간 일게이뺴고는 다 착한거같다. 고민도 잘들어주잖아 ㅋㅋㅋㅋㅋ
시발 일반화 시키지 말라면서 우리는 일반화 시키盧?
아무튼 읽어줘서 고맙고 정보글 많이 부탁한다(밀리터리 그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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