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자위를 즐기다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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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자위를 즐기다 #4 - 여행중 만났던 여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이번에 소개할 여자는 베낭여행중에 만났던 여자야.
혹시 혼자서 유럽이나 세계 각국으로 베낭여행을 떠나본적있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베낭여행을 한번 다녀온적있어. 유럽여행을 갔었지. 스페인과 프랑스 및 근접국가 5-6개 국가를 돌아본적이 있지. 기본 3주를 잡고 혼자 여행을 떠났었지. 멋지고 환상적인 여행이였어. 사진찍는게 취미라, 항상 여자친구 보지사진이나 누드사진이 최고라고 여겼던 나인데 프랑스 파리에 멋진 다리와 건물 등, 스페인 사람들의 화려한 무대등. 연신 사진기 버튼을 누르르라고 정신이 없었지. 여행중 아마도 열흘째 되던날 있었던 일인거 같애. 그때는 스페인에 머물고 있었지. 베낭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적은숙비로 편안하고 좋은방을 잡아서 단잠을 자는것도 또다른 베낭여행의 재미라고할수있지. 스페인 한마을 축제가 있다길래, 축제를 구경하러 갔다가 그날 저녁 그곳에서 머물기로 했어. 마을의 큰 축제날이여서 그런지 손쉽게 여관, 모텔, 호텔 이 세곳에서 방을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웠어. 차도 없었던지라 버스가 끊기기전에 방을 빨리 잡아야할 상황이였어. 걸어 걸어서, 조금 허름하기짝이 없는 모텔을 발견했어.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한터라, 황급히 모텔로 뛰어들어갔지. 모텔 로비에 사람들이 북쩍거렸어. 내앞으로 열댓명이 줄을 서있었지. 30분 정도를 기다렸어. 혹시나 방이 모자를까, 조마조마 안절부절하며 속만 태우고 서있었지.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내 앞으로 2명 남짓 남았을때, 모텔 주인이 방이 얼마 안남았다는 말을 했어. 내 속만 태우고 있는데 내 차례가 왔어. 모텔 주인이 하는말은 방 제일 큰거 하나만 남아있대. 저렴하게 숙식을 해결하는것도 좋지만, 이 날은 일단 큰방이든 스위트룸이든 물불 가리지않고 잽싸게 방을 달라고했어. 방도 커서 그런지 그동안 묵었던 여관 및 모텔보다 방값이 4배가 비쌌지. 아무렴 어때, 방을 잡고 나니까 막혀있던 속이 뻥 뚫린듯한 기분이였어.
안도의 한숨을 내뱉으며, 주인한테 돈을 건네주고 방열쇠를 받았어. 다시 가방을 메고, 뒤로 돌아서는 순간 한 여자가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멀뚱히 서있는거야. 그녀와 눈이 잠시 마주쳤고, 난 별로 개의치 않았어.그저 내방으로 향했지. 로비밖을 나와 입에 담배 한대를 물었어. 순간..
"저기요-" 아까 내 뒤에있던 날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단 그녀였어.
"네-?"
"아- 한국분이시구나, 다행이다, 안녕하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네- 저기요 근데요...다름이 아니고 그 방이요 저한테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네????" 나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녀를 쳐다봤다.
"그럼 전 잘때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같은 베낭여행중에 만난처지인듯해 최대한 상냥하게 대답을 했어.
추측을 하건데, 베낭여행중 그녀도 축제를 구경하러 이곳 스페인 한마을에 왔고. 날이 저물어 여관 혹은 모텔을 찾다가 끝끝내 도달한곳이 아까 내가 방을 잡았던 모텔인데. 내 뒤에 줄을 서있다가 자기앞에서 내가 하나남은 방을 낚아채가니 다른숙소를 찾자고하니. 날은 심히 저물었고, 힘들고 답답해서 전형적인 한국사람처럼 생긴 나에게 말을 걸어온듯 했어.
하지만 내코도 석자.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었어. 담배를 한대물고, 방으로 향했지. 방문을 여는순간 정말허름하기짝이 없었어. 거실과 방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거실과 방안에 침대가 하나씩 있구. TV도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씩 있었어. 거실엔 그외에 소파와 발코니도 있었구. 벽지도 너덜너덜, 냄새도 심히 나는듯했어. 아무렴 어때, 잘곳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겼어. 간단히 짐을 풀고 산책할겸 방을 나왔어. 허기도 졌지. 허기진 배를 좀 달래볼까 하고 식당을 찾아 주위를 두리번 거렸어. 또다시 담배 한대를 물고 걸어가는데,
"저기요~~~~" 라는 한국말에 반사적으로 뒤로 돌아보게 되었어.
"저기요. 정말 죄송한데요. 정말 오늘밤 갈곳이 없어서 그러는데 제가 방값보다 돈 더드릴테니 양보해주시면 안될까요?" 다짜고자 와서 얘기하는데, 얼굴을 쳐다보니 아까 그녀였어.
짧은 단발머리에, 청바지에 나시를 입구 있었어. 볼살도 없구, 젖살도 없구. 키는 내 180cm정도 되는 내키에 어깨까지 닳았어. 똘망똘망한 눈망울은 마음에 들었어. 화장은 아주 살짝한듯.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보니 정말 괜찮은 여자였지. 정신을 차리고 여기서 절대 홀리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어. 이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방을 내어주면 난 정말 곤란해져.
"에구-, 저도 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어요. 죄송합니다"
"그..그러면여-" 다급한 목소리로 다시 되물어왔어. "아까보니 방 큰거같던데, 제가 반값 드릴테니 같이 묵으면 안될까요?" 정말 다급했나봐. 여행중 흔히 있는일이야. 아무 거리낌없이 방을 같이쓰자해도 이상할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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